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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ゲームボーイ 현대 미니컴보이[1] | ||
개발 | 닌텐도 PTD | |
유통 | 현대전자 | |
발매일 | 1989년 4월 21일 | |
1989년 7월 31일 | ||
1990년 9월 28일 | ||
1991년 1월 21일 | ||
1991년 4월 14일 | ||
1991년 5월 2일 | ||
판매량 | 1억 1869만 대 | |
3,247만 대 | ||
4,406만 대 | ||
홈페이지 | 한국 일본 미국 |
[clearfix]
1. 개요
게임보이 출시 당시 북미 지역 CF[2] |
닌텐도가 1989년 4월 21일, 일본에 처음 출시한 휴대용 콘솔 게임기. 약자는 'GB'이며, 당시 출고가는 9,800엔이었다. 대한민국에는 1991년 5월 2일에 현대전자[3]에서 초기에는 <미니컴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가 말기에는 <게임 보이>로 이름을 바꿨다. 일본에서의 동시 발매 게임은 슈퍼 마리오 랜드.
북미, 유럽 동시 발매 게임으로는 슈퍼 마리오 랜드와 더불어 다름 아닌 테트리스도 있다.[4] 당시에는 소련의 게임을 미국인의 중계로 일본 회사에서 퍼블리싱 한다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3개국의 공동 합작이어서[5] 여러 뉴스와 신문에 보도되었고, 이는 게임보이의 초기 흥행에 크게 공헌했다. 게임 자체가 매우 재미있어서 그랬던 것도 있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나중에 이 게임보이용 테트리스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다. # 그 밖에도 어레이 웨이, 베이스볼 등을 같이 발매했다.
출시 후 인기가 식어 판매량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1996년에는 바닥을 찍었지만, 때마침 그해 2월에 발매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흥행 대박 덕분에 역주행하여 판매량이 치솟기 시작하였고, 후에 개선판인 게임보이 포켓과 차세대기인 게임보이 컬러가 출시되며 V자 반등과 더불어 1998~1999년에는 역대 판매량 기록을 갱신하기까지 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한 해 700~800만 대 이상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폭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출처
1998년 게임보이 컬러가 출시되며 단색조 전용 게임의 발매는 급감하고 컬러 겸용과 전용 게임만 나왔다. 그마저도 2000년도 이후에는 손에 꼽을 수 만큼의 게임이 발매되어 마지막 컬러 겸용 게임은 2002년에 발매된 원피스 환상의 그랜드라인 모험기 1작품이 유일하다. 어차피 게임보이 컬러 또한 2002년 들어서 게임 수가 급감한 것은 마찬가지였으나 컬러 자체가 워낙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기에 큰 부담은 없었을 것이다.
2003년 9월 게임보이와 게임보이 포켓 등 단색조 제품군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2007년 10월 31일은 수리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게임보이와 게임보이 컬러의 누적 판매량을 합치면 1억 1800만 대 정도가 팔렸다.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급된 휴대용 카트리지 교환식 게임기이기도 하다. 참고로 1위는 1억 5402만 대 팔린 닌텐도 DS. 그 후속작인 닌텐도 3DS도 현재 7000만대 이상을 팔아치웠다. 그 후계기인 닌텐도 스위치도 현재 판매량이 약 1억 3000만 대를 달성하였다. 게임보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테트리스이며, 약 3,500만 장 가량이 팔렸다.
<nopad> |
게임보이의 카트리지[6] |
2. 개발 과정
요코이는 불안정한 최첨단 기술이 아니더라도 이미 검증된 기술을 활용하는것으로 충분히 좋은 게임기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고, 이를 통해 코스트 다운도 노렸다.[7] 그리고 오카다가 구매하던 잡지 게임보이에서 이름을 따와서 게임보이라고 짓게 된다.
당연히 최신식 기술인 컬러 액정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휴대용에 컬러를 도입하는것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고 배터리 소모와 운용시간, 가격문제도 있어서 흑백을 고집했고 이는 정확하게 맞아들어간다. 다만 어디까지나 흑백이어야만하지 최대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기를 원했고, 샤프와 시티즌에서 각자 뛰어난 성능의 디스플레이 견적을 내놓았다. 야마우치는 의리를 지키는게 낫겠다면서 샤프의 손을 들어준다.
문제는 정작 만들어보니 디스플레이가 잘 보이지 않았다. 시야각에 따라서 화면이 보이지 않은것을 요코이가 간과한 것. 요코이는 몇주간 마음 고생을 하지만 샤프쪽에서는 자기들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면서 대책수립에 나서서 곧 해결했고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었다.
3. 성능
출처- SoC: CPU, 사운드 프로세서, LCD 컨트롤러 등을 하나의 칩셋에 통합
- CPU: 샤프 LR35902 4.19 MHz[8]
- 사운드: 사각파 2개 채널, 가상 백색 소음 1개 채널, 웨이브 테이블 방식 4비트 PCM 1개 채널 도합 총 4개 채널.[9][10]
- 2D 그래픽 성능
- 팔레트: 2비트 단색조 4색
- 스프라이트: 8×8 또는 8×16 모드, 최대 40개, 10개/라인
- 타일맵: 8픽셀×8픽셀로 구성된 32×32 타일 또는 256픽셀×256픽셀
- RAM: 16 KB SRAM(CPU용 8 KB, 비디오용 8 KB)
- 스토리지: 32 KB~1 MB 롬 카트리지
- 디스플레이: 2.6인치(66㎜) 160×144 STN 도트 매트릭스 LCD
- 통신: 시리얼 케이블로 게임보이 2대 접속 가능 (어댑터 사용 시 최대 4대)
- 전원: AA전지 4개 (15~30시간 플레이 가능)
- 무게: 220g
전반적인 성능은 흑백을 제외하면 세가 마스터 시스템과 비슷한 수준이다. 안정적으로 구현된 게임보이 게임은 우수한 8비트 게임성을 선보일 수 있는 수준이니.. 하지만 잔상과 단색조 화면, 사용 전력 등의 이유로 인해 품질은 SMS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플레이 타임을 위해 성능을 많이 희생했다. 그래서 LCD는 단색조에 저해상도이며, 잔상도 남는다.[11] 콘솔 게임계로는 4세대에 해당하는 게임기고, 게임보이 컬러까지 합한다면 실제 수명은 6세대 초반까지 갔다고 볼 수 있다.
휴대성이나 전지 수명, 가격 등의 요소들을 고려해 당시로서는 철저하게 저전력 위주로 설계했으나[12], 패밀리컴퓨터, 세가 마스터 시스템 등의 3세대 거치형 게임기들과 비교하면 CPU, RAM, VRAM 등의 성능은 오히려 우세한 편이다. CPU 처리 능력을 활용하여 백 페이스 컬링을 마친 3D 그래픽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이다.[13]
현재로선 단색조의 볼품없는 게임기라고 생각 될 수도 있겠고, 실제로도 게임보이를 설계하던 시절에 컬러 LCD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으며 이에 대해 고려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심지어 당시 닌텐도 내부에서도 자사의 패미컴과 경쟁 회사들의 PC 엔진, 메가 드라이브 같은 총 천연색 게임기가 있는데 이제 와서 단색조의 게임기가 성공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요코이 군페이는 전지 수명과 가격, 그리고 휴대성을 이유로 단색조 LCD를 선택했다. 야마우치 히로시 닌텐도 사장도 "컬러 액정이라고 하는 것은, 그 당시의 기술로는 태양 아래에서 화면을 보면 빛의 반사로 인해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3개의 전지를 사용해서, 단색조 액정의 10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플레이 타임밖에 유지 하지 못했기 때문에 휴대용이라는 용도로는 적절하지 못했습니다."라고 훗날 인터뷰한 적이 있었다. # 번역 경쟁 휴대용 게임기였던 아타리 링스나 게임 기어, PC엔진 GT의 상업적인 실패를 볼 때 단색조 LCD의 채용은 그 당시 기술 수준으로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때는 슈퍼 패미컴도 아직 나오지 않은 때였고, 4세대 16비트 게임기 시장을 개척한 메가 드라이브[14]도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발매하자마자 폭발적으로 팔려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고,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이 나오기 이전[15]까진 전 세계 5000만 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1996년 초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는 와중에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이 나오면서 또 다시 큰 인기를 끌었다. 휴대용 시장에서는 발매 이래 거의 적이 없다시피 했는데, 꾸준한 게임의 공급과 기기 개선 등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그 결과, 게임보이는 슈퍼 패미컴도 나오지 않은 때에 탄생해서 게임큐브가 나올 때까지 수명을 이을 수 있었다.[16]
닌텐도에서는 1998년 1월에 후속기인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낼 예정이었으나 업체의 요청으로 게임보이 컬러를 제작했다고 하는 풍문이 있다.
사실 슬로건 자체가 "패미컴 게임을 길거리에서도."였기 때문에 게임기 성능도, 결과적으로 보면 패미컴 게임 정도는 무난히 이식할 수준이다. 록맨 시리즈나 열혈 시리즈 등. 개중에 스트리트 파이터 2나 열투 시리즈 같은 특이한 케이스도 있는데, 패미컴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전 격투 게임 품질의 최대치를 가볍게 상회하는 놀라운 수준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중 열투 KOF 시리즈는 슈퍼 패미컴으로도 즐길 수 없는 게임이기에 당시 중고생들 사이에 때늦은 게임보이 붐을 한 번 더 일으키는 데에 앞장섰다.
게임보이의 한계에 도전하는 그래픽을 보여준 게임들을 소개한 영상
대전 케이블을 통해 게임의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데, 기기에서 RDY/ACK 신호[17]를 지원해주지 않아서 프로그래밍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고 한다.
4. 다양한 주변기기
굉장히 많이 팔린 휴대용 게임기들 중 하나인 만큼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출시되었다. AVGN이 한 에피소드를 할애해서 이것들을 다뤘다. #- 포켓 카메라[18]
- 포켓 프린터[19]
- 보조 배터리
- 태양광 배터리
- 프론트 라이트[20]
- 소리 증폭장치
- 부스터
프론트 라이트, 돋보기, 스피커, 카트리지 수납함[21], 보조 배터리를 합친 주변기기이다. 문제는 이걸 다 집어 넣다보니 크기가 너무 커져 버렸고, 때문에 이걸 장착한 게임보이는 휴대성을 상실해 버릴 수 밖에 없었다. - 게임보이 FM 라디오
- 워크 보이
전용 키보드를 이용해 게임보이를 PDA 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추정된다. 실용화 되지는 않았다.리뷰 영상 - 어군탐지기(포켓 소나)
반다이에서 제작한 것으로 일본 내에서만 발매했으며, 20m 안의 물고기를 탐지할 수 있는 장치. 어처구니 없어 보이지만 당시의 커다란 어군탐지기에 비해 획기적으로 작아 휴대성이라는 강점 덕에 실제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당시 한국경제에서도 보도했다. 영상 리뷰 후에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인 원더스완에 이식한 버전도 출시했다. - 재봉틀
문자 그대로 게임팩 하나에 그 비싸다는 전자동 재봉틀이 덤으로 딸려온다. 게임보이 컬러와 연결하여 패턴을 입력하면 재봉틀이 그대로 바느질한다. 사용 영상 - 게임보이 컬러를 넣고 다닐 수 있는 통굽 부츠
- 페디시데이트(PediSedate)[22]
이 물건은 치과 의료기기로 어린이 환자에게 치과 의료 시술하기 전 아산화 질소나 수면 가스를 투여하고 혈중 산소 포화도를 관찰하는 장치이다. 실제론 특허만 받았고 실용화 되지는 못했다. - 하이퍼 보이
게임보이를 아케이드 게임기처럼 만들어주는 주변기기. 코나미에서 만들어졌다. C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며, 조이스틱을 사용할 수 있고(물론 십자패드 위에 얹는 방식이라 조작감은 실로 뻑뻑하다.), 프론트라이트와 스피커를 지원한다.
5. 게임 저장
게임보이 게임들은 그 당시 대부분의 게임 카트리지가 그랬듯이 SRAM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단추형 전지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닌텐도 3DS 버추얼 콘솔로 나온 게임보이 게임은 데이터를 디스크에 보관하므로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전지로 전력이 공급되는 한 데이터가 메모리에 유지되는 방식이지만 대체로 전지의 수명은 10년은 버틸 수 있었다. 그러나 장기간 게임을 하지 않거나 어떠한 이유로 데이터는 날아갈 수 있다. 이런 단점은 특히 게임보이의 인기 게임인 포켓몬스터[23]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데, 그 이유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포켓몬스터 금·은부터 시계 기능을 위해 카트리지에 진동자를 탑재했기 때문이다.[24] 2세대부터 시간의 변화에 따라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의 종류나 발생하는 이벤트 등이 달라지는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게임보이에는 시계 기능이 없었기에 포켓몬스터의 게임 카트리지 내부에 실제 전자 시계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진동자를 넣어 본체에 없는 시계 기능을 팩이 대신하도록 했는데, 진동자와 게임 저장용 SRAM이 동시에 전기를 소비하니 다른 게임들보다 전지 수명이 훨씬 짧아지고 만 것. 골프 같은 게임은 발매된지 20여 년이 넘어도 전지가 살아있는 반면, 포켓몬스터는 채 몇 년[25]을 못 버티고 전지가 다 닳아 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시계가 필요한 포켓몬 게임들은 전지가 방전되면 시계도 멈추기 때문에 세이브를 하지 않고 한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플레이가 어렵다.[26]
때문에 방전된 전지는 교체가 필요하며 교체를 위해서는 닌텐도에 수리를 맡겨야 했는데, 기본적으로 교체 비용도 적잖이 비쌌으며 그나마도 지금은 전지 교체 서비스를 해주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경우 정식 발매한 포켓몬스터 금·은 매뉴얼에 대원에서 유상으로 전지를 교체해 준다고 적혀 있었으며 뒤에 설립된 한국닌텐도에서는 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지금 게임을 하고 싶다면 전지 교체를 대행하는 사설 수리점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자력으로 교체해야 한다. 다행으로 방법은 유튜브 등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직접 교체하려면 3.8 mm 보안 gamebit 드라이버와 양 단자가 붙어 있는 CR2025 단추형 리튬 전지[27], 인두, 납땜이 필요하다. 양 단자가 미리 붙어 있는 CR2025 단추형 리튬 전지를 사는 이유는 전지와 단자 사이는 스팟 용접으로만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팟 용접은 가정에서 불가능한 작업이며, 인두기로는 뗄 수도 붙일 수도 없다.[28] 게다가 3 V 단추형 리튬 전지는 열에 약해서 일반 인두기로 납땜을 하겠다고 덤비다가는 망가져 버린다. 양 단자가 붙어 있는 CR2025 단추형 리튬 전지를 구매해 기판에 납땜 작업하면 된다. 양 단자가 붙어있는 전지는 알리바바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니면 그냥 CR2025 단추형 리튬 전지만 구매해 단자와 전지를 절연 테이프로 말아 고정시키는 선에서 작업을 하기도 한다.[29] 비교적 최근에는 양 단자가 스팟 용접된 전지 대신 전지 홀더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탈착식으로 개조하는 방법도 이용되고 있다. 배터리 전용 홀더를 따로 구매하여 납땜하고 경우에 따라 홀더가 카트리지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깎아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후 배터리 교체가 용이해진다는 점에서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게임보이의 짝퉁팩을 만들 때 아예 내부에 탈착형 소켓을 넣어 두어서 짝퉁 한정으로 전지 교체가 매우 쉽다. 물론 대륙제 짝퉁팩인 만큼 전지가 있다해도 게임 저장이 안 되는 것들이 태반이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Captain N: The Game Master에도 게임보이가 등장하며, 인공지능이 부착된 최첨단 대형 슈퍼컴퓨터로 나온다. 시즌 2부터 등장.
-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에도 초반부에 등장한다. 캡틴 마블이 비디오샵에 떨어진 직후 통신으로 욘 로그와 연락하기 위해 만든 통신기의 일부로 등장. 통신 직전 게임보이 특유의 부팅음인 띠-링 소리가 들린다.
- 패밀리컴퓨터에 패미클론들이 있듯 게임보이 역시 클론 기기가 있다. 대표적으로 PEGASUS SY-3000B.분해조립 영상 이들 기기들은 전원을 넣을때 닌텐도 로고가 나오지 않고 바로 게임이 가동된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서는 스타로드가 그루트에게 게임보이를 선물한다.
-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등장인물 크리스가 게임보이를 좋아한다. 영화 초반부에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마리오 사망 BGM이 나오면서 크리스가 "쿠파를 못 깨겠어."라고 언급한다.[30]
7. 부팅 화면
모든 카트리지가 저 로고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이 부팅 화면이 사실 게임보이의 불법 복제 및 무허가 게임 검지 기능이기 때문이다. 부트롬은 저 그래픽과 효과음을 내고 체크를 돌리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게임보이 부트롬은 삽입된 카트리지 내부에 있는 닌텐도 로고(00A8~00D7)와 정확히 똑같은 로고가 게임 롬의 0104-0133 영역에 들어있는지 확인하여, 만약 들어있지 않을 경우 다음 화면으로 아예 넘겨주지 않는다. 즉 게임보이에서 정상적으로 실행하려면 저 로고를 넣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 물론 불법 게임 업자들도 그냥 닌텐도 로고를 넣으면 되겠지만, 그러면 닌텐도 로고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므로 닌텐도에서 이들을 고소할 구실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슷한 메커니즘을 지닌 메가 드라이브의 불법 복제 및 무허가 게임 검지 루틴을 역설계한 애컬레이드[32]를 세가가 고소했다가 법정에서 패소하는 사건이 일어났고[33], 이 때문에 닌텐도에서 실제로 이 부팅 로고를 활용해서 업자를 고소했다는 사례는 한 건도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게임보이 컬러와 게임보이 어드밴스까지 이어졌다.
사실 이 매커니즘은 상위기종 전용 카트리지를 하위기종에 장착했을때 작동하지 않게 막는 역할도 한다.[34] 보통 카트리지 모양을 다르게 해서 1차적으로 장착을 막아놓지만, 분해나 개조등을 통해 이것을 무력화시키고 억지로 연결해도 각 기종별로 닌텐도 로고의 모양이나 카트리지에 저장된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서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므로 고장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막는다.
닌텐도 DS도 정품 게임을 넣고 부팅하면 닌텐도 DS 로고 밑에 닌텐도 로고가 뜨고 이것 외에도 실제로 복제 방지 역할을 하는 암호화 알고리즘[35]을 추가로 도입했지만, DS펌웨어를 통째로 뜯어다 분석한 NO$GBA 에뮬레이터의 개발자와 이를 적용한 닥터로 인해 뚫렸다.
닌텐도 3DS 계열[36]의 경우에도 홈 메뉴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게임 메모, 친구 목록, 브라우저, 알림, Miiverse[37]와 하위 호환[38]을 제외한 소프트웨어를 켜면 닌텐도 3DS 로고가 뜬 후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시간이 흘러 이 부팅 화면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3DS에서 스테이지로 거듭났다. 이후 얼티밋에서 별의커비 게임보이 스테이지로 발전한다.
메인보드에 장착된 CPU를 슈퍼 게임보이의 CPU로 교체할 경우, 부팅화면이 몇 프레임만에 생략된다. #
8. 배리에이션
8.1. 게임보이/게임보이 Bros.(1989)
GSTAR 2011에 전시된 모델 |
일본 공식 홈페이지
1989년에 발매된 초대 게임보이. 형식번호는 DMG-001. 게임보이 Bros.는 후에 발매된 컬러 배리에이션들을 말한다.
AA 전지 4개로 동작하며, 그 크기와 전지 지속시간은 시리즈 최고 수준. 지금의 눈으로 보기엔 휴대용 치곤 너무 커서 요즘엔 냉장고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하지만 대형 화면의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된 현재 상황에서 보면 90 × 148 × 32 mm에 220g 정도 크기는 무식할 정도로 큰 편도 아니다. 갤럭시 S10+가 74.1 x 157.6 x 7.8mm에 175g인 것을 생각하면 두께가 지나치게 두꺼울 뿐이지 크기 자체는 적절한 편이다.
한국에서는 현대전자에서 '미니컴보이'라는 이름으로 정발했다. 초기에는 미니컴보이라는 각인이 찍혀있었으나 나중에는 그냥 '게임 보이'라는 이름 그대로 들여왔다. #
걸프 전쟁 때 이 게임보이를 들고 온 군인[39]이 있었는데, 이라크에서 폭격을 맞아 플라스틱 외장이 죄다 불에 타 녹아내려 일그러진 상태에서 멀쩡히 구동될 정도의 무식한 내구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찾아보면 완전히 녹아내린건 앞면뿐이고 뒷면은 반쯤 멀쩡하게 남아있다. 현재 이 게임보이는 뉴욕의 닌텐도 직영 매장인 Nintendo NY에서 전시 중. # 그러나 2023년 6월 30일에 LCD 화면의 수명이 다한 것이 확인되어 닌텐도 미국지사로 반환되었다고 한다. #
어떤 일본 네티즌은 포켓몬스터 녹 게임팩을 튀기고 구웠는데도 작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닌텐도의 사장 야마우치 히로시가 방금 나온 프로토타입을 깔린 마루에 던졌는데 던진 뒤에도 문제 없이 동작했기 때문에 발매를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으나, 닌텐도 측에서는 이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닌텐도는 A/S만큼은 상당히 철저히 하는 편으로 유명한 회사다. 이는 과거 게임&워치와 패미컴 발매 초기에는 불량율이 높아서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는데 결과는 적자를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해볼 수 있는데 투명버전이다.
8.2. 컬러 배리에이션
- 그레이
- 레드
- 화이트
- 옐로
- 그린
- 스켈레톤[40]
- 블랙
8.3. 슈퍼 게임보이(1994)
▲실제 슈퍼 패미컴에 장착한 모습.
휴대용 게임기가 아닌 슈퍼 패미컴의 주변기기 정도의 위치로 나온 게임보이 시리즈. 자세한 것은 슈퍼 게임보이 문서 참조.
8.4. 게임보이 플레이어(2003)
위 항목의 슈퍼 게임보이처럼 게임보이용 게임을 거치용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다. 이쪽은 슈퍼 패미컴이 아니라 게임큐브에 장착하는 주변기기다. 자세한 것은 게임보이 플레이어 문서 참고.
8.5. 게임보이 포켓(1996)
▲좌측이 초대 게임보이, 우측이 게임보이 포켓.
한국 공식 사이트
일본 공식 사이트
1996년 7월 21일에 발매한 초대 게임보이에서 크기를 줄이고 LCD 시인성을 크게 개선한 신기종. 형식 번호는 MGB-001. 당시 출고가 6,800엔으로 가격을 두 번 조정해 최종으로 3,800엔이라는 초저가로 팔렸다.
일설로는 요코이 군페이가 버추얼 보이를 만든 실패를 만회하려고 당시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던 게임보이 매출을 끌어올리고자 예정에 없었던 만회책 혹은 닌텐도 퇴사 직전 이별 선물 같은 의미로 보는 의견이 제시되곤 한다. 어느쪽 의견이든 닌텐도와 요코이 둘 다 부정했다.
'포켓' 속에 들어갈 만한 수준으로 부피가 줄어들었으며 LCD가 오리지널보다 1밀리미터씩 커졌으며 무엇보다 초록색 배경에 잔상이 흐르던 LCD에서 선명해졌다. 이 때문에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에서 명암 조절 다이얼을 잘 돌리면 플래시 안 배우고도 동굴에서 다 보였다는 말이 있다. (애초에 명암 표현이 4단계뿐이라서 어두운 동굴울 무조건 검은색으로 출력하지않으면 그냥봐도 보였기에 농담에 가까운 말이다.)
배터리는 AA 4개를 먹던 기존 게임보이랑 달리 AAA 전지 2개로 변경되어서 35시간 가던 지속 시간이 8시간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탓에 가급적 충전지를 사용을 권장했다.
초기 기종은 비용 절감하고자 전지 잔량을 표시하는 라이트를 없앴다가 1년 뒤 핑크색 발매를 계기로 다시 부활시켰다.
가격을 절감하고자 통신 포트 삭제도 검토했다가 개발사들이 반발, 커넥터 크기를 줄이기로 타협을 보았다. 게임보이 포켓 개발에 관여한 개발자는 통신 기능을 없앴다면 타지리 사토시에게 어떻게 사죄해야 했을거냐며 후일 인터뷰에서 농담조로 언급했다.
AC 어댑터는 DC 3 V-300 mA이다. 구하기가 힘들다면 태영전자에서 만든 3V 아답터를 써보자. 동봉된 단자 중 제일 작은 단자를 쓰면 된다. 외경이 0.15mm 크지만 극성(중심이 +극)만 맞게 사용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 역시 현대전자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다른 기종들에 비해 정보는 적으나 당시 페이지에서 게임보이 포켓이 포함되어 표시되고 있었고 훗날 해외 전자 시장에서도 현대전자판 게임보이 포켓이 발견되어 뒷면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바 있다. 한편 2022년경 국내에서도 박스셋은 아니고, 기기 없이 박스 구성만 있는 물건이 # 발견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이 유일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어딘가에 숨은 개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전자는 1세대 게임보이에서는 현대 미니컴보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후기형에선 컴보이 브랜드를 적용하지 않고 명칭변경 없이 발매한 것과 동일하게 "게임보이 포켓"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8.6. 컬러 배리에이션
8.7. 게임보이 라이트(1998)
[48]
백라이트 기능을 탑재한 게임보이. 형식번호는 MGB-101.
모든 기종 사이에서 가장 마이너하다고 할 수 있는 게임보이 모델로,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게 하는 백라이트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 백라이트는 상황에 따라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크기는 포켓보다 크지만, AA 전지 2개를 사용하여 게임보이 포켓보다 전지 지속 시간이 백라이트 미사용 시엔 20시간, 사용 시에는 12시간이라는 가동 기간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발매된 지 얼마 뒤에 완전한 후계 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보이 컬러를 발매했기 때문에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묻혔다.
컬러는 실버만 있었으나 한정판으로 아톰 버전이 있고, 또다른 한정판으로 투명한 노란색 버전이 있으며, 피카츄 한정판도 있다.
여담이지만 게임보이 라이트를 발매하기 이전에는 구 게임보이/게임보이 포켓에 프론트 라이트나 백라이트를 부착해 LCD에 조명이 비치도록 개조하는 능력자들도 있었다. 당시 그런 능력자들중 한 명이 국내 어느 게임 잡지에서 개조 방법을 설명하는 글을 기고하기도 했을 정도. 실제로 이불 속에서도 휴대용 게임기를 즐길 수 있는 '조명'에 대한 수요는 있었으나, 당시 액정 기술이 이를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에 수요는 많아도 제품이 나오기가 어려웠던 케이스라 볼 수 있다.[49]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닌텐도에서 아예 백라이트 붙은 제품을 소량이나마 내놓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게임기어는 게임보이를 상대로 컬러와 백라이트로 홍보하기도 했을 정도.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백라이트는 전자손목시계에 흔히 쓰이던 파란색 광원이었지만 당시에는 이 정도 기기도 흔치 않았다.
2007년 10월 31일자로 닌텐도의 공식 수리가 끝났다.
게임보이 포켓과 동일한 LCD를 사용한다. LCD 뒤에 들어가는 것이 반사판이냐, 백라이트냐의 차이밖에 없다.
최근에는 최신 백라이트 액정[50]으로 개조 가능한 키트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굳이 게임보이 라이트를 실제 플레이용으로 쓸 필요는 없어졌고, 해외에 발매되지 않았고 소량 생산되었다는 희소성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수집용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9. 기타
게임보이 한정판과 특별판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자사 게임은 물론이고 아톰, 헬로 키티, 심지어 토요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도 나왔었다.여담으로 게임보이에도 퀵 리셋(소프트 리셋) 기능이 있다. 방법은 A+B+셀렉트+스타트. 다만 이것은 정확히는 게임보이 자체 기능이 아니라 많은 게임보이용 게임들이 이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부 게임에는 먹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이들의 키 조합을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게임에도 그대로 유지한 경우도 있다.
당시 영국에서는 게임보이라는 명칭이 성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스마트폰에 카트리지를 넣어서 에뮬레이팅을 해주는 스마트 보이라는 스마트폰 주변 기기가 있다. 불법 복제 카트리지 감지 기능이 있어, 정품 카트리지만 가동할 수 있다. 불법 복제 카트리지임을 감지했을 때 강제 종료한다.
게임보이의 전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충전이 가능한 2차 전지를 사용하는것. 4개의 AA 전지로 20시간 플레이를 보장하는 오리지널 게임보이의 경우 1300mAh 용량의 충전식 AA 전지를 사용할 경우, 무려 충전 없이 120시간을 간다! 물론 충전이 가능하므로 이 또한 매우 편리하다. 게임보이 포켓의 경우 2개의 AAA를 통해 무충전 50시간 플레이를 보장하며, 전지 먹는 하마로 유명한 게임보이 라이트도 족히 30시간은 간다.
90년대를 풍미한 메가히트작이자 그 시절의 아이콘 중 하나이기에 당시에는 물론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최근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도 심심찮게 소품으로 등장하곤 한다
2020년, 게임보이용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툴 GB Studio가 나왔다. 발매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4년 2월 3.0 업데이트를 통해 Analogue Pocket 호환용 게임도 제작이 가능해졌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실려있는 몇 안 되는 서브컬처 관련 문단이다.[51]
거대한 인터폰용 CRT를 사용해 만든 게임보이(...). 엄청나게 두꺼운 것은 물론이고 AA 건전지 4개로 2분 5초 간다.
10. 후계 기종
10.1. 버추얼 보이(1995)
게임보이의 후속 기종으로 기획되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흑역사로 남았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버추얼 보이의 실패 이후 실질적인 후계 기종은 게임보이 컬러와 게임보이 어드밴스가 되었다.10.2. 게임보이 컬러(1998)
이름만 보면 단순히 컬러화만 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내부 성능도 상당히 개선된 후계 기종.10.3. 게임보이 어드밴스(2001)
GBA, GBA SP, 미크로로 구성되어있다. 일단 현재로서는 게임보이 시리즈의 후속 기종이자 게임보이의 이름을 물려받은 마지막 시리즈.11. 게임 목록
자세한 내용은 게임보이/게임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 현대전자 전기 판매분 명칭. 후기 판매분에서는 원래 이름인 게임보이를 그대로 가져왔다.[2] 동시 발매작인 테트리스가 포함되어 있다.[3] 現 SK하이닉스[4] 일본에서는 게임보이 발매 약 2개월 뒤에 발매했다.[5] 당시만 해도 소련은 붕괴하기 전이었고, 일본도 버블 경제가 끝나기 전이었다.[6] 오른쪽 모서리가 네모 모양으로 깎여있는 이유는 게임보이의 전원을 버튼으로 켤 때 나오는 걸쇠가 걸려 게임보이 카트리지를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7] 다른 게임기들이 검증되지 않은 최첨단 기술에 매달려서 시행착오가 많았던것을 고려하면 그의 혜안은 정확했다.[8] 인텔 8080 기반에 자일로그 Z80 명령어셋의 일부를 추가한 8비트 커스텀 프로세서.[9] 최대 64 종류의 샘플 재생 가능.[10] 이전에는 카트리지를 통해 1개 채널의 오디오 입력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으나 이 문서에는 어떤 게임 카트리지에도 이 기능을 쓴 적이 없다고도 적혀 있다.[11] 닌텐도 3DS의 버추얼 콘솔에서는 이때의 LCD 잔상을 재현할 수 있다. 게임 도중 L 버튼과 R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Y 버튼으로 전환 가능하다. 쓸모없는 기능처럼 보이지만 잔상을 이용해 추가적인 효과를 구현한 게임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기능을 넣었다고 한다.[12] AA 전지 4개로 수명은 약 15시간[13] 실제로 게임보이용 FPS 게임도 있다. 링크의 게임은 Faceball 2000이라는 게임으로 세계 최초의 휴대용 FPS 게임이다. 프레임률은 끔찍한 수준이다.[14] 1988년 10월 29일 발매[15] 당시에는 슈퍼 마리오 랜드나 테트리스가 많이 팔렸다.[16] 약 12년 동안이다. 게임보이가 현역으로 오랫동안 버텨준 덕에, 후계기인 게임보이 컬러는 1998년, 무려 9년 뒤에야 등장하게 됐다.[17] 통신 준비 완료 신호/통신이 이루어졌음을 알리는 신호[18] 카트리지 슬롯에 넣어서 사용한다. 흑백에 저화질이나 페인트 기능, 도장 기능, 구획 기능이 있다. 심지어는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비슷한 게임이 들어있다.[19] 게임보이 카메라에 연결해서 촬영한 사진을 감열지, 즉 영수증 종이에 인쇄할 수 있다.[20] 어두운 곳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당시 게임보이에는 백라이트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어두운 곳에서는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나온 제품이다. 그 중에서는 돋보기와 합친 물건도 있었다.[21] 카트리지를 2개까지만 수납할 수 있다.[22] 소아 또는 유아를 의미하는 접두어 pedi-에 '진정제를 투여하다'라는 뜻의 sedate를 합성한 말이다. 유아에게 진정제를 투여하다라는 뜻.[23] 시스템이 단순했던 1~2세대 기준으로도 전당 입성까지 약 20~30시간, 도감 완성 및 포켓몬 육성에 최소 50시간 이상은 넘어갔다.[24] 1세대는 시간 시스템 자체가 없었기에 탑재되지 않았다.[25]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 일본어판 안에는 아예 시뻘건 주의서가 별도로 첨부되어 있는데 시계 기능과 대용량 데이터 백업 때문에 전지의 수명은 제조 후 약 2년이며 사용 방법이나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있다.[26] 플랫폼이 GBA로 넘어간 3세대(2002년~2005년 발매)에서는 게임 저장 내용들을 EEPROM에 저장하지만 시계는 여전히 전지에 의존하므로, 전지가 방전되면 게임 저장은 가능하지만 시간 기반의 이벤트들이 전부 먹통이 된다. 시계는 루비·사파이어와 에메랄드에 있고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는 없다. 4세대에 닌텐도 DS로 넘어가면서부터 게임 저장 내용들은 EEPROM에, 시계는 DS 본체가 지원하면서 전지 문제에서 해방되었다.[27] CR1616 전지를 쓰는 게임도 있다. 여담으로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전지를 쓰는 게임에 한해) 전부 CR1616이다.[28] 배터리 금속단자에도 붙는 특수한 땜납을 사용하면 불가능하지는 않다. 스팟 용접에 비하면 다소 안정성은 떨어지지만.[29] 하지만 AVGN은 평범하게 갈아 끼웠으며 전용 충전기까지 소개했다.[30] 원문은 Bowser. 국내 극장 자막에서 당연하게도 쿠파로 번역됐다.[31] 부트롬 안에도 있긴 하다. 하지만 부트롬의 데이터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며, 실제 화면에 뜨는 로고는 카트리지에서 나오는 것이다.[32] 1986년에 설립했으나 1999년에 인포그램즈가 인수하고 이듬해인 2000년에 해체해서 사라진 미국의 게임 개발사로, 하드볼 시리즈와 법시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이다.[33] 애컬레이드는 이 법정 분쟁에서 항소심에서 승소했지만, 1심에서 패소한 여파로 1,500만~2,5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34] 게임보이 어드밴스 카트리지를 게임보이에 장착하거나, DS하단에 장착하는 DS옵션팩을 게임보이 어드밴스에 장착했을때를 말한다.[35] 기기 후면에 'RSA Secured'로고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36] 닌텐도 2DS 계열도 포함.[37] 해외 한정 서비스였으나, 현재는 Miiverse 자체가 없어져서 아무 의미 없음[38] 즉, 닌텐도 DS용 게임과 DSi 웨어, DS 다운로드 플레이[39] 공교롭게도 카니예 웨스트의 사촌형이다.[40] 게임보이의 내부를 뜯지 않고도 볼 수 있어 가장 화려한 모델이기도 하다.[41] 투명하지만 게임보이의 스켈레톤과는 달리 회로판이 보이지 않는다.[C] 플라스틱 케이스 동봉.[C] 플라스틱 케이스 동봉.[44] 닌텐도 64 멀티 레이싱 챔피언십 타임 트라이얼 컨테스트에서 상위 2,000명에게 증정했다. 야광이다.[45] 1997년 게임 잡지 패미통에서 증정한 한정판이다. 클리어 퍼플과는 달리 회로판이 보인다.[46]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컬래버.[47] 말 그대로 산리오와의 컬래버.[48] 잘 보면 좌측 상단에 파란색 백라이트를 킬 수 있는 LIGHT 스위치가 있는 것이 보인다. 참고로 아래 사진의 소프트웨어는 게임보이용 음악 시퀀서인 LSDj라는 물건이다.[49] 참고로 당시에 화면 전면에서 불빛을 비춰주는 주변기기가 여럿 나오기도 했다. 백라이트가 없어서 어두운 곳에서는 플레이하지 못하니, 외부에서 조명을 제공하는 주변기기를 만든 것.[50] TFT 패널이 쓰이다가 최근엔 IPS 패널까지 등장하고 있다.[51] 나머지는 포켓몬, 미키마우스, 슈퍼맨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