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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미
2003...ing
강민아
2003새드무비
안수정
2005[[각설탕(영화)| 각설탕]]
김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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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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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희
2007[[전우치(영화)| 전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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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2010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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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인
2012은밀한 유혹
지연
2015[[시간이탈자| 시간이탈자]]
서윤정/정소은
2016[[더 테이블| 더 테이블]]
혜경
2017[[당신의 부탁| 당신의 부탁]]
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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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23[[싱글 인 서울| 싱글 인 서울]]
주현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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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라
200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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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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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 임수정 |
<colbgcolor=#5d6571><colcolor=#fff> 임수정 林秀晶 | Lim Soojung | |
출생 | 1979년 7월 11일 ([age(1979-07-11)]세) |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평택 임씨 (平澤 林氏) |
신체 | 164cm | A형 |
가족 | 부모님, 남동생 임창승(1980년생)[1] |
학력 | 서울명원국민학교[2] (졸업) 명일여자중학교 (졸업) 명덕여자고등학교 (졸업) |
소속사 | MYM엔터테인먼트 |
MBTI | INTP |
데뷔 | 1998년 쎄씨 모델 선발대회 대상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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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송은채 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장화, 홍련》으로 2003년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배우로 인정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2. 배우 생활
2.1. 신인 시절 (2001년~2003년)
학창 시절에는 조용한 성격이었고 그다지 눈에 띄는 학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임수정 본인의 말로는 공부에도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항상 성적이 좋지 않았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불량한 친구들과도 사귀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녀의 모교인 명덕여자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은 임수정에 대하여 "공부는 못하는데 아주 예뻤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예쁘지 않은 너희들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설파했다고. 동창생의 증언도 좀 놀 줄 알고 예쁘장한 애라는 것으로 선생님들의 말과 대동소이하다.고교 시절에 봤던 연극에 감명 받아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1998년 나간 잡지 CeCi 표지 모델의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잡지 모델을 했었던 배우들로는 김민희, 이요원, 배두나 등으로 화려하다. 이들은 빠른 속도로 방송계와 영화계로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임수정은 광고[3],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시기를 기다렸다. 특이한 것은 연기 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연예인이 되었고, 데뷔한 뒤에도 연기 수업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데뷔 작이였던 《학교4》나[4] 《피아노 치는 대통령》에서는 발연기 소리도 들었지만, 다작도 하지 않았던 배우가 지금은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가 된 것은 재능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된다.
그렇다고 마냥 재능 때문에 탄탄대로를 탄 배우는 아니다. 무명 시절에는 오디션을 셀 수도 없이 봤다고 하는데, 많이 탈락했다고 한다. 오디션을 본 횟수를 50번까지는 세봤다가 그 뒤로부터는 세지 않았다고 한다. 대략 300번 가량 본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 드라마에 캐스팅이 유력했다가 출연이 불발되는 아픔을 겪은 후 차선책으로 임수정은 2000년 1월에 '좋은 친구들'의 '흑과 백' 코너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는 임수정의 유일무이한 예능 출연작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것은 당시에 유행하던 테마 게임류의 미니 드라마라서 예능이라고 하기에는 미묘하다.
이후 임수정은 오디션을 계속해서 보다가 마침내 2001년, 학교 시리즈의 마지막인 《학교 4》에 출연하게 됐다. 그것도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주연 급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중간에 제작진과의 불화를 겪은데다가 김보경의 중도 하차로 인해서 임수정의 캐릭터 자체가 붕 떠버리는 바람에 시리즈 중반인 29화 이후부터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마지막 회에는 거의 엑스트라급으로 나왔다. 학교 4 출연 당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배우는 임수정이 아니라 같이 나왔던 이유리였다. 두 사람은 《학교 4》에서 애증의 관계로 나왔다. 정확히 서술하자면 중학교 시절에는 단짝이였지만 학교 선생님의 실드 때문에 개, 소 보듯 한 관계로 변하다가 결국에는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어 화해하게 된다.
이후 역시나 오디션을 통해서[5] 2002년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에 대통령(안성기 분)의 딸 역으로 출연하여 영화계에 데뷔를 하였으나 영화 자체의 평가가 안 좋았다. 대통령으로 나온 안성기의 안정된 연기에도 불구하고 《겨울연가》로 당시 잘 나가던 최지우의 연기 문제와 비현실적인 내용이 문제였다. 임수정의 역할은 반항아인데, 얼굴이랑 어울리지도 않고[6] 연기력도 부족해서 전혀 화제가 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여기서 임수정의 첫 흡연 장면이 나온다.
영화 〈장화홍련〉 |
2003년 11월에는 영화 《...ing》에 출연하여 불치병에 걸렸지만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고등학생 민아 역을 맡아 과장되지 않은 감성 연기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커플로 나온 김래원은 대학생 역을 맡았는데 실제로는 임수정보다 나이가 어리다. 비록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아니나 임수정 팬들은 이 영화를 높게 평가한다. 당시 대중들 사이에서는 영화 자체보다 영화의 OST인 이승열의 기다림과 3호선 버터플라이의 그녀에게[7]가 인기를 얻었다.
2.2. 전성기 (2004년~2012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드라마는 '미사폐인'을 만들 정도로 전국구 인기였고 소지섭과의 애절한 커플 연기는 많은 이들을 울렸다. 다만 동안 탓인지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던 탓이었는지 드라마를 통해 그녀를 처음 본 어르신들은 그녀를 보고 "중학생이 연기 참 잘하네."라고 하기도 하고 드라마에 술 먹는 장면이 나오자 놀라기도 했다. 그 후 연기 대상때는 "왜 아역상 후보에 없냐"고 놀리기도 했다. 착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동안인 것도 동안이지만 극중에서 소지섭에게 아저씨라고 부르고 목소리도 영락없는 어린애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목소리는 실제 임수정 목소리와 전혀 다르다.) 그 때문인지 중국과 태국 더빙판의 경우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어린이 캐릭터 스타일의 목소리로 더빙되었다. 참고로 이 작품이 임수정 최초의 성인 역이다.
드라마 종영 후 안양시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는데 전국각지에서 온 팬들[10]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결국에는 안전 문제로 취소되기도 했다. 아무튼 2004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네티즌상,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200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장화, 홍련》이 연기자 임수정을 만들었다면,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대중적 스타인 임수정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다. 1화에 잠깐 입었던 중소업체의 원피스와 국내 최초로 유행시킨 어그부츠와 컬이 섞인 파마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고, 현재 기준으로도 하루에 1명씩은 임수정 판박이가 명동에 출몰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녀는 차기작으로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새드무비》에 출연했으나, 당시 최고의 주가였던 임수정을 포함 정우성[11], 신민아, 염정아, 차태현, 손태영, 이기우, 여진구가 나오는데 흥행하지 못한 게 신기할 정도로 영화는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이 영화의 실패로 임수정의 인기는 거품이라는 말이 생기던 시점에서 그녀는 차기작을 흥행 필패로 여겨져서 여배우건 남배우건 기피하던 동물 영화로 선택했다. 영화 《각설탕》 이 그것이다. 2006년 개봉한 영화는 동시기에 개봉한 《괴물》 강세 속에서도 145만 관객을 동원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정지훈과 함께 출연하며 비록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대중들에게 연기파 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 활약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고 베를린 국제 영화제(경쟁부문 초청)와 아시아 영화제 레드카펫도 밟았다.
2007년 개봉한 허진호 감독의 《행복》에서는 다소 나이 차가 있는 황정민과 커플 연기를 보여주었다. 임수정은 그 동안의 소녀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는 모습으로 이 영화에 나왔으며 영화 개봉 전 나온 예고편에서의 베드신과 영화 내용 때문에 황정민은 없던 안티 카페가 생겨 버렸다. 이 작품은 허진호 감독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되었고 임수정은 2006년에 이어 2007년 역시 다수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07년 임수정은 잠시 활동을 접겠다고 선언했다.[12] 2007년 12월경부터 미국 뉴욕에서 목격되기 시작했고 2008년 1월 중순에서야 뉴욕 대학교에서 유학을 하고 있다는 게 보도가 되었다. 유학생들의 목격담으로는 스타의식을 티내지 않고 평범하게 도서관 같은 곳에서 돌아다녔다고. 심지어 중국인 유학생의 목격담도 있었다. 그런데 찍힌 사진이 없다.
2008년 다시 복귀를 선언했지만 이 해에는 작품 발표를 하지 않고 공식 행사, CF 촬영, 그리고 개봉 예정인 영화 《전우치》 촬영에 매진했다. 전우치 촬영은 2009년 상반기에서야 끝났다. 《전우치》 의 개봉 전에 임수정은 태국 푸껫에서 단편영화 《푸껫》을 촬영했고 부산국제영화제에 발표했다. 그녀의 영어 대사를 볼수 있는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푸껫행 비행기에서 상영되었다.
2009년 12월, 영화 《전우치》가 개봉했다. 이 영화에서 임수정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남자 배우들과 비교해서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13] 그럼에도 임수정은 불만 없이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하며 최선을 다했다. 캐스팅된 작품에서 자신의 비중이 줄어들자 출연을 취소한 배우들이 종종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대조적인 태도다.
《전우치》 홍보 일정 도중 과로로 남은 무대인사를 불참한 임수정은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고르다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원작의 《김종욱 찾기》에 공유와 함께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그 해 12월에 개봉했으며 준수한 흥행 실적을 보였다.
2010년 9월에는 현빈과 함께 저예산 영화인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 출연하였다. 두 배우 모두 무보수로 출연을 확정지었고 두 사람은 스태프의 회식과 간식 비용까지 책임졌다고 한다. 영화는 2011년 2월 24일 개봉했는데 이 영화로 2011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임수정은 전도연 이후 2회 이상 3대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2번째 한국 여배우가 되었다. 2011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콜 때 참석한 그녀를 촬영한 사진이 베스트포토에 선정되었다. #
2011년 10월, 임수정은 《장화, 홍련》 이후 늘 함께 하던 소속사[14]를 떠나 배용준의 키이스트로 옮겼다.
2012년 5월 17일에 개봉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에 여주인공인 '정인' 역을 연기했다. 어떻게 보면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인 결혼 후 권태기를 코믹하게 잘 풀어낸 영화. 같이 연기한 이선균, 류승룡과의 호흡이 돋보이며 특히 류승룡의 코믹 연기가 일품이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배역인데 확실한 철학과 능력을 가진 여성으로 나온다. 임수정 원탑 영화이고, 450만 관객 돌파에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성공으로 임수정의 커리어는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임수정은 3년 동안 휴식기를 가진다.
2.3. 2015년 이후
2015년, 영화 《은밀한 유혹》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영화는 관객수 14만명에 그치며 흥행 참패를 겪었다. 2016년에 출연한 영화 《시간이탈자》역시 손익분기점을 넘는 데 실패하였다.2017년, 임수정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1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시카고 타자기》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이 드라마는 임수정 외에도 유아인, 고경표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방영이 시작된 후에는 기대를 밑도는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비록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를 명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임수정의 안정적인 연기력 덕분에 임수정에게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달아주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김혜리의 필름클럽에 복귀했을 때 임수정은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청춘들의 아픔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말하였다.
2018년, 저예산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하였다. 소속사를 키이스트에서 킹콩 by 스타쉽으로 바꾸었다.
2019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출연하였다. 작가의 페미니즘 성향이 많이 드러나고 있는 드라마로, 때문에 여초사이트, 그 중에서도 페미니즘 성향의 사이트에서 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주 시청층인 여초 사이트에서조차도 '지나친 트위터 감성이 거북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드라마가 2016년에 개봉한 미국의 영화 미스 슬로운을 노골적으로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방송 초반부 부터 미스 슬로운이 없었으면 못 나왔다는 강도높은 비난이 잇달았다. 같은 장면을 단어만 바꿔서 되풀이하는 수준으로, 방송가에서도 창의적으로 바꾼게 없어서 창피한 수준이라고 혹평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이며, 결말까지 미스 슬로운과 유사한 전개로 진행되면서 미스 슬로운과 시작과 끝이 빼닮았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이를 정리한 작중 설정과 결말부의 대사까지 대조한 글이 올라왔다.
2021년,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하였다. 드라마 방영 초기에는 사제지간 로맨스물 소재를 다룬 게 아니냐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논란 때문인지 드라마 초반부에는 시청률이 1%대 까지 떨어지는 등 좋지 않은 추이를 보였지만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7회부터 회복 상태로 돌아섰다.
멜랑꼴리아 종영 후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감독의 연출이 훌륭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는 평. 다만, 전체적인 스토리에 있어서는 평이 좋지 못하다. 편견을 넘는 사랑이라는 초기 기획의도에 맞게 복수극 전개는 적당히 하고 멜로에 제대로 집중을 하든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냥 멜로를 빼고 선생과 제자의 성장 이야기로 하든가 둘 중 하나였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2022년, 킹콩 by 스타쉽과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소속사를 나왔다.
2023년,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에 캐스팅되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라고 한다. 임수정은 베테랑 여배우 이민자 역을 맡는다. 영화가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임수정은 처음으로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다. 그러나 영화에서 임수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조연 수준이었고[15] 영화 자체도 흥행에 크게 실패하였다.[16] 다만, 전반적인 일반 관객 평과는 달리 평론가와 영화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호평이 많은 편이다.
3. 예능 출연
팬들까지도 그녀의 예능 출연을 바라고 있을 정도로 예능 활동을 전혀 안하는 영화 배우다. 데뷔 후 2021년까지 예능 출연을 한 게 위에 기술한 '좋은 친구들'밖에 없었다. 그나마 '좋은 친구들'은 임수정이 무명일 때 나온 방송인데다 사전에 촬영한 시트콤 형식으로 된 콩트에 게스트로 나온 것이기에 (스튜디오에서 임수정이 카메라에 잡힌 것은 자기 소개할 때와 프로그램이 끝날 때 MC들과 인사말 했던 모습이 전부였다.) 엄밀히 말해 예능 출연으로 보기 어렵다.예능에 잘 나오지 않는 배우들도 홍보를 위해 예능 한 편 정도는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임수정은 여태껏 나온 적이 없다. 그보다는 영화잡지 촬영이나 인터뷰로 대신한다. 임수정 스스로 말하길 예능 출연은 본인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본인은 워낙 남들을 웃기는데 재능이 없어서 예능 방송에 출연하면 예능이 다큐가 될 것이 뻔하기에 제작진들에게 폐끼치기 싫어서 예능 섭외 요청을 매번 거절한다고.
예능은 아니지만 2010년 12월 라디오 방송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목소리가 차분하고 좋아 라디오 고정 출연하는게 어떻냐고 했을 정도다. 그리고 2012년 5월 17일, MBC 라디오 '성시경의 음악도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같은 해 10월, 일주일간 '성시경의 음악도시'의 임시 DJ를 맡기도 했다. 평은 좋은 편이어서 다음 개편 때 프로그램 하나 맡아 보는 게 어떻겠냐는 대화도 오갔다.[17] 1주일간의 임시 DJ 활동 중 마지막 곡은 본인이 부른 제비꽃 이었다.
라디오를 진행하는 맛에 푹 빠졌는지 2013년 개인 팬미팅에서도 라디오 DJ식으로 본인이 직접 팬미팅을 진행했다. 예능보다는 라디오 고정출연이 차라리 빠를 듯하다.
마침내 2015년, JTBC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김제동의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다.
비록 예능은 아니지만 2016년부터 김혜리 기자와 함께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의 메인 진행을 맡게 돠었다. 임수정의 조곤조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김제동의 톡투유 이후로 2년만인 2017년 10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21년, 웹예능 송민호의 파일럿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23년 11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드디어 데뷔 22년만에 TV 예능에 첫 출연했다. 이후 2023년 12월 2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핑계고에 싱글 인 서울의 다른 출연진과 함께 출연했다. 2024년 4월 27일, 핑계고 모닝 콜라텍에 출연해 춤까지 췄다. 바로 다음 날은 가수 정재형의 요정재형에도 출연했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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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대통령| 피아노 치는 대통령 ]]조연 2002. 12. 6전만배 감독 / 한영희 역 | [[장화, 홍련| 장화, 홍련 ]]주연 2003. 6. 13김지운 감독 / 배수미 역 | [[...ing| ...ing ]]주연 2003. 11. 28이언희 감독 / 강민아 역 | [[새드 무비| 새드 무비 ]]주연 2005. 10. 20권종관 감독 / 안수정 역 | |
[[각설탕(영화)| 각설탕 ]]주연 2006. 8. 10이환경 감독 / 김시은 역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주연 2006. 12. 7박찬욱 감독 / 차영군 역 | [[행복(한국 영화)| 행복 ]]주연 2007. 10. 3허진호 감독 / 서은희 역 | [[전우치(영화)| 전우치 ]]주연 2009. 12. 23최동훈 감독 / 서인경 역 | |
[[김종욱 찾기(영화)| 김종욱 찾기 ]]주연 2010. 12. 8장유정 감독 / 서지우 역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주연 2011. 3. 3이윤기 감독 / 영신 역 |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아내의 모든 것 ]]주연 2012. 5. 17민규동 감독 / 연정인 역 | [[은밀한 유혹| 은밀한 유혹 ]]주연 2015. 6. 4윤재구 감독 / 지연 역 | |
[[시간이탈자| 시간이탈자 ]]주연 2016. 4. 13곽재용 감독 / 윤정, 소은 역 | [[더 테이블| 더 테이블 ]]주연 2017. 8. 24김종관 감독 / 혜경 역 | [[당신의 부탁| 당신의 부탁 ]]주연 2018. 4. 19이동은 감독 / 효진 역 | [[거미집(영화)| 거미집 ]]주연 2023. 9. 27김지운 감독 / 이민자 역 | |
[[싱글 인 서울| 싱글 인 서울 ]]주연 2023. 11. 29박범수 감독 / 주현진 역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배역 | 관객수 | 비고 |
2002년 | 피아노 치는 대통령 | 한영희 | 163,227명 | |
2003년 | 장화, 홍련 | 배수미 | 3,146,217명 | [18] |
...ing | 강민아 | 483,828명 | ||
2005년 | 새드무비 | 안수정 | 1,066,765명 | |
2006년 | 각설탕 | 김시은 | 1,446,820명 |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차영군 | 737,165명 | [19] | |
2007년 | 행복 | 서은희 | 1,239,789명 | |
푸켓[20] | 진 | - | [21] | |
2009년 | 전우치 | 서인경 | 6,065,369명 | |
2010년 | 김종욱 찾기 | 서지우 | 1,072,886명 | |
2011년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영신 | 66,472명 | |
2012년 | 내 아내의 모든 것 | 연정인 | 4,598,985명 | |
2015년 | 은밀한 유혹 | 지연 | 145,547명 | |
2016년 | 시간이탈자 | 서윤정/정소은 | 1,202,023명 | |
2017년 | 더 테이블 | 혜경 | 102,785명 | |
2018년 | 당신의 부탁 | 효진 | 25,920명 | |
2020년 | 고양이 집사 | 내레이션 | 2,999명 | [22] |
2023년 | 거미집 | 이민자 | 313,648명 | |
싱글 인 서울 | 주현진 | 399,575명 | ||
미정 | 두 번째 아이 | 금옥 | [23] | |
총 관객수 | 21,563,798명 |
흥행성적이 좋은 작품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장화, 홍련》은 300만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했고 《각설탕》도 140만, 《행복》도 123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외에 《김종욱찾기》도 109만 명, 그리고 《전우치》로 600만을 돌파하며 흥행력이 뒤떨어지는 배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24] 2012년 개봉작인 《내 아내의 모든 것》이 450만 명으로 크게 흥행했다.[25]
4.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배역 | 비고 |
2001년~2002년 | 학교 4 | 오혜라 | 데뷔작 ・ 주연 | |
2004년 | 미안하다, 사랑한다 | 송은채 | 주연 | |
2017년 | 시카고 타자기 | 전설/류수현 | ||
2019년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 배타미 | ||
2021년 | 멜랑꼴리아 | 지윤수 | ||
2025년 | 파인: 촌뜨기들 | 양정숙 |
당대 최고의 인기 시리즈 드라마이던 KBS2 드라마 학교 4에 신인임에도 주인공 자리를 잡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으나 제작진과 마찰을 빚으며 단역으로 강등되고 단독 에피소드나 진행되던 스토리도 모두 수정된다. 초반의 도도하고 까칠하던 아야나미 레이같은 분위기의 배역은 이유리에 흡수되고, 스토리텔링의 핵심인 수다 부분에서는 뒤통수만 나오던가 아예 안 나온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시청률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작품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드라마 출연을 잘 하지 않는다. 사실 드라마에 출연했던 대부분의 영화배우들이 "영화에 비해 드라마는 제작 시간이 촉박해서 연기 몰입도에 애를 먹는다."고 말하는데, 임수정 본인도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할 때 연기 몰입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전제작하는 드라마가 늘어나는 추세를 볼 때, 빠른 시일 내에 드라마 출연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또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은채와 같은 캐릭터 제의만 받아서 드라마 출연을 안 한다는 말도 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면서 밝힌 바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작품이라서 선택을 한 것이며,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작품이라면 드라마를 다시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13년 만에,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드라마에 오랜만에 복귀했다. 임수정은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맡았는데[26] 그 중 하나가 일제강점기 가수이자 저격수로 나온다. 촬영이 끝나고 김혜리의 필름클럽에 복귀했을 때 그 시절을 살았던 청춘들의 아픔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청률 자체도 대박까진 아니지만 많은 이들을 울린 명작이다. 특히 임수정의 안정적인 연기력 덕분에 임수정에게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달아주었다.
이후 tvN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시카고 타자기》 이전에 13년 동안 드라마 출연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복귀였다. WWW 이후 또 다시 2년 뒤에 tvN의 《멜랑꼴리아》로 드라마에 복귀했다.
4.3. 예능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비고 | 링크 |
2021년 | 채널 십오야 - 송민호의 파일럿 | 첫 예능 | |
2023년 | SBS - 문명특급 | with 전여빈, 정수정 | |
뜬뜬 - 핑계고 | with 이동욱, 이상이 | ||
2024년 | 요정재형 - 내향인 중에 가장 화려한 수정이 | ||
2024년 | 뜬뜬 - 핑계고 모닝 콜라텍 | ||
뜬뜬 - 제2회 핑계고 시상식 |
4.4. 방송
<rowcolor=#fff>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2001년 | 좋은 친구들 - 심리학 개론 흑과 백 | 첫 방송 출연 | |
2014년 | 아트 스타 코리아 | ||
2015년 |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 | ||
2016년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늙은 개, 널 기억할게 편 | 내레이션 | |
JTBC 뉴스룸 | 문화초대석 | ||
2017년 | 차이나는 클라스 | ||
2023년 | 유 퀴즈 온 더 블럭 |
4.5. 뮤직비디오
<rowcolor=#fff> 연도 | 아티스트 | 곡명 |
1999년 | Y2K | 깊은 슬픔 |
2000년 | 유미 | 가라 |
2001년 | 김장훈 | 미안해 |
2012년 | NELL | 백야 |
2024년 | 선우정아 | 시샘 |
4.6. 라디오
<rowcolor=#fff> 출연연도 | 방송사 | 프로그램명 | 비고 |
2010년 12월 17일 | 배철수의 음악캠프 | ||
2012년 5월 17일 |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 ||
2012년 10월 24일 ~ 30일 | 특별 DJ | ||
2012년 12월 22일 | 손석희의 시선집중 | ||
2015년 5월 30일 | 두시탈출 컬투쇼 | ||
2016년 4월 11일 |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
2016년 12월 20일 ~ 현재 | 팟캐스트 | 김혜리의 필름클럽 | |
2018년 4월 12일 | 박선영의 씨네타운 | ||
2018년 4월 21일 | 푸른밤 이동진입니다 |
4.7. 광고
- 클린 앤 클리어: 데뷔 시절인 1998년에 찍었던 광고다.
- 위스퍼: 1999년에 찍은 광고로 태극권을 쓴다.
- 고소미: 2004년 강혜정과 찍은 광고. '고소하니'라는 강혜정의 대사를 들을수 있다.
- 삼성전자 센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유명해지자 삼성에서 얼른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2009년까지 광고를 찍은 나름 장수 모델이었다.
- 야후 거기: 2004년 길 헤매는 황정민 '아저씨'에게 '거기'만 알려줌.
- 박카스: 2005년 찍은 광고. 유명모델을 쓰지 않았던 동아제약이 당시 전국구로 유명해진 그녀를 캐스팅했다.
- 끌레도르: 2006년 빙그레의 신제품 아이스크림 광고. 아이스크림 맛을 물어보는 윤지후를 기습 뽀뽀하는 가게 점원 역할.
- 현대자동차 i30: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나온 광고로 '달라 달라 달라 난 달라'라는 가사의 '달라송'이 묘한 느낌을 준다.
- LG생활건강 비욘드: 2007년에 찍은 화장품 광고다.
- SK-II: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브랜드의 모델이었다. 비건 활동으로 인해 그만두었다.
- 맥심: 정우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여 찍은 광고다. 광고 음악은 이문세의 옛사랑이다.
5. 수상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2003년 | 제24회 청룡영화상 | 신인여우상[27] | 장화, 홍련 |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 신인여우상 | ||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배우상 | ||
제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배우상 | ||
제6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신인상 | ||
2004년 | 제24회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 여우주연상 | |
KBS 연기대상 | 여자 신인상 | 미안하다 사랑한다 | |
여자 인기상 | |||
네티즌상 | |||
베스트커플상 (with 소지섭) | |||
2006년 | 제2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드 | 여우주연상 | 각설탕 |
2007년 |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 | 커튼 콜 배우 기념패 | |
2010년 | 제1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감사패 | |
2012년 | 제5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 본상 | 내 아내의 모든것 |
제33회 청룡영화상 | 여우주연상 | ||
제13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 연기상 |
6. 여담
자세한 내용은 임수정/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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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現 서울명원초등학교[3] KTF의 브랜드였던 Na의 인터넷 모델로 활동했다.[4] 박찬욱 감독은 이 당시 임수정의 연기를 칭찬했다. 박 감독은 비록 평소에 TV를 잘 시청하지 않지만 심심할 때는 가끔 TV를 키곤 하는데 무심코 채널을 돌리다 학교 4를 봤다고 한다. 박 감독은 이 드라마를 보고 임수정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생각했고, 그 뒤에 장화, 홍련 오디션 장에서 임수정을 실제로 보게되자 박 감독이 그녀를 김지운 감독에게 강력 추천했다고 한다.[5] 이 영화의 감독이 DVD에서 당시의 오디션이 경쟁이 치열했고 로비까지 있었지만 공정하게 심사를 했다고 한다.[6] 얼굴과 코디가 《학교4》의 범생역할 그대로다.[7] 휘루 작곡[8]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전부터의 팬들 중 일부는 지금도 이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9] 대작드라마 전문 이환경 작가의 영웅시대, 당시 서울대 출신의 미녀 탤런트로서 인기 절정이었던 김태희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10] 제주도에서 온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11] 2000년대 중반 당시 정우성은 《놈놈놈》을 제외하고 《새드무비》, 《데이지》, 《중천》, 《호우시절》, 《검우강호》, 《아테나: 전쟁의 여신》까지 모조리 망해버린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12] 이걸 한 기자가 과대해석하여 '임수정 연예계 은퇴선언'으로 기사를 올렸다.[13] 연기력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사실 비중이 크지 않은 반면에 캐릭터는 여러가지였다. 오히려 최동훈 감독이 그녀에게 비중이 크지 않은 역을 준 것에 대해 미안해 하기도 했다.[14] 싸이더스HQ → 노아 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지만, 노아 엔터테인먼트는 싸이더스HQ의 자회사 개념으로 보고 있었다. 임수정과 싸이더스HQ 시절부터 함께하던 팀장과 매니저가 승진하면서 자기쪽 계열의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한 회사를 차렸고 이것이 바로 노아 엔터테인먼트였다. 그리고 노아 엔터테인먼트가 다시 사명을 바꾸고 아이돌을 데뷔시킨 것이 바로 현재의 판타지오다.[15] 초반 등장씬을 제외하면 작중 내 촬영되는 영화에서 연기하는 모습만 나왔다. 작중작을 연기할 때 말투가 진짜 6,70년대 후시녹음 말투처럼 바뀌는데 이 부분에서 임수정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16] 총 3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 수치가 얼마나 크게 실패한 것이냐면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처음 잡아 허둥대면서 만들었던 조용한 가족(34만명)보다도 흥행 실적이 부진한 것이다.[17] 아쉽게도 내 아내의 모든것의 연정인처럼 통통튀는 목소리나 투덜이가 아닌, 평소의 진중하고 진한 목소리로 1주일간 놀다가 갔다. 초반에 신청곡 바이브의 노래를 언급하다가 5번정도 말이 꼬여서 잔실수를 했고, 임수정 갤러리에서는 바이브 CD조공으로 화답했다.[18] 공포영화 흥행 1위.[19]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20] 단편영화이며 미개봉작이다.[21] 태국 진출작[22] 다큐멘터리 영화[23] 프로듀서 데뷔작.[24] 다만 《전우치》는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앉아서, 대부분 강동원, 김윤석의 영화로 기억한다.[25] 전국 관객수 4,588,395명 출처: 영화관입장통합전산망[26] 영화에서는 전우치와 시간이탈자에서 1인 2역을 맡은 적이 있다.[27] 당시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당시 심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