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매짖전생의 등장인물에 대해 다루는 문서.2. 주회
주인공의 '주회'에 휘말리는 멤버들.2.1. 야루오
자세한 내용은 야루오(매짖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타냐 데그레챠프
야루오와 같은 전생자. 북방 군사국가에 전생했을 때 고아원에서 처음 만난다.원작의 그 타냐 데그레챠프가 맞다. 야루오처럼 존재 X에게 걸려 전생을 반복하고 있다. 덕분에 신들에 대해 굉장히 아니꼬운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아쿠아가 존재 X를
이후로도 친구로서 같이 지내다가 임지로 배정 받은 곳에서 나노하와 페이트가 휘하 세력들을 이끌고 습격해오는 바람에 치명상을 입고 죽을 지경이 된다. 허나, 이전에 야루오가 스스로 약속했던 대로 안아줘서 살아났다. 그러나 이 때문에 야루오의 전생회귀에 같이 휘말리게 된다. 존재 X가 타냐를 계속 전생시킨 덕에 혼이 전생하기 쉽게 변질되었다는 듯. 이에 야루오는 사과하지만 본인은 어차피 이미 만도 억도 셀 수 있을 정도로 전생했었으니[1] 이제 와서 몇 번 전생해봐야 새삼스러울 뿐이라며 야루오를 위로해줬다.
그 뒤에는 6, 7회차 때 각각 셜리, 요시카의 자식으로 다시 태어났다. 위치의 자식이라서 그런지 아주 지극정성으로 보살핌 받았다고...[2] 참고로 7회차 때 요시카曰 : 몸이 영양을 잘 받지 못하지만 개선만 돼서 성장하면 엄청난 거유가 될 거라고...
8회차 때는 그냥 위치와 관계없는 평범한 협회 직원이 되었지만 전회차 기억을 가진 위치들이 맨날 와서 골머리를 썩게 된다. 그러면서도 초조해 하는 위치들을 비웃는 건 덤.
야루오와는 친구 관계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의 행동은 친구라고 하기엔 묘한 부분들이 많다. 실제로 6회차 전생 때 야루오가 연례 행사대로 하려니깐 바로 발끈해서 총을 쏴서 저지한다던가, 7회차 때 야루오가 아사시오를 데려오자 발로 찬다던가, 8회차 때 메어리가 따지자 훗 이라면서 웃으며 비웃는 등, 남들이 보기엔 단순 친구로 여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남녀관계에 민감한 릴리스인 메구밍은 둘의 관계를 보자마자 '사모님'으로 인정하고 한 걸음 물러섰으며, '알맹이는 남자다'라고 주장하자, '행동부터 시선까지 모두 암컷인데 남자는 무슨 남자!'라고 외쳤을 정도.
사실 본인은 야루오가 프로포즈해오면 받아줄 생각은 있으며 뇌내에서 가족계획을 짜낼 정도이고, 실은 야루오도 타냐와는 결혼은 매우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지만 '친구'이기에 배려하고 있는 것 때문에 헛돌고 있는 것. 둘 중 한 쪽이 내딛으면 그대로 이어질 관계.
여담으로 최초의 전생 때부터 매짖 세계에 떨어질 때까지 단 한 번도 남자로 환생한 적은 없다고 한다.
250층 대전에서 하는 말을 보면 아예 타입까지 파악해서 분석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온갖 부류의 '동일인'들을 전생에서 만나고, 기억한 모양.
2.3. 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
본명은 루실 크리스티. 북방의 군사국가 마르스의 귀족으로 200세 이상의 노인. '고정'의 축복을 가지고 있다. 고정을 이용해 순수 스펙으로는 받아낼 수 없는 위력의 공격도 스스로를 고정하는 식으로 너끈히 받아내는 실력자. 고정의 난이도는 자기자신<자신이 장비한 물건<타인이 장비한 물건<타인 순이라고 한다.헌데 이 능력을 이용해 '주회'가 발생하는 순간 자기자신을 '고정'한다는 방식으로 주회를 통째로 넘기는 치트를 써서, 아예 같이 전생하는 타냐를 제외하면 기억하지 못하는 게 정상인 전회차 기억을 모조리 갖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참고로 본래의 대가는 '노화'였지만, 야루오의 매짖을 받은 뒤에는 그런 거 없음이 되었다. 순수하게 축복만 놓고 보면 삼대신의 축복 수혜자인 야루오, 플랑드르 다음 가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셈. 타인을 고정시키는 기술은 자신보다 위계가 높은 마인급에게는 시간 벌기에 불과하지만, 자신을 고정하는 능력은 아쿠아도 뭣 모르고 당한 주신의 리셋조차 멀쩡하게 버텨낸다.
본래 축복의 대가로 노화가 빠른 탓에 첫 등장 시점에서는 할머니가 되어 있었다. 원래는 이전부터 북쪽에서 여러 공적을 세운 인물이지만 계속 자신을 이용해 먹을려는 상층부에 반발해 스스로 자기 눈을 뽑곤 니들이 원하는 건 이거지! 라며 던져버리고 은퇴한 뒤 야루오와 타냐가 살던 고아원의 후원자가 되어 있었다 한다. 하지만 축복은 못쓰면서 대가는 계속 지불해 늙어가고 있는지라[3] 위치의 대가와 비슷한 마이너스 상태가 되었고 덕분에 매짖의 대상에 들어가 회춘하고 눈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렇게 젊어진 뒤에는 메어리란 이름을 대며 루실의 조카라는 신분을 쓰게 되었다. 본인의 첫남자인 야루오를 매우 사랑해서 약혼자를 자칭할 정도. 당장 그 5회차에서 다른 위치들[4]이 야루오에게 달라붙는 것에 질투해 위치들의 부대 사령관으로 전출을 와서 위치들을 견제하려 했다. 허나, 위치들이 아내 자리에는 관심 없고 자신들은 헌신하는 걸로 족하다고 대답하며, 둘의 사이를 보고도 별 관심을 안 가진지라 이후로 질투를 뱉지는 않게 되었다. 그 뒤에는 어떻게든 야루오 호감을 사겠다며 마르스국 실험부에 있던 니카를 데려오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그로부터 얼마 후, 적국 북쪽의 마인으로 있던 나노하 일행의 습격이 벌어진다. 그리고 거기서 상당히 선전하나, 페이트의 죽음으로 인해 폭주하면서 자력으로 위계를 상승시킨 나노하에게 밀려 모두와 함께 중앙국가로 도망친다. 그리고 그곳 정크샵에서 마일즈를 깨우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그 직후 야루오가 사망해 주회가 일어나자,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야루오를 쫓아온다.
7회차에서는 야루오의 약혼자란 명분으로 접촉해 리카르다와 신경전을 벌였지만 미나에 의해 깨갱, 이후 같이 100층에 도달한다. 이후 8회차로 넘어가면서 자기 밑의 사람들을 시켜 야루오를 찾으라며 닦달하고 있고 야루오가 없는 아쿠시즈 위치스 멤버들과 만난 후, 뒷공작으로 마르스국의 중앙에 대한전권을 받아 마르스국이 사실상 중앙을 터치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 이전까지 야루오와 관련된 인물 중 최초로 위치가 아니면서 안긴 인물이었고 야루오를 사랑해주는 사람. 본인은 위치가 아니지만 그 정념은 위치 수준이다. 야루오도 그녀를 약혼녀로 인정하고 있다. 매짖주회 마지막편에서 주신에 의한 서브프레임 리셋을 고정으로 돌파하지만, 리셋된 세계에선 왠지 고향인 마르스가 카를스란트의 침공으로 멸망하고 있는지라 그대로 야루오에게 찾아온다.
EP1에서는 스타트 시점이 불타는 저택이라서, 주회가 스타트 되면 저택에서 값나가는 것만 챙기고 탈출, 이후 크리스티 상사를 세우는 패턴을 확립했다. 여기서는 아예 정처를 자칭하지만 메구밍에 의해 '정처가 되고 싶고, 좀 더 서로 통하고 싶지만, 연애 경험이 없는 채로 나이를 너무 먹어서 적절한 거리 잡는 법을 전혀 모르고, 일단은 여자랑 물건을 마구 밀어붙이면 서로 사랑하는 거라고 착각하는 여성으로 보인다'고 대차게 까였다. 부하로는 호시가미 제나와 마나카가 등장했다. EP1의 12주차에서는 의외로 장기간 행적불명이었다가 야루비가 투기장에서 스타가 되고 나서야 찾아와 후원자가 된다. 여전히 크리스티 상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네로 왈 죽음의 상인이라고 악명 높다고[5]
매짖 EP1의 13주차가 시작된 시점에서는 위치들을 앞서 나가게 되었다. 매짖이 사라진 영향으로 호감도 계승이 안 되어 위치들조차 어린 야루오와 접촉하지 않는다면 대면해도 그냥 지나쳐버리는 상황이 된지라, 메어리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타냐와 함께 여전히 야루오를 기억하는 단 둘뿐인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5-6년간의 서바이벌 생활 끝에 휘하의 상단에서 잡일꾼 노릇을 하고 있던 야루오를 마침내 찾아내는데 성공. 허나, 그 EP1 마지막 화에서 그리도 애지중지하던 야루오의 위치를 휘하 간부인 페이스리스가 수작을 부려서 존재를 바꿔치기해버리고 다음 주차로 날아갔다...
EP2에선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크리스티 상회도 망해버렸다고 한다. 워낙에 저지른 악랄한 짓이 많다보니 정의의 아군들에게 뭉개져 버렸다고... 하지만, 상단 운영하면서 기부 활동 벌인 게 많은 덕에 크리스의 심판 때는 선으로 판단되어 멀쩡히 살아남았다(...)
EP3 서두에서 상회를 대충 어떻게 운용했는지 나오는데 한마디로 아군을 만들고 밑의 사람들이 멋대로 움직이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그냥 자긴 도움의 의미로 제공하고 그 사람들을 자기 부하들이 멋대로 해버렸다는 핑계로 조종했던 것. 아슬아슬하게 그레이존에 걸치게 움직였다 한다. 때문에 정의의 아군들이 쳐들어왔을 때도 본인은 무사했으며, 작중에서는 『주간 야루비』라는 신문사를 차려 여전히 잘 먹고 잘 사는 중이었다.
EP4에서는 야루오교의 중진 중 한 명으로 등장하여, 야루오가 숭배 금지를 때리자 야루오교의 팬클럽화를 주도했다. 여기서도 주간 야루비의 편집장인 듯 하다.
3. 아쿠시즈 위치즈
야루오에 의해 위치의 대가에서 구원받은 위치들이 만든 도당. 시작은 야루오, 미오, 미나, 트루데만 모여서 시작되었지만 계속 위치들을 구원하다보니 1주차 시점만으로도 모험자들 중 최강의 도당이 되었다. 여기 있는 위치들만으로도 탑 동서남북 전부 박살을 내서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고 100층까지 여유롭게 돌파할 수 있을 정도.[6] 야루오는 위치들의 인생을 구원했단 이유로 묶고 싶진 않았지만 구원받은 위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서 결국 전부 받아들였다.이름은 앵커로 정해졌는데 맨 처음으로 걸린 게(LOVE빗치즈) 아무래도 쓰기엔 영 그래서 아쿠아가 앵커를 수정(작가권한발동)으로 회피하면서 2번째로 걸린게 아쿠시즈 위치즈였다.
매짖주회로 스토리가 넘어가면서 중앙 탑에 발을 디딛기도 전에 캐퍼시티 오버로 야루오가 죽어서 주회가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아쿠시즈 위치즈가 모이는 일은 드물었지만, 7주차쯤 돼서 재집결 했을 때는 주회를 돌면서 구원한 위치들까지 충원되면서 인원이 2배 이상으로 뻥튀기 된다. 이후 8주차에서는 아쿠아가 빡쳐서[7] 야루오의 기억을 가진채로 역행을 시키면서 야루오가 없는 상태로 아쿠시즈 위치즈가 결성, 순식간에 100층을 돌파한다. 허나, 200층 돌파를 하면서 아쿠아가 세이브 포인트를 설치하고 세계를 리셋시키려는 타이밍에 주신이 개입해 그걸 모조리 가로채서 200층 돌파 기록을 자기가 보살피던 모리소바에게 줘버린다. 덕분에 본래 아쿠아가 계획하던 아쿠시즈 위치즈 전원의 야루오에 대한 기억 영구 계승은 물 건너가서 결국 다음주차도 역시 '야루오에 대한 기억 없음'인 상태로 주회가 시작해버린다. 다만, '100층을 돌파한 건 아쿠시즈 위치즈'라는 건 제대로 역사에 새겨진 듯.
EP1부터는 아예 중앙에 군림하는 마왕(세실리아 마일즈)이 이끄는 최강의 도당으로서[8] 4대 마인은 중앙에 발붙이지도 못한 모양. 이후 300층 공략을 시도중이지만, 보급 문제로 250층 정도에서 헤매고 있는 상태.
덤으로 야루오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걸 '뭘 잊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잊었다는 것 자체는 느끼는' 상태라서 하나같이 정신에 좀 문제가 생긴 모양.
여담으로 200층 이후부터는 공중전용 스트라이커 유닛도 상자에서 나오는지, EP1의 위치즈는 스트라이커 유닛을 장비하고 싸우고 있는 터라 이전과는 급이 다른 전투력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1회차 때 밝혀진 것인데 위치들은 자신이 쇠락 때 겪었던 걸 그대로 쓸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에리카와 우르슬라는 바이러스를 조정해 신체변이가 가능했고 셜리는 묘상 촉수를 마음대로 소환해서 쓸 수 있었고 요시카는 아사 경험 때문인지 원령경험 때문인지는 불명이지만 에너지 드레인을 쓸 수 있었다. 2회차 이후에도 가능한지는 불명.[9]
8회차에서 밝혀지길 사실 겉으론 사이가 좋아보여도 내면적으론 그렇게까지 사이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10]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야루오의 총애를 받는 경쟁자라고... 그래도 일단 친한 사이끼린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 다만, 미나는 그걸 고려해도 너무 미친 광신자라서 기억 돌아온 위치들이 제일 처음 하는 말이 '미나를 죽이고 오겠습니다(...)'다.
EP1 초반에서는 야루오에게 있어 존재 자체가 폭탄이 되었다. 호감도의 계승만은 제대로 이루어진 탓에 만나면 그 즉시 얀데레화 되기 때문. 거기다 역행 이전의 기억이 없는데다 주신에의한 서브프레임 리셋의 영향으로 '리턴 오브 매짖'의 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호감을 이유없이 가지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최악의 경우 그대로 재주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다행히 아쿠아가 시기 적절하게 리턴 기능을 고쳐준 덕에 그런 이벤트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게 서프프레임 리셋이 200층에 도달해 보스를 잡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시기가 아쿠시즈 위치스가 사실상 세계정복을 거의 다 한 상태나 마찬가지 시점이라 EP1 이후부터는 사실상 아쿠시즈 위치스가 세계의 실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조금이라도 아쿠시즈의 눈밖에 난다=국가멸망 인지라 각 나라의 왕이나 황제도 아쿠시즈 위치스에게는 벌벌 떤다. 로마의 주 담당관도 아니었던 페리느조차도 로마의 황제인 네로를 마음대로 부를 수 있는 데다가 국가기밀급 내용도 아무렇지 않게 보는 게 가능하다. 그 마인인 네로가 페리느에게 선처를 구할 정도.
크게 충성형과 숭배형이 있으며, 그 둘의 하이브리드인 헌신형도 존재. 숭배형은 진지하게 위험하다고.
- 숭배형 - 야루오가 막지 않는다면 (자신이 생각한) '야루오를 위한 행동'을 실시한다
- 헌신형 - 평소에는 충성형으로서 행동하지만 헌신욕구가 어느정도 이상 채워지지 않으면 숭배형으로 변화한다.
- 충성형 - 야루오가 명한것을 하고싶다. 지시가 없다면 하지 않는다. 제일 안전패기는 하지만 끊기는 순간 가장 막 나가는 타입이기도 하다.
사실 영혼에 새겨진 기억의 영향으로 얼렁뚱땅 모였을 뿐, '중심'이 될 부분이 뻥 뚫려있다보니 딱히 무언가 벌이는 일은 드문, 느긋하면서도 모범적인 모험자 집단이라고.
다만, 가끔 미나가 무언가를 계획하고 움직이면 여기저기가 뒤집힌다. EP에서의 지배력은 이런 미나의 암약으로 인한 것일듯
의외로 아쿠시즈교와는
3.1. 위치
- 사카모토 미오
야루오와 만난 최초의 위치이자 신도. 중앙에서 미나와 바르크호른과 함께 3인조로 활동하다 쇠락이 가까워지면서 동료들과 헤어져서 중앙을 떠나 야루오가 태어난 시골에 정착한다. 그러나 '위치의 쇠락에 따라오는 불행'에 유도된 몬스터 무리의 침공으로 마을은 멸망하고, 본인은 끌려가서 씨받이 신세가 되었는데 이 몰골이 굉장히 끔찍해서 인간의 형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야루오는 매짖의 효과를 실감 못했던지라 "죽어서 편해지게 해줘야..." 하고 생각했지만 아쿠아는 더 어이없는 짓을 요구했고... 어쨌든 구원받아서 야루오를 신처럼 숭배하게 된다. 물론 야루오는 전혀 숭배받을 생각 없지만 아쿠아가 "네가 거절하고 자유롭게 살라고 해봤자 평생 우연이랍시고 우기면서 너를 쫓아다닐 거다"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8회차 때 원래 동쪽 지역 출신이라 밝혀지고 12살에 중앙에서 미나, 트루데와 만나 도당을 결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8회차 때는 그 어린 시절에 야루오를 발견하고는 그대로 야루오의 여자란 입장으로 집에 쳐들어가서 검술 사범이 되었다.
특기는 멀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원시. 전투력도 상당히 강하다. 검술이 상당히 단련된데다, 마력을 이용한 검기와 원거리의 적에게 순간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축지를 쓸 수 있어서 근접과 원거리 모두를 대처할 수 있다. 마력이 없어도 고수로 통하는 검사.
다만, 의외로 입이 가볍달까 말실수가 잦은 타입인지라 자신을 습격한 오키타에게 실수로 '100층을 돌파하면 강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바람에 1억 야만인 중앙 습격 사태를 일으켰다(...)
- 미나 디트린데 뷜케
야루오에게 구원받은 두 번째 위치. 중앙에서 미오와 바르크호른과 함께 셋이서 활동했었다. 쇠락을 맞고는 무슨 꼴을 당했는지 노예랄 수도 없는 상태로 상자에 포장돼서 팔렸다. 역시 꼴은 심각했지만 야루오가 되살렸고 그 이후로 야루오 측근 부대의 사실상 지휘관 격이 된다. 몇 안 되는 참모진 격인 인물인데 문제는 수단 방법을 안 가린다.[11] 실제로 주변 사람들 입에서 시기만 잘 만났으면 마인은 물론이고 마왕이라고 불리는 건 일도 아니라고 하고, 1회차 때 세운 전략들을 보면 진짜 수단 방법 안 가리는 무서움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교묘하게 자신들만 이익을 챙기는 건 덤.
이런 성향 때문인지 1회차 이후로 야루오가 어지간하면 잘 만나지 않았다가 7주차 때에서야 다시 만났을 정도.[12] 위치의 축복 이외에 가지고 있는 고유특기는 공간파악이다.
사실 '적극적 숭배형'이라 숭배형의 대표주자라서, 만나게 되는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고삐를 휘어잡아두지 않으면 세계를 뒤집어 엎을 타입. 야루오가 하지 말라는 일은 절대 하지 않지만, "하지 말라는 말은 한 적 없고, 들키지 않는다면 도움이 되니까 하자."라는 시커먼 속내를 감추고 있다가 야루오에게 조교당한다.[13]
매짖 EP부터는 아예 야루오의 평온한 모험자 생활을 위해서라도 죽이는 게 낫다는 이야기가 다른 공략 멤버들 사이에서 나온다. 하도 경계대상 1호 취급이 심해져 먼저 리턴한 안전패 위치들이 제일 먼저 미나 목을 칠지 물어볼 정도다. 반쯤은 농담인 듯하지만, 저런 농담이 나올 정도로 경계받고 있다는 게..
일단 작가가 직접 "매짖EP 2회차에서 확실히 못박아놨으니 전보다 나아졌다."고 언급은 했지만, 해온 게 있다보니 신뢰를 못받고 있다. 게다가 EP3에서도 합류해서 야루비를 찾는 아쿠시즈 교단의 눈을 돌리기 위해 브리튼에 있다고 거짓 선전까지 해버려 또 한바탕 피바람을 불게 하는 바람에 야루오가 진심으로 빡치게 만들었다.[14][15] 이런 일들 때문에 야루오는 미나 때문에 "집단행동에서는 결과가 좋다고 멋대로 구는 걸 용서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야루오가 악어악어패닉에 있을 무렵 가입신청을 넣었지만 즉시 반려당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야루오한테 끌려들어진 마왕과, 동료 상당수가 악어악어패닉에 전향한 상태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온갖 인맥을 동원해 동맹을 끌어들이면서 250층 대전이 벌어지게 만든 주범이 됐다.
일이 이렇게 되다보니 일단 미나와 엮이면 기본이 피보는 거고 심하면 아예 원수지간이 된다. 당장 지금 새로 등장하는 인물중에서 미나와 관계과 원만한 캐릭터가 단 한명도 없다가 야루오 덕분에 그럭저럭 친해진 경우가 생긴다.[16]
본의 아닌 야루오 바꿔치기 사건의 원인인데 바꿔치기한 페이스리스가 미나에게 반해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미나를 노리고 야루오의 존재를 자신과 바꿔치기했다고... 사실 위 사건은 따져보면 미나 탓이라기보다는 페이스리스의 삐뚤어진 동격욕이 원인이다. 게다가 미나의 영혼은 영혼의 교체를 눈치챘는지 페이스리스를 전혀 좋아하지 않고 미끼로 버렸다.
여담으로 잘때는 나무통 안에 들어가서 잔다고(...)
- 게르트루트 바르크호른
야루오에게 구원받은 세 번째 위치. 중앙에서 미나와 미오와 함께 활동했었다. 그러나 쇠락의 시기가 돼서도 탑을 오르다 마법에 맞자, 석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 석상이 과거 인간이었고 감각도 의식도 다 살아있단 사실은 아무도 몰랐던지라 석상이 여기저기 팔리면서 팔다리가 잘리고, 사포질을 당하는 온갖 고문을 겪으면서 돌아버렸다. 그러다 야루오 일행에게 구해졌고 야루오가 매짖으로 마사지하고 성교한 덕에 구원받는다. 특기는 괴력이고 멍멍이라 그런지 후각이 상당히 좋은듯 하다(...). 매짖EP에서는 미나와 가까운 사이인지라 리턴 대상에 들어가지 못했다. 심지어 매짖이 없어졌던 주차에서는 어린 야루오를 만나자 호감도 계승이 발동하지 않아 그냥 보내버리고 말았다.
- 한나 U. 루델
과거 마왕이라고도 불렸던 위치. 몇 안 되는 89층 단독 돌파자 레코드 홀더지만 야루오와 첫 만남 당시에는 사지가 없어진 상태로 창관의 창녀 노릇을 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탑에 광적으로 출입했고 사지가 없어져도 포기하지 않은 상태지만 실질적으로 복귀는 불가능, 게다가 손님에게 애교를 부리지도 않고, 손님이 들어와도 복귀 연습이랍시고, 팔다리가 없는 몸으로 움직이는 연습에 열중하는 등, 창관에서조차 혹으로 취급당하던 터라 어느 쪽이건 입장이 좋지 못했다.[17]
그러니 구해도 광신자가 되지 않겠다고 여긴 야루오가 베아트리스에게 말해 구입한다.[18] 그녀는 탑에 데려가 준다면 죽어도 상관없다고 여겼지만 야외에서 야루오가 성교로 회복, 이후 깨어보니 야루오는 없고 돈과 당신은 구원받았다는 쪽지 뿐인 상황. 안그래도 프라이드가 높았던 루델인지라 당연히 빡쳐서 주변을 호위하고 있던 3인방을 때려눕히고 추적, 이후 반쯤 협박이나 다름 없는 말로 야루오를 따르겠다고 하자 야루오가 견디지를 못하고 용서를 빌게 된다. 그 뒤에는 그걸 받아들이고 그대로 눌러앉았다.
힘의 마인 나노하와는 친구 겸 라이벌 사이로 이전부터 자주 겨루었던 걸로 보인다. 덕분에 1회차 당시에는 이 인연으로 인해 나노하와는 무난한 관계. 성향이 성향이다보니 상당히 전투광적인 부분이 있는데 다들 포기하고 있던 주신 챌린지를 한 번 도전해 보자며 꼬드겨서 당시 아쿠시즈 위치즈 전원이[19] 주신 챌린지에 도전하게 만든다.
2회차에서도 들리는 소식엔 계속 탑에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2회차부터 야루오가 탑에 가는 일이 없다보니 등장이 없다가 6회차에서야 탑에 들어가면서 루델과 재회했다. 이후 만나서 대화하던 중 이미 몇 주차나 지나갔단 말에 삐졌다.
- 사냐 V. 리트뱌크
쇠락을 맞고는 중병에 걸려 다 죽어가고 있었다. 말 한 두 마디나 간신히 내뱉는 신세였는데 그 말이 모두 자신을 돌봐주는 친구 에이라에게 "날 죽이고 자유롭게 살아"란 말이었다. 허나, 이후 야루오가 악역무브로 강간해서 부활. 어차피 얼굴도 보이지 않고 했으니 쳐들어 올 일 없을 거라고 야루오는 (바보같은) 생각했지만 하필 탐색 능력의 위치여서 바로 걸렸다. 매짖주회부터는 마르스 제국 출신이라 야루오가 5회차에서 군에 입대했을 때 다시 만나고, 그 이후부터는 메어리가 에이라, 아우로라랑 같이 데리고 다닌다. 드문 감지계의 능력자여서 매짖EP부터는 만날 때마다 야루오가 도움을 받기 위해 리턴시키는 경우가 잦다.
- 에이라 일마타르 유틸라이넨
중병에 걸려 죽어가는 사냐를 돌보면서 고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본인도 쇠락을 맞은 데다 무언가 불운이 있었는지 열심히 일해도 사과 하나 사기도 힘들 만큼 힘든 생활을 했다. 야루오가 사냐를 덮친 뒤 마찬가지로 강간당했다. 허나, 이후 사냐와 함께 쳐들어왔다. 제국 출신이라 야루오가 5회차에서 군에 입대했을 때 만난다. 그 이후에도 메어리가 사냐, 아우로라랑 같이 데리고 다닌다. 능력은 원작이 반영되어 '예지'. 그 덕분인지 샤리 상대로 눈꼽만큼이나마 승산이 있다고. 피라미드 탐색 때 이 능력이 빛을 발했는데, 예지 덕분에 모든 함정을 완전 회피가능하다 한다. - 페리느 H. 끌로스떼르망
에리스 교국 명문가의 영애. 그러나 그녀의 부모는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였던지라 작중에서는 이미 가문이 통째로 망한 상태. 1회차의 그녀는 가문의 몰락 후 모험가로 재기하기 위해 탑에 올랐으나 결국엔 쇠락을 맞고 카베시리로 이용되는, 성욕 처리용 비품 수준의 취급을 받는 밑바닥 창녀가 되어 있었다. 위치로의 가치를 잃은 거야 그렇다쳐도 자신이 여자로서도 이리도 무가치한 취급을 받는다는 사실에 더욱 절망하고 있었지만, 야루오가 그녀를 안아 부활시켜준 덕에 풀려났지만 야루오의 도주로 인한 폭주로 창관의 경비병들을 끔살시켰고, 이에 식겁한 야루오는 유기하는 것을 포기하고 주소를 알려줘 야루오를 찾아온다. 야루오는 "너라면 와줄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대처해서 폭주를 막았다. 이후 야루오에게 목줄을 받았고 자신을 모욕할 수 있는 건 야루오 뿐이라고 맹세한다. 2회차부터는 중앙의 위치보다는 에리스 교국의 명문가 영애로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중앙에 와서 모험자가 된 이유가 망해버린 집안을 다시 세우려고 왔으니 집이 망하지 않는 이상 올 이유가 없는 셈. 야루오와 만나는 걸 빼고... 그리고 미나와 함께 위치의 사랑이 무겁다는 걸 묘사하는데. 야루오와 만나는 그 시점부터 쓰레기라지만 부모를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악이라고 밀고해서 목을 날려버리고 야루오의 도움이 되기 위해 재산을 빼돌릴 계획을 세운다. 특기는 전격(電擊).
여담으로 위치들 중에서 가장 '대가'가 가벼웠던 케이스 중 하나. 아마 이후 미나나 칸노와 같은 코스를 탈 예정이었는데 야루오와 일찍 만나서 빨리 구원된 케이스로 추정된다.
EP1에선 아쿠시즈 위치즈 중 최초로 부활한 매짖회귀를 받는 위업아닌 위업을 이뤘다. 야루오가 EP1에서 그녀와 재회한 곳이 '벽구멍 가게'였는데, 그녀가 가게의 오너였다고. 그녀의 말에 의하면 아쿠시즈 위치들 전원이 '뭔가가 빠진 것에 대한 허전함을 혼으로 느끼고 있어'서 정신적으로 좀 이상한 상태라고. 그녀 역시 그 탓에 야루오와의 첫 만남 장소였던 가게를 재현하고 있었던 것. 본인은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나도 참 별 희한한 취향을 가지고 있네 취급하고 있었다고.
첫 만남 때부터 여러모로 위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래 봬도 충성형이라서 위치중에서는 안전패.
- 샬롯 E. 예거
500년 전에 최속으로 89층을 정복한 타이틀 홀더. 게다가 이때 단독으론 최초로 돌파[20]한지라 셜리를 따라 혼자서 탑을 오르다 죽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쇠락을 맞을 때쯤에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하수도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촉수형 몬스터에게 잡혀서 500년 간 씨받이 신세가 되었다.
작중에서는 야루오가 사냐와의 합체 센서로 찾아낸 덕에 다시 되살아난다. 500년의 촉수 씨받이 생활로 손상은 회복돼도 사고방식이 비정상적[21]이게 되었다. 거기다 너무 오래 전의 인물인데다 기억도 거의 잊고 있어서 자기 별명 "샤리"만 기억하는 중이라 일상 복귀에 문제가 있었다.
2주차부터는 촉수 몬스터를 박살내고 살아났지만 우연히 야루오를 임신, 6주차에는 타냐를 임신해서 엄마 역할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엄마일 대는 아주 지극정성인 아들/딸바보가 된다. 야루오 曰 : 하루종일 달라붙어 있는다고... 야루오의 모친이 되었던 덕에 다른 위치들의 질투를 받기도 한다.
전투력은 아쿠시즈 위치스에서도 격이 다른 세실리아의 바로 아래이고 위치중에서는 유틸라이넨 자매 정도만이 상대가 가능 할 정도. 특히 연재가 장기화 되면서 강자들이 많이 등장했는데도 작중 강함 순위 전체로 봐도 수준급으로 꼽힌다. 특기는 가속을 통한 음속의 공격이라는 심플한 능력이지만 마력이 어마어마해서 사실상 즉사기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고 강하다. 심지어 이 가속은 타인에게 당연하게 걸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위치들 曰 : 무슨 말도 안 되는 짓거릴 태연하게 하냐고... 2회차 이후부턴 위상도 높은데다 전투력도 매우 높다 보니 마인들조차 함부로 못 건든다고 한다.[22]
EP1에서는 '마음의 구멍' 탓에 정기적으로 하수도를 순찰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적극적 헌신형. 하수도에서 서바이벌 생활을 하던 야루오를 납치해 의모를 자처한다. 야루오의 모험자 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파워 레벨링을 시켜주고 칼리오스트로와도 친밀한 사이라 그녀와 릴리스들, 우연히 눈치 챈 소수의 위치들만을 동원해 비밀을 유지한다. 의붓아들에 대해 캐려는 아쿠시즈 위치스에게는 "너희 때문에 아들한테 싫다는 소리가 나오면 최대한 많이 끌어들여 자폭할 거야"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말을 잘 듣지 않는 일부 위치들 때문에 살의를 힘겹게 억누른다.
- 프란체스카 루키니
인면묘. 고양이 생활을 하면서 사람과 개들에게 쫓기거나 숫고양이에게 강간당하는 등 굉장히 거칠게 살아왔다. 이래 봬도 8살에 89층을 정복한 타이틀 홀더로 아쿠시즈 위치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중 하나. 위치가 10살 이전에 89층에 도달하는 건 당연하다는 풍조를 만든 장본인이다. 루델의 한 세대 전 사람으로 생각 이상으로 나이가 많아서 미나의 폭주를 점잖이 막아서는 등의 연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1회차 이후 북쪽 도시에서 지내고 있단 게 확인되었고 그곳에서는 서열 2위 라고 한다. 북쪽답게 수라도가 높은 것도 특징. 특기는 화염계 마법으로 '멸염의 루키니'란 이명이 있다. 다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1위는 세력 전체를 이끄는 입장이라서 나노하 같은 바보가 아니면 떠넘기는 게 정상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애완동물조에서 제일 귀여움받는 입장이지만 싸움에서는 매우 잔인한데. 머리같은 급소를 태워버려서 즉사시키고 불사능력이면 목부터 태워서 분리를 시키는듯 하다.
- 에리카 하르트만
타이런트가 되어있었다. 다른 위치들이 "나라면 저거랑 섹스하느니 죽겠어" 할 정도로 심각한 몰골이었던 모양. 허나, 야루오의 매짖으로 부활. 2주차부터는 쇠락하지 않은 대신 남방의 해군에서 출세한다. 능력은 원작대로 마력을 이용해 바람을 조절하는 질풍을 쓰는데, 질풍으로 배를 빠르게 몰 수 있어서 기관이 발명되지 못해 범선밖에 없는 기반세계 해군에서는 출세할 수밖에 없을 듯.[23][24]
- 우르술라 하르트만
스캐그데드가 되어있었다. 이쪽은 어째선지 언어기능과 아주 조금이나마 지성이 남아있어 끔찍했다. 야루오의 매짖으로 부활. 역시 2주차부터는 해군에서 기술사관으로 복무한다.
- 세실리아 그린다 마일즈
아쿠시즈 위치즈 최강의 위치. 야루오의 평으로는 '300층대에서도 혼자서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르는' 수준으로, 말 그대로 전투력의 자릿수가 다른 위치나 마인들과도 급이 몇단계는 차이나는 존재.[25] 전대 문명인 주신력 출신으로 적대 세력에 붙잡혀 B형 디바이스로 개조되어 수만년간 통각만을 느낀다는 매우 끔찍한 꼴이었지만 아쿠시즈 위치즈와 야루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부활한다. 위치들 중 유일하게 스트라이커 유닛을 갖추고 있다. 다만 이거 없다고 약한 건 아니고 조절이 안 돼서 공격 위력이 0 or 100만 된다고 한다.[26][27]
특이사항이 하나 있는데 야루오에게 구해진 위치중 유일하게 운명에 큰 차이가 없다. 2회차 때 전대문명 사람이 활동하고 있다면 당연히 유명할 텐데 전혀 소식을 듣지 못해서 이상하게 여긴 야루오가 정크샵에 갔더니 여전히 기계 안에 갇힌 채 묻혀있었다. 다행인 건 통속의 뇌 상태가 아니라 몸뚱이가 통째로 묻혀있어서 기계에서 꺼내기만 하면 되는 상태. 이 차이는 전대문명에서 유일하게 '쇠락하지 않는 위치'였던 탓에 납치돼서 무한하게 마력을 뽑아내는 생체배터리로 사용당한 것이 원인. 덕분에 야루오가 뭔 일이 있을 때마다 정크샵에 가서 꺼내는 게 주패턴이 되었다. 덤으로 시부린의 빚도 청산하고...
여담으로 너무 강하다 보니 100층 클리어로는 위계승화가 불가능 하다고 한다.
EP1타임라인에 들어서는 주신의 서브프레임 리셋으로 야루오 관련을 비롯해 이런저런 사정이 모조리 초기화 됐음에도 아쿠시즈 위치즈의 전력으로서 하오를 격파해서 100층의 주인이 됐다는 사실이 남아서 전대문명기의 붕괴에서 살아남아, 이후 중앙에 마왕으로 군림한 코스를 탔다고(...) 그 영향으로 이전 루프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4마인의 입지가 좁아졌다.
위상은 치솟았지만, 그로 인한 폐해도 있는데, '너무 긴 시간을 살다보니 자아가 마모'돼버린 것. 평소에는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지내고만 있으며, 그 무력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각국이 조약을 지키게 만드는 억지력이 되어있다. 조약을 지키지 않으면? 적당히 날뛴다. 가끔 정크가게 앞에서 행동을 정지하곤 하는 모양.
야루오와 조우하는 경우 절대로 납치하며, 리턴하는 순간 '자아가 마모? 그게 뭐야?'가 된다고 하며 악어악어패닉으로 활동하는 11회차(매짖EP1 3회차)에서 야루오가 협조를 구할 겸 인격이 마모된 그녀에게 죄책감을 느꼈기에 찾아가서 리턴시켰다. 그리고 일만년이나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야루오의 사과에 "예? 1만년 까짓거, 진짜 기억이 돌아왔으니 이제는 단순한 기록이에요?"라고 1초만에 과거로 날려보냈다.
- 리네트 비숍
동쪽의 마인 네로에 의해 매료되어 있었다. 간첩으로 파견되었지만 이내 야루오 주변의 위치들에게 위치가 겪을 비참한 말로에 대해 듣고[28] 매짖의 힘으로 매료가 깨지면서 전향.
여담으로 현재까지 야루오에게 안긴 위치중에 유일하게 쇠락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서 이후 무슨 일을 겪을지 알 수 없었으나, EP1에서 쇠락을 맞은 것을 야루오가 발견하고 구했다. 심플하게 성욕처리변기 생활을 하고 있었다. EP1 첫 주회는 리네트를 구한 시점에서 용량이 오버해 루프했다. 구하고 보니 숭배형.
- 미야후지 요시카
약 100년전의 위치. 동쪽 막말시대 출신으로, 90층에 도전했으나 팀은 전멸. 본인은 동굴로 도망치나 입구는 막혔고 치료 능력이 메인인 요시카로서는 빠져나갈 수단이 없어서 결국 아사해서 악령이 되었다.[29] 이후 그녀가 죽은 동굴에 찾아온 아쿠시즈 위치즈 중 한 명의 몸을 뺏으려 시도하지만 '해골을 안는 것보다는 유령을 안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야루오에게 걸려 매짖에 박혀 정화, 이후 아쿠시즈 위치즈에 편입된다.
여담으로 귀하디 귀한, 어디서나 대우받을 수 있는 회복능력자지만, 아쿠시즈 위치즈에게는 야루오에게 보급받을 기회를 줄이는 방해꾼 취급(...) 하지만 100층 이상은 워낙 빡세서 야루오만으로는 감당 못하기에 찬밥은 아닌듯.
2주차부터는 무리를 해서라도 90층 진입을 안해도 되니 정체를 숨기고 네로의 주치의가 되는 코스를 탄다. 본래라면 100년전 시점에서 90층에 도전하고 죽어야 했던 그녀가 네로의 측근이 되는건 아마 '쇠락'을 맞이하지 않다보니 무리해가며 도전할 필요가 없어서인듯. 참고로 여기서도 원작의 가슴 마인 기질은 여전하다(...)
- 아우로라 E. 유틸라이넨
1회차 최후의 구원받은 위치. 고향에서 술이나 마시며 유유자적히 살아서 동생 에이라조차 잊고 있었다. 다급히 찾아보니 설산의 눈사태에 휘말려 냉동인간이 되었다. 야루오가 구원했으나 아우로라를 마지막으로 용량이 다 차서 회귀가 시작된다. 밥먹는 것보다 술마시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 냉동인간이 되어도 술을 못마시는 걸 문제라고 할 정도.
5회차에서 북쪽 출신이란게 밝혀지고 전투력이 나오는데 상대 기지로 혼자 돌격해서 크레이터로 만드는 게 기본인 수준이라고 한다. 5회차 때 전장에 나오자 아예 사냐가 방송으로 아군 전원에게 퇴각하라고 할 정도. 거기에 북쪽 투쟁 도시의 5위와 7위를 동시에 상대를 했는데 북쪽 도시에서 10위권 수준은 대륙내에서도 강자인데도 2대 1로 싸웠고 심지어 이겼다. 주무기는 삽.
- 칸노 나오에
남방의 해적이었던 위치. 쇠락하고 통 속에 포장된 오나홀이 되어 팔리다 야루오에게 구원받는다. 다즐링의 계약에 얽매여 있었지만 그것도 야루오가 파괴. 디스트로이어 칸노란 이름으로 유명한 해적이라고 한다. 8회차에서 밝혀지길 동쪽 시마츠 출신이라 남들은 함부로 못 들어가는 시마츠에 들어갈 수 있어서서 야루오를 찾는다. 매짖EP에서는 발트루트의 부탁으로 225F 보스룸에서 야루비와 대면했고, 발트루트가 쇼크사하자 어차피 셜리가 때려죽일 텐데 소생시킬 필요가 있나 고민하다가 야루비가 돌아와 남긴 "기다려." 한 마디에 자신들의 주인이 누구인지 깨달았고 세실리아 다음으로 리턴 대상으로 선택된다. 본인은 기억이 돌아오자마자 '때려 죽여서라도 막지 않아서 죄송해요'라면서 진심으로 사죄했다.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매짖전생에서도 위치들의 욕망보다는 야루오의 의견을 중시여기는 모습을 보였으니 온건형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되었고 야루오 왈 "말을 잘 듣는다."로 확정.
여담으로 댕댕이팀(트루데, 한나, 나오에, 엘리자베스) 중에선 가장 야루오에게 귀여움 받는 입장[30]
- 군들라 랄
동쪽의 마인 네로의 측근으로 동의 늑대라 불리던 지장. 네로와 동쪽 3대 가문의 신뢰를 받으며 쇠락 후에도 좋은 대우를 받을 만했지만 갑작스레 실종되었다. 그녀가 사라지고 두통에 시달리던 네로는 점차 폭군이 되었다고 한다. 주회 중에 밝혀진 그녀의 쇠락 후 행적은 어째선지 도시 내에 나타난 기생벌 몬스터에게 납치당해 유충의 먹이가 되어 아주 천천히 갉아먹혀가며 다른 사람들이 먹히는 꼴[31]을 보며 천천히 미쳐가는 중이었다. 이후 랄을 찾으러 온 야루오에 의해 구원받는다.[32] 구원받자마자 지금까지 당해온 몬스터를 전부 불살라 버리며 날뛰고[33] 야루오는 하던대로 도망쳤지만 다음날 아침에 이미 쫓아와서 봉사하고 있었다. 이후에도 아쿠시즈 위치에 계속 합류.
- 에디타 로스만
남방 해군 대위. 일명 로스만 선생님으로 제파 마냥 많은 제자들을 두었다. 하르트만 자매도 그녀의 제자. 그러나 사카즈키와의 원수 직위 경쟁에 지게 되자 열받아서[34] 사카즈키의 배에 공격을 감행, 전신에 끔찍한 수준의 화상을 입고 감옥에 유폐된다. 이때 끔찍한 몰골에 개의치 않고 수발을 들어주던 야루오와 친해졌고 나중에 하르트만 자매와 야루오에 의해 구조된다. 다음 회차부터는 쇠락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사카즈키를 짓밟고 원수가 되지만 매번 야루오를 찾아서 금방 원수직을 물려주고 그만둔다. 랄과 더불어 조직을 이끌던 입장이지만 랄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던 입장이라 그런지 조직 관련 사무 업무에 주로 힘쓰는 듯. 충성파
- 엘리자베스 F. 뷰링
에리스 교국의 선 기사단 소속 위치. 교국을 위해서 앞장서서 피를 묻히는 입장이었지만, 쇠락을 맞이하게 되면서 그녀를 탐낸 높으신 분이 그녀를 함정에 빠뜨려서 감옥에 갇힌다. 본래 예정대로라면 이후 그 높으신 분이 와서 돈을 주고 사갈 예정이었지만, 그 직전에 그 높으신 분이 심장마비로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감옥에서 쭉 '죄인'으로서 광장에 전시된 채 모욕을 듣는 상황에 처해있었다. 야루오와는 감옥 동기로, 이런저런 뒷사정을 알고 있던 야루오를 위로해줬다. 이후 페리느가 야루오를 빼내지만, 아직 어린 페리느에게는 죄인을 둘이나 빼낼 정도의 권력은 없었고, 야루오 역시 아직 몽정도 하지 않은 상태라서 구원해줄 수도 없었기에 혼자 감옥에 남게 된다.
페리느와 야루오가 교국을 떠날 마음을 굳힌 뒤 '다음 주차'를 위한 씨뿌리기 삼아 구원한 뒤 중앙행.
분류적으로는 온건 충성형으로 위치중에서는 제일 안전패에 가깝지만, 매짖 EP에서 야루오의 배려를 유린한 샤리에게 이번엔 봐주겠지만 다음에 또 야루오 님의 배려를 유린했다간 죽여버린다.면서 진심으로 경고를 날리는 등, 위치로서의 정념이 어디 가지는 않았다. '끊기면' 가장 위험한 타입.
- 발트루트 크루핀스키
북쪽의 아마조부스[35]들에게 붙잡혀 BDSM 당하고 있었다.[36] 이 꼴이 얼마나 지독했는지 아쿠아도 기겁하고 챌린저+깨달음까지 있던 야루오와 선 기사단으로 별의 별 짓을 다했던 걸로 보이는 엘리자베스까지 뒷걸음질 치고 세실리아조차 지금 당장 목을 쳐서 편하게 해줘야 한다고 했을 정도. 이후 루키니가 목을 쳐야 할 건 저 녀석들이라며 아마조부스들을 차 죽이고 구출해서 구원받았다.[37] 구하긴 했지만 이 때 당한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보니 실시간으로 정신이 갈려나가서 셜리와 더불어 후폭풍이 심했던 멤버중 하나. 구하고 나서 야루오가 용량 오버로 바로 다음 회차로 넘어갔는데 이후에는 쇠락이 없어져서 그대로 북쪽 도시에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EP1에서는 마음의 빈틈 탓인지 본래부터의 취향인진 불명이나 여장(?) 플레이가 취향이라는 게 밝혀졌다. 셜리가 야루비에게 접근하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차죽인다고 경고했는데도 225F층의 보스룸에서 칸노와 니카까지 끌어들여 매복해 있다가 보스를 일격에 즉사시키고 작업을 걸려다 "이번 생에는 당신과는 한 마디도 하기 싫습니다."라는 야루비의 말에 쇼크사한다. 사실 한 일 자체는 나쁜 짓이 아니었다만, 야루비가 모험광이라서 해당 보스를 파티 멤버들과 함께 쓰러뜨릴 생각에 들떠 있던 찰나 벌인 짓인지라(...). 일단 소생한 모양인데 이후에도 미련을 못버렸는지 카시마관 앞에 정좌하고 있어 샬롯이 죽여버리고 싶다고 이를 갈고 있는 중. 야루오는 주회가 끝날 때까지 리턴시키지 않겠다고 한다.
- 니카 에드버딘 카타야이넨
북방의 연구소에서 매드의 실험체가 되어 사람 형상을 하지 않은 살덩어리 꼴이 되어있던 것을 야루오가 매짖으로 박아 구한 위치. 이때 묘사를 보면 본인 기억도 대부분 잃어버린 수준이라서 니카란 이름을 받았다.
당시 야루오에게 푹 빠진 메어리가 곁에 있었지만 워낙에 처참한 꼬라지다 보니 '이거 안는 거 세이프야 아웃이야?'라고 물었을 정도. 하지만 야루오는 '세이프'라고 말하고 안았다(...) 매짖EP에서는 발트루트의 부탁으로 225F 보스룸에서 야루비와 대면했고, 발트루트가 쇼크사하자 어차피 셜리가 때려 죽일 텐데 소생시킬 필요가 있나 고민하다가 야루비가 돌아와 남긴 "기다려." 한 마디에 자신들의 주인이 누구인지 깨닫는다. 온순해서 헌신형 혹은 충성형 같지만 엘리자베스의 평으로는 안전패가 아니라서 리턴 대상에 넣지 않았다.
- 하이데마리 W. 슈나우퍼
아쿠아가 잠깐 말단 신이 되어 지상으로 추락했던 주차에서 전도하러 나갔다가, 자이언트 토드의 뱃속에서 녹아가던 것을 발견해서 데려온 위치. 하필이면 먹힌 자이언트 토드가 나이 먹은 녀석이라 위액이 약하다 보니 제대로 녹지도 못하고 한참을 살이 녹아내리는 고통속에서 발효되어 지속적으로 자이언트 토드의 영양분이 되고 있었다. 매짖EP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째선지 어두운 100층 이상대 공간에서 지내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 헬마 렌나르츠
메어리가 '야루오에게 도움 될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위기감을 느껴 '위치라도 데려오면?'이란 말에 기록을 바탕으로 찾아낸 해골(...) 살아나자마자 모든 걸 증오한다고 말했지만 '야루오는?'이란 말에 '야루오 님 빼고 다 증오해'라고 수정하면서, 그럼 문제없단 평가와 함께 영입되었다.
여담으로 당시 아쿠아가 감옥에 갇힌 자신을 빼내주지 않는 것에 열받아서 제물을 모조리 횡령해서 엉뚱한 데에 썼기에[38] 헬마를 구하자 마자 용량오버로 사망했다.
- 한나 유스티나 마르세이유
야루오가 시츠마로 전생했을 당시, 첫 출진에서 붙잡은 큿코로 여기사를 반환하고 대신 받아온 위치 중 한 명. 목이 뭉개지고 팔다리가 잘려나가 펫으로 조교되어있던 상태였다.
만났을 당시엔 2차 성징 전이라 매짖으로 구하는 게 불가능한 터라 이후 6년간 펫생활. 이후 '하고 버리기'로 풀려났지만 그대로 돌아와서 야루오의 펫 자리를 차지한다.
멍멍이어로 자신의 말을 압축해서 야루오에게 전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인간을 그만둔 상태(...) 조우 다이스에서 5이하가 나오면 만나게 설정되었을 정도로 위험도가 높다.
- 라이사 푀트겐
야루오가 첫 출진으로 붙잡은 큿코로여기사를 대가로 받아온 위치중 한 명. 목이 뭉개지고 팔다리가 잘려나가 펫으로 조교되어있던 상태였다.
한나와는 달리 평범하게 야루오를 구세주 취급(...)하는 수준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다른 위치즈와 비슷한 신앙에 가까운 충성을 바치는 영역.
4. 아쿠시즈교
EP1에 들어서 야루오에게 구원받아 릴리스로 돌아오는데 성공한 서큐버스들이 세운 교단.릴리스와 그 자식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아쿠아 신앙의 총본산에 가깝다.
구성원이 위치가 아니라 릴리스 + 기타 등등이라는 걸 빼고는 아쿠시즈 위치스와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 의외로 둘 사이의 접점은 그다지 없다. 작중에서는 릴리스라는 점을 이용하여 창관도 겸영 중.
- 메구밍
EP1의 첫 히로인. 서큐버스로서 밑바닥 모험자 생활을 하고 있던 야루오를 덮쳤다가 야루오의 매짖 효과로 인해 릴리스가 되었다.
매짖으로 인해 릴리스가 된 덕에 '운명'자체가 변해버린 덕분에, 회귀해서 '세계선이 변경'되는 경우 아쿠시즈 위치즈들이 위치(아쿠아)로 축복이 바뀐 상태로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애초에 서큐버스가 된 적이 없는' 것으로 처리되는 사정상 이후부터는 계속 릴리스로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후손들도 모두 릴리스로 태어나기 때문에, 그녀가 '낳았던' 서큐버스들은 모두 릴리스로 태어난 것으로 처리되면서 한 종족이 구원받았다. 덤으로 그렇게 구원받은 릴리스들이 아쿠아에 보낸 신앙 덕분에 매짖의 강화가 진정되었다고.
여담으로 종족특성 덕분에 야루오의 매짖과 1 VS 1로 무승부.[39] 매짖EP1의 3회차부터는 아예 중앙에서 아쿠시즈 교의 본산을 자처하며 초호화 창관을 운영하고 있다.
- 스이긴토
EP1의 두 번째 히로인. 처녀를 '이상적인 아버님'에게 바치기 위해서 서큐버스의 입맛에는 '흙맛' 밖에 나지 않는 일반 음식만을 쓰레기통에서 훔쳐먹으며 긴 시간 버텨온 처녀 서큐버스.(...) 이후 야루오의 매짖을 보고 아버님(=섬길 대상)으로 인정하고 안긴 끝에 릴리스가 되었다. 저 '이상적인 아버님에게 바친다'는 주의는 주회가 돼도 변하지 않아서, 야루오가 오기 전까진 다른 릴리스에게 '네가 말하는 비실재 아버님은 존재하지 않으니까'라고 태클 걸리고는 한다.
- 샤를로트
EP1에서 구원받은 서큐버스. 루프한 야루오가 종교국가에 찾아갔을 때 알게 된 서큐버스. '종교'의 이름을 걸고 그 교조로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었다. 서큐버스와 하면 말라죽지만, 그것도 '살해'가 아니라 '신앙행위'로 처리하는 바람에 간섭하지 못했다고(...)
이후 야루오의 매짖에 의해 릴리스로 돌아온다.
- 카나리아
세계선이 변경되면서 릴리스가 된 '2세대 이후의 서큐버스'. 즉 1세대의 딸. 스이긴토에 대한 태클역.
5. 중앙
5.1. 악어악어패닉
12주차에서의 야루오 소속 파티.매짖EP1 3회차에서 모험자 생활을 하던 야'루비'가 샬롯이나 릴리스들이 계속해서 간섭하자 그녀들과 떨어져서 모험자 협회의 주선으로 맺은 파티. 파티 전원이 이전 파티에서 100층대 중반까지 간 실적이 있다. 그런데 EP1 시점의 중앙은 아쿠시즈 위치스의 통치 아래 상당히 건전한 체제가 되었기 때문에 고레벨이 될수록 이런 임시파티로 100층 중반대의 멤버들이 모인다는 것 자체가 아주 드물은 일이다. 막 나가는 마인들도 없고 아쿠시즈 위치스가 불합리하게 권력을 휘두르지도 않으니 이게 정상이긴 하다. 하지만, 에리카나 요코시마, 야루비가 상당한 실력자인데도 불가피하게 파티에서 나왔음을 가정하면 여기서도 문제아, 혹은 피치 못할 사정의 모험자들이 모인 셈이다.
작중에서는 180층에서 버그로 나타난 라미엘을 어쩌다보니 때려잡고 1101층 개방으로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지면서 신변보호[40]를 위해 정식파티를 결성한다.
야루오가 다시 루프된 이후부터는 야루오 대신 네로가 파티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1회차 때 정크샵 주인[41]으로 등장하는데 시부린의 광팬인 야루오는 한 번에 꽂혔다. 1회차 때 접점은 정크샵 주인과 손님 정도의 관계였지만 2회차 주회부터 자주 만나게 된다.
2회차 때 만난 어린 시절은 아사시오이며 축복은 무한의 성장성(이브이). 무엇으로도 성장할 수 있으며 이게 축복이며 대가라고 한다. 2회차 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2000만이나 되는 빚이 있었고 1만에 한 번 꽃을 팔고 있었다고...[42] 다행히 그러기 전에 야루오와 만나 야루오가 빛을 전부 갚아주어 엄청난 충성을 바친다. 2회차 중간에 성장 다이스를 굴렸는데 강함이 제일 크게 나와 수행한다고 북쪽도시로 갔더니 칸무스 레벨 12로 나가토가 되어 돌아온 데다가 나노하를 때려눕혀 북쪽을 지배하는 마인이 되었다고...[43][44] 다만, 해당 개체가 이 린과 동일인이라는 보장은 없다.
추가로 그 쪽의 이브이(아사시오)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3회차 : 등장 X
4회차 : 때 북쪽으로 가는 김에 정크샵에 있던 마일즈를 데리러 왔다가 다시 정산 후, 아카바네P에게 맡겼는데 친밀도가 낮아 도망가버리면서 행방불명
5회차 : 나노하를 막기 위해 마일즈를 깨우다가 싸움의 여파에 휘말려 사망해 야루오 주회의 원인이 되었다.
6회차 : 등장 X
7회차 : 다시 만나 이번에야말로 아이돌로 가능성을 좁혔더니 다이스 결과로 타치바나 아리스가 되었다. 게다가 어디서 얻은 건지 용의 축복까지 가지고 있다고...
8회차 : 야루오가 동쪽에서만 있어서 접점이 없었는데 그 결과로 진짜 시부야 린이 되었다. 당연히 이를 본 스레민들은 야루오가 문제였구만! 이라면서 실컷 웃었다. 참고로 전회차 성장완료 버전인 타치바나 아리스는 아예 독립된 존재로 따로 나왔다.[45]
EP1에서 야루오와 임시 파티를 맺고 탑을 오르기도. 축복은 '창(蒼)'으로 '푸른 빛'을 내는 게 전부인 축복이었지만, 현재는 단련을 해서 전투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발전시켰다. 일단 '푸른빛'과 관련된 건 다 익힐 수 있는 모양. 모험자업과 아이돌을 함께 하는 겸업 모험자면서도 170층을 돌파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1101층 개방사태로 인해 아이돌업을 사실상 휴직하면서 야루오의 멘탈에 치명타를 날렸다. 이후 야루오가 버그로 날려버려지고 리셋되면서 인연이 끊겼다.
EP2에선 야루오 파티가 400층에 도달하자 갑자기 면회 신경을 하면서 야루오와의 대면이 이루어졌다. 이때 야루비를 보곤 바로 야루오라고 알아챘는데 그 이유는 야루오가 야루비로 변장을 하고 공연보러 갔다고... 이후 대화를 나누면서 야루오가 이전에 악어 파티 멤버였단것을 확인하고 헤어지는데 야루오를 "프로듀서"라고 부르면서 엄청난 떡밥을 날렸다. 이에 타냐는 과거 어느 세계에서 린과 인연이 있었던게 아니냔 추측을 세웠다. 애초에 창(蒼)이라는 알수도 없는 축복, 대가도 모르는 데다가 이상할 정도의 범용성 등, 수상한 점이 한 두 개가 아니었지만 별다른 말이 없어서 넘어갔는데 그게 여기서 떡밥이 나오기 시작한 것. 타냐는 신들만큼은 아니지만 그만한 정도의 힘을 가진 녀석들은 초상적인 힘을 발휘하는 게 가능하다면서 기반 세계의 린을 수신기 삼아 '창'이란 축복으로 점점 기반세계에 가까워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다른 추측으론 세계로 구슬놀이가 가능한 녀석이 이상한 참견이라도 하려 한 결과일지 모른다는 듯... 파티와 다시 합류했을땐 최후의 최후에 창이 너무 새버렸다고 말을 한걸로 봐선 정말 뭔가 숨기는 게 있는듯 하다.
EP3에선 갑작스럽게 등장. 야루비가 이전 생에 자기 스승이었던 샤나(전생 이와모토 코간)와 함께 이쿠[46]를 함께 보러 왔는데, 그 옆에서 갑툭튀했다. 와서 몇 마디 나누다가 야루비도 남자니 다른 여자와 만나거나 데이트를 하거나 여자 노예를 사는 것도 이해하지만 자기 말고 무대에 서있는 다른 여자에게 열중하는 것 만큼은 자신의 창(蒼)이 용서하질 못한다고 하면서 엄청나게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야루비와 같이 내일의 라이브 무대 장소로 오는데, 거기서 음문이 새겨진걸 보여주고는 '이 상태로 내일 무대에 서면 어떻게 되는 걸까?'라면서 야루비를 협박, 이에 절대 안된다는 야루비를 프로듀서라고 부르며 다른 여자를 사건 안건 버림받건 신경쓰진 않지만 무대 위에선 자기만을 봐돌라며 "[ruby(창(蒼), ruby=나)]는 "6억년"이나 기다려왔다"는 말과 함께 안긴다. 끝난 이후엔 꿈이라고 여기는 야루오에게 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냐고 하면서 꿈이 아니라는 걸 상기시킨 뒤, 창(蒼)이 뭐냐는 질문에 "인간의 빛남, 이려나? 나와 프로듀서가 6억년을 걸쳐서 쌓아올린, 세계를 넘어서는 빛."이라는 대답을 해준다. 이후 지금의 자신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언제까지나 프로듀서가 응시하는 곳에 영원토록 빛나며 비춰주는 푸른 빛이라고 하면서 자기 이외의 빛은 더 이상 보지 말라며 원한다면 자신이 언제든지 보여주니 미래영겹 가지 말라고 선포한다. 이번 회차에서 엮이는 애들은 왜 이리 무거운 애들 뿐이냐고 말하는 스레민들은 덤.
EP4를 시작하면서 저 '6억년'발언이 밝혀졌는데, EP1 마지막에서 야루오가 버그로 날아가버린 탓에 빡친 아쿠아가 전 세계를 생명의 스프로 만들었을 때 사용했던 수단이 '이상의 세계를 보여줌으로서 현실에의 집착을 없애서 녹여버리는'방식이었는데, 인간 하나하나마다 이상의 세계를 준비하는 것이 귀찮았던지라, 섞을 수 있는이상의 세계는 적당히 섞는 방식으로 실행했고, 그것 중 '프로듀서와 함께 톱 아이돌이 되는' 시부린의 이상의 세계와 '시부린을 프로듀스하고 싶은'야루오의 이상의 세계가 섞여버렸고... 그 외에도 여러 사람의 이상의 세계가 섞인끝에, 그것만으로도 장편 하나 뽑아낼 수 있는 6억년에 걸친 대활극이 펼쳐졌다 한다. 그리고 그 끝에, 해피엔딩...을 맞이하려고 했더니 정작 프로듀서가 사라졌더라(...)라는 상황이어서 시부린이 눈이 돌아가버린것.
여담으로 야루오는 깨달음 덕분에 '이상의 세계'정도는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음에도 시부린의 꿈을 위해서 함께해준 거고, 꿈을 이뤘으니 됐어 하고 사라진거라고(...)
그리고, 이후 주신이 세계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귀차니즘으로 대충 도로 뒤섞어버리는 바람에 '뭉침'이 생겼고, 그로 인해서 '이상의 세계'에서 6억년을 보내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해피엔딩이 파탄나 얀데레가 가벼워보일 정도로 정념이 무거운 아이돌이 탄생한거라고.
현재는 신들의 영역의 바닥을 뚫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상태.
EP1에서 야루오와 임시 파티를 맺은 수인. '곤충화'의 능력이 있으며, 대가는 '본능강화'. 매짖 때문에 경계받는 '야루비'에게 그나마 호의적인 편이었다. 본능이 강한 만큼 야루오의 매짖에 부정적인 건 그다지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지도, 야루오에게 한 번 하자고 제안했지만 매짖의 중독에 따른 폐해를 뼈저리게 알던 야루오가 거부했다.
야루비의 훈련제안에는 거절하면서도 자신의 부족함을 메꾸기 위해 야생훈련 삼아 지하수도에 한 달간 틀어박혔지만,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건지 머리가 날아가서 사망했다. 덕분에 파티멤버 중 최초로 야루오의 매짖으로 부활한다.
여담으로 실연령 12세, 전투관련 스킬은 넨Lv1→3밖에 없는 기초 스펙으로 밀어붙이는 타입. 어떤 면에서는 그만큼 '수인'과 '곤충화' 축복의 궁합이 높았던 것.
첫 등장은 주회의 8회차에서 등장. 전차 사용자. 당시에는 야루오가 중앙에 별 관심이 없었던 탓에, 기억을 가진 아쿠시즈 위치스와 1억 야만인 대등반으로 인해 달라진 탑 상황에 의아해하고 있었다. 여기에 말을 걸어서 설명해준 게 그녀. 야루오는 처음 보는 '친절한 모험자'라고 감탄했다.
EP1에서 야'루비'로 변장한 야루오와 임시 파티를 맺는다. 햄버그의 축복을 지녀서 고기와 조미료를 '쥐는' 것으로 '조리 완료된 햄버그를 만들 수 있다. 본인은 강력한 전투계 축복을 받고 싶었다고 투덜대지만 장기전을 대비해야 하는 탑 공략에 있어서는 소소하게 대단한 능력인 셈. 대가는 와니. 말을 하면 중간이나 어미에 '와니'가 반드시 붙는 정도의 소소한(?) 대가로 악어와 대화도 가능해진다. 사실 이 세계의 모든 언어는 대화할 땐 사투리든 고어든 전부 대화가 가능하게 통역되는 법칙이 있어서 이런 법칙을 깨고 부자연스런 어미가 들어가게 만드는 축복처럼 참 애매하게 대단한 대가(...).
축복 자체가 비전투계다 보니, 탑을 오를 때는 보물상자에서 나온 전차를 이동 및 전투수단으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나오는 햄버그의 맛은 사용자의 '요리실력'에 따라 변한다는 듯. 그런데 요리레벨이 9인데, 이 정도면 재능이나 축복을 타고 난 사람이 수십년을 노력해야 닿는 레벨이다. 주변에서 엄청난 수준이라고 감탄하자 "신부수업의 결과"라고 답하지만...
180층 비밀방의 적을 격파하기 위해서 '전차에 마력을 한계까지 따른다'라는 수단을 선택한 야루오가 연료주입구에 매짖을 박았고(...), 어찌저찌 격파는 했지만, 이 행위의 영향으로 '전차의 요정'이 탄생해버렸다. 이 변종 전차의 요정 씨는 일단 에리카를 주인으로 따르기는 하지만, 야루오랑 함께 모험하지 않으면 나 삐짐이라고 파업 선언을 해버릴 정도로 야루오에 대한 호감이 높다. 단, 그렇다고 주인인 에리카를 무시하는 건 아닌게 다행.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끼던 전차를 야루오에게 NTR당해버린 거나 마찬가지다(...) 결국, 좋든 싫든 계속 야루오와 함께 모험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야루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파티 동료들에게도 함구했다.
원래는 걸스 판처 파티의 일원이었는데, 축복의 대가(와니=악어)를 통해서 지나가던 악어와 대화하다가 '솔로생활이 길어서 정신이 나간' 취급이 돼서 헤어진 것 사실, 정확히는 담소한 악어가 그만 로드킬 당했는데, 그 상황에서 동료가 "햄버그가 돼버렸네."라고 에리카의 축복과 엮는 농담이 치명타가 돼버린 바람에 충돌하고 나가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나중에 '충격요법'이라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저 로드킬은 고의. 여담으로, 동료들에게도 나름 이유가 있는데 당시 대화했던 악어가 (에리카 기준으로) 쓸데없이 신사적이고 댄디한 멋쟁이 악어 였던터라 '당신같은 분과 결혼하고 싶었어' 발언이 나왔었다고 한다. 즉 저 말을 들은 동료들 입장 에서는 긴 독신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대가와 섞여서 정신이 나간 끝에 수간 엔딩 일보직전 상황 이었던것(...) 친한 사람이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막을 상황이긴 했다. 근데 직후 하나가 우물우물거리며 뭘 먹고 있는 씬이 나온 걸 보면, 아무래도 그 악어를 먹기까지 한 모양인가 보다(...)
야루오가 사후넨 상태가 되어 버린 네페르피트에게 매짖을 박으려하자 기겁해서 막아 세우거나, 미라 상태로 발굴된 시호와 행위를 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등, 야루오가 얼마나 비상식적이 되었는지, 상식인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역할이 되기도 한다.
파티의 리더로 지도나 식량 조달, 정보 수집부터 전투지휘와 향후지침 선정까지도 책임진다. 다만 자신도 이전 파티에서 싸우고 뛰쳐나온 신세라서 살짝 모자란 게 약점.[47]
250층에서 우연히 발굴한 이동식 전송장치(파괴불능 오브젝트)를 유인해서 그걸로 롬멜 고스트를 격파(...)하고, 그 차체를 손에 넣으면서 졸지에 최강의 모험자 자리에 올랐다(...)
- 고우라이
이츠미 에리카의 3호 전차의 연료 주입구에 야루오의 매짖이 박히면서 태어난 전차의 요정. 그녀가 태어나면서 에리카에겐 '전차의 축복(요정)'스킬이 단번에 LV10으로 추가되었다.
일단 에리카를 주인으로 섬기고는 있지만, 야루오에게 굉장한 호감을 보내면서 기회만 되면 야루오를 엔진룸에 들여 '보급'을 하고 싶어한다.
고우라이의 존재로 인해 에리카의 3호전차는 마개조되어 내부 공간이 엄청나게 넓어진 듯.
일단 3호전차에서 태어난 요정이지만, 3호 전차에 묶여있는 것은 아니며, 좀 더 큰 차체라면 내부 공간이 더 넓고, 이런저런 편의시설도 배치할 수 있다는 듯. 그리고 진짜로 250층에서 필드보스인 초대형 전차 '롬멜 고스트'를 새 차량으로 삼아서 내부공간을 엄청나게 확장했다.
참고로 정령이라서 인식대상에 안 들어가는지라, 주회의 영향을 안 받는다. 때문에 야루비를 보고는 한번에 자기 아버지라고 하면서 아는 체를 해서 악어파티가 야루오가 과거 파티멤버였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되었다.
파티원 중에서 가장 전투능력이 떨어지는 데다[48] 진짜 축복은 속이고 있다보니 파티에서는 전위에서 싸우기 보다는 날쌘 몸을 이용한 서포터로 활동. 또한 문주는 원작처럼 만능성이 워낙에 뛰어난 터라, 긴급시에도 수단이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헤매는 일이 생기는 모양.
"여자가 보는 것은 돈과 얼굴이 다다."라고 말하는 등, 원작처럼 여자에게 인기 없는(없다고는 하지 않았다)타입인 듯하지만, 악어악어패닉에서 다른 이들과 금방 친해지는 등, 친화력은 높다. 야루오는 아예 그를 마음에 들어하는 릴리스들을 소개해줬을 정도. 일단 '영웅을 보좌'하는 게 삶의 보람인 릴리스가 호감을 보내는 것을 보면 영웅의 자질이 있을지도 모른다.
행동 자체는 가벼워보이지만, 여러모로 배려도 있고 지능파기도 해서, 야루오의 비밀인 미라클 ㅈㅈ가 위험하다는 걸 알고, '혹시라도 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기가 먼저 정보단체에 의뢰를 넣어서 어느정도 정보가 퍼졌는지 재어보거나, 전차의 요정화와 시호의 부활을 보고 능력을 파악하거나, 매짖의 존재를 숨겨야 하는 상황에서 시호의 부활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즉석에서 그럴 듯한 변명을 지어내는 등, 임기응변능력은 최상급.
다만, 에리카처럼 소소한 미스도 눈에 띄는데 매짖의 정보는 대형 조직(아쿠시즈교의 릴리스들)이 진심으로 대처하고 있는 정보였기에 '뒷조사를 하는 위험인물'로 찍혀서 죽을 뻔했고, 시호의 부활에 관련된 변명은 하는 와중에 파티가 확보한 미공개 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하는 꼴이 되어서 벌칙을 받았다.
원래는 남서지역 로마의 귀족인 레밀리아 스칼렛의 집사로, 홍마관인원 대부분을 떨군 인외 전용 지골로. 외형 10대 초반인 주인들에게 정조의 위협을 느끼고 도망친 거라고.
사쿠야에게 붙잡혀 끌려갈 위기에 몰리자 야루오의 조언으로 '20여명의 릴리스를 상대로 단련한 침대 테크닉'을 발휘해 찍어누르는 침대 야쿠자로 각성한다.
하지만 직후 쳐들어온 플랑드르의 어마무시한 민폐[49]로 인해 홍마관 멤버들이 목숨이라도 건지기 위해 군마로 도주하자, 내버릴 수 없었는지 그대로 홍마관 멤버를 따라가면서 파티에서 탈퇴. 그나마 악어악어패닉의 동료들은 '세계의 적이 돼버렸는데도 편들어주다니'라면서 오히려 좋은 인상을 가져준 것이 다행. 그리고 그렇게 옛 주인을 따라간 요코시마의 뒤를 릴리스 25명이 따라갔다고 한다(...)
여담으로 집사모드일 때는 사쿠야의 관리 덕에 월터 쿰 도르네즈의 젊었을 적 모습이 된다.
야루오의 조난으로 아쿠아와 주신에 의해 세계가 회귀하자 야루오가 빠진 자리에 네로를 넣고 요코시마는 빠지지 않고 계속 파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300층까지 공략을 해냈다고.
EP2 21에서 야루비와 조우했을 때 야루비에게 우호적인 고우라이의 반응과 자신들은 1101층에 진입할 수 있지만 네로는 진입 못한다는 사실과 고우라이가 그녀를 기생충이라 부른다는 사실에서 이전의 시간축이나 다른 세계선에선 야루비와 같은 파티였음을 추측해낸다.
요코시마 잡겠다고 자국 귀족인 스칼렛 패밀리가 중앙 탑에서 희대의 깽판을 친 탓에 쳐들어온 세실리아에 의해 국가가 빚 더미에 올라앉은 걸 만회하기 위해 직접 모험자로 뛰겠다며 이 파티로 들어왔다. 자세한 건 아래의 마인 항목 참고.
5.2. 오에산
13주차에서의 야루오 소속 파티.무축복 야루오가 300층에 신설된 모험자학교에 다니면서 함께 다니는 급우들이 모여서 결성한 파티. 왠지 문제아들만 모인 것처럼 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본래는 딱히 이름이 없어서 아카데미 파티(가칭)이었는데, EP2에서 타냐가 오에산이라고 부르며 이걸로 굳어졌다. 어원은 아무래도 슈텐도지 항목에 있는 오에산인 듯.
- 이바라키도지
투쟁도시 북두의 이바라키도지와 동일인이지만, 중앙 4방 도시가 없는 EP세계선에서는 평범한 모험자다. '오니'의 축복을 지니고 '단것 중독'을 대가로 보유. 꽤 상식파에 성격도 좋지만, 대가탓에 탑 등반중에 다른 모험자들을 습격해 포션을 뺏는 사고를 반복하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학생끼리 파티를 짤때는 아예 짐 수송능력이 압도적인 전차사용자(아리스)를 영입해서 단것이 부족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웠다. 사실상 학생파티의 리더. 프랑의 하오 본체 격파로 인해 운영이 회수해야할 정도의 위험물이 나타나자, 주신의 디버그 담당 분령을 협박하면서 주신을 협박한 생명체 타이틀을 얻었다. 크리스들의 악인 심판 건에서는 극선 판정을 받았다.
- 야스리 나나미
원작처럼 견계고 보유. 남의 스킬들을 베끼다가 배척당했다고. 야루오의 '깨달음'을 견계고로 훔쳐내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어 야루오를 섬기게 된다.
- 베넷트
태클역(?) 일단은 근접캐라는 걸 빼면 별다른 특징은 없고 비중도 가장 낮다. 주 역할은 나올 때 마다 나사가 몇 개는 빠져있는 파티 멤버들의 기행에 태클을 거는 것. 다만 모종의 떡밥이 있는 건지, 아니면 반복되는 주회의 영향으로 추가 설정이 붙은 건지는 몰라도 EP4에서 주신교 소속 암살자를 순삭하고 아키츠마루한테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 호시가미 제나
메어리가 야루오의 호위로 붙인 모험자. 몸 반신이 기계로 이루어져있다. 크리스의 선악판정에서는 미악이지만 그 이상으로 고생할 운명이라 심판받지 않았다.
- 시마다 아리스
두뇌파. 전차 사용자이기도 하다. 플랑이 히든 보스를 잡아서 위험물을 득템하자 이걸 이용해서 7000층까지 공략가능한 전술을 내놓는다. 이것에는 주신도 기겁해서 사정사정해 드랍품을 회수해가고 다른 걸 주는 걸로 퉁쳤다.
- 사이가 마사루
14주차에서 모종의 사정으로 야루비 대신 들어온 멤버. 자세한 것은 하단의 기타 항목 참조.
-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
15주차부터 사이가 마사루가 사라진 자리에 대신 들어온 멤버. 정말 갑자기 툭 튀어나온 캐릭터인데, 어째서인지 야루오를 알고 있고, 호감도 품고 있었다. 그러다 EP4에서 사이가 마사루(= 페이스리스)의 환생이라는 게 밝혀진다. EP2(14주차)에서 죽어서 저승에 갔을 때 타이가 신에게 '속죄를 하려면 몸을 바치는 게 제일'이라며 TS를 당했다는 듯. 야루비에게 꽤나 죄책감을 갖고 있으며, 현재 목표는 야루비에게 일각이라도 빨리 몸을 바치는 거라 한다.
5.3. 야루비안 비셔스
14주차의 야루오 소속 파티. 약칭은 야루비셔스13주차에서 페이스리스가 거하게 일을 벌여준 덕분에 대부분의 등장인물들 머리에서 잊혀진 채로 주차를 시작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호감도는 영혼에 종속되어 있기에 저쪽에서 알아서 다가와준 덕에 동료들이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때문에 공식적인 설립 시기를 언제로 잡아야 할지도 난감하며, 멤버 역시 합류했다 빠져나간 사람 투성이라 들쑥날쑥하고, 거기다 파티 이름까지 대체 언제 지은 건지가 나오지를 않았다.
거기다 멤버들의 태반이 신규 멤버 없이 기존 멤버들 그대로인지라 14주차 이외에서는 설립 자체가 안 된 걸로 나오며, 언급도 되지 않는다.
다만, 400층에 도달해서 NHK 방송국을 개방했을 때 찍은 사진이 이후 주차에서도 남아있게 된지라, 다음 주차의 야루비 대 유행시대의 계기가 되었다.
그래도 파티의 이름은 아예 사라진 듯 하였으나, 주신이 직접 리셋시켜 시작한 EP4에서 다즐링의 발언으로 정말이지 오랜만에 언급되었다.
일단 멤버들은 NHK 방송국 개방시의 사진에 있는 8명 + N명으로 기술.
- 야루오 = 야루비
파티 리더. 자세한 건 상단 항목 참조
- 타냐 데그레챠프
실질적인 파티의 참모. 야루오가 가장 탑 공략을 위해서 직접 찾아가 끌어들였고, 이 처자가 위에서 찾아낸 붉은 보물상자를 각국에 떠넘긴 덕에, 각국이 다음 주차까지 이어지는 대재앙을 겪게 되었다. 참고로 400층의 통행료를 최고 한도액으로 설정한 것도 이 처자. 덕분에 다음 주차부터 이 파티 멤버들은 절대 돈이 궁할 일은 없게 되었다.
- 아티
지난 주차에 이어서 이번에도 모험자 아카데미의 교수로 등장. 아카데미 자체는 지난 주차보다 확대되고 제대로 돌아가게 된 모양이지만, 여전히 빚 투성이 신세인지 빈곤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라이네스와 트림마우와 함께 탑을 찾은 야루오가 상담을 요청하자 그걸 들어주면서 엮이게 되었으며, 거기서 나가나미의 챠오판에 낚여 상층까지 같이 따라왔다. 그래도 덕분에 다음 주차에서도 이어지는 통행료 수입을 얻게 되었으니 전화위복.
- 키리카
등장 자체는 저번 주차인 오에산 때부터 했으나, 야루비가 빠지고서부터는 아카데미에서 시노아를 가계약자로 삼아서 눌러 지내는 중이었으므로 이쪽에 기술.
주회 영향으로 기억을 잃고 있는 시노아와 붙어 있다가 야루비가 아카데미를 찾자마자 곧바로 합류했다. 정령이라서 페이스리스가 저지른 일의 영향에서 벗어났다는 듯 하다.
이후 공략에서는 정령임을 이용한 무한 부활 플레이로 290~299층의 진 보스를 사냥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얻어낸 죽음의 성배가 300~350층까지의 공략에서 엄청나게 잘 써먹혔던 걸 생각하면 정말 큰 일을 한 셈.
- 게르트루트 바르크호른
350층 이후 구간이 깎아내린 절벽인 걸 본 타냐가 야루오한테 시켜서 끌어들이라고 한 위치 셋 중 한 명.
- 한나 유스티나 마르세이유
350층 이후 구간이 깎아내린 절벽인 걸 본 타냐가 야루오한테 시켜서 끌어들이라고 한 위치 셋 중 한 명.
- 칸노 나오에
350층 이후 구간이 깎아내린 절벽인 걸 본 타냐가 야루오한테 시켜서 끌어들이라고 한 위치 셋 중 한 명.
- 나가나미
원래는 바다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서큐버스였으나, 하필이면 배 위에서 덮친 상대가 야루오였던 탓에 즉 구원으로 릴리스가 되어 합류하였다.
이후 야루오와 함께 하면서 그대로 400층 구간까지 도달하였으며, 거기서 야루오에 의해 그녀가 갖고 있던 유구모급 자매들의 유해가 모조리 부활해버린다. 이후 주차부터는 아예 400층 구간에다 아쿠시즈교 교회를 차리고 자매들과 함께 눌러앉은 모양.
여기까지가 다음 주차에서 남은 NHK 방송국 사진에 남은 사람들. 아래는 사진에는 없지만 일단 그 때 같이 있었거나 그 뒤에 합류한 사람들이다.
- 사기사와 후미카
사진 촬영시에도 같이 있었으나, 자기는 기록을 남기는 입장이지 기록이 남겨지는 쪽이 아니라면서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
전부터 등장은 꾸준히 하고 있었으나, 그냥 괴짜 맵퍼 4가문의 일원 정도로 나오다가 야루오 파티에 합류한 것은 이번 주차가 처음이었다. 1101층을 미끼로 계약을 맺은 뒤부터는 파티 전속으로서 상층 공략을 따라갔으며, 이후 1101층의 공략 기록을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허락해준 야루오에게 제대로 반해서 처음까지 내준다. 참고로 이 계약의 기억은 다음 주차에도 이어져서 이 뒤부터는 야루오가 부르지 않아도 멋대로 따라붙어온다.
- 자쿠리
타냐에게 붙어있는 정령(?). 이 모습으로 등장하는 건 해당 주차가 처음이었지만, 사실은 줄곧 타냐에게 따라붙어 있었다고 하며, 죽음의 성배를 통해서 육체를 구성해 현현하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야루오와도 구면인데, 11주차 때 무인도로 표류했을 때 만났던 뉴크스가 바로 그녀였다고 한다.
- 세실리아 그린다 마일즈
400층 개방 직후 탑 밖으로 나온 야루비셔스를 손수 손봐주려고 하다가 야루비한테 즉시 함락되었다(...). 위상이 올라갈 대로 올라간 야루비셔스에게 달라붙으려는 하이애나들을 차단하는 방파제 역할이 된 걸 빼면 별다른 활약은 없었지만, 확실히 멤버로 치는 모양인지 EP4에서 스스로를 야루비셔스라고 칭한다.
- 다즐링
주신이 개최한 유감 삼총사(아쿠아, 다즐링, 타냐)의 멤버 중 하나로 신계에 소집되었다가 다이스 결과로 딴 애들이 멀쩡하게 자기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그녀 혼자만 야루비셔스 파티가 있던 400층 구간에 내던져졌다. 이후에는 거기서 영업을 하고 있던 악덕 점주 하야테를 말빨로 발라버리고 있다가 마침 가게에 들어왔던 타냐와 조우하고 돌아갈 방법을 모르겠으니 야루비셔스의 말단으로 삼아달라며 매달리게 된다.
당연히 이를 거절하려던 타냐였지만, 결국 파티까지 데리고 돌아와서 야루오에게 내미는데, 주신 다이스 덕에 11주차에서의 기억이 남아있어서 야루오를 알아본다. 그리고 타냐가 제안하였던 노예 계약을 찢어버려준 야루오에게 반해서 그대로 원나잇 플레이 직행.
물론 이번 주차 한정이었기에 다음 주차에 기억이 계승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EP4에서 기억이 돌아오면서 야루비셔스 시절을 언급한다.
다만, 합류 직후 에리스에 의한 천벌 이벤트가 발생하였기에 파티 멤버로서 한 일은 교섭 역 외에는 거의 없다.
- 에리스?
등장 자체는 한참 전부터 하였고, 파티 멤버로 보기도 애매하지만 일단은 기술.
400층 구간의 점주를 맡고 있던 하야테가 다즐링한테 말빨로 털리고, 그 동안의 악덕 점주 행각이 주신에게 찍혀서 항아리형(진짜로 항아리로 만들어서 가게 안에 가구마냥 배치해놨다.)을 당하자, 점주 자리에 대신 앉으면서 등장했다.
허나, 여기서 야루오한테 이런 저런 정보를 주며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 반해버린 건지 그대로 원나잇 플레이로 직행하면서 하렘 멤버로 편입된다. 이후에는 천계의 자신이 일으킨 천벌이 탑 밖을 뒤집어 엎는 것을 담담히 실황해주는 것으로 끝.
하지만 이 때의 기억으로 인해 야루오에게 제대로 빠진 건지, EP4에서는 크리스의 모습으로 야루오교의 간부 중 하나가 되어 있었다.
5.4. 야루카디아
15주차에서의 야루오 소속 파티. 참고로 명명자는 주신.이번 주차에서 가출해버린 야루오가 야루비로서 밑바닥에서 시작하기로 하면서 협회 파티 주선으로 모인 모험자 파티. 멤버들을 보고 스레민들이 큰일났다고 예상했고 실제로 적중했다.
위의 학생파티 이상으로 문제가 넘쳐나는 인물들로 야루오를 만나지 못했다면 전원 모험을 할 수조차 없을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50] 이를 본 야루오는 정말 절규하면서 이들을 지휘한다.
그리고 그렇게 겨우겨우 50층 전송장치까지 한 번에 도달하자 이를 본 전원이 야루비가 리더가 아니면 안 된다고 울면서 야루비를 리더로 추대했고 야루오가 결국 수긍해버리면서 처음으로 파티 리더가 되었다. 이 때, 각 멤버들이 야루오에 대한 인식이 나오는데, 이를 본 야루오가 너네들 사실 위치 아니냐고 정색할 정도 야루오에게 의존중을 보였다. 심지어 매짖을 알아도 기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들이 앞다퉈서 안길려고 할 정도로 거부감이 없다. 그리고 결국 99층의 온천에서 전원과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사실 전원이 과거에 안좋은 일들을 겪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작 야루오는 자기 알 바 아니라면서 넘겼지만...
다만 이런 사실과는 별개로 다들(아카네 제외) 전투계통으로는 다들 좋은 축복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다들 대가가 머리가 좋지 않아지는 계열이라[51] 제대로 된 사령탑이 없으면 활약을 할 수가 없는 부류다.
원래는 이 멤버들만 있었지만 10000레스 소원으로 미나 갱생을 바란 스레민이 있어서 미나가 혼자서 300층에 거점만 마련해놓았던 그들을 찾아왔다가 리턴으로 파티에 합류했다.
워낙 바쁘게 지내다보니 파티명도 안짓고 있었다가 파티명을 만들자는 일행의 말에 야루오가 직접 주신에게 파티이름을 정해달라고 해서 '야루카디아'로 지어졌다.
그런데 오쿠의 능력이 밝혀진 뒤부터는 어째 야루오보다는 오쿠가 그놈의 화력 캐리로 끌고 나가는 원맨팀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 비비오
AA는 성왕 버전 비비오. 축복은 격투왕. 대가는 지력25.[52] 스킬도 스트라이크 아츠와 신체 강화등, 격투 관련으로 존재하는 이상적이니 전위역이지만 대가가 모든걸 말아먹는다. 그래도 어린아이 지능 수준은 되는지라 말하면 알아듣기는 한다.
14회차 야루오 파티 일원. 특이하게도 야루비를 보자마자 챌린저라고 바로 알아보았다. 다만, 이건 야루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전위역이지만 정작 전위로서 필요한 게 정말 많이 부족한데 멋대로 뛰쳐나가서 둘러싸여 공격받기 일쑤고 어그로도 제대로 끌지 못한다고 한다. 프리 파티 결성 첫 모험때 파티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멋대로 뛰쳐나갔다가 우츠호의 공격에 휘말려버렸다.
이후 50층 전송장치까지 도달하자 야루오를 파티 리더로 추대하고 고정 파티를 만들려고 시도. 처음에 야루오가 거절하려하자 죽은 눈으로 쳐다보면서 결국 받아들이게 하였다. 이후 개선을 위해 야루오와 직접 대련을 하면서 어디까지가 한계냐라든가, 팔이 잘려나간 상태에서 어디까지 가능할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한가라든가를 몸으로 때려박아 넣어졌다.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 바로는 탱커로 나설 거면 전부 끌어들이라든가, 뭘 그렇게 부상을 크게 입냐라든가, 주변을 보면서 행동하라든가, 쓸모없는 전위라든가 하는 소리를 들었다 한다. 심지어 팔이 잘려나갔어도 포션 마시고 바로 앞에 나서라고 했다고.
이후 수련중에 밝혀지길 사실 배우는 것에 관해선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단 게 밝혀졌다.[53] 당장 야루오에게 공격으로 맞은 무박자를 바로 연발로 써버릴 정도로 엄청난 수준의 러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본 야루오와 아카네는 치트라고 할 정도. 다만 우츠호의 기술들은 열량이나 기타 이유로 러닝을 해도 전혀 써먹질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밝히질 않았지만 사실 나노하의 딸이다. 하지만 사이는 좋지 않은지(정확히는 비비오가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중) 300층에 저택을 구입하자 친모가 쳐들어오자 아예 관계를 부정하며 내쫓았다. 친모가 뇌근 바보라서 유년기 때, 야생국가 사반나 저리가라할만큼 무식한 약탈경제로 키웠다고. 때문에 커가면서 세간의 상식과 자라난 환경 간의 괴리감을 느끼고 집을 나온 거란다.
- 레이우지 우츠호
14회차 야루오 파티 일원. 머리가 심히 좋지 못한지라 자기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못해서 '우뉴'라고 소개했다. 기본적으로 이름보다는 오쿠라고 불린다.
축복은 핵융합. 대가는 새대가리. 위력은 도시 하나는 가뿐히 날려버릴 정도로 절륜하며,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 중 최대의 화력을 자랑한다.(신 제외)[54] 허나, 대가로 새대가리가 되어버리는지라 자기 스킬조차 기억 못한다. 오죽하면 축복을 준 신(하오)조차도 우츠호를 잘 부탁한다고 야루오한테 말할 정도.
고화력 원거리 딜러지만 대가로 인해 이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마구 발산해서 전위와 적을 구분 못하고 쓸어버리며 과거회상에서도 새대가리라면서 욕설을 듣거나 전위를 공격해서 파티에서 조차 누가 이녀석 데려왔냐며 험담듣기 일쑤였다. 첫 파티 결성때도 마구잡이로 공격해 비비오가 쓸려나갔을 정도. 이에대한 특훈으로 야루오가 흩어지지 않는 빔으로 쏘라면서 좁히고 대상을 노려 쏘라며 특훈을 하고 적이 붙었을 때 아군이 올때까지 버티도록 체술을 가르침 받았다.
대가가 '새대가리'지만, 기억력이 나쁜거지 머리가 나쁜게 아니다. 특히나 전투 관련으론 다른 사람은 이해는 커녕 보지도 못하는 영역에 있는 싸움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설했다.[55] 스레민이나 파티 동료들조차 정말 새대가리가 맞냐고 경악할 정도.
게다가 본인이 스킬을 기억 못해서 아무도 몰랐지만, 알고 보니 바리어를 쓸 수 있고, 남두성권 10레벨 면허 개전 상태에 핵융합으로 인한 무진장의 마력, 압도적인 괴력[56], 2미터나 되는 거구등, 말그대로 전위에 최적화된 멤버였다. 사실상 야루오 파티의 치트 캐릭터. 이를 본 전위역의 비비오와 재능이 바닥인 아카네는 죽은 눈으로 쳐다봤다. 이 사실들을 알게되자 바로 우츠호를 전위로 세운 돌파 PT가 되었을 정도.
90층대 보스방에 가서 알고보니 하오신이 우츠호에게 축복을 준 신이었다. 하오가 이정도로 적합한 애는 흔치 않단걸 봐선 하오신의 축복과 궁합이 엄청나게 좋은듯 하다. 궁합이 매우 좋지만 대가가 대가라서 걱정이 많은지 하오신이 부모처럼 이러저러 충고해준다. 당장 진짜 모습과 싸우는 보스방을 다른 파티와는 달리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고 자기 입으로 경고를 해줄 정도.
남두성권을 쓸 줄 알아서인지 남두성권의 다섯명이 모인 모험자 파티 '남두로 5MEN'과도 알고 지낸다고 한다. 사실 남두성권도 그들과 지내다가 그들이 가르쳐주고 본인이 보면서 습득해서 익혔다는 듯. 엄밀하게는 대충 형태만 흉내낸 뒤 축복의 화력을 덧씌운 짜가 권법(...)이지만 워낙에 흉악한 화력 탓에 본래의 남두성권보다 강력해져서 아예 '남두옥오권'이라고 이름을 대는 것을 허락 받았다고 한다(까먹었지만). 다들 우츠호를 귀여워하는 편이라 우츠호가 야루오와 관계를 가지고 알까지 낳았단 사실이 밝혀지자 바로 야루오를 추궁하기도 했다.
- 페퍼로니
14회차 야루오 파티 일원. 탑이 인기라서 군인 그만두고 모험자가 되었다고 한다.
축복은 조종, 대가로 지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스킬로 로마 요리를 습득중. 이외에도 전 군인이라서 여러가지를 습득중이라고 한다.
출전이 출전답게 전차를 타고 다니지만 정작 가만있지를 않고 마구 돌아다녀서 파티의 진형붕괴를 부른다. 야루비가 직접 아예 멋대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할 정도. 이에 야루오는 탑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고정포대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파티 개선안을 짜낼땐 후방에서 지켜보다가 밀리는 아군에게 다가가 벽이 되주는 니시즈미류의 가르침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과거회상에서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는듯한 모습이 나왔다. 뭐가 나쁜 문명이냐면서 모두가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것 뿐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고향인 로마가 야만족의 침입으로 망해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 듯.
EP3 막바지에 오쿠가 야만족(알테라)을 날려버린 영향인지, EP4부터는 고향인 로마에서 평화롭게 사느라 파티에 합류하지 않았으며, 그 자리는 비스마르크가 대신 가져갔다.
- 코토노하 아카네
14회차 야루오 파티 일원. 판잰드럼을 축복으로 가지고 있다. 대가는 영국면.[57] 거기에 스킬조차 특필할만한 게 없다. 게다가 영국면 때문인건지 본인이 겪었던 일들 때문인건지 아군 오폭에도 거리낌이 없고 무차별적으로 큰데미지를 주는지라 애물단지나 다름없다. 실제 파티 내에서도 싸우는 장면은 거의 안 나온다.
상당한 유리멘탈에 가까이 오면 일단 판잼드럼부터 쏘고 보는지라 오폭문제가 상당히 심한 편. 문제는 축복도 축복이지만 아카네 본인도 정말 재능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바닥이다. 야루오조차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냉정하게 평가할 정도. 그렇기에 아무것도 없으니 마음으로 싸우라면서 수라가 되라고 했고 이에 대한 수련의 일환으로 일단 나이프로 야루오 본인을 찌르게 했다. 죽인다는 것에 익숙해지리고...
과거회상에서 나오길 누군가에게 약속을 아직도 믿냐며 배신당하는 듯한 말과 동생인 아오이에게조차 버림받은 듯한 모습이 나왔다. 게다가 축복이 축복이다보니 무리라고 판정받고 재능도 없으니 포기하란 소리까지 들을 정도.
야루오와 하고 난 이후엔 아쿠아 쪽으로 변경되었지만 딱히 큰 변경점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후 평상시와 다른 모습의 아카네가 튀어나오는데 야루오가 이쪽을 보고 아카네(D)라고 말하면서 이중인격 비스므레한 게 탄생했다는 게 드러났다.
301층에 도달하자 드디어 전 파티원들이엇던 VO's[58]와 재회하게 되었다. 처음엔 헤어질때 워낙 안 좋은 소리를 듣고 강제 탈퇴 당했다보니 동생인 아오이가 매달리는 데도 무시했지만 이대도라면 여행 도중에 죽을까 봐 걱정한 나머지 일부러 험한 소리를 해서 나가게 했다는 VO's 멤버들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나름 사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천연 무자각 서큐버스 풍 여자.[59] 숨만 쉬어도 에로하다는 말이 나오고 동성조차도 이성을 잃을 정도로 색기가 넘쳐난다고... 이에 VO's 멤버들은 아카네와 함께 파티활동을 하다간 언젠가 자기네가 이성을 잃을지도 몰라서 떼어놓았다고 한다.
- 비스마르크
EP4부터 페퍼로니 대신 들어온 걸로 개찬된 멤버. 어째서 바뀐 건지는 불명이나, 일단은 EP3 마지막에 오쿠가 로마를 공격하던 알테라를 날려버린 영향으로 추측된다.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 설정을 통째로 따오기라도 한 것인지, 전차도 소유자로서 사기캐 스펙을 보유하고 있으며, 풀네임도 거기서의 이름인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라고 지칭 중이다.
- 후지와라노 모코우
EP4부터 오쿠 대신 들어온 걸로 개찬된 멤버. 설정이 통째로 바뀐 건지, 전회차에서 오쿠의 스승이었던 성제를 아예 아버지로 두고 있는 소녀라는 설정으로 파티에 합류 중이다.
5.4.1. VO's
과거 코토노하 아카네가 소속되었던 모험자 파티. 멤버들이 실황 관련으로 유명한 보이스로이드 멤버들답게 실제로 탑을 등반하는 모습을 실황하며 모험하는 파티라고 하며 나름대로 인기도 있다고 한다.[60]아카네를 포함해 전원이 같은 지방 출신의 친구들로 먹고살기 팍팍해서 먹고살기 위해 모험자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왜 먹고살기 힘들어졌냐고 하면 쌀 생산하는 곳이었는데 하필 쌀값이 폭락해버리면서 목을 매단 사람들이 늘어나고 논밭도 사실상 도움이 안되어져서 팔고 다른 돈되는 것도 다 팔아 1억을 모아 어떻게든 중앙까지 왔다고 한다.[61] 그러나 아카네가 워낙 절망적인 수준으로 재능이 없다시피해서 이대로 같이 갔다간 말그대로 아카네가 개죽음 당할까봐 모두가 정말 억지로 쓴소리까지 하면서 아카네를 떼어놓았다고 한다. 정작 그 아카네는 야루오와 파티를 맺으며 이들보다 훨씬 앞서나갔지만...
300층에서 합류전까지는 간간히 실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따로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아카네를 걱정하는 아오이와 이를 말리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이며 왜 헤어졌나 싶은 모습을 보이다가 300층에서 드디어 아카네와 제외하지만 이미 전에 헤어졌던 것도 있고 아카네 본인도 일부러 자기에게 동생은 없다며 떨어질려 했지만 아오이가 아카네에게 찰싹 달라붙고 루비가 동생을 부정하느건 안좋다며 중재해서 드디어 대화의 장이 열리고 왜 헤어졌는지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청자중 누군가[62]의 후원으로 좀 더 자세한 내막이 있단게 드러났는데 유카리는 이걸 끝까지 말하지 않을려다가 도발당해서 결국 밝히길... 아카네가 워낙 무자각인 서큐버스급 페로몬 및 행동을 내뿜는지라 언제 파티 전원이 돌변해 덮쳐들까봐 두려워서 헤어졌다는 게 밝혀졌다. 아오이가 중증의 시스콘인 것도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서 페로몬을 너무 들이마셔서 그런거라고...
이렇게 오해가 풀리고 서로 갈길 가려 했으나 아오이가 절대로 아카네와 떨어지기 싫다면서 달라붙어 곤란하고 아카네도 도발하다가 300층에 거점을 마련하려할 때 치히로가 조건부로 바로 옆집[63]으로 계약 체결하면서 이웃이 되었다. 단 계약 내용이 실질적으로 야루카디아 산하로 들어가는 거나 마찬가지였던지라 이후부턴 사실상 야루카디아 산하 파티가 되었다.[64] 그리고 그날밤 전원이 야루오에게 안겼다.
야루카디아에 밀려보이지만 이들도 자기 힘으로 200층을 돌파하고 300층에 도달한 파티인지라 나름대로 실력이 있다고 한다. 다만 야루카디아가 워낙 압도적이라 문제지...
파티의 리더. 시청자들이 코멘트(특히 가슴 관련)를 달 때마다 안면 개그를 보이면서 망가지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책임감도 있고 믿음직한 리더인 듯 하다. 실력 역시 나름 출중한지 다름 멤버들 전원을 합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듯.
파티의 탱커
극렬 시스콘 + 변태
코멘트 전달 담당. 파티의 실황을 보고 시청자들로부터 코멘트가 날아오면 그걸 키리탄이 그대로 읽어서 전달한다.
5.4.2. RWBY
200층대에서 활동중인 모험자 파티. 원작의 팀 RWBY 멤버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루비를 제외한 전원은 불륨 1~3까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처음엔 루비만 시노아의 제자로서 먼저 등장하였으나, 이후 250층 사막지역에서 루비를 포함해 전원과 만나게 된다. 실력만 놓고 보면 진작 피라미드에 도달했어야 하지만 루비가 아직 만나지 못한 남동생을 사막에서 캐내겠다면서 다우징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던터라 발이 묶여 있었다고 한다. 헌데 알고보니 그 남동생이 바로 야루카디아의 리더인 야루비...
이후 야루비가 남동생이란게 밝혀지면서 루비가 야루비와 떨어지는 걸 원치않고 야루비 본인도 딱히 친누나와 떨어지고 싶진 않아서 동맹을 맺고 같이 피라미드를 공략해 300층에 도달한다. 이후 루비가 야루비를 돌봐주러 매일 오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누나란 입장으로 기생하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가 들려오게 된다. 그런데 이를 들은 야루비가 돈뭉치를 후려쳐서 주변 땅까지 구매해 야루카디아·R 파티 공동 거점으로 증축해버려 무마시켰다...
여담으로 루비가 엄청나게 누나로서의 동생 모에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다른 파티원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하게 누나 성향이라 꽤 죽이 잘맞는다. 실제로 야루비가 처음 남동생이란 게 밝혀지자마자 도망치려 했지만 양, 루비, 블레이즈의 협동 포박술로 곧바로 제압돼서 묶이는데 끼어들지 않은 와이스조차 잡는 걸 문제 삼지 않고 좀 더 상냥하게 잡아야지,라고 태클을 걸며 죄다 동류라는 게 밝혀졌다. 이들 중에 그나마 상식인은 블레이크와 와이스지만 둘 다 나사 빠진 면들이 존재한다고 할까... 그리고 VO's가 합류하고 이들이 바로 옆 거점으로 이사온 그 날에는 루비를 제외한 전원이 야루오와 관계를 가졌다...
- 루비 로즈
14회차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등장인물. 원작 불륨 1~3때 코스튬 AA를 야루오가 야루비란 이름으로 쓰고 있는 탓에, 본인은 불륨 4때의 코스튬 AA를 쓰고 있다.
야루비 붐에 황당해하고 있던 야루비(야루오)한테 조언을 해주면서 첫 등장. 그 뒤 시노아에게 수련 받는 모습이 보이면서 시노아가 지금 가르치고 있는 유일하게 제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야루비스 카페에서 야루비(야루오)와 다시금 만남을 가졌는데, 뭔가 꽂히는 게 있었던지 여동생 취급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자기가 무엇을 위해 야루비를 하고 있냔 질문에 언니가 되기 위해서란 답을 했다. 해변에서 만난 어떤 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다짐하게 되었다고...
250층대에 도달한 야루카디아 멤버들과 다시 만나자, 정식으로 소개하는데 모험자 파티 'RWBY'의 리더라고 한다. 이때 이름이 루비 로즈라고 제대로 밝혀졌다. 그리고는 야루비를 데리고 자기 여동생이라면서 소개하면서 파티끼리 모여서 술판을 벌이게 되는데, 파티가 여기 있는 목적이 이 처자가 250층에서 남동생 찾는다고 다우징을 하고 있어서였다. 이에 페퍼로니는 당연히 태클을 걸었고, 이를 받은 양이 과거를 이야기해주는데 실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남동생 때문에 이런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근데 그 남동생이 축복이 매짖(...)이라 태어나자마자 버려졌고(...) 그게 카를스란트(...) 혹한의 겨울(...), 살아있으면 대략 12세쯤이란 누군가를 핀포인트로 노린듯한 전개. 직후, 우츠호가 야루비가 매짖이란걸 말하고 비비오가 카를스란트 출신이란걸 밝히고 아카네가 뭔가 엄청 맞아떨어진다면서 모두가 슬슬 상황 돌아가는 꼴을 눈치챈다. 그리고 야루비는 이를 보고 도주 준비. 허나, 루비, 양, 블레이크와의 연계로 한 컷만에 포박당한다. 그래도 야루오는 포기를 못햇는지 아무리 그냥 우연찮게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졌을뿐인 생판 남이라는 변명으로 발뺌을 하려 하지만 루비가 마지막 결정타로 버려진 동생 이름이 야루오란걸 밝히면서 결국 진짜로 이번 회차 야루오의 친누나였던걸로 드러났다.
- 와이스 슈니
파티의 상식인으로서 태클 담당. 다만, 허당스러운 면이 조금 존재한다. EP4 시점에서는 야루오교 간부 멤버 중 하나가 된 상태다.
- 블레이크 벨라도나
파티의 상식인 겸 두뇌 담당. 의외지만 와이스보다 냉철하고 눈치도 빠르다.
- 양 샤오롱
파티의 탱킹 담당. 루비 이상으로 언니, 누나로서의 지위를 노리고 있는지라 동생 뻘인 애를 발견하면 전력으로 귀여워해주려고 한다.
5.5. 기타
- 안도 마모루
밑바닥 모험자들의 전위. '괴력' 축복을 보유하고 있다. 첫 등장때는 자기 이름을 기억 못하던 샤리에게 찝쩍대다가 음속권에 얻어맞아 KO. 매짖EP에서 재등장하는데 빚쟁이 모험자들의 전위역이었다. 초보자 킬러인 FOE도 마운트를 잡으면 이길 수 있다고.
- 이시다 코지
꽤 오랜 시간 밑바닥 모험자로 일한 모험자. 소싯적에는 위치들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적도 있다고.
후쿠모토 페이스 중에서는 크리티컬 담당. 매짖 EP 2회차에서 비밀이 밝혀지는데 본모습은 키리토로 변신 마법 같은 걸 써서 위장 중이었다. 이때 하는 대사를 보면 야루오처럼 여성진한테 찍혀서 도망다니고 있었던 듯. 게다가 아쿠아의 사도인 남방서귀 상대로도 목숨을 부지했다.
- 히이라기 시노아
매짖 EP1 3주차부터 등장하는 야루오의 제자. 드문 낫 사용자로서 나름대로 명성을 쌓는 중이었으나, 야루비가 혜성처럼 등장해 천공투기장의 인기 스타가 된 것을 보고는 질투한 나머지 탑까지 와서 승부를 요청했다. 허나, 걸 수 있는 재산과 명성의 차이가 엄청난지라 요정한테서 승부할 거면 야루비 쪽에는 온갖 종류 버프 다 걸어주고, 시노아는 두 손 두 발에다 족쇄 채운 다음에 수조에 집어넣고 못 나오게 한 상태에서 승부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다행히 야루비가 그럼 거는 거 없이 승부하자고 해서 본 실력으로 시합을 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게 한 시합에서도 원턴킬 당했다(...). 그 이후 야루비의 제자가 되어 죽고 죽이는 지옥훈련 끝에 "스승을 죽이는 것도, 스승에게 죽는 것도 지고의 쾌감"이라는 변태적인 취향에 눈뜬다.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다가[65] 14회차 EP3 에서 다시 야루오와 재회했을 때는 다른 야루비들을 상대하거나 죽기 직전인 야루비들을 아쿠아상에 데려다주기도 했는데 루비의 스승으로 있다던게 밝혀지고 그 루비가 야루비를 데리고 오면서 오랜만에 재회했다. 이때 이전처럼 살애로 대하다가 쓰다듬어지고[66] 야루비에게 칭찬받으면서도 여디까지나 그런 척 했을뿐이라 했지만 야루오가 자신의 제자가 되어주어서 감사하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얼굴을 붉히면서 부끄러워 했다. 정작 야루오가 키리카를 손질하러 갈려하자 곧바로 태도가 급변하며 엄청난 살기[67]와 함께 근육의 리미터가 강제로 끊어지는 수준의 분노가 일어났지만...
- 아티
중앙에 설립된 모험자 학교의 교사. 실력은 있지만(세계에 두자리뿐인 300층 도달자) 전혀 진지함이 느껴지지 않는 명분세우기용 학교의 교사라 그런지 의욕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막대한 빚을 져서 그만둘 수가 없다고. 야루오가 메어리에게 받은 용돈을 대가로 지불하고 과외를 받기로 한다. 모험자로서 엄청난 실력자지만 파티가 전멸해버리고 모험자를 그만두고 교사가 되었다고. 순수한 기분전환 대련에서 야루비, 제나, 이바라키도지, 플랑 등이 속한 학생들의 맹공조차 이겨냈다.
EP2에선 칼리오스트로를 통해 야루오와 합류해서 파티 멤버가 되어 400층에 도달하게 된다.
EP3에선 교사에서 교장이 되었으며[68] 남매라는 이유로 야루비와 루비를 둘 다 죽여버리려고 달려들던 시노아를 제지하면서 재등장. 이때 전회차는 기억 못하고 있지만 보자마자 호감도 MAX[69]가 되어서 개인실에서 특별우대생 제도 및 개인 레슨에 대해 이야기하자며 끌어들일려다가 계약의 이행 연락으로 몇 억엔의 빛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된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통행료 수입으로 당장 갚고도 남았겠지만 학원 교정 매입과 라쿤 아파트 탐색 지원금에 전액 기부해버린터라 돈이 없다고...
- 사이가 마사루/페이스리스
크리스티 상회의 전 간부이자 식스와 짜고, 야루오의 존재를 강탈한 범인. 야루오에게 자신의 혼을 녹인 약물을 먹여서 독살하여 다음 주회에서의 매짖과 포지션을 강탈한다. 이 때부터는 사이가 마사루라고 칭하며 야루오가 한때의 주회에 속했던 모험자 학교 학생들의 파티에 들어가서 300층 이상에서 활약하는 유망한 모험자가 된다. 아쿠아에게 들키면 세계가 통째로 소멸할 위험인데도 식스와 결탁한 이유는 한 여자에게 반해 대시하기 위함이라 한다. 그런데 그 여자가 다름 아닌 미나. 야루오의 매짖과 존재를 강탈한 이유도 야루오만이 미나를 제대로 통제했기 때문인 모양.
그러나 이는 언젠가 들킬 것을 전제로 한 계획[70]인데다 미나도 무의식중에 영혼의 교체를 깨달았는지 전혀 호감을 주지 않았다.[71] 소속한 파티원들은 다들 열심히 말렸지만, 사이가 마사루는 개의치 않고 계속 대시했다고 한다. 속아버린 아쿠아를 대신해 타이가신의 비호에 들어간 야루오나 다른 사람들은 이 무슨 챌린저냐며 헛웃음만 흘렸다. 이들은 미나와 여러번 함께 주회를 돈 만큼, 미나의 통제보다도 어려운 게 갱생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
다이스의 극단적 결과로 에리스(크리스)의 지상 대천벌이 터지고, 평소에 수많은 사기와 모략을 저지른 미나는 거악으로써 심판대상이 되었는데 마사루는 미나를 지키려다 에리스들의 포위공격으로 다 죽어가게 된다. 미나는 마사루를 미끼로 도망쳤다고. 포위당한 상황에서야 마사루는 자신의 진심을 밝힌다.
페이스리스/사이가 마사루는 미나를 자신의 동류로 여겼기에 좋아했다. 자신이 동경한 야루오의 존재를 가로챈 사기극을 벌이기는 했지만 자신이 진심으로 바뀐 것처럼 미나도 바뀔 수 있으리라 여겼다고 한다. 따져보면 미나를 좋아해서 존재를 빼앗았다기보다는 야루오를 동경해서 더욱이 그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서 미나를 공략해 갱생시키려 했던 셈. 그러나 그 무엇도 성공하지 못하고 크리스에게 천벌당하기 직전 신계의 상황을 눈치챈 마사루는 자신이 빼았았던 운명의 본 주인인 야루오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는 사실상의 자폭을 해버린다. 이는 천벌에 당한 존재는 주차를 돌아도 파멸할 것이 결정되어버리기 때문이기에, 그 전에 아쿠아가 속았단 사실을 눈치채게 만들어 신계에 식스가 계획하던 대전쟁을 개전시켜 천벌 집행을 멈추게 할 생각이었고 자결로 시작한 이 결단은 훌륭히 들어맞아, 아쿠아와 수십 수백 신들의 천계 대전쟁이 벌어지기 직전에 주신의 개입으로 간신히 진정되었고, 미나도 페이스리스도 생존하게 된다. 다만 페이스리스는...
- 시라누이
EP3 400층에 도달해 거점 도크에서 나타난 인물. 자신의 함체부를 소개하면서 야루카디아의 기함이 된다. 조금 세계를 넘어왔다던가 야루오를 제독이라 부르려다 고쳐 말하는 거나 스패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야루오 제독의 그 시라누이로 보인다.
5.6. 모험자협회
- L
협회의 회장. 본래 협회는 4마인들의 견제와 칼리오스트로란 기재의 능력 덕에 유지된 기관이었지만 아쿠시즈 위치스의 비범함과 야루오의 매짖의 권능을 직감하고 협력해서 중앙에서 세력을 넓힌다. 100층의 신도시 토지 분배나 신문물 배분에서 우대받는다. 대신 업무는 폭증.
매짖주회부터는 등장이 전무하다. 모험자 협회 사무 이야기는 대부분 칼리오스트로나 치히로가 처리하게 되었기 때문.
- 센카와 치히로
협회의 접수원. 특기는 감정이며, 매우 거친 속마음과 달리 접수원의 특성상 대놓고 표현은 못하는 듯하다. 아쿠시즈 위치스와 마인들, 모리소바의 기행과 사고로 골치를 썩는다. 돈관련으론 절대 엮이면 안된다고 소문이 나있는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그 미나와 동급으로 취급받는다. 심지어 돈 관련으로는 다즐링조차 피하는 상대라고.
EP3에선 400층 통행료 관련으로 야루오와 엮이게 되는데 본래 성격대로라면 야루오에게서 돈을 뜯어냈겠지만 정작 돈을 별 신경안쓰는 야루오의 태도에 빡쳐서 아예 경제의 ABC를 알려주겠다며 계약까지 맺게된다. 심지어 이 계약도 야루오가 1:9[72]로 보수 비용을 나누려 했던 것에 빡쳐서 본인으로선 정말 드물게 7:3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후로도 사실상 야루카디아의 전담 직원으로 일하며 미나가 야루카디아에 합류했다는 것에 무슨 속셈이냐며(미나 역시 치히로가 1:9 내민 것도 집어던지고 7:3 조건으로 계약 체결했다는 것에 경악해서 무슨 속셈이냐고 따졌다.) 서로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지금은 봐준다면서 악담하는 게 일품. 그리고 야루카디아가 300층을 돌파해서 이를 확인하러 왔다가 야루오에게 휩쓸려서 같이 1101층에 도달하게 되었다.
- 칼리오스트로
포션 양산 레시피의 발명자. 협회는 이 공적 덕에 지지세력을 모아서 마인들 상대로도 버티고 있다. 유능한 인격자라 매번 아쿠시즈 위치스에선 치히로와 함께 일거리를 떠넘겨진다. 셜리보다 한 세대 이후의 사람이라, 이전에 셜리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 들은 말을 교훈 삼아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는 듯. 이 때문에 셜리와 자주 엮이는 편이다.
참고로 7회차 때 이전처럼 이란 말을 보아 어느정도 눈치챈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주회에 대해서 알고있을지도 모를 가능성이 생겼다. 애초에 3대신중 하나인 스티브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기도 하고... 그런데 스티브가 상당한 저질이라 자x를 도촬당하고 있다.
EP1에 들어서 드디어 야루오에게 안기고 섹프 관계가 된다. 그리고 야루오에게만 비밀 암호를 알려주어 이후 주회를 해도 칼리오스트로의 협력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본인 역시 안 까먹으려고 스스로가 만든 특별한 일지 같은 걸 만들어서 해당 지식과 기억을 다음 주회로 갖고 갈 수 있게 수작을 부려놨다.
스티브에게서 받은 축복은 레시피. 어떤 물건이라도 그 구성과 효능, 작동법을 알아낼 수 있다. 칼리오스트로가 수 백 년간이나 현 문명 최고의 과학자로 인정받은 건 이 축복 덕도 크다고. 별로 강조되지는 않지만 본 전투력도 마인들이나 상위 클래스 위치들과 맞먹는다. 주회에도 메어리 같은 내성은 없으나 백업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주회 전의 정보를 얻는다. 하필 그걸로 해버린 게 섹프 야루오의 정보를 남긴 거지만.
- 엘레나 블라바츠키
별 비중은 없고 1회차에 잠깐 얼굴을 들이민 협회원으로 치히로보다는 선배고 별명은 마마. 이후 8회차의 타냐의 어머니라며 타냐에게 귀를 파주겠다는 모습으로 한 컷 나온다.(...)
- 모리소바
AA모델은 코포의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만화의 주인공 모리소바. 축복: 개그 보정을 가진 여성 모험자. 여느때 처럼 하층을 돌던 중 주회하던 야루오를 우연히 보물상자에서 주웠고 협회에 팔아버리려다 돌연 양심에 찔려서 자신이 키우게 된다. '얼른 커서 돈 벌어가지고 이 엄마 좀 편하게 해달라'고 하는 막장부모 같은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주운 아이를 자기 배 굶주리는 걸 감수해가며 키우는 소시민적 인격자. 특히 야루오가 먹을 것을 양보하자 "애는 잘 먹고 잘 크는 게 일이야, 바보자식!"라고 꾸짖는 상식적인 말은 독자들에게 '''SSR급 선인이다!"란 호평을 받는다.[73] 주인공을 포함해 정상인을 찾기 힘든 이 작품에서 제일 인격자인 사람이다.
야루오가 전생했다거나 하는 사실을 듣고도 특유의 대범함인지 "와, 내가 제일 젊네?"라고[74] 웃어넘기며 여전히 아들 취급하다 마지막엔 2.5억x40년을 대가로 모친권을 메어리에게 넘긴다. 야루오가 싫다거나 한 것이 아니라 "위치들이 이렇게 몰린 곳에 있는 것도 무섭고, 뭣보다 아직 처녀인데 엄마 대우 받는 거 못참겠어...." 라는 묘하게 절실한 이유(...)[75]. 하지만 헤어지면서도 야루오를 돌아보며 개그적이지만 굶고 다니지 말고 잘 살라는 말을 남기며 부모의 정을 드러낸다. 실제로 6회차 중간에 주신이 자기가 자식이라며 들러붙자 야루오에게 찾아가 '내 자식은 너지' 라면서 하는 걸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야루오를 자식으로 여기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근데 이것 때문에 주신과 엮여버리면서 고생 아닌 고생문이 열렸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야루오가 파티 일행들이랑 같이 탑을 공략하다가 이전 주차에서 발견했던 1층의 주신 히든 룸 옆을 지나가며 무시하기로 하는데, 따분했던 주신이 룰이고 뭐고 무시하고 뛰쳐나와서 야루오를 잡아 강제 보스전을 치르려고 했다. 당연히 야루오는 바로 도주를 개시하고, 마침 남창을 맛있게 먹어치우고는 새로운 각오로 탑 공략을 시도하던 모리소바가 도망치는 전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만만한 얼굴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뭐가 오든 막아내겠다면서 그 자리에 남았다가, 주신에게 발각당해 야루오 대신 끌려가 강제 보스전을 치르게 되었다(...). 헌데 그놈의 개그 보정 축복 덕에 주신의 세계를 멸망시킬 공격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눈에 띄게 되어 이후 주신이 적극적으로 달라붙게 되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주신의 세상에서 유일하게 주신의 관리에서 벗어난 존재로 말 그대로 이레귤러 그 자체. 그래서 주신의 분령이 흥미를 가져 야루오가 모리소바의 양자가 되는 시간축 자체를 취소시켜버리고 야루오 포지션에 들어가면서 엄청나게 루프하고, 결국 그녀를 양녀로 삼게 된다.[76]
덤으로 주신의 분령에게 도전하는 히든 보스룸에 모리소바 전용통로(...)가 만들어졌지만 모리소바는 '저건 당연히 함정이지'라면서 눈길조차 향하지 않고 있다. 당연한 거긴 하지만... 거기다 그 다음으로 댄 이유가 '널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어.'라는 거여서 주신도 얌전히 포기. 아마 주신은 모리소바의 위계를 높여볼 생각이지만 뜻대로 될지.
축복의 대가로 레벨링이 힘들어지는 특성이 있어 경력에 비해 심각하게 약하지만 개그 보정으로 인해 생존능력에 한해서는 절대 그 자체. 우주가 멸망할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는다. 어지간한 모험자를 분쇄할 공격에도 그저 피를 토하고 데굴데굴 굴러가는 것으로 끝나며 5000층 레벨의 영역에 있는 남방서귀의 공격에도 죽지 않고, 클리어 후의 히든 보스인 주신의 조각조차도 타임아웃 될 때까지 쓰러뜨리지 못할 정도. 참고로 아쿠아가 본신까지 동원해서 아쿠시즈 위치즈를 지원했을 때도 주신의 분령의 체력을 1% 줄이는 게 고작이었고, 축복이 정지되어버릴 정도로 큰 대미지를 받았다는 걸 감안하면 어떤 면에서는 신들의 본체조차 넘어서는 영역에 도달해있다. 심지어 아쿠아가 일으킨 세계멸망에서도 살아남았다. EP2에선 언급이 없었지만 주신이 토해낸 무언가에 기반 세계가 쓸렸는데도 멀쩡했다. 이쯤되면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물어야 할 정도.
5.7. 니시즈미류
전차를 메인으로 하는 모험자들.본래는 '동쪽'에서 '기마술'을 메인으로 한 도장이었지만, 탑에서 전차가 나오면서 '전차술'로 노선을 변경한 유파.
다만, 야만국가인 관계상 아무래도 남성 우위인 동쪽에서는 입지가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몸으로 하는 로비까지 동원해가며(...) 수백년에 걸쳐 입지를 다졌다 한다.[77]
하지만, 3년 전에 250층의 FOE에 도전했다가 사범급이 전멸하면서 맥이 거의 끊겼고 지금은 니시즈미 자매들에 의해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상태.
- 니시즈미 시호
니시즈미류의 사범. 3년전 250층의 FOE인 롬멜 고스트에게 사범급을 비롯해 니시즈미류의 주전력을 모조리 때려박았다가 전멸하는 바람에 니시즈미류는 사실상 몰락하고 딸과 제자 서넛에게 간신히 의존한 상태로 명맥만 남게 되었다. 시체는 사막의 모래 아래에 파묻혀 미라가 되어 있었지만, 야루비가 다우징으로 발굴내고는 매짖으로 부활시킨다. 그리고 그 덕에 되살아난 후에는 거의 전성기 수준을 능가한다. 20대의 육체에 50대의 기술이 더해졌다는 듯. 장녀 마호의 말로는 20대 후반(전 동료인 에리카가 28세)으로 완숙한 경지에 이르렀을 니시즈미 자매라도 격투로는 이길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자매가 쌍으로 전차가지 동원해서 협공을 가하지만, 이마저 시호는 가볍게 제압했다. 딸자매의 언급을 보면 생전에도 그다지 행실이 좋지 않았고, 250층 도전도 확실한 승산은 없었던 걸 억지로 건 듯하다. 남편과는 이미 갈라섰다고.
그 뒤, 마호 미호 자매에게 야루비를 새 아빠(...)로 소개하고 같이 밤의 니시즈미류로 쳐들어가지만, 야루오의 매짖에게 완전 격파당한다.
- 니시즈미 마호
니시즈미가의 장녀. 에리카의 전 동료. 에리카가 오랜 신부수업에도 독신인 신세에 비관해 미쳐버렸다고 생각하고 미련을 끊고 있었다. 사범들 다 이끌고 가서 죽어버린 어머니의 시체라도 찾기 위해 250층을 쭉 헤매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 모친의 모습에 폭발해서 주변의 제지를 무시하고 덤볐다가 역공당해 쓰러진다.
여담으로 에리카에게 매우 미움받고 있는데, 본인은 '쇼크요법은 통하지 않았다'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에리카가 대화중인 악어를 쳐 버리고 '햄버그로 해버렸다'고 발언한 건 그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에리카는 마호를 악어들의 원수라면서 이를 간다.
이후 밤의 니시즈미류로 덤볐다가 모녀가 함께 완전격파
- 니시즈미 미호
니시즈미가의 차녀. 에리카의 전 동료. 탑을 오르면서 에리카의 손요리를 그리워했다. 사범들 다 이끌고 가서 죽어버린 어머니의 시체라도 찾기 위해 250층을 쭉 헤매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 모친의 모습에 폭발해 에리카의 제지조차 무시하고 덤벼들었다 패배한다.
이후 밤의 니시즈미류로 덤볐다가 모녀 함께 완전격파.
사실 최초 등장은 의외로 빠른 편으로 2주차인 매짖주회 2화에서 다즐링이 다스리는 남부 글로리아나 도시에사 전차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으로 나왔고, 야루오가 친히 군신 인증을 때려주었다.
5.8. 맵퍼
미나 왈 "던전에서 가장 적으로 돌리면 안 되는 존재들은 마인이 아닙니다. 맵퍼입니다."라고 하는 존재들이자 탑 공략의 필수적인 역할군. 처음 시작은 일단의 모험자들이 손수 간이지도를 그린 것이었지만, 지금은 지도의 공백을 채우는 것에 절정하는 변태집단이 되었다. 이들의 존재의의는 돈도 명예도 아니며 오직 지도를 그리는 것만을 목표로 삼는다. 이들 덕분에 신들이 지도 계열 특전을 내린 등반자들은 경쟁에 밀려 죽거나 그냥 기권해버렸다고 한다.[78]타카미네 가. 사기사와 가. 하세가와 가. 야쿠모 가문이 명문 맵퍼 4가문으로서 유명하며 이들은 마인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 은퇴연령이 되거나 하면 그냥 아직 공략되지 않은 상태인 미지의 계층 위로 자살돌격한다. 그리고 90층에서 죽을 때까지 자신이 얻어낸 정보를 벽에 새겨서 남기는 짓을 잔뜩 해왔다고. 아쿠시즈 위치스가 90층을 공략하면 맵퍼가의 선조들이 새겨놓은 지도를 일부씩 베껴와서는 이들에게 경쟁을 붙이자 지도에서 생기는 경제적 이득을 9:1(위치스:맵퍼)은 기본에 추가로 전재산을 털어 바치면서 계약을 맺으려고 날뛰었다. 4대 가문은 서로를 경쟁 상대로만 보지만 원하는 것도, 하는 일도, 심지어 능력마저도 엇비슷한 수준이다 보니 대개 함께 나오며, 누군가 1명이 빠진다면 "이자식 앞질렀구나-!!" 하고는 눈치채서 쫓기도 한다.
야루오가 리더인 아쿠시즈 위치스가 1층에 주신의 분령이 위치한 방이나 전송장치를 발견하면서 열등감과 흥분감을 동시에 느끼고는 한다. 이들이 만드는 지도는 단순히 지형도가 아니라 출몰 몬스터와 기후, 함정 등의 비밀장치와 식생 같은 것까지 적혀있다. 거진 공략집이나 마찬가지. 애당초 맵퍼들의 목표는 길을 찾는 것이니 해당 지역을 살아서 돌파하기 위한 공략법을 적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개인의 전투력도 출중해서 최고위 모험자들조차 때로는 경악할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 야루오는 여러번 주회를 돌면서 대부분의 명문 맵퍼들과 계약을 맺었다. 야루오의 파티가 가져오는 정보가 하나같이 수십 수백년 내 최대의 발견인지라 맵퍼들은 죄다 전재산을 퍼부을 기세로 계약을 맺어준다.
맵퍼들의 기본 목표는 길을 찾아 기록하는 것이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숨은 조건이나, 탑의 비밀을 찾는다고 한다. 이를 위해 몬스터와 재해를 상대로 먹고 먹히고 떨어지고 태우고 얼리는 등의 기행을 벌이는지라 여유가 없으면 뒤로 미룬다.
부활과 세이브 로드가 가능해진 12주차부터는 아예 죽는 것을 전제로 한 공략을 펼치고 있다.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는 공간이라도 일단 돌격해서 보이는 걸 죽을 때까지 있는 대로 기억한 뒤, 시체 회수 or 세이브 로드로 돌아와서 되살아나는 대로 죽기 직전까지 본 걸 모조리 기록하고 다시 해당 지역으로 돌격하는 식.
심지어 보스 격파를 못해서 본인이 갈 수 없는 지역에 가게 해달라면서 자기 시체를 물건 취급해 들고 가서 부활시켜달라면서 스스로 심장을 멈춰죽기까지 한다(...)
- 타카미네 키요마로
4대 명문 맵퍼 가문의 청일점. 타가 맵퍼들이 여자건 뭐건 간에 개의치 않고 섹드립을 친다. 능력은 원작과 동일하게 앤서 토커 확률연산을 기초로 해 미답지에서 최적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맵퍼로서는 최적의 능력. 하지만 탑 내부에 도사리는 각종 신과 관련된 능력에 묻히기도 한다. 대가는 불명. 갓슈는 등장하지 않았다.
- 사기사와 후미카
명문 4대가의 일각 맵퍼. 역시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언급을 보면 그냥 순수한 파워 위주로 밀고 가는 정면승부형인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어찌 된 게 주인공인 야루비보다도 더 전투 씬 AA가 많다.
이전까진 별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EP2에서 야루오가 1101층에 도달하자 곧바로 나타나서 1101층에 데려가 달라는 것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후 야루오를 따라 맵퍼의 계약을 맺고 350층에 도달하자 키리카가 뛰어내린 후 위에서 다시 떨어지는 걸로 해당 층의 위아래가 루프 구조인 게 드러나자, 그 즉시 자기 발로 뛰어내려서 10번을 반복해 떨어진 끝에 전송장치 개방 트리거를 밝혀냈다. 이후 야루오의 나무상자가 백금 상자로까지 진화해서 나오자 아예 본인과 사기사와 가문 자체를 을로 삼아서 야루오와 세계를 묶는 계약을 맺었다. 참고로 이 계약은 세계가 무너진 후에도 후미카의 기억에 흔적을 남겼는지 야루오를 다시 만난 후미카는 전회차를 기억하고 다시 맵퍼로서 일행이 된다.
전투력도 초일류레벨로 1101층에서도 수번의 죽음 끝에 인간형 몬스터로 위장하고 층의 지도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계약대로 지도의 판매권을 야루오에게 양도하지만, 야루오가 그걸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주자 감동해서 몸까지 바친다. 500층 공략의 청VS적VS무색에서는 야스리 나나미와 싸우게 되는데, 나나미의 견계고와 깨달음을 알았기에 "나의 모든 것을 배워 물들은다면.... 그건 곧 나와 동격 이상의 매퍼가 생기는 것이군요" 라면서 그녀를 매퍼의 오감에 동조시켜[79] 물들이려 했지만 역전당해 패배했다.
EP4에서는 세계수 공략을 주력으로 삼은 야루오와도 합류한다. 도륜(지도 불륜)하면 죽어버릴 거라면서 얀데레 끼를 드러내는 것은 덤. 그러나 여기서 큰 실수를 저지른데다, 세계수의 기기묘묘한 구조에 휘말려 망신을 당하는데, 대표적으로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되는 25층의 히든 보스 초대형 사마귀와 싸워서 본래 목적에서 어긋낫다." , "층 자체를 헷갈려서 팀이 한참 고전해서 30층을 갔는데 알고보니 가야 할 곳은 25층이었다." 등 본래 전문인 탑이 아니라서 그런지 여러모로 고전했고, 결국 사기사와 가문에서 세계수를 주로 공략하던 A급 매퍼들의 지도를 모아온다.[80]
- 하세가와 치사메
매짖전생에서 아쿠시즈 위치스와 계약한 맵퍼. 빛을 왜곡시켜 사용하는 이능을 가졌다고 한다. 순수 전투력은 다른 4대가보다 조금 떨어지는 듯.
- 야쿠모 유카리
매짖주회에서 악어악어패닉과 계약한 맵퍼. 공간을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4대가 맵퍼들을 가볍게 따돌리곤 한다. 맵퍼 특유의 엄청난 열정으로 남들은 한나절은 걸린다는 호무라 여신의 세이브&로드 축복을 10분만에 채워버린다.
- 카츠시카 오우이
매짖주회 8회차에서 아쿠시즈 위치스의 시선을 피해 타냐의 소개로 고용한 맵퍼. 야루오와 관계도 가졌고 꽤 오래 함께 탑을 올랐다.
5.9. 마인
중앙도시를 통치하고 있는 4명의 인간들. 동시에 현 탑력 세계의 최강자들로 자신들의 축복 레벨을 한계까지 끌어올렸고[81] 덕분에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힘과 이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사실 다른 4지역의 나라가 중앙을 침공하지 못하는 것은 전부 이들이 막아서고 있어서라고 한다.각자 맡고 있는 방위에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남과 북, 동과 서는 사이가 매우 안 좋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서로 직접 무력행사를 하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싸우는 일이 꽤 일어난다고... 그리고 탑을 배회해서 유능한 인재들을 스카우트 해가는데 문제는 다른 세력에 들어가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응하지 않으면 죽여버리는 일도 자주 있다고 한다. 물론 나쁜 짓만 하는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탑 공략을 서로가 방해하고 있었다. 아예 야루오는 마인들 때문에 탑이 공략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
정작 작중에서 대우는 푸대접 그 자체. 주인공이 야루오와 위치들에게 맨날 까이는 게 일로 1회차 땐 그나마 좋게 본 나노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조연 수준의 비중이었고 회차를 진행해도 이들과 엮인 적은 거의 없다. 7회차 때 리카르다가 야루오의 모친이 된다거나 11회차 때 다즐링의 대륙함에 신세를 진다거나 하는 걸 제외하면 별다른 비중도 없는 편.
다만, 네로는 악어악어패닉에 합류한 이후부터 꽤나 자주 나오고, 다즐링 역시 원체 흑막 이미지가 강한지라 잊을만하면 한 두 번씩 나와서 엮인다.
덤으로 EP1 이후 세계선에선 아예 중앙에 발도 붙이지 못했다(...)
- 네로 클라우디우스
야루오 때문에 나라까지 말아먹힌 마인
동쪽 오락도시 로마를 지배하는 『사랑의 마인』. 매료의 축복을 지녔으며 대가는 타인의 호감도가 엄청 안 오르게 된다. 다만 주변에서는 워낙 성격이 나빠서 그거 없었어도 별로 다를 거 없다고 깐다. 한때 미나를 휘하에 두었지만 매료하려다가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황제특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원작처럼 두통에 시달려서 기행을 벌이는 것도 같다. 그러나 2회차부터는 치료능력을 가진 요시카가 그녀를 치료해주었기에 별 문제는 없는 듯. 7회차에서는 왼팔, 오른팔인 랄과 요시카가 죄다 아쿠시즈 위치스로 가버리자 분노해 다즐링과 나노하를 끌어들여 전쟁을 벌이려고 했지만, 그 타이밍에 아쿠시즈 위치스와 리카르다와 그 딸들 그리고 메어리가 100층을 해방해버리면서 동맹은 와해된다. 8회차에선 자기가 다스리던 동쪽의 시마즈들이 갑자기 탑으로 몰려가서 당황하는 모습이 나온다.
EP1에서는 확장세계의 남서지역에 로마제국을 건국. 여전히 오락이 메인인 듯. 미인을 좋아하기에 서큐버스를 여러번 길들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모조리 박멸했다고 한다. 타냐가 세 번이나 네로 휘하에서 환생했다.[82] 타냐가 마음에 들었는지 주차가 지날 수록 강하게 대시중.[83]
플랑드르 폭주사건으로 격노한 아쿠시즈 위치스가 이미 군마로 도망가버린 스칼렛 가문 전원을 처형해서 목을 가져오지 못하면 네로의 목을 가져가겠다고 협박해 죽을 처지였다가 타냐의 중재로 목숨은 건진다. 허나, 그 대가로 로마 자체가 기울 정도의 손해배상금을 내게 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황제인 본인이 직접 모험자로 뛰게 되어 악어악어패닉의 신멤버 모집에 신청[84]을 넣는다. 그 뒤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악어악어패닉에 합류(인원보충 다이스66) 성공.
여담으로 야루비에게 다짜고짜 청혼을 해서 샤리가 나서게 만들었지만, '구혼하지 않는 쪽이 이상할 정도로 매력적이잖아?' 한 마디로 납득시키는 재주를 보이기도 했다.(물론 납득만 했을 뿐 받아들이지는 않앗지만.) 참고로 지위가 지위인지라 파티 합류부터의 모든 행위가 로마와는 무관한 개인적 행동이라 공표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허나, 본인은 전부터 왕위를 두고 모험자로 살아보고 싶었기에 열심히 특훈을 했다고 밝힌다. 만약 누군가가 황성에 와서 '같이 여행을 떠나주시지 않겠습니까?'라고 권유했다면 기꺼이 따라갔을 거라고.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런 용자는 지금껏 아무도 없었고, 오는 건 암살자 뿐이었다 한다. 루프 이후부터는 야루오를 대신해 처음부터 악어악어패닉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여담으로 기반세계의 수많은 능력 중 가장 마법의 본질에 가까운 능력인 현실개변 능력자이기도 하다. 다른 현실개변 능력자가 '자기가 감당못하는 현상을 일의키다가 자멸'하는 게 일반적인 반면, 능력이 '자기자신'에만 한정되어 있기에 자멸하지 않는다고.[85]
EP2 막바지에서는 야루비안 비셔스의 타냐가 가져온 붉은 보물상자를 받아간 로마가 꽝을 뽑아버린 탓에 야만족(알테라)의 침공 이벤트가 열렸다(...). 이후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아무래도 아예 나라가 망하기 직전인 상태인 듯.
- 다즐링
다른 마인들 다 망해가는 와중에 혼자만 세력 확대한 마인
남쪽 상업도시 글로리아나를 지배하는 『계약의 마인』. 계약의 축복을 지녔다. 대가는 불명. 매료나 강화처럼 단순한 축복의 다른 마인들에 비해 계약의 능력으로 상대를 옭아매는 능력을 가졌다. 다른 마인들과 다르게 머리를 제대로 쓰는 마인으로 묘사되는데.[86] 중앙으로 가는 물자는 무조건 다즐링 세력인 남방을 거치게 되어 있기에 막대한 통행수입을 얻고 있다. 심지어 남방의 해적 3할이 그녀의 손이 닿아 있기에 남방 국가들이 분열을 일으키게끔 수작질 중.
사실상 해적과 다를 바 없이 혼란만 일으키는 인물인지라 적국인 남부 제도 연합의 사람들은 다즐링을 죽이고 싶어 할 정도로 싫어한다.[87] 허나, 2회차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야루오는 그녀의 계약서를 가볍게 박살낼 수 있다.[88] 이를 보고 누군지는 몰라도 자신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놈팽이를 찾아내 죽이겠다고 벼르지만 하필이면 마인 이상의 실력자인 샤리가 모친으로 붙어있어서 포기.
매짖EP부터는 중앙에 발을 붙이지 못했지만, 그 대신 이전 주회에서 적이었던 제도 연합을 꿀꺽했다.
여담으로 11회차의 야루오 관련으로 신계가 굴린 주사위의 여파로 남방 제도 대부분이 가라앉는 와중에도 몰래 건조하고 있던 거대범선(영락없는 학원함)으로 어떻게든 세력을 추스리지만, 칸노가 습격해오는 걸 격퇴했다가 아쿠시즈 위치즈에게 찍히고 곧 쳐들어올 세실리아에 의해 괴멸될 위기에 몰린다. 허나, 때마침 야루오를 양자로 삼은 남방서귀의 구직활동을 받아들인 덕분에 전투씬조차 스킵한 채로 격퇴를 성공해서 세력을 유지했다. 하지만 직후 남방서귀가 아예 중앙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인류 멸망의 원흉이 되게 생겼다며 위에 절찬리에 구멍이 나게 된다. 여담으로 노처녀인 것에 나름 신경쓰고 있는지 어린 야루오를 보자 키잡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였다.
악어악어패닉의 신멤버 모집에 신청하지만 신청 즉시 탈락. EP2에선 야루비셔스가 390층을 돌파하는 등 기세를 올리자 다른 마인들과 함께 전세계의 힘과 맵퍼들의 힘을 더해서 따라잡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400층 위로 간 야루비셔스가 복귀하지 않자 다들 눈치를 보면서 사리던 중[89] 다이스 결과로 혼자만 401층 위에 떨어져서 야루비셔스와 합류한다. 경제와 협상, 모략에 관해서는 최고의 마인이니만큼 너구리 하야테를 말빨로 압도한 뒤, 마침 상점에 왔던 타냐에게 발견되어 야루비셔스에 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서 언젠가 풀려나면 문명을 때려부술지도 모르는 괴수들을 현상금 걸어 풀어놓은 400층에서 혼자서는 살아날 수 없다고 여기고 야루비셔스의 말단에 가입시켜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여기서 야루짱이라고 부르면서 과거 야루오를 양육했던 회차를 다시 기억해낸다. 다만, 이건 주신 다이스 덕분인 듯. 아무튼 데그레챠프는 야루오와 맺어진 여자는 그를 배신하지 못한다는 걸 이용해 그녀를 안게 하면서 야루오의 여자가 된다.참고로 노처녀 탈출에 성공하면 불타는 계약서를 동료들과 맺고 있다. 한명만 성관계를 가지면 불타는 계약인데, 다즐링이 야루오에게 안기자, 다른 동료들은 다즐링을 패죽이려 들었다.
- 리카르다 펜드래건
세계수 파수꾼이 되어버린 마인
서쪽 규율도시 브리튼을 지배하는 『용의 마인』. <용>을 죽이고 그 재능을 얻은 강력한 실력자지만 대가로 '이성박약' 상태에 빠진다. 용의 암컷은 수컷에게 매우 집착하는 게 특성이라 리카르다도 여러명의 남편을 복상사시켰다고 한다. 서쪽의 종교국가를 견제하며 개인적으로도 그들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첫 남편이 에리스 교에 빠져 그녀를 버렸기 때문. 이 남편은 에미야 시로로 추측되고, 훗날 타이가의 등장으로 거의 확실시된다.. 7회차 때 야루오의 모친이 되었다. 딸들만 있다가 야루오를 낳게 되자 용족 특유의 수컷에 대한 메가데레와 집착이 발동해 온가족이 그를 싸고돌다 야루오가 성장하자 맺어진다. 이후엔 야루오와 아쿠시즈 위치스, 제국의 메어리 등과 협력해서 100층을 클리어했고 위계가 상승해서 모든 마인을 쓰러뜨리고 마왕으로서 중앙을 통일한다. 다만, 8회차 이후로, EP1 시점에선 세실리아가 마왕이 되어 중앙을 일통하는 것이 확정되었기에, 쫓겨나는 입장. 새로 열린 북서지방에 '반종교국가 브리튼'을 건국했다. 야쿠모가 악어악어패닉을 따라 완성한 250F 지도를 매입. 악어악어패닉과 대면한다. 그러나 그녀와 딸들 전부가 야루비의 열성팬이 되어버린 후라 싸움은 없었다. 그녀는 야루비(오)를 양아들로 삼고 싶어했다고.
허나, EP3에서는 가출해버린 야루오를 찾겠다고 온 대륙을 뒤집고 있던 아쿠시즈교(해당 주차에서는 카를스란트를 꿀꺽해버린 상태였다.)에 미나가 브리튼이 야루오를 납치했다고 역정보를 흘린 탓에, 마도카 교국과 카를스란트 사이에 끼어서 샌드위치가 되어 두들겨 맞는 신세로 전락했다.
이것의 영향인지 EP4인 16주차부터는 아예 존재 자체가 사라져버린 건지, 딸들과 함께 증발했다. 브리튼의 여왕도 워스파이트로 바뀐 상태. 그 대신 그녀는 어째선지 세계수 30층의 뒷보스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 타카마치 나노하
아쿠시즈교 때문에 마인 자리까지 뺏기고 소시민이 되어버린 마인
북쪽 투쟁도시 북두를 지배하는 『힘의 마인』.
여담으로 대가가 이성에게의 인기라서 1회차 때는 야루오들과 나쁘지 않은 관계로 지냈다. 하지만 이후 주차부터 다이스 눈이 괴상하게 나올 때마다 야루오 주변인물들이 북쪽으로 올라와서 툭하면 그녀의 자리를 빼앗더니, 4회차 때는 야루오가 세실리아를 데리고 북두에 찾아오자 세실리아에게 승부를 요청했지만 상대조차 해주지 않았고 이 때의 수치와 분함이 영혼까지 새겨졌다. 5회차 군사국가 때는 쳐들어가서 제국군을 학살하다가 메어리를 궁지로 몰지만 하필 휘하의 위치들[90]이 바로 배신 때려서 페이트를 암살하자[91] 분노로 위계를 상승시켜서 아주 살짝이니마 신의 영역에 발을 디딘다.[92] 그러다 세실리아를 보고 전회차의 굴욕을 떠올리곤 이성을 완전히 날려버리나 그녀의 일격에 한방에 소멸하고 만다.[93]
'파괴신의 축복을 받고 감당하지 못해 정신이 돌았다는 인간'이 있다는 말에 해당인물이 나노하라고 추정했었으나, 해당인물이 플랑드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아니라고 밝혀졌다.즉, 그냥 타고난 바보였다
다른 마인들과 달리 현재 소재지는 불명이었으나, 250층 대전에서 세실리아에게 덤비는 모습이 드러났다. 세실리아에게 굉장히 집착하고 있다고.
EP3 에서 RWBY가 야루카디아 거점에 합류하자 급작스럽게 등장. 사실 비비오가 그녀의 딸이라 본인도 딸과 같이 살고 싶단 마음에 와버렸다고 한다. 문제는 야루오가 처음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행동이나 생각이 똑같은지라 비비오가 아주 극렬히 거절하고[94] 본인도 힘을 앞세워 마음대로 하려 했으나, 오쿠한테 제압당한다. 다행히 페이트가 돈으로 300층에 거점을 마련해줘서 비비오 옆에 있겠다는 소원은 성취하나 했으나, 직전에 친 깽판을 본 치히로가 해당 층의 손해배상을 걸어버리면서 전재산을 털리고 쫓겨났다(...)
5.9.1. 로마
중앙 동쪽 오락도시→남서지역 로마제국- 네로 클라우디우스
비어 있다 - 레밀리아 스칼렛
홍마관의 당주.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류에 꼽히는 '흡혈귀'. 본래 네로의 부하.
EP1에 들어서 드러난 것으로 집사로 고용한 요코시마에게 반해있었고 덮칠 타이밍만 노리고 있었지만 요코시마가 도주.
이후 폭주한 플랑이 100층에서 날뛴다는 '전 세계에 싸움을 거는' 행동을 벌이는 바람에 뒷감당 못하고 홍마관 멤버를 데리고 군마로 도주한다.
- 플랑드르 스칼렛.
로마 최강의 전략병기. 레밀리아의 동생으로 비루스가 언급한 너무 강한 축복으로 인해 정신이 나간 흡혈귀.
능력은 원작처럼 '온갖것을 파괴'하는 능력으로, 단순히 물질적인것만이 아니라 '약점의 파괴'라던지 '타인의 축복을 파괴'같은 말도안되는 짓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스펙이 높은 대신 약점이 많은 흡혈귀면서도 저 '약점만 파괴'하는 게 가능한 축복을 사용한덕에 본래는 있어야하는 온갖 약점들없이 흡혈귀의 고스펙을 빌휘하며, 위계의 차이로 공격이 통하기 어렵다는 원칙마저 파괴하고 모든 방어를 돌파하여 일격사 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플랑드르의 축복으로 파괴되면 이후 부활도 불가능하다는 덤 첨부. 세이브의 가호를 이용해 도주하려 해도, 플랑드르가 인식하고 있다면 세이브의 가호 자체를 파괴해서 로드를 무효화하는 게 가능. 여기에 더해 세실리아조차 싸움을 걸 엄두도 못내는 전투메이드를 일격에 파괴하는가 하면, '100층에서 90층대로 역주하는건 90층을 통해 진입해서 보스전을 넘어선 다음에야 가능하다'라는 탑의 규칙마저 파괴하고 보스 모드의 하오를 일격사 시키는 터무니없는 위용을 자랑했다.
다만, 이런 압도적인 위용과 다르게, 당연히 한계도 있는데, 야루오의 경우를 보면 플랑드르에게 살해당했을 때는 매짖 자체의 회복력으로는 '부활불가'를 넘어설 수 없었지만[95] , 아쿠아가 저세상에서 무언가 손을 써 주자 부활하는 게 가능했고, 본신 모드 하오신과 싸우게 되자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다음 화에 하오신이 '냠냠'하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시체조차 안 남았을테니 부활도 못할테고 언니 레밀리아와 홍마관 멤버들도 소생시키지 않고 도망친다.(좀 더 정확히는 이 녀석이 친 깽판의 규모가 너무 큰지라 아예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
즉 신의 본신이 직접 동원되는 수준이라면 어떻게든 저항이 가능할듯...그런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한, 아직 300층도 넘어서지 못한 지상의 전력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문자그대로 지상에 강림한 파괴신이나 다름없다. 이런 막강한 힘을 가지고 한다는 짓이 "오빠 특이하다매?" 란 이유로 좋아하는 오빠의 친구에게 공격을 가해 상반신을 폭발시키고,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죄책감이나 자기와 달리 상위 수준 모험자들에게 공격받으면 무사하지 못할 다른 가족들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누구를 더 위험하게 만든 악화판.
야루오가 버그에 휘말린것으로 인해 아쿠아가 폭주해 세계가 되감긴 뒤로는 300층에 세워진 모험자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등장. 지난 주회와 달리 상당히 제정신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비루스의 말에 의하면 기적적으로 회귀하긴 했지만 본래라면 완전히 끝장났을 상황이었다고(...). 매짖을 잃은 야루비와 만나자 '나는 이미 '알고있는' 거지'라면서 야루비의 루프를 파악하고 있는듯한 첫인사를 했지만, 지난 주회를 기억하고 있는 게 아니라 누군가[96]에게 주회에 대해 들은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날뛰다가 동급의 축복을 받은 야루오가 나서자 패배했다고 생각하는지, 날뛰지 않을테니 죽이지 말아달라고 목숨을 구걸했다.
급우들과 임시파티를 맺고 100층을 공략한 뒤 하오신 본체에 리벤지 성공. 자신의 축복을 이용해 본래는 불가능한 '문 밖에서 문 안을 공격'을 2주동안 쉬지 않고 난사해서 쓰러뜨렸다. 최종단계에선 전 세계의 이름높은 모험자들이 모두 모여서 프랑을 응원하면서 지원하는 축제가 벌어졌다(...)
- 이자요이 사쿠야
홍마관의 메이드장. 말도 없이 사라진 요코시마의 소식을 듣고는 붙잡아가기 위해 쫓아왔지만, 야루오의 조언을 들은 요코시마에 의해 몸으로 설득된다. 그런데 홍마관의 남은 인원들을 도발하는 편지를 보내는 바람에 홍마관 인간들이 전부 달려와 우연히 마주친 야루비를 포위하고 죽일 기세. 플랑드르의 전략병기가 중앙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면서 민폐가 장난아니게 커졌다.
- 메이링
홍마관 문지기. 사쿠야의 증언에 의하면 요코시마에게 '말라비틀어지지 않도록 방중술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안길 계획을 짜고있었다고 한다
- 파츄리
사쿠야의 증언에 의하면 '정력제실험'이라는 명목하에 요코시마에게 미약을 먹여 기정사실을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 카밀라
5.9.2. 브리튼
탑 서쪽 규율 도시 브리튼 → 북서 지역 브리튼- 후지무라 타이가
브리튼에 거주 중인 일반인(?)을 가장한 신의 현신체. 첫 등장은 3주차인 매짖주회 5화였지만 이때는 정말로 엑스트라였고 관련 설정도 없었다. 그러다 14주차에서 신계에 타이가 신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과 관련 설정이 밝혀지면서, 해당 주차에서의 야루오의 모친이 되었다. 그 뒤 야루오가 성장하자 집 나간 남편(시로)을 때려잡아서 끌고 오겠다며 야루오를 강제 독립시키고 그대로 나가버렸다.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드
브리튼에 거주 중인 마술사이자 아치볼드가의 당주. 축복은 심모원려. 하지만 본인이 빈곤신[97]의 축복을 받고 있던 터라 엄청나게 가난한 상태였다.
브리튼에 밀입국하던 야루오를 발견하곤 트림마우 안에서 숨겨서 몰래 데려와 목적을 알아보려고 했지만[98] 정말 별거 없는 이유였던지라 그냥 리카르다에게 넘기려다 축복이 매짖이란걸 듣고는 트림에게 쥐어짜라고 시켰는데, 트림이 그걸 짜내자마자 sf로 진화해서 말까지 내뱉는 걸 목격하게 된다.
그걸 본 뒤에는 야루오의 매짖 축복의 가치를 알아차리고 제자로 받아들여주겠다고 했다. 허나, 트림의 번역에 의하면 이건 '지금의 아치볼드가에서 가능한한 최대의 대우를 해줄테니 빈곤에서 탈출시켜 시켜주세요.'라는 뜻이라는 듯. 이후 야루오의 것을 조사하기 위해 채취하고[99] 이를 살짝 맛봤다가 우주를 잠깐 보곤 한 병 가득 먹고는 축복을 준 신이 빈곤신에서 아쿠아로 대체되었다. 그 뒤 짜낸 것의 효능을 조사했는데 전부 엘릭서급 효용이었다고... 덕분에 당분간은 빛 걱정은 안 해도 되게 생겼다.
하지만 이후 브리튼의 명물 주신의한 던전[100]을 돌다가 다이스의 살의로 야루오가 사망하면서 헤어지게 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출연이 끊겼다.
그러다 14주차(EP2)에선 재등장. 축복을 준 신이 아쿠아로 대체된 덕분인지 빈곤에선 탈출했지만 혼에 새겨진 제자 야루오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트림을 통해 발견하고 다시 사부 제자 관계가 되었다. 여담으로 빈곤에서 탈출했다지만 화려한 곳은 진정되질 않는다는 모양.
여기서 밝혀지길 마술사로선 3류 턱걸이라고 한다. 대신 연금술은 1류라는 모양. 그리고 그레이트 브리튼에서 남몰래 전수되고 있다는 전설의 격투술 바리츠를 LV8 정도로 익히고 있다고 한다.[101] 격투로 호안류LV10였었고 검술LV6인 야루오와 싸워 이길 수 있을정도.[102]
야루오와 함께 지내다가 모험자가 되겠다는 야루오를 따라 중앙에 도착했지만 너무나도 저질 체력이라 일행의 발목을 붙잡았다. 야루오가 훈련을 시켜보려고 해도 한 시간 고생하고 하루를 뻗어있는 식이라 도저히 방법이 없다고... 그런데 아티와 만나서 밝혀지는데, 그 정도 마력량[103]으로도 저질 체력인 이유가 다름아닌 트림 때문이라고... 일반인이라면 1개월 안에 미라가 될 정도의 마력을 지속적으로 빨아먹고 있었댄다.
5.9.3. 탑 남쪽 상업 도시 글로리아나
상술한 마인 쪽 내용 참고5.9.4. 탑 북쪽 투쟁 도시 북두
- 타카마치 나노하
상술한 북의 마인 항목 참조. 다만 북쪽 도시에서 나올 때는 보통 탑 공략 몇 년 전인지라 어린 시절의 모습이다.
- 페이트 테스타로사
북의 마인 나노하의 친구이자 책사역. 나노하가 너무 뇌근이라 마인으로서 영역을 다스리는 데 머리쓰는 일은 전부 페이트가 하는 걸로 보인다. 나노하는 그냥 페이트가 하는 말대로 할 뿐. 눈치가 빨라서 북쪽 군사국가와의 전쟁 와중에 위치들의 배신을 알아채고 방패가 되어 죽기도 한다.
- 히나나위 텐시
북두 서열 10위의 강자. 축복 경화, 대가 비축 데미지 소비라는 상당히 좋은 축복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본인은 마조라서 얻어맞는 걸 즐기기 때문에 사실상 무대가. 다만 마조 성향 때문에 강자에게 괴롭힘당하는 걸 반겨서 세실리아에게 압도적 차이로 패배하자 그녀와 랭킹 3위인 루키니를 화나게 해서 얻어맞기 위해 어그로를 끌기도.
- 이바라키도지
축복 오니. 대가 단것 중독. 북두 서열 7위. 동료 오니들이 죄다 알콜중독에 사차원이라 상대적으로 제정신인 이바라키는 함께 행동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세한 건 오에산 항목 참고.
- 히지리 뱌쿠렌
북의 강자. 루실(메어리)와 여러번 만난 경력이 있는 걸로 보인다.
- 아마조부스
크루핀스키에게 미트 스핀을 시키고 있던 엑스트라 여자들. 아마 아마존 + 부스(추녀)의 합성어로 보인다. 직후 크루핀스키를 구하러 온 야루오 일행에 의해서 모조리 토벌당한다.
6. 동쪽 야만 국가
- 사와무라
8회차 야루오의 부친. 아들(야루오)이 매짖을 가지고 태어나자 "이거 24시간 단련 가능하네." 하면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유년기 수년간을 24시간에 가깝게 단련시켰다. 다행히 4살 이전에 육체의 성장에 해롭다면서 중단. 그러나 야루오는 습관이 되었는지 심심찮게 24시간 단련을 하고있다(...). 6살에 "너도 여자 하나 정도 약탈해봐야지." 하는 야만족 사고라 그렇지 아들이 기어다니는 처지의 위치 2명을 데려오자 "아버지는 그런 취미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라면서 진지하게 말리려 했다. 이후로도 별난 아들을 보는 심란한 심정을 소재로 스레민들이 놀려먹는다.
- 텐류
8회차 야루오의 동네 누나. 정확한 연령대는 불명이지만 야루오보다 최소 4살 이상은 많다. 5-6살 이상은 차이가 난다고 추정.[104]
이후 EP3에서 한 번 더 등장했다. 동쪽 전체가 개판이 된 상황에서 중앙으로 이주하여 다른 멤버들과 함께 호안류 도장을 열었다고 한다
- 오키타 소지
병의신의 축복인 '병약'(...)[105]으로 오늘내일하던 집배부 아가씨. 야루오의 앞에서 지병으로 죽기 직전 상태로 몰리는 바람에 매짖이 박혀(...)일단 축복의 페널티가 매짖의 힘으로 덮여 사라졌는데, 페널티밖에 없던 축복과 매짖의 힘이 이상한 시너지를 벌여 이게 아쿠아도 경악할 괴이한 무언가가 된 것으로 보인다.
7. 서쪽 종교국가
7.1. 에리스 교국
'선의 신' 에리스를 섬기는 교국...이지만, 정작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가르침과 크게 엇나가버린 독선의 국가.작중 보여진 모습을 보면 도둑질만 해도 사형이었다. 이걸 본 에리스는 자신의 가르침은 이렇지 않다면서 절규하고 있었지만, 정작 신의 뜻을 들을 수 있는 오라클이 한 명도 없어서(근데 이 나라 꼴을 보면 진짜 오라클이 생겨도 이단으로 사형시킬 것 같다.) 전전긍긍하고 있던 상태였다.
야루오의 조언 아래 이런저런 개선안을 내놓지만, 모조리 실패하고 심지어 자신의 인간체인 크리스를 다수 보내어 설교를 하려고 했더니, 보이는 족족 잡아서 사형시키는 걸로 답했다.
매짖주회 후반부에 들어서면 이게 더욱 심해져서 아예 특산품으로 '크리스'(에리스의 화신)를 팔아치우고 있었고, 여기서 얻는 이익을 노리고 브리튼과 마도카 교국이 쳐들어와서 양쪽에서 두들겨맞은 끝에 멸망했다 한다(...)
- 인덱스
현 에리스 교국 추기경. 부패의 화신급이다. 크리스 분체의 설교에도 토벌령이나 내린다.
- 알렉산더 안데르센 대사교
에리스 교국의 양심. 엘리자베스를 구해주려했지만 자꾸만 실패해서 속을 썩이다 야루오가 그녀를 구하자 삼황을 보러 찾아갔다가 교국의 미래와 크리스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엔 소수 사람들과 교국을 탈출.
여담으로 굉장한 강자에 수백년은 살았기에 위치의 말로에 대해 대강은 안다는 반응을 보였다.
- 페리느의 부모
작중 독보적인 쓰레기 중 하나다. 오죽하면 페리느가 자기 부모의 교수대 레버를 내리는 데 일말의 죄책감도 안 느꼈다.[106] 5회차부터는 교국이 크리스 수출로 번성할 때 한몫 잡아서 출세한다고 한다. 물론 페리느는 미래의 멸망을 알기에 챙길 것만 챙겨서 부모를 버리고 중앙의 야루오에게 떠난다.
7.2. 마도카 교국
- 마도카
현 마도카 교국의 교황. '구세'의 치트를 지니고 있으며, 대가는 통증. 이래 봬도 신의 현신체라서 굉장히 대가가 약한편인거라고.
참고로 마도카 신의 인간체이기도 한지라 교국 내에서 굳건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 호무라
마도카 교국의 간부 중 한 명. 그녀 역시 호무라 신의 인간체다. - 잔느
마도카 교국의 성녀. '구세'의 치트를 지니고 있으며, 대가는 수명, 정확하게는 마력의 최대치를 소모한다. 허나 소모한 최대 마력이 매짖에 꿰뚫린 순간 모조리 원상회복되고 대가가 사라져버렸다(...). 야루오를 만난 후에는 아쿠시즈교로 개종한다.
8. 남쪽 상업국가
- 네라우오
- 사카즈키
남방의 해군 원수. D에 의해 휘둘리는 바다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징병연령을 10세부터로, 축복 보유자는 6세까지로 낮추려 했다. 이에 반발한 로스만과 해군 원수 직위를 두고 겨룬 끝에 승리, 로스만이 굴하지 않고 테러를 가하자 다시 공격해서 엄청난 화상을 입힌 뒤 감옥에 유폐했다. 다만 원래대로라면 죽였으면 죽였지 해적도 아닌 로스만을 괴롭히는 걸 의도하진 않았으나 위치의 대가 때문에 로스만은 죽지도 못하고 생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다. 아마 사카즈키는 곧 죽겠지 하고 넣어뒀는데 대가가 발동해서 죽지 않았던 듯. 훗날 로스만이 탈옥해서 도망치지만 "로스만이 돌았어도 차라리 날 기습하면 몰라도 D 편에는 안 붙는다" 라면서 방어태세만 갖추고 방치한다. 3회차부터는 매짖의 구원으로 더 강해진 로스만에게 패배하고 한직을 돌거나 푸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 쿠잔
로스만이 매짖으로 구원된 이후 회차에서는 원수직을 짬맞는다.
- 중순 네급 → 남방서귀
EP1 2번째 주회에서 야루오가 무인도에 표류하자 개척자의 본능에 불타던 스티브가 보낸 데스노트(…)를 회수하려고 아쿠아가 보낸 권속.[107] 하지만 첫 등장부터 상당히 위압적인 모습이었고 아쿠아와 매짖통신이 아직 되지않았기에 야루오가 겁 먹고 도망쳐버렸고, 이 꼴을 보던 다른 신들까지 끼어들어 다이스를 던졌는데, 죄다 저공 행진만 하는지라 온갖 사고가 다 났다.[108] 그 와중에 마도카의 권속인 뉴크스 아바타를 야루오가 데스노트로 죽이고 그걸 아쿠아가 먹더니 뉴크스의 힘이 흘러들어와 네급에서 남방서귀로 진화했다. 이후부턴 자칭 야루오의 엄마 라면서 야루오를 애지중지하는 중.
무력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신들을 제외한 탑력 세계관 새로운 세계관 최강자 라인.[109] 본인 말에 따르면 네급 시절부터 마일즈를 맞짱 깔수 있을 정도의 힘은 있었다고 하는데, 뉴크스의 힘까지 얻으면서 미친듯이 강해졌다.[110] 본인 입으로 말하길 혼자서 야루오 데리고 3000층 가는건 일도 아니라고...[111]
실제로 남방서귀가 나타나자 주신이 레이드 이벤트를 벌이고 샤리가 전력으로 차도 데미지 하나 안 박히는 데다가 당시 탑력 정상급이라 할 수 있는 마일즈와 메구밍, 칼리오스트로까지 달려들었음에도 제대로 된 피해조차 못 줬고 모리소바 옆에 있는 주신 분령체도 저 정도 레벨은 모리소바 버프만 하는 걸로는 힘들다고 말할 정도. 개그보정인 모리소바가 주신 버프를 있는 대로 끼얹은 덕에 거의 유일하게나마 데미지를 주는 데 가능했지만, 그것도 쥐꼬리만한 데미지였다. 일단 체간 포인트가 쌓여 모리소바에게 게이지 한 개 깨지고, 이를 보고 체간 게이지를 풀로 채워버린 주신 분령체의 개입으로 모리소바에게 인살 구슬이 전부 깨지지만 2차형태인 남방서전귀의 모습을 드러냈다. 다행히 이 양반이 전력으로 싸울 생각이 조금도 없어서 피해가 적었고,[112] 남방서전귀로 변하자마자 저녁시간이라 야루오 밥해줘야 한다며 물러났기에 무사히 끝났지만…이 존재로 인해 해당 회차의 아쿠시스워치스는 다즐링을 놔줘야 했다. 다만 매짖이 박힌 것도 아닌지라 그 뒤에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등장이 없었다.
그러다 EP3에서 보물 수색 세트로 낚시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낚였는데 상당히 아파하면서 뭐냐는 반응을 보이며 재등장했다. 아직 자기가 하계에 나타날려면 멀었을텐데 뭐때문에 끌려왔나 하다가 야루오를 보게 된다. 이에 야루비가 시라누이에게 민폐라면서 다시 릴리즈 하라며 보낼려 했지만 야루오를 알아보곤 곧바로 배에 달라붙어서 파티에 합류했다. 만나자마자 야루오를 알아보면서[113] 상당히 주회가 지난거 같은데 잘 지냈냐고 물어보는건 덤.[114] 이후 왜 자신이 낚였나 추측하길 자신의 동형이 이 바다에 현상범으로 존재하는데 축복 연결로 우연히 본인이 낚여온 것일거라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고 이제 자기를 어쩔거냐고 일행에게 묻는다.[115] 이에 아카네가 리더가 낚았으니 리더의 소유물로 삼으면 되는 게 아니냐 말을 꺼냈지만 야루오 본인은 그런 식으로 물건 취급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며[116] 거절했다. 그런데 본인은 멋지게 낚아졌으니 테임 교섭 자동 성공 판정이라면서 야루오의 펫으로 들어가버리며 야루오의 소유물이 되었다. 덤으로 테임 스킬까지 획득한건 덤. 남방서귀의 합류로 야루오는 사실상 이전의 아쿠시즈 위치즈를 능가하는 파티를 만들어버렸다...
8.1. EP4 파티
아직 공식적인 파티명은 안 나온 EP4의 야루오 파티.[* 결국 공식적으로 파티명을 아에 안 정한 건지, 다음 주차인 Re매짖에서는 아예 파티명은 안 전해지는 채로 요리이치만 600층 도달했다고 한다.이번에는 시작부터 결성, 멤버 모집까지 전부 야루비가 주도하였지만, 정작 리더 자리는 아키츠마루한테 넘겨주었다.
또한 EP3에서 500층을 개방한 덕에 남방의 세계수 역시 뚫렸기에, 마침 EP4에서 남쪽에 환생한 야루비가 이번에는 탑이 아니라 세계수를 공략하기로 하였다.
- 아네타이 토요네
16주차 EP4에서 야루오가 처음만난 사... 아니 원령. 우물 속에 버려진채 3년이 지나서 우물에 왔을 때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엔 보자마자 저주를 날려서 죽이려했으나 야루오는 매짖 탓에 저주가 통하지 않았고 이게 마음에 들었던건지 엄청난 호감을 가지고는 야루오가 6살이 되었을 때에는 아예 야루오 교[117]란 이름의 종교 신자가 되어서 포교하고 지내다가, 이 독실한 신도에 호기심을 품고 찾아온 미오와 만나게 되었다. 이후 야루오가 정통하게 되자 미나, 어느새 찾아온 니카와 함께 야루오에게 안겼다. 당연히 부활한 건 덤. 그렇게 부활한 뒤에는 당연히 저주처럼 야루오를 쫓아가겠다고 해서 일행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후 모험자 협회 세계수지부에서 야루오와 같이 모험자를 재시작한다. 이때 기록 조회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네로들을 비롯한 현 마인들의 1세대 전 마인이었다는 듯. 칼리오스르토가 들은 소문에 의하면 누군가에게 등 뒤에서 찔려 시체를 유기당해 그에 대한 보복으로 섬의 대부분을 망가뜨렸다고 한다. 생전에는 주술왕이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하지만 현재 시점에선 그보다 강한 놈들도 넘쳐나고, 위계 차이라는 것도 생겼으니 귀여운 수준이라는 게 그녀의 평가였지만...[118][119] 아무래도 틀린 것 같은 게, 세계수 근처의 몬스터들이 토요네에게 전혀 덤벼들지 못하고[120] 밤에 싸구러 여인숙에서 묶을 때 양아치들이 덤벼들려 하자 오히려 그들을 털어먹으면서 위계 차이? 그게 뭔가요? 수준으로 양학 중이다.역시 마인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게다가 주술도 마음 먹으면 대지째로 적을 주살해서 죽일수 있다고 하니 다른 의미로 폭탄인 셈. 게다가 나중에 계층보스와 싸울때 나오길 조건만 맞으면 아무리 격상의 상대라도 즉사 시켜버릴수 있다는 게 드러났다. 다만 조건 채우기가 빡세서 힘들다고...
- 사기사와 후미카
자세한 내용은 맵퍼 항목 참조
- 아키츠마루
EP4에서 야루비가 모집한 파티에 합류한 멤버. 다만 그 정체는 다중 첩보원으로 여러 곳의 유력자들에게 정보를 넘기고 있었다. 그런데 하도 넘기는 곳이 많아서 어느 쪽이 진짜 의뢰인이고 어느 쪽이 잠입 중인 곳인지도 알 수가 없는 상태. 일단 후미카가 추리한 데로라면 동쪽 출신인 듯 하지만 이조차도 확실치는 않다.
아무튼 첩보원으로서의 실력은 일류 그 자체지만, 전투 중 보여준 기술만으로 후미카한테 순식간에 정체를 간파당했고, 다른 멤버들이 첩보원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듯 받아들이자 오히려 본인이 대패닉에 빠지는 사태가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계수 공략에서 일행의 괴물 같은 모습을 보고는 본인이 질색하면서 이런 저런 정보가 들어오는 건 좋지만, 이대로라면 온갖 곳에서 주목받는 유명인이 될 것을 우려하여 파티를 이탈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파티 멤버들은 붙잡고 늘어지며 '첩보 활동을 할 거면 이 파티가 최적'이라면서 오히려 리더 자리까지 떠맡겨버리고, 이를 하소연하러 갔던 여러 조직한테는 '정보의 보고니까 무조건 붙잡고 늘어져라. 안 그러고 돌아오면 넌 죽었어'라는 소리를 들은 끝에 결국 파티의 리더를 맡게 되었다.
그 뒤로는 파티의 태클역 겸 고생하는 사람으로서 리더 노릇을 하는 중.
- 츠기쿠니 요리이치
야루비의 파티 멤버 모집 때 아키츠마루와 동시에 합류한 멤버. 일단 강하다. 그것도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다이스가 크리티컬(100)이 떠서 소환된 멤버라서 그 동안의 야루비와 만난 모든 멤버들을 통틀어도 이만한 녀석을 찾기가 힘들다. 심지어 모리소바한테 근친상간(?)을 시도하려고 했던 주신을 체력 1만 남을 때까지 털어버리기까지 했다. 전투씬은 생략되었지만, 본인과 파티 멤버들이 하는 말에 의하면 주신이 하는 공격을 모조리 회피해서 한 대도 안 맞으며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해 털어버린 듯 하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방심'했다가 야루비가 모는 전차에 치여 사망한다. 피하기엔 이미 코앞이고, 베기에는 동료가 아끼는 비싼 물건이라 어쩌지 못하고 그대로 치여 죽었다. 고향의 형님은 요리이치조차 허무하게 죽었단 소식만 듣고 탑 도전을 포기했다.
그래도 강함의 기준이 심히 어긋나 있는 것을 제외하면 일단은 상식인 포지션에 해당한다.
참고로 무축복자에 야루오네를 만나기 전에는 전집중 호흡을 쓰지 않았다. 야루오를 보고 호안류의 묘리를 자기 나름대로 뜯어고친 결과 호흡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신들은 주신분령조차 제압하는 강함과 인격에 반해 씨를 붙여서 존칭하게 되었다고.
- 니카 에드버딘 카타야이넨
자세한 인물 정보는 상단의 위치 항목 참조. 본래는 중앙에서 탑 공략을 맡고 있었으나, 아키츠마루와 대화 도중 '한가하면 이쪽 좀 도우러 오시죠.'라는 말에 콜을 때리고는 즉시 EP4 파티에 합류해버렸다.
- 카자미 유카
본래는 세계수 10층에서 보스였다. 그것도 그냥 보스가 아니라 계층 보스 보다 강한 FOE 보스였고 꽃밭을 망친 야루오 일행을 노리고 덤벼든다. 강력하긴 더럽게 강력해서 일행 모두가 붙으면 죽는다고 여겨 필사적으로 도망가는데... 사실 발이 엄청 느리다는 단점이 존재하는지라 본인의 뛰는 속도가 다른 사람들 걷는 속도랑 비슷하다고 한다.[121] 이를 막기위해 식물을 자라게 해서 길을 막는 능력도 보이지만 이것도 파티에 의해 분쇄되고 결국 계층보스 마저 쓰러뜨려 계층 돌파로 도망가버린다. 이를 실컷 놀린 아키츠마루는 덤. 하지만 야루비가 10층을 돌파하기 위해 날려버린 꽃밭을 사과하면서 매짖 라이트(...)로 해당 층의 꽃밭을 다시 되살려주자 이에 반하면서 자동 테임 판정으로 파티에 합류됐다. 파티에 합류하자마자 아키츠마루에게 보답(?)을 해준건 덤. 물론 이는 주신도 상정 못한 일이었던지라 즉시 패치를 감행하긴 했지만, 이미 일어난 일에는 개입 안하는 게 주신주의라서 그대로 파티 멤버로 편입되게 된다.
- 정밀의 하산
원래는 주신교 암살 조직의 일원 겸 독의 신의 축복자였지만, 아키츠마루로부터 온갖 상태이상에 면역인 야루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자신의 독과 부딪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 했다. 이 때 둘이 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우물에 떨어뜨리면 지하수까지 오염되고, 땅은 썩어버리며, 이 독으로 죽은 시체는 몇 분만에 아쿠아 신상의 부활조차 불가능하게 되는 수준이라는 듯.
하지만 야루비의 매짖 앞에서는 무의미한 수준이었고, 오히려 독이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는 야루비의 말에 완전히 반하여 그대로 침대까지 숨어들어 원나잇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당연하다는 듯 파티에 합류하였으며 일단은 아키츠마루에 의해 '자신의 독이 안 먹힌 것에 충격을 먹고 곁에서 죽일 기회를 엿보기 위해 잠입했다.'는 식으로 조직에 전달된다.
9. 북쪽 군사국가 마르스
- 루실 크리스티
자세한 건 상단의 메어리 크리스티 항목 참고.
- 올소라 아퀴나스
5주차 때 야루오와 타냐가 신세를 지던 고아원의 원장.
- 노이
마르스의 연구소장.
루실이 위치가 있을만한 장소 알면 소개해달라는 야루오 일행을 이끌고 연구소로 데려가면서 등장했다. 루실과는 오랜 친구 사이인지 서로 격조 없이 대하고 있다. 200살이 넘은 루실보다도 나이가 많은 모양인데, 연령은 꼬맹이인 상태 그대로라는 듯.
- 프렌다 세이베른
북방의 첩보원, 같은얼굴이 엄청나게 존재한다. 루실 직속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7회차때 루실이 야루오를 찾아내면 세이베른 성을 하사하고 프렌다를 통괄하게 해 주겠다고 하자 수천명이 도전하기도. 여하튼 그러다보니 아무 부담없이 프/렌다 된다(...)
10. 신계
신이 거주하는 세계. 말그대로 신들이 존재한다. 인간들에게 축복을 내려주고 그들을 지켜보는 자들.계급체계론 주신이 제일 위고 그 밑으로 3대신인 창조신, 윤회신, 파괴신이 있으며 다음으로 10천신인 선의 신, 악의 신, 빛의 신, 어둠의 신, 하늘의 신, 땅의 신, 구원의 신, 시간의 신, 인간의 신, 무형의 신, 그 밑으로 고위 중위 하위 말단으로 나뉜다고 한다. 말단이면 나뭇잎의 신이 여기에 있다고 한다.
세계를 파괴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파괴신 비루스와 창조신 스티브, 윤회신 아쿠아는 그렇다 쳐도. 저들보다 위계가 낮은 존재X 조차도 인간을 셀 수도 없이 전생시킬 정도로 인간을 우습게 지배할 수 있는 존재들이지만 [122]어지간해선 인간계 자체에 그리 영향을 끼치진 않는 편. 하지만 인간에게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고 T 바이러스로 세계를 자기 입맛대로 개찬하려는 니알라토텝같은 신도 있는데. 주신이 분령을 통해 응징하는 걸 보면 관심이 없기보다는 주신의 분령이 두려운 듯 하다(...).
사실 분령 클래스도 아닌 탑의 요정이 주로 하는 일부터가 자신이 축복을 준 인간들한테 탑에 대한 스포일러를 가하는 신을 제지하는 거다. 아쿠아 정도 클래스가 되면 격퇴는 할 수 있는 듯 하나, 요정 하나 상대할 때마다 발가락 한 두 개가 부러진다. 나머지 신들은 말할 것도 없어서 미카의 AA로 등장한 노토 마미코라는 이름의 해설신은 스포일러 한 번 잘못 말했다가 얼굴 가죽이 뜯겼다.
현재 주신이 자기 몸을 탑으로 바꿔 기반 세계에 세운 후에 이 탑을 최초로 돌파한 사람에게 축복을 준 신이 주신이 되고 순서대로 3대신, 10천신순으로 된다고 해서 현재 신계는 축복 바겐세일 상태라고 한다.
신들끼리도 힘의 격차가 워낙에 커서, 삼대신 아쿠아가 화난다면 바로 밑의 직급인 식스, 냐루코 그 외 기타 신 수백 수천은 나서야 싸움이 성립한다고 한다. 힘의 차이가 수십수백배는 나는 모양. 아쿠아를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타이가나 카시마 신도 홧김에 소멸당할까 봐 두려워 몸을 사릴 정도. 반면 식스나 아쿠아처럼, 목표를 위해서라면 절대적인 힘 차이에도 상위신들을 물어뜯는 경우도 있어서 어찌됐든 세계는 여파에 휩쓸려서 산산조각난다.
지상에서는 신앙을 바치고, 신들은 지상에 축복과 기적을 내려주는 상호 호혜관계지만, 사실은 신들은 신앙같은 건 없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한다.
다만, 신앙이 없으면 '직접' 지상에 힘을 발휘해야 하는데, 그 순간 세계멸망 확정(...) 동시에 파괴신이 세계를 멸한 신을 파괴하고, 창조신이 파괴된 세계를 재창조하고, 윤회신이 세계를 돌려서 이전 상황으로 복귀시킨다.
그런 현상을 피하기위해 신들은 '신앙을 받고 그 신앙만큼만 지상에 간섭'하는 것이 규칙이 된 거라고.
그럼에도 기반세계는 꽤 자주 멸망하고 복구된 모양(...)으로 당장 일만년 이전의 문명인 과학-마술의 양립 문명은 양대세력의 대전쟁으로 지나치게 세상이 파괴되자 아쿠아가 쓸어내버렸다고 한다.
- 주신
탑 자체. 가장 높은 신이며, 넘사벽의 존재. 현재 탑의 디버그 주신(...)과 모리소바의 딸인 주신으로 나뉘어 있다. 모든 신들의 왕격인 존재로 신이 인간의 탑 등반에 허용 이상의 도움을 주면 탑의 요정을 분령으로 보내서 제재한다. 가르쳐주는 것 자체는 상관없지만 '아무런 부담없이 가르쳐주는 건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설정했다는 듯. 덤으로 '넘기는 정보의 크기'에 따라서 제재하는 분령의 강함이 다른 듯하다. 3대신인 아쿠아는 분령 너댓과 싸워도 이겨낼 수 있지만. 보통은 한둘만으로도 보통 신들은 죽음을 각오하는 모양. 야루오 근처에도 휙휙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다른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야루오만 인지한다. 얘네를 보내는 건 디버그 쪽의 주신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쪽은 야루오와 대화 횟수도 제법 많은 편이다. 투기장 개방때 주신끼리 대화를 보면 디버그 쪽의 주신은 야루오가 마음에 든 듯. 단, 디버그 담당인 만큼 버그에 대해 적대적인지 야루오가 버그 나서 날아가자 그 휘하인 요정 분령들이 하는 말이 '버그는 자기책임이지?'였다. 이에 안 그래도 모리소바 딸 쪽 주신이 한일로 이를 박박 갈던 아쿠아는 폭발해서 그대로 세계를 멸망시켜버렸다. 다만, 본인은 책임감이 있기는 한 모양인지, 그렇게 탑 안에 남겨진 야루비를 찾아와서 아쿠아 대신 다음 주차로 전생시켜줬다.
EP2에서는 바꿔치기 당한 야루오의 담당신을 타이가에게 맡기고 지켜보본다. 그런데 마지막에 식스의 음모로 아쿠아가 폭주하고, 이에 식스와 니알랍토텝을 필두로 여러 신들이 아쿠아 레이드를 하려하자 아쿠아를 후려패 바닥에 쳐박아 제압하는 걸로 사태를 종결짓는다. 이에 식스 등이 간섭하지않는 거 아니었냐며 항의하자 사실 이번 일 때문에 기반 세계가 개판이 되었는데, 이걸 만드는 건 주신 입장에서도 꽤 힘든 일이라서[123] 빡쳐서 개입했다고 대놓고 선언한다. 이에 당연히 다른 신들은 식은땀까지 흘리며 공포를 느끼고, 상황을 눈치채고는 곧장 방어태세에 아쿠아를 제외하면, 모든 신들과 기반세계가 쓸려나가며 리셋된다.
EP4 막간에서 잠깐 나온 말에 의하면 디버그 주신과 세계 재생을 한 주신은 별개라고 하는 모양. 아무래도 담당에 따른 분령체들이 몇 개체 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 아쿠아
야루오에게 매지컬 ㅈㅈ를 선사한 여신. 초반에는 막장진행에 우스운 존재로 여겨지지만 작중 바로 주신 다음의 3대신 급에 위치한 막강한 권위의 신으로 추정되게 된다. 10천신인 선의 신 에리스가 매짖을 능가하는 치트를 줄 수 없다는 사실과 악의 신의 축복을 받은 존재들인 위치를 가볍게 강탈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확실.
이를 보아 3대신 중 한 명인 윤회신으로 추정. 지상에 눈물 한 방울만 떨어져도 모든 생명체를 불로불사로 만드는 권위를 갖고 있다. 참고로 야루오 외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거대한 검은 에너지체 같은 걸로, 존재 X를 여러번 겪은 타냐조차 그 모습을 직시할 수조차 없었다. 주신이 함부로 정보를 부는 하위 신들을 처벌하기 위해 보낸 분령 정도라면 발 한 짝이나 골절 1-2개 정도로 처리할 수 있다. 유일한 분체는 치트아이템이 되어 다른 세상에 강림했다고 한다. 7회차때 주신의 호의로 본인 분체보다 더 성능 좋은 몸을 얻게 되어 하계로 내려왔다. 본인도 이를 전혀 몰랐다가 알게된지라 놀 생각이 만만이었지만 다이스로 결정된 장소가 하필 탑인지라 따라가질 못하고 집에 남게 되었지만 그새를 못참고 어디 나갔다가 소화되던 하이데마리를 구해왔다. 이후 야루오가 선물이라며 준 빨간 상자[124]를 열었다가 잠시동안 말단신으로 강등당했다.(...) 그럼에도 본신이다 보니 100층 보스모드인 하오보다는 강한 모양. 이후 마도카 국으로 도망가서 눌러앉았다가 일을 벌여서 감옥에 갇혔다. 그런데 야루오는 끝까지 찾으러 가지 않았고손절이에 대한 보복으로 7주차 때 모은 공물을 그대로 냅뒀다가 8주차를 위해 전부 써서 지금까지 위치들의 기억을 그대로 보전시켰다. 다만, 본인은 얀데레인 위치들에게 쫓기며 떨어보라란 의미로 했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져 이게 아닌데?! 하는 중.
그 뒤에는 탑에 신상을 배치할 수 있게 되면서 250층에 신상을 배치. 가호는 죽은 사람도 살리는 회복능력을 지닌 물을 배출한다.[125] 거기다 사막지형이라서 물의 보급이 곤란한 250층 공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여담으로 무슨 이유에선지 야루오를 좀 과하게 신경쓰고 있다. 버그로 인해 야루오와의 연결이 끊긴 상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에 처한 상태에서 주신의 분령이 버그에 휘말린 야루오를 나 몰라라 하자 세계를 홍수로 쓸어버렸을 정도. 이쯤되면 단순한 장난감 취급은 아닌 듯. 아무래도 야루오의 여정을 그냥 보는 것만이 아니라 회화도 나누면서 지내고 있으니 아쿠아의 성격상 정이 들어있을 것이고, 애초에 주신이 모리소바 관련으로 아쿠아의 뒤통수를 두 번이나 갈겨버렸기에[126] 불만이 매우 쌓여있었는데, 야루오만 어처구니없이 상층에 가둬버리니 분노가 터진 모양.
그런데 13주차 마지막에서 야루오의 존재가 페이스리스에 의해 바꿔치기 당해버리면서 14주차 내내 야루오를 눈뜨고 뺏겨버렸다. 심지어 이건 아쿠아의 눈도 속인터라 타이가 曰 : 최소한 다른 10신이 개입한 거라고... 결국 14주차에서의 야루오는 타이가가 담당하게 되어버렸다. 막간에서 짤막하게 나온 현황을 보면 아쿠아도 야루오가 바꿔치기 당한걸 모르고 있다.[127] 심지어 이번에는 열심히 활동한다며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EP2 마지막에 에리스/크리스로 인한 악인 몰살로 인해, 여기서 미나가 악으로 판단되고, 그녀가 죽기 전에 페이스리스가 세계를 루프시키려고 야루오의 자리를 다시 되돌린다. 이로 인해 진상을 눈치채고는 진심으로 분노해서 형체조차 유지 못하게 되고 이에 (3대신 및 주신 제외)모든 신들이 살기 위해서라도 모이지만 마찬가지로 휴게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어 빡쳤던 주신이 때려서 재제[128], 이후 주신에게서 뭔가가 쏟아지려하자 온몸으로 야루오와 타냐를 감싸곤 전력으로 방어했다. 결과적으로 아쿠아의 신체가 남아서 이를 기반으로 주신이 복구 중이지만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데다가 하필 다이스조차 바닥을 찍어버려 아쿠아 본인이 하계로 내려오고 버려져있던 야루오를 주우면서 EP2의 막이 내려졌다. 문제는 내려온 아쿠아가 노상의 연예인정도의 힘밖에 없어서 진짜 밑바닥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 이때 주신을 진짜로 울려주겠다고 하는건 덤.
야루오가 590층에서 죽었는데 축복 금지지대란 특성상 주회가 먹히지 않자, 주신에게 극노. 비루스와 스티브까지 합세해서 주신에게 반역했다. 이기진 못한 듯 하지만 세계를 아주 개작살을 내놓은 모양이다.
- 비루스
파괴신. 아쿠아를 대리해서 야루오와 만나서 자기 축복을 받은 사람이 감당 못해서 미쳐버렸으니 만나면 잘 좀 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근 800년 째 진전없던 기반세계의 탑등반에 야루오가 나타나면서 급진전하자 신들이 야루오를 주목한다고 말해준다. 동격의 3대신 아쿠아와 스티브에 비하면 상당히 양식있는 성격. 이지만 파괴신의 축복을 받은 플랑드르는 매짖과 맞먹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으나 그 반대급부로 아쿠아와 스티브는 비교도 안될만큼 막나가는 민폐를 끼쳤다. 아쿠아의 화풀이용 대홍수에 심정은 알겠다만 지나쳤다고 한숨을 쉰다. 그러나 정작 본인도 플랑드르가 축복 무효화 영역인 500층대에서 어이없이 죽어버리자 극노해 스티브와 아쿠아와 합세해 주신을 상대로 라그나로크를 벌였다.
여담으로 비루스가 나설 정도 안건은 바이도급 이라고 한다.
- 스티브
탑 100층의 건축도우미로 첫 등장. 그러나 사실은 신이었음이 드러났다. 3대신의 일각인 창조신으로 추정. 칼리오스트로에게 축복을 내렸으며 그녀에게 자위기구를 만들어주거나 그 자위를 몰래 감상하거나 하는 변태신(...). 칼리오스트로가 야루오네를 구하려다 죽어버리자 이쪽도 극노해서 아쿠아, 비루스와 같이 라그나로크를 일으켰다.
- 식스
마녀/악의 신. 다만 야루오가 악의 신 아니냐고 물으려 해도 말할 수가 없다. 아쿠아와 야루오가 위치란 위치는 싸그리 구원하는 바람에 NTR을 당했다. 덕분에 지금은 그들에게 받다가 중단된 대가를 다른 세상에 분령체를 보내서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원한이라도 가진 건지 야루오 바꿔치기 사건의 흑막 노릇을 했다. 목적은 아쿠아가 빡쳐서 날뛰기게끔 만들어서, 신계 전체의 위협 사태를 초래하고, 그걸 막으려는 신들과 연합해서 아쿠아를 토벌해 그녀의 자리를 꿀꺽하려는 것. 허나, 아쿠아를 폭주시키는 데까지는 성공했는데, 갑자기 주신이 난입해서 아쿠아를 후려쳐서 바닥에 쳐박아버려 야망이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이러한 개입에겁도 없이항의하나 얘들이 한 짓 때문에 기반 세계가 엉망이 된 것 때문에 주신도 빡친 상태였고, 결국 욱한 주신에게 다른 신들과 함께 쓸려나갔다.[129][130]
- 에리스 / 크리스
선의 신. 아쿠아 왈 무릎 끓고 빌면 다 들어줄 여자. 주요 축복은 '변신' 능력으로, 변신능력에 극에 달하면 용기의 신을 모방할 수 있게된다고.
다만 그녀는 기본적으로 선의 신이지, 선하게 만드는 신이 아니다. 이 말대로 에리스 교국이 어느새부터 사람을 선하게 만들지 않고 선하지 않으면 모조리 처형하는 막장국가가 된 것에 한탄해 크리스의 모습으로 강림해 선교활동 중이었다. 신계의 본체가 강림하면 지상의 모든 인류가 스스로의 티끌만한 죄업도 못 이겨 자살할 것이라고. 그러나 에리스 교국의 막장가도는 나아지지 않았고 칸노 나오에가 "에리스 교국이 멸망해야 그 수십배의 인류가 구원받는다"면서 부탁하자 에리스 교국의 축복을 거두어갔고, 그리고 에리스 교국은 멸망했다. 야루오는 상상 이상으로 막장이 돼서 지옥도가 펼쳐지자 결국 아쿠아에게 회귀를 요청한다. 이후에는 전회차에서 야루오의 제안대로 수천 수만의 크리스 분령을 내보내서 선교와 봉사를 반복하지만 에리스 교국은 크리스를 무역용 노예로 팔아치워 번성하다가 이권을 노리고 쳐들어온 브리튼과 마도카 교국한테 끼어서 쳐맞고 망했다..
야루오에게 매짖으로 교국을 구원해달라고 하지만, 매짖은 악 취급이라 태어나자마자 갇히거나, 에리스의 힘으로도 아쿠아가 심혈을 기울인 매짖을 능가하는 다른 치트는 줄 수 없어서 전혀 진전이 없었다.
여담으로 '탑'의 위층에 보스로 있긴 한 모양. 아쿠아가 입 잘못놀렸다가[131] 페널티를 대량으로 먹었다.
탑에 신상을 배치할 수 있게됐지만, 에리스는 자신의 상을 배치하지는 않은듯. 하지만 야루오가 기도하자 그 즉시 가호로 크리스를 지원보냈다.
EP2 400층에선 너구리를 대신해 점장이 되었다가 야루오와 해버려서 진심으로 반해버렸다고 한다. 문제는 여기서 다이스 폭주가 일어나 카르마 평균치가 마이너스란 이유로 크리스로 인한 대대적인 악인 몰살 사건이 벌어졌다.[132] 이때 신과 인간의 인식 차이가 나오는건 덤.
- 니알라토텝
촉수의 신. 샬롯의 촉수가 공물이였는데 그걸 다 먹어버린 아쿠아를 보고 당황한 걸로 등장. 그리고 분령이 T 바이러스로 해저드를 일으킬려고 했으나 생물체에 지닌 마력으로 인해 실패해서 대신 마력이 없어 바이러스에 저항력이 없는 쇠락된 위치를 타이런트와 스캐그데드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걸 치료(...)하는 야루오를 보고 멘탈이 나갔고. 평행세계의 자신이 수습하면서 세계의 스포일러를 일부러 불어버리는 바람에 주신의 분령에 의해 걸레짝이 되어 버린다. EP2에선 살기위해 아쿠아 레이드에 참가했으나 주신의 제재로 진정되지만 식스가 질서재편을 손을 대선 안된다고 말하고 본인도 이에 동조하지만 이미 이전에 휴게세상(기반세계)를 엉망으로 만들려 했던 적이 있어 주신에게 찍히자 바로 손절하고 도망갔다. 참고로 얼굴 없는 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중에서도 여러 모습으로 나왔다. 일단 기반 세계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니알라였지만, 그 뒷수습을 하느라 대신 데려온 건 에비게일이었다. 하지만 본체는 역시 천계에 있는 냐루코인 듯.
- 호무라
자주 마도카와 함께 나오는 신. 탑에 배치한 신상의 가호는 세이브 로드. 기원을 바친 시점으로 자신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다만 '죽어서 귀환시 남아있는 기억은 신뢰도가 낮다'는 발언으로 볼때 완벽하게 되돌아 오는건 아닌듯.[133]
1101층 직통통로가 뚫리면서 가호신청이 폭주. 결국 주신이 직접 밸런스 조절의 일환으로 생존 중에만 로드 가능으로 사양을 강제 변경해버렸다.
EP2 막바지의 아쿠아 폭주 사건 때는 살기 위해 식스의 반란에 동참했으나 주신이 개입해서 진심으로 빡쳐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걸 보고는 그 즉시 과거개변으로 이 자리에 없던 것으로 만들어 도망갔다.
- 마도카
마도카 교국을 지배하고 있는 마도카교의 주신. 교조인 카나메 마도카는 마도카신의 인간체라 매우 강력한 가호를 휘두른다. 대가도 상당히 저렴해서 각종 기적을 일으키면서도 대가는 마도카 신이 킥을 맞는 정도의 고통이라고. 같은 가호를 가진 성녀인 잔느는 수명이 줄어든다.
다만 아쿠아보다는 하급이라서 그런지 나올 때마다 아쿠아한테 까이는 게 일이다. 하지만 인간체는 마도카 교국에서 절대적 입지를 갖고 있는지라, 아쿠아가 말단 신으로 강등당했을 때 자기 나라로 와서 기생하는 걸로도 모자라 신앙을 가로채려 하자 투옥시켜버렸다.
- 존재 X
타냐에게 축복을 내린 신. 다른 신들처럼 축복 내리고 다짜고짜 내려보내지 않고 수 억 번을 다른 세상에 전생시켜서 경험과 지식을 쌓게 했다. 내린 축복은 『마력증대』. 대가는 존재 X를 마구 찬양하고 싶어진다고.
허나, 이후 타냐에게 탑 등반을 강제하려고 세계의 시간을 멈춰서 말을 걸었다가, 아쿠아가 '누구 맘대로 남의 계약자(야루오)를 멈추는 거냐?'라며 빡치는 바람에 파리채잡기에 때려잡히고는 그대로 타냐를 뺏긴 채 리타이어. 이후 등장이 전혀 없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소멸한 듯 하다.[134]
- 용기의 신
본신이 등장한건 아니고 크리스가 야루오의 부탁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 선의 궁극의 형태라서 인듯.
- 치키
용의 신. 아사시오가 아리스로 변하고 또 용의 축복을 얻자 상당히 당황한다.
- 노토 신
'해설의 신'으로 추측되고 있는 신으로 잊을만하면 나와서 신들이나 알고 있을 법한 설정들을 들려준다. 어째선지 AA는 미카의 모습이다.
- 카시마
릴리스를 창조한 여신. 평소에는 30세를 맞이하기전에 남자의 동정을 받아가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쿠아의 말로는 사실 카시마는 영웅들과 성적 관계를 갖고 싶은 마음을 사도들을 통해 대리체험하기 위해서 릴리스를 만든 것이라고 한다.
- 카엔뵤 린
'시체회수'의 축복을 담당하고 있다. 본래는 '유족이 장례라도 치를 수 있게' 하기 위한 축복이었는데, 아쿠아의 신상이 나타나는 바람에 '사망자 부활'이 가능해지면서 '죽어서 귀환한 뒤 부활'이라는 샛길로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아예 이걸 이용해 빠른 전멸 플레이를 하는 파티도 있는 모양.
다만, 어디까지나 '시체'만을 회수하기에 당시 가지고 있던 소지품은 모두 내버려두고 알몸뚱이로 옮겨지고, 시체가 기도를 할 수는 없으니 옮겨진 곳의 사람이 대신 아쿠아상에 기도를 해야하다보니 주변에 조금 민폐가 된다.
1101층 공개 뒤로 세이브로드 축복이 신청자로 터져나가자 이쪽이 대체재가 되면서 수요가 상승. 대량의 인간이 알몸뚱이로 돌아오고 있다.
여담으로 어디까지나 '시체회수'기에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증발할 경우는 회수불가능. 다만, 가루가 되어버린 후미카도 옮겨주는 걸로 봐서 쾨니히스 롬멜의 공격으로 증발하는 레벨만 아니면 아웃은 아닌 듯하다.
참고로 다른 세계선과 설정을 공유하기라도 하는 건지, 사망자한테서 대가로 팬티를 벗겨간다(...).
- 후지무라 타이가
AA는 재규어맨, 중학생 타이가를 번갈아 사용.
사후 반성회 타이가 도장[135]을 담당하고 있는 신. 도장에서 사망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조언을 해준후 지금까지의 신체로 전생 OR 인기 많고 강한 미소녀 전생 2택을 하게 해준다. 여기에 해당 스킬에 따라 더 강하게 해주는 축복도 내려준다고 한다. 상단 브리튼의 타이가는 이 타이가의 인간체라고 한다.
타이가 도장에서 사망 원인을 분석해 야루오가 어떻게 해서 여기로 오게 되었는지 알려주고 범의 축복을 내려주려 했으나 매짖으로 인해 튕겨나갔다.[136] 일단 축복이 들어가서 매짖(범)이 되긴 했지만, 오히려 열화됐다고... 이에 야루오가 그 몸으로 시험해본다고 하자 단방에 내려쳐 전생시킨다.
여하튼 저런 사정으로 인해 EP2의 야루오 담당신. 그런데 EP2 첫 회차부터 자기 인간체가 모친이 되었다... 이후 야루오가 성장하자 오라클로 연락하며 매짖을 해석해 주었다. 여담으로 본래라면 자기보다 상위신인 아쿠아가 만든 고오급 축복인 매짖의 부담으로 매번 허리가 휠정도라고...
10.1. 보스
탑에서 보스로 활동하는 신.- 하오
불의 신. 90~99층의 보스. 다만 진 신체가 아니라 분령체로 내려와있다. 매우 좋은 성격이라서 도전자들과 한참 싸우다 "훗, 내가 설마 질 줄이야..." 라고 당한 척 하다가 막타 치겠다고 도전자들끼리 내분이 일어나게 하는 수작을 부린다. 그리고 내분끝에 너덜너덜해진 마지막 도전자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면 2형태로 변신해서 마지막 한 명을 쓸어버리는 게 정석패턴. 거기다가 2형태는 광역 대미지 필드를 펼칠 수 있는 학살형이기에 군대로는 어쩔 도리가 없고, 전투능력은 4방마인 연합군(=인류 최강급 강자들의 연합)과 비등하다는 강력함을 자랑하기에 어설픈 준비로는 답이 없는 수준.[137] 여기에 더해 100~200층에서 드롭되는 '붉은 마석'을 자유롭게 기폭시키는 게 가능하기에 붉은 마석으로 만든 장비는 못쓴다. 붉은 마석으로 만든 100~200층 장비만 믿고 덤빈 놈들이 이거에 걸려 장비째 날아갔다고(...)
여담으로 100층에는 문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위로 올라가는 통로고, 다른 하나는 불의 신의 진신체와 싸우는 도전모드[138]로 들어가는 문이다. 그런데 하오는 패한 뒤에 거짓말은 한 마디도 안 하고 도전모드 쪽 문으로 들어가도록 유도한다(...)[139]
문의 형상이 1층에 있는 히든 도전방인 '주신의 파편'의 방과 장식이 같기에 눈치 챌 수 있었지만 아쿠시즈 위치스도 주신의 파편룸을 몰랐다면 속을 뻔 했다. 이 전력전개 모드의 진신체 하오는 파괴신의 축복을 받아 정신이 나간 대신 현대문명을 아득히 앞서, 아쿠시즈 위치스도 상대하기 어려운 강력한 존재인 플랑드르를 가벼이 잡아먹어버렸다.
다만, 다음 주회에서 '문 밖에서 공격'을 실시한 프랑에 의해 본체가 격퇴된다. 여담으로 지상 최대의 화력을 자랑하는 플랑이 거의 2주간 쉬지않고 공격에 전념해야 겨우 파괴할 수 있었다. 중간에 샤리에 의한 가속등의 지원이 있었고, 본래는 회복능력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 프랑같은 회복불가 공격이 아니라면 그 이상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격파가 불가능했을듯(...)
일단 본체는 '거대한 불꽃의 거인'형상인 1형태. '인간형으로 압축'(버언)된 2형태. 불타는 항성의 형상이 되는 최종형이 존재. 사이에 형태가 몇개나 되는지는 불명.
주신 분령에 의하면 하오 본체의 공략난이도는 7000층대 클래스라고 한다. 그럼에도 문명의 시작은 불(열)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100층 보스로 와 있는 것이라고.
EP3에서 밝혀지길 오쿠에게 축복을 준 신이라고 한다. 이 정도로 잘 맞는 애가 없다고...
- 치르노[140]
얼음의 신. 190~199층의 보스. 마찬가지로 분령체. 하오에 비하면 쉬운 편으로 모험자들에겐 '90층 보스(하오)의 난이도가 너무한 거지, 이게 정상적인 보스 난이도다'라는 평이라고.[141]
다만 보스는 보스라서 뛰어난 검술, 강력한 얼음방벽, 가혹한 필드효과에 일정 간격으로 부하를 불러서 버프까지 받는 심플하게 강력한 적이다.
심플하게 강력하다 보니 위치 떼거지라는 비상식적인 강함 앞에선 순살(...)당할 뿐. EP1에선 제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디까지나 '단독의 강함'이 강한 타입이기에 20~30명 정도가 몰려와서 다구리 치면 별 저항 못하고 패배한다고. 다만 5명 이하 파티로 공략시 '바스타드 치르노 소드'를 특수드랍한다.
EP3에선 오쿠로 인해 제대로 피를 봐서 야루오를 아주 증오하고 있다. 게다가 치르노가 있는 치르노성은 던전 일부로 판정되는 게 아니라 치르노가 직접 지은거라 파괴되면 다시 지어야 되는데 다시 지을 때마다 야루비가 화력 시험이란 목적으로 오쿠를 데리고 부수는 일이 계속되자 아예 휴식을 선언해버렸다.
- 메제드
290~299층의 보스. 마찬가지로 분령체. 일단 보스이긴 하지만 상태이상(죽음)대책만 충실히 해놨다면. 보스 이전의 피라미드의 함정과 미궁이 더 귀찮을 정도로 비교적 간단히 이길수 있는 보스라고. 즉사기는 보이고, 필중이나 유도도 아니지만 잘 보이지 않는 기절 공격을 자주 쏘기에 두개의 조합은 위험하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함정이 있는데 당시 상태이상 내성을 가진 야루오가 저주를 무시하고 다가가 천 밑을 들여다보려고 했더니 그대로 수백층 위로 전송되었다. 본래는 무조건 기절과 죽음 루트를 타는 기믹인데 상대가 절대 내성자라 그렇게 되었다고, 주신은 고치려면 너무 어렵다면서 나몰라라 했고, 열뻗친 아쿠아는 전 인류를 쓸어버렸다.
진신체 1형태는 라의 익신룡. 진신체 모드기에 1형태라지만 보스보다 아득히 강해서 키리카의 무한리젠으로 전력공격을 44444번 후려쳐야 겨우 1형태를 파괴가능했다. 1형태의 안쪽에 들어있던 최종형태는 '죽음의 개념' 그 자체. 일단 개념이기에 물리적인 공격으로는 어쩔수 없어 '개념 자체를 공격할' 수단이 필요하며, '본다'는 것이 '죽음을 인식'하는 것이 되어버리기에 죽음을 극복한 존재가 아니면 보는 즉시 "자신"에게 살해당한다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이 현상은 보스의 공격이 아니라 '본' 존재들이 알아서 나자빠지는 것이기에 문 밖에서 구경하고 있던 멤버에게도 예외가 없다. 드롭품은 죽음의 성배
허나, EP3에서는 오쿠로 인해 피라미드의 외벽까지 날아가 보스룸까지 직통루트가 뚫려버렸다. 그리고 이걸로도 만족 못한 모험자들이 보스룸을 트랩타워로 개조(...)해서 스위치만 내리면 격파가능하게 되었다(...)
- 렉스
돌진의 신. 390~399층의 보스. 평상시의 분령체는 티가렉스, 진신체는 메탈기어 렉스로 등장한다.
300층대 신인데도 등장하자마자 죽음의 성배로 인배 즉사해버려서 돌파당해버렸다.[142] 이후 등장이 없다가 EP 3에서 야루카디아+RWBY+VO's 멤버들이 다시 도전했을 때에도 치트인 오쿠 때문에 한 방에 뚫려버렸다. 이때 원래 저런 건 규제되는건데 왜 풀렸냐면서 고민하다가, 기반세계가 뭔가 이상한 상태란걸 깨달았다. 이때 주신을 떠올리며 신들은 전부 글러먹었구만! 이라고 외쳤다.본인도 신이면서...이후 쓰러뜨리기 직전에 대포로 날라와서 통과 허가가 떨어진 모리소바는 보내줬지만 주신분령은 쓰러뜨리기 직전 정상에 없었단 이유로 안 보내줬다. 이에 주신 분령이 자기가 통과하기 위해 보스전을 걸어오자 바로 진 신체인 메탈기어 렉스로 체인지해서 덤벼든다. 문밖에서 전력 내는 건 금지라는 주신분령의 말에 그건 어디까지나 '인류' 한정이라고 한다. 이에 자기는 인간으로서의 룰을 지키고 있다고 주신 분령의 말하지만[143], 그걸 넘쳐나는 위광때문에 판별이 안 돼서 어쩔수 없다고 딴소리 하면서 결국 진 신체로 그대로 덤벼든다.
- 주신분령
히든 보스룸에 있는 '거대함'을 맡는 주신의 분령. 평범한 모험자는 돌입순간 필드 효과로 소멸, 공격해도 너무나 거대해서 공격이 안 닿는 어처구니 없는 사이즈인 데다가 아쿠아가 거의 진심을 발휘해서 지원해서 아쿠시즈 위치즈가 총공격을 해도 체력 1%를 깎는 게 고작인 개사기. 애초에 탑을 모조리 공략한 뒤에야 도전 가능한 히든 보스 of 히든 보스라는 설정이다. 문제는 야루오가 입구 개통한 뒤 본인이 기다리다 질린 나머지 규칙이고 뭐고 씹어먹고 대뜸 문 밖으로 나와서희생양도전자를 끌고 가서 강제 보스전을 시작한다는 거.
현재는 모리소바에 반해서 수양딸이 되었지만 보스룸 자체는 건재해서 아예 계단까지 만들어놓고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다.[144]
그런데 모리소바가 너무 마음에 들은 건지 아예 세계를 리셋해서 그 딸로 전생하고는[145], 때때로 너무 과하게 개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모습까지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200층 돌파 보너스를 서브프레임 리셋으로 횡령해서 모리소바가 돌파한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멋대로 동상까지 만들어버린 건 덤. 게다가 이때 여파로 아쿠아의 리턴이 한동안 제 기능을 못해서 모든 회귀 위치들이 폭탄이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후로도 야루오가 계속 정체를 숨기고 돌아다니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146] EP1에선 남방서귀와 싸우던 모리소바가 뒤에서 인살구슬을 깨버리자 자기 힘으로 강제로 체간을 무너뜨려 연속 인살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EP4에선 모리소바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이젠 마음에 들은걸 넘어 아예 아이까지 만들려고 할정도로 들이대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개그캐이긴 해도 그 사람좋은 모리소바조차 진심으로 기겁하며 도망치고 요리이치에게 때려눕혀 지는 장면을 봐도 도와주거나 용서해주긴커녕 오히려 더 하라고 할 정도...
- 시키에이키
심판의 신으로 추정. 400층대의 보스방에 출현하는데 400층대 보스는 신이 아니라 400층에 도달한 파티들이기 때문에 그 싸움의 심판역이자 룰 설명역으로 출현한다. 그래도 보스룸에 나오기 때문에 이쪽에 기술. 500층으로 가려면 먼저 3개의 파티가 들어와야하며, 3개의 파티가 보스룸에 진입하기 전까지 다른 두 파티는 대기 상태로 있다 3번째가 도착하면 시간이 왜곡되어 3팀이 모두 모이게 되고, 이들끼리 배틀로얄해서 상대 리더가 지닌 태그를 빼앗아 보라색 태그를 만들면 된다. 이건 선착순으로 들어오면 유리해 1번째 팀인 청팀은 리더가 당해도 1시간동안 버티면 이길 수 있지만 3번째 팀은 아예 태그가 없는 무색이라 청팀과 적팀의 태그를 둘다 뺏어야한다. 또 이 공간에선 불사계 축복은 심판인 시키에이티의 사망영역이라 판단하면 퇴장당해 무용지물이며 팀킬은 안된다고. 덧붙여 담합을 하면 탑 전체에 페널티가 나올테니 해볼테면 해보라고. 대신 여기서 죽어도 사지 멀쩡하게 퇴장시켜주니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사족으로 아무리 첫트라서 정보 없이 모인 거라지만, 청팀 인원 수가 적팀과 무색팀을 합친 것보다 많은 건 너무 불합리한거 아니냐는 이바라키의 말에 시키에이키는 니들은 이전의 보스들은 다굴해놓고?라는 말로 일축했다.
[1] 이 전생중엔 바이도가 나타나는 알타입 세계관도 끼어있는 듯하다. 참고로 바이도는 3대신이자 파괴신인 비루스가 나설 정도의 안건이라고 한다. 3대신이 움직여야 하는 바이도가 대단한 건지, 바이도를 어떻게 할 수 있는 비루스가 대단한 건지...[2] 심지어 이 지극정성함은 기억을 되찾고 타냐의 정체(원 남자)에도 별 신경쓰지 않는 정도다.[3] 매짖전생 세계관에서는 마력량이 곧 수명이다. 때문에 마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늙지 않고 영생을 사는 게 가능하다. 허나, 그녀는 막대한 마력 덕에 200년 넘게 살 수 있지만 노화는 대가라서 노화만은 별개로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4] 1회차 동료인 사냐, 에이라, 아우로라.[5] 실제로 EP1 마지막 간부회의에서 야루오가 깨어있을땐 일부러 돌려말하다가 잠들자 바로 뒤숭숭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어느 지역에서 뒷공작으로 쥐락펴락 하거나 아예 망하게 만들어 버리고 있는듯. 게다가 이때 간부로 등장한 캐릭터들도 대다수가 최종보스 캐릭터들(조커, 디아볼로, 페이스리스)이다.[6] 다만 이는 사실상 현재 세계관 최강자인 마일즈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마일즈가 없으면 100층 돌파가 굉장히 어렵고 마인들 견제도 마찬가지. 다만 샬롯이나 한나는 마인 급의 실력자고 다른 위치들도 상대적으로 약하긴 해도 위치 자체가 전투종족들이라 1주차만 따져도 단독으로는 압도적인 세력인 것은 맞다.[7] 7주차 중간에 빨간 보물상자를 열었다가 말단 신으로 강등당하고 하계로 떨어졌는데, 이때 이때 자기랑 그 짓을 하겠다는 야루오한테 도망친 뒤 마도카 교국을 뺏으려고 하다가, 그대로 투옥당하고 야루오 일행한테 구원요청 했는데 손절당했다(...). 때문에 얀데레화 되어버린 아쿠시즈 위치즈한테 한 번 X되보라고 야루오가 탑에서 죽인 공물들을 아쿠시즈 위치즈 기억 유지하는 데 써서 그대로 이번 주회로 전생시켰다.[8] 본래라면 세실리아는 주신력 마지막에 붙잡혀서 봉인당한 채로 현대로 내려오다가 구원받아야 했으나, 주신의 서프프레임 리셋 영향으로 그냥 그 시대부터 멀쩡히 1만년을 살아서 군림했다는 설정이 되어버렸다.[9] 샤리가 목이 한 바퀴 이상 돌아가거나, 뼈가 휘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유연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인과의 영향 자체는 남아있다는 게 밝혀졌다. 기억이 돌아오면 다시 다뤄낼 수 있을 가능성이 오를 듯[10] 이미 1회차때부터 세실리아가 루키니에게 셋시라고 부를수 있는건 야루오뿐이라며 경고한 적이 있다. 그리고 주회차부터는 서로 죽이려고 벼르던 위치들도 한둘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에리카와 칸노는 해군과 해적이란 직업상 차이로 죽고 죽이는 사이였고 엘리자베스는 북쪽 도시에 포교하러 갔다가 루키니에게 같이 간 포교 신도들을 잃었다. 다만 이는 서로가 주회 기억이 없을 때인 걸 감안해야 한다. 적어도 주회 기억이 있는 멤버들은 서로간에 죽고 죽이는 일은 안 하려고 한다. 그러면 야루오가 슬퍼하니까란 이유로.[11] 이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자, 가라 다즐린에서 미나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사실 잘 보면 매짖전생에서 미나의 행동은 다즐린에서의 미나의 성향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12] 이건 이전부터 야루오가 위치들의 인생에 개입해서 속박하면 안 된다고 여겨서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5회차 때 타냐의 조언으로 이런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13] 일례로 매짖주회 8회차에서 남몰래 중앙에 들어와 모험자가 된 야루오를 찾았을 때 야루오가 꺼리는 것을 잘 알 텐데도 두뇌파 위치들을 허락없이 야밤에 침입시켜 야루오와 재회하게 했다. 매짖전생부터 매짖EP까지 11번의 회귀중 야루오가 좋아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허락도 받지 않고 의견도 듣지 않고서 이런 짓을 벌인 위치는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14] 야루오가 최소한 자기 멤버들에게 이렇게 진심으로 빡치는 경우가 잘 없단 걸 생각하면 미나의 이 행위가 얼마나 막나가는지 알 수 있다.[15] 이것 때문에 다크사이드 아카네가 계략을 세워서 갱생을 시켜볼려 했는데, 그 대신이랍시고 내뱉은 것이 '아쿠시즈교 멸망시키기'(...) 이것에는 다크사이드 아카네도 진심으로 빡쳐서 진짜 갱생할 생각 있냐고 성을 냈다.[16] 대표적으로 EP3에서 야루카디아 산하 파티가 된 VO's 멤버들은 미나 때문에 쌀값이 폭락해서 파산해버린 부모님들이 목 매달았다.[17] 그런데 이것도 쇠락을 맞은 위치 중에서는 요시카와 더불어 제일 나은 상황이다.[18] 어지간히 혹덩이였는지 야루오가 오히려 돈을 받았다고 한다.[19] 이땐 루키니까지만 들어와 있어서 최강 전력이라기엔 좀 모자랐다. 세실리아가 있어도 무리였겠지만...[20] 파티로 최초 답파한 사람은 800년전의 '황금의 철덩어리로된 나이트'라고.[21] 육체와 정신질환은 매짖으로 나았지만 500년 동안을 낳기만 하다보니 생각 자체가 낳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22] 500년 동안 마력고갈 없이 활동하다보니 다들 마인을 넘어서 괴물로 취급한다. 단적으로 2회차 때 다즐링은 자신이 칸노한테 걸었던 계약(그냥 계약이 아닌 계약의 신의 능력이라 어기면 바로 사망한다)이 깨진 걸 느끼고는 범인을 죽여버리겠다 벼를 정도로 강경하게 나왔지만, 계약을 깬 사람이 샬롯이라는 걸 알자 전투하겠다는 생각은 곱게 접어두고 온건하게 대화로 들어갈 정도이고. 네로는 자기가 그 초음속 킥에 맞았다가는 그냥 사망한다고 인증했다.[23] 대략 27노트(50km/h) 수준으로 몰 수 있다고 자랑하는데. 범선들에서 전열함이 최고 8노트이고 오로지 속도만 추구한 클리퍼가 최고속도 22노트인 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빠른 거다.[24] 나머지는 칸무스가 앞에서 끌거나 괴력능력을 지닌 사람을 이용해 스크류를 돌리거나 그조차도 없으면 그냥 자연에서 부는 바람으로 하는 듯하다.[25] 마인인 다즐링조차도 스킬레벨 한계를 10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위치레벨은 65. 600층 이후에서 싸워야 정상인 레벨이다. 100층 보스인 하오도 솔로로 쓰러뜨리는 게 가능할 정도.[26] 단, 처음에 아쿠시스 위치스가 그녀의 실력은 시험할 당시 그녀들의 힘을 맨몸으로 낼 만한 게 아니라고 당황했었던 만큼 이것은 설정오류. 힘 조절이 안 된다고 해도 맨몸으로도 힘을 낼 수 있다면 저런 반응을 보일 리 없다. 아무래도 당시 그녀가 싸우지 않으면 나노하에게 모두가 몰살당한 위기였기 때문에 섞인사람이 특유의 기회주의적 설정변경을 시전한 듯.[27] 다만 이 경우 같은 위치와는 격이 너무 커서 적당한 수준에서는 조절이 가능하지만 일정 이상부터 통제 못할 경우라면 말이 안 되는건 아니다. 거기에 나노하의 경우는 야루오의 말로 유추할 때 급격하게 격이 커지면서 세실리아가 일정 이상 통제 못하는 레벨로 강해진 상태로 폭주하고 있었기에 야루오를 포함한 모두를 보호한 채로 제압할 수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 여파가 정크가게의 아사시오가 사망한 것을 보면.......[28] 정확히는 이미 알고 있지만 애써 부정하는 쪽[29] 아쿠시즈위치는 이걸 보고 "마력은 며칠만에 바닥났을 테고, 바닥난 뒤에는 금방 죽었을 테니 위치의 말로치곤 운이 좋았다"고 평한다. 다만 원작설정대로 '비상식적인 마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그 케이스일 경우 아쿠시즈 위치의 상정의 몇배에서 몇십배의 기간동안 허기에 괴로워하며 서서히 죽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그렇더라도 위치의 말로치고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는 점에서 위치의 대가의 악랄함을 느낀다[30] 이유가 '무릎 위에 올려놓고 귀여워하기 좋은 사이즈'라서. 이 말을 듣자 '후소 어머니. 작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환호했다[31] 본인 언급으론 4명.[32] 이때 야루오의 매짖에 대해 따스한 건 이해하겠는데 빛나는 건 이해 못하겠단 반응을 보여 스레민들도 대폭소했다.[33] 요시카가 완전히 맛이 갈 때의 눈이라고 했으니 얼마나 날뛰었는지 알 수 있다.[34] 열 받아서 저지르긴 했다만 사카즈키가 초과격파라서 이대로 냅두면 어떻게 될 지 알고 그랬던 걸로 보인다. 실제로 사카즈키가 뛰어난 축복을 가지고 있으면 어린애라도 징집하려 했던 걸 보면 사카즈키의 성향을 제대로 본 셈.[35] 아마 아마조네스+부스(추녀)의 합성어인 듯하다.[36] 묘사를 보면 확장+스카톨로지+기타등등 별의 별 짓을 다 당하고 있었다.[37] 이 대가를 공물로 먹은 아쿠아는 배탈이 나서 배를 재구축해야 했다.[38] 그 대신 다음 주회에 위치들은 매짖에 접하지 않고도 주회 전의 기억을 계승하게 되었다.[39] 단, 이건 메구밍 자체가 무척 강한 개체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게, 마을을 갈아마셨다는 언급이나 깨달음 Lv10인 야루오의 ㅈㅈ를 강제로 발기시키는 것이나(이걸보고 야루오가 진심으로 당황했다) 현상금이 걸려있었음에도 자손'들'이 있다는 독백을 보면 보통 인물이 아니었다.[40] 각국이 납치 후 세뇌 & 회유를 통해 강제로 협력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41] 작가의 다른 작품인 자, 가라 다즐린의 영향으로 보인다. 거기서 린의 취미는 정크 속에 있는 전차 발굴로 환장하는 수준.[42] 즉 1회차 때 만난 린은 이미 빚 때문에 매춘 경험도 있는 상태였단 거다.[43] 이 세계에서는 위치든 마인이든 위계를 못 뛰어 넘으면 레벨 10이 한계인데 그걸 뛰어넘었다.[44] 나노하가 분노로 위계 한계 돌파한 적이 있지만 그것 자체가 '손가락 끝 정도지만 신의 영역에 닿은' 레벨이었다고 평해졌는데, 아사시오 역시 나가토화 과정에서 그 정도 위업을 달성했다는 소리기도 하다. '무한의 성장성' 축복의 사기성을 보여주는 부분.[45] 여담으로 메어리가 과거에 비슷한 건 본 적이 있다며 그 땐 금발 트윈테일이었다는 말을 해 린 말고도 다른 개체가 있다는 게 밝혀졌다.[46] 코간이 전생부터 보러 자주 갔다고 하는데 대략 거의 모든 돈을 이쿠한테 쏟아부었다고 한다.[47] 돈을 절약하려고 4가문이 아닌 평범한 A급의 지도를 샀더니 완전판 상법(...)으로 공략정보가 다 적혀있지 않았다던가, 온천효과가 해제되는 조건을 제대로 적혀있지 않다던가(하필 제작자가 동정이라 확인을 못해봐서 '성교시 축복이 없어질지도 모름'이라고 구석에다 작게 썼다고) 하는 등, 이런저런 소소한 미스가 눈에 띈다. 특히나, 처음에 야루오가 매짖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활동계층에선 온천의 축복이 필수라는 것 때문에 '여자를 노리는 프로'로 단단히 경계하고 주변에 주의를 준 건 완벽한 헛다리. 온천의 '흥분' 효과를 이용하려는 거라고 경계했지만, 100층대의 혹한지옥에서 대책없이 성교를 하면 온천효과가 떨어지는 즉시 얼어죽는다.[48] 유일하게 전투에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인 영력조작이 LV6으로 에리카의 서브 전투기술인 니시즈미류 격투술과 레벨이 같다. 스킬레벨이 강함의 전부는 아니지만, 꽤 수준이 떨어지는 셈.[49] 100층에서 날뛰었다=아쿠시즈 위치즈의 체면에 똥칠을 했다. 아쿠시즈 위치즈의 위상을 감안하면 세계의 적이 돼버린 셈. 거기에 저런 누구나 납득할 대의명분을 넘어서 야루오를 살해했다는 점 하나만으로, 전원이 야루비의 사생팬이 돼버린 미회기 위치즈들에겐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적이고, 리턴을 완료한 멤버들은 문자 그대로 야루오의 복수를 위해서라면 세상을 멸망시켜야 한다 해도 망설이지 않을 것이 뻔하다 보니, 플랑의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생지옥을 볼 가능성이 높다.[50] 사실 오에산은 멤버들 대부분이 먼닭인 것과 어딘가 나사 빠진 점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일단 능력만은 확실했다. 허나, 야루카디아는 죄다 모험 초심자들에다가 자기 능력 활용하는 방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트롤 수준이었다.[51] 아카네가 그나마 상식적이기는 한데, 영국면이라는 지뢰가 있어서 아군에 대한 윤리개념이 희박해진다.[52] 지력 25에서 알겠지만 모티브는 레벨업을 해도 지력25에서 절대 지력이 올라가지 않는 격투가 타카하라 마사루다.[53] 주 소재가 된 라이브 어 라이브의 타카하라 마사루의 러닝 시스템으로 상대의 기술을 몸으로 받아내서 바로 사용하는 것에서 따온것이다. 작중 내에선 축복의 효과로 나온다.[54] 차지를 거듭해서 쏴갈기는 최대화력은 행성파괴병기급 위력으로, 역상성인 치르노를 일격에 맵과 함께 증발시키고, 피라미드에 구멍을 뚫어버려 보스룸까지 직통 통로를 뚫어버렸을 정도. 단일딜로는 방어무시+회복불가+개념파괴도 가능한 플랑을 이기지는 못하지만, 시야 내 판정인 플랑과 달리 행성째로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한 공격범위 덕분에 순수하게 '화력만' 따지면 플랑조차 넘어선다고 볼 수 있다.[55] 특히 야루오의 무박자(나가레보시 응용기) 공격마저 눈으로 파악하고 이를 설명할 정도라 다들 무슨 치트냐고 할 정도.[56] 골렘의 펀치를 막아낼때 잠깐 나오는데 100만 마력이라고 한다. 평범한 앞차기 한 방에 골렘이 가루가 되는건 덤.[57] 일본 실황러 타라짱(영국면)의 판잰드럼 제한 비시즈 실황의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 아카네가 설정상 영국면에 푹빠진 것도 저 실황의 영향이다.[58] 유카리를 리더로한 보이스로이드 멤버들[59] 진짜 서큐버스가 아니지만 서큐버스 수준으로 색기가 넘쳐난다. 사실 이전에도 야루오의 평가에서 복선이 있었는데 이상할 정도로 색기 넘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루오가 평가하길 언제 덮쳐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고...[60] 단 이들에 말에 의하면 유명해지지 않으면 영 생활이 팍팍한듯 하다. 실제로 아카리가 유명해질려고 억지고 등반하다가 전멸해버린 실황 파티도 꽤 된다고...[61] 그리고 이 쌀값을 폭락시켜 이들의 부모님을 목매달아 버리게 한 사람이 바로 미나였다... 덕분에 미나를 보자 전원 패닉에 빠져 경계하기도 했다.[62] 이름을 보아 IA로 추정된다.[63] 이전에 나노하가 뺏었다가 치히로에게 대판 깨졌던 그 집이다.[64] 다만 산하로 들어가는건 이들에게 득이면 득이었지 실은 아니었다. 일단 파티 전력 및 후원자 유치에서도 매우 압도적인 힘을 빌릴수 있고 야루카디아가 워낙 화제를 몰고다니는터라 실황 재료로 넘쳐난다. 덤으로 지금 바로 계약 안맺으면 딴 파티에게 팔아버린다고 들어서...[65] 그 와중에 아카데미 교사로 부임했다.[66] 라지만 실상 관계를 가지는 장면. 깨알같이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겐 그냥 쓰다듬는 장면이라고 자막으로 나온다.[67] 눈에 鏖자가 빼곡히 있을 정도[68] EP2 마지막에 야루비 일행과 같이 400층에 도달한 대가로, 그 층의 통행료 일부를 납입받게 된 게 이어졌다. 그 돈으로 칼리오스트로한테서 아카데미를 구입했다고.[69] 타인(당장 임심시켜줘)로 변경되었다.[70] 아쿠아가 사실을 눈치채고 폭주하면 식스는 물론 아주 조금만 관계가 있거나 눈치를 챈 신들도 휘말리기에 저항할 수밖에 없고, 그럼 식스의 승률도 조금은 오르고, 이런 대규모 하극상이 시작된다면 신계의 굳어버린 위계질서도 붕괴한다.[71] 다른 에피소드에서 봤듯이, 야루오와 관계를 가지거나 구원받은 여성들은 기억의 리턴을 하지 않아도 기초 호감도가 매우 높다. 실제로 이 다음 주차에서 미나는 초면의 야루오가 평범하게 침실로 데리고 들어가는데 저항도 전혀 안 했다. 그런데도 사이가 마사루를 향한 미나의 호감도는 0이나 마찬가지였다.[72] 야루오가 1이다.[73] '인격자'라기엔 개그 보정 때문에 영 미덥지 않아보여도 여태까지 주회를 돌이켜보면 야루오의 부모들 중에서는 최고의 인격을 지녔다.(...) 1회차 부모(시골 지역유지)는 마을과 결탁해서 야루오를 신사에 유폐해가며 풍작유도에 써먹었고, 2회차에는 셜리(전생인연)의 아들로 태어나는 바람에 2차 성징 직후 근친상간, 3회차(남방 해군)에는 해군에 태어났지만 '매짖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집안의 수치 취급했고, 4회차(서부 교국) 때는 태어나자마자 투옥, 5회차(북방 군사국) 때는 '비전투계 축복을 지닌 아이 때문에 세금이 늘어날 바에야 버리는' 막장부모였던 탓에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6회차(보물상자) 때 만난 것이 모리소바. 7회차(브리튼) 때는 좋은 부모긴 하지만 엄마에 더해 누나들까지 근친을 노리는 상황이었고(결국 실제로 해버렸다.), 8회차에 좀 야만스럽지만 좋은 부모를 만난 걸 빼면 야루오는 정말로 부모운이 없었다.[74] 야루오가 해당 시점에서 그 동안 겪어온 주회를 나이로 포함시키면 최소 100살이 넘었고, 타냐는 조 단위까지 올라간다.[75] 그리고 정말인지 돈 받자마자 창관으로 달려가 남창을 사서 처녀졸업 해버린다(...).[76] 여담으로, 개그보정답게 온갖 능력을 붙여가면서 '나를 딸로 삼으면 이득이야'를 표현할 때는 용서없이 팔아버리지만, 몇번이나 팔려서 좌절한 주신의 분령이 자기를 팔려고 하는 것 때문에 울려고 하자 팔려던 걸 취소하고 자기 딸로 키우게 된다.역시 이 작품 유일의 양심 그 이후부터는 공략방법이 나온 덕분인지 회차가 돌아도 계속해서 주신의 분령을 딸로 삼게 된다.[77] 관련 기술은 '밤의 니시즈미류'라고 따로 기술이 있을 정도인 듯. 그 영향으로 니시즈미류 직계는 성행위에 거부감이 없다고 한다.[78] 즉 신들이 내린 맵핵 계열 치트 보유자들이 죄다 맵퍼들보다 뒤떨어졌다는 이야기다.[79] 나나미 왈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인식이 못 따라가고, 감각기관이 감당을 못한다고 한다.[80] 어지간히 굴욕이고 수치였는지 이를 수기처럼 써 낸 소개 지도란 것까지 냈고, 이것은 다른 4대 가문에서 잔뜩 사들여서 평생 보관하게 된다.[81] 다만 100층 이하 기준의 위계의 한계인 10레벨에 불과하기에 65까지 올라있는 마일즈에겐 상대가 안 된다(...)[82] 매짖주회에서는 네로의 부하 요시카의 딸로, 매짖EP에서는 2번이나 로마제국의 명가에서 태어나 공무원이 된다.[83] 처음에는 단순한 상사와 부하. 두 번째는 전부터 좋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는 국가예산 삼개월치 결혼반지...타냐 역시도 주회하면서 호감도가 계승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84] 요코시마가 홍마관 멤버들을 따라가면서 만능 소방수 자리가 비었다[85] 다만, 그렇다고 멀쩡하지는 않아서 차곡차곡 망가져가고 있었다. 주치의가 된 요시카 曰 : '황제특권 같은 무리한 마술을 하니까 안쪽에서부터 자기자신을 대패로 깍아내는 상태'였다는 듯.[86] 그럴만도 한 게 나노하는 뇌근이고, 네로는 머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은근 머릿속이 꽃밭이며, 리카르다는 원체 과묵하고 우직한지라 주도적으로 계략 같은 걸 세우지는 않는다.[87] 실제로 로스만이 탈주했을 때 아카이누는 로스만은 다즐링에게 붙지 않는다고 단언했고 로스만도 다즐링을 쳐부셔버리려고 했었다.[88] 이는 아쿠아가 계약의 신보다 우위에 있어서 가능했다.[89] 무언가 굉장히 어려운 함정이 있어 복귀하지 못하는 거라고 여겼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기도 했다. 점장한테 사기당해서 빚에 묶여있는 상태였으므로.[90] 루키니와 크루핀인데 루키니는 1회차, 크루핀은 4회차에서 구원받았다. 위치니까 당연히 배신할 수 밖에...[91] 원래는 나노하를 노리던걸 페이트가 밀쳐서 대신 맞고 사망했다.[92] 더군다나 그녀를 정지시킨다고 메어리와 야루오가 합체(...)를 해서 지금 자기들이 죽인 사람의 친구 앞에서 XX냐면서 더더욱 분노했다. 메어리의 정지가 풀리자 마자 산을 통째로 날려버리며 쫓아올 정도.[93] 셋시가 최초에 위치들이 스트라이커 유닛 없이도 힘을 낼 수 있는 것에 당황한 걸보면 원래 셋시는 스트라이커 유닛 없이는 싸우지 못했던 모양이나 섞인사람답게 설정을 변경시켰다.[94] 비비오는 7살 수준에서 지능이 오르지 않았는데도, 어머니처럼 살면 안된다는 것만은 처절하게 알고 있다고 한다. 가출한 것도 어머니를 닮을까봐였다고.[95] 시점에 따라선 작중에서 절대적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의 역할을 해오던 매짖이 처음으로 축복의 성능으로 밀린 기념비적인 케이스.[96] 높은 확율로 축복을 내려준 신인 비루스.[97] 동프의 요리가미 자매[98] 해당 주차에서 야루오는 아쿠시즈교의 교주로 마도카 교국에서 상당한 세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만약 브리튼을 꿀꺽하려는 계획이었으면 그에 올라타서 자기도 한 자리 거머쥐려고 했다.[99] 트림을 시켰다. 본인이 직접 하기에는 부끄럽다고.[100] 이상한 던전 패러디[101] LV8이면 낭떠러지에서 떨어져도 태연한 수준이라고 한다.[102] 단 이때 야루오는 바꿔치기 당해서 호안류LV10이 사라졌다.[103] 상당히 많은 수준이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골골거리는 게 말이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저질 체력으로 검술 LV6이자 전 호안류 LV10인 야루오를 이긴다.[104] 야루오에게 8살에게 질 줄은 몰랐다고 한다. 즉 이들은 8살보다 육체적으로 훨씬 성장한 나이란 것.[105] 왜 이딴 게 축복이냐면 언제나 생명의 위기를 느끼는 것으로 강해지기 때문이란다. 단, 어디까지나 병의 신의 말이라면서 아쿠아도 깠다.[106] 후술되지만 위치들은 본래 자기 친인들에 대한 애정이 기본 얀데레 수준이다. 매짖의 효과로도 우선순위만 바뀌지 다른이를 향한 사랑이 식지는 않는다.(샬롯이 예시). 그런데 페리느는 부모님을 모살해도 죄책감도 안 느낄만큼 정이 떨어졌다.[107] 여담이지만 야루오는 데스노트를 받자마자 아쿠아라고 써갈겼다. 다행히(?) 아쿠아는 3대신 중 한 명이라서 죽지는 않았지만 데스노트의 제작자가 아쿠아랑 동급인 스티브였기에 심장 부근이 무진장 아팠다는 듯.[108] 그나마 비루스가 보낸 바주카 비스무리한 무기는 네급도 한방에 날려버릴 수준이었지만, 야루오도 휘말릴 수준의 파괴력이어서 못 맞춘 게 다행일 정도. 야루오가 어려서 반동을 이기지 못해 빗나간 덕에 네급과 야루오 모두 무사한 게 행운이었다. 이걸 본 아쿠아는 방금전까지 죽어서 천계로 돌아오라고 울부짖은 주제에 "나의 야루오를 죽일 셈이냐!?"라며 비루스에게 따졌다.(…) 적반하장 다만, 이건 비루스의 힘이나 나중에 나온 플랑드르를 볼때 비루스가 준 무기에 죽으면 죽는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서인 듯 하다..[109] 현재에는 비루스의 축복을 받은 플랑이나 최대화력이 행성파괴병기급인 우츠호가 있는지라 단독 최강자인지는 조금 애매하지만 저런 걸 빼고 순수한 본인의 무력을 따지면 여전히 제일 높다.[110] 애초에 얘가 3대신 중 하나인 윤회신 아쿠아의 권속인걸 생각하면 당연한 일.[111] 5000층대에서 테임 가능한 타입이라고. 이전 탑력 최강자였던 마일즈조차도 위계 레벨로 600층대에 불과했다는 걸 생각하면 말그대로 넘사벽의 차이다. 단, 실제 3000층까지 수월하게 오를 수 있었는지는 불명.[112] 전투도 포를 거의 쓰지 않고 쏘더라도 대공포나 공포 위주였다. 다음 회차에서 버그로 튀어나온 1100층대 몬스터인 라미엘에게 샤리와 릴리스 3인방이 단숨에 쓸려나간 걸 보면 그보다 상위 계층에 나올 이녀석이 얼마나 봐주면서 싸웠는지 알 수 있다.[113] 본인曰아쿠아 신의 권속이니 기억하는건 당연하고 예전 어머니니까 어떤 모습이라도 알아본다고... 사실은 혼으로 판별했다고 한다.[114] 그리고 야루오는 이에 10초전까진 잘지냈다고 답했다.[115] 애초에 남방서귀 본인은 현상범이 아닌터라 잡아도 이득이 없다. 게다가 본인의 힘이 이전에 최강자로 여겨지던 그 마일즈조차 능가하고 스스로도 아이일 때의 야루오 데리고 3000층 가는 게 가능하다고 답했던 만큼 오쿠조차 아무리 차지를 해도 이길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가 없다.[116] 당장 힘만 봐도 야루카디아 전원이 달려들어도 이길 장담을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전회차에서 야루오의 모친이었던 만큼 야루오도 이런 걸 원하진 않는다.[117] 미나가 또 멋대로 야루오를 섬기는 종교를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 여기에 소속된 멤버는 확인된걸론 아쿠시즈 위치즈, 아쿠시즈 교 릴리스들, 칼리오스트로, 캐롤, 메어리, 나나미, 린, RWBY의 와이스와 전 파티원인 아카네, 잔느까지 등장했다.[118] 실제로 초창기 89층 시절엔 엄청 강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300층 넘게 공략되고 있으니 그때와 비교하면 힘이나 기술이나 차이가 엄청난 셈이다. 당장 토요네가 한달 정도의 숙박비를 벌 생각으로 뒷골목에 들어가서 양아치들을 유인한 뒤 덮치는 녀석들에게서 돈을 뜯어낼려고 하는 걸, 야루비가 과거와 비교하면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며 말렸다.[119] 그렇지만 그 실력이 어디간건 아니라서 대지째로 적을 주살할 수 있고 위계차이가 날 메어리에게 저주를 거는 것도 가능한등 괜히 주술왕이라고 불렸던게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120] 원령일 때 전 보스 몬스터 취급이었단 것 때문에 몬스터들이 죄다 도망갔다.[121] 동방화영총에서 유카의 이동속도가 느린걸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122] 수십 수백이나 있는 신들조차 타나의 말에 따르면 케니히스 롬멜 이상의 존재들인데 타냐는 케니히스 롬멜하나만해도 지금까지 싸운 모든 적을 다 합친것보다 위험하다 했으니 격이 다르다(...)[123] 신들을 몰살시키는 것보다 10배 힘들다고[124]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보물상자.[125] 다만 야루오의 매짖과는 다르게 죽은 지 한 참 된 사람은 못 살린다. 사실상 하위호환.[126] 아쿠아가 막나가는 것 같지만, 사실 회귀 자체는 윤회신인 아쿠아의 고유한 권한이다. 그런데 주신이라고는 해도 본체도 아닌 분령이 자기 놀겠다고 멋대로 야루오와 모리소바의 기억을 뜯어고치거나 탑의 숨은 공간에서 뛰쳐나오더니, 이번에는 버그랍시고 갇힌 야루오를 나몰라라 해버린 것.[127] 참고로 야루오와 인연이 있는 카시마는 바꿔치기 당한걸 알고 있는 듯 하다. 덕분에 스레민들은 아쿠아만 눈이 옹이구멍이라고... 그런데 아쿠아탓으로 하긴 뭐한 게 이걸 기획한 게 다름아닌 10천신인 식스였다. 3대신 바로 밑급이 작정하고 했으니 아쿠아조차 넘어가 버린 것.[128] 여담으로 이때 주신이 옛날에도 이랬다고 하는 걸 봐선 굉장히 옛날부터 주신과 함께였던 듯 하다.[129] 오해할 수 있지만 주신이 몰살시킨게 아니고, 욱한 주신이 토해낸 무언가에 신들이 쓸려나간거다.(…)[130] 이녀석이 바라던 신계의 질서 붕괴는, 다음주회에서 삼대신들이 합세해서 주신에게 덤비면서 알아서 이루어졌다.[131] 카르마가 악 성향이면 전투가 안된단다.[132] 대상이 중립 미만의 12살 이하의 인간 아이, 중립이하의 13살 이상 인간 어른들 전부다. 참고로 이에 대한 판정이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행적으로 인한 악 카르마를 판정하기 때문에 나중에 뉘우치고 선행을 베풀어 선이 된다는 미래가 있더라고 그런거 관계없이 지금 악이기 때문에 죽인다는 매우 극단적인 판정이다. 심지어 바로 방금전까지 하하호호 웃고 지내던 가족이라도 그래서 어쨌다고 취급. 단, 이전까지 그레이존급의 행적으로 선행을 계속 베풀면 선 취급 받는다는 판정(메어리가 대표적인데 상회가 엄청난 거악의 조직이지만 메어리가 행한 지역 공헌과 기부로 선 판정을 받았다.)에 거악이라도 지금 당장 주변 사람으로 고생인 수치가 높으면 특수선으로(제나가 여기에 해당) 취급받는다. 선악초월(나나미)이나 측정 불가(플랑. 단 플랑은 자기 축복으로 판정을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는 무시.[133] '로드하지도 못하고 사망'이라는 케이스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로드 자체는 스스로 발동시켜야 가능한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죽어서 돌아오는'게 가능한 것을 보면 해당 발언은 (기도가 충분하지 않아 축복을 받지 못해서)'로드하지 못하고 사망'이었던것으로 보인다[134] 이때 본인을 그토록 괴롭혔던 신이 아쿠아에게 한큐에 털리는 모습을 본 타냐는 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생각을 달리하고 아쿠아는 그나마 좋게 보게 되었다.[135] 인류를 보다 더 높은 곳에 도달하게 만든 스킬을 지닌 사람만이 사후 반성회로 오는 장소라고 한다.[136] 매짖의 '대가'가 윤회를 얼마나 반복한다고 한들 미래영겁 매짖과 함께한다이다 보니 그 탓에 튕겨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사실 해당 주차에서의 매짖은 아쿠아도 아닌 주신의 축복이었다.[137] 마인연합군을 상대로 사용한 기술은 등장직후 '불의 소용돌이'로 필드를 불길로 뒤덮어 지속적으로 대미지(후위직은 30분 버티는 게 고작)를 가하고, '작열의 소용돌이'는 위력은 미묘하지만 범위공격에 자신을 회복(...)시키며, '염옥권'은 1명을 대상으로 큰 대미지를 가하고, '작열의 검'은 위력은 약하지만 대상을 불로 감싸는(=지속대미지)효과를 지녔고, 그 외에도 '혼태우기'를 보유[138] 전력전개모드의 하오는 날갯짓 한 번에 세상의 1/4을 불태울 수 있는 수준. 다만 아쿠아 전력전개모드에게는 한 방이다(...)[139] '축하한다 너희들은 신을 쓰러뜨리고, 생명으로서 위계를 하나 올랐다. 이건 그 문 앞에 진출할 자격을 얻은 것을 의미한다. 자, 가도 좋아, 나를 쓰러뜨린 자들이여.'라고 하며 도전모드의 문을 가리킨다. 대부분 '다음층으로 가는 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뜻은 너희들은 도전모드의 문을 열 자격을 얻었다.인 것. 여담으로 나노하가 낚여서 열었다가 속에 있는 걸 보고 닫는 것이 통하는 것으로 보아 어디까지나 '깜짝 놀래킬' 목적으로만 하는 장난인 듯. 하지만 문 여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한 발짝이라도 안에 들어갔다가는 얄짤없이 보스전 직행이다.[140] 원작이 아니라, 동인에 나오는 어드벤트 치르노 버전이다.[141] 애초에 하오 본인이 자긴 원래 보다 상층에서 나와야한다고 말했던 만큼 치르노보다 난이도가 높은 게 당연하다. 그러나 그런 치르노도 본인이 담당하는 150층~190층 온도 낮출 수 있다.[142] 단 진신체는 신에게 죽음의 개념이 없어서 죽음의 성배가 안통한다고 한다.[143] 말도 안 되는 헛소리인 게 당장 분령이 개입해서 엉망으로 만든 게 한둘이 아니다. 모리소바가 200층대에 가지도 않았음에도 멋대로 서브프레임 리셋을 일으켜 야루오에게 갈 200층을 강탈해 버렸고 남방서귀 레이드전 때에도 멋대로 개입해 모리소바가 무한 인살로 남방서귀를 쓰러뜨리게 해버렸단걸 생각하면 과연 얼마나 룰을 지키고 있는지는...(다만 이때는 어차피 남방서귀 잡을만한 다른 캐릭터가 없었으니 넘어가주도록 하자.)[144] 모리소바에게 도전시키려고 만든 거였지만(이때문에 처음에는 모리소바 전용이라 써놨다) 함정인게 뻔하다며 무시, 이후엔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써놨지만 역시나 너무 수상해서 아무도 안 쓴다.(…) 주회 중에 한 번은 모험자들이 너무 뻔한 함정이라며 바보 취급하자 빡쳐서 보스룸 밖으로 튀쳐나오기도 했다.[145] 이것 때문에 주차 정리가 꼬였다. 이 녀석이 리셋한 것까지 n주차로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따라 몇 주차인지가 갈리게 되는지라.[146] 이에 아쿠아는 아예 이를 박박 갈고 있었는데 이게 야루오가 더 윗층으로 날라가고 주신 직속 요정이란 놈들이 '버그는 자기 책임이잖아?'라고 뻔뻔한 소리를 한 탓에 세계멸망 사태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