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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바흐람 ワルフラーン | |
이름 | 바흐람 |
성별 | 남성 |
키 | 191cm |
몸무게 | 87kg |
직업 | 야자타 |
소속 | 바흐만 야쉬트 |
무기 | 검 |
계율 | 사오슈얀트 데사티르 |
성우 | 마에노 토모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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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 웃는 얼굴을 보여줘. 그것만 있다면 나는 누구보다 강해질 수 있어."
▶ 프로필 첨부 대사[1]
▶ 프로필 첨부 대사[1]
흑백의 아베스타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마그사리온의 형이며 본편에서는 사망. 나히드와 함께 쌍성(双星)의 영웅이라 불리었으며, 용자 중의 용자라 칭송받은 영웅. 향년 27세.[2]
2. 성격
호방뇌락에 외골수이고, 누구보다도 웃으며, 누구보다도 우는 남자로 단적으로 말하자면 악동이 그대로 나이를 먹은 듯한 성격이지만 불가사의하게도 주위에 사람이 모이는 그런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다. 작고한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고 있으며, 그의 유지를 잇는 새로운 용사의 탄생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 본성은 타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받지도 못하는 이질적인 존재. 신검 아후라마즈다는 이에 대해 바흐람이 세계를 일종의 컨텐츠로 인식한다고 언급했다. 즉 세계를 한낱 이야기로 보는 셈이며, 아무리 감정을 이입해 봐야 실제 판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와 세계 사이의 단절은 그런 구도이며, 세계와의 연결이 너무 희박했기에 고독을 두려워했다. 따라서 그 단절을 극복하고 인정받고 싶어한 것이 바흐람의 본성.
3. 용사
마왕의 토벌이라는 성왕령의 역사 속에서도 전례가 없는 위업을 3번이나 달성한 고금무쌍의 용사라 칭송받을 만큼 전설적 존재이자 영웅이며, 모든 선한 이들의 희망이었던 존재였다.[3] 20년 전 크바레나흐와의 싸움에서 사망했지만, 그와 별개로 성왕령이 전멸하지 않도록 분전했다. 크바레나흐는 그에게 일종의 공포를 느꼈기에 기적이란 무엇인가를 알려고 생각해 퀸 2세를 낳아 지금에 이른다.
성왕령의 전성기에서는 바흐람 홀로 바흐만 야쉬트의 부담을 짊어진 듯하며, 절친인 시리우스조차 그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하기는 커녕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모두에게 친절하였지만 홀로 책임지는 것에 매우 힘겨워한 듯. 그래도 좋아하지도 않는 걸 억지로 떠맡은 것이 아니고, 모든 아샤반의 바람을 떠맡는 용자라는 역할을 스스로 원해서 받아들였다.
4. 대인관계
- 마그사리온
그의 죽음은 마그사리온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마그사리온은 결코 바흐람처럼은 되지 않겠다고 계율로써 맹세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흐람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 계율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 시리오스
성왕인 시리오스의 절친한 친구. 그러나 시리오스에게서 사랑을 빼앗아 그를 무참무괴의 패자로 변질시켰다.
- 나히드
성희 나히드의 약혼자였다. 그녀에게서 용사라는 역할을 빼앗았다.
- 신검
신검과의 사이에서 마그사리온을 생산했다. 바흐람이 컬러 일러스트에서 든 검이 바로 신검.
- 퀸(검의 무녀)
신검이 검의 무녀인 퀸에게 빙의한 채 관계를 가진 탓에 퀸(인간)은 의식도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갖게 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당시 바흐람은 퀸(인간)을 책임지려고 했지만 결국 시리오스가 그녀를 아내로 맞아들인다. 대신 태어난 아이(=마그사리온)는 바흐람이 거둔다. 그래서 마그사리온이 표면적으로는 바흐람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는 것.
5. 내막
"그야말로 우리들을 이끄는 자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용사, 모든 마왕. 야자타, 아수라, 다에바, 데바—— 심지어 신세계를 만들어내는 패도 자격자, 진아까지 포함한 사상 최강의 판테온(만신군)!"
진아가 나라카를 쓰러뜨리려고 준비해 둔 존재. 본래 예정된 시기는 신좌교체가 최소 6번 이상 발생하여 신이 7명 정도 모인 뒤이지만, 지나치게 일찍 태어났다.부슌야스타가 길러낸 용사이지만, 진짜 용사는 나히드이기에 불완전한 존재. 다에바이자 성령의 귀감인 부슌야스타의 별에서 태어나, 용사이자 제0신좌라는 이중속성을 가지고 있다. 누구도 바흐람을 이해할 수 없던 건 정신구조가 0신좌의 근원에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 그 때문에, '감각'이 남들과 다르며 하나의 자극에 여러 지각을 동시에 갖는다. 비유하자면 공감각. 감정은 정상적으로 존재하며 그렇기에 나히드, 시리오스와 함께 있을 때는 진심으로 울고 웃었지만, 그와 동시에 0신좌와 나라카 쪽도 보고 있었다.
그는 0에 있는 언젠가 쳐들어올 무언가를 쓰러뜨리고 싶었고, 이를 위해 빌드업을 해 왔다. 나히드에게서 용사의 자격을 빼앗은 이유는, 0의 현상을 1신좌에 맞게 컨버트하려는 것. 나히드의 각본을 사용하여 0의 것을 1신좌에 맞게 번역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1신좌의 공격은 0에 닿게 된다. 공격수단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1신좌 인물을 되살려, 컨버트한 것에 자신의 공감각을 더하여 공격하는 것이다.
0의 진실에 도달한 건, 문살라트에게서 계율을 빼앗은 덕분. 작중 시점에서 바흐람은 퇴장했으나, 때가 되면 다시 나타날 것이라 언급되었으며, 최종장에서 주르반을 이용해 다시 등장.
6. 행적
6.1. 과거
- 막간: 쿠즈레
과거 부슌야스타는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별을 뒤덮는 악몽을 일으켜 별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었고, 이 때문에 2000여년의 세월동안 별의 주민들은 부슌야스타를 최대한 오랫동안 깨어있게 하기 위해 주민들 중 일부가 자원해 제물이 되었다. 그러나 별을 뒤덮을 정도의 악몽이 100여명에게 집중되는 만큼 버틸 수 없었고, 그 결과 부슌야스타는 바쳐진 제물들로 지루함을 때우다가, 제물들이 죽어버리면 다시 잠들기를 반복했다. 그러던 중 아직 7살이던 바흐람이 스스로 부슌야스타를 깨우기 위한 제물로 자원했다. 그의 부모들조차도 뭘 모르는 아이가 만용을 부린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용기를 가상히 여겨 편히 죽기를 바랐으나, 부슌야스타는 5년 동안 잠들지 않고 깨어있었다.
별의 주민들은 처음에는 의아해하게 여기다가, 나중에 희망을 되찾은 이들이 바흐람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일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평소에도 부슌야스타를 주시하고 있었던 성왕령 측에서도 지금이야말로 부슌야스타를 토벌할 때라고 여겨 당대의 전사장인 아탈과 그가 이끄는 3000여명의 야자타를 파견했다. 그러나 아탈이 신전 깊숙히 들어갔을 때 목격한 것은 부슌야스타의 최후. 부슌야스타는 스스로의 무력감에 좌절해 용서를 빌며 도망치듯 미쳐 죽어서 재가 되어갔다. 당시 12세에 불과했던 바흐람만은 홀로 살아남아 브슌야스타의 최후를 지켜보았고, 그 광경에 감동받은 아탈은 부디 뜻대로 행하시라는 듯 바흐람 앞에 무릎을 꿇었다. 바흐람은 이 일을 계기로 이듬해에 성왕령의 직할령으로 이주해 어전시합에서 시리오스와 나히드를 만나게 되었다. 한편 그는 이때 부슌야스타의 유언으로부터 그녀가 타의에 의해 전추했음을 깨달았다.
- 막간: 신검
바흐람이 신검을 만날 때의 일이 언급된다. 신검을 가지러 가는 바흐람을 문살라트가 막아서자 교전. 문살라트 본인도 몰랐던 계율의 특성을 눈치채며 문살라트를 경악시킨다. 이후 문살라트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주며 몸이 두동강나면서 문살라트를 쓰러뜨리고, 문살라트는 바흐람이 신검과 운명을 함께할 것임을 확신하며 신검과 바흐람을 모두 주인으로 섬기기로 한다. 바흐람은 문살라트에게 "계속 자고 있어라"라고 명령하며, 문살라트를 죽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계율에 대한 반동을 우려해서라고 해명한다."어이, 용사님. 응할 생각이 없는 여자를 끌어낼 생각이라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줬으면 하는데. 내가 자멸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면 당신도 멸망의 인자를 품어야 마땅하지. 답지 않은 짓에 손을 물들여 줘."
이후 신검을 만나고, 바흐람은 신검의 제안을 받아들여 퀸(인간)에 빙의한 신검과 관계를 맺는다. 이때 태어난 아이가 마그사리온. 이때 마그사리온에게 시리오스에게서 빼앗은 '사랑'을 유전시킨다.
- 막간: 쿠즈레
이후 파멸공방 및 절멸성단이 나다레에 의하여 성왕령으로 순간 이동되며, 아베스타에 따른 전쟁이 벌어진다. 크바레나흐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기적이 무엇이냐고 질문하고, 바흐람은 자신이 그 질문에 대답해줄 테니 대신 이 녀석들(나히드, 시리오스)은 보내달라고 말하며 신검을 휘둘러 물리적으로 절멸성단을 후퇴시킨다. 그러면서 나히드와 시리오스에게 자신(바흐람)이 시간을 끄는 사이에 모두를 대피시키라고 말한다. 크바레나흐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통증에 대해 불쾌해하면서도 '위험은 해명해 뛰어넘어야 한다'고 선언한다.
크바레나흐는 바흐람에게 너는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앞으로 조금만 기울면 쿠즈레(=대규모 전추현상)가 발생해 너는 모두에게 빼앗기는 계산상 필연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무가치한 결말을 맞이할 거라며 경고하듯이 말한다. 그러면서도 바흐람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신이 가늠할 수 없으나, 그렇기에 자신이 알아야만 하는 애매함(환상)'이 실존함에 의문을 표한다. 이때 바흐람은 크바레나흐가 그것의 중요함을 알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면서도, 불변하는 것은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우리들은 변해선 안 되는 것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고, 너 또한 그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잊어버렸기에 찾고 있는 거 아니냐는 복선을 깔았다.[4] 이후 바흐람은 자신이 그것을 '그녀'에게 배웠다고 말하며 신검에게 입맞춤하고, 언젠가 반드시 진정한 승리를 손에 넣자고 말한다.
그리고 바흐람이 죽었을 당시의 시점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크바레나흐가 말했던 대로, 대규모로 쿠즈레(마왕들 사이에서 쓰는 전추의 은어)가 발생했으며, 바흐람은 자신이 지키려 한 민중들의 손에 의해 만신창이[5]로 베어져 십자가에 걸렸다.[6] 이를 목격한 이들은 모두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해 시리오스는 지금과 같은 성격으로 변해버렸고 나히드는 미쳐버렸으며 수천 명의 아샤반들도 모조리 자살했다. 다행히도, 쿠즈레가 일어나 전추되어 바흐람을 온갖 흉기로 도려냈던 이들 또한 모조리 크바레나흐에게 잡아먹혀 죽었다. 14세신 왈 "전추했다고 봐주는 거 없음."
6.2. 4권: 13장 ~ 최종장
최종장: 타천무참낙토에서 주르반과 뒤바뀌는 형태로 등장해 마그사리온과 교전한다. 그 자리에 바흐람의 아이온이 나타난다. 마그사리온의 눈앞에 나타난 아이온들은 원본과는 결정적 부분이 달랐다. 바흐람은 아이온의 재현도를 높히기 위해 마그사리온의 이해력을 강탈하려 하고, 마그사리온은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질문한다. 바흐람은 할 수 있으니까 한다고 대답하고, 마그사리온은 그를 쓰레기라 평하며 공격한다. 바흐람의 기량은 이전 크바레나흐때 보다 기량이 향상되어서 마그사리온에게 미리 공격을 경고하고 마그사리온은 계율을 이용해서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지만 모든 공격을 적중시킨다. 이후 바흐람은 문살라트의 아이온을 구현시킨 다음 마그사리온과 문사라트의 계율을 설명하면서 한번더 공격을 한다. 마그사리온은 이번에는 계율을 무시하고 카운터 공격으로 대응하여 바흐람을 물러서게 만든다. 이후 아이온으로 구현된 폭궁비황 아에쉬마의 공격을 견디고 마시야나와 삼루크의 계율에 파생된 공격을 저항하면서 버티고 있다. 나다레,카이코스루,프레데리카의 구현으로 구현된 공격을 맛상쇄 한 다음 그들의 대화를 닥쳐라고 말하면서 나다레,카이코스루,프레데리카를 지워버린다. 이후 아이온으로 구현된 나히드와 바흐람의 대화를 추리하여서 바흐람의 본심의 일부인 자신의 유용성을 인정받고 싶다는 것...그리고 바흐람을 고독을 두려워 남자라고 폭로한다. 이때 바흐람과 마그사리온의 대결을 바라보는 미트라는 표정이 일그러뜨리면서 마그사리온을 바라보고 있다. 바흐람은 웃고있지만 한편으로 표정이 어두어 지면서 마그시라온을 공격을 한다.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생존하는 마그사리온은 바흐람을 보고 자신을 제어 못하는것은 비관할거 없다고 말하면서 바흐람의 이마에 상처를 낸다. 이후 마그사리온은 바흐람이 재대로 훈련을 한적이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리고 바흐람을 천천히 몰아세우면서 마무리로 마그사리온은 바흐람이 크게 필요성이 없다고 일갈하면서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이후 아이온으로 구현된 시리오스와 대화를 하고 시리오스는 자신에게 왜 모든것을 말하지 않는가 질문을 하자 간단하게 시리오스가 싫어할까봐 라고 답변을 하고 서로 간단한 주먹다짐을 한 다음 소멸하였다.
7. 능력
8. 기타
- 마사다의 언급에 따르면 흑백의 아베스타 세계는 주인공이 죽은 다음을 그리는 이야기이며, 바흐람의 컨셉은 도중탈락한 주인공.
- 바흐람은 7살의 나이에 부슌야스타 소굴에서 5년 동안 살아남은 끝에 그녀를 토벌했지만, 자기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본인의 생각 탓에 부슌야스타 토벌은 공표되지 않았다. 때문에 공식적인 기록에는 15살 때 다에와를 토벌한 것으로 되어 있다.
- 아르마는 퀸에게 '바흐람이 마그사리온 때문에 시리오스, 나히드와 함께 사과하러 오기도 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바흐람은 아르마에게 마그사리온을 부탁한다며 떠넘기면서 한 마디도 사과하지 않았다. 시리오스와 나히드는 뭐하러 온 거냐며 핀잔을 주었다.
- 바흐람의 계율 이름인 사오슈얀트 데사티르는 판테온 전일담의 제목이었다. 다만 전일담의 제목은 '신좌에 전해져 내려오는 구세주'라고 적고 바흐람의 계율 이름은 '전륜하여 필승하는 구세주'라고 적는다. 사오슈안트는 조로아스터교의 구세주, 데사티르는 15명의 예언자의 예언이 적힌 조로아스터교의 경전이다.
- 이름은 페르시아 신화의 신 베레트라그나의 다른 이름 바흐람(Bahram)에서 유래했다. Bahram이라는 명칭은 후대에 정착된 것이고, 중기 페르시아어인 팔라비어로 표기할 시 warhrān. 이쪽도 바흐람 또는 바하람이라고 읽는다. 일본어 표기는 본작에서의 표기와 같은 ワルフラーン. 베레트라그나는 신화에선 10가지의 각기 다른 모습과 군신의 면모, 그리고 성(性)과 치유에 관한 권능을 지니며 메흐르(미트라)의 최고 조력자라고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