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꽃
🌻 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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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니움(델피늄), 락스퍼 / Delphinium, larkspur
북반구에 위치한 대륙들이 원산지인 미나리아재비과의 꽃. 참제비고깔이라는 한국명도 존재한다.
꽃말은 "당신은 왜 저를 미워하나요(원망), "제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당신을 행복하게 해 드릴게요", 경솔, 자유, 깊이 생각치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숙명".[1]
남부 유럽이 원산지이고, 원예학에서는 비연초(飛燕草)라고 부른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손바닥 모양이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으로 얕게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하늘색 · 분홍색 ·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 청색이 강한 자주색 · 흰색 등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잎은 품종에 따라 안쪽이 희고 밝은 것과 짙은 것이 갈린다.꽃의 지름은 3cm이며, 꽃잎은 2∼4개이고 작으며, 꽃받침은 꽃잎 모양이고[2] 뒤쪽의 1개는 긴 꿀주머니로 변형된다.[3] 자세한 꽃의 모양.
어떤 종은 독성을 지니고 있어 가축에 해롭다. 미국에는 이 꽃만을 가꾸고 연구하는 협회가 있다.
꽃봉오리의 모양이 돌고래를 닮았다고 해서 그리스어로 돌고래를 뜻하는 단어 'delphin' 에서 따와 '델피니움' 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대체로 꽃이 큼직하고 화려한데다가 꽃대가 웅장하여 정원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주로 심는다. 대형종의 경우는 꽃대 크기만 해도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꽃색도 다양하고 향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매니아가 좀 있는 것 같다.
다년생이기는 하지만 여름 무더위에 상당히 약한 식물이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초 또는 다년초 취급을 한다. 가을쯤에 싹을 틔워서 겨울을 넘겨서 꽃을 보고 여름에 옆에서 나오는 식. 재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이 꽃을 잘 키워내는 사람은 원예가 레벨이 만렙을 찍었다고 봐도 좋다.
꽃에 얽힌 전설이라고 잘못 알려진 가짜 설화가 한국 넷상에서 돌아다닌다.
델피니움 전승은 그리스의 오르토프스라는 청년의 전승이 그 기원이다. 오르토프스는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던 청년이었는데 어느날 실수로 바다에 떨어졌다가 돌고래에 의해 목숨을 부지했다. 돌고래에게 구해진 이후 오르토프스는 돌고래들과 친해져서 늘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에서 놀았다.
그러나 인근의 어부들은 돌고래들을 일망타진하려는 계획을 꾸리고 있었고,[4] 돌고래들을 죽게 할 수 없었던 오르토프스는 돌고래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어서 돌고래들이 도망쳐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계획이 실패한 어부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불어 돌고래들을 구한 오르토프스를 못마땅히 여겼는지 그를 무참히 살해해서 시체마저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를 알게 된 돌고래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으며, 오르토프스의 영혼을 꽃에 깃들게 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했다. 이들의 기도를 들은 신은 오르토프스와 돌고래들의 우정을 가상히 여겨 오르토프스의 영혼을 꽃에 깃들게 했는데, 그 꽃이 바로 델피니움이라 한다. 참고.
그러나 인근의 어부들은 돌고래들을 일망타진하려는 계획을 꾸리고 있었고,[4] 돌고래들을 죽게 할 수 없었던 오르토프스는 돌고래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어서 돌고래들이 도망쳐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계획이 실패한 어부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불어 돌고래들을 구한 오르토프스를 못마땅히 여겼는지 그를 무참히 살해해서 시체마저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를 알게 된 돌고래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으며, 오르토프스의 영혼을 꽃에 깃들게 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했다. 이들의 기도를 들은 신은 오르토프스와 돌고래들의 우정을 가상히 여겨 오르토프스의 영혼을 꽃에 깃들게 했는데, 그 꽃이 바로 델피니움이라 한다. 참고.
이 '오르토프스 설화'는 오직 한국어 버전만 존재하며, 영어를 포함한 그 어떤 언어로도 이 설화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없다. 그리스 신화를 자주 접한 사람이라면 허점을 쉽게 눈치챌 수 있는데, 해당 설화에서 델피니움을 피워낸 신의 이름이 특정되지 않고 대충 그냥 '신'이라고만 얘기하고 있다. 진짜 그리스 신화의 내용이었다면 아르테미스든 포세이돈이든 누구든 정확한 신의 이름이 제시되어야 정상이다. 팩트체크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던 2000년대 인터넷에서 생겨난 거짓부렁들 중 하나가 그대로 살아남아 진짜행세를 하며 알음알음 돌아다니는 상황인 듯하다.
꽃이 화려하고 예쁜 모양인데다 색도 제법 괜찮기에 실제 화단을 꾸미는 데도 많이 투입되며 꽃다발, 화관 등 플라워 데코레이션에도 많이 동원되고, 조화로도 만들어지거나 일러스트에도 장식용으로 많이 그려지거나 하는 경향이 있다.
2. 서몬마스터즈 블루 드래곤의 등장인물
デルフィニウム
성우는 키무라 아키코/김지영.
차가운 눈매를 지닌 여성으로 그랑 킹덤 소속의 그림자 전사다. 초반에 오리지널 시작의 서에 붙어있던 엑스트라 세븐을 훔쳐간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와중에 슈우와 함께 행동하던 정보사 호메론을 입막음을 위해 살해했다. 다만 호메론의 페이크에 속아 넘어가 입막음은 실패했다.
훔쳐간 엑스트라 세븐을 로기에게 넘기고 그 후로 로기의 옆에 붙어있었는데 실은 네네가 로기를 감시하기 위해 보낸 것이었고, 로기가 반란을 일으키자 로기를 암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도주한다.
후반에는 봉인되어 있던 데스로이를 손에 넣어 데스로이의 인정을 받아 키메라의 그림자 능력을 이어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