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주요 도시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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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시드니 그레이터 시드니 | 뉴사우스웨일스 | 5,450,496 | |
2 | 멜버른 그레이터 멜버른 | 빅토리아 | 5,207,145 | |
3 | 브리즈번 그레이터 브리즈번 | 퀸즐랜드 | 2,706,966 | |
4 | 퍼스 그레이터 퍼스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 2,309,338 | |
5 | 애들레이드 그레이터 애들레이드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 1,446,380 | |
6 | 골드코스트-트위드헤즈 | 퀸즐랜드-뉴사우스웨일스 | 715,653 | |
7 | 뉴캐슬 그레이터 뉴캐슬 | 뉴사우스웨일스 | 518,427 | |
8 | 캔버라-퀸비언 호주 수도권 | 호주 수도 준주-뉴사우스웨일스 | 493,587 | |
9 | 선샤인코스트-누사 선샤인코스트 | 퀸즐랜드 | 398,840 | |
10 | 센트럴코스트 | 뉴사우스웨일스 | 346,596 | |
출처: 2022-23 인구조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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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시드니 | 뉴사우스웨일스 | 5,450,496 | |
2 | 멜버른 | 빅토리아 | 5,207,145 | |
3 | 브리즈번 | 퀸즐랜드 | 2,706,966 | |
4 | 퍼스 | 2,309,338 | ||
5 | 1,446,380 | |||
6 | 캔버라 | 호주 수도 준주 | 466,566 | |
7 | 호바트 | 태즈메이니아 | 253,654 | |
8 | 다윈 | 노던 준주 | 150,736 | |
* 위 도시들은 각각 호주 8개 주·준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이다. 출처: 2022-23 인구조사 | }}}}}}}}} |
멜버른 Melbourne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국가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
주 | 빅토리아 | ||
카운티 | 그랜트(Grant), 버크(Bourke), 모닝턴(Mornington) | ||
시장 |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6년 이전에는 [[호주 자유당|]] 소속] | 샐리 캡 (Sally Capp, 2018~) | |
시의회 | [[호주 녹색당| 녹색당 ]] | 2석 | |
[[호주 노동당| 노동당 ]] | 1석 | ||
지역 정당 | 8석 | ||
면적 | 9,993㎢ | ||
인구 | 5,316,000 명[1] | ||
시간대 | UTC+10:00[2] 일광절약시간제 시행시 UTC+11:00[3]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사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1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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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7년 연속 제일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이며 물가가 좀 비싸다는 것 이외에는 단점이라 꼽을만한 것이 없다.
실제 발음은 멜번(혹은 모음이 약화된 멜븐)에 가까우며 교민들도 멜번이라 부르고, 외교부에서도 멜번이라 부르고 있지만, 한국어에서는 멜번의 일본어 メルボルン을 따라 멜버른으로 표기하던 과거를 관용으로 존중하여 '멜버른'으로 표기하고 있다.[4] 이 문서는 멜번 키워드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2. 역사
시드니가 18세기 말에 건설되어 개발되었다면 멜버른은 그보다 50여년 늦은 19세기 중반에 금광이 대박으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급격하게 성장했다. 남반구의 파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문화적으로도 발달했다.이후 호주 남부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호주가 영국에서 독립한 1901년부터 1927년까진 호주의 임시 수도로 역할하기도 했다. 다만 정식 수도를 놓고 시드니와 다투다 결국 절충지로 두 도시 사이에 있는 캔버라가 정식 수도가 되었다.
1930년대 멜버른 관광 포스터. 제국에서 일곱번째 큰 도시로 소개하고 있다.
시드니보다 늦게 개발되었지만 문화도시답게 당시 건축물들은 더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그래서 구시가지 건물들은 아직도 '남반구의 런던' 소리를 들을 정도로 빅토리아 시대 양식이 많이 남아있고, 실제 미관도 런던과 꽤 흡사한 모양새이다. 다만 구시가지는 길이 매우 좁아 구 도심 중심 도로는 편도 2차로, 잘해봐야 3차로고 편도 1차로 내지 일방통행도 드물지 않다. 시내 내부 건물을 억지로 리모델링해서 주차장을 만든 경우도 있는데 차가 중형 이상이면 골목으로 못 들어간다. 그에 반해 신시가지는 시드니 저리가라급의 상업 건물도 꽤 존재한다.
3. 기후
서안 해양성 기후로 분류되며, 같은 서양 해양성 기후인 런던마냥 날씨가 변덕스럽다. 겨울 최한월 평균기온은 11도라서 서울[5]에 비해 따뜻하고, 여름 최난월 평균기온은 21도로 낮은 편이라 기온만 보면 기후가 온화하고 좋은 것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날씨 좋다고 보통 알려진 호주치고는 멜버른은 유독 기후 변화가 변덕스런 경우가 많아서 혼동을 준다.겨울이 따뜻하다고는 하나, 브리즈번 같은 곳에 살다가 가면 의외로 비가 조금씩 자주 내리고 쌀쌀함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강수량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어서, 6월~8월에도 월평균 강수량이 50㎜ 내외이다. 그래도 비가 오는 날이 많고,[6] 또 그만큼 흐린 날도 많아서 해를 보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겨울에도 종종 해가 비치면 체감상 따뜻해져 더위를 느낄 정도가 된다. 기온은 영하로 가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눈은 매우 드물고, 수십년에 한번 정도씩, 쌓이지 않고 내릴 뿐이다.
여름 기온은 평균적으로 최고 27도/최저 16도, 서울에 비해 평균기온이 낮고, 또 전반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쾌적하다고 한다. 하지만 북서풍[7]이 불면, 기온이 급상승하고 심한 폭염 현상이 나타나 거의 매년마다 며칠 정도는 40도를 넘는 날이 꼭 있기 때문에 서울보다 훨씬 더워질 때도 있다. 과거날씨를 보면 폭염이 절정일 때 지역에 따라 46.4도[8]까지 찍은적이 있었다! 이러다가 여름에도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함을 느낄 때도 있다.[9] 이러다보니 겨울이나 여름을 가리지 않고 하루에 사계절을 감상할 수도 있다. 30분동안 비가 오더니 갑자기 해가 쨍쨍거리고 또 다시 30분동안 바람이 불 수 있기 때문에 날씨 기복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데이터를 보면 멜버른의 2월 평균기온은 21.7℃[10], 7월 펑균기온은 11.0℃[11]로 수치상으론 1년 내내 서울의 4월초 ~ 6월 초중순 수준의 날씨로 연교차가 적고 온화한 기후이다. 물론 실제로 기록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2월에는 4.5℃에서 46.4℃까지 기록되었고 7월에는 -2.8℃에서 23.1℃까지 기록되었다.
4. 관광
국내에서는 시드니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호주 좀 안다하는 사람들이면 다 아는 정도의 인지도는 가지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인기를 끈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로 재조명을 받았다. 미사골목이라 불리는 Hosier Lane은 한국은 물론 중국,일본 관광객들도 찾는데 드라마에 별로 관심이 없다면 방문할 이유는 없다.커피로 유명한 곳이니 커피를 좋아한다면 유명한 곳을 몇 곳 찾아가보는 것도 좋은 시내투어 방법이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보다 자체 브랜드 가게들의 퀄리티가 넘사벽으로 훌륭하므로 스타벅스 "따위"의 낯익은 커피 가게나 기타 프랜차이즈 커피가게를 찾아가는 우를 범하진 말자. 한국의 아메리카노 스타일 커피는 롱블랙, 에스프레소는 숏블랙으로 주문하면된다. 커피 가게를 찾아가며 멋들어진 멜번 시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즐겁다. 멜버른의 CBD외에도 멜버른 대학교 옆의 피츠로이(Fitzroy)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멜버른 도심지 이외 유명한 관광지로는 외곽으로 한두시간정도 나가면 있는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가 있다. 멜번을 방문하는 절반 이상의 이유라해도 과언이 아니며, 해안가를 따라 수십킬로미터의 침식절벽이 이어지며 오가는 길 내내 절경이 펼쳐진다. 12사도라 불리는 절벽이 있는 지역에 가면 헬기로 상공에서 둘러보는 서비스도 있는데 가격은 인당 17~20만원 정도로 비싸지만 너무나 멋진 풍경에 신기하게도 돈이 아깝지 않다! 참고로 헬기투어라서 대기가 많을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SCV 미네랄 채취하듯이 회전율이 엄청나게 빠르다.(...)
거리상으로 제법 긴 거리라서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좀 어려우니 현지 한인투어상품을 이용하면 쓸데없는 쇼핑같은 것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운전에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차를 렌탈해서라도 꼭 가보자. 참고로 시드니 앞바다가 태평양이었다면 이 곳에서 보는 바다는 남극해이다. 바닷물도 대단히 차가운 편이며 칼바람이 부는 날은 남극의 공기를 간접적으로 나마 느껴볼 수도 있다.
그 외에 펭귄을 볼수있는 필립 섬(Philip Island)[12], 단데농(Dandenong)국립공원의 '토마스 기차'의 실제 모델이라고 알려져있는 Puffing Billy 등 다양한 교외 관광도 인기가 높다.
페난술라 노천온천도 있으나 야외에서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만큼 수질이나 부대시설에는 기대하지 말 것.
5. 스포츠
스포츠의 수도라는 이명을 갖고 있으며, 실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많은 편이다.경기장은 10만명 수용 가능한 멜버른 스포츠계의 성지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가 있으며, 럭비와 축구구장이자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장으로도 유명한 마블 스타디움[13], 럭비와 축구전용 경기장인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14], 호주 오픈이 열리는 메인 코트 로드 레이버 아레나와 그외 테니스 코트들이 나란히 있으며, F1 호주 그랑프리가 열리는 멜버른 그랑프리 서킷 알버트 파크가 위치, 또한 여러 경마장(대표적으로 플레밍턴)이 위치하고 있다.
AFL 즉, 호주식 축구는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멜버른을 대표할 수 있는 명물 중 하나이다.[15] 도시 인구 수백만명 중 다수가 호식축구에 심취해있으며, 특히 결승전 기간이면 더더욱 불타오른다. 2015년부턴 아예 결승전 전날인 그랜드파이널 이브를 휴일로 만들어버렸는데 결승전은 항상 토요일로 금, 토, 일을 연달아서 쉴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인기는 빅토리아 주에 한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다른 지역 출신들은 멜번에 살지만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다.
럭비도 멜버른에선 호식축구에는 떨어지지만 상당히 인기가 있다. 럭비리그 팀인 멜버른 스톰도 인기와 성공을 둘 다 집고 있으며, 가끔씩 NRL의 이벤트 매치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경기를 멜버른에서 열기도 한다.
사실 호식축구에 못지않은 인기 종목은 경마다.[16] 매년 11월 첫째주 화요일에 개최하는 멜버른 컵의 경우 왕실에서 주최[17]하는 대회로 호주에서 가장 큰 경마 대회이며, 이날은 아예 빅토리아 주 공휴일이다. 다른 주에서도 공휴일은 아니나 이날을 즐기기 위해 자체 휴가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18] 거의 호주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른다. 호프집이나 식당 주인들이 웃는건 덤이다.
다음으론 크리켓. 박싱데이 테스트 등 이벤트 매치도 열리며 호식축구와 나란히 하는 전통 스포츠이다. 현재는 셰필드 쉴드의 빅토리아주 부시레인저즈가 있고 빅배시 리그의 멜버른 레네게이즈와 멜버른 스타가 있다.
럭비 유니언은 멜버른 레벨즈가 위치. 그러나 스톰의 존재로 인기는 조금 적은 편.
축구는 A리그 출범 이전엔 멜버른 나이츠와 사우스 멜버른이라는 팀들이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는 A리그 멘 최고의 빅클럽 멜버른 빅토리 FC가 있으며, 과거 멜버른 하트 FC였다가 맨체스터 시티로 대표되는 시티 풋볼 그룹에 인수된 멜버른 시티 FC도 같이 위치한다. 두 팀의 경기는 멜버른 더비라고 하며 호주 축구 및 멜버른 스포츠의 최대 경기중 하나이다.
테니스의 4대 오픈 중에서 호주 오픈이 1월 중순에서 말까지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으며 테니스 종목 자체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모터스포츠는 F1과 V8 슈퍼카즈[19]가 있다. 현재, 3월 말쯤 앨버트 파크의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는 시즌 초반부[20]에 개최되어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F1 캘린더 상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4회 우승자 제바스티안 페텔은 자신의 차에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매 시즌 개막전 멜번 리치몬드에 위치한 스테이크 가게에 팀의 모든 스태프를 초대해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름을 발표했다. (2017년 이름은 Gina, 2016은 Margheritta 등). 스테이크집 가격이 인당 100불이 넘어가는데 수백억의 연봉을 받는 탑클라스 드라이버에겐 새발의 피. V8 슈퍼카즈의 인기팀이였던 홀덴 레이싱 팀[21]이 위치하는 곳 또한 멜버른이다. 다만 최고 이벤트는 뉴사우스웨일즈에 위치하는 뱃허스트에서 열린다.
자국 농구는 젊은이들의 NBA 열정으로 찬밥 수준이지만 한때 멜버른 타이거즈는 인기를 거둔 적이 있었다. 지금은 멜버른 유나이티드로 개명. 앞에서 말했듯 농구도 야구보단 인기가 많은 스포츠 중 하나다.
야구의 경우 호주 야구 리그에 참가중인 멜버른 에이시스가 있다.
6. 다문화
시드니 등 호주 주요 도시가 흔히 그렇듯이,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인종이 사는 곳이다. 지역에 따라선 비백인이 백인보다 많은 곳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대학가 부근은 농반진반 중국인 도시라 할 정도로 중국계 인구가 많은 편이다. 빅토리아 주에 중국계 인구가 많은 이유 중 하나론 19세기 중반 이곳에 광산붐이 일었고, 이때 중국(당시 청나라) 광산 노동자들을 데려오면서 중국계 이민 역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광산 붐 때문에 아예 舊金山이라 불리던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멜버른을 新金山이라 부를 정도였다. 덕분인지 현재도 중국 대륙이나 홍콩, 화교들이 많이 사는 동남아 몇몇 도시들과 직항이 연결되어 있고 이들간 왕래도 잦은 편이다.대도시인만큼 한인 교민들도 나름 많이 사는 곳이다. 시드니, 브리즈번에 이어 3번째로 많이 산다. 다만 일본인은 케언즈와 달리 적은 편이다. 그 외 40여만 명에 달하는 그리스계 호주인의 절반이 멜버른에 살고 있다고 하며 멜버른은 그리스 본토와 키프로스 밖에서 그리스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라고 한다. 덕분에 멜버른은 테살로니키와 자매 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폴란드계 호주인들도 많이 거주한다.
가끔씩 유학생 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이 보도된 영향 때문인지 백호주의가 팽배한 도시라는 오해도 하는데, 실제로는 시드니와 함께 호주 다문화의 중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 도시이며, 동시에 노동당 등 진보좌파 정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오히려 많은 시민들은 다문화에 호의적인 편이며 일부는 자부심까지 가지고 있다. 서울에서 엽기적인 살인 사건들이 일어나도 실상 시민들 대부분은 그런 위협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대도시인만큼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살기에 치안이 안 좋은 지역은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게 당연히 좋다. 통계상 멜버른의 치안 수준은 호주 전체 평균과 비슷하다. Numbeo 통계 2023년 2월 기준. 호주 주요도시의 치안 순위는 캔버라, 애들레이드,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 멜번 순으로 좋다. 나라 전체로 봤을땐 동시기 기준 영국, 캐나다 등과 비슷하다.
워낙에 다문화가 보편적이다 보니 음식점 또한 전 세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음식의 질 또한 좋은 편이라 미식의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는 중.
7. 교육
호주 8대 명문 연구중심대학 연맹체인 G8에 속해 있는 멜버른 대학교와 모내시 대학교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그 외에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빅토리아 대학교, 라 트로브 대학교, 스윈번 공과대학교, 디킨 대학교 등이 주요 대학으로 자리하고 있다.8. 행정구역
멜버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멜버른 광역도시권인 Greater Melbourne을 의미한다. Greater Melbourne은 널리 통용되는 지역명이지만 단일한 자치정부가 존재하지 않고, 31개의 local government area[LGA]와 빅토리아 주 정부에서 행정을 담당하기에 단일한 행정구역의 개념은 아니다. Greater Melbourne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LGA로는 City of Melbourne, City of Yarra, City of Port Philip 등이 있다. 이중 Greater Melbourne을 대표하는 지역은 단연 중앙에 위치한 City of Melbourne으로 강남구 면적보다 약간 작은 지역에 14만 9천명(2021년 기준) 가량이 거주한다.City of Melbourne은 10여 개의 suburb[23]으로 구성돼 있는데, 대표적인 suburb으로는 주도심에 해당하는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멜버른 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Parkville, 멜버른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Southbank, 이탈리아계 호주인들의 집단거주지로 유명한 Carlton 등이 있다.
한국의 행정구역에 대응해 설명하자면, 멜버른은 31개의 시/군/구(local government areas)와 321개의 읍/동/면(suburbs)로 구성된 경기도 면적의 도시권으로 빅토리아주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주도이자 대도시이다.
9. 교통
9.1. 교통카드
멜버른과 빅토리아주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마이키(MyKi) 카드를 사야 한다. 한국의 티머니나 홍콩의 옥토퍼스처럼 선불 충전방식[24]인데, 6달러에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카드값 환불은 불가하지만, 카드 잔액은 서던크로스역에 위치한 마이키 고객센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마이키카드 이외 지불 수단을 안받고 있고 1회권이 존재하지 않아 관광객도 무조건 6달러 내고 사야 한다. [25] 정기권 형식의 마이키 패스와 금액이 차감되는 마이키 머니 가운데 유리한 방식으로 충전을 해야 한다. 출퇴근 등 주중에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말에도 이용한다면 마이키 패스가, 불규칙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닌다면 마이키 머니가 유리한 결제 수단이다.부과되는 금액의 일정 이상부터는 무료라는 것 때문에 매력적인 교통카드로 보이나 충전금액을 얼마로 해야할지는 신중해야한다. 충전한 금액은 악랄하게도 24년 현재, 서던사우스 역 딱 한군데서만 환불해준다. 구매는 어디서나 가능한데 보증금은 아예 환불조차 안되고 충전금 환불조차 일정에 쫓기는 관광객 입장에선 매우 어렵게 만들어놓은 속보이는 정책으로 관광객이 많은 멜번의 대중교통수단이 왜 흑자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대중교통의 요금구성은 존(Zone)단위로 구분하여 멜버른 시티와 인근지역은 Zone 1, 멜버른 도시 광역권은 Zone 2로 구분되며 Zone 1만을 통행하거나 Zone 2 구간에서 모든 대중교통수단(트램, 버스, 전철, V/line)의 1회 승차요금은 4.5달러로 단거리 통행시에는 요금이 비싼편이다.[26] 1회 승차시에는 최초 승차태그 2시간 이내 무료 환승이 가능하며, 1일 요금 상한선은 10.6 달러이다.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경우 1일 요금 상한선이 6.5달러로 할인된다. 요금 상한선이 넘어가는 이용건부터는 무료이나 상술했듯 환불이 어려울수 있으므로 넉넉히 충전해두는건 신중해야한다.
9.2. 트램
호주 내 시내에서 전차를 탈 수 있는 6개 도시 중 하나다. 나머지는 시드니, 뉴캐슬, 애들레이드, 골드코스트, 그리고 캔버라. 그러나 애들레이드는 두 개 노선만 남아있어 존재감이 미미한데 반해, 멜버른 트램 노선망의 길이는 250㎞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트램 네트워크로 꼽힌다.1885년 개통한 멜버른의 트램은 토론토, 빈과 같은 전형적인 구세대 노면전차이다. 또한 일반 차량과 분리된 주행로를 갖추는 현대적 트램(LRT)과 달리 멜버른의 트램은 신설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에서 일반 차량과 같이 달리며, 이로 인해 일반 차량으로 인한 도로 정체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RT와 달리 전용 정류장을 갖추지 못한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트램이 도로 중앙에 정차하면 출입문 쪽 차로의 차량은 트램 뒤에 정지해야 하며, 출입문이 닫힌 이후에는 10㎞/h로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자가용 중심 교통체계가 한계에 직면하고, 교통수요관리 정책 수단으로서의 트램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는 21세기 들어서는 도심 내 무료 구역을 지정하고, 기존 노선에 트램 전용 차로를 지정하고, 트램 차량을 추월하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있다.멜버른 시내에는 교차로에서 트램 통행에 우선권을 주기 위한 독특한 교통 규칙이 있는데 바로 훅턴(Hook Turn)이다. 트램이 중앙차로를 주행하는 도로에서는 우회전(차량이 좌측통행이기 때문에 한국의 좌회전과 비슷하다)을 할 때 중앙차로가 아닌 가장 바깥 차로에서 대기하다가 우회전을 해야 한다. 모든 교차로가 그런 것은 아니고, 훅턴 교차로는 따로 표시가 되어 있다.
2015년 1월 1일부터 CBD 일부 구역에 한해 트램을 무료 탑승을 할 수 있다.[27]
트램을 탑승해서 현지인들을 자세히 보면 무료구간이 아닌데도 무임승차 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 걸리면 엄청난 벌금을 무는데도 탑승하는 쪽을 잘 감시안하기 때문에 그러는듯 하다.
사람이 우르르 많이 탈때는 요령껏(?) 이용해보자.
9.3. 광역철도
멜버른의 철도망은 시내과 근교를 잇는 광역철도(Metro)와 빅토리아 주의 다른 도시로 이어주는 V/Line으로 구분된다.[28] 멜버른의 Metro는 대부분 시내에서 순환(Loop)하여 각지로 뻗어나가는 형태로 시간대별이나 요일별로 순환방향이 다르다. 일부 노선의 경우 급행(Express)을 운영하고 있다.V/line은 Metro보다는 멜버른 광역권을 넘어선 지역간 통행수단으로 운행거리가 길고[29] 고속으로 운행한다. V/line도 대부분 MyKi카드 사용이 가능하고 자유석으로 운영되지만, Albury,Bairnsdale,Warnambool 같은 일부 장거리 노선의 경우 MyKi카드 사용이 불가능하고 좌석 지정이 필요하다. 참고로 철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도 V/line 브랜드로 운영하며 시외버스의 경우 마이키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멜버른 근교의 광역철도는 대부분 플린더스스트리트(Flinders Street Station) 역이 기점 구실을 하며, 도시간 또는 장거리 철도 교통은 서던크로스역(Southern Cross Station)이 기점 구실을 한다. 서던 크로스 역은 독특한 모습으로 '전 세계 아름다운 역' 랭킹에 종종 선정되곤 한다.
9.4. 항공
대한민국 직항은 없었다. 대한항공이 2007년에야 유일한 직항을 개척했지만, 수요가 낮아 2013년 3월부터 멜버른 직항이 폐지됐다. 그러던 2019년 아시아나항공에서 부정기편을 개설했지만, 코로나19하고 겹치는 바람에 3년간 운행이 없다가 오는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한정으로 부정기편을 부활시켰다.# 반응이 좋았는지 2024년 7월 2일부로 2024년 9월 1일까지 다시한번 비정기편으로 복항예정이다.#이에 따라 정기편 기준으로 멜버른으로 가려면 홍콩,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나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또는 시드니 등 다른 호주 도시를 통해 경유해서 가야 한다.[30][31] 다만 호주 국내선 환승보다 타국에서 환승하는게 더 낫다. 콴타스로 탑승할 경우 시드니에서 갈아타며 호주 출발편에 한해 국내선 → 국제선 연결탑승수속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등 동남아시아 국적 항공사들이나 중국 국적 항공사들은 자국 수도나 항공사 HQ에서 환승한다. 이 중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무료 스탑오버로 귀국길에 홍콩을 같이 들를 수 있다.
콴타스로 티켓팅할 경우, 홍콩에서 갈아타지 않는 한, 반드시 호주 첫 도시 공항에서 입국 심사 후 짐을 찾았다가 다시 부쳐야 한다.
시드니에서 국내 항공 이용시엔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인지 아발론 공항인지 구분하고 타야 한다. 보통 아발론 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이긴 한데, 이름만 멜버른 아발론 공항이고 질롱[32](Geelong) 시내와 가깝다. 12사도로 유명한 Great Ocean Road 쪽으로 가려면 아발론 공항이 낫고, 필립아일랜드와 멜버른 시내 투어를 가려면 툴라마린 공항이 낫다. 아발론 공항은 좀 먼 대신 매우 한적해서 렌터카나 주차가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다.
메이저 대형 항공사 중엔 중국남방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타이항공 등을 추천한다.
저비용 항공사들 중에는 에어아시아 엑스가 멜버른에 취항한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환승할 수 있다.
10. 매체에서의 등장
10.1. 드라마
10.1.1.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가 이곳이다.10.1.2. 더 퍼시픽
3화의 배경이 이곳이다.10.2. 게임
10.2.1. 도미네이션즈
부두 원정 목적지 중 하나로 등장한다.자세한 내용은 멜버른(도미네이션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1. 여담
전세계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 중 가장 남쪽(남위 37도 38분)에 위치한 도시이다.[33]NewJeans멤버 하니의 고향이다.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뽑힌 적도 있었다.
캔버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버스로 9시간, 시드니에서는 비행기로 1시간 35분, 버스나 기차로 12시간 이상 소요된다. 그래도 호주 치곤 가까운(?) 편.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은 1956년 멜버른 올림픽으로 남반구에서는 처음으로 올림픽을 유치한 도시다.
이곳 출신 중 한명으로 뉴스코프와 21세기 폭스의 회장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있다.
멜버른 시 철도국이 만든 안전 동영상인 Dumb Ways to Die가 유명하다, 게임도 나올 정도.
멜버른의 동그란 호수는 포트 필립 만이다.
날씨가 굉장히 이상하다. 남반구에 위치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기본적으로 계절이 정반대이다. (덕분에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온도가 40도가 넘게 올라가는 날도 많으나, 호주 전체가 우리나라 처럼 습도가 높지 않아 생각 만큼 덥지는 않다. 하지만 계속 햇볕에 서있으면 쓰러질수도있으니 조심해야한다. 하지만 한여름에도 그늘진곳에 있으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우리나라 여름보다 덥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겨울날씨가 정말 이상하다. 우리나라 겨울에 비하면 온도가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다.(영하의 날씨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겨울의 강우량이 굉장히 많아 허구한날 비가온다. 하늘이 맑다가도 비가 온다. 동남아의 스콜처럼 우수수 내리는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장마 처럼 하루종일 추적추적하지도 않는다. 하늘이 맑았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고, 다시 맑아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겨울 하늘은 우중충한 편이다. 또한 갑자기 강풍이 불기도한다. 강풍이 불때면 성인 여자가 앞으로 못 걸어 나갈 정도로 심한 강풍이 분다. 날씨가 따뜻하다가도 갑자기 추워진다.(쿨 체인지라고한다. 멜버른에서만 쓰는 단어다.) 얼마나 날씨가 이상하면 농담삼아 세상에는 3가지의 알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첫번째가 여자 마음이고, 두번째가 내 인생, 세번째가 멜버른 날씨 라는 말도 있다.
커피로 굉장히 유명한 도시다. 세인트 알리, 인더스트리 빈스, 듁스 커피, 세븐씨즈 등 다양한 로스터리가 있다. 호주에도 제법 많은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유입되었는데, 커피 문화의 원류답게 이탈리아계 바리스타들이 카페를 많이 차렸다고 한다. 그 명성 때문인지 많은 한국인들이 멜버른에 와서 커피를 배워 현재 한국에도 멜버른 스타일의 카페가 많이 생겼다.
2024년 5월 초 한 사립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엑셀로 동급생 여학생들 외모 랭킹을 매긴 것이 발각되어 해당 학교가 난리가 났으며 참가한 남학생들 전부 정학 및 퇴학처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학생들은 디스코드 등 단톡방에서 동급생 여학생을 ‘아내감’ ‘이쁜이’ ‘중치기’ '평타' ‘꼴리기만함’ '꺼져' ‘강간도 불가능’ 등의 랭킹으로 매겼으며 참가한 남학생들은 현재 더 조사중이다. 특히 ‘강간불가능’ 항목 때문에 해당 학교 교장은 강간을 시도할 수 있는 범죄성을 염두에 두고 더이상 이학교를 다니지는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이 사건들로 호주 내 다른 학교들도 경각심을 갖고 익명제보 등을 받는 중이라고.
[1] 2024년[2] 4월 1일 ~ 9월 30일[3] 10월 1일~4월 7일 까지[4] 국립국어원의 이런 관용을 따르자면, 인명이지만 Jason Bourne은 '제이슨 버른'이 되어야 하고 Ozzy Osbourne은 '오지 오즈버른'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 매사추세츠주 반스터블 카운티의 도시 Bourne은 '본'이라고 표기를 규정하는 등 외래어 표기에 대한 일관성이 없다.[5] 북위 37도에 위치해 남위 37도에 위치한 멜버른과 조건이 같다.[6] 강수량과 강수일수는 의외로 꼭 일치하지 않는다.[7] 남반구이기 때문에 적도에 가까운 북풍이 더 더운 바람이다. 더군다나 이 곳 북쪽에는 뜨거운 사막이 있다.[8] 2009년 2월 7일에 기록, 이는 평년보다 약 20도 높은 것이었다.[9] 하루에 20도이상 기온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말이 20도이지 거의 여름에서 겨울로 변하는 수준. 여름철에 전날 한낮기온은 40도 이상이었는데 바로 다음날 한낮기온은 20도 이하인 경우도 최근 들어 잦다.[10] 서울의 6월보다 약간 낮다.[11] 이상 저온이 불어닥친 2011년 4월과 2020년 4월의 서울 평균기온과 비슷하다. 단, 습도가 다소 높아서 체감온도는 약간 더 낮다.[12] 여기서 주로 볼 수 있는 펭귄은 쇠푸른펭귄이다.[13] 마블 코믹스의 그 마블이 맞다.[14] 스폰서명은 AAMI 파크.[15] 사실 멜버른 뿐 아니라 호주에선 호식축구와 럭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16] 애초에 호주는 시내마다 마권 발매소가 여러개 있을정도로 경마 인기가 높다. 한국의 토토방처럼 하루종일 죽치고 사는 아저씨만 있는게 아니라 아줌마들도 많고, 할 일 없고 돈 많은 연금 생활자들이 주로 이용한다.[17]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말년엔 프린스 오브 웨일즈 찰스 왕세자가 주로 참석하다가 2010년대 들어선 왕세손 윌리엄 부부가 오는 경우가 늘었다.[18] 다른 주 회사원도 본사가 멜버른에 있는 회사면 덩달아 휴일이다.[19] 정식 명칭은 2023년 기준 "렙코 오스트레일리아 슈퍼카즈 챔피언십".[20] 2019년까지는 F1의 개막을 알리는 시즌 오프너였고, 매시즌 발생하는 규정 변경으로 인한 새로운 기술 및 부품들의 첫 실전 무대의 역할을 하였다.[21] 홀덴 스폰서쉽을 잃은 후 워킨쇼 레이싱/모빌 1 HSV 레이싱으로 개명.[LGA]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에 대응[23] 호주에서의 행정구역으로서의 suburb는 영국이나 미국과는 의미가 상이하다. 영국과 미국에서 suburb는 도시 외곽의 교외 지역을 의미하지만, 호주에서는 도심부/교외 지역 구분 없이, 우리나라 읍/동/면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을 의미한다.[24] 철도역, 주요 트램 정류장, 세븐일레븐, 마이키 홈페이지에서 충전가능하다.[25] 교통카드가 매우 활성화된 우리나라도 현금이나 1회용 교통카드(전철 이용 시) 등 다른 결제옵션이 있는 반면, 멜버른만 MyKi카드 사용을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있다. 다만, 구글페이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경우 MyKi카드 발급이 무료로 가능하다. 이것은 카드 발급비용이 무료인 것이지 어떤 형태이던간에 마이키카드를 사용하여야 하는건 근본적으로 변함이 없다.[26] Zone 2지역 내에서 통행하는 경우 1회 승차요금은 3달러로 다소 저렴하지만 관광객은 멜버른 City centre 중심으로 동선이 구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27] 출발지와 목적지가 반드시 Free Tram Zone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내를 순환하는 35번 노선(City Circle)은 노선 전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의 경우 주요 관광 포인트를 지날 때 해당 명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안내방송되고 차량도 기존 트램차량과 다르게 고풍스러운 전차가 운행한다.[28] Metro는 우리나라의 지하철, V/line은 무궁화호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29] 정말 먼곳의 경우 Zone 단위가 10단위로 올라가며, 멀어지는 만큼 요금도 비싸진다.[30] 일본 도쿄도로 통해 오는 방법도 있는데, 현재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통해서만 가능하다. 2023년 11월 26일 이전에는 하네다 국제공항에 콴타스 여객기가 운항한 적 있었으며 김네다로 통해 환승할 수 있었다.[31] 타이완 타이페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통해 오는 방법도 있다. 이곳에 중화항공에서 멜버른으로 운항하는 여객편이 있다.[32] 질롱 코리아의 그 동네 맞다.[33] 조건을 10만 이상으로 낮추면 남위 53도에 있는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가 전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도시가 된다. 반대로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곳은 헬싱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