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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5:56:20

ICE 3

독일철도 407형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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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형

 403형 · 406형 · 407형 · 408형



사건 사고
 에세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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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차량3. 매체에서4. 둘러보기

1. 개요

독일의 세 번째 고속철도 차량. 설계상 최고속도는 330km/h이며, 독일 내 고속선에서의 영업최고속도는 300km/h이다. 1997년에 처음으로 시제차량이 나왔으며, 2002년 쾰른-프랑크푸르트 고속선 개통과 함께 본격적으로 현업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전반적인 컨셉은 한 발 먼저 취역한 ICE T를 통해 정립된 컨셉을 바탕으로 하였다.

403형과 그 개량형인 406형의 경우 전체적으로 KTX-산천과 닮은 디자인이 많다.[1] 둥글둥글한 차체나 헤드램프, 출입문[2], 통유리처럼 보이게 만든 측창 등 많은 부분이 비슷하게 생겼다.[3] 하지만 407형의 경우 ICE 3 계열로 분류는 되지만 앞의 두 모델과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같은 ICE 3계열이 맞나 싶을 정도로 모습이 다른데다 기술적으로도 완전히 다른 차량이다. 407형의 후계 차종인 408형의 경우 현재 지멘스의 독일 내수용 플래그십 철도차량이기도 하다.

2. 차량

2.1. 독일철도 403형

파일:도이치반 로고.svg
독일철도 403형 전동차
DBAG Baureihe 403 EMU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ICE_3_Oberhaider-Wald-Tunnel.jpg
DB Class 403 EMU
차량정보
열차 형식 <colbgcolor=#fff,#000> 고속열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제작 회사 지멘스
디자인 N+P Innovation Design
도입 연도 1997 ~ 2006년
소유 기관 독일철도
운영 기관
운행 노선
{{{#!wiki style="margin: 0 -10px -6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ICE-15
베를린-프랑크푸르트
ICE-18
킬/함부르크-뮌헨(할레 경유)
ICE-28
빈츠/함부르크-뮌헨(라이프치히 경유)
ICE-29
함부르크-뮌헨(할레 경유)
ICE-41
도르트문트-뮌헨
ICE-42
킬/함부르크-뮌헨
ICE-43
함부르크-바젤
ICE-45
쾰른-슈투트가르트
ICE-47
도르트문트-뮌헨
ICE-49
쾰른-프랑크푸르트
ICE-60
카를스루에-뮌헨
ICE-62
뮌스터-슈바르츠아흐-장크트파이트
}}}}}}}}}
차량 제원
{{{#!wiki style="margin: 0 -10px -6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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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전장 25.835m(운전차)
24.775m
전폭 2.95m
전고 3.89m
궤간 1,435 mm 표준궤
차륜 배치 Bo′Bo′+2′2′ ~ 2'2'+Bo′Bo′
영업최고속도 320 km/h
설계최고속도 330 km/h
최대 출력 8000 kW (11000마력)
신호 방식 PZB90, Sifa, LZB
급전 방식 15 kV 16.7 Hz AC
1.5 kV DC
3 kV DC
제어 방식 지멘스 VVVF-GTO
동력 장치 교류 유도전동기
편성 대수 8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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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1ICE 2와는 달리 신칸센과 같은 동력분산식으로 개발된 차량이며, 유체역학이라는 개념따윈 우걱우걱 씹어먹게 생긴 전작들과는 달리 뱀장어처럼 늘씬하게 설계된 디자인이 특징. 비유하자면, 신칸센 500계 전동차를 좀 짜리몽땅하게 만들면 이렇게 된다고 할 수 있을 듯? 실제로도 앞서 언급한 신칸센 500계를 디자인한 N+P Innovation Design알렉산더 노이마이스터[4]가 열차 디자인을 맡았기에 여러모로 서로 비슷한 모양새가 되었는데, 이는 ICE TICE TD도 공통되는 부분이다. 총 50편성이 재적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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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지멘스 벨라로

수출용 모델인 지멘스 벨라로가 존재한다. 이 모델 덕에 독일이 드디어 해외로의 고속철 수출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었다. 일단 러시아삽산 운행을 위해 벨라로를 도입한 바 있으며 스페인도 도입했다.[5] 유로스타의 차기 신형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튀르키예 고속철도 YHT에도 도입이 결정되었다.[6] 중국CRH 사업에도 진출했으나, 이쪽은 봄바르디어 레지나JR그룹신칸센도 모두 진출에 성공한 기술 빼먹기용 사업이기 때문에... 다만 아셀라 익스프레스로의 진출엔 알스톰TGV에 밀려 실패했다. 당시 미국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충족시킨 것은 지멘스 벨라로 뿐이었다. TGV의 경우,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차후에 만족시킨다는 조건으로 낙찰되었다.

2.2.1. 독일철도NS 406형

파일:도이치반 로고.svg
독일철도 406형 전동차
DBAG Baureihe 406 EMU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CE_3M_KRM.jpg
DB Class 406 EMU
차량정보
열차 형식 <colbgcolor=#fff,#000> 고속열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제작 회사 지멘스
디자인 N+P Innovation Design
도입 연도 1997 ~ 2000년
소유 기관 독일철도
운영 기관
차량 제원
{{{#!wiki style="margin: 0 -10px -6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전장 25.835m(운전차)
24.775m
전폭 2.95m
전고 3.89m
궤간 1,435 mm 표준궤
차륜 배치 Bo′Bo′+2′2′ ~ 2'2'+Bo′Bo′
영업최고속도 320 km/h
설계최고속도 330 km/h
최대 출력 8000 kW (11000마력)
신호 방식 PZB90, Sifa, LZB, TVM
급전 방식 25kV AC
15 kV 16.7 Hz AC
1.5 kV DC
3 kV DC
제어 방식 지멘스 VVVF-GTO
동력 장치 교류 유도전동기
편성 대수 8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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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열차로 투입하기 위해 제작된 파생형으로 ICE 3M이라고도 한다. 4가지의 전력 시스템을 지원한다(교류 25kV, 교류 15kV, 직류 3kV, 직류 1.5kV.) 그러나 직류 노선에서의 운행 시에는 최고속도가 220km/h로 제한된다. 총 17편성이 재적되어있다.

2.2.2. 독일철도 407형

파일:도이치반 로고.svg
독일철도 407형 전동차
DBAG Baureihe 407 EMU
파일:BR407.jpg
DB Class 407 EMU
차량정보
열차 형식 고속열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제작 회사 지멘스
도입 연도 2009 ~ 2012년
운행 노선
ICE-47
도르트문트/보훔-뮌헨
ICE-82
파리-프랑크푸르트/베를린
ICE-83
파리-슈투트가르트/뮌헨
소유 기관 독일철도
운영 기관
차량 제원
{{{#!wiki style="margin: 0 -10px -6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전장 25.835m(운전차)
24.775m
전폭 2.92m
전고 4.34m
궤간 1,435 mm 표준궤
차륜 배치 Bo’Bo’+2’2’+Bo’Bo’+2’2’
+2’2’+Bo’Bo’+2’2’+Bo’Bo’
영업최고속도 320 km/h
설계최고속도 330 km/h
최대 출력 8000 kW (11000마력)
신호 방식 ETCS, LZB, PZB, TBL, TVM, ATB, KVB, RSO
급전 방식 25kV AC
15 kV
16.7 Hz AC
1.5 kV DC
3 kV DC
제어 방식 지멘스 VVVF-IGBT
동력 장치 교류 유도전동기
편성 대수 8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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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철도가 주문을 넣어 한창 만든 기종으로 벨라로 D 시리즈의 일원이다. 프랑스LGV 노선, 벨기에, 스위스 등의 주변국 국제 노선 연장용으로 도입했다. 특징이라면 앞에 연결기 수납부가 열릴 때 벨라로 E처럼 좌우로 열리는게 아닌 상하로 열린다는 것이다.[7] 또한 구동음IGBT 인버터를 쓴 차량임에도 GTO 소자를 쓴 차량처럼 낮은 톤에서 시작한다. 시작 톤만 놓고보면 서울지하철 4호선 전동차보다도 낮다. 이놈도 ICE 3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차량이다. 총 17편성이 재적되어있다.

2.2.3. 독일철도 408형

파일:도이치반 로고.svg
독일철도 408형 전동차
DBAG Baureihe 408
파일:DBAG_BR_408_004_at_Köln_Messe-Deutz,_Pl_12_02.jpg
DB Class 408 (Velaro MS)
차량정보
열차 형식 고속열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제작 회사 지멘스
도입 연도 2020년 ~ 현재
운행 노선
ICE-47
도르트문트/보훔-뮌헨
ICE-49
쾰른-프랑크푸르트
ICE-62
뮌스터-슈바르츠아흐-장크트파이트
ICE-78
암스테르담-프랑크푸르트/뮌헨
ICE-79
브뤼셀-프랑크푸르트
소유 기관 독일철도
운영 기관
차량 제원
{{{#!wiki style="margin: 0 -10px -6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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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전장 25.835m(운전차)
24.775m
전폭 2.92m
전고 4.34m
궤간 1,435 mm 표준궤
차륜 배치 Bo’Bo’+2’2’+Bo’Bo’+2’2’
+2’2’+Bo’Bo’+2’2’+Bo’Bo’
영업최고속도 320 km/h
설계최고속도 330 km/h
최대 출력 8000 kW (11000마력)
신호 방식 ETCS, LZB, PZB, TBL, TVM, ATB, KVB, RSO
급전 방식 25kV AC
15 kV
16.7 Hz AC
1.5 kV DC
3 kV DC
제어 방식 지멘스 VVVF-IGBT
동력 장치 교류 유도전동기
편성 대수 8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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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철도의 최신 기종으로 벨라로 MS 시리즈의 일원이다. 일명 ICE 3 Neo라고도 불린다. 2022년 12월부터 운행 시작했다.
일반석 칸의 경우 출입문이 2개로 늘어났다. 출입문 테두리를 두꺼운 검은색 선으로 둘러친 게 407형과의 대표적인 구별점이다. 총 18편성이 재적되어 있고,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3. 매체에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잠깐 등장한다.

4. 둘러보기

파일:도이치반 로고.svg
독일철도의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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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403형​ · 406형 · 407형 · 408형

일반열차
 445형 • 446형 

 425형 • 426형
광역전철 480형 • 481형 • 483형 • 485형
423형430형
420형 • 422형 • 1440형
425형 • 463형
423형 • 428형
474형 • 490형
424형 • 425형
442형 •1440형
420형 • 423형
425형
취소선 : 전 편성이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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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ENS VELARO
BR 406 | NS 406
ЭВС1호대 | ЭВС2호대
3C(380B)
Renfe S-103
BR 407
E320
TCDD HT80000
Eurocarex
Eurocarex
BR 408
Novo(양산 예정)
지멘스의 철도차량

파일:N+PIDesign.jpg파일:N+P ID 로고 다크모드.jpg
{{{#!wiki style="margin: 0 -10px -1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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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열차(EMU/DMU/PP)
ICE 1 ICE 2
ICE T ICE TD
ICE 3 403 ICE 3 406
Siemens Velaro E CRH380B
Hitachi Shinkansen 500 Series
🚄 시험용 고속열차(EMU/PP)
ICE V EuroTrain
Siemens Venturio HTS 350
🚈 전철/일반 열차(EMU/DMU)
Bombardier Talent 1 뮌헨 지하철 C형
베이징 1호선 신형 전동차 Linha Amarelo
Hitachi A-train TEC EMU
🚝 자기부상열차
Transrapid
상하이 자기부상열차
베이징 S1선 전동차
🚇 하이퍼루프
TUM
🚋 트램
Lightrail
전철/일반 열차로 되어있는 문단의 이모지는 🚅가 아닌 🚈로 표기, 인테리어 디자인은 틀에서 제외
}}}}}}}}} ||



[1] 공교롭게도 후속 차량인 412형 ICE 4는 산천의 후속 차량인 KTX-이음 준고속용 150000호대 전동차와 닮은 점이 많다. 별도 동력차 없이 각 객차마다 동력장치가 분산된 동력분산식, 고속노선에서의 초고속 주행보다 고속화된 기존선 혹은 준고속 노선에서의 준고속 주행에 더 집중된 설계 컨셉에 이음 150000호대 260km/h, ICE 4 250-265km/h 같이 얼추 비슷한 영업최고속도 등이 유사점. 한 가지 차이점은 이음 150000호대가 6량 1편성인데 반해 ICE 4는 이음의 2배인 12량 1편성인 장대열차라는 점이다.[2] 작동 방식도 비슷하다.[3] 디자인만 비슷한 게 아니라 출입문 도어엔진, 비상열림스위치 내장형 문 작동 버튼과 개폐 시 울리는 비프음도 비슷하다. KTX-산천이 처음 등장했을 때 해외 철덕들 반응이 "이놈들 무슨 TGV랑 ICE 3의 혼종을 만들어놨어?" 였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철도를 설명하는 한 유튜브 영상의 댓글 왈: "흥미로운 디자인이네, 독일 ICE 3의 얼굴을 단 프랑스 TGV잖아."[4] N+P Innovation Design의 창업주이다. 그러나 2012년 중순에 퇴사했다.[5] 앞의 두 모델은 406형 기반의 벨라로 E 모델이다.[6] 튀르키예 고속철은 이미 스페인 CAF가 제작한 차량이 운행되고 있지만 벨라로도 추가로 도입된다. 신형 유로스타와 YHT는 407형 기반의 벨라로 D 모델이다.[7] 이는 차세대 ICEICE 4와 본 차량의 파생형인 영국철도 374형의 연결기에도 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