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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제원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84Af><colcolor=#fff> 형식번호 | GNT-0000 | ||
명칭 | 더블오 퀀터 ダブルオークアンタ 00 QAN[T] | |||
기체 타입 | 이노베이터 전용 모빌슈트 | |||
소속 | 솔레스탈 비잉 | |||
오퍼레이터 | 솔레스탈 비잉 티에리아 아데[1] | |||
파일럿 | 세츠나 F. 세이에이 | |||
조종석 | 복부 일반 콕핏에 파일럿 위치 | |||
전고 | 18.3m | |||
중량 | 63.5t | |||
장갑재 | E카본 GN 합금 | |||
동력원 | GN 드라이브 x 2 | |||
기타 장비 |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트란잠 시스템 비트 컨트롤 시스템 퀀텀 시스템 퀀텀 텔레포트 시스템 퀀텀 브레인 웨이브 컨트롤 시스템 GN - 필드 미니어처 베다 터미널 베다 베이스 오퍼레이팅 시스템 | |||
무장 | GN 소드 V GN 실드 GN 빔 건[2] GN 소드 비트 A x2[a] GN 소드 비트 B x2[a] GN 소드 비트 C x2[a] | |||
메카닉 디자이너 | 에비카와 카네타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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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 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gcolor=#fff,#1c1d1f><bgcolor=#5566ee><table bordercolor=#0084Af>
GNT-0000 QAN[T]
(from Mobile Suit Gundam 00 Theatrical Edition)
||(from Mobile Suit Gundam 00 Theatrical Edition)
GUNDAM MS MOVIE FILES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형식번호 GNT-0000, 모빌슈트 더블오 퀀터. 솔레스탈 빙은 트윈 드라이브의 완전 동기를 목적으로 목성권에서 GN 드라이브를 신규 제조, 이를 2기 탑재시켜 더블오 퀀터가 완성되었다. 더욱 진화된 GN 소드 라이플 V를 장비, 6기의 소드 비트와의 연동을 통하여 버스터 라이플/버스터 소드를 형성하여 넓은 범위에 퍼져있는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파일럿은 세츠나 F. 세이에이. 세츠나의 이노베이터로서의 능력에 맞춘 퀀텀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6기의 비트를 주위에 전개하고, 트윈 드라이브를 직렬로 연결하여 퀀텀 버스트를 발동한다. "다가올 대화"를 실현하는 이상의 기체 더블오 퀀터. 외계 금속체 ELS가 지구에 찾아왔을 때, 미래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류의 한계를 넘어선 영역에 도달한다. | }}}}}}}}} |
<Final Mission - Quantum Burst>[6] |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 등장하는 세츠나 F. 세이에이의 전용기로 작품의 주역 건담이며 더블오 건담의 후계기이다.
2. 특징
||<tablealign=center><tablewidth=4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0084Af><bgcolor=#0084Af> ||
이안 바스티와 린다 바스티가 수년간 개발에 올인해 개발된 서력 세계관에서 최강의 기체이며,[7] <GN 드라이브, 베다, 이노베이터> 이 세 가지 이론을 창시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사상이 하나로 모인 결집체.형식번호의 [T]는 트윈을 의미한다. 순수종 이노베이터로서 각성한 세츠나를 위해 개발된 기체. 탑재된 태양로는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것이다. |
기체명의 어원은 '양자(Quanta, quantum의 복수형)'로, 본 기체에 탑재된 '퀀텀 시스템(Qan[T] System)'과 관련이 있다. 형식번호의 T는 '트윈(드라이브)'의 'T'라고 한다.
세츠나의 최신예 이노베이터 전용기 답게 설계도는 레벨 7의 정보로서 베다에 은닉되어 있었으며, 개발에는 파일럿인 세츠나의 뇌양자파 데이터가 투입되었다고 한다. 또한 퀀터의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은 이안 바스티가 목성으로 스텝들을 보내서 제작한 완전히 새로운 GN 드라이브를 이용한 것이므로,[8] 사실상 솔레스탈 비잉 최고의 기술을 총동원한 역대 최고의 기체가 되었다.[9]
더블오 퀀터는 더블오라이저 때보다 최적화된 트윈드라이브 시스템에 의한 엄청난 GN입자 생산량과 베다와의 연결, 이노베이터 전용기라는 세가지 조건이 딱 맞춰 떨어줘 외계 생명체와의 대화인 다가올 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체다. 작중 퀀텀 버스트로 발생시킨 입자와 베다로 받아들인 정보, 매개체인 이노베이터 세츠나 F.세이에이의 결합으로 인해 더블오 퀀터는 ELS에게서 종의 기원은 물론 진화 과정과 종의 멸종위기, 우주 진출까지의 역사를 수신할 수 있었고, 반대로 ELS와는 달리 개인의 존재를 중시하고 ELS가 지속적으로 인류로부터 관찰하고 모방한 싸움, 전쟁과도 같은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및 입장등을 전달하여 싸움을 멈추게 하는 등, 종 자체가 다른 존재들끼리의 상호이해가 가능할 정도였다.
퀀터의 트윈 드라이브는 각기 등과 왼쪽 어깨의 GN 실드에 각각 1개씩 장비되어 있다. 실드 바인더를 개방하면 바인더가 등쪽으로 이동하여 두개의 태양로가 직렬로 동조하면서 입자 발생량과 출력이 높아진다. 동시에 실드 바인더에 GN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무기의 위력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낳았다.
복부에 위치해 있는 콕핏 구조. |
3. 무장 및 탑재 시스템
3.1. 무장
- GN 소드 V
더블오 퀀터의 주력 무장. 이전의 GN 소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빔 라이플 모드가 있어 원거리 대응도 가능하다. 다만 작중에서는 상대인 ELS의 닿는 순간 침식하는 특성 때문에 검으로 사용된 적은 없다. GN 소드 III에서 갑자기 V로 건너뛴 것은 본래 GN 소드 IV가 풀 세이버라는 이름을 가지고 더블오 퀀터의 안정화를 위해 설계되었는데, 완성된 퀀터가 안정화 없이 기동해서 풀 세이버가 없어도 되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GN 소드 V는 기존의 GN 소드들과 마찬가지로 라이플 모드를 지원하며 장비한 소드 비트를 결합해서 GN 버스터 소드, GN 버스터 라이플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10] GN 소드 병기류의 최종 단계답게, GN 소드 III에서 도입된 클리어 칼날이 검신 전체에 적용되었으며, 검신의 아래 회색 슴베 부분에서 빔을 발사한다. 더블오 시리즈 최강의 기체답게 빔의 출력도 매우 향상되었는데, 동시기 기체인 건담 사바냐, 건담 하루트 등은 빔 라이플의 출력 자체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연출된 것에 반해 퀀터의 빔 라이플 출력은 한 발 한 발이 빔 캐논급의 화력을 가진 것으로 연출되었으며, 작중에 등장한 GN 버스터 라이플의 경우 라이저 소드 이상의 위력을 보여줬다. 미사용시에는 허리에 장비한다.
- GN 실드
GN 실드는 실드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GN 소드 비트의 탑재 및 GN 입자 충전 역할을 겸하며, GN 빔 건이 상부에 탑재되어 있는데 소형이지만 GN 실드 내부의 GN 드라이브와 직결되어 있어 위력이 높다. 이 GN 빔 건은 미사일 요격 등에 주로 사용하며, 작중에서는 GN소드 V 라이플 모드와 동일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 GN 소드 비트
GN 소드 비트는 각기 그립이 장비돼서 손에 쥐고 소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11] 극중에서는 사용한 적이 없다. 프라모델로 표현할 수 있다. 소드 비트는 세이버형의 소드 비트 A, 단검형의 소드 비트 B, 클리버형의 소드 비트 C 총 3종류가 2개씩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납시나 버스터 라이플-버스터 소드 합체에는 소드 비트 A-B를 결합하여 파트 1축으로 사용되고 소드 비트 C는 자체적으로 다른 파트 1축을 맡는다. 또한 GN 소드 비트는 링 모양 및 전방위로 전개하여 GN 필드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12], 링 모양으로 전개하면 해당 방향으로 GN 필드가 생성되고, 전방위로 전개하면 GN 필드가 전방위로 생성되며 퀀텀 버스트의 장거리 양자 도약 발동시 양자 게이트를 여는 역할도 맡는다.
3.2. 시스템
-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자세한 내용은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문서 참고하십시오.
- 트란잠
자세한 내용은 트란잠 문서 참고하십시오.
- 퀀텀 시스템
자세한 내용은 퀀텀 시스템 문서 참고하십시오.
4. 극중 활약
극 시작으로부터 2년 전 린다 바스티의 주도 아래 목성에서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전용의 신형 GN 드라이브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후 목성에서 린다와 GN 드라이브 6호와 7호가 귀환함과 동시에 솔레스탈 비잉의 운송함에서 더블오 퀀터가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극이 시작된다.[13] 이후 세츠나가 ELS와 대화를 시도 하던 도중 뇌손상을 입어[14]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로는 코마상태로 쓰러진 세츠나와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의 재조정으로 인해 등장하지 못했으나, 의식이 돌아온 세츠나가 다시금 ELS와의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탑승했다. 출격 전에 이전과 같이 ELS의 과도한 정보량에 의한 뇌손상을 방지하고자 티에리아 아데의 의식 데이터가 탑재된 소형 베다 터미널 유닛을 콕핏에 장착시켰다.[15]
출격 후 패트릭 콜라사워가 탑승했던 GN-X IV가 ELS에 의해 기체의 대부분이 침식당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트란잠을 통한 기체 과부하를 이용한 자폭으로 ELS와 동귀어진 하려던 찰나 사격으로 구출하며 등장한다.[16]
이후 록온 스트라토스와 알렐루야 합티즘이 만든 거대 ELS로 향하는 돌파구로 나아가던 세츠나는 싸움보다는 대화로 해결하기로 마음먹었기에 최대한 반격을 하지 않고 회피를 우선시 했지만, 더블오 퀀터가 ELS의 중추로 향하는 길을 열기 위해 더블오 퀀터의 근처에 있던 그라함 에이커가 독려하자 의지를 다지고 거대 ELS를 향해 나아간다.
나아가며 거대 ELS에 가까워질수록 ELS의 저항이 거세졌고, 세츠나는 트란잠을 발동시켜 곧바로 ELS의 중추로 향하겠다고 하지만, 대화를 위한 비장의 카드인 트란잠을 벌써 사용할 수는 없다며 티에리아가 반대하자 하는 수 없이 최소한의 반격에만 급급하게 된다. 그러나 초대형 ELS[17]와 ELS들의 맹공을 받게 된다. 결국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한 세츠나는 트란잠을 발동하였다. 버스터 라이플로 길이 3000km 가량의 고압축, 고농도의 빔을 방출하여 자신을 덮치려 하던 초대형 ELS와 주변의 ELS들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고, 그대로 빔을 유지한 상태로 방향을 틀어 거대 ELS의 표면을 가르려고 했다. 하지만 거대 ELS는 GN 필드에 대해 학습을 마쳤기에, 외피를 변화시켜 빔을 굴절시키며 버스터 라이플의 빔 공격을 막아냈다. 그런데 그 때 그라함 에이커의 브레이브가 ELS에게 반쯤 침식된 상태로 등장, ELS의 침식에 의해 기체 곳곳이 손 쓸 틈도 없이 오염된 그라함은 자폭 돌격을 통해 스스로를 희생함으로써 거대 ELS의 외피에 구멍을 뚫고, 더블오 퀀터는 그라함이 열어준 구멍을 통해 곧장 거대 ELS의 내부로 진입한다.[18][19]
이후 마치 자신들을 맞이하듯 저항없이 길을 열어주는 거대 ELS의 중추에 도착한 세츠나는 퀀텀 시스템을 최대 출력으로 작동했다. 그러자 퀀터의 전신에서 장갑이 탈거되고 GN 콘덴서를 외부로 노출시키며, 오리지날 GN 입자와도 같은 청녹색 빛을 전신에서 내뿜으며 세츠나와 티에리아는 ELS와의 대화를 시작했다. ELS와의 대화 도중 또 다시 막대한 정보량에 의해 세츠나는 위기에 처하나, 티에리아와 베다의 백업으로 대다수의 불필요한 정보를 베다 쪽으로 넘겨보내고, ELS의 본질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여 ELS와 상호이해에 성공한다. 이윽고 세츠나는 거대 ELS의 밖으로 나온 후[20]양자 도약 시스템을 이용해 ELS들의 모성으로 양자 도약을 하며 머나먼 우주 여행을 떠났다.[21] 세츠나가 ELS들의 모성을 향해 양자 도약한 직후, 지구연방군과 교전 중이던 ELS들이 한 데 모여 평화를 상징하는 하나의 거대한 꽃 모양으로 융합하며, 인류와 ELS간의 전쟁은 상호이해를 통해 끝났다.[22]
그리고 50년 후, 외우주항행함 스메라기 호의 출항 당일, ELS와 완전동화한 더블오 퀀터가 우주 여행을 끝내고 지구로 돌아와 지상으로 내려갔다고 한다.[23] 이후, 지구로 내려온 더블오 퀀터는 아자디스탄 어딘가의, 마리나 이스마일이 지내고 있는 저택 앞 꽃밭에 착륙했으며 꽃밭 한가운데에 위치한 ELS 퀀터가 꽃들로 뒤덮이면서 극이 막을 내렸다.
5. 퀀텀 버스트
<rowcolor=#fff> 전면 | 후면 |
모형화된 퀀터 중에서 퀀텀 버스트 모드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모델은 메탈빌드뿐이다.
5.1. 퀀텀 버스트 - 타입 레귤러
메탈빌드 |
새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원래 퀀텀 버스트는 외부 장갑을 분리하지 않고 풀 오픈하여 사용하는 설계였다고 한다. 이쪽이 사용되지 못한 이유는 완성 직후 퀀터가 급하게 출격해버렸기 때문에 각종 시스템의 테스트를 하지 못하기도 했고, 보다 확실하게 퀀텀 버스트를 기동시키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었다. 또한 거대 ELS의 중추부에서 대화를 성립시키지 못하면 전투로 돌아온 의미가 없어지기에, 대화의 성공률이 높아지도록 기체의 풀 파워를 사용한 장갑 분리가 선택된 것이다. 장갑 분리는 불가역의 기능이며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이 레귤러 모드를 이용하면 퀀텀 버스트 발동 후 다시 전투를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본래의 퀀텀 버스트는 타입 레귤러 모드로 사용하는 것이며, 극중에서 장갑을 분리한 것은 입자 방출량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24] 극장판 극중에서도 ELS의 대응을 예상할 수 없다는 이유로 티에리아가 풀파워로 가자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6. 베리에이션
6.1. GNT-0000 ELS 퀀터
GN-0000 ELS 퀀터 ELSクアンタ │ ELS QAN[T] | |
ELS와의 융합에 의해 형태가 변이된 더블오 퀀터의 모습. 서기 2314년에 발생한 ELS와의 접촉에서 퀀텀 버스트를 이용한 대화를 최종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세츠나 F. 세이에이와 함께 그들의 모성으로 향한 후, 50년 뒤인 서기 2364년에 지구권으로 다시 귀환했을 때의 모습이다. 형식번호는 기존과 동일하게 GNT-0000.[25] 크로스 레이즈에서 그라함의 특수 대사에 따르면 이 형태야 말로 세츠나가 원했던 궁극의 조형이라고 한다.
퀀텀 버스트를 발동했을 때 탈거한 전신의 장갑이 ELS에 의해 재수복 되었을 뿐만 아니라 ELS와 융합되면서 다른 부분도 영향을 받아 병기가 아닌 유기적인 생명체 같은 모습이 되었다.동체 색도 고간부와 발부분의 붉은색을 보면 경계선으로 딱 구분된 것이 아닌 그라데이션 내지는 물들어버린 듯한 느낌으로 되어있다.
크로스 레이즈 초강기 연출시에는 ELS 퀀터의 탄생을 묘사한 장면이 나오는데, ELS들에게 묻혀있다가 점차 색이 입혀지며 살포시 날아올라 기동한다. 이때 듀얼 아이가 점등하는 모습은 일반적인 MS처럼 번쩍하고 들어오는 게 아닌 마치 생명체가 눈을 뜨듯이 점등한다.
또한 2010년 초 당시의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이 외에도 다른 형태가 존재하며, 전투 상황시에는 모습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27] 하지만 언급만 있을 뿐,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구체적으로 그려진 없었고 후술하겠지만 추후 공식적인 전투 형태 설정이 잡히면서 전투 상황에서 모습이 달라진다는 설정을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 공식적인 무장이 없는 기체였기 때문에 게임 '트라이 에이지'에서는 기존 더블오 퀀터의 GN 소드 V를 빌려 사용했고, 슈로대 오메가에서는 단순히 격투 공격이 무장으로 나왔다. 모형인 로봇혼에서는 무장이 없는 게 심심했는지 ELS를 꼬챙이로 상하부로 연결한 'ELS 창'이라는 오리지널 무기를 사용했지만 공식 설정은 아니다.
더블오도 끝난데다 더블오 세계관에서 가장 신비주의적인 기체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설정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디자이너인 에비카와가 ELS 퀀터의 무장인 소드(편의상 'ELS 소드'로 호칭)를 그려내면서 총 6개의 게임에서 이 무장을 장착한 ELS 퀀터가 참전할 것을 알렸다.[28]
새로 설정된 무기는 슈퍼 건담 로얄이나 슈로대 DD 등에 도입되었으며, 이듬해에 발매된 크로스 레이즈에서 가장 박력있게 연출되었다. 게임 내에서 무기는 단 2개 뿐이지만, 연출상으로 확인된 무기는 소드, ELS 소드 비트, ELS GN 소드[29]를 사용하며, 이 설정들은 단순히 게임 오리지널이 아닌 에비카와 공인으로 더블오의 감독인 미즈시마 세이지에게 직접 감수를 받은 무장이라고 한다. 즉, 공식 설정인 셈이다. # 확인된 무장 및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작중에서는 서력 2364년을 그린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I 2314과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에필로그에서 거대 함선 '스메라기'가 외우주로 출항하는 날에 맞춰 지구권에 귀환했다. 세츠나가 본인의 사명을 다하고 귀환한 날, 마치 서로 교대하듯 우연적으로 그 역할을 대신할 스메라기가 출항한 것이다.[30]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N에서는 아자디스탄으로 향하는 ELS 퀀터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외전 표지로 사용된 ELS 퀀터의 뒷모습이 바로 그것. 이후에는 극장판 에필로그처럼 마리나의 저택에 찾아가 꽃밭에 휩싸이며 기동을 정지한다.[31]
여담으로 크로스 레이즈에서 ELS 퀀터는 건담 타입이 아니다. 이번작에서 건담 타입을 가려내는 방법은 건담 마이스터 스킬의 on/off 여부인데 스킬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를 반영하듯 ELS 세츠나에게도 건담 마이스터 스킬이 없다.[32]
6.1.1. 무장 및 특징
- 소드 (ELS 슬래셔 / ELS 블래스터)
ELS 퀀터 게임 참전 기념으로 신규 디자인된 무장. ELS 퀀터의 무기 중 가장 처음으로 공개된 무장이다. 첫 공개 당시의 명칭은 단순히 "소드"였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이하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사용 방법에 따라 "ELS 슬래셔"와 "ELS 블래스터"라는 무기로 구현된다. 기존 더블오 퀀터의 GN 소드 V (버스터 모드)에 대응하는 무장으로 추측되며, 슬래셔에서는 피니쉬로 상대를 베고, 블래스터에서는 버스터 소드처럼 끝을 전개해 거대한 빔 소드를 발산한다. 기존 GN 소드 V 버스터 모드와의 차이점이라면 소드 비트와의 연계가 필요없다는 점이다.
- ELS GN 소드 (가칭)
크로스 레이즈의 무장 연출 중 등장하는 무기. 건담 엑시아의 GN 소드에 대응하는 무기로 추측되며, 실루엣도 비슷하다. 칼날을 접어 라이플 모드로도 변형 가능하다.[33] 위에서 설명한 소드와는 다른 무기. 실루엣이나 기믹이 엑시아의 GN 소드와 완전히 똑같은데 굳이 이렇게 별도로 써야할 필요가 있는지 불명이나 ELS 퀀터 자체가 세츠나가 원한 조형이라는 그라함의 말을 생각해보면 이 무기는 엑시아에 애착을 갖고 있는 세츠나의 취향이 반영된 모양이다.
- ELS 소드 비트 (가칭)
크로스 레이즈의 무장 연출 중 등장하는 무기. 연출 중 ELS 퀀터가 주로 사용하는 무장이다. 더블오 퀀터의 GN 소드 비트에 대응되는 무기지만, 수납은 본체가 아닌 이공간에 보관하고 있으며, 사용시 양자 텔레포트 게이트를 열어 전개한다. 형태는 ELS 퀀터처럼 파란색과 녹색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비트의 모습이지만, 본질은 ELS가 의태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직격하면 바로 ELS 특유의 침식 기능이 발현될 수 있다. 침식 공격 외에 빔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올 레인지 공격도 가능. 정체가 정체인지라 수량도 엄청난 모양이다. ELS 슬래셔의 연출을 보면 8기를 먼저 공격 용도로 사출하고, 그 뒤에 양자 텔레포트를 여는 용도로 6기를 또 소환, 그 상태에서 상대에게 접근할 때 6기를 또 추가로 소환한다.
- ELS 백팩 (가칭)
설정상 ELS 퀀터의 최대의 특징인 고속 이동에 사용되며, G 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의 연출에선 기존의 퀀터와 같이 GN 입자를 방출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촉수는 보통, ELS 퀀터의 설정화처럼 8개의 촉수가 뻗어져 있는 형태지만 비행시에는 빛의 날개와 같은 투명한 날개가 전개되어 실루엣이 크게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날개에 달린 촉수들을 늘려 상대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피격된 상대를 ELS 특유의 침식 능력으로 공격할 수 있는 건 덤.
- 트란잠
ELS 퀀터는 기존 퀀터의 장갑만을 수복한 형태이기 때문에 동력원인 목성제 신형 GN 드라이브는 건재하므로, 트란잠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ELS 블래스터의 연출 마지막에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크로스 레이즈에서 ELS 퀀터의 무기에는 "퀀텀 버스트"도 있고, 어빌리티로 "트란잠 라이저"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N 드라이브의 기능은 모두 쓸 수 있다고 보면 될 듯.
- 양자 텔레포트
더블오 라이저의 양자화를 발전시킨 능력으로, 퀀터를 어디로든 워프시켜준다. 더블오 퀀터가 GN 소드로 원형의 GN 필드를 만들어 텔레포트를 전개했던 것처럼, ELS 퀀터 역시 ELS 소드 비트를 원형으로 전개해 텔레포트를 만든다. 이전 더블오 퀀터 때보다 기능이 강화되었는지 ELS 소드 비트는 이 기능을 사용해 소환하며, ELS 블래스터의 연출 중에서는 이 기능을 3번이나 사용해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34]
6.2. GNT-0000/FS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GNT-0000/FS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00 Qan[T] Full Saber │ ダブルオークアンタ フルセイバ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제원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5566ee><colcolor=#fff> 형식번호 | GNT-0000/FS | |
두부고 | 18.3m | ||
본체중량 | 70.1t | ||
장갑재질 | E카본 | ||
동력 | GN 드라이브x2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적용) | ||
무장 | GN 소드 V(라이플 변환가능) GN 실드(GN 빔 건 내장) GN 소드 비트x6 GN 소드 IV GN 건 블레이드x3 |
"대화를 거부한 건, 너희들이다!"
게임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에서 더블오 퀀터 풀 세이버로 승리시 나오는 대사
하비재팬에서 연재되는 00V전기에 등장. 무장은 기본적인 퀀터의 무장에 GN 소드 IV와 여기에 부속되어 있으며 총기로도 사용이 가능한 GN 건 블레이드 3정이 추가된다.게임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에서 더블오 퀀터 풀 세이버로 승리시 나오는 대사
이 GN 소드 IV 풀세이버는 IV라는 호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퀀터 완성 전에 개발된 선행 무장으로, 더블오 건담 세븐 소드와 오라이저를 겸용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만약 더블오 퀀터의 트윈 드라이브가 더블오 건담 때처럼 제대로 동조하지 못할 경우, 혹은 ELS가 지성체가 아니라 단순히 인류의 위협이 되는 존재일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 둔 것이라고 한다.[35] 안정성을 중시해 등쪽 GN 드라이브에 콘형 스러스터가 달려 있어서, 트윈 드라이브의 직렬 기동이 조건인 퀀텀 버스트는 사용할 수 없다. 작중에서는 완성된 퀀터의 트윈 드라이브가 완벽하게 동조했고, ELS에게 대처하려면 대화가 필수였기에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무장으로서도 충분히 강력했다. 통상 퀀터가 "대화를 위한 퀀터"라면, 풀세이버는 "무력 행사를 위해 무장한 퀀터"라 할 수 있다.
2010년 발매된 더블오 퀀터의 MG 매뉴얼에서는 "대화가 아니라 전투로도 단독으로 ELS를 섬멸할 가능성도 있었다"는 문구가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이 00V전기의 이야기. 2018년 발매된 풀세이버의 MG에서도 언급되는데 ELS 대전 이후 세츠나가 더블오 퀀터와 함께 외우주로 떠나버려서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풀세이버를 아깝게 생각했던 셰릴린 하이드가 베다에게 퀀터가 풀세이버를 장착한 채로 ELS와 전투에 들어갔을 경우를 시뮬레이션 시켜본 결과 나온 내용은 1주일 만에 ELS 섬멸이었고, 이 때 시뮬레이션에서 나온 전법은 대형 ELS 내부로 기습한 다음 소드 비트와 풀 세이버를 이용한 난무를 통해 ELS 군단을 내부부터 붕괴시키는 것이었다. 물론 시뮬레이션과 현실은 다를 것이라는 멘트도 언급되며 결과적으로 퀀터는 싸우지 않고 ELS와 공존을 실현할 수 있었기에 필요하지 않았다는 말도 붙여 줬다. 이 설정이 붙은 건 왜 ELS와 전면전을 벌이지 않았느냐는 논란이 나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rowcolor=#fff> GN 소드 IV | GN 소드 IV에서 GN 건 블레이드 3정을 분리한 모습 |
기본 형태는 메인 블레이드 유닛과 멀티 마운터/메인 그립 유닛이 합쳐진 GN소드 IV에 GN 건 블레이드 3정을 결합한 풀세이버 모드. 퀀터의 오른쪽 어깨에 마운트되며 왼쪽의 GN 소드 비트와 더불어 더블오 라이저에 가까운 실루엣이 된다. 또한 GN소드 V는 왼쪽 허리에 마운트된다. 손에 쥐고 휘두를 때는 GN 건 블레이드 유닛이 멀티 마운터/메인 그립 유닛에서 메인 블레이드 유닛 쪽으로 이동해 칼날을 구성한다.
GN 소드 IV는 메인 블레이드 유닛을 분리해 전용의 손잡이와 합쳐 사용하는 기동력 중시의 GN 카타르 모드, GN 건 블레이드 트윈 엣지와의 동시 사용을 전제로 메인 블레이드 유닛과 메인 그립 유닛, GN 건 블레이드 1정을 힐트처럼 결합하는 세이버 모드, 건 모드의 GN 건 블레이드와 메인 블레이드 유닛을 GN 건 블레이드의 총구 방향으로 결합하느냐 반대 방향으로 결합하느냐에 따라 와이드 컷터 입자 빔 혹은 대출력&연사의 2종류의 라이플 모드가 존재한다. GN 런처 모드는 메인 그립 유닛의 손잡이를 수납하고 GN 건 블레이드 3정을 전부 건 모드로 변형해 메인 블레이드 유닛과 같은 방향으로 결합한 형태. 건 블레이드의 손잡이를 잡고 사용하며 발사되는 빔의 직경은 라이저 소드에 필적한다고 여겨진다.
GN 소드 IV는 GN 버스터 소드 II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GN 소드 III에 사용된 녹색 칼날을 사용한 GN 소드다. 칼은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위쪽 부분에는 칼날이 포함되어 있고 전체 칼 길이의 약 2/3이고, 아래쪽 부분에는 칼날이 있고 칼 손잡이가 있다. 검을 수납하는 동안 손잡이는 소드 내부에 수납된다. 하나의 건블레이드가 검의 평평한 면에 부착되고 나머지 2개는 가장자리를 따라 부착된다. GN 소드 IV는 메인 블레이드 유닛을 분리해 전용의 손잡이와 합쳐 사용하는 기동력 중시의 GN 카타르 모드, GN 건 블레이드 트윈 엣지와의 동시 사용을 전제로 메인 블레이드 유닛과 메인 그립 유닛, GN 건 블레이드 1정을 힐트처럼 결합하는 세이버 모드, 건 모드의 GN 건 블레이드와 메인 블레이드 유닛을 GN 건 블레이드의 총구 방향으로 결합하느냐 반대 방향으로 결합하느냐에 따라 와이드 컷터 입자 빔 혹은 대출력&연사의 2종류의 라이플 모드가 존재한다. 즉, 일반 세이버 및 풀 세이버 모드(0-2개의 GN 건블레이드/모든 GN 건블레이드 수용 가능) 외에도 GN 카타르 모드, 라이플 모드, 라이플 모드(와이드 커터 입자 빔), 및 GN 런처 모드가 있다.
- 세이버 모드 : GN 소드 IV의 기본 형태로, 바닥 부분에 GN 건블레이드를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 풀 세이버 모드: GN 건블레이드 3개가 모두 장착된 GN 소드 IV의 형태. GN 건블레이드의 칼날이 칼자루 쪽을 향하도록 칼날 부분의 바닥에 부착된 3번째 GN 건블레이드가 회전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GN 소드 IV를 수납하는 형태와 유사하다.
- GN 카타르 모드: GN 소드 IV의 칼날 부분만 사용했을 때의 형태.
- 라이플 모드(고출력 및 속사): GN 소드 IV의 칼날 부분과 손잡이 역할을 하는 GN 건블레이드 중 하나의 조합. 칼날은 뒤로 향하고 베이스는 총구 역할을 한다.
- 라이플 모드(와이드 커터 입자 빔): 다른 라이플 모드와 동일하지만 검날이 전방을 향한다.
- GN 런처 모드: 모든 부품이 결합된 GN 소드 IV의 대체 형태. 풀 세이버 모드로 보이지만 3개의 GN 건 블레이드가 건 모드로 변형해 총구가 칼날 방향으로 향하게 결합된 형태다. 측면의 2개의 GN 건블레이드를 손잡이로 하여 GN 소드 IV를 쥐고 있는 형태.
GN 건 블레이드는 GN 소드 IV에 장착된 무기 3개의 권총검이다. GN 소드 시리즈의 대부분의 무기와 유사하게 건 모드와 블레이드 모드를 모두 가지고 있다. GN 건블레이드는 다양한 형태로 GN 소드 IV와 결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형태 중 일부에서는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다. 단검으로 사용하는 블레이드 모드, 블레이드 부분을 꺾어서 잡고 권총으로 사용하는 건 모드, 2개를 조합해 투척 용도로 사용하는 GN 건 블레이드 트윈 엣지 모드가 존재한다.
- 블레이드 모드 : 단검으로 사용되는 건블레이드의 기본 형태.
- 건 모드: 건블레이드는 블레이드 모드의 자루가 총구 역할을 하는 핸들을 나타내기 위해 블레이드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권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트윈 엣지 모드: 블레이드 모드에서 두 개의 건블레이드가 칼자루에서 결합되어 양날 무기를 형성하는 모드다. 듀얼 블레이드로 교묘한 공격이 가능하며 던지기에도 적합하다.[36]
- 톤파 모드 : 메탈빌드 오리지널로, 건 블레이드 2정을 ㅏ모양으로 결합해 팔뚝에 고정하는 형태.
6.3. 건프라 배틀 시리즈
- GNT-0000SHIA 건담 더블오 시아 퀀터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 등장하는 키지마 시아의 건프라.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GNT-0000SDV 건담 더블오 커맨드 퀀터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에 등장하는 건프라. HG 더블오 퀀터에 커맨드 건담의 디자인적 요소를 결합한 커스텀 기체이다. 기본 컬러(커맨드 건담 컬러)와 데저트 타입 컬러 두 가지가 있다.
7. 디자인 및 오마주
디자인은 감독과 각본가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 에비카와가 기존 디자인의 집대성으로서 작업했다고 한다. 컨셉은 빼기. 더블오라이저와 리본즈 건담, 그리고 엑시아 등에서 얻어진 컨셉을 더했다가 빼는 방식으로 디자인했다고 뉴타입 인터뷰에서 밝혔다. 즉 공통점만 남기는 것으로, 나머지 솔레스탈 빙 기체들의 컨셉이 더하기였던 걸 감안하면 의도적으로 노린 것이다.언뜻 보기에는 전혀 다르게 생겼지만, 사실은 RX-93 뉴 건담의 오마주다. 둘 다 주인공의 마지막 기체라는 점, 백팩에서 왼쪽 어깨로 연결된 거대한 무장을 통한 비대칭적인 디자인, 전작(ZZ 건담/더블오 라이저)보다는 주인공이 처음에 탑승했던 퍼스트 건담/ 건담 엑시아와 가까운 심플한 디자인, 다른 기체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광역 공격용 판넬형 유닛, 판넬형 병기의 수가 여섯개인점, 배리어 생성가능[37], 신인류(뉴타입/이노베이터)전용기라는 점, 극장판에 등장하고 주인공의 전용기로 설계되고 만들어진 점, 최종적으로는 녹색빛에 감싸여 지구권 인류를 구한 기체라는 점까지 보면 틀림 없다. 실제로도 뉴 건담의 디자인 당시 토미노 감독이 주문했던 것은 망토를 단 건담이었다.[38]
사실 0건담에서 더블오 퀀터로 이어지는 엑시아 계보는 엑시아를 제외하면 모두 우주세기 건담의 오마주에 가깝다. 대놓고 RX-78인 건담을 오마주한 0 건담, 같은 알파벳 두개로 이루어진 이름에 읽는 법도 같으며 강력한 화력이 가장 큰 특징이고 두 대가 합체하여 완성된다는 점에서 ZZ 건담을 오마주한 00 건담, 시리즈 마지막 기체이며 초월적인 설정과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본편에서는 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고 기존의 건담과는 이질적이게 생겼다는 점에서 턴에이 건담을 오마주한 ELS 퀀터까지, 자세히 보면 기동전사 건담 - 기동전사 Z 건담 - 기동전사 건담 ZZ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 건담으로 이어지는 우주세기 건담의 주역기들을 오마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엑시아 리페어 1이 한쪽 어깨에만 망토를 걸쳤던 것에서도 아이디어를 얻은 듯 하다. 심지어 첫 등장도 닮았다. 첫 등장이 아직 트윈 드라이브를 탑재하기 전의 모습으로 얼굴이 비춰지는 것으로 극장판 로고가 뜨는데, 역습의 샤아에서도 뉴 건담의 첫 등장 또한 막 출고된 시점에서 머리의 천막을 벗겨 얼굴이 드러날 때 극장판 로고가 뜬다는 점 등 둘 다 미완성 된 기체가 처음 얼굴을 드러낸 직후 해당 극장판의 로고가 뜨는 것으로 연출에서까지 뉴 건담과 역샤를 오마주했다.
오프닝 등장 모습 | 초기 컨셉 아트 |
8. 스펙 논란
일단은 공식 설정상 더블오 세계관 최강의 기체는 맞지만, 극장판 개봉 이후 얼마 동안은 TV판에서 강렬한 활약상을 보여준 더블오 라이저가 퀀터보다 보여준 더 임펙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다. 사실 퀀터는 2000km에 달하는, 더블오라이저의 라이저 소드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출력의 빔을 발사하는 등 굉장한 화력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활약 시간이 훨씬 짧았던 탓에 더블오 라이저에 비해서는 그다지 성에 차지 못한 모양으로 보인다. 별개로 일본의 매니아들이 뽑은 최강 건담 순위에도 퀀터는 랭크되어있지만 더블오 라이저는 올라와 있지 않았다.[41]활약이 없다고 잘못 알려진 GN 소드 비트의 경우 극중에서 GN 소드 V로 ELS의 군집을 사격할 때 녹색 빔 줄기 같은 것들이 지나가며 주변에 있는 ELS들을 격추하는 장면이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이 모든게 소드 비트의 공격이다. 건담 하루트의 시저 비트보다도 빠른 데다가 쉴드 바인더의 태양로에서 직렬로 입자를 공급받기 때문에 빔 공격으로 보일 정도로 빠르게 이동했다.[42] 자세히 보면 퀀터를 향해 날아오는 ELS들의 빔을 소드비트가 차단하기도 한다.[43]
퀀터를 위해 길을 열어주는 알렐루야나 록온의 활약상에 비해 전투장면이 상당히 적고, 건담의 전력이라 할 수 있는 트란잠 모드를 사용한 뒤 라이저 소드와도 비슷한[44] 거대 빔 사벨을 형성해 거대 ELS의 표면을 공격했지만 그마저도 완전히 날려버리지 못하고[45] 그라함 에이커의 자폭으로 길을 여는 연출 때문에 시청자들이 설정의 강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면이 크다. 그라함의 자폭은 이전에 우발적으로 몇몇 파일럿들이 실시한 자폭공격을 완벽하게 학습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먹혔던 것.[46] 즉, 요약하자면 설정 자체는 세계관 최강 기체가 맞지만, 활약 자체가 후반에만 몰려있고 그마저도 세츠나의 싸움을 피하려는 태도와 ELS의 학습 능력으로 인해 그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다만 압도적인 입자 방출력의 힘을 받아 방어력 면에서는 큰 논란이 없는 편이다. 극중에서 ELS가 의태한 지구연방 순양함 1척의 주포는 건담 사바냐의 실드 비트 다수로도 막지 못했으며 방어하던 쉴드 비트들이 죄다 박살나고 사바냐마저 장갑이 파손되며 한 쪽 팔이 소실될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으나, 퀀터의 GN 필드는 이러한 순양함 3척 분량의 주포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다.[47] 심지어 버스터 라이플을 쓰기 위해 비트들을 나열하는 과정에서 GN 쉴드 부분은 전함 주포 공격을 고스란히 받아냈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기 무렵의 더블오라이저가 리본즈 건담의 핀 팡 올레인지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파손당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11월 경에 MG 더블오 퀀터가 생산되었으니 구체적인 성능이나 스펙은 10월 극장판 개봉 전, MG 더블오 퀀터를 생산 준비 및 메뉴얼을 짜는 과정에서 이미 완료된 셈이다. 문제는 00V 전기와, 그레이트 메카닉스 DX15에 '단독으로 ELS를 섬멸할 수 있는 가능성조차 있다'라고 적어버린 것에서 시작하는데, 이 문구를 처음본 팬들은 '아무리 퀀터가 강하다 한들, 어떻게 저 물량들을 다 정리하냐'는 반응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퀀터의 ELS 섬멸은 감독인 미즈시마조차 존재를 몰랐던 설정으로, 외전 시나리오 담당 치바 토모히로의 일방적인 작성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선 감독도 나중가서 고칠 수는 없었으므로 정식 설정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미즈시마 감독의 발언들.
미즈시마: "퀀터의 전투능력은 ELS를 섬멸시킬 정도의 힘이 있다" (그레이트 메카닉스 DX15) 라고 쓰여 있습니다만, 그 문장만으로는 잘 와닿지 않잖아요?
불면, 불휴로 장시간 싸운다라고 하는 전제 조건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짧은 문장으로 적어 버리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하는 것에 관해서는, 체크하고 있는 선라이즈도 눈치챘어야 하는 점이고, 저에게도 확인을 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 표현은, 작품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저로서는 곤란한 내용이었고, 그로 인해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치바: '에비카와씨 적으로 강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해서, 진지하게 싸우면 ELS를 전멸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테라오카 '하지만, 엄청 오래 걸리거 같은데(웃음) . 1000대 정도 있으면 좋겠지만…….'
출처: 그레이트 메카닉스 DX15 (2010-12)
불면, 불휴로 장시간 싸운다라고 하는 전제 조건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짧은 문장으로 적어 버리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하는 것에 관해서는, 체크하고 있는 선라이즈도 눈치챘어야 하는 점이고, 저에게도 확인을 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 표현은, 작품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저로서는 곤란한 내용이었고, 그로 인해서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치바: '에비카와씨 적으로 강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해서, 진지하게 싸우면 ELS를 전멸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테라오카 '하지만, 엄청 오래 걸리거 같은데(웃음) . 1000대 정도 있으면 좋겠지만…….'
출처: 그레이트 메카닉스 DX15 (2010-12)
미즈시마: 퀀터의 MG 매뉴얼을 담당하고 있는 치바씨에게, 퀀터는 결국 거의 전투 씬이 없기 때문에 전투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구나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기본적으로 에비카와 군은 강한걸 좋아하니까, 'ELS 전체를 섬멸할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으로 어떤가요?'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제안한 것을, 그런 세계관을 뒤엎어버릴 것 같은 것에 관해서는 전부 저에게 연락하라고 말했는데.
왠지 그게 무시되어 버려서 메뉴얼에 그대로 실려버리고 말았어. 그래서 에비카와군이 봐서 제대로 체크해 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서 에비카와군이 막무가내로 우겼다는 오해를 사고 있어서 말이죠.
에비카와 : 그것도 표현으로서는 그다지 과격한 표현은 아니지만요.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아? 가벼운 립 서비스 정도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중략)
미즈시마 : 체크의 미스 같은 것도 있으므로, 역시 퀀터 1기로 그정도의 전투력이 있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출처: 극장판 더블오 BD-live 코멘터리 105분 근처 (2011-02)
왠지 그게 무시되어 버려서 메뉴얼에 그대로 실려버리고 말았어. 그래서 에비카와군이 봐서 제대로 체크해 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서 에비카와군이 막무가내로 우겼다는 오해를 사고 있어서 말이죠.
에비카와 : 그것도 표현으로서는 그다지 과격한 표현은 아니지만요.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아? 가벼운 립 서비스 정도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중략)
미즈시마 : 체크의 미스 같은 것도 있으므로, 역시 퀀터 1기로 그정도의 전투력이 있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출처: 극장판 더블오 BD-live 코멘터리 105분 근처 (2011-02)
더블오 극장판이 트렌드에 올라서 퀀터의 설정에 대해 화제입니다만, 디자이너인 에비카와군이 디자인 설정 제출시에 써있던 그의 코멘트를, 제작팀의 확인없이 공개해버린 오보입니다. 그래서 에비카와군의 독자적 설정이 아니라, 제안으로서 논의도 되지 않은 것을 공개해 버린 것입니다.
그게 더블오에서 SF설정도 담당했던 치바씨였기 때문에 선라이즈측도 나와의 공통인식이라고 생각하고 일어난 부주의입니다.
그래서 나중의 이 설정을 정확히 정밀히 조사해서 지금의 설정이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세츠나가 바라는, 싸우지 않는 기체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묘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게임 등에서는 풀 스펙 퀀터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2020년 8월 미즈시마 감독의 트위터
그게 더블오에서 SF설정도 담당했던 치바씨였기 때문에 선라이즈측도 나와의 공통인식이라고 생각하고 일어난 부주의입니다.
그래서 나중의 이 설정을 정확히 정밀히 조사해서 지금의 설정이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세츠나가 바라는, 싸우지 않는 기체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묘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게임 등에서는 풀 스펙 퀀터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2020년 8월 미즈시마 감독의 트위터
일단은 건프라 메뉴얼에서도 퀀터 단독으로 ELS를 섬멸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외전에서는 풀 세이버를 이용한 격파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조종사의 부담을 무시하거나 ELS의 진화나 증원되는 상황, 그리고 지구연방과 솔레스탈 비잉을 포함한 아군기의 피해를 무시한다는 가정 하의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탁상 공론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에비카와 카네다케와 쿠로다 요스케가 대담에서 "퀀터를 이용한다면 세츠나가 1주일 동안 쉬지 않고 전투를 하는 것도 일단은 가능하다."라고 언급하나 건담00V에서는 일주일간 싸울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공식 설정상 'ELS는 최소 활동 단위 이하로 쪼개지면 활동이 정지하지만 소멸되는건 아니며 주위의 ELS와 접촉하면 이렇게 정지했던 ELS도 다시 활동이 가능하다.' 다시 말하자면 퀀터가 저렇게 내부부터 박살을 내놓는다고 해도 다시 서로 재접촉해서 군집을 이룰 경우엔 그야말로 무한루프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48] 또 ELS의 모성이 멸망하는 과정을 보면 뛰어난 학습 능력에도 불구하고 초신성에 의한 강렬한 태양 외풍에 의해서 녹아내렸고,[49] GN 입자를 학습한 이후에도 어쨌든 생명체인만큼 한계가 존재하는지라 GN입자 병기에 의해서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닐 것이다.
거기에 위성모함 솔레스탈 비잉의 GN입자포를 막아낸 이후에도 GN-X IV 콜라사워기의 GN 필드에 ELS의 돌진 공격이 막히는 장면에서 학습 능력이 군집에 따라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50]
또한 ELS들의 본진 역할을 한 초거대 ELS만이 퀀터의 버스터 라이플을 입자 굴절을 이용해 측면으로 받아낸 반면, 순양함 3척을 흡수하고 의태한 대형 ELS의 경우에는 버스터 라이플을 직격으로 맞고 완전히 소멸했다. 즉, 거대 ELS를 제외한 나머지 ELS들은 퀀터로 충분히 요격이 가능한 셈.[51]
공식 외전 기동전사 건담 00V전기에서는 풀세이버를 장착한 퀀터가 1주일에 걸쳐서 ELS를 단독으로 섬멸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지만 '현실과 데이터 상의 시뮬레이션은 다르다'고 분명히 언급한다.
어찌됐든 '퀀터가 단독으로 ELS를 격파한다는 것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단독 격파도 가능할 확률도 존재할 만큼 강력한 기체라는 걸 의미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애초에 ELS와 서로 이해하고 서로 싸움을 끝내는게 퀀터의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인간과의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다른 건담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그래서 세츠나의 대화는 살기 위함과 동시에 미지의 존재와의 대화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라는 게 합당할 것이다.
전술했다시피 스펙 논란이 꽤 있긴 했지만 더블오라이저 수준의 양자화는 트란잠을 시동하지 않고 기본 상태에서도 가능하고 퀀텀 버스트 발동 시 외우주로 양자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그리고 달과 같은 크기인 거대 ELS만큼 거대한 길이인 2000km 가량의 빔을 발사하거나, 이를 유지하여 빔 사벨처럼 활용할 수 있다.
9. 기타
- 극장판 개봉 정보 공개 당시엔 일본 발음에 가까운 '더블오 쿠안타'라고 더 많이 불렸었다. 검색해 보면 아직도 그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 대화를 목적으로 등장해서 국내에선 '전화기'라는 별명이 있다.
- 퀀터의 콕핏 내부에 소형 베다 터미널 유닛을 이용해서 조그마한 크기로 등장하는 티에리아는 마루 밑 아리에티와 엮이기도 했었다. 이 둘은 영화 개봉 시기도 비슷하고 이름을 뒤집으면 티에리아 ↔ 아리에티가 되기도 한다. #1, #2, #3
10.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더블오 퀀터/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게임에서의 더블오 퀀터
자세한 내용은 더블오 퀀터/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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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 건담 엑시아 · 더블오 건담 · 플래그 改 · 더블오 퀀터 | |
게임판 | G제네레이션 시리즈 · vs건담 |
[1] 베다의 터미널 유닛과 함께 티에리아의 의식을 시스템 내부에 탑재했다.[2] GN 실드에 내장[a] GN 실드에 장비[a] [a] [6] 세컨드 시즌 트란잠 라이저 테마곡 Trans-Am Raiser의 어레인지 버전으로 곡을 시작한다. 본 테마곡 외에도 New Hope - 00 Qan (T)라는 곡도 존재한다.[7] 세계관 2위로 평가할수 있는 가데라자와도 압도적인 격차가 난다. 가데라자 단독으로 MS 5소대 이상의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작중에서도 수많은 팡과 강력한 무장으로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들을 포함한 다른 기체들과 대비해 상당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퀀터는 아주 짧은 활약 동안에 보여준 화력으로만 봐도 이를 훨씬 뛰어넘는다.[8] 더블오라이저에 비해 소드 비트를 제외한다면 무장면에서 큰 진보를 이뤘다 보기엔 힘든 만큼 퀀터의 터무니없는 성능향상에는 새로 생산된 이 GN 드라이브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기존 솔레스탈 비잉이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태양로는 본편이 시작하기 수십년도 전에 생산된 물건이었던 만큼 오랫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을 새 태양로들은 전체적인 성능과 입자방출량에서 확실한 개선이 있었을 것이다. 당장 민간에 유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유사 태양로가 극장판 시점에서 꽤나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서 트란잠 한 번 했다고 기체가 급속도로 다운되거나 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을 정도인 걸 보면 오랜 세월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예 트윈 드라이브로 쓰일 걸 전제로 두고 제작되었을 오리지널 태양로는 큰 폭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만 하다는 것. 거기에 트윈드라이브 시스템은 GN드라이브의 입자방출량을 100이라 가정했을 때 단순히 2개를 달아 100+100 = 200 를 만드는 게 아닌, 100^2 = 10,000로 만들어버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드라이브의 입자 방출량의 효율이 두 배로 증가한다 가정하면 200^2 = 40,000이라는 말도 안되는 방출량을 보이게 된다. 이를 증명하듯 더블오 퀀터의 트란잠라이저 소드는 대기권을 돌파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거리를 자랑한 그 더블오라이저보다도 훨씬 길어졌으며 심지어 이렇게 입자를 방출하고도 퀀텀 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남아있었다.[9] 각본가 쿠로다 요스케의 언급에 따르면 더블오라이저에서 발생한 우연적인 산물인 양자화를 캐치해서 탑재했다. 장거리 양자도약은 퀀텀 버스트가 전제되어야 하나 더블오 수준의 단거리 양자화 도약은 기본 상태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10] 더블오 극장판 화집을 보면 GN 버스터 소드는 극중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극장판 화집에서도 버스터 소드 설정화가 혼자 빠져있다.[11] 소드 비트까지 포함하면 더블오 퀀터도 '세븐 소드'를 채용하고 있는 셈이다.[12] 실드 비트와는 달리 비트 자체로 공격을 막지 않으므로 비트가 파괴될 확률이 극히 적다.[13] 이 장면은 역습의 샤아의 오프닝 오마주.[14] 더블오라이저에 탑승하여 ELS와의 대화를 시도하던 도중 방대한 정보량을 세츠나의 뇌가 견디지 못했고, 이 때문에 뇌손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15] ELS와의 대화가 진행될 경우, 이전처럼 과다한 정보가 세츠나에게로 흘러들어가는 상황을 방지하며, 세츠나가 베다와 정신을 링크하면 불필요한 정보는 베다와 티에리아 쪽으로 넘겨보내고 필요한 정보만을 세츠나에게로 유도했다.[16] 이때 초장거리에서 단 한 발의 빔사격으로 콜라사워의 GN-X IV에 들러붙어있던 ELS를 일격에 파괴시키며 첫 등장부터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퀀터가 오마주한 뉴 건담의 첫 출격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뉴 건담 역시 첫 출격 당시 케라 수의 제간을 공격하려는 레즌 슈나이더의 기라 도가를 막기 위해 초장거리에서 레즌에게 빔 공격을 가했는데, 이때 공격을 회피한 레즌은 뉴 건담의 강력한 빔 라이플의 위력을 전함의 주포 공격으로 착각할 정도였다.[17] 볼가급 순양함 3대 이상의 크기에 볼가급 순양함의 함수부분을 의태한, 당시 전장에서 거대 ELS 다음으로 가장 커다란 ELS 군체였다.[18] 이때 거대 ELS는 버스터 라이플의 빔 공격을 튕겨낼 때와는 달리 손쉽게 자폭공격에 당했는데, 이는 ELS들이 일부 파일럿들의 트란잠을 이용한 자폭공격에 대하여 완전히 학습하지 못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19] 그리고 그라함은 죽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그라함 에이커 문서 참조.[20] 이때 거대 ELS의 중추에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 GN 소드V를 버스터 라이플 모드로 바꾼 뒤 빔을 쏘려 하는데, ELS가 세츠나의 의도를 읽었는지 스스로 외벽을 변화시키며 세츠나와 퀀터의 길을 열어준다.[21] 또한 세츠나는 ELS가 길을 열어주자 거대 ELS의 밖으로 나간뒤 양자 도약을 하기 직전 더블오 퀀터의 GN 소드 V를 스스로 던져버리는데, 이것은 더블오 시리즈 내에서 상당히 의미를 가지는 장면 중 하나이다.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스스로 무기를 놓지 않고, 싸움으로 평화를 이루고자 하던 세츠나가 싸움 이외의 길을 골랐음을 나타내며, 이 부분은 극의 주제인 '대화'를 상징하는 장면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22] 이때 꽃의 생김새를 자세히 보면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세츠나가 본 환영 속에서 나타난 꽃과 똑같다. 참고로 이 꽃은 세츠나의 고향인 크루지스를 포함한 중동 지방에 흔하게 피는 꽃이자, 2기 후반부에서 펠트가 세츠나에게 전해준 꽃으로, 리본즈 알마크의 0 건담과 건담 엑시아 R2로 맞붙은 마지막 결전 이후 우주로 날아가버린다.[23] 지상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목격되었다고 한다. 극장판 화집 커버 일러스트를 보면 ELS 퀀터가 하늘을 날고 있는데, 설정상 그 일러스트는 지상으로 내려오는 도중 카메라에 찍힌 퀀터라고 한다.[24] 진입을 위해 예정에 없던 트란잠을 써버린 점도 고려해야 했다.[25] 게임 트라이 에이지나 슈퍼 건담 로얄, 크로스 레이즈에서 밝혀짐.[26] 다만 유닛 프로필 내에선 기본 설정화를 토대로 모델링되어 있다.[27] 참고로 극장판 화집에 올라온 초기 원안이 ELS 퀀터의 또다른 형태라는 잘못된 소문이 퍼져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초기 원안일 뿐이지 실제 설정과는 무관하다.[28] 무기에 따로 이름은 없다. 에비카와는 그냥 소드라고 불렀다. 사실 본질이 ELS가 의태한 모습인 걸 생각하면 그 모습에 이름이 있는 건 어색하긴 하다.[29] 엑시아의 GN 소드와 메커니즘이 동일한 무기로, 소드 모드와 라이플 모드가 있다.[30] 원작에서는 레오 지크가 연 양자 텔레포트와는 상관없이 퀀터가 자력으로 귀환한 것으로 연출된다.[31] G 제네 크로스 레이즈의 프로필 설명에 따르면 꽃에 휩싸이는 모습은 상징적인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고 한다.[32] 더블오 작중에선 더블오 건담까지는 건담이라 이름 붙이다가 더블오라이저부터 건담을 붙이지 않는다. 이유인 즉, 건담을 초월한 기체이기 때문이라고. 이는 퀀터에까지 이어져서 더블오 퀀터 역시 다른 마이스터들의 기체들과는 달리 건담이란 이름이 붙지 않는다.[33] ELS 블래스터의 연출 중 확인 가능하다.[34] 기존 더블오 퀀터는 트랜잠 라이저로 거대 ELS를 날려버리려고 했을 때 티에리아가 여기에서 쓸 수는 없다고 말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트란잠 자체가 입자 잔량을 크게 소모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자 텔레포트로 처음부터 ELS의 중추로 이동하지 않았던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보면 될 듯. ELS 퀀터의 경우는 게임판의 연출이 과장된 것이 아니라면 그러한 제한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35] 개발을 진행하려다 필요가 없어져 설계 단계에서 파기된 잔라이저와는 달리, 풀세이버는 보험 삼아 실제로 만들어 두었지만 쓸 일이 없어져서 방치된 경우다. 풀세이버를 페이퍼 플랜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진짜 페이퍼 플랜은 잔라이저 쪽이고, 이쪽은 플랜 B 정도로 인식하면 된다.[36] 게임 G제네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데스티니 건담의 빔 부메랑처럼 듀얼 블레이드가 원반형으로 회전하면서 공격하는 연출로 나온다. 당연히 데스티니 건담과 동작 원리가 동일할 리는 없고 GN 입자를 통해서 움직이는 것이다.[37] 참고로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소드 비트로 배리어를 만들어 냈을때 우주세기의 띠리리리링 소리가 난다.[38] 본작에서 망토를 단 건담으로 건담 엑시아 리페어가 등장하며, 그 이전에도 건담 샌드록 개(EW)와 크로스본 건담이 있었다.[39] 초기 컨셉 중에는 바인더가 중앙으로 이동한 뒤에 양쪽으로 갈라져 더블오라이저 같은 형태를 띠는 컨셉도 존재하는 등 여러가지 디자인이 검토되었다. 이때 검토된 초안은 이후 발표된 극장판 화집에 수록되어 있다.[40] 이때 남은 디자인들의 몇몇 아이디어가 건담 AGE-2와 건담 AGE-FX에 쓰이게 된다. 그 중 FX는 초기 설정화의 배색 및 판넬까지 아예 판박이 수준으로 가져다 썼다.[41] 퀀터의 ELS 전멸 시뮬레이션 정보가 나온 뒤로는 이 논란도 거의 사라진 편이다.[42] 실제로 공식 설정상 입자 저장률이 가장 높다. 또한 극중 시점에서는 GN콘덴서의 성능이 대폭 상승되어 입자 저장 능력이 향상되었다.[43] 위의 표는 더블오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트 병기의 비교표로 맨 아래쪽의 소드 비트와 다른 비트 병기들을 비교해보면 조종 범용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스펙이 최상위권임을 알 수 있다.[44] 물론 성능으로 인해 위력은 퀀터가 압도적이다. 길이가 무려 길이 2,000km라고 한다.[45] 그 전에 전함 솔레스탈 비잉에 탑재된 거대 입자포를 한 번 맞은 탓에 입자빔에 대한 학습이 끝난 상태였고, 그로 인해 거대 입자포가 다시 한번 발사되지만 거대 ELS가 자체적으로 표면을 변화시켜 빔을 굴절 시켰다. 그렇기에 퀀터의 거대 빔 사벨 역시 거대 ELS가 빔을 굴절시킨 탓에 막혀버렸다.[46] 실제로 자폭을 한 안드레이의 경우에는 중형 ELS가 단독으로 방어선을 뚫고 지구로 낙하하는 중이었고, 콜라사워의 경우에도 자폭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 학습할 기회가 없었다. 유일하게 군집 속에서 다수의 ELS에 침식, 공격 받으면서 돌격한 그라함을 제외하면 자폭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학습할 기회는 사실상 전무했다.[47] 순양함보다도 거대한 대형 ELS가 순양함 3대의 함수 부분을 의태한 채 주포를 마치 대공포마냥 빔을 난사했다.[48] 설령 기존 개체를 절멸시키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외부에서 추가적인 증원이 오면 그 수만큼 다시 부활하는 셈이지만, 실제로 증원이 오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다. 근본적으로 ELS의 모성에서 출발한 거대 ELS는 오직 극장판에 등장한 직경 3000km짜리 뿐이다. 때문에 추가적으로 증원이 올 가능성 자체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낮다.[49] 다만 초신성 폭발 이후에도 ELS의 모성은 죽기 직전이긴 했지만 잠깐이나마 살아남아서 거대 ELS를 내보냈다.[50] 이 부분은 현실의 개미나 벌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ELS의 내부 구조는 식물과 유사하지만 행동하는 모습은 곤충에 가까운데, 무리 생활을 하는 곤충들도 군집으로 행동할 때 뛰어난 학습능력과 전투능력을 보여주지만, 개체별로 전파가 되지 않거나 군집간 객체 차이로 인해 그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도 한다.[51] 굳이 퀀터 뿐만이 아니더라도 순양함 1척을 흡수할 정도의 대형 ELS는 사바냐, 하루트도 충분히 요격이 가능하다. 하루트의 경우에는 트란잠 없이도 GN 캐논을 조사시켜 대형 ELS를 관통시켰고, 그 상황에서 기체를 움직여 대형 ELS를 거의 절단냈으며, 사바냐 역시 한쪽 팔이 소실된 상황에서도 트란잠을 발동시켜 다수의 중형, 대형 ELS들을 GN 미사일과 라이플 난사로 침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