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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5:24:32

근위사단(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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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폐지4. 편제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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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近衞師團 / 近衛師団

1. 개요

일본 제국 육군의 부대이다.

2. 역사

일본 제국 육군에 존재했던 사단으로, 1891년 12월 14일에 창설되었다. 도쿄황거 등을 방비하는 임무를 맡았고, 의장대 역할도 했다.

근위사단의 원형은, 막말에 신정부가 1872년에 편성한 근위병(近衛兵)이다. 당시 근위병의 수장인 근위도독은 사이고 다카모리가 맡았다. 1874년에 일본 제국 육군 근위보병연대로 개편되었으며, 1891년에 이르러서는 사단 규모로 확장되었다.

1943년에 근위 1사단과 근위 2사단으로 분할되어 2개 사단으로 구성되는 체제가 되었고, 1944년에는 근위 3사단까지 창설되어 3개 사단으로 더욱 확장되었다.

3. 폐지

일본이 포츠담 선언을 받아들임에 따라 해체되었다. 일본군 수뇌부는 근위사단의 존속을 도모하였으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이를 불허하여 천황경호 임무 등은 일본 경찰에게 넘어갔다. 자위대 창설 이후에도 황거 경비 및 천황의 호위는 육상자위대가 아닌 황궁경찰이 계속 맡고 있다.

4. 편제

5. 기타

이름만 봐서는 수도방위사령부처럼 수도 방어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쟁에 파병되었다. 물론 천황이 거주하는 황거를 수비하는 근위대인 만큼 일본 국내에 있을 때에는 수도 방어에도 참여하지만 그게 주된 임무인 건 아니고, 일본 육군의 다른 사단들과 마찬가지로 해외 파병에도 수시로 동원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근위대이면서도 수시로 해외에 파병되는 것은 영국영국군 근위대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