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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김애란 金愛蘭 | Kim Ae-Ran | ||
출생 | 1980년 ([age(1980-01-01)]세) | |
인천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소설가 |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1] / 예술사) | |
등단 |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노크하지 않는 집> | |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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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2. 생애
1980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뒤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성장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4학년 때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하여 이 작품이 2003년 문예지 <창작과비평> 봄호에 실리며 등단했다. 그 뒤 2년 만에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고[2] 각종 문학상 후보와 수상자에 선정되는 등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단행본으로는 2005년 <달려라, 아비>와 2007년 <침이 고인다>, 2012년 <비행운>을 냈고, 2011년 첫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을 펴냈다. 곧바로 각종 서점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들어 앉는 한편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프랑스 소설가 르 클레지오가 극찬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2014년 '나는 편의점에 간다'로 프랑스 '주목받지 못한 문학상'의 외국 문학 부문을 <외딴 방>의 신경숙 이후로 두번째로 수상했다. 말 그대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학성이 높은 작품에게 주는 상이다.2011년 극작가 고재귀와 결혼했다. 연극원 당시 교수였던 은사 황지우 시인이 주례를 맡았다. #
2014년에는 <눈 먼 자들의 국가>에 산문을 실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국가적인 병폐를 비판하였다. 그리고 이 글로 인해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가 되었다. 북미 한국문학학회가 미국 문학 행사에 초청했지만, 요청을 받은 한국문학번역원은 ‘위에서 싫어한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실 세월호 참사에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들이 적지 않다. 만 명 가량에 달하는 명단 가운데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를 촉구한 문화 예술인은 594인, 세월호 시국 선언을 한 문학인 754인이 있다. 심지어 저 책을 낸 문학동네부터가 출판사 차원에서 지원 예산을 삭감되었다고 하니 말 다했다. 그것도 대통령이던 박근혜의 직접 지시로 말이다.
3. 특징
소설집 <달려라 아비>의 제목에서처럼 그녀의 소설에는 '아버지'에 대한 소재가 많이 나온다.[3] 그녀의 작품에서 아버지들은 부재하거나, 싱거운 존재거나, 무능하다. 그러나 주인공들은 이에 절망하거나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긍정적인 태도를 만들어간다. 또한 생활에 대한 소재도 많은데, 보통 주인공들은 아주 힘겨운 노력을 통해 아주 평범한 생활을 얻는다.[4] 이렇듯 김애란은 일상의 많은 모습들을 특유의 명랑함과 감수성으로 포착하여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언어'에 대한 언급이 자주 보인다.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침묵의 미래>에서는 아예 사라지는 말(言)을 소재로 했고,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도 아름도 언어에 대하여 생각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4. 작품 목록
4.1. 단편소설집
- 달려라 아비 (2005년 11월) / 창비 - 연극화.[A]
- 스카이 콩콩 - 연극화[6]
- 달려라, 아비 - 연극화[7]
-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 연극화[8]
- 사랑의 인사
- 영원한 화자
- 그녀가 잠 못 드는 이유가 있다
- 노크하지 않는 집 - 판소리화[9]
- 나는 편의점에 간다 - 연극화.[10]
- 종이 물고기
- 침이 고인다 (2007년 9월) / 문학과지성사
- 비행운 (2012년 7월) / 문학과지성사[13]
- 너의 여름은 어떠니 - 연극화[B]
- 벌레들
- 물속 골리앗 - 무용화
-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 - 연극화[C][D]
- 하루의 축 - 연극화[B][D]
- 큐티클 - 연극화[19]
- 호텔 니약 따 - 연극화[B]
- 서른
- 바깥은 여름[21] (2017년 6월) / 문학동네
- 입동
- 노찬성과 에반
- 건너편 - 연극화[C]
- 침묵의 미래
- 풍경의 쓸모
- 가리는 손
-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 영화화
4.2. 장편소설
4.3. 산문집
- 잊기 좋은 이름 (2019년 6월) / 열림원
5. 수상 목록
괄호 안은 수상작이다.- 2023년 제1회 최인호청년문화상
- 2022년 제30회 오영수문학상 (좋은 이웃)
- 2017년 제48회 동인문학상 (바깥은 여름)
- 2016년 제8회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 2014년 제7회 주목받지 못한 작품상 (달려라 아비)
- 2013년 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침묵의 미래)[23]
- 2013년 제18회 한무숙문학상 (비행운)
- 2011년 제2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물속 골리앗)
- 2010년 제4회 김유정문학상 (너의 여름은 어떠니)
- 2009년 신동엽창작상 (침이 고인다)
- 2008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학부문)
- 2008년 제9회 이효석문학상 (칼자국)
- 2005년 제38회 한국일보 문학상 (달려라 아비)
-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 (노크하지 않는 집)
6. 기타
-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서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다.
- 2011년 7월 8일 유희열이 당시 DJ를 맡았던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첫 인사가 "얼굴 팔아먹고 사는 가수가 있다길래 와 봤어요."
- 공지영이 인터뷰에서 기대되는 신예 여성 작가로 김애란을 꼽은적이 있다.
- YES24 채널예스에서 산문집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 소설가 편혜영과 가까운 사이다.
[1] 서사창작 전공[2] 최연소 수상자. 심지어 이 때는 단행본이 나오기 전이었다.[3] 달려라 아비, 스카이 콩콩, 그녀가 잠 못 드는 이유가 있다, 사랑의 인사,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도도한 생활, 칼자국, 플라이데이터리코더 등...[4] 나는 편의점에 간다, 노크하지 않는 집, 침이 고인다, 성탄특선, 자오선을 지나갈 때, 네모난 자리들, 너의 여름은 어떠니,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 하루의 축, 큐티클, 호텔 니약 따, 서른 등[A] 2013년 대학로에서 공연했다. 1 2 연극 겸 전시 형식이며, 제목은 '노크하지 않는 집'이었지만 이 작품 외에도 사랑의 인사, 영원한 화자, 그녀가 잠 못 드는 이유가 있다, 나는 편의점에 간다, 종이 물고기 및 <침이 고인다>의 표제작까지 다른 단편들의 내용을 모두 뒤섞어 한꺼번에 작품화했다.[6] 2012년 인천에서 낭독극 형식으로 공연했다. 이 한 편만 단독으로 원작으로 삼은 작품이다. 이하 개별 단편들도 마찬가지.[7] 최초 공연은 2010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연극으로서 청각적 표현에 중심을 두어 공연된 것이 처음이고, 2021년 인천에서 공연했다.[8] 2011년 대학로에서 '아버지 날다'라는 제목으로 공연했다.[9] 2016년 '여보세요'라는 제목의 창작 판소리로 공연되었다. 연출은 이자람.[10] 극단 ‘쨍’이 희곡 형태로 각색해 낭독극으로 공연한 바 있다.[A] [12] 2011년 ‘단편소설입체낭독극장’에서 공연. 연출가 추민주는 김애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99학번 동기다. 어머니의 칼국수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데, 연출가가 배우들이 낭독하는 동안 무대 한편에서 직접 출연해 소설 속 엄마처럼 칼국수를 끓였다는 것이 특징. 70분 공연 내내 육수를 끓이고, 반죽을 하고, 채소를 썰고, 김치도 담근 뒤 완성된 음식은 배우와 관객이 같이 나누었다! 영화나 소설에서는 줄 수 없는, 오직 연극이란 형식에서만 줄 수 있는 후각적인 감각을 관객에게 선사했다.[13] 비행운(노래)에서 인용했다.[B] 2015년 인천의 한 연극제에서 각 30분 남짓한 단막극으로 동반 상연되었다. '너의 여름은 어떠니', '호텔 니약 따', '하루의 축' 순.[C] 2023년 초 <이바겸 단편프로젝트: 김애란 단편선>이라는 제목으로, '건너편'과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를 함께 무대화했다.[D] 2017년 낭독극으로도 공연된 바 있다. #[B] [D] [19] 2014년 '큐티클-불안의 몸'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다.[B] [21] 2017년 교보문고 주관 소설가 50인이 선정한 올해의 소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C] [23] 수상 당시 33세로 대상 수상자치고 꽤 젊은 편이었다. 참고로 2005년 한강도 35세의 나이에 수상했다. 역대 최연소 수상은 1979년 만 31세에 '저녁의 게임'으로 수상한 오정희로, 이 기록은 지금까지 한 번도 깨어진 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