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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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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정보 연고지 강원특별자치도
구단 강원 FC | 강원 FS
유소년 강릉제일고등학교
주요 인물 현재 정경호 감독 | 선수단
역대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프랜차이즈 선수 | 레전드
구단 시설 홈구장 강릉종합운동장 |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이전 홈구장 원주종합운동장 | 속초종합운동장 | 평창알펜시아경기장
클럽 하우스 오렌지하우스
역사 구단 역사 역사
시즌별 역사 시즌별 일람 | 역대 성적 | 역대 유니폼 | 역대 캐치프레이즈 | 역대 등번호 | 역대 스쿼드
현재 시즌 2025 시즌
팬덤 팬덤 구단의 인기
응원 서포터즈 나르샤 | 응원가
논란 사건·사고 | 볼보이 시간 지연
기타 대대강광 | 네 골 차를 뒤집는 강원 | 강릉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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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0년3. 2011년
3.1. 임은주 대표이사 임명 논란3.2. 최문순의 남종현 압박 논란
4. 2012년
4.1. 임금체불
5. 2014년
5.1. 남종현의 갑질 의혹
6. 2016년
6.1. 승부조작 선수 영입6.2. 세르징요 여권 위조 사건
7. 2017년
7.1. 평창알펜시아경기장 홈 개막전 논란
8. 2018년
8.1. 조태룡 비위행위 파문
9. 2019년
9.1. 임은주의 감독 고유 권한 침해9.2. 임은주의 특혜 채용 의혹
10. 2021년
10.1. 강수일 입단 논란10.2. 김병수박효진 폭행10.3. 전력강화부장의 에이전트 상대 금전적 갈취 및 협박 등 갑질 의혹10.4. 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0.5. B팀 무자격 선수 출전10.6. 조재완, 김대원 성폭행 사건10.7. 이영표의 갑질 및 월권행위 논란10.8. 승강 플레이오프 동안의 논란
11. 2023년
11.1.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잔디 상태 논란11.2. 최용수 사단 코치 대상 부당행위 의혹11.3. 강원일보 편파중계 비하 논란11.4. 김정호 음주운전11.5. 시즌 최종전 수원전 타 팀 팬의 분탕 피해
12. 2024시즌
12.1. 야고 카리엘로 관련 이적 논란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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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리그 강원 FC의 사건사고 정리한 문서.

2. 2010년

2.1. 브라운아이드걸스 눈밭 공연

파일:31560400.5.jpg

2010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서는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의 이름이 일치한다는 데 착안하여 홈 개막전 초대 가수로 브아걸을 초청했다. 문제는 K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3월의 강릉 날씨. 4월, 심지어 5월에도 휘날리는 눈발을 볼 수 있는 강릉에 3월에 폭설이 내리는 장면은 이상할 게 없었는데 하필 홈개막전 당일에 눈폭탄이 터졌다. 결국 브아걸은 준비한 공연 의상을 입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사복을 껴입고 눈덮인 그라운드 위에서 투혼의 축하공연을 펼쳤고 강원팬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3. 2011년

3.1. 임은주 대표이사 임명 논란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강원 FC 구단주가 된 최문순이 대표이사로 국제 심판 출신 임은주를 추천하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임은주는 오랫동안 국제대회와 한국 축구계에서 여성이라는 편견을 딛고 주심으로 활동한 공로가 있음에는 분명하지만 구단 운영에 대해서 지식과 경험이 검증된 바가 없기 때문. 정치인인 도지사가 여성을 내세워 이미지 정치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일단 이사회를 거쳐 여명808로 유명한 주식회사 그래미 사장 남종현이 대신 취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나 남종현은 구단주의 운영 방식에 반발하여 20일만에 사임했다. 어쨌든 2015년까지 강원 FC 대표이사는 임은주가 됐다. 그렇게 2015년 말까지 사장직을 수행하다 1부 승격 실패와 스폰서 유치 부진 등의 이유로 사퇴 압박을 받아 물러났다.

3.2. 최문순의 남종현 압박 논란

앞서 언급했듯 임은주를 대신해 남종현이 대신 대표이사 자리에 앉게 되었다.

하지만 대표이사 자리에 취임하자마자 최문순에게 대표이사직을 곧장 물러나라고 들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퇴임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한다. 기사

그렇게 1년 반 가까이를 싸우다 결국 2012년 9월 남종현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4. 2012년

4.1. 임금체불

임금 지급일인 9월 25일에 선수단과 임직원 월급을 지불할 수 없게 되었다.

5. 2014년

5.1. 남종현의 갑질 의혹

남종현의 대표이사 재임 당시에는 팀에 무한한 애정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팬들에게 인식이 좋았으나, 안그래도 부패로 막장이 된 팀에 높은 이자를 붙여 돈을 강제로 빌려주고는 사재를 털어서 팀에 돈을 대줬다고 언플한 후 돈을 빼가는, 부패와 탐욕으로 가득 찬 행보를 보였다. 이 점은 서포터가 지속적으로 지적한 부분으로, 2014년 뉴스타파 기사에서 재정 파탄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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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6년

6.1. 승부조작 선수 영입

파일:4342e0e5-6caa-4afb-96d4-1ef2c1e8cc8b.jpg
파일:2017071601000788000056781.jpg
2016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안현식(개명 후 안지호)을 영입하였다.

단순 가담자일지라도 리그를 뒤흔든 승부조작범이라 서포터즈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분개했다. 아무리 데려올 선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꼭 저 조작범을 데려왔어야 했냐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6.2. 세르징요 여권 위조 사건

세르징요가 아시아 쿼터 선수로 입단할 때 사용한 시리아 여권이 위조여권이라는 혐의로 수사대상이 되었다.[1]

세르징요의 사례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시아 쿼터제의 기준을 강화하고 비슷한 사례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4월 5일 세르징요에게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세르징요는 4월 7일에 강제 추방되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한국에 들어올 수 없다.

강원 FC는 법적 조치가 내려진 만큼 판결 결과를 존중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문제는 강원 FC가 지난 시즌 무죄 추정 원칙을 들어 세르징요를 경기에 출전시켰다는 것이다. 세르징요는 리그 최종전을 비롯해 플레이오프 3경기에 나서 강원 FC의 클래식 승격에 힘을 보탰다. 판결이 나올 때까지 세르징요가 법적으로 무죄 상태인 것은 사실이지만, 강원 FC를 상대한 팀들로선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후에 강원 구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는 처음 선언했다시피 세르징요를 기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세르징요가 선임한 변호사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주장해 강하게 항의하면서 회의를 거친 후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조연상은 "세르징요가 입국하는 과정에서 출입국 관리소와 국제축구연맹(FIFA)을 통해 시리아 국적이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위조 여권이었지만, 등록 시점에 문제없었다"며, "세르징요는 징계가 불가피하다. 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에 대해서도 선수 관리 책임을 물어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 해외나 다른 사례를 충분히 참고할 것이다.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연상은 "규정에 따르면 48시간 이내에 무자격 선수를 입증하는 자료와 함께 이의 제기를 해야 몰수패 선언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건은 시효가 지나 어렵다"고 전했다.

쟁점으로 따지면 48시간 이내 무자격 선수라는 것을 판명해야 하나 그러지 못했다. 또한 시간 내에 보내야 하는 공문 역시 이의제기 공문이 아니라 규정 문의라는 것이 연맹의 주장이다. 그러나 성남 측에서는 48시간 내에 밝힌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의제기 공문이라는 것이 따로 양식이나 규정이 있지도 않아 연맹 마음대로인데, 이것 역시 연맹이 자기들 선에서 규정 문의라고 단정짓는다고 억울함을 항변했다.

시간이 흘러 강원 FC가 승격을 하고 싶은 욕심에 후달려서 말을 뒤집고 세르징요를 출전시켰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돌았으나,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세르징요는 주말 주중 경기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10월 4경기에 불참했기에 시간적으로 봐서 세르징요가 변호사를 대동하고 와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주장하고 다시 강원 측에서 이를 받아들였다는 흐름은 조리가 맞다. 만약 세르징요가 몇 달간 출전하지 않다 갑자기 플옵 직전에 출전했다면 플옵을 위해 출전시켰다는 말이 설득력은 높겠으나 그렇지는 않다.

또한 세르징요가 당시 강원에서 큰 전력이었던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원이 후달려서 출전시켰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높지 않다. 만약 강원이 세르징요가 빠지고 많이 흔들렸다면 그 주장의 설득력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강원은 세르징요가 빠진 상태에서도 4경기 3승 1패를 거두며 오히려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 세르징요가 합류해 전력이 좋아진 것은 맞지만, 세르징요의 빈 자리를 메울 선수도 충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축구단에는 선수 보호 의무 및 차별하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다. 강원 구단이 이 의무를 잘 지켜온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당시 세르징요가 변호사를 대동해서까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면 유죄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그의 말을 들어주지 말아야 할 명분이라고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들어주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2]

7. 2017년

7.1. 평창알펜시아경기장 홈 개막전 논란

이 경기장이 갖는 문제점, 단점, 불안요소들이 한꺼번에 드러난 흑역사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 FC는 홈경기 전경기를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치르겠다는 발표를 한다.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오프시즌 관심의 중심에 섰던 만큼 구단의 이러한 선택에 대해 신선한 행보라며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한 경기만에 산산이 부서져 버렸다. 홈 개막전으로 열린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알펜시아 경기장은 이벤트성으로 몇 경기 개최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를 홈경기장으로는 부적절한 곳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을 정도로 경기장의 상태 및 여건이 자못 심각했다.

첫째, 필드의 잔디 상태 문제이다. 알펜시아에서는 지난 겨울에 평창 올림픽 개최를 대비한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이 때문에 필드 위에도 눈이 쌓여 있었다. 당연히 그 밑에 묻혀 있던 잔디의 상태가 양호할 리 없다. 죽은 잔디가 많아 거의 흙바닥이 드러난 곳이 많았고 이마저도 평평하지 못해 공이 불규칙 바운드가 자주 일어났다.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데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건 축구장이 아니다."라며 디스를 했다. 그나마 구단 직원들이 달려들어 2주 내내 눈을 치우고 얼음을 깨는 중노동을 해서 겨우 만든 게 이 상태라는 것이다.

둘째, 잔디의 생육을 위해 비료를 뿌렸는데 이 때문에 선수들과 관중들은 경기 내내 비료 특유의 시큼한 악취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그 비료를 안 뿌렸다면 잔디 상태는 더 심각할 수도 있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한다.

셋째, 주차장과 경기장이 한참 떨어져 차를 세우고도 한참을 걸어가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이 거리를 로드뷰로 체크해본 결과 2km에 달했으며 그마저도 대부분이 오르막이라고 한다. 게다가 포장이 안 된 곳이 많은데 겨우내 쌓여있던 눈이 녹으면서 질퍽한 진흙탕이 되어버렸다는 것도 문제.

넷째, 경기장을 둘러싼 주변 언덕이 통제가 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돈 주고 표를 사지 않아도 이 언덕에 올라가면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 안 그래도 2017 시즌 일반석, 원정석 표값을 모두 2만5천, 3만원으로 올려받는 데다 최대 5만원에 달하는 표를 산 관중들만 황당하게 된 것이다.

경기장 자체의 문제점만 따져도 이렇다. 여기에 더해 티켓 발권 인원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킥오프 후 한참 지나서야 입장하고, 예매자와 현장 구매자를 구별하지 않아 예매의 메리트가 없다는 점, 화장실이 부족하며 그마저도 부실한 간이화장실이라는 점, 외부음식 반입을 금지시키는 등 구단 측의 운영 미숙으로 발생한 불편도 심대하였기 때문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래서야 선수 영입만 잘하면 뭐하냐는 것.

거센 비판에 직면한 구단 측은 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그러나 운영 미숙에 의해 발생한 불편은 앞으로 개선하더라도 알펜시아 경기장 자체의 하자로 인한 불편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 연맹에서 나서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3]

개막전 논란은 그동안 가려진 알펜시아의 문제점이 한꺼번에 드러난 것이다. K리그 챌린지 시절 치러진 4경기에서도 위에 제기된 문제가 있었지만 언론들은 이런 단점에 대해 침묵하였고 알펜시아 경기장에 대한 칭찬만 늘어놓았다. 주차시설 부족,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경기장 위치 등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언론에서 극찬한 기사만 믿고 찾은 축구팬만 피해를 본 셈.

8. 2018년

8.1. 조태룡 비위행위 파문

2018년 5월 16일 스포츠니어스 기자 김현회의 기사를 시작으로 강원 FC에서의 만행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그동안 락싸에펨네이션, 에펨코리아, 국축갤, 싸줄 같은 축구 커뮤니티에서 소문으로만 돌던 조태룡의 부당한 업무 지시와 만행들이 줄줄히 폭로되었고 조태룡에게 기대를 걸었던 강원 FC 팬들은 물론이고 K리그 팬들 전체가 등을 돌리며 조태룡 OUT을 외쳤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 종료 후에도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지 않아 강릉시와의 관계를 아예 끝장내버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는데, 이렇게 해가면서까지 2018 시즌 홈 경기장으로 삼은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은 접근성이 망할대로 망한 곳이라 홈 관중 500명을 찍는 등 관중 동원력이 나락으로 향했다.

최문순은 도의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원 FC와 M+H의 계약만 해지하되 조태룡의 남은 임기는 보장해주려 했으나, 이런 파행이 계속되자 프로축구연맹 이사회 측에서는 그동안의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보냈다. 그러나 조태룡 본인은 경영 비밀이나 개인 정보 때문에 답변할 수 없다, 기자에 대한 고소건이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 결론을 낼 수 없다는 등 온갖 핑계를 대며 답변을 피했다.

조태룡과 그 관계자 2인에게 고소당했다는 기자는 제보를 통해 집중 폭로 기사를 낸 김현회. 그러나 정작 김현회측의 주장에 따르면 조태룡 측근들이 조사에 임하지 않아 고소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김현회의 주장대로라면 조태룡 측에서 고소만 해놓고 조사에 응하지 않아 시간을 끄는 것. 조태룡은 이후 '연맹측에서 스포츠니어스측의 보도만 믿고 날 궁지에 몰려고 한다'는 골자의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연맹측에 대한 비방의 뜻을 내비쳤다.

결국 김현회를 향한 고소는 무혐의로 판결이 났고, 2018년 10월 15일 오전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의 강원 FC 특별감사 결과 보고 현장에 출석해 감사 결과에 대해 소명할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으나 해명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며 의회로부터 거부당하자 자리를 떴다. 이후 같은 날 오후 축구회관에서 열린 연맹 상벌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구단을 사익 추구에 이용한 행위, 구단을 정치에 관여시킨 행위, 연맹의 정당한 지시사항 불응 및 자료 제출 거부, K리그 비방 및 명예실추의 4가지 비위사항이 인정되어 조태룡은 축구 관련 직무 2년 정지, 구단은 제재금 5000만원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징계 발표 후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라며 구체적인 반박 자료를 준비하여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10월 22일 대표이사직 사퇴를 발표하는 한편 연맹측에 구단 예산으로 제재금 5천만원을 납부하며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었다.

조태룡을 파헤친 문제의 스포츠니어스 기사들은 강원 FC의 K리그1 승격 후 오전 7시마다 영입 오피셜을 발표한 이른바 '7피셜'을 비꼬듯 매일 오전 7시마다 올라왔다.

다른 언론이라고 조태룡에게 호의적이냐면 그건 또 아니다. 축구 저널의 최승진 또한 조태룡에 대해 온갖 극딜을 퍼부었다. K리그 위신 추락 ‘조태룡 사태’ 일벌백계하라 골닷컴의 서호정은 스포츠니어스와 프로축구연맹의 결탁을 의심하는 조태룡의 입장 표명에 유감을 표하며 '안타깝게도 해당 매체와 프로축구연맹이 그런 태그팀을 만들 호의적 관계가 아니라는 건 미디어 종사자 대다수가 알고 있다.'는 한 마디를 남겼다. 조태룡 강원FC 대표의 유감스러운 입장 표명

조태룡은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직후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의혹들의 일부에 대해서만 해명했다. #

9. 2019년

9.1. 임은주의 감독 고유 권한 침해

강원 FC 노동조합은 임은주가 과거 직원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감독에게 베스트 11의 명단을 작성해 보내는 등 사생활과 감독 고유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2019년 1월 25일 엠스플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강원 FC 대표이사 재임 당시 경기 중 감독에게 작전 지시를 주장했으며 전화와 쪽지로 감독에게 선수 교체, 포메이션 변경 요구, 플레이를 일일이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감독들은 자신들의 고유 영역이자 권한이 침범당한 것에 불편해했지만 해임 우려로 지시에 따랐다고 언급했다. 제보자들은 임은주를 "최초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강박관념 있는 사람.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단장 겸 사장 겸 감독’ 될까 걱정"이라며 거의 갑질 수준급으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임은주는 "만나서 해명하겠다"고 하였으나 1시간 30분 뒤 "해당 기사에 대한 팩트가 없으니 정중히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하고서 “오늘 뵙지는 못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뒤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엠스플뉴스의 주장이다. [단독] 키움 임은주, 축구단 사장 시절 전화·쪽지로 감독에게 작전 지시…“사장 겸 감독이었다”

9.2. 임은주의 특혜 채용 의혹

2019년 1월 24일 엠스플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대표이사를 역임하던 시절 중학교 동창을 총무과장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엠스플의 조사에 따르면 이 동창이라는 사람은 총무과장으로 재직 중일 당시 간단한 엑셀 파일도 다루지 못해 임은주의 낙하산 인사라는 뒷말이 무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동창의 조카 역시 강원 FC 인턴에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었다. 이때 면접관 중 한 명이 임은주란 사실도 알려졌으나 쉬쉬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 이에 임은주는 일요신문을 통해 해명했다.

10. 2021년

10.1. 강수일 입단 논란

2월 4일 강원일보 단독으로 강수일이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 이를 위해 4일부터 경남 양산시에서 진행하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공격수 포지션을 찾던 대표이사 이영표와 감독 김병수가 강수일의 기량 점검차 몸 상태를 확인해볼 계획이라고 한다. 이영표에 따르면 과거에 저지른 과오와는 별개로 혼혈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해온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선행도 고려했다고 했으나, 팬들은 일단 음주운전을 저지른 선수의 입단 테스트를 보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김지현이 뛰었고 안병준이 올 예정이던 톱 자리에 강수일이 그 수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보였다.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이미 영입이 확정되어 등번호까지 받았다는 등 루머가 떠돌았는데, 2월 23일자 기사를 통해 입단 테스트 탈락 사실이 알려졌다. #

10.2. 김병수박효진 폭행

2021년 7월 5일 훈련을 마친 후 강릉의 모 음식점에서 코칭 스태프 전원이 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다. 이 식사자리에서 코치 박효진과 경기 준비 및 전술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의견 충돌이 발생했고, 고성이 벌어진 끝에 감독 김병수가 박효진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한다.

이후 옆 테이블에서 이 모습을 촬영한 이들과도 언성이 높아져 결국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김병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박효진이 받아들이며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강원 구단은 이 사건을 쉬이 넘기지 않았다. 프로구단의 일원으로써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막지 못한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두 차례 비상운영위원회를 통해 김병수에게 제재금 4,000만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둘 간의 충돌이 소문으로 퍼지며 축구계에서 문의가 많았고, 기자들이 떡밥을 흘리기도 하면서 강원 구단의 결정이 나왔다고 한다. 즉,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라 알게 모르게 이미지 실추를 당하느니, 차라리 구단의 입장이나 징계 절차 등을 숨김없이 공개하기로 했다는 것.

1주 뒤인 7월 13일 스포츠니어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조축개축'에서 좀 더 자세한 상황이 알려졌는데, 강원의 4000만원 징계는 사실상 외부에서 구단 명예를 실추시킨 데에 대한 과징금에 가까울 정도로 흔히 생각하는 폭행의 강도는 아니라고 한다.

10.3. 전력강화부장의 에이전트 상대 금전적 갈취 및 협박 등 갑질 의혹

아직 해당 게시글의 사실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으며, 아래 내용은 모두 폭로자 에이전트 A의 주장으로 증거 자료는 게시물에 사진으로 동봉.
2021년 7월 22일,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플레이어스(구 에펨네이션)에 한 폭로성 게시물이 올라왔다.[5] #아카이브 내용인 즉슨 자신은 협회 등록 중개인(에이전트) A이며, 강원 FC 전력강화부장 김동영이 자신에게 물질적 요구를 하며 본인의 가족 여행용 항공권 구매와 호텔 예약, 파주 파빌리온 골프장 비용 및 강남 골마켓에서의 골프채 결제, 중계 수수료 별도 요구 등 여러 금전적 갈취를 일삼아, 2020년 9월에 더는 부당한 요구에 응해줄 수 없자고 통보하자 이를 압박하며 A의 회사 소속으로 강원 이적을 추진하던 부산의 C 선수에게는 사적으로 전화해 A의 회사와 계약을 종료하지 않으면 이적이 불가하다고 압박하고, 강원 임대를 추진하던 포항의 D 선수에게는 또다시 사적인 전화로 A의 회사와 관계를 종료하라고 압박해 결국 D 선수는 본래 연봉을 자진삭감하면서까지 가려던 강원이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하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영표와 운영팀장은 에이전트 A가 이 사실을 알렸음에도 2주 넘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폭로자는 게시글에서 전력강화부장이 자신에게 항공권을 예매할 때 보내줬다는 여권 사진과 각 금전적 갈취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영수증 등을 모두 공개하였다.

10.4. 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021년 8월 20일, 고무열코로나19 증상을 보여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게되어 선수 전체가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전체적으로 전수조사 결과 1명이 추가 확진을 받게 되었다.

10.5. B팀 무자격 선수 출전

‘무자격 선수’ K4리그 출전 논란 강원FC, 몰수패 위기

강원 FC B는 10월 23일 동해시 동해웰빙스포츠타운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날 출전한 실라지김대우'K리그 소속팀[6] 선수의 경우 해당 시즌 정규리그의 최종 4라운드(27~30라운드)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전체 경기 수의 ⅓ 이상을 출전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K4리그 규정에 미달하는 선수라는 것이다. 문제가 된 경기의 직전 경기인 27라운드까지를 봤을 때 '전체 경기 수의 ⅓'은 9경기인데, 실라지는 해당 경기 전까지 K4리그 3경기에, 김대우는 6경기에 출전해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경기 후 해당 규정 위반을 파악해 K4리그를 관리하는 대한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것이 수용돼 강원 FC B는 춘천시민축구단과의 28라운드 경기를 1:1 무승부가 아니라 0:3 몰수패로 마쳤다.

한편 B팀이 시즌 내내 벤치에 선수를 2~3명만 앉힌 채 경기하다 이런 사태를 맞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무자격 선수 출전과 몰수패가 단순한 돌발사고가 아니라,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도 않고 가용 선수를 충분히 두지도 않는 운영 끝에 생겨난 예견된 사고라는 것.

10.6. 조재완, 김대원 성폭행 사건



2021년 9월 2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강릉 홈경기가 끝난 뒤 강원 FC 선수 2명이 SNS 등으로 알게 된 여성 3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여성 1명과 호텔에서 만남을 이어갔는데, 문제는 이 여성이 강원 선수 2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며 논란이 일었고, 강원 FC 구단은 경찰 조사가 시작된 10월 중순쯤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

구단 측은 닷새 뒤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훈련에서 배제하고 무기한 출전 정지와 퇴소 조치를 내렸다.

구단 측은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시즌 중 음주한 사실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선수들은 서로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2022년 1월 3일, 조재완이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구속되었다. 김대원은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기사

2023년 8월 8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2024년 1월 26일 2심에서 항소를 기각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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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이영표의 갑질 및 월권행위 논란

2021년 11월 5일, 서호정이 자신이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개인 방송에서 대표이사 이영표가 감독 김병수의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하며 마치 상왕처럼 군림하였다고 폭로했다. 경기 하프타임에 마음대로 라커룸에 출입해 자기가 직접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를 내리는 등 감독에게 주어진 고유의 권한을 침해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는 것이다.[7]

게다가 이영표는 단 8개월 전에만 해도 인터뷰에서 "내가 경기력을 위해 할 일은 단 한 가지다.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이 외에 내가 할 일은 없다. 대표가 해야 할 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할 수 있다. 감독의 권한을 조금이라도 침범할 생각은 없다"고 발언해 겉과 속이 다르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김병수 경질 이후에도 선수단과의 관계가 최악이던 수석코치 박효진을 정식 감독으로 앉히려다 실패하고, 선수단과의 관계도 최악이 되는 등[8] 팀을 최악의 상황으로 이끌었다. 루머가 사실이라면 거의 김호 급의 흑역사를 쓰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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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승강 플레이오프 동안의 논란

10.8.1. 훈련장 텃세 논란

강원과 승강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 강릉 원정을 앞당겨 떠나 강릉에서 훈련을 하려 했으나 강릉 일대의 훈련장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훈련장이 닫혔다는 회신을 보낸 채 대전에게 훈련장 제공을 거부하였다. #

이후 인터뷰에서 대전 선수 김동준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강원은 도를 넘었다. 강원 원정 앞두고 연습구장을 빌리기 힘들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연습구장 대여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전하나시티즌’ 이름 말고 다른 이름으로 평창에 연습구장을 구했다. 그것도 천연잔디가 아닌 인조잔디였다”고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

10.8.2. 볼보이 시간 지연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강원 FC 볼보이 시간 지연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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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3년

11.1.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잔디 상태 논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의 홈 경기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의 잔디 상태로 시즌 초부터 많은 논란이 나왔다. 특히 시즌 초부터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말이 많았는데 5월 13일에 펼쳐진 강원 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한쪽은 잔디가 다 괴사해 그걸 매꾸기 위해 스프레이로 땜질을 해놔 원정팀 수원 선수들은 경기장 잔디를 보고 넘어지면 화상입을거 같다는 말을 할 정도로 좋지 않은 반응을 내보였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양 팀 선수들은 움푹 패인 잔디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 일쑤였고 공이 계속해서 불규칙 바운드가 되는 탓에 드리블도 원활하지 못했다. 해당 경기는 강원이 한호강, 안병준의 연속골을 막지 못하며 0-2로 패하면서 경기도 지고, 잔디도 지고 말았다.

잔디 문제가 발생한 지는 벌써 두 달이 넘었지만, 춘천시와 구단은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채 경기를 강행했다.

대표이사 김병지는 경기장 관리 주체인 춘천도시공사가 영양 촉진 비료를 과다 투입해 잔디가 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히며 구단이 경기장 관리 및 보수에 있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11.2. 최용수 사단 코치 대상 부당행위 의혹

2023년 6월 30일,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원 FC가 감독 최용수를 경질한 이후 프로 스포츠팀 지도자가 노동법 사각지대인 점을 악용해 남은 최용수 사단 코치들에게 부당행위를 저질렀다고 한다. 해당 기사[9]

6월 14일 최용수 경질 통보 직후 구단 측은 김성재, 이정열, 최은성을 소환해 잔여 계약 기간(6개월)의 50% 급여를 받고 당장 퇴사하거나 B팀 합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종용했다고 하며, 해당 코치들에 대해 후임 감독 윤정환이 불편해한다는 이유로 클럽하우스 내 숙소에서 방을 뺄 것을 추가로 강요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주변 축구계에서는 "같은 축구인 선후배끼리 너무 치졸하다"고 비판했으며 윤정환의 2년 선배이자 같은 2002 월드컵 멤버인 최은성의 경우 B팀에 합류한 김성재, 이정열와는 달리 '이런 불편한 상황이 싫다'며 강원 코치직을 그먄뒀다고 한다.[10]

강원 FC의 이러한 부당행위는 다른 구단과 크게 비교되는데, 같은 시·도민 구단 중 하나인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빠듯한 재정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유상철, 임완섭의 감독 사퇴 당시 자진 사퇴임에도 남은 코치들의 잔여 연봉을 전액 지급했고, 특히 유상철은 췌장암으로 사망한 것이 인천과 결별한 후의 일임에도 생전의 업적을 존중해 명예 감독으로 임명하는 등 전임 감독들에게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췄다. 또 다른 구단은 전임 감독 사단 코치들에게 전력분석원, 스카우트 등 팀 내 다른 업무를 맡겨 잔여 계약 기간을 채우게 해줘 강원의 행태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11.3. 강원일보 편파중계 비하 논란




강원도 지역 일간지 강원일보는 2020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팬파중계라는 이름으로 강원 FC 팬들이 하는 편파중계 방송을 진행했으나 7월 22일 수원 삼성전 편파방송에서 선수들을 향한 인신공격과 매수 언급 등 도를 넘은 발언을 쏟아내 경기 이후 이 방송을 시청한 수원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졌다. 이 소식이 타팀 팬들에게도 알려져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방송을 시청하자 역시나 편파중계라는 명목하에 용인될 수 없는 지나친 발언들을 내뱉은 것이 확인되어 많은 비판을 받고 K리그 전체 논란으로 커질 기미가 보이자 강원일보는 2023년에 진행한 편파중계 영상을 전부 내렸다. 이틀 뒤 사과문을 올렸으나 텍스트가 들어간 짧은 영상으로 올리고 이마저도 굉장히 짧은 내용으로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빠진 진정성 없는 사과문에 이를 본 K리그 팬들은 댓글로 비판을 가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과문 영상의 댓글을 막는 치졸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유감이라는 표현으로 출연자들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마치 본인들에겐 잘못이 없다는 워딩이 들어갔으며 출연자들의 사과 또한 영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사과문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수원전 편파중계를 진행한 남녀 출연자 중 여성의 개인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알려져 해당 계정으로 사과 요구와 비판 댓글이 달리자 사과문을 올렸으나 정승원과 심판 퇴장 관련 내용만 들어갔고 이마저도 자신은 전문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실수라는 말로 포장해 감정에 호소하는 변명으로 점철되었으며 인신공격을 하지 말아달라는 발언들이 들어갔다. 하지만 강원일보 편파중계는 2020년부터 진행한 컨텐츠이고 당시 이미 자신을 강원 FC 전문 유튜버라고 소개한 것에서 전문 방송인이 아니라는 발언은 면피성 발언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이 여성은 여전히 여론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사과문과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전부 내렸고 며칠 뒤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막은채 자필 사과문을 다시 게재했다. #

타팀의 경우 서울전에서는 황현수, 조영욱, 나상호 등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선수단 버스 사고나라는 등의 과격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4. 김정호 음주운전

김정호(1998) 항목 참고.

11.5. 시즌 최종전 수원전 타 팀 팬의 분탕 피해

강등이 결정되는 단두대 매치였던 당시 경기에서, 강원 원정 서포터즈인 나르샤는 가능한 상대팀을 자극하지 말고[11], 타 팀 팬들이 오는 것은 막을 수도 없고 막지도 않겠으나 제발 조용히 보다 가라는 식으로 언급했고, 수원 팬들도 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기가 0-0으로 끝나고 수원FC가 제주와 1-1로 비겨서 수원의 강등이 확정된 무렵, 전북팬이 갑작스럽게 염기훈을 비하하는 주황색 걸개를 들어올렸다. 이에 나르샤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화를 냈고, 이 때 좋은 날 아니냐며 뭐라고 했다가 분위기가 싸늘해지자마자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결국 강원은 천신만고 끝에 잔류했음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실제로 강원 팬들은 타 팀과는 다르게[12] 수원 강등콜을 하지 않았고, 간간히 들린 제 3자의 강등콜 역시 필승강원이나 타 응원구호로 묻으려고 했으나 결국 막지 못한 부분도 컸다. 이게 왜 타 팀이냐면, 강원도에서 수원까지 원정가는 것은 상당히 먼 거리인데다가 강원 자체가 비인기팀이고, 당시 수원의 강등만을 바라던 타팀팬들의 방문 역시 거의 예고되었던 탓에[13]거의 비공식적 연합군이 형성된 것이다.

그 팬은 차후 전북, 강원, 수원 팬들은 물론 타 팀 팬들에게도 비판을 크게 받았고, 결국 사과문을 게시했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12. 2024시즌

12.1. 야고 카리엘로 관련 이적 논란

13. 관련 문서


[1] 선수 본인은 조부모가 시리아 출신 이민자라는 근거를 내세워 시리아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주장했는데, 미셰우 테메르 현 브라질 대통령, 카를로스 메넴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아랍계 혈통인 등 아랍계들이 오래 전부터 남미로 많이 와서 근거는 있다.[2]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것이 워낙 많이 무시당하는 이론이라서 씹히는 일이 잦곤 한데 이것도 엄연히 헌법에 나오는 조항이다.[3] 참고로 2016 시즌에는 상주시민운동장의 필드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는 이유로 상주 상무의 홈경기권을 박탈한 전례가 있다.[4] 그러나 타 직원 대비 2~3배 봉급을 줄 정도의 직책인지에 대해서는 해명이 없다.[5] 현재 원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6] 사실상 프로팀 산하 B팀에게만 적용되는 규정인데, K리그 B팀은 강원 말고 운영하는 구단이 없으니 현재 이 규정을 적용받는 팀은 강원 FC B밖에 없다.[7] 이게 사실이라면 이영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자 필요한 능력을 보유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팀의 감독을 대표이사라는 권한으로 침묵시키고, 지도자 자격증이나 경력은 하나도 보유하지 않은 비전문가가 마치 감독인양 행세했다는 것인데, 이는 두말할 필요 없는 명백한 갑질이자 월권 행위이다. 지금까지 전, 현직 대표이사가 경기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로 조광래, 김호, 허정무, 김호곤, 이영무가 있으나 최소한 이들은 전부 P급 지도자 자격증 소지에 감독 경력도 있다.[8] 일부 선수들은 잔여 경기 출전 거부까지도 고려했다는 루머가 있다.[9] 애초에 프로스포츠 팀 선수나 감독, 코치는 구단의 정직원이 아닌 개인 사업자 신분의 프리랜서 계약직이다.[10] 최은성은 사표를 냈다는 이유로 강원이 잔여 연봉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1] 당시 상대팀인 수원이 워낙 강등콜을 많이 들은 탓으로 보인다.[12] 사실 알려진것과 다르게 모든 팀이 다 한 것은 아니다.[13] 수엪이나 강원의 경우 이미 강등 전력이 있다. 타팀팬들도 누구의 강등을 바랄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