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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9:26:49

림팩

RIMPAC
Rim of the Pacific Exercise
시작 연도 1971년
주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시기 짝수년도 6-7월
장소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참가국 26개국 (RIMPAC 2022)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사건 사고4. 대한민국의 참여
4.1. 참여 역사
5. 대중매체에서의 림팩6. 연합태스크포스(CTF)7. 관련 문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Exercise_RIMPAC_Map_2014.svg.png
RIMPAC 정기 참여국 (진한 파랑)과 활동적인 옵서버 (연한 파랑) 2014 미참가 정기국가 (진한 빨강), 2014년 미참가 옵서버 (연한 빨강)

1. 개요

림팩(RIMPAC) 2016 Ships In Close Formation
RIMPAC : Rim Of The Pacific Exercise, 환태평양 훈련은 세계 최대의 국제 해군 훈련이다. 미합중국 해군영국 해군이 주관한다. 미국 해병대, 미국 해안경비대, 하와이주방위군도 참여한다.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시의 솔트 레이크 근처에 위치한 Camp H. M. Smith에 있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지휘하에 개최된다.

2. 역사

2.1. 2014년 이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ROKS_Munmu_the_Great_%28DDH_976%29.jpg
2006년 림팩 훈련에 참가중인 DDH-976 문무대왕함
최초의 림팩은 1971년에 열렸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가 참여했다. 이 세 국가는 이후의 모든 림팩에 참여해 왔다.
2012년러시아 해군이 처음 참가하여 우달로이급 구축함인 어드미럴 판텔레예프 함, 보리스 칠리킨급 군수지원함인 보리스 보투마 함, 포티 크릴로프급 구조함인 포티 크릴로프 함, 총 3척을 선보였다.

다른 정기적인 참가국여러 옵저버가 참석한다.

2.2. 2014년

RIMPAC 2014 Participating NAVAL Ships/림팩에 참가한 각국의 함선들
2014년에는 중국 해군이 처음으로 정식 참가하였다. 그런데 참가하면서 연해에 정보수집함을 보내서 마찰이 있었다. #

2.3. 2016년

국내 언론에 의하면 대한민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이 림팩 2016의 다국적연합함대 수상함대 기함을 맡는다고 한다.

중국도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고 그 규모를 052C형 구축함의 시안함, 054형 호위함의 헝수이함, 다이산다오급 병원함의 평화방주함, 903형 군수지원함의 가오유후함, 926형 잠수함구조함의 창다오함, 총 5척이나 보내는 위력을 과시했다. 이번에도 역시 정보수집함을 연해에 보내어 마찰을 빚었고, 이후 중국은 림팩훈련에 오지 않게 되었는데, 그래도 정보수집함은 보냈다. #

정작 지난번에 참여한 러시아는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훈련 기간 중 정보선을 보내기만 했다. #

2.4. 2020년

필리핀 해군이 사상 처음으로 전투함을 파견한다. 참가 함정은 현대 중공업에서 제작한 호세 리잘급의 네임쉽, 호세 리잘함으로 그동안 마땅히 보낼 만한 전투함이 없어 해병대원들만 보냈던 필리핀은 감회가 새로웠을 것이다.

2020년 림팩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소규모로 훈련을 했다. (10개국, 군함 22척, 총 5,300명 규모) 미국은 와스프급 강습상륙함과 핵잠수함 1척, DDG 여러 척이 참가하였다. 한국은 서애류성룡함, 충무공이순신함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일본에서는 휴가함과 아시가라함이 참가하였다.

또한 림팩 훈련 종료 후 아시아 쪽으로 가는 한국, 미국, 호주, 일본과 퍼시픽 뱅가드 (Pacific Vanguard) 훈련, 한미연합 훈련 등 다양한 후속 훈련을 진행하였다.

2.5. 2022년

6월 29일 개최, 8월 4일까지 개최국 미국 포함 총 26개국이 참가했다. 5,300명 규모였던 2020년과 달리, 규모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병력 25,000명, 해상함 38척, 잠수함 3척, 항공기 170기가 참여했다.
- 대한민국 해군: 미군 다음 최대 규모 참가국. 3척 + 참가국 중 유일하게 잠수함 1척 참가 (자세한 건 아래 '참여 역사' 참조)
- 호주 해군: 3척 캔버라 HMAS Canberra (L02), 와라뭉가, Warramunga (FFH 152), 서플라이 HMAS Supply (A195)
- 일본 해상자위대: 3척 이즈모JS Izumo (DDH-183), 타카나미JS Takanami (DD-110), 키리사메JS Kirisame (DD-104)
- 캐나다 해군: 2척 밴쿠버 HMCS Vancouver (FFH 331), 위니펙 HMCS Winnipeg (FFH 338), 에드먼턴 HMCS Edmonton (MM703), 브랜든, HMCS Brandon (MM 710) [1]
- 멕시코 해군: 2척 프레데릭 USS Frederick (LST-1184) → 우수마신타 ARM Usumacinta (A 142), 베니토 후아레스 ARM Benito Juárez (POLA-101)
- 칠레 해군: HMS Grafton (F80) → CNS Almirante Lynch (FF-07)
- 프랑스 해군: 프레리알FS Prairial
- 인도 해군: 사트푸라 INS Satpura
- 인도네시아 해군: 이 구스티 응우라 라이 KRI I Gusti Ngurah Rai (332)
- 말레이시아 해군: 레키르 KD Lekir (F-26)
- 뉴질랜드 해군: 아오테아로아[2] HMNZS Aotearoa [한국제]
- 페루 해군: 순천 ROKS Suncheon (PCC-267) → 기세 BAP Guise (CC-28)[한국제,]
- 필리핀: 안토니오 루나 BRP Antonio Luna (FF-151) [한국제]
- 싱가포르 해군: 인트레피드 RSS Intrepid
- 독일연방군: 특수전전단 파견
- 스리랑카 해군: 해병대 파견
- 이스라엘 해군: 특수전전단 파견
- 통가 해병대: 특수전전단 파견

그 외 참관국: 브루나이, 덴마크, 콜롬비아, 에콰도르, 네덜란드, 태국, 영국

개최국 미 해군: 15척으로 개최국답게 가장 규모가 컸다. 에이브러햄 링컨 USS Abraham Lincoln (CVN-72), 모바일 베이 USS Mobile Bay (CG-53), USS Fitzgerald (DDG-62), 그리들리USS Gridley (DDG-101), 샘슨USS Sampson (DDG-102), 스프루언스USS Spruance (DDG-111), 윌리엄 P. 로런스 USS William P. Lawrence (DDG-110), 채피USS Chafee (DDG-90), 에섹스USS Essex (LHD-2), 마이클 몬수어USS Michael Monsoor (DDG-1001), 피코스USNS Pecos (T-AO-197), 헨리 J. 카이저 USNS Henry J. Kaiser (T-AO-187), 토피카 USS Topeka (SSN-754), 샬롯 USS Charlotte (SSN-766), 워싱턴 체임버스USNS Washington Chambers (T-AKE-11)

한국제인 페루 해군의 기세함, 필리핀 해군의 안토니오 루나함, 뉴질랜드 해군의 아오테아로아함의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보통 당년 4월쯤이면 림팩에 보낼 함선을 통보하는데, 대한민국 해군도 2022년 림팩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력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참가전력은 독도급 2번함 마라도함을 기함으로 하여 세종대왕함, 문무대왕함, 신돌석함, P-3C 1기, 링스 2기, 신형 RCWS를 장착한 KAAV7A1상륙돌격장갑차 9대, 해병대 1개 중대, UDT 4개 팀, 59기동건설전대으로 수상함 3척, 잠수함 1척, 항공기 3기, 병력 1,00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미국 해병대가 세계 최대 규모인 이유도 있고 미국의 전유였던 원정강습단의 지휘를 최초로 타국에 넘겨줬는데, 한국이 지휘권 ("Commander of combined Task Force, 176" 즉 CTF 176)을 잡게 되어 미 해병대를 비롯한 8개국 함선, 9개국 상륙군 1,000여명의 지휘를, 그것도 마라도함에서 맡았다. (호주,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대한민국, 스리랑카, 통가, 미국 9개국 상륙군). 반면 이번 림팩에서 사전에 한국군이 지휘하는 부분을 통보받은 일본은 상륙 작전 예정을 잡지 않았다.

3. 사건 사고

파일:201801062001567652.jpg

4. 대한민국의 참여

대한민국 해군은 1988년 옵저버 참여를 시작으로, 1990년부터 정식 참가하고 있다. 순항훈련, 소말리아 파병에 이어 해군 수병에게는 배 타고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기회이기도 하다. 주로 DDH/DDG 등 주력 전투함, 잠수함 등이 참가하며 특수전전단(UDT), 해병대 등이 참가하기도 한다. 소말리아 파병처럼 훈련을 위한 임시 전대(환태평양훈련전대)가 구성되며 2022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맞춰 전단으로 격상되었다.

초기에는 1,500톤급 미만 포항급 초계함울산급 호위함을 끌고 나갔고, 1998년에 처음으로 장보고급 잠수함(1,200톤급)과 초계기 P-3 오라이언을, 2000년대부터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투입시켰다. 이후 림팩 2010에선 세종대왕함이 127mm 함포 5발을 쏴서 5발의 총 오차범위 합계가 75m가 나와 명실상부 'Top Gun'함의 칭호를 얻으면서 미사일 사격보다는 함포 사격을 우선시 하는 한국 해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당시 다른 함정들은 모두 오차범위 합계가 100m를 넘었다고 한다. 그 외 장보고급 잠수함이 항상 활약하여 이름을 날리기까지 한다. 해군으로서는 미사일 무기체계를 처음으로 실사격해보는 기회이기도 하다.[8]
함종 훈련 내용
DDH-I 양만춘 함대공 SM-2 미사일 발사
DDH-II 충무공이순신함 함대공 SM-2 미사일 발사
나대용함 잠대함 하푼 발사
P-3C 공대함 하푼 발사
포항급 초계함 원주함[9] 하푼 발사

4.1. 참여 역사

5. 대중매체에서의 림팩

6. 연합태스크포스(CTF)

Combined Task Force

훈련시에는 연합군을 편성한다. 사령관은 보통 미합중국 해군 중장이 맡고 부사령관은 전통의 영연방과 일본이 함께 맡는다. 2010년에는 리처드 헌트(Richard W. Hunt) 중장이 맡았다.

7. 관련 문서


[1] 킹스턴급 원양초계함 2척 참가 취소됨[2] 뉴질랜드를 일컫는 마오리 원주민의 말이다.[한국제] 현대중공업[한국제,] 한진중공업[한국제] 현대중공업[6] 무기체계의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업체에 해결책과 배상을 요구하기 용이하고, 전시에 공급이 원활하고 정비가 용이하다는 점도 있다. 개조도 마음대로 가능하다.[7] 2021년 공여된 舊 순천함[8] 대공 미사일 실사격 목표물로 무인기를 제공하고, 대함 미사일 실사격 목표물로 퇴역함정을 제공하면서 미사일이 표적의 어디에 명중하였는지, 명중하지 못했다면 어디에 떨어졌는지 발사부터 명중까지 미사일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훈련은 국내에서 진행하기에는 그 비용이 너무 크다.[9] 기어링급 구축함을 퇴역시키면서 남은 하푼 발사장치를 장착했음.[10] 구형 충북급 구축함의 퇴역으로 2000년부터 포항급 초계함에 충북급에서 쓰던 하푼 미사일을 장착했다.[11] 기존 림팩 2006/2008 당시 한국군에서 맡았던 다국적 수상전투단장 임무보다 더 큰 직책이다.[12] 안상민 전단장은 초임 소위 시절 경북함 통신관으로 1992년 림팩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그 당시를 회고하길, 한국의 참가규모가 호위함 2척뿐으로 아주 작아서 타국 해군들로부터 '큐트 네이비'라고 불렸었다.[13] 다행히도(?) 외계인 함선이 방어막을 쳐서 선두의 알레이버크급과 공고급(의 이름을 쓴 아타고급) 구축함 총 3척만 상대할 수 있었다. 만약 방어막이 없었다면 항공모함과 각국의 함선들에게....[14] 괜히 림팩이 우주 외계생명체에게 대항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다. 한때는 러시아, 중국까지 참가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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