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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5:02:23

나히드

신좌만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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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연방: 미트라 파라마트만 · 바루나 아트만 · 아리야 나디 · 코우하 · 사티 라자스 · 다크샤 브라흐마나 아타르반 · 샨키니 라티 라하스야 · 라트나고트 라 샤우나카 · 아비차리카 파이 파라다 · 우그라수라 바 앙기라스
제국: 사비트리 바가반트 기타 · 테르미누스 카일라스 이슈바라
교권: 비바스 바트 바이슈나바 · 나사티야/바이샤자 · 익슈바쿠
루드리야 전군: 샤크라 카우시카 · 마루트푸라나&아닐라푸라나
제1신좌: 흑백의 아베스타
성왕령: · 마그사리온 · 주르반 · 삼루크 · 펠도우스 · 아르마 · 록산느 · 바흐람 · 나히드 · 시리오스 · 보후 마나흐
기타 아샤반: 스펜타 마이뉴 · 아쇼주쉬타 · 인세스트 · 신검
칠대마왕: 크바레나흐 · 나다레 · 바흘라반 · 프레데리카 · 마시야나 · 카이코스루 · 아카 마나흐
기타 다에바: 타르비드 · 자리체드 · 문살라트 · 부슌야스타 · 아파오샤
기타: 진아
제2신좌: PARADISE LOST
주요 인물: 라일 · 나흐트 · 릴리엘 · 노우 크라이스트 · 소피아 크라이스트 · 아스트
무한 뱀: 아즈란 바이스하우프트 · 기스 클레멘스 · 데자드 그레이브 · 고르드 · 샴블로 · · 닥터
일루미나티: 시그마 바이스하우프트 · 베라 크로스 · 네로스 사타나일 · 아스트 · 쥬다스 스트라이프 · 릴리스 알토마린
포비든 프룻: · 바르토 · 요하네 · 쥬다스 · 마태 · 요셉 · 베드로 · 필립보 · 안드레 · 파울라
치천사·반천사: 미카엘 · 가브리엘 · 라파엘 · 우리엘 · 벨리알 · 벨제붑 · 크리미나토레스
기타: 에니스 카디널 · 카마인 오닉스 · 제노 · 모르탈리아 사마엘
제4신좌: Dies Irae
주요 인물: 후지이 렌 · 아야세 카스미 · 마르그리트 브뢰유 · 히무로 레아 · 유사 시로 · 혼조 에리이 · 사쿠라이 케이
흑원탁: 1위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 2위 투발카인 · 3위 발레리아 트리파 · 4위 빌헬름 에렌부르그 · 5위 사쿠라이 케이 · 6위 조넨킨트 · 7위 괴츠 폰 베를리힝엔 · 8위 루살카 슈베게린 · 9위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 10위 로트 슈피네 · 11위 리자 브렌나 · 12위 볼프강 슈라이버 · 13위 메르쿠리우스 · 前 5위 베아트리스 키르히아이젠 · 前 6위 이자크
외전: 지클린데 에베르바인 · 알프레드 데어 포겔바이데 · 폴커 발링 · 키리사키 쿄카 · 제인 도 · 클라우디아 예루잘렘 · 루트비히 판 로젠크란츠 · 디나 말로이 · 마릴린 먼로 · 아돌프 아이히만
기타: 로토스 라이히하트 · 헬가 에렌부르그 · 사쿠라이 무사시 · 사쿠라이 레이 · 사쿠라이 카이
제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
동정군: 사카가미 하바키 · 코가 린도 · 쿄게츠 케이시로 · 쿄게츠 사쿠야 · 미부 소지로 · 쿠조 시오리 · 마다라 야코 · 미카도 류스이
미카도 류메이 · 나카노인 레이젠 · 테이레이 & 니코
야츠카하기: 천마 야토 · 천마 아쿠로 · 천마 모레이 · 천마 토코요 · 천마 누마히메 · 천마 모미지 · 천마 스쿠나 · 천마 오타케
기타: 담해의 천마 · 파순 · 아마테라스
제7신좌: Dies irae PANTHEON
주요 인물: 주인공 · 히루메 · 요미 · 코우하
타카마가하라: 사카가미 하바키 · 코가 린도 · 미부 소지로 · 쿠조 시오리 · 마다라 야코 · 미카도 류스이
나라카: 바루나 · 아리야 · 사비 · 비바스 · 샤크라
극오신좌: 진아 · 무참 · 명성 · 수은 · 황금 · 황혼 · 찰나 · 파순


나히드
ナーキッド
파일:나히드.jpg
이름 나히드
성별 여성
164cm
몸무게 50kg
직업 야자타
소속 바흐만 야쉬트
계율 불명
성우 미공개

1. 개요2. 특징3. 정체4. 행적
4.1. 과거4.2. 4권: 13장 ~ 최종장
5. 능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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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자들끼리의 인연은 중히 여겨주세요. 저는 방해하지 않을 테니까."
▶ 프로필 첨부 대사

흑백의 아베스타의 등장인물. 바흐람과 함께 쌍성(双星)의 영웅이라 불리던 인물. 성왕 시리오스의 여동생이자 바흐람의 약혼자.

3명의 마왕토벌이라는 바흐람의 위업을 지탱한 여결이나, 20여년 전의 싸움으로 바흐람을 잃고 난 이후부터는 승기가 찾아오는 그 순간까지 그녀의 힘을 보존한다는 명목 하에 시간이 정지된 동결봉인 속에 봉인되어 있다.

2. 특징

본래 성왕이 되어야 했을 여성. 성왕령의 성령인 보후 마나흐와 교감하는 것이 성왕의 조건인데, 시리오스도 충분히 자격을 만족하지만 나히드는 2000여 이상의 성령과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영감이 높다. 휴면 중인 보후 마나흐 1주조차 수많은 가호를 야자타들에게 내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그녀가 몹시 파격적인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너무나도 높은 영감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자폐아 기질이 보였지만, 10살 때 바흐람과 만난 것을 계기로 한 명의 여성으로서도 성장하여 자애가 가득한 공주로서 선의 기수가 되었다.

사람 좋은 미소녀 같은 외양과는 다르게 어전 시합 이후의 우정을 맺은 바흐람과 시리오스를 보고 "멋져","아름다워" 같은 느낌으로 눈빛을 반짝이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부녀자 BL 기질이 있는 듯 하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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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스타의 법칙 하에서 공(空)을 체현하는 궁극적인 백. 이 세상의 중심에 위치한 무의 경지. 선의 '모두'가 희망하는 범위 내라면 한계 없이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으며, 그렇기에 어떤 존재라도 될 수 있지만 아무도 아니다. 두루 기도를 이루기 때문에 천하무쌍의 힘으로 타인이 원하는 기적을 이루는 자. 그러나 본질적으로 의지를 가지지 않는 우상의 노예. 이 시대의 진정한 용사이다. 그녀가 공허한 인간인 건, 원래 용사는 모두의 것이기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공허한 인간이 선택되기 때문.

그러나 본편에서는 바흐람에게 용사의 역할을 빼앗겼으며, 이 때문에 시리오스의 소원을 이루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바흐람의 약혼자로써 행동했던 것도 시리오스의 바람 때문이었으며, 시리오스를 괴롭히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것 또한 시리오스가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인식하기 때문.

4. 행적

4.1. 과거

나히드에게 있어 주변의 인물들은 죄다 허구(가짜)로 보였으나, 진아를 쓰러뜨리고 누구도 울지 않는 세계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자신의 오라버니인 시리오스만큼은 진짜 인간으로 보였다. 그렇기에 시리오스가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데 조력해주는 역을 연기하려고 했으나, 시리오스가 바흐람에게 패배했기에 뭘 연기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다. 그러한 와중에 시리오스는 웃었고, 이때를 계기로 신세계를 만드는 게 시리오스가 아닌 바흐람이 되어 시리오스는 진짜 인간이 아닌 가짜 인간으로 변하는게 아닐까 싶었으나, 그게 어이가 없으면서도 바보 같아보였기에 더더욱 빛난다고 생각했다. 이후 그녀는 배역을 바꾸고, 시리오스에게는 사랑스러운 여동생이면서도 바흐람에게는 약혼녀가 되도록 연기하는 것으로 노선을 바꾸었다. 이 각본은 머지않아 파탄날 것이 뻔했으며, 바흐람에게 시리오스가 홀린 이상 어떻게 고통받고 일그러질지 기대했다.

이후 막간 신검에서 바흐람과 함께 등장. 문살라트와 바흐람의 교전. 의도적으로 공격을 무방비로 맞은 탓에 몸이 양단되어 상반신만 남은 채로 문살라트를 베어버린 바흐람에게 조금은 보고 있는 이쪽의 기분도 좀 생각해달라며 혼을 내면서 등장한다. 변명하듯 제발 좀 봐달라는 듯이 말하는 바흐람을 향해 못 말리겠다는 듯 한숨을 쉬면서 거품을 물고 있는 시리오스를 부른다.

신검이 빙의했을 때 관계맺은 신검의 무녀인 퀸을 책임지기 위해 아내로 맞이하겠다는 바흐람의 말에 격분한 시리오스가 나히드는 버릴 거냐고 물을 때, 바흐람은 나히드라면 싫어하지도 않을 거라는 뉘앙스로 별로 상관없다고 언급한다.

20년 전, 성왕령 전성기의 100만의 전사와 위대한 영웅, 그 친우인 성왕이 남김없이 파멸공방과 절멸성단에 무참히 패배한다. 당시 크바레나흐와 결사적으로 싸운 바흐람이 패배하자 민중들이 실망이라도 했는지 대규모 전추, 반전현상인 쿠즈레가 발생한다. 바흐람은 크바레나흐에게 살해 당했는지 아니면 힘이 다한 상태에서 순순히 전 아샤완들에게 살해당했는지 거대한 십자가에 알몸으로 걸려 양 다리가 절단, 한 쪽 눈이 파이고 양 팔이 끊어지기 직전. 그녀는 자신의 백성들이 바흐람을 온갖 흉기로 도려내고 있던 장면을 목격.

이후 단편 소설 [누구를 위해 검을 휘두르나] 에서 마음이 망가진 상태로 나온다. 바흐람이 사라진 그 시점에 나히드도 죽은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라 한다. 크바레나흐에게 패배한 후 성령의 힘으로 변방의 행성에 전이되어 암울한 분위기로 성왕령 재건을 오빠가 지휘하지만, 나히드는 울지도 웃지도 화내지도 못하는 듯 하다. 자신의 방 밖의 어린 마그사리온이 검을 휘두르는 광경을 보고 울며 당신이 모두의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홀로 중얼거린다.

이후 바흐람이 없는 채 나히드와 마주보는 것을 두려워한 시리오스는 동결봉인을 사용해 나히드를 봉인했다. 그런데 봉인당하기 직전, 그녀는 시리오스를 바라보면서 웃는, 비웃는, 조소하는 듯한[1] 표정을 지었다. 시리오스는 착각이라 넘겼지만 아무리 봐도 복선.

4.2. 4권: 13장 ~ 최종장

파일:흑백의아베스타흑화나히드.jpg파일:EuLcHtAVcAAdB0X.jpg

14장: 어둠의 날개에서 시리오스의 어둠에 반응하여 동결봉인에서 깨어난다. 깨어나는 순간 억을 넘는 수의 성령들이 절규하며 실내를 난무하며, 이내 초절적인 지배력에 억눌려 그녀의 검인 아카 마나흐에 응축된다. 보후 마나흐의 혼도 예외는 아니다. 깨어난 나히드는 시리오스를 조롱하고, 시리오스는 폐인이 되는 한편 나히드는 아카 마나흐를 사용해 전추를 일으킨다.

나히드, 시리오스, 마그사리온의 삼파전으로 이어지고, 나히드에 의해 0의 시대로의 문이 열린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마그사리온과 달리 시리오스는 한 발짝 물러나, 마그사리온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고 빈틈투성이가 된 나히드를 챙긴다. 돌아온 마그사리온은 "잘 가라. 나의 또 다른 형, 그리고 아버지여" 라는 대사와 함께 시리오스를 죽인다. 나히드는 쓰러진 척을 하고 있다 마그사리온에게 발각되고는 연기를 그만두면서 진심으로 웃는다. 시리오스가 눈을 뜬 동시에 가장 먼저 자신에게 달려와 준 것을 기뻐하며, 마그사리온에게 딱히 복수심을 보이진 않고 멋대로 남매 싸움에 끌어들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후 시리오스가 죽었으니 자신도 함께 죽고 싶다고 마그사리온에게 부탁하며, 시리오스와 같은 곳에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에 마그사리온은 "알겠다. 네놈 또한 내가 삼키는 ■ 중 하나일 테니까"라고 답한다. 아카 마나흐는 나히드가 싸울 의지가 없고 성령들도 문을 여는 데 힘을 다 썼으므로 사라진다.

5. 능력

6. 기타


[1] 笑い, 嗤い, 嘲笑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