VP70 Volkspistole 70 70년식 국민권총 | |||
전기형 VP70 | |||
후기형 VP70Z | |||
개머리판이 부착된 후기형 VP70M | |||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자동권총 기관권총 | ||
원산지 | [[틀:깃발| | ]][[틀:깃발| ]][[서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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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70년~불명 | ||
개발 | 헤클러 운트 코흐 | ||
생산 | |||
생산년도 | 1970년~1989년 | ||
사용국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파라과이| ]][[틀:국기| ]][[틀:국기| ]] [[모로코| ]][[틀:국기| ]][[틀:국기| ]] | ||
기종 | |||
원형 | HSc HK4 | ||
파생형 | VP70M VP70Z | ||
제원 | |||
탄약 | 9×19mm 파라벨룸 9×21mm IMI (VP-70Z 한정) | ||
급탄 | 18발 | ||
작동방식 | 공이 직동식 단순 블로우백 더블 액션[1] | ||
격발방식 | 단발 3점사 (개머리판 필요) | ||
총열길이 | 116mm | ||
전장 | 204mm (개머리판 제외) 504mm (개머리판 포함) | ||
중량 | 820g | ||
발사속도 | 2,200RPM (3점사 기준) | ||
유효사거리 | 50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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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gotten Weapons의 VP-70M 리뷰 및 사격 영상 |
헤클러 운트 코흐 사에서 개발된 최초의 합성수지(Polymer) 자동권총이자 기관권총[2]
2. 상세
2.1. 역사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패배를 목전에 둔 독일군의 국민돌격대 지급을 위해 마우저 사가 국민권총 개발을 계획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치 독일의 항복과 함께 양산되지 못한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곧이어 세계에는 이념 대립에 따른 냉전이 시작되고 마우저 사 출신의 장인들에게서 설립된 헤클러 운트 코흐 사는 무기 도입 예산이 넉넉치 않은 신생국 또는 중소국에게 어필하기 좋은 저가형 권총으로 VP70을 개발하였다.
1970년의 첫 생산 이후에 1979년 미국 플로리다 주의 에글린 미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미군 합동제식소화기사업(JSSAP) 직전의 초기 심사에 제출되기도 했는데, 부품의 숫자를 최대한 줄이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결함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3]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합성수지(Polymer) 소재에 맞춘 대규모 생산 설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탓에 해외 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포르투갈이나 모로코에서의 소량 도입을 제외하고 25,000정 생산을 끝으로 1989년에 단종되고 말았다.
2.2. 특징
과거의 국민권총과 설계 사상에 유사성이 있는데,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독일을 시작으로 서유럽이 침공당한 상황에 징집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략하게 만들어졌다. 때문에 내부구조를 매우 간단하게 만들고 부품 숫자도 최대한 적게 줄였으며, 생산성을 위해 슬라이드 부분은 단순한 철판인 반면, 하부 프레임은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Polymer) 소재로 이루어졌다. 좌우로 교차되어 삽탄되는 복열식 탄창의 기본 장탄수도 18발이어서 1970년대 기준으로 다른 기종들에 비해 대용량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독특한 요소로는 권총집(Holster) 겸용의 플라스틱 개머리판이 하부 프레임의 두 끝부분에 결착된다는 것. 물론 권총에 장착하는 개머리판이야 브룸핸들 마우저나 스테츠킨 등의 다른 기관권총에도 쉽게 볼 수 있는 요소지만, VP70은 권총 자체로는 단발만 가능하고 개머리판에 기계장치와 단발/3점사 조정간이 들어 있어 개머리판을 장착하면 3점사로도 쏠 수 있었다. 구조적으로 단순하다보니 연사속도는 분당 2200발로 매우 빨랐다.
그러나 저비용 생산을 염두에 둔 탓에 더블 액션으로만 작동하는데다가 격발에는 외부에 돌출된 공이치기(Hammer)가 없는 일종의 스트라이커 방식을 따르면서 방아쇠의 압력이 높아 당기기가 힘들었으며,[4] 슬라이드는 크고 무거워 조작하기에도 불편했다.
또한 총열이 프레임에 고정된 단순 블로우백(Straight Blowback) 구조였기 때문에 체감 반동이 컸으며, 총열에 깊게 파인 강선은 발사 시 총구로 가스가 새어나가서 압력을 약하게 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탄속이 10% 이상 느려지는 결과를 초래하여 호신용에나 쓰이는 .380 ACP에 가까울 정도로 위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비정품 탄약을 쓰면 종종 작동불량을 일으켜서 유지비가 많이 드는 반면에 명중률은 그리 높지않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었다.
반동이 크다보니 군용 VP70M의 경우에는 반동 제어와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3점사가 아닌 단발로 사용한다고 해도 웬만하면 개머리판을 장착한 뒤 사용하는 방식이 정석이었고 본체만 쓴다는 것은 급한 상황에서나 하는 짓이었다. 민수형 VP70Z의 경우에는 결착 부위가 막혀 있었기 때문에 개머리판을 달 수 없다보니 사용자가 반동을 제어하는데 익숙해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다.
이렇게 수많은 단점을 그대로 남기고 자취를 감춘 실패작이지만, 합성수지(Polymer) 소재의 하부 프레임과 공이치기가 생략된 스트라이커 격발 방식처럼 생산 효율성을 위해 채택된 획기적인 요소들은 이후 글록을 비롯한 여러 기종에게 계승되어 현대 자동권총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3. 종류
3.1. VP70
첫 양산된 전기형으로, 슬라이드의 각인과 빗금 형태의 서레이션이 포함된 돌출부에서 차이를 찾을 수 있다.
3.2. VP70M
군용(Militär) 후기형으로, 슬라이드 및 하부 프레임의 외관이 간략하게 바뀌고 개머리판 결합을 통한 3점사 기능이 유지되었다.
3.3. VP70Z
전기형 VP70(좌)와 후기형 VP70Z(우) 비교 모습 |
민수용(Zivil) 후기형으로, 슬라이드 및 하부 프레임의 외관이 간략하게 바뀌고 개머리판 결합 부위가 막히면서 단발 발사만 가능하다. 생산 분량 중 400정이 9×19mm 파라벨룸 사용이 규제된 이탈리아 수출을 위해 9×21mm IMI에 맞추어지기도 했다.
4. 기타
방아쇠 뒤의 원형 버튼은 산탄총 등에서 자주 쓰이는 크로스 볼트 안전장치이며, 탄창의 고정과 분리는 손잡이 아래의 레버형 장치에서 이루어진다. | 두꺼운 가늠쇠 후면은 흑색의 본체와는 다르게 유광 은색인 동시에 중간 부분이 길게 파여 있어 사용자의 빠른 조준을 돕는다. |
5. 등장 매체
5.1. 게임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시리즈의 주인공 레온 S. 케네디의 상징과도 같은 권총으로, 작중에서 불리는 애칭은 '마틸다'.[5] 작품에 따라 USP를 개량한 실버 고스트나 SIG P226을 개량한 센티넬 나인을 사용한 적도 있으나, 마틸다는 레온이 사용해왔던 권총들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었기에 플레이어들에게 VP70의 존재를 제대로 알려주게 되었다. - 바이오하자드 2
전기형 VP70이 레온의 기본무기로 등장한다. 설정상 R.P.D. 지급품이 아니라 개인 소장품이라고. 컴펜세이터와 탄창, 그리고 개머리판으로 3점사 개조가 가능하다. - 바이오하자드 RE:2
원작과는 다르게 후기형 VP70M이 등장한다. 또한 확장탄창을 얻는 지점이 레온의 근무용 탁자인걸 보면 R.P.D. 선임들이 레온이 VP70을 가지고 있는걸 안 후배를 위해 환영 파티식때 깜짝 선물로 준비해둔 물건인듯. - 바이오하자드 4
클리어 언락 무기로 등장한다. 풀개조 시 장탄수가 100발이 된다. VP70 특유의 3점사를 잘 살렸다. - 바이오하자드 RE:4
개머리판이 달려 있는 채로 나와 연사밖에 못했던 원작과 달리, 2, 2편 리메이크처럼 기본적으로는 개머리판 없이 단발로 사용하다가 개머리판을 장착하면 연사를 할 수 있다. - 바이오하자드 6
VP70Z 모델이 '윙 슈터'라는 이름을 가진 레온의 기본 권총으로 등장하며 조준 상태에서 특정 버튼을 누르면 다른 1정을 더 꺼내면서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장탄수가 36발이나 되고 연사속도도 빠르지만 양손에 각각 들고 쏘는 까닭에 에임이 좀 벌어지는 데다가 재장전 시간 또한 늘어나서 쌍권총 모드는 가급적 함부로 남발하지 말고 최후의 발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대신 쌍권총일 때 퀵샷을 최대 5번까지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둘러싸인 상황에서 쓸만하다. 마지막 퀵샷은 무조건 적을 다운시키는 효과가 있다.
- AniPhobia - 개머리판을 기본적으로 장착한 3점사 권총으로 나온다. 비교적 저렙일 때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연사형 무기라 초반엔 그럭저럭 쓰이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간 이후엔 다른 총기들에게 밀려 버려진다.
- Cry of Fear - 개머리판이 달린 3점사 권총으로 나온다. 장탄수는 18발로 게임 내 권총 중 가장 많고 3점사라 대미지도 강한 편.
5.2. 영화 & 드라마
- 스트리트 파이터(영화) - 작품 내내 간간히 등장한다.
- 에이리언 2 - USCMC(United States Colonial Marine Corps) 대원들 몇명이 소지하고 있다.
- 하프 패스트 데드 - 등장인물중 '49er One'이 사용한다.
- The A-Team - 시즌 2의 에피소드 'Harder Than It Looks'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한다.
- 로보캅 시리즈 - 1편에서 디트로이트 경찰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5.3. 애니메이션 & 코믹스
- 건스미스 캣츠 - 작품 내내 간간히 등장한다.
- 비탄의 아리아 - 무정고교 학생 중 사용하는 남학생이 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23화의 일방통행이 사격장에서 사격연습을 할 때 쓰는 권총도 이것으로 추측된다.
-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15권에서 24의 저격수 앗슈가 사용하기도 전에 데이거에게 제압당했다.
6. 에어소프트 건
이쪽에도 에어소프트건으로도 시판된 적이 있었다! 일본의 MGC라는 곳에서 모델건으로 시판된 적이 있었고 이후에는 요네자와에서 에어코킹식으로 타니오코바에서 블로우백 가스건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 개머리를 부착하면 반자동과 3점사가 작동되는 것까지 제대로 재현하였는데 모델건 시절에 시판한 건 블로우백이 불안정해서 3점사에서 2점사로 작동하는 식으로 문제가 있었기에 가스건으로 제작할 적에는 약한 블로우백으로도 확실하게 작동되도록 개선하였다고 한다. 타니오 코바의 VP70M은 슬라이드는 초기형, 프레임은 후기형인데 해당 모델이 실총에서도 소량으로 주문생산한 모델이 존재하기에 고증에 어긋나진 않는다.2021년 현재 타니오 코바에서도 단종된지는 오래되었고 블랙홀 등의 밀리터리 쇼에서 개머리나 탄창 등의 재고를 판매한 적이 있었다. 현재 일본 옥션에서는 시가의 몇 배의 가격으로 나와있으며 국내에서는 입수가 하늘의 별따기.
7. 참조
- https://en.wikipedia.org/wiki/Heckler_%26_Koch_VP70
- http://www.imfdb.org/wiki/Heckler_%26_Koch_VP70
- http://pewpewpew.work/german/hk/vp70/VP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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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 | MP5 (MP5-N) · UMP · MP7 | ||
산탄총 | CAWS · HK512 · FP6 | ||
소총 | 반자동 | PSG1 (MSG90) · WSG2000 · SL8 · SLB2000 · G28 (M110A1) | |
자동 | G3 (HK32 · HK33 · HK53 · G41) · G11 · HK36 · G36 · XM29 (XM8) · SA80A2 · HK416 (M27) · HK417 · HK433 | ||
기관총 | HK21 (HK23) · MG4 · MG5 · HK421 | ||
유탄발사기 | HK69 · HK79 · GMG · AG36 (M320) · XM25 | ||
탄약 | 4.6×30mm |
[1] 후술하다시피 스트라이커 방식 권총임에도 더블 액션으로 격발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 방식 + 더블 액션' 조합을 가진 또 다른 권총으로는 발터 P99가 있고 이 권총은 디코킹 기능까지 탑재되었다.[2] 화기 분야 중에서는 1959년에 출시된 레밍턴 사의 나일론 66에 가장 먼저 쓰였다.[3] 이때 P9S가 함께 제출되었으며, 이후의 XM9 호신용 권총(PDW) 사업의 정식 심사에는 P7A10가 쓰였다.참조[4]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에 시민을 무장시킬 목적으로 만든 총이다보니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의도적으로 높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5] 이름은 영화 레옹의 주인공 파트너 '마틸다 란도'에게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