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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12:50:15

나는 가수다/시즌1/6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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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회/1123회) 6라운드 1차경연
1.1. 특이 사항1.2. 방송 후 화제
2. (23-24회/1123-24회) 중간평가 및 6라운드 2차경연
2.1. 특이사항2.2. 방송 후 화제

1. (22회/1123회) 6라운드 1차경연

주제는 자문위원단이 추천한 30곡.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2회 / 2011. 8. 28 방영
주제 :
자문위원단이 추천한 명곡 30곡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7 장혜진 지상렬 가질 수 없는 너 - 뱅크(1995) 득표율 26%, 역대 득표율 4위
2 1 윤민수 송은이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1979)
3 2 인순이 박명수 난 괜찮아 - 진주(1997)
4 6 김조한 고영욱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1987)
5 4 바비킴 김태현 태양을 피하는 방법 - (2003)
6 5 자우림 박휘순 왼손잡이 - 패닉(1995)
7 3 조관우 김신영 그대는 어디에 - 임재범(1997)

1.1. 특이 사항

참고로 김조한의 무대 이후에만 자문위원단 인터뷰가 짤렸다(...)
하지만 긴장 속에서도 바비킴은 자문위원단의 호평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8] 높은 완성도의 경연 무대를 보여주었고 특히 후반부 클라이막스 부분의 고음을 그대로 타며 질러내는 바비킴 특유의 랩[9]은 부드럽고 섬세한 편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매우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10] 그런데 이런 호평 속에서도 경연 순위는 지난 공연 때의 순위와 같은 하위권인 5위에 머물렀는데 긴장을 풀고 조금 더 자신감 있고 적극적으로 경연에 임했다면 이보다 좀 더 높은 순위에 안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11] 장혜진 뽑아준 그 번호를 자기가 뽑았다면
방송에서는 언급이 안되었지만 이번 자우림의 경연에서 의외로 주목할 부분은 나가수의 저주라 불리며 그동안 출연 가수들이 암묵적으로 기피했던 '가수의 피아노 동시 연주 및 2절부터 일어나서 노래 부르기' 를 무대에서 선보인 것이다.[13] 이 저주에 걸려들었던 김건모와 김연우와 다르게 과연 자우림은 이 저주를 깨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다음 경연에서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윤아의 목 상태가 안 좋았던 것에 대해선 왠지 '동정표 받으려는 거 아니냐' 등의 악플이 많다. 그동안 다른 가수들이 부상투혼을 보였을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 사실 자우림은 인터넷에서 여러가지로 옥주현 포지션 계승 평가가 좋지 않다. 다른 가수들에 비해 자신감 넘쳐보이는 스타일을 계속 고수하는 것 등이 시청자들 성에 차지 않는 듯.
독특하게 이번 방송에서부터는 각 경연 무대가 끝날 때마다 자문위원단들의 평가가 방송되었다. 김조한 때만 빼고(...) 이에 대해서는 '맨날 칭찬만 하는 모습 보다가 까니까 시원하다' 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문가들이 앞서서 음악에 평가하면 시청자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다' 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1.2. 방송 후 화제

2. (23-24회/1123-24회) 중간평가 및 6라운드 2차경연

주제는 '90년대 명곡'.
23~24회 / 2011. 9.4, 9.11 방영
주제 :
90년대 명곡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5 자우림 박휘순 재즈 카페 - 신해철(1991)
2 2 인순이 박명수 서른 즈음에 - 김광석(1994)
3 6 조관우 김신영 달의 몰락 - 김현철(1993)
4 4 장혜진 지상렬 멀어져간 사람아 - 박상민(1994) 신대철과 자유 (1991)[16]
5 1 윤민수 송은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1991)
6 7 바비킴 김태현 너의 결혼식 - 윤종신(1992)
7 3 김조한 고영욱 아름다운 이별 - 김건모(1994) 최종 탈락

2.1. 특이사항

장혜진은 나가수 예비 출연후보 2 박상민을 만나서 곡에 대한 조언을 들었는데 박상민은 "너무 고음을 안 가는 게 좋겠다"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조관우는 나가수 최대의 숨은 수익자 김현철을 만나 원곡에 대한 조언을 들었는데 김현철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에서 비 지스를 떠올렸고 비지스 스타일의 펑키한 스타일로 편곡하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참고로 조관우는 콘서트에서 비지스 노래를 부른 바가 있는 정도로 익숙한 장르인지라[17] 이소라의 <No.1>처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자신의 모습' 을 제대로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인순이는 나레이션, 표정 등 노래 외적인 면을 보강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매니저 박명수는 "폭발하는 고음을 넣어야 한다" 는 조언을 했다.
김조한은 애석하게도 원곡 가수를 찾아가 그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주지는 않고 김형석을 찾아가 편곡에 대한 조언을 받았으며 바비킴은 노래에 자신이 없어 설명을 앞세운 윤종신을 불러 조언을 구했다.
윤종신이 차가 막혀 지각하자 박명수가 간만에 일용직 MC를 맡으며 즐거워했고 윤종신이 돌아오자 "지각한 죄로 노래 한 곡 하라" 고 시켰으며[18] 윤종신이 <부디>를 부르자 가수들과 매니저들이 여러가지로 디스하는 등 지각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게 했다(...) 그리고 MC 자리를 다시 뺏긴 박명수는 윤종신의 진행을 중간중간 가로채고 훼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간 점검 순위는 바비킴-인순이-자우림-윤민수-김조한-장혜진-조관우 순. 가수들은 중간 점검 때 서로의 노래를 아낌없이 칭찬하면서[19]도 "아직 숨기고 있는 거 있지 다 알아 ㅅㅂ" 식의 태도를 가지며 긴장했다(...) 바비킴과 자우림은 중간 점검에서나마 하위권 탈출을 했다며 고무적인 태도를 보였고 김신영은 첫 경연에서 7위를 한 조관우에게 중간 점검 7위가 떠버리자 최초로 가수에게 순위 공개를 거부해서 태도를 보니 자기 순위가 감이 오는 조관우에게 심적 부담을 안겼다(...) 조관우가 중간 점검에서 7위를 한 건 중간 점검 때 보여준 게 너무 적었다는 이유가 작용한 듯. 한가위 방송분에서 달이 몰락하면 어쩌나 싶었지만 다행히 그런 일 없이 일단 무사히...

2.2. 방송 후 화제


[1] 한 차례(미스터)의 7위 외에 6위도 몇 번 하긴 했다.[2] 감정 과잉 측면을 일부 인정하긴 했다. 감정의 적정선만 찾으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평가. 그걸 달성한 다음에 나와야 되는 게 나가수 아닌가[3] 사실 역대 성적을 비교해보면 2번과 5번 순서가 가장 성적이 좋지 못하다. 정작 이 경연에서는 인순이 뒤에 나온 조관우가 디버프를 받아버렸지만[4] 가족을 위해 자신의 재능에도 맞고 실제로 좋아했던 노래를 포기했던 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병원의 모든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다고.[5] 얼마나 불안한 과정이었냐면 심지어 경연 당일 무대 리허설 후에도 편곡 작업을 하기도 할 정도였으니까...[6] 얼마나 긴장을 많이 해서 안쓰러웠으면 바비킴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매니저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이고 애썼다!" 고 응원을 해주었으며 자문위원단들조차도 긴장을 풀지 못하는 바비킴의 모습에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7] 그러나 사실 편집상으로 유달리 긴장 컨셉으로 밀고 있다. 담당 매니저인 김태현부터 시작해서 개그맨들 모두가 바비킴이 나올 땐 유달리 긴장에 대한 멘트를 많이 한다. 송은이의 긴박한 큰일났다![8] 자문위원단에서 활동하는 가수 김현철은 바비킴의 무대가 이번 경연 최고의 무대였다고 평했으며 특히 국내 작곡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작곡가 김형석이 이 곡의 편곡이 너무나 좋았다고 극찬하였다.[9] 바비킴이 몸 담고 있는 그룹 부가킹즈의 <Tic Tac Toe>의 도입부 랩을 삽입하였다. 특히 랩의 첫 소절인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는 예전 웃찾사의 '나몰라 패밀리' 의 '바보킴' 이 바비킴을 패러디하면서 자주 쓰던 레파토리이기도 해서 의외로 친숙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10] 방송에서 크게 포인트는 잡지 않았으나 랩할 때 갖은 인터뷰를 끼워넣는 등 이 랩 부분에 있어서도 꽤나 호평이 이어졌는데 출연 가수들 또한 바비킴의 랩을 듣고 아무런 말도 못하며 상당히 놀라는 눈치였고 개그맨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목소리를 고급스럽게 잘 뽑아내고 편곡도 무척 좋다며 극찬했다.[11] 하지만 바비킴 본인은 이 노래 자체가 도전이었기 때문에 7위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본인은 다행이라 생각하는 듯.[12] 이거 때문에 준비했던 발차기를 못했다며(...) 아쉬워했다.[13] 실제 지난 경연에서 김건모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에서 정확히 이런 형태의 무대를 선보였고 해당 가수들은 저주가 걸린 것처럼 모두들 나가수에서 탈락했다. 특히 김건모 매니저였던 지상렬이 김연우가 경연할 때 피아노 치다가 일어나는 건 빼라고 조언을 줄 정도이기도 했다.[14] 사실 맞는 말이긴 하다. 임재범의 그 거친 목소리도 사실 가성이다.[15] 시청자들의 의견이고 자문위원단 중에선 그리 나쁜 평가를 하지 않았다. 한 명은 1위 후보로 조관우를 뽑기도 했다.[16] 사실 이 노래가 원래 박상민이 부른 걸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신중현의 아들이자 기타리스트인 신대철이 속한 신대철과 자유가 1991년에 이미 먼저 부른 곡이다. 박상민은 1994년에 신대철에게 이 곡을 받아서 리메이크해서 히트한 것. 신중현이 먼저 불렀고 이선희가 히트한 <아름다운 강산>이랑 비슷한 맥락. 방송에서는 부른 사람을 박상민으로 하고 신대철과 자유의 곡을 리메이크했다고 설명되어 있다.[17] 라이브 앨범에도 비지스의 <Too Much Heaven>을 커버하여 넣은 바가 있다.[18] 물론 대본이다. 나가수 하우스 밴드가 국내 굴지의 세션맨들이라 해도 거기서 갑자기 시킨다고 그렇게 완벽하게 연주한다는 건 말이 안되니(...). 정황을 보면 신고식으로 노래 부르는 것은 예정되었으나 지각은 리얼리티였을 가능성이 높다.[19] 장혜진의 경우 인순이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20] 나가수가 자우림 음악 스타일과 잘 맞지 않는 듯한데 '그냥 우리 식대로 지르고 전사할까'/'나가수에 최적화된 무대 한 번 시도해볼까' 라는 식의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21] 김건모 노래를 부르고 좋은 등수가 나온 가수가 없다. 박정현의 경우는 시즌 1 때라서 그 등수를 알 수 없으니(1등도 7등도 아니라는 것만 알 뿐) 논할 수 없어 제외한다면 가장 높은 순위가 옥주현이 거둔 5위, 그 외에 김연우 6위, 김조한 7위 등등... 옥주현은 그래도 그 전 경연에서 1등을 한 터라 버텨냈지만(물론 순위가 계속 떨어져 탈락) 김연우, 김조한은 결국 김건모 노래를 부른 결과 때문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