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7:41:11

고승민/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고승민/선수 경력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bordercolor=#041e42> 파일:고승민 실루엣.png 관련 문서
고승민
Go Seung-min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선수 경력
북일고등학교 야구부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기록
연도별 주요 성적 · 통산 홈런 일지
평가
플레이 스타일
기타
여담 · 사건사고 · 윤나고황
}}}}}}}}} ||
고승민의 시즌별 문서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정규 시즌
3.1. 전반기
3.1.1. 3월3.1.2. 4월3.1.3. 5월3.1.4. 6월3.1.5. 7월3.1.6. 전반기 총평
3.2. 후반기
3.2.1. 7월3.2.2. 8월3.2.3. 9월3.2.4. 10월3.2.5. 후반기 총평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고승민의 2024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2. 시즌 전

2024 시즌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나승엽,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훈과 3루 수비 불안으로 1루 전향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한동희 등 1루 자원이 굉장히 많은 롯데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1루수로 나올 확률은 적다.

외야로 다시 포지션을 옮기는 것이 당연해 보였지만 마무리 캠프를 거치면서 2루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1] FA로 풀리는 안치홍이 잔류에 실패하며 2루수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캠프에서 김민호 코치의 집중 코칭을 받고 있다.

2024 시즌 팀 스프링 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자이언츠 티비 하드털이 영상에서 등번호를 17번으로 교체하려 했으나 현도훈에게 양보하며 올해도 65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2.1. 시범 경기

주전 좌익수가 유력했던 김민석이 부상을 당하면서 좌익수로 계속 출장하고 있으며, 가끔 우익수도 보고 있다.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3월 10일 무려 4타수 4안타를 기록해 롯데팬들의 기대를 향상시켰다!

3월 11일 홈 두산전 알칸타라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3월 12일 윤동희와 같이 테이블세터로 출장했지만 2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는 4회초 우천으로 인한 취소.

이후에도 윤동희와 함께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며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주전 좌익수 자리를 따냈다.

3. 정규 시즌

3.1. 전반기

3.1.1. 3월

3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
6 27 5 2 0 1 2 4 1 10 0 2 .185 .241 .370 .611
시범경기에서의 좋은 활약상을 바탕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주전 좌익수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vs SSG 랜더스 (인천) 1•2차전

23일 개막전 SSG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김광현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고 이후 도루까지 성공하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지만, 이후 볼넷 하나를 제외하면 삼진만 3차례 당하는 등 부진했다. 팀은 3:5로 패했다.

24일 SSG전에서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2루타와 안타 그리고 몸에 맞는 볼까지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9회에도 타석에 들어서 1:6으로 뒤지고 있는 2사 만루 상황에서 문승원을 상대로 3타점 적시 2루타로 4:6까지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음타자인 레이예스가 극적인 동점 투런홈런을 치면서 순식간에 0:6이었던 경기는 6:6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9회말 등판했던 김원중에레디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개막 시리즈 스윕을 내줬다.
vs KIA 타이거즈 (광주) 1•2차전

26일 KIA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고 팀 역시 1:2 한 점차로 패배했다.

27일 KIA전에서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실책으로 출루한 이후 도루에 성공했고, 팀이 끌려가던 6회 철벽이던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중견수 뒤를 넘기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8로 패배했다.
vs NC 다이노스 (사직) 1•2•3차전

29일 NC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공을 많이 본 것을 제외하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달성했다.

30일 NC전에서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오늘 경기 역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고, 팀도 0:8 완패를 당했다.

31일 NC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5회 초 수비때 장두성과 교체됐다. 팀은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7:8로 패배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3.1.2. 4월

4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
4 8 3 2 0 0 0 3 0 2 0 0 .375 .375 .625 1.000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차전
2일 한화전, 7번 좌익수로 타선이 내려간 위치에서 선발 출전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최근 4경기동안 안타가 없다. 결국 7회 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었고, 팀은 손호영의 결승타로 1:0 승리를 가져갔다.
결국 부진한 성적 때문에 4일 경기를 앞두고 2군으로 말소 되었다.[2]

4월 말 기준으로 기준에서 .212/.290/.303 OPS 0.592를 기록하면서 2군에서도 부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는 주로 2루와 외야를 번갈아가며 출전하고 있다.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의 외야 뎁스가 처참한 상황으로 26일 경기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되었다.[3]
vs NC 다이노스 (창원) 1•2차전
26일 창원 NC전, 9회 정훈 대타로 출전했다. 이용찬을 상대로 7구 승부끝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하면서 출루했다. 그러나 팀은 0:4로 패배했다.

27일 NC전에서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고, 이후 6회 2사 만루 찬스를 맞은 상황에서 윤동희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팀은 0:2로 패했다.
vs 키움 히어로즈 (사직) 4•5•6차전
30일 키움전, 8회 김민성 대타로 출전해 1타점 적시타를 완성시켰다. 이후 9회에도 타석에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면서 9:7까지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후 더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7:9로 패했다.

3.1.3. 5월

5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
24 91 30 6 1 1 13 15 13 15 3 2 .330 .406 .451 .857
1일 키움전에서는 무려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데뷔 시즌인 2019년 이후 첫 공식전 2루수 출전이다. 타석에서는 경기 중반까지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들이 나왔으나 이후 3번째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쳤고 4번째 타석에서도 나승엽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팀은 3:6으로 패하며 연패를 5연패로 늘렸다.

2일 키움전에서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5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첫 타석에서부터 3루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고[4] 5회에는 멀티히트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8회 무사 3루 상황에서 3루주자 손호영을 불러들이는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까지 기록했다.
2군에서 콜업된 이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며 타율을 0.286까지 끌어올렸고, OPS도 역시 8을 돌파하면서 주전 2루수 자리에 안착할 듯하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4•5차전
3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째 타석까진 침묵했으나 3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5] 7회엔 2루타로 출루했고, 이어진 레이예스역전 투런홈런을 치면서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팀은 9회 정훈의 결승 투런홈런으로 8:7로 승리했다.

4일 삼성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2번째와 3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7회 1사 1,2루 상황에서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팀 타선이 터지면서 6득점 빅이닝을 완성시키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6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면서 2022년 10월 2일 이후 첫 4안타 경기를 완성시켰다. 팀은 9:2로 승리하면서 팀 3연승과 동시에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현재 .327/.357/.538 OPS 0.895를 기록중이다. 표본이 적긴 하나 순장타율이 무려 2할을 넘어가고 있다. 이런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까닭은 레그킥의 변화다. 우선 2군으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레그킥을 시도하며 장타를 노렸으나, 1할대의 타율로 부진하자 2군으로 내려간 뒤 레그킥을 과감히 버리고 마치 이정후와 비슷한 컨택에 집중할 수 있는 스트라이드로 타격폼을 바꿨고 그 결과로 고승민이 가지고 있던 빠른 타구 속도와 컨택 능력이 합쳐 많은 장타들을 생산하고 있다.
vs 한화 이글스 (사직) 3•4차전
8일 한화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후 5회 2사 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시즌 OPS가 0.9를 돌파했다.[6] 팀도 류현진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시즌 첫 4연승을 달성했다.

9일 한화전에서도 2번 2루수로 나섰다. 1회초에는 아쉬운 수비로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했지만 이후 1회 첫 타석에서부터 투런홈런을 치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계속 타석에 들어왔으나 잘맞는 타구가 계속해서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특히 사사구를 3개나 얻어내면서 출루율 역시 끌어올렸다. 팀은 한화를 상대로 18:5로 대승에 성공하면서 시즌 5연승과 함께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vs LG 트윈스 (사직) 4•5•6차전
10일 L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말 2루타를 치면서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연결이 안됐고, 이후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면서 최종 성적 4타수 1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팀은 실책 5개로 자멸하면서 1:9 완패, 시즌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1일 LG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잘 맞은 타구가 2루수에게 막히면서 병살타를 기록했고, 8회에도 펜스를 직격하는 안타를 쳤으나 이후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2루에서 아웃되면서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7][8] 결국 팀도 한 점차 승부끝에 1:2로 패배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12일 L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회에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것을 제외하면 출루하지 못했고,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도 역시 4:6으로 패하며 주말 시리즈 스윕을 내주었다.
vs kt wiz (수원) 4•5차전
14일 KT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은 불펜이 무너지며 4:7로 패배, 시즌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KT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3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안타를 쳤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팀도 2: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vs 두산 베어스 (잠실) 4•5•6차전
17일 두산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후 8회에도 무사 1,3루 찬스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점수차를 더욱 더 벌렸고 이후 나승엽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윌커슨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으로 5:1로 승리했다.

18일 두산전에서는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곽빈을 상대로 희생 플라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출루없이 물러났고, 팀도 3:8으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연승 행진이 깨졌다.

19일 두산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번째 타석까지는 출루없이 부진했으나 8회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며, 이후 11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팀은 12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3:3 무승부로 끝났다.
vs KIA 타이거즈 (사직) 3•4•5차전
21일 KIA전,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8회에 10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팀은 6:1로 승리했다.

22일 KIA전에서는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에는 안타, 5회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6회에는 수비 상황에서 좋은 중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김도영을 잡아냈다. 팀도 4:2로 승리했다.

23일 KIA전에서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타점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한 뒤, 헬멧을 집어 던지며 ABS 존에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다.[9] 팀은 1위팀 KIA를 상대로 스윕에 성공했다.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6•7•8차전
24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에 레예스 상대로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이후 7회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2출루 경기를 완성시켰다. 그러나 팀은 나균안의 부진과 불펜이 무너지며 5:11로 완패했다.

25일 삼성전에서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이호성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치며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안타 2개를 치면서 최종 성적은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팀은 유강남박승욱의 홈런으로 7:6으로 승리했다.

26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부터 원태인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후에도 1타점 적시타와 볼넷 2개를 얻어내며 맹활약했다. 팀도 반즈가 부상으로 내려갔으나 이후 올라온 투수들의 활약으로 9:1로 완승, 이번 클래식 씨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vs 한화 이글스 (대전) 5•6•7차전
28일 한화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문동주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바로 타음 타석에서 병살을 기록했고, 이후 점수차이가 크게 벌어지자 최항과 대수비로 교체되어 경기에서 빠졌다. 팀은 3:12로 완패했다.

29일 한화전에서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회 말 수비상황에서 황영묵의 타구에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올 시즌 첫 번째 실책을 기록했다. 결국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8회 이민우를 상대로 2루타를 치면서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팀은 0:3으로 패배하며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30일 한화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팀 타선 자체가 부진했다. 결국 롯데는 한화에게 0:15라는 스코어로 대패했고, 스윕을 내주었다.
vs NC 다이노스 (사직) 7•8•9차전
31일 NC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번째 타석과 3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볼넷을 얻어냈고, 5회에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7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시켰다. 팀도 역시 13:5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3.1.4. 6월

6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
21 89 30 3 1 4 25 21 10 14 0 0 .337 .396 .528 .924
1일 NC전에서는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카스타노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그리고 5회 2사 2,3루 상황에서 유격수를 뚫어내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2루로 가다가 런다운에 걸리며 아웃되었다.[10]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은 8회와 9회 불펜이 무너지면서 2:4로 역전패를 당했다.

현재까지 스탯티즈 기준 .302/.374/.442 OPS .816에 wRC+ 117.9 sWAR 1.12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를 압도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첫 주전 2루수인 시즌과 군필 4년차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잘해주고 있는 시즌이다. 2군에서 콜업된 뒤로 거의 매경기마다 안타 혹은 출루에 성공하고 있으며 현재 롯데 야수 리빌딩 중심인 코어 4인방중[11] 가장 핵심 자원이며 앞으로 10년간은 롯데의 센터라인을 구축해줄 선수로 꼽히고 있다.

2일 NC전에서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신민혁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출루해 이후 이정훈의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6회 류진욱을 상대로 타구 속도가 163km/h인 만루홈런을 쳤다. 데뷔 첫 만루홈런이며 시즌 3호 홈런이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 팀도 13:4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12]
vs KIA 타이거즈 (광주) 6•7•8차전
4일 KIA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임기영을 상대로 좋은 타구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1사 1,3루 찬스를 만들어냈다.[13] 이후 7회에도 김건국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2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팀은 윌커슨완봉승을 달성하며, 6:0으로 1위팀 KIA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5일 KIA전에서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황동하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이후 3회에도 볼넷을 얻어낸 뒤, 손호영에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압도적인 타구 속도로 우중간을 가르는 대형 2루타를 치며 출루했다.[14] 그리고 바로 다음 타자인 레이예스가 큼지막한 플라이를 치며 3루까지 태그업 했으나, 나성범이 아웃 카운트를 착각한듯한 본헤드 플레이로 중계 플레이를 진행하지 않았고, 이를 빠르게 포착한 고영민 3루 베이스 코치와 합작해 1사 2루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2득점 2사사구를 기록하며 팀이 9:3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6일 KIA전에서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바로 도루 실패로 아웃되었다. 이후에는 모두 출루 없이 물러나며 침묵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고, 팀은 접전끝에 4:5로 패배하며 스윕에는 실패했다.
vs SSG 랜더스 (사직) 5•6•7차전
7일 SS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시라카와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이후 나승엽의 적시타로 홈에 득점했다.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5:3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안타 하나와 볼넷 1개, 또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최종 성적 3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 2사사구로 맹활약했다. 팀도 11:7로 승리하면서 순위가 8위로 상승했다. 또한 이날 김혜성을 1리 차이로 앞서며 2루수 OPS 1위(0.851)에, wRC+ 1위(132.6)로 등극했다.

9일 DH 1차전 SSG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광현을 상대로 두타석 모두 출루 없이 물러났지만, 3번째 타석인 6회 2루타를 기록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15] 다음 타석에서도 굉장히 잘 맞은 타구였지만 우익수에게 아쉽게 잡히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무기력하게 1:5로 패했다.

DH 2차전 SSG전에서는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타석과 2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3번째 타석인 5회 한두솔을 상대로 무사 3루 상황에서 3루주자인 윤동희를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5:3으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vs 키움 히어로즈 (사직 야구장) 7•9차전
11일 키움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영민을 상대로 첫타석과 2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 타석 모두 땅볼로 물러나며 부진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타선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2:5로 패했다.

다음날인 12일 사타구니 부근에 불편함을 느껴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12일 경기에서는 결장했고, 팀은 9:2로 승리했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3일 키움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찬헌을 상대로 3회 2번째 타석에서 2루타로 출루했고 이후 득점에 성공했다. 6회에는 2사 3루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면서 3루주자였던 황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역전 1타점 적시 3루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안타 하나를 더 추가하며 최종 성적은 6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고 결승타까지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팀도 타선이 터지며 18:10으로 대승을 거뒀고, 4연속 위닝시리즈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vs LG 트윈스 (잠실) 7•8•9차전
14일 L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엔스를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레이예스의 2루타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1회부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후에는 침묵했고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이후 단 한점을 더 내며 3:5로 패했다.

15일 LG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유영을 상대로 1회부터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나승엽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이지강을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면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사 만루상황에서 정훈에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고, 4회에도 볼넷을 얻어내며 단 3타석만에 3출루 경기를 완성시켰다. 그러나 이후 세타석에서는 찬스때 마다 범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운 모습을 연출했다. 팀은 엘롯라시코답게 장장 5시간에 혈투끝에 9:8로 승리했다.

16일 LG전에서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상영을 상대로 4회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후 나승엽의땅볼 타구에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9회 볼넷 하나를 얻어내고 대주자 김동혁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8:3에서 8:8까지 따라잡혔고, 이후 신민재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17일에 발표된 올스타 명단에서는 총점 14.15점으로 2루수 부문 4위에 올라 탈락되었다.[16]
vs kt wiz (수원) 6•7•8차전
18일 KT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17] 1회부터 엄상백을 상대로 우익수 뒤를 훌쩍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즌 4호 홈런이다. 6회에도 다시 한번 무사 1,2루 엄상백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점수차를 3:4까지 좁혔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타선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좋은 활약 속에서도 팀은 4:6으로 패했다.

19일 KT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천적 고영표를 상대로 1회부터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후 레이예스의 안타에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모든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13:5로 대승하면서 드디어 고영표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0일 KT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쿠에바스에게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고, 이후 윤동희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다음 타석인 5회에도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홈런을 치면서 스코어를 한 점차까지 좁혔다. 이는 시즌 5호 홈런이자 이번 시리즈 2번째 홈런이다. 다음 타자인 손호영백투백 홈런까지 터지면서 승부가 6:6 원점이 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이닝인 9회 말, 마무리 김원중이 올라와 끝내기 폭투로 실점하며 경기는 6:7로 패했고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0•11•12차전
21일 키움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헤이수스에게 막히며 3번째 타석까지는 침묵했다. 그리고 8회 김성민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1루 주자였던 황성빈을 3루까지 진루 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윤동희의 내야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좋은 수비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은 이후 한 점을 더 실점하며 2:5로 패배했다.

22일 키움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째 타석인 3회 하영민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후 손호영의 타구를 유격수 이재상이 실책을 범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도 타석에 들어와 볼넷을 얻어냈고, 다시 한 번 손호영의 희생 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득점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윌커슨의 호투로 6:1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23일 키움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이종민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무사 1,3루에서는 1타점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8회 다시 한 번 윤동희를 불러들이는 1타점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면서 점수 차이를 더욱 벌렸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10:2로 대승에 성공했고, 3회에 기록한 희생 플라이가 그대로 끝까지 유지되면서 결승타를 기록했다.
vs KIA 타이거즈 (사직) 9•10차전
25일 KIA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4회 네일을 상대로 2사 만루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홈런을 쳤다.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이며 시즌 6호 홈런이다. 또 8회 곽도규를 상대로 1사 2,3루에서 초구를 노려 동점 적시타까지 만들어냈다. 한 경기에만 6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팀 역시 1:14에서 15:14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8회 동점을 허용했고, 12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26일 KIA전에서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알드레드를 상대로 1회부터 안타를 치고 출루하는데 성공했고, 3회에도 번트안타로 출루하는데 성공하면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회에는 1사 1,3루 상황에서 곽도규를 상대로 깊은 타구를 날리며 내야안타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면서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고 나승엽의 희생 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한 뒤, 이후 수비에서 교체됐다.[18] 팀은 6:4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검진 결과 왼쪽 엄지 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게 되었다. 약 3~4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결국 전반기 아웃이 확정되었다.#

3.1.5. 7월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를 일찍 마쳐야 했고, 결국 7월 말은 빠르면 7월 중순은 되어서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1일에 나온 말에 따르면 12일부터 시작되는 홈 주말 시리즈 KT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면서 예상보다는 빠르게 복귀 할 것으로 보인다.

3.1.6. 전반기 총평

전반기 성적
<rowcolor=#fff> 경기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56 .316 68 13 2 6 40 43 24 41 4 .381 .479 .860 0.98
---으로 이어지는 롯데 자이언츠 야수 리빌딩의 중심이자, 내야의 핵심으로 성장한 전반기였다.

개막 초까지만 해도 작년보다 더 못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으나, 2군에서 타격폼을 변경한 후[19] 타격 재능이 만개하며 김혜성-박민우 다음가는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20] 또한 득점권 상황에서도 역시 .367/.432/.567/.999를 기록하고 있어 팀 라인업에서 3번에 올라갈 정도로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도 안치홍의 이적으로 무주공산이 된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했고 2루에서의 실책이 한 번에 불과할 정도로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1][22]

이런 모습을 부상 복귀 후 후반기에도 보여준다면 팀 역시도 시즌 막판까지 가을 야구 경쟁을 치를 수 있기에 부상 복귀 후에 타격감과 경기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3.2. 후반기

3.2.1. 7월

7월 후반기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
18 75 19 5 0 1 12 9 5 9 2 0 .253 .296 .360 .656
그러나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1군으로 콜업되어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vs SSG 랜더스 (인천) 8•9•10차전
9일 SSG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엘리아스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출루하며 복귀 첫 안타를 쳤다. 그러나 이후 3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며 침묵했고, 팀은 4:7로 패하며 시즌 3연패에 빠졌다.

10일 SSG전에서는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는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정훈의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김광현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 다시 한 번 정훈이 고승민을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2득점 1사사구. 그러나 수비에서는 불안한 송구 장면을 보이더니 결국 9회 한유섬 타구에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1점을 내주는 빌미가 되었다. 이는 고승민의 시즌 2번째 실책이다. 다행히 김원중이 다음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6:1로 승리하게 되었다.

11일 SS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부터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이어진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타선이 앤더슨에게 꽁꽁 가로 막히며 4:5로 패배, 시리즈 루징 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vs kt wiz (사직) 9•10차전
12일 KT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1사 만루 상황에서 고영표를 상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2:0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4회에도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복귀 후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레이예스의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팀이 4:4 동점을 허용했고 8회 1사 2루 상황에서 김민을 상대로 아쉽게 삼진으로 믈러났다. 팀은 9회 1점을 더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패하며 2연패 늪에 빠졌다.

13일 KT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엄상백에게 가로막히며 무안타로 침묵했고, 수비에서는 7회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시즌 3번째 실책을 기록했고 결국 이후 오재일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면서 실점의 빌미가 제공되었다. 결국 이 홈런으로 분위기가 넘어가 버렸고, 팀은 3:6으로 패배했다.
vs 두산 베어스 (울산) 9•10•11차전
16일 두산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1루수 양석환이 포구 실책을 기록하면서 출루에 성공했으나, 이후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인해 2루에서 아웃되어 결국 2사 3루 상황으로 바뀌게 되었다.[23] 이후에도 무안타로 침묵했고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17일 두산전에서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1회부터 무사 1,3루 찬스 상황에서 초구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부진을 이어갔다. 이후 무안타로 침묵하던 중 8회 2사 1루 상황에서 마무리 김택연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10회에도 2사 1,2루 상황에서 공을 잘 골라내며 출루했고, 다음 타자인 레이예스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하면서 득점에 성공했고 팀도 6:2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18일 두산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내야안타를 기록하면서 출루했고 전준우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났고, 팀 타선도 곽빈에게 막히면서 2:3으로 패배했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9•10•11차전
19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출루해 정훈의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이후에는 안타 없이 물러나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으며 팀은 10:6으로 승리했다.

20일 삼성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원태인을 상대로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고 나승엽의 3점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볼넷을 골라낸 것을 제외한다면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팀도 4:21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대패했다.

21일 삼성전 결국 부진한 성적으로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오늘도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사사구 1삼진. 팀은 5:6으로 패배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vs LG 트윈스 (사직) 10•11차전
23일 LG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5회 홍창기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며 시즌 4번째 실책을 기록했다. 이후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2루 상황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결국 팀은 잔루 10개를 남긴 채 1:2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25일 LG전에서는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만루 상황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1타점을 적립했다. 이후 3회에는 2루타를 기록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3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고, 4번째 타석에서는 정훈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승부끝에 6:9로 패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vs NC 다이노스 (창원) 10•11•12차전
26일 NC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이재학을 상대로 2루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2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2:9로 패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27일 NC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빠른 타구 속도로 2루수를 뚫어내며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나승엽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도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며 두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레이예스 적시타로 득점했다. 그리고 8회 전사민을 상대로 비거리 130m에 타구속도 160km/h 대형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점수 차이를 더욱 벌렸다. 이는 시즌 7호 홈런이다. 팀은 9:2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28일 NC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2회말 박민우 타구를 포구 실책을 범하며 2루주자 박세혁이 홈으로 들어오는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이는 시즌 5번째 실책이다. 이후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던 중 10회 이준호를 상대로 2사 1,2루 2루주자 정보근을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승부끝에 10: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vs SSG 랜더스 (인천) 11•12•13차전
30일 SS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김광현을 상대로 최항윤동희를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다시 2점차로 벌렸다. 4회에는 최정 실책으로 출루했고, 전준우에 안타와 실책이 겹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바로 4회말 선두타자 최지훈 타구를 잡지 못하며 실책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6번째 실책이다. 팀은 5:11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깨졌다.

31일 SSG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후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2회 2번째 타석에서는 2루주자 박승욱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그러나 이후에는 출루없이 물러났고 9회말 수비를 앞두고 최항과 교체 되었다. 팀은 9회에만 5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연장 승부끝에 패배했다.

3.2.2. 8월

8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
22 92 30 6 1 4 13 16 6 15 2 0 .326 .360 .543 .903
1일 SS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앤더슨에게 막히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뒤, 9회말 수비를 앞두고 최항과 교체되어 경기에서 빠졌다. 팀은 앤더슨이 내려간 직후 불펜을 공략하는데 성공하여 4:2로 역전에 성공, 시리즈 스윕패를 면하게 되었다.
vs LG 트윈스 (울산) 12차전
3일 L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원태를 상대로 첫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번째 타석과 세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면서 출루했다. 그리고 6회 김진성을 상대로 3루주자 황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역전 1타점 2루타를 쳤고, 이어 우익수 홍창기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리드가 끝까지 이어지면서 결승타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1타점 1삼진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팀도 역시 8:3으로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vs NC 다이노스 (사직) 13•14차전
6일 NC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두번째 타석인 3회에는 신민혁을 상대로 1점홈런을 쳤다. 이는 시즌 8호 홈런이다. 이후 8회에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을 치면서 찬스를 날렸다. 팀은 8회에 역전에 성공하면서 6:5로 승리했다.

7일 NC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이재학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치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9호 홈런이다. 이후에도 타석에서 계속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5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으로 데뷔 첫 5안타를 기록했다. 팀도 역시 14:7로 대승을 거뒀다.
vs kt wiz (수원) 11•12•13차전
9일 KT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벤자민을 상대로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수비 상황에서는 3회말 김민혁 타구를 잘 잡아냈으나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2루까지 보냈다.[24] 이는 시즌 7번째 실책이다. 그리고 세번째 타석인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닝을 끝내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특히 벤자민이 흔들렸기 때문에 여기에서 출루에 성공했다면 흐름이 바뀌었을수도 있기 때문에 아쉬웠다. 이후 최항과 교체되었고, 팀은 6:10으로 패하며 연승이 끊겼다.

10일 KT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조이현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펜스 상단을 맞히는 대형 3루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그러나 전준우, 레이예스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에는 볼넷을 얻어내고 출루하며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11일 KT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 타선은 고영표를 두들기고 있을동안 박승욱과 함께 침묵했다. 다만 잘맞은 타구들이 죄다 야수 정면으로 가거나 호수비에 막히면서 운이 다소 안따른 경기였다. 특히 세번째 타석에서는 1루 강습 타구를 날렸지만 오재일의 미트로 빨려 들어갔으며, 마지막 타석에서는 김상수의 말도 안되는 호수비에 가로막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최종 성적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최항과 교체되었다. 팀은 9:7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vs 두산 베어스 (잠실) 12•13차전
14일 두산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발라조빅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했다. 이후 전준우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네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안타를 치면서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25] 그리고 레이예스 2루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2득점 1사사구 2삼진. 팀은 12:2로 대승을 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15일 두산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두산 투수들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하며 4타수 무안타 부진했다.[26] 그리고 수비에서는 4회말, 조수행 타구를 판단미스를 범하면서 조수행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뒤 2루주자 이유찬까지 홈으로 들어오면서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27] 결국 2번타자인 고승민이 부진함에 따라 타선 역시 침체되었고, 3:4로 패하며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
vs 키움 히어로즈 (사직) 13•14•15차전
16일 키움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고, 두번째 타석인 2회 2사 2,3루 상황에서 잘맞은 타구를 고영우가 건져내며 안타와 타점을 빼앗겼다. 그리고 이후에도 출루없이 물러나며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17일 키움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무려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팀이 앞서던 상황에서의 2사 주자 3루와 안타 하나면 동점을 만들 수 있던 1사 주자 2,3루 상황에서[28] 모두 범타를 기록하며 타선 최대의 역적이 되었다.

최근 들어 굉장히 부진한 타격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5경기 동안 23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다. 타격감이 최고조인 황성빈손호영 사이에서 계속해서 흐름을 끊고 있다보니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타순 조정이나 휴식이 필요할 시기이다.[29]

18일 사직 키움전에서 결국 부진한 타격감으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윤하를 상대로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노진혁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박승욱 땅볼에 득점에 성공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이 안됐다. 그러나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전준우의 끝내기 홈런으로 5:4로 승리,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vs KIA 타이거즈 (광주) 12•13차전
21일 KIA전에서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7회 최원준의 내야 땅볼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는 클러치 실책을 저질렀다.[30] 결국 해당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의 흐름이 크게 뒤집히게 되었고, 팀은 5:6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공,수 양쪽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22일 KIA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현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2회에는 1루주자 윤동희를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31] 이후에는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볼넷만 2개를 얻어내며 계속해서 찬스를 제공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2안타 1타점 2사사구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하면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2•13•14차전
23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동재에게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까지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세번째 타석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치면서 스코어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이다. 8회에도 타석에 들어서 최지광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득점엔 실패했고, 팀도 3:5로 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24일 삼성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백정현을 상대로 안타를 친 이후 레이예스의 3점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2회 1사 2,3루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으로 점수차를 7:0으로 벌렸다. 이는 시즌 11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그리고 6회에도 2루주자 이호준을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대주자 박승욱과 교체되어 경기에서 빠졌다. 최종 성적은 4타수 3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 1사사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잠시 좋지 않던 시기 이후 다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팀도 11:2로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5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손호영의 2점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7회에도 안타를 치고 출루하면서 다시 한번 멀티히트를 완성시켰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4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좋은 모습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팀은 5:10으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vs 한화 이글스 (사직) 9•10•11차전
27일 한화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문동주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이후에는 잠잠하다가 8회 선두타자로 나서 한승혁에게 2루타를 친뒤, 대주자 장두성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5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있다. 또한 수비에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투타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3:1로 승리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32]

28일 한화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으며, 6회초 선두 타자 김태연의 땅볼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는 시즌 9번째 실책을 저지르면서 출루를 허용하였다. 이후 노시환 타석에서는 도루를 시도하는 김태연을 잡기 위해 정보근이 2루로 송구했으나, 다시 한번 포구 미스를 범하면서[33] 3루까지 추가 진루를 허용함과 동시에 한 이닝에만 2실책시즌 10번째 실책을 기록했다.[34] 이후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한 이닝을 완전히 지배하면서 온전히 자신의 실수로 1점을 허용했다. 공수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도 0:7로 완패했다.

29일 한화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바리아를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고, 이후 1사 만루에서 전준우3타점 3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으며 이어 세번재 타석에서는 2루타로 단 3타석만에 3출루 경기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나승엽 2루타에 득점에 성공, 스코어를 7:2까지 벌리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이닝인 5회에는 이민우에 하이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내며 3타수 3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 바로 터진 손호영2점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3득점 경기를 펼치며 어제와는 달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 성적 4타수 3안타 3득점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팀은 14:10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성공했다.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16차전
30일 키움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1사 3루 상황에서 0-2로 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3루주자 손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그러나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8:2로 승리하며 키움과의 전적을 8승 8패로 동률을 이뤘다.
vs 두산 베어스 (잠실) 14•15차전
31일 두산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곽빈을 상대로 바운드가 굉장히 크게 튀면서 3루쪽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4번타자 레이예스1타점 2루타를 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3회 무사 1,3루 상황에서 낮은쪽 변화구를 걷어올려 3루주자 손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아슬아슬한 한 점차 리드를 2점차까지 벌렸다. 이후에는 출루에 실패하며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7:4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으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3.2.3. 9월

9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
23 96 29 3 3 2 13 17 6 12 3 1 .302 .340 .458 .798
1일 두산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부진한 타격감을 보이며 6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특히 9회 2사 2루 상황에서 김택연의 초구를 쳐 플라이로 아웃된것이 가장 뼈아팠다. 그나마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혈투끝에 4:3으로 승리하며 4연승, 7위까지 올라서게 되었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5차전
3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2사 2루 상황에서 코너를 상대로 2루주자 손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5회 2사 1,2루 상황에서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임창민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으나, 팀은 1:5로 패하며 연승이 중단되었다.
vs kt wiz (사직) 14•15차전
4일 KT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번째 타석까지 벤자민을 공략하지 못하며 출루없이 물러났다.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1루주자와 2루주자 모두 진루시키는 플라이를 치긴했으나 4번째 타석까지 출루에 실패했다.[35] 최종 성적은 4타수 0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7:5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5일 KT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면서 출루에 성공했고, 다음타자인 레이예스 역시 안타를 쳤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선진과 교체되었다. 팀은 2:12로 대패했다.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16차전
6일 삼성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육선엽을 상대로 2사 1,2루 상황에서 아쉽게 땅볼로 물러나며 찬스를 날렸다. 그러나 5회에는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했고, 이후 전준우가 2루주자 고승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7회에서는 병살타를 기록하며 최근 좋지 못한 타격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2:7로 패했다.
vs SSG 랜더스 (사직) 14•15차전
7일 SS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앤더슨을 상대로 초구를 노려 안타를 치고 1루에 출루했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타석, 다시 한번 강한 타구로 1루수를 뚫어버리는 안타로 출루했다.[36] 그러나 이후에는 단 한번도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를 기록, 팀은 박세웅이 호투하면서 9회까지 리드했으나 김원중이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승부끝에 무승부를 거두었다.

8일 SSG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엘리아스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떨어지는 변화구를 좋은 컨택능력을 선보이며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바로 다음 손호영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면서 시즌 5호 도루를 성공시켰다.[37] 그러나 5회초 수비 과정에서 고명준 타구를 놓치면서 실책을 기록했다.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이후 5회말 공격에서도 안타를 치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그리고 9회말에서도 이로운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오랜만에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후 전준우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6:11로 패했다.
vs LG 트윈스 (잠실) 13차전
10일 L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임찬규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낸뒤 득점권인 2루까지 진루에 성공했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이후에는 출루없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10회초 2아웃에 나와 이종준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이어진 손호영-레이예스의 연속안타로 결승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2:1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vs SSG 랜더스 (인천) 16차전
11일 SS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무사 2루 상황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기습번트를 대 야수선택으로 1루에 출루했다.[38] 그리고 이어진 손호영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없이 출루에 실패하며 최종 성적은 5타수 0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0:2로 승리하며 다시 7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경기 전 발표된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예비 60인 명단에 포함되었다.[39]
vs KIA 타이거즈 (광주) 14차전
12일 KIA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지만, 2번째 타석에선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던 라우어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팀 첫 출루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 3타수 0안타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0:10으로 완패하며 5위권과 다시 멀어지고 있다.
12일 경기 이후 그동안 어떻게든 사수해오던 OPS .800이 붕괴되며 OPS가 .796까지 떨어졌다.

최근 5경기 동안 성적은 22타수 6안타로 타율 .273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문제는 장타가 없다. 최근 12경기 동안 장타가 없으며 가장 최근 장타가 29일 한화전에서 친 2루타가 전부다. 첫 2루수 풀타임을 치르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진것으로 보이며 수비는 나아졌지만 타격감이 영 올라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vs 한화 이글스 (사직) 12•13•14차전
13일 한화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선 류현진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득점 찬스를 이어갔지만 다음 타자인 손호영의 병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에는 다시 한번 류현진을 상대해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7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는 박상원을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를 만들었다.[40]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2사사구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은 4:8로 패했다.

14일 한화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첫 타석과 2번째 타석 모두 1루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1루수 채은성의 호수비로 출루에 실패했다. 그리고 3번째 타석인 4회말 공격에선 다시 한번 1루쪽으로 강한 타구를 쳤고, 이번엔 채은성이 잡지 못하며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이후 나승엽의 내야안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7회말 공격에서는 3루주자 윤동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타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0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12:9로 승리했다.

15일 한화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와이스를 상대로 3루주자 황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그리고 4회말, 6:5 2사 만루에서 다시 한번 와이스를 상대로 1루쪽 라인선상 흐르는 3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었다. 이후 레이예스의 홈런까지 터지며 득점에 성공했고, 롯데는 한 이닝에만 9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1사 만루에서도 김규연을 상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3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6타점으로 한 경기 개인 통산 최다 타점 타이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1득점 6타점 1삼진으로 좋은 모습으로 팀의 16:9 대역전승을 이끌었다.[41]
vs LG 트윈스 (사직) 14•15•16차전
파일:고승민 싸이클링힛.jpg
<rowcolor=#fff> KBO 역대 32번째 사이클링 히트 달성[42]
17일 L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엔스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이후 3회말 공격에선 정보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3루타를 기록하면서 단 2타석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손호영 땅볼에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5회말에서도 역시 안타를 치면서 2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7회말, 이종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홈런을 치면서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는 고승민의 시즌 12호 홈런이다. 8회말, 기어코 2루타를 치면서 사이클링 히트(KBO 역대 32번째)[43]를 달성, 본인의 인생 경기를 펼쳤다. 이는 팀 역대 4호 기록이다.[44] 팀 또한 7:3으로 승리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45]

18일 LG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츨전했다. 그리고 3회말 임찬규를 상대로 2루주자 박승욱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곧바로 5회초 박해민의 타구를 잡지 못하면서 실책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13번째 실책이다. 다행히 김진욱이 실점위기를 잘 넘기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출루와 안타없이 범타로 물러났고, 최종 성적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불펜이 무너지며 2:5로 패했다.

19일 LG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좋은 찬스가 본인에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찬스들을 살리지 못하고 병살타로 흐름을 끊는등 중심타선으로 이어주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0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2번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했다. 팀은 4:7로 패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vs 한화 이글스 (대전) 15•16차전
22일 한화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오늘 경기 역시 타석 내내 주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도 3번째 타석까지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2루주자 장두성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무안타 행진을 깼다. 이후엔 더이상 출루없이 물러나며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4:8로 패하며 다시 8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나온 김태형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 종료 후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올시즌 KIA전에서 다친 손가락 부위를 언급하며 야구 할때는 별다른 지장이 없지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올시즌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발탁 가능성이 낮아졌다.[46]

23일 한화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좋지 못한 타격감을 보이며 최종 성적 4타수 0안타 2삼진으로 크게 부진했다. 팀은 9회초 윤동희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다시 7위자리로 올랐다.
vs kt wiz (수원) 16차전
24일 KT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1루 파울플라이를 치며 득점권 찬스에선 아쉽게 물러났다. 그러나 5회초에는 공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진 손호영의 적시타로 레이예스가 홈을 밟으면서 득점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범타로 물러나며 최종 성적 3타수 0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팀은 1:5로 패하며 가을야구 트래직넘버가 완전히 소멸되었다.
vs KIA 타이거즈 (광주) 15차전
25일 KIA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째 타석 양현종을 상대로 3루를 뚫는 1타점 3루타를 치면서 스코어를 4:1까지 벌려놓는데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2삼진을 기록했고 팀도 5:2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KIA 상대 우세를 확정지었다.
vs 두산 베어스 (사직) 16차전
26일 두산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째 타석까진 침묵했으나 3번째 타석인 5회말 곽빈을 상대로 2루타를 치면서 오늘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7회말에는 기습번트를 대며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장두성과 교체되어 경기에서 빠졌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4:3으로 패배했다.
vs NC 다이노스 (사직) 15차전
27일 NC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고 이후 나승엽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2번째 타석에서도 역시 안타를 치면서 출루했으나 손호영의 2루타에 홈으로 들어오다가 아웃되었다. 그리고 4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초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13호 홈런이자 롯데 자이언츠 2루수 한 시즌 최다 타점 1위에 등극했다.[47] 이후에는 안타 2개와 사사구 1개를 더 추가하며 최종 성적 4타수 4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 1사사구를 기록하며 타선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번째 타석인 8회말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대주자 이주찬과 교체되어 빠졌다. 팀은 13:6으로 승리했다.
vs KIA 타이거즈 (사직) 16차전
28일 KIA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윤영철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했다. 3회말 2번째 타석까지 소화한 뒤, 4회초 수비에서는 이호준과 교체되어 경기에서 빠졌다.[48] 팀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8:12로 패하며 홈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3.2.4. 10월

vs NC 다이노스 (창원) 16차전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NC전에서는 휴식 차원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49] 그리고 5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이호준을 대신해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5회말 수비부터는 2루수 자리로 들어왔다. 7회초 2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후 레이예스의 삼진 이후 2루에서 아웃되었다. 그리고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김재열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치면서 리드를 4:1까지 벌렸다. 이는 시즌 14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타순이 레이예스까지 연결되었고, 결국 레이예스가 202안타를 완성하며 레이예스의 대기록 달성에 상당한 지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이자 롯데 자이언츠 2024 시즌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처리하며 이번 시즌을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3.2.5. 후반기 총평

후반기 성적
<rowcolor=#fff> 경기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64 .301 80 14 4 8 39 44 17 37 1 .338 .474 .812 0.32
후반기에도 여전한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확실한 롯데의 중심타선으로 거듭났다.

물론 기복있는 타격과 좋지 않은 수비들로 인해 잠시 부진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타격감을 회복하며 롯데 자이언츠 강한 2번타자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전반기보다는 OPS, 출루율과 같은 스탯에선 감소했지만 전반기보다 더 많은 안타와 장타, 그리고 홈런을 기록하면서 후반기에도 타율 3할에 OPS 8을 기록하면서 좋은 폼을 이어나갔다.

4. 총평

2024년 최종 성적
<rowcolor=#fff> 경기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출루율 장타율 OPS sWAR wRC+ WPA
120 .308 148 27 6 14 79 87 41 78 5 .358 .476 .834 3.08 107.9 1.30
시즌 전 FA로 팀을 떠난 안치홍의 빈자리를 매꿔주며[50] 주전 2루수 자리를 따냈으며, 팀 타선의 한 축으로 거듭났던 시즌이다.

우선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공격력에서 크게 발전했다. 3할대에 안착한 타율도 타율이지만, 순장타율(IsoP) 역시 .168까지 오르며 장타 생산 능력도 훌륭했다. 적은 볼넷[51]과 타고투저 영향으로 wRC+가 생각보다 낮은 것이 약간의 흠.

그럼에도 2루수 기준으로는 전혀 모자람 없는 성적이다. 2루수 가운데 타율 4위, OPS 3위, 홈런 2위, 안타 2위 등 여러 지표에서 동 포지션 내 상위권에 올랐고, 팀내 기준으로도 타율 3위, OPS 4위에 오르며 타선의 중심을 맡길 수 있는 선수로 발전했다. 특히 타점을 87개나 기록해 올 시즌 2루수 가운데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구단 프랜차이즈 2루수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많은 타점에서 보이듯 클러치 능력이 준수한 편이었다. 사실 득점권 성적은 타출장 .307/.356/.518 OPS .874로 평시 성적과 큰 차이가 없는 편이지만, 2사 득점권에서 타율 .389에 홈런 3개,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OPS .917을 기록할 정도로 중요한 상황에서 때려내는 한 방이 인상적이었다.

수비에서는 전반기까지는 범위는 좁지만 안정적인 포구 실력과 더불어 송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부상 여파+첫 풀타임에 의한 체력적 한계로 인해 전반적인 수비 지표가 곤두박질치며 리그 최하위권을 마킹하기도 했고, 실책 또한 김혜성에 이은 2루수 최다 실책 2위에 오를 정도로 좋지 못했다.[52] 또한,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속도가 몹시 느려 병살타구를 병살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럼에도 9월 이후에는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고, 결과적으로 dWAR에서 양수를 기록하면서 첫 풀타임 2루수임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았다.

5. 시즌 후

시즌 이후 열릴 예정인 프리미어 12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2루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김혜성이 기초군사훈련 입소가 예정되어 출전이 불가능한 탓에 고승민의 2루수 발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24시즌 전반기 막판에 당한 손가락 부상[53]으로 인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기사 시즌 말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손성빈과 함께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내년 스프링 캠프에 맞춰 재활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54] 이로 인해 프리미어 12 대표팀 및 데뷔 후 첫 국가대표 발탁에도 적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결국 10월 17일자로 고대 안암병원에서 왼쪽 엄지손가락 중위 지절 관절 인대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면서 첫 국가대표 발탁은 불발되었다. 재활 기간은 3개월로, 수술 및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스프링 캠프 및 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0월 11일에 발표된 팀 마무리 훈련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2025년 스프링캠프 전까지는 치료와 재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1] 원래 2루수로 입단했다.[2] 대신 콜업된 선수는 이정훈.[3] 대신 말소된 선수는 신윤후.[4] 이후 정훈의 땅볼로 득점에 성공했다.[5] 이후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6] 이순철 해설위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잘 치는 타자를 왜 2군에 오랫동안 뒀느냐'며 '김태형 감독에게 항의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7] 만약은 없지만 다음 타자인 레이예스의 볼넷, 전준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기 때문에 더욱 더 아쉬운 주루플레이였다.[8] 다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장타성 코스였기 때문에 우익수 였던 홍창기가 워낙 수비를 잘했다는 의견도 있다.[9] ABS존에 적응해야 하는것은 맞지만 유독 높은 코스를 후하게 잡아줬다. 특히 이날 당한 삼진의 결정구가 모두 높은 코스의 꼭짓점에 딱 걸친 상황.[10] 그러나 이 플레이는 오히려 2루주자인 박승욱이 홈에 들어올 수 있었던 주루플레이로, 만약 고승민이 2루로 주루하지 않았다면 타이밍상 박승욱이 홈에서 아웃되었을수도 있었다.[11] 나머지 3명은 황성빈, 나승엽, 윤동희.[12] 경기, 인터뷰[13] 이후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로 윤동희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가져갔다.[14] 이 과정에서 나성범이 실책성 플레이를 저질렀지만 실책이 아닌 2루타로 기록되었다.[15] 그러나 바로 다음 손호영의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귀루하지 못하면서 아웃되었다.[16] 2루수 부문에는 류지혁으로 선정되었다.[17] 최근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2경기 동안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18] 특히 고승민은 작년 시즌에서도 1루에서의 슬라이딩으로 인해 결국 한 달간 부상으로 결장했다.[19] 기존 타격폼은 레그킥을 통해 장타를 노리는 타격폼이였지만 본인의 장점인 컨택 능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이후 레그킥을 버리고 컨택에 집중할 수 있는 타격폼으로 바꾸면서 고승민의 최대 장점인 타구 속도컨택 능력이 되살아나며 수많은 양질의 타구들을 만들어냈다.[20] 규정 타석 기준 oWAR 3위, WAR 4위, 장타율 3위, OPS 3위, wRC+ 3위.[21] 다만 실책이 적은 대신 수비 범위는 넓지 않았다.[22] 김태형 감독은 고승민을 리그 톱 수준의 2루 수비라며 극찬했다.[23] 이후 레이예스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전준우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24] 다만 1루수 나승엽이 잡아줬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25] 이는 팀 내 올해 레이예스, 윤동희에 이어 세번째 기록이다.[26] 네번의 타석 중 세번의 타석에서 득점권 찬스를 맞았으나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27] 2루수 앞 굉장히 큰 바운드가 형성되었는데, 다른 타자였다면 충분히 아웃될 상황이 맞았지만 상대는 발빠른 조수행이었고 고승민이 공을 잡는 시점에서 이미 이유찬이 3루를 돌고 있었다. 2사였던만큼 조수행을 포기하고 이유찬을 잡는게 옳은 판단.[28] 2루수 앞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이마저도 주자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성민의 보크로 주자들이 진루했기에 1아웃으로 끝났을 뿐, 보크가 없는 상황에서 그대로 2루수 앞 땅볼이 나왔더라면 꼼짝없이 병살타였다.[29] 팬들은 고승민의 체력 안배차원으로 2루수비가 되는 최항과 번갈아가면서 나가자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최항이 18일 경기 전 내복사근 부상으로 1군 말소되면서 당분간 고승민이 계속 경기를 뛸 것으로 예상된다.[30] 타구속도도 느리지 않았고 불규칙 바운드도 아닌, 바운드도 크게 튀지 않은 타구였다. 시즌 10번째 실책으로, 리그 2루수 실책 공동 3위까지 올라갔다.[31] 타구속도가 굉장히 빨라 발사각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1루를 뚫어 공이 펜스까지 굴러갔다.[32] 한승혁에게 친 2루타는 굉장히 기묘한 코스로 떨어지며 2루수와 우익수 누구도 잡지 못했다. 사실 3회말 1사3루에서 잘맞은 타구가 하필 3루수 정면으로 빨려들어가며 3루주자 황성빈까지 잡히는 일이 있었는데, 되려 행운의 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으니 새옹지마라 할 수 있겠다.[33] 주자 김태연의 주력이 빠르지 않았고 정보근의 팝타임 또한 늦지 않았기에 제대로 포구에 성공했다면 충분히 접전이 될 수 있었다.[34] 6회에만 2실책으로 김선빈의 실책 개수를 한 번에 따라잡으면서 2루수 실책 공동 4위까지 올라갔다.[35] 이후 손호영을 고의사구,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36] 만약 직전 황성빈이 주루사만 안당했더라면 적시타를 기록할수도 있어서 아쉬웠다.[37] 이 과정에서 SSG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 유지되었다.[38]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1루에서 아웃 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이후 번복이 되면서 출루에 성공했다.[39] 팀 동료 김진욱, 손성빈, 손호영, 나승엽, 윤동희, 황성빈과 함께 포함되었다.[40] 이후 손호영의 안타로 2점을 추격했지만 레이예스가 병살을 치면서 추격을 종료했다.[41] 타점모음, 인터뷰[42] 기념공[43] 가로캠, 세로캠, 비하인드[44] 정구선(1987), 김응국(1996), 오윤석(2020)에 이어 롯데 사상 네 번째.[45] 경기, 덕밍아웃, 인터뷰, 스포타임 베이스볼 인터뷰[46] 타팀에서는 신민재를 제외하면 전문 2루수가 없어 발탁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번 인터뷰로 사실상 국대 가능성이 없어졌다.[47] 기존 99 박정태 83타점[48] 아마 휴식 차원으로 경기에서 빨리 빼준것이 유력하다.[49] 고승민 대신 이호준이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50] 이번 시즌은 OPS, wRC+, WAR에 스탯티즈 기준 수비/필딩 RAA 모두 고승민이 안치홍보다 앞선다.[51] 전반기에 244타석 24볼넷도 적은 편이었지만, 후반기 들어서 288타석 17볼넷으로 볼넷을 거의 얻어내지 못했다. 덕분에 후반기 순출루율은 고작 .037에 불과하며 시즌 순출루율도 .050에 그쳐 군 복무 이후 기준으로 가장 낮았다.[52] 김혜성의 경우 Range RAA가 2위인 강승호의 2배, 고승민의 10배에 달하는 압도적 수치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 범위가 넓었기에 자연스럽게 늘어난 실책인 반면, 고승민의 경우 순수하게 본인의 기본기에서 기인한 실책이었기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53] 6월 26일 경기에서 1루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왼쪽 엄지 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아 약 3주간 결장했다.[54] 기사에 의하면 당장 타격과 수비를 소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었기에 후반기를 소화할 수 있었으나, 방치할 경우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에서 당장 경기에 출전하는 길을 선택에 부상을 방치했다가 해당 부위가 향후 발목을 잡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