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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우 유우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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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초기 / 유희왕(TVA)

파일:Yugi_fsa.jpg

원래는 다른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 놀 동안, 혼자 교실에서 게임을 갖고와서 노는 외톨이였다. 한 친구가 "혼자서 게임만 하지 말고 가끔은 농구나 하지?"라고 했을 때도, 내가 들어간 팀은 진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런 그를 고깝게 본 죠노우치 카츠야혼다 히로토가 남자답게 훈련시키겠다는 명목으로 괴롭힘에 시달리기도 했으며[1], 그나마 그와 가깝게 지낸 것도 소꿉친구 마자키 안즈 뿐이었다.

그에게는 '보이긴 하되 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할아버지 무토우 스고로쿠고대 이집트 유적에서 가져온[2] 수수께끼의 퍼즐이 있었는데, 퍼즐 상자에 적힌 글귀가 '이걸 푼 사람에게는 무엇이든지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3]라 쓰여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어떤 때에도 배반하지 않고 배반당하지 않는 친구를 소원으로 바라며 보물로 간직해왔다.

한 편, 선도부의 우시오 테츠가 왕따시키는 애들로부터 지켜주겠다는 명목으로 그를 호구잡기 시작했고, 다음 날 죠노우치 카츠야혼다 히로토를 때려눕힌 뒤 보호비라는 명목으로 20만엔이라는 거금을 요구한다. 유우기는 오히려 이들을 건드리지 말라면서 감싸다 우시오에게 폭행을 당했고, 우시오야말로 진정한 악당이라 여긴 유우기는 20만엔을 어떻게 챙길지 고민하는 한 편, 집으로 돌아가서 계속 퍼즐을 맞춘다. 그러다 마지막 파츠를 맞추면 완성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마지막 하나가 모자라자 좌절한다. 죠노우치가 퍼즐을 뺏으며 노는 사이 몰래 훔쳐온 조각 하나를 수영장에 던져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행동에 감화된 죠노우치가 수영장까지 뛰어들어가 찾아온 파츠를 스고로쿠가 전해주었고, 덕분에 유우기는 마침내 퍼츨을 맞추는 데에 성공하면서 또다른 인격이 깨어나게 된다. 어둠의 유우기로 각성한 그는 우시오를 학교로 불러내 돈과 나이프 게임을 통해 참교육시켰다.

그 뒤로도 어둠의 유우기의 활약으로 자신과 친구들을 괴롭히는 주변 인물들을 어둠의 게임을 통해 처벌해나간다.

마자키 안즈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쳐들어온 탈옥수를 불 붙여서 처벌해주기도 했고, 죠노우치를 끈질기게 괴롭힌 양아치 히루타니 패거리를 참교육해버리기도 했다. 그 밖에도 훗날 중요한 게임이 될 매직 & 위저드를 통해 할아버지의 레어 카드 푸른 눈의 백룡을 노린 끝에 찢어버린 카이바 세토마음을 재구축해내기도 하고, 전학생 바쿠라 료와의 몬스터 월드 게임을 통해 천년링에 깃든 사악한 인격을 잠재우기도 했다.

덕분에 그의 선량한 인품에 감화되면서 그렇게도 소망했던 친구가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고 학교 생활은 더욱 밝아졌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바쿠라와의 게임 전까지는 자신의 또다른 인격이 있다고 자각은 해도 직접 인지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토에이판은 목소리가 고등학생인지 유치원생인지 구별이 안 간다. 초기 그림체가 키가 굉장히 작은데[4], 자그마한 체구에 크고 동글동글한 눈, 거기에 유치원생 목소리까지 합쳐져서 귀엽다 내지는 애기 같다는 평이 다수.[5] 거기에 오가타 메구미의 앳된 목소리를 넣어 시너지 상승은 덤이다.

2. 듀얼리스트 킹덤 편

파일:Yuugi-ep03-21-ehJounouchikun.jpg

친구들과 함께 매직&위저드 전국대회 영상을 본 후, 페가수스 J. 크로포드가 보낸 비디오를 통해 어둠의 유우기가 그와 듀얼했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그 듀얼이 어둠의 게임이었던 탓에 할아버지의 영혼이 비디오에 봉인된다. 페가수스는 할아버지의 영혼을 돌려받고 싶다면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에 유우기는 동생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참가하여 스고로쿠에게 가르침을 배운 죠노우치와 함께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향하게 된다.

중간에 어둠의 유우기와 카이바가 듀얼을 할 때 카이바가 질 위기에 처하자 자살 협박을 하는데, 어둠의 유우기가 무시하고 카이바를 공격하려하자 인격 교체를 해 막는다. 이후 유우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둠의 유우기가 무섭다고 말했다.[6] 이 일로 좌절해 풀죽어있었다가 친구들의 격려로 다시 일어서고, 카이바에게 스타칩을 빼앗긴 것도 마이가 어둠의 유우기에게 진 빚을 갚으려고 여분의 스타칩을 모아둔 덕분에 해결된다.[7]

어둠의 게임 때문에 듀얼 대부분은 어둠의 유우기가 진행했다. 그런데 페가서스와의 결전에서 천년 아이능력으로 인해 어둠의 유우기가 불리해지자 지략을 짜내어 자신이 대신 나서서 반격을 시작한다. 바로 인격을 바꿔서 또 다른 자신도 카드를 모르게 하기. 유우기가 나와서 패를 본 후 세트해두고 곧바로 어둠의 유우기와 배턴 터치하는 것. 페가서스의 천년 아이는 생각을 훤히 읽을 수 있지만 발동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유우기 안의 또 다른 인격의 생각까지는 읽지 못한다. 그래서 그 페가수스조차 자신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인격교체하고는 다른 인격도 모르게 필드 위에 세트한 카드가 뭔지 알지 못해서 크게 당황한다. 어둠의 유우기 曰, "마인드 스캔(Mind Scan)에 대항하는 마인드 셔플(Mind Shuffle)"[8].

페가수스는 제아무리 어둠의 유우기라도 카드를 모른 채 게임을 할 순 없을 거라며 두 사람이니 반드시 카드가 꼬인다면서 전략의 헛점에 대해 도발하지만 이것도 이미 계산 범위 내의 일이었다. 사실 이건 어둠의 유우기가 도발에만 집중하고 이번엔 무토우 유우기가 주도하여 게임의 운영을 맡아[9] 함정을 발동시키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페가수스는 자신의 독심술 능력에 의존하다 안 먹히자 당황하여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다급해진 페가수스는 필드 위의 카드가 어디 들어있는지 모르는 매지컬 실크햇이 거슬려 마법 제거 카드를 꺼냈는데, 곧바로 무토우 유우기로 교체하여 마법 카드 마법 효과의 화살을 발동해 마법 제거 효과를 페가서스의 필드로 되돌려 툰 월드를 제거한다. 게다가 무토우 유우기가 깔아둔 또 다른 카드는 바로, 함정 카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그로 인해 툰 몬스터까지 전멸하면서,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한다. 그야말로 두 명의 주인공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페가수스는 마인드 셔플에 대한 대항책으로 어둠의 게임을 실행한다. 이건 몬스터가 나올 때마다 참가자의 정신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결국 어둠의 힘이 없는 일반인인 무토우 유우기는 견딜 수가 없어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어둠의 유우기가 승리할 수 있도록 키 카드들을 전부 세트 해 놓는 근성을 보여준다. 페가서스는 이젠 마인드 셔플은 할 수 없다며 혼자 남은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을 읽으려 하는데, 친구들의 우정과 결속의 힘으로 마인드 스캔을 가려버리고[10], 어둠의 유우기는 무토우 유우기가 남겨 둔 카드로 페가서스를 격파. 이 시점부터 어둠의 유우기에게 "파트너"라 불리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때가 최초로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가 내면에서 상봉하게 되는 순간. 엄밀히 말하면 원작에선 이전에 바쿠라와의 몬스터 월드에서[11] 인형에 봉인된 유우기가 자기 몸으로 나온 어둠의 유우기를 만난 게 최초이지만, 내면에서 교류하게 된 건 처음이다. 또한 이 시점에서 다른 친구들도 어둠의 유우기가 다른 인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엄청 당황했었지만 바로 눈앞에서 전원이 어둠의 게임을 경험해서 그런지 다른 인물 인격 정도야(…) 하는 느낌으로 금방 받아들였다. 워낙 평소의 유우기가 듀얼시의 유우기랑 갭이 크다보니 납득이 쉬웠던 것도 있었고.[12]

애니판에선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돌아온 직후엔 푸른 눈의 백룡을 돌려받으려는 목적으로 찾아 온 레베카 홉킨스와 만나고, 레베카는 무토우 스고로쿠와 듀얼을 하길 원했지만 이제 막 영혼을 찾은 할아버지에게 무리가 될 것을 우려해 스스로 나선다. 듀얼을 하던 중 무토우 스고로쿠는 레베카가 자신의 친구, 아서 홉킨스의 손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오래 전 했던 아서와의 듀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통해 뭔가를 깨달은 유우기는 레베카에게 일부러 져주는데, 그 듀얼로 유우기의 배려와 자상함을 알게된 레베카는 폴 인 러브 해서 데레데레 모드.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uzzle_broken_before_Yugi.png
이후 자신을 노리는 오토기 류지와 D.D.D.로 대결한다. 어둠의 유우기가 싸웠던 애니와는 달리 원작에서는 D.D.D.를 사러 류지의 가게에 갔다가 경비병들에게 납치당하고, 천년 퍼즐을 류지의 아버지에게 빼앗겨 어둠의 유우기 없이 혼자 싸운다. 이때 천년 퍼즐이 류지의 아버지에 의해 부숴진다.

처음에는 류지에게 몰리자 역시 난 안 된다며 좌절하지만, 어둠의 바쿠라에게 천년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으며, 선택받은 자로서의 시련을 극복해야한다는 격려[13]를 받아 마음을 굳히고, 훌륭하게 게임을 진행해 류지에게 이긴다. 이대로 끝났다면 좋았겠지만, 여기서 류지의 아버지가 찌질하게 쇠사슬로 목을 졸라서 유우기를 끌고 간다. 그리고는 퍼즐을 빼앗은 뒤 쇠사슬에 대못을 박아 고정시킨 후[14] 자신이 퍼즐의 새로운 주인이 되겠다며 퍼즐을 맞추지만, 퍼즐의 분노를 사 환영을 보고 놀라서 그만 양초를 건드려 가게에 불이 나 버린다. 때마침 죠노우치를 포함한 친구들이 유우기를 발견했지만 이미 불길은 번지고 있는 상태, 하지만 무토우 유우기는 퍼즐을 두고 갈 수는 없다며, 그렇다면 마지막으로라도 또 하나의 자신을 만나고 싶다며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퍼즐을 맞춘다. 결국 진짜로 맞춘 직후 기절했고, 그때까지 기다렸던 죠노우치는 퍼즐이 맞춰지자 들린 듯한 어둠의 유우기의 조언대로 장식물을 지렛대처럼 써서 가까스로 대못을 뽑고 퍼즐과 유우기를 구출해낸다.[15]

오토기와의 D.D.D가 애니에서 각색되어 천년 퍼즐에 깃든 영혼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마리크에 의해 세뇌당한 밴디트 키스와 듀얼하게 된다. 여기서 무언가 안 좋은 예감을 느낀 어둠의 유우기는 개입하지 않기로 한 상태. 구울즈에서 제공한 레어 카드와[16] 이전에도 썼던 소매에 숨긴 카드[17] 등으로 밀어붙이는 키스의 공격을 침착하게 받아치지만 점차 수세에 몰리고 있었다.[18] 때마침 어둠의 바쿠라가 난입하여 키스의 세뇌를 해제하는데, 이 영향으로 갑자기 세뇌가 풀리자 발광하는 키스에 의해 천년 퍼즐이 부서지고 만다. 이 이후의 전개는 원작과 동일. 불꽃 속에서 천년 퍼즐을 복원한 후 친구들에게 발견되어 입원한다.

3. 배틀 시티 본선 편

이시즈가 주최한 고대 이집트전에 대해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또 다른 자신의 정체에 대한 궁금점이 늘어난다. 또 다른 자신 본인도 기억을 찾고 싶어 하기에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선다.

본선을 앞두고 마리크 이슈타르천년 로드로 절친 죠노우치 카츠야가 세뇌되어 데스 매치를 제안 하는데, 어둠의 유우기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그를 대신해 데스 매치를 하게 된다.

이때 죠노우치를 세뇌에서 자력으로 풀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의 에이스 카드들을 놔둔 채 죠노우치의 에이스 카드 붉은 눈의 흑룡으로 듀얼에 임한다.[19] 게다가 붉은 눈을 소환하기 전에 교환 카드로 서로의 패를 보여주어 죠노우치가 붉은 눈을 가져 갈 찬스도 주고, 공격력이 낮아져서 금방 죽을 수 있는 붉은 눈의 흑룡을 굳이 공격 표시로 소환해 놓고 릴리스 하지도 않은 채로 놔둔다. 플레이어 직접 공격계 카드로 인해 유우기가 위험해 질 것을 우려한 어둠의 유우기는 본인이 나서겠다고 말하지만[20], 유우기는 자신의 힘으로 죠노우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천년 퍼즐을 몸에서 떼어 내어 죠노우치에게 맡기기까지 한다. 그리고 이 행동은 효과가 있었다. 어둠의 유우기와 플레이 할 때는 거침없이 마법을 쓰고 공격을 하던 죠노우치도 유우기가 천천히 죠노우치와 이야기를 하면서 일부러 맞춰간다는 것을 깨닫고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붉은 눈의 흑룡을 가져오려고 했을 때에도, 퍼즐을 부수어 바다에 던지려 했을 때에도, 그 행동을 행하지 않은 것은 죠노우치 스스로의 의지였다.[21] 그러면서 죠노우치는 마리크의 일방적인 명령을 따르기보다 '듀얼리스트'로서의 본능을 따라 듀얼을 하기로 결심한다.

죠노우치가 세뇌에 저항하자 그렇다면 유우기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들어서 죽이고 영원히 기억해보라고 반대로 공격을 강요하며 비웃는 마리크 이슈타르에게 천년 로드의 세뇌술로 더러운 기억이 심어졌어도 굴복하지 않은 죠노우치와 그런 죠노우치를 되찾을 자신은 둘 다 마리크에게 승리한 것이며, 설령 자신들이 죽게 되더라도 네가 패배한 사실은 영원히 너 자신이 기억할 것이라고 마리크가 하는 말을 역으로 이용해 도발한다.[22] 그리고 자신을 공격해 보라며 일부러 데스 메테오를 유도하고, 마리크는 파라오도 아니고 안중에 없었던 왕의 그릇에게 조롱당하자 이성을 잃고 아예 직접 죠노우치의 몸을 조종해 마법카드 데스 메테오를 발동한다. 하지만 조종 직전까지도 유우기를 죽이는 것에 반발하던 죠노우치가 이걸 계기로 각성, 완벽하게 세뇌에서 빠져나온다.

이미 발동한 데스 메테오는 유우기가 정령의 거울로 막아낸 상태. 하지만 정령의 거울은 그 대상을 바꾸는 카드라, 죠노우치에게 되돌릴 수도 있고 그냥 그대로 자신이 맞을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유우기는 죠노우치에게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 뒤 대상을 본인으로 지정, 라이프 0이 되어 죠노우치가 열쇠를 얻게 해준다. 이에 죠노우치는 흑룡에게 자기를 공격해달라고 외쳐 자기 자신의 라이프도 0으로 만들어[23][24] 열쇠를 얻을 수 있게 해주지만 유우기는 서있기 힘들정도로 이미 많이 지쳐있는 상태여서 자기 열쇠는 내팽개치고 바다에 가라앉으면서까지 유우기를 구해냈다.[25]

어둠의 유우기가 '어떻게 해서 둘이 동시에 이기게 하나'에만 신경을 썼다면 유우기는 '죠노우치의 마음을 돌리는 것'에만 집중했다. 정말로 유우기가 죠노우치를 신뢰했기에 나온 결과. 이를 보고 어둠의 유우기는 언젠가 유우기가 자신을 모든 면에서 뛰어넘을 때가 올거라고 독백했다.[26]

4. 노아 편 (DM 오리지널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인 결승 직전의 카이바 노아 편에서는 카이바 중심의 이야기이다 보니 그다지 활약이 없다. 여기서 안즈를 많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정도. 심해의 전사 전 때 한 번 공격을 대신 맞아주고, 노아 전 때 라이프가 1만 대 1백까지 떨어지고 친구들이 다 돌이 되자 그로기 상태에 빠진 어둠의 유우기를 마음의 방으로 끌어들여서 정신 차리게 해준다. 그리고 어둠의 유우기는 하늘의 선물을 이용한 데스티니 드로우로 궁극의 푸른 눈+융합해제 콤보로 노아를 박살낸다. 고자부로의 꿍꿍이속이 드러난 후, 남들이 다 의심하는 중 '더 이상 노아가 우리를 적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감싼다.

5. 배틀 시티 결선 편

죠노우치가 마리크와의 어둠의 게임에서 막타를 날리기 직전 라의 갓 피닉스의 효과로 숨이 끊어지자 거짓말이라며 좌절하다가 이시즈가 준 천년 타우크의 힘을 통해 되살아난 죠노우치와 듀얼하는 미래를 보고 어둠의 유우기와 함께 전의를 다시 다잡는다. 마리크와의 결승전에서는 어둠의 게임으로 인해 인질로서 등장. 라이프가 감소할수록 플레이어 본인이 아닌 겉표면의 인격인 인질이 대신 어둠에 먹혀 몸(이면서 영혼)이 사라지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의젓하게 오히려 자신은 어둠의 유우기를 믿고 있으니 거리낌없이 듀얼을 속행하라고 어둠의 유우기를 다독인다. 또한 어둠의 유우기가 지면 원래의 유우기가 사라지고[27], 이기면 원래의 마리크가 소멸하는 상황인지라 어둠의 유우기가 갈등할 때 침착하게 마리크를 살리면서도 어둠의 마리크를 없앨 힌트[28]를 제시한 것도 원래의 유우기.

결국 속박에서 풀리고 몸의 소유권을 되찾은 마리크 이슈타르가 항복을 선언함으로써 어둠의 마리크는 소멸하고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

6. 도마 편 (DM 오리지널 에피소드)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로 인해 잠시 맛이 간 어둠의 유우기가 카드의 정령들과 자신의 조언을 듣지 못하고 승리에만 집착하여 몬스터를 계속 희생시킨 결과, 라펠가디언 에아토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한다[29]. 결국 영혼이 붙잡힐 위기에 처한 어둠의 유우기를 대신해 스스로 영혼을 봉인당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일행들은 충격에 빠지고, 그 중에서도 어둠의 유우기의 멘붕은 최고조에 달하게 되어 한참 동안 방황하게 된다. 특히 인섹터 하가를 상대로 티마이오스를 실패하고, 이후 버서커 소울로 처참하게 갈아버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그리고 아이언 하트, 크리스를 만나 원령이 모인다는 장소 '돌의 오두막'에 대해서 듣게 되고,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그 장소를 찾는다. 그곳에서 무토우 유우기의 형상을 띈 사념체가 등장한다.[30]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와 싸우러 온 게 아니라 유우기와 같이 있을 땐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던 뭐가 옳고 나쁜지에 대해, 허무하게 느껴지는 배려의 가치를 다시 가르쳐주기를 바라고 왔던 것이지만, 사념 유우기는 차갑게 거절하고 어둠의 유우기를 조롱하면서 듀얼을 건다.

이 듀얼은 서로 덱과 패가 동일한 미러 매치였고, 그것을 파악한 사념 유우기는 크리터[31]의 효과를 사용해 덱을 셔플한 다음 카드 파괴를 통해 패를 갈아치워 자신의 패가 간파되지 못하게 한다. 이때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둠의 유우기를 신랄하게 까는데, 아래의 대사가 그 내용.
넌 안그런 척 하면서도 마음 속을 들여다 보면 무척 교만하지. 자존심에 얶매어서 여차할땐 자신의 주장만 밀어 붙이기 일수야!
하지만 그러면 안돼! 단 하나의 가치관으론 얼어붙은 사람의 마음을 녹일 수 없어!
설령 자신이 상처를 입더라도, 상대의 마음 속에 자리한 어둠까지 책임 질 각오가 돼있지 않으면 남의 고통이나 슬픔은 절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아.
하가 군이나 마이 씨, 도마의 삼총사까지 그들의 괴로움의 찬 비명을 들을 수 없어.
그래, 지금의 넌 아무도 구할 수 없어. 그저 자신이 상처 입을까봐 전전긍긍하며 두려워 하는 겁쟁이에 불과하는 넌 말이야! 그런 네가 한때는 많은 사람들 위에 서는 왕이었었다니, 웃음도 안나와![32]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지지하던 무토우 유우기의 모습으로 한 비판에 어둠의 유우기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고, 그렇게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을 깨부수는 비판을 신랄하게 날린 사념체는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발동, 마무리로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했던 듀얼을 그대로 따라 중강갑 거북까지 소환하여 연속으로 그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남긴다.

그리고 유우기 모습의 사념체는 어둠의 유우기가 그랬던 것처럼 몬스터를 희생해 효과 대미지로 공격하다가 세트된 함정 카드 '디바인 윈드'의 효과[33]로 어이없게 쓰러진다. 애초에 사념 유우기는 어둠의 유우기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연극을 한 것.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했던 때의 듀얼 스타일을 보고 되새기라는 듯 완전히 따라했으면서, 디바인 윈드가 발동했을 땐 카드의 효과를 담담하게 읊으며 기쁜 얼굴로 패배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어둠의 유우기의 눈앞에서 사라진다.

신랄하게 독설하는 유우기의 모습이 평상시의 다정한 그의 모습과 전혀 달라서, 대결 시의 무토우 유우기의 정체가 '무토우 유우기로 형상화한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인 건지 아니면 '무토우 유우기 본인'인 건지 확실치는 않다. 하지만 나타난 유우기 본인이 스스로를 가리켜 '껍데기만 남은 자신'이라고 했으며, 또한 지금의 자신이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 걸 보면, 기본 베이스는 유우기의 사념체이되 거기에 어둠의 유우기의 요소가 들어갔다고 보면 될 듯하다.[34]

결전 직전에선 다츠의 미러 나이트에 영혼이 깃들면서 오레이칼코스의 결계에 조종당한 상태로 죠노우치 카츠야, 쿠자크 마이, 페가서스 J. 크로퍼드와 함께 등장. 처음에는 죠노우치 카츠야를 지켜주면서 친구들이 다치는 걸 막으려 하지만 결국에는 각오를 다지고 어둠의 유우기에게 자신들을 공격하라고 한다. 그래도 어둠의 유우기가 공격하는 것을 머뭇거리자, 카이바가 크리티우스의 이빨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융합시킨 '미러 포스 드래곤'의 효과로 소멸시켜버렸다. 이후 다츠와의 듀얼을 끝내고 전설의 용의 힘에 의해 영혼이 돌아오면서 오레이칼코스의 신과 싸우는 어둠의 유우기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7. KC그랑프리 편 (DM 오리지널 에피소드)

아틀란티스가 소멸 후 봉인도 풀리고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 상태에서 그랑프리에 참가. 어둠의 유우기/작중 행적 문서 참조.

8. 왕의 기억 편

파일:external/ravegrl.files.wordpress.com/207_yugi_pharaoh_hold_hand.jpg
또 하나의 자신인 어둠의 유우기의 과거와 정체를 알 수 있게 되는 고대편에서는 또 하나의 자신을 열렬히 응원하며 도와준다. 애니에선 또 어둠의 유우기가 멘붕에 빠지자 격려하고 보살펴준다.

이때 유우기가 고대로 온 덕분에 혼이 하나 더 생겨 파라오인 어둠의 유우기가 라의 익신룡을 불러 도적왕 바쿠라를 관광보내면서 역사를 뒤엎어 버리기도 했다.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힘으로 전부 없던 일이 되긴 했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과거 탐험을 하기 때문에 유우기 자신이 듀얼을 하는 경우도 꽤 된다. 그릇의 유우기를 깔보던 어둠의 바쿠라와도 듀얼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유우기 자신만의 오리지널 덱을 사용했다. 바쿠라의 언데드 락 덱을 자신의 힘으로 격파[35]하여 바쿠라, 죠노우치, 안즈 등 모두를 놀라게 한다.[36]

그렇게 모두의 결속으로 조크의 격퇴에 성공하면서 파라오의 이름을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이심동체나 다름없다고 여겼기에 어둠의 유우기를 본명 '아템'이 아닌 여태까지처럼 '또 하나의 나'로 불러왔고, 그런 그를 사자(死者)로서 편히 명계로 보내주기 위하여 마지막 여정에 임하기로 한다. 친구들과 할아버지와 함께 이집트에 도착한 유우기는 이슈타르 남매의 배웅을 받아 나일 강을 건너면서 명계의 신전이 있는 왕가의 계곡으로 향하게 되고, 그 동안 파라오의 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기 위해서는 파라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마지막 시련, 싸움의 의식[37]을 거쳐야 한다는 설명을 듣는다.

유적으로 향하는 여객선 안에서 그는 안즈와 함께 자신을 위해 대신 싸워 온 또 하나의 자신을 회상하고, 죠노우치와 함께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향하던 시절을 추억하면서 반드시 또 하나의 자신을 이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는 마지막 싸움을 위해 어둠의 유우기와 서로의 덱을 각자 나눠 짜면서 준비에 임했다.

그리고 다음 날, 명계의 신전에 도착하면서 모든 천년 아이템을 석판에 꽂자 명계의 문에 있던 우자트의 눈이 빛나더니 싸움의 의식을 위해 어둠의 유우기와 분리된다. 그 자리에서 마침내 또 다른 자기 자신이자 동경의 대상이던 어둠의 유우기, 이름없는 파라오였던 아템과 최초[38]이자 최후[39]의 듀얼을 펼치게 되었다.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벤트 매치
DM GX 5D's
무토우 유우기
VS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
VS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후도 유세이
VS
잭 아틀라스
ZEXAL ARC-V VRAINS
츠쿠모 유마
VS
아스트랄
사카키 유우야
VS
아카바 레이지
없음[1]
SEVENS GO RUSH!!
오도 유가
VS
카미조 타츠히사
[ 각주 ]

[1] 이쪽은 최종 보스가 사실상 이벤트 매치를 겸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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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40]

최종 결전에선 매 턴마다 강해지는 사일런트 스워드맨, 상대가 카드를 드로우할 때마다 강해지는 사일런트 매지션, 전투로는 절대 파괴되지 않고 되려 반격으로 상대방의 라이프를 깎는 마슈마론, 필드를 쓸어버리는 파괴룡 간드라, 그리고 가제트와 자신의 카드를 한 장 내걸어 이 듀얼에서 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봉인의 황금궤를 사용했다.

원작과 애니의 듀얼 흐름이 판이하게 다른데, 초반부에 기동요새 스트롱 홀드 콤보가 막히고 사일런트 스워드맨과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소환되는 부분까지는 동일하지만, 원작에서는 금가는 도끼+턴 점프 콤보로 오벨리스크와 사일런트 스워드맨을 자폭시킨다. 이후 블랙 매지션에 의해 마슈마론,파괴룡 간드라가 모두 격파당하면서 계속 수세에 몰리지만, 최후에는 매지션즈 서클로 소환한 사일런트 매지션과 하늘의 선물의 콤보로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한 블랙 매지션+블랙 매지션 걸의 연계 공격을 격파하고[41][42], 아템의 마지막 수였던 죽은 자의 소생+오시리의 천공룡 콤보까지 봉인의 황금궤로 파훼하면서 역전승을 거둔다.

반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듀얼 내용이 최종결전에 걸맞게 크게 각색되었다. 애니에서는 오벨리스크의 공격을 타임 점프로 막아내는 것 까지는 동일하지만, 오벨리스크와 사일런트 스워드맨이 공멸하지 않고 아템이 타임 점프의 효과를 역이용해 미리 세트해둔 함정 카드 소환시계의 효과로 신의 카드를 전부 필드 위에 소환하는 장관을 만들어낸다.[43] 그러나 유우기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삼환신의 공세를 모두 버텨내고 마그넷 워리어들과 함정 카드 마그넷 포스의 콤보로 오시리스의 소뢰탄을 역이용해 삼환신을 전부 격파하는 전무후무한 쾌거를 이룩한다.[44] 물론, 이를 위해 어느정도 아템의 신의 카드 플레잉에 너프가 들어간 부분이 없지 않지만[45], 유우기의 강한 힘을 가진 자의 약점은 힘 그 자체라는 대사처럼 신의 카드의 강력한 효과를 역이용한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

그 후에는 키메라를 버스터 블레이더로, 암흑 기사 가이아를 데몬 소환으로 격파하는 등 일진일퇴를 거듭하다가[46], 흑마술의 커튼으로 나타난 블랙 매지션에게 데몬 소환이 격파당하고, 회심의 카드였던 파괴룡 간드라까지도 블랙 일루젼에 의해 파훼당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된다.

이후 유우기는 봉인의 황금궤에 카드를 하나 봉인하고 리버스 카드 2장을 세트하고 턴을 종료, 이어지는 블랙 매지션의 공격에 매지션즈 서클로 사일런트 매지션을 소환하고 다른 1장의 리버스 카드인 마법의 교과서를 발동, 데스티니 드로로 뽑아낸 하늘의 선물을 발동시키고 사일런트 매지션의 공격력을 3500까지 상승시키면서 전세를 역전한다.[47][48] 이에 아템은 유우기의 매지션즈 서클의 효과를 통해 특수 소환한 블랙 매지션 걸과 매지션즈 크로스의 연계로 간신히 라이프 포인트를 200 남길 수 있었지만[49], 매지션즈 크로스의 효과로 블랙 매지션과 블랙 매지션 걸이 모두 파괴되어 필드가 텅 비게 된다.[50]

최후에는 원작과 동일하게 아템이 마지막 히든 카드로 죽은 자의 소생을 사용해 오시리스를 소생시키지만[51][52], 그 순간 봉인의 황금궤가 열리면서 유우기가 봉인시켜뒀던 카드가 공개된다.
내가 황금궤에 봉인한 죽은 자의 소생은 도 사용할 수 없어.
따라서 이번 턴, 오시리스의 특수 소환은 무효야.

봉인된 카드의 정체는 다름아닌 죽은 자의 소생. 유우기는 아템이 죽은 자의 소생으로 신을 되살려낼 것이라 예측했고, 자신도 죽은 자의 소생을 쓸 수 없게 되는 페널티를 감수하면서까지 황금궤에 봉인했다.
이건 또 하나의 유우기에게 보내는 메시지.
죽은 자의 혼은 현세에 머물러서는 안 되는 법.
명계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 파라오의 혼에 대한 인도.
이별의 결의를 담은 유우기 비장의 한 수(切り札)….
이시즈 이슈타르

이때 나오는 이시즈의 대사는 그 카드가 죽은 자의 소생이었다는 반전과 맞물려 큰 인상을 남겼다. 결국 오시리스의 소환이 무효화되면서 필드에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아템에게 사일런트 매지션으로 다이렉트 어택, 아템과의 듀얼에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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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템: 일어서. 승자가 무릎을 꿇으면 어쩌겠다는 거야. 내가 너라면, 눈물은 보이지 않겠어!
유우기: 난 약해빠졌으니까…. 넌 항상 내 목표였어…. 너처럼 강해지고 싶어서… 계속….
아템: 넌 절대 약하지 않아. 줄곧 그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힘을 가지고 있었잖아? '상냥함'이란 이름의 힘을, 난 너에게 배웠다고. 파트너.
유우기: ……
아템: 파트너, '결투의 의식'을 받아들여준 네 용기가…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었어.
유우기: 또 하나의 나….
아템: …난 더 이상, 또 하나의 네가 아냐.
유우기: !
아템: 그리고 넌…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네 자신! 무토우 유우기란 이름의…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야!!
유우기: 응.

유우기는 승리가 확정된 순간부터 계속 자신의 파트너이자 목표였던 아템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다가 아템으로부터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상냥함이란 강함을 유우기에게 배웠다는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싸움의 의식에서 유우기가 승리한 것으로 두 사람은 각자 가야하는 길로 나아가게 된다. 명계의 문이 닫히고, 무너지는 왕의 기억의 석판을 뒤로 하면서 또 하나의 자신이었던 아템과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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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특별한 '파라오'에 대한 이야기가 아냐… 모든 사람의 이야기이자― 밝은 빛 속에서 끝을 맺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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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이야기는 지금 막 시작됐을 뿐이야!!

그리고 남은 이들의 모습을 비추며 하늘을 바라보는 유우기의 독백과 함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53]

9. 본편 이후

9.1. 원작 세계관

9.1.1.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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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게, 카이바 군! 나의 턴!
난 반드시 소중한 동료를 되찾겠어! 나의 턴! 가라! 블랙 매지션!
난 지지 않아, 절대로! 와 약속했어. 그러니까... 질 수 없다고![더빙판]

'유희왕' 탄생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2016년에 개봉된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카이바 세토와 함께 두 명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작화의 변화인건지 미묘하게 선이 굵어졌고 인상이 강렬해져 아템의 모습에 더 가까워졌다.[55] 7월 12일 밝혀진 바로는 원작 완결 시점으로부터 1년 후라고 한다.

블랙 매지션, 블랙 매지션 걸을 비롯한 매지션 걸[56][57], 그리고 싸움의 의식에서 사용했던 간드라, 마슈마론, 가제트의 리메이크, 사일런트 시리즈[58], 함정 몬스터[59] 등을 사용한다.[60]

예고편에서 늘 입는 가쿠란 대신 오랜만에 말끔한 사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을 보였다.[61]

초반에는 아템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중. 장래의 꿈은 게임 개발자가 되어 독일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62] 어느 날 갑자기 교실에 나타난 아이가미를 보고 위화감을 느끼지만 그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아이가미는 바쿠라에게 복수하고 파라오의 부활을 막기 위해 그릇인 유우기를 없애버릴 생각으로 일부러 접근한 것이었고, 그를 막기 위해 나타난 세라에게서 천년 퍼즐 조각을 받는다.

아이가미가 바쿠라를 차원 건너편으로 날려버린 걸 알고 바쿠라를 찾던 중 카이바가 나타나 천년 퍼즐을 보여주고, 유우기에게 듀얼 대회에 나와 퍼즐을 완성하고 아템을 부활시킬 것을 강요받는다. 세라에게서 오빠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듣고 듀얼 대회에 출전, 바쿠라를 되찾기 위해 아이가미와 싸우고 암흑기사 가이아 로드와 디멘션 가디언&디멘션 스핑크스&디멘션 미라쥬의 트리플 함정 콤보로 무한 루프를 만들어서 아이가미에게 승리.[63]

이어서 카이바와 듀얼을 하다가 그의 눈앞에서 천년 퍼즐을 맞추어 완성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유우기는 처음부터 퍼즐이 완성되어도 아템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았지만 한편으로 아템과 싸우고 싶어하는 카이바의 마음 역시 이해하기에 진실을 알려주려고 나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카이바가 그 전 턴에 마도계약의 문의 효과로 유우기가 넘긴 죽은 자의 소생으로 딥아이즈 화이트 드래곤을 부활시키려 하자 함정 카드 파이널 기아스로 양쪽 묘지의 카드를 모조리 제외해서 무효화 후 블랙 매지션을 특소해 직공을 날린다.[64][65] 그러나 떨어지던 라이프가 천년 링의 사념에 사로잡힌 아이가미의 난입으로 인한 정전으로 100에서 멈추고[66], 나타난 아이가미는 모든 것을 어둠에 물들이려 한다. 즉석에서 카이바와 태그를 이루고 괴물이 된 아이가미를 상대로 패배하면 어둠에 잡아먹히는 듀얼을 개시한다. 암흑방계사신 크림즌 노바 트리니티에 고전하며 다이렉트 어택을 받아 패배할 뻔하지만 카이바가 함정 몬스터 크리스탈 아바타로 막아주고 대신 소멸.

카이바가 넘긴 천년 퍼즐을 목에 걸고 혼자 싸우려다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지만[67], 그 순간 유우기의 몸에 어둠의 유우기가 강림, 수호신관 마하드를 소환해 아이가미를 쓰러뜨린다. 그 후 아템과 짧게 눈인사를 나누고 다시 그와 헤어진다.[68]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온 후 카이바에게 자신은 포기하고 있었다, 믿고 있었던 건 카이바였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카이바는 부정하고[69] 유우기를 긍지 높은 듀얼리스트[70]로 인정하면서 헤어진다.

결말에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해외 유학을 떠나는 안즈를 배웅한다.

작가 인스타그램에서 나온 미래의 가능성 중 하나[71], 유우기는 4년뒤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어 카이바 코퍼레이션과 함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9.2. 애니메이션 세계관

9.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파일:유우기_GX.png
행운의 카드야. 이 녀석한테 가고 싶은 모양이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72] 체격이 꽤나 성장한 모습으로 나오며 목소리톤도 성숙해졌다. 유희왕 GX의 1화에서 유우키 쥬다이를 만나 그에게 날개 크리보를 건네주고 사라진다.[73] 여담으로 쥬다이는 유우기에게 받은 날개 크리보가 없었다면, 크로노스를 이기지 못해 듀얼 아카데미아에 입학하지 못하면서 만화가 1화만에 끝났을 것이다.

그 이후로는 무대가 무대이다 보니 듀얼 킹의 덱이라며,[74] 덱이 전시될 때 포스터로 간접 출연하는 것에 그치며,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쥬다이가 도미노 시티로 수학여행을 왔을 때도 그의 집인 거북 게임점에 왔을 때도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 부재중. 스고로쿠의 언급에 따르면, 세계를 여행하며 여러 신비로운 일들을 겪고 사는 모양이다. 듀얼 킹 칭호에 대한 작중 언급들을 종합해보면, 배틀 시티 우승으로 무패 기록으로 은퇴하고 공식 대회 출전은 더 이상 안 하는 듯 하다.[75][76][77]

유희왕 GX 4기에서 도미노 시티의 주민들 모두가 미스터 T와의 듀얼에서 패배하고 주민들 명단에서 이름이 지워지는데, 카이바는 카이바 코퍼레이션 사원 명단에서 지워지지 않았지만,[78] 유우기는 역시나 행적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유우기가 고작 미스터 T 따위에게 당했으리라 생각하긴 힘들고, 마지막을 위한 장치로 일부러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종화 1화 전인 179화. 쥬다이가 듀얼 아카데미아를 졸업하고 떠나려는 순간, 날개 크리보의 인도로 듀얼 킹의 덱을 전시한 곳[79]에 온 쥬다이 앞에 마침내 등장.
유우기: 너는 지난 3년간 정말 강해졌다. 그리고 여러 시련을 뛰어넘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했지. 하지만, 그 때문에 잃어버린 것도 있어.
쥬다이: 잃어버린 것?
유우기: 그래. 너 자신이 깨닫지 못한 소중한 것. 넌 그걸 되찾아야만 해.

그동안 쥬다이의 성장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듯한 말을 한다.[80] 이후 쥬다이가 잃어버린 것을 일깨워 줄 듀얼리스트, 즉 과거의 자신에게로 보내준다. 그렇게 과거의 도미노 시티로 오게 된 쥬다이 앞에 DM 시즌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81]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벤트 매치
DM GX 5D's
무토우 유우기
VS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
VS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후도 유세이
VS
잭 아틀라스
ZEXAL ARC-V VRAINS
츠쿠모 유마
VS
아스트랄
사카키 유우야
VS
아카바 레이지
없음[1]
SEVENS GO RUSH!!
오도 유가
VS
카미조 타츠히사
[ 각주 ]

[1] 이쪽은 최종 보스가 사실상 이벤트 매치를 겸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쥬다이를 상대로 여러 전술을 통해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82] 그렇게 잘 싸우다가 쥬다이의 반격을 받고 쥬다이가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과연 그럴까?"라는 대사와 함께 어둠의 유우기가 튀어나와 교대한다. 쥬다이의 강함을 느끼고 근질거린다고.[83] 직후 너 정도의 듀얼리스트에겐 신이 상대로서 어울린다며 정령의 거울+흑마도 부활의 관으로 오시리스를 묘지에서 소환하고 쥬다이는 여기에 네오스를 돌격시키는 것으로 듀얼의 결말을 보이지 않은 채로 넘어간다. 다만 상황이나 쥬다이의 독백으로 추측컨대 쥬다이의 패배였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다수.

어떻게 보면 GX 스토리 자체의 진정한 결말을 열어준 셈인데, 이때까지 쥬다이는 첫 등장 때의 듀얼에 대한 순수히 즐기는 마음을 1~3기 동안의 여러 가지를 걸고 듀얼을 벌인 일련의 사건 때문에 그것을 잊은 채로 4기 시절엔 마음 속의 번민이 누구보다도 많이 있었으나, 아무것도 걸지 않은 채 그저 전력을 다해 즐거운 마음과 함께 순수히 듀얼에 임하는 데다가 신의 카드인 오시리스의 천공룡까지 불러내면서 찬사를 날린[84] 유우기의 모습을 보며 자기 자신의 앞길에 대한 고민을 한껏 날려버릴 수 있었다.[85]

9.2.2.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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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초융합! 시공을 뛰어넘는 인연에서 오랜만에 출연, 유우키 쥬다이후도 유세이를 만났다.

이야기의 시작부분에선 팀 파이브디즈가 패러독스를 찾기 위하여 과거 보존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사진 속 유우기의 모습을 보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야기가 진행되자마자 할아버지가 무너진 건물 구조물에 압사해서 짧게나마 심적인 고생을 하기도 했다.

작중 아직 학생 신분인데, 이미 성인인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에게 존대를 받는다.[86] 일단 시대상으로는 가장 연장자이긴 하고 초대 듀얼 킹이라는 입지도 있다 보니 그에 맞춘 공경인 듯.

5D's 시점에서는 유세이에게 사상 최강이라 불렸 듀얼리스트라고 언급되며 이 겨뤄보고 싶지만 타임 슬립이라도 안 하는 이상 겨룰 수 없다고 말한다.[87]


[1] 그래도 폭력이 행해지지는 않은 듯하다. 오히려 죠노우치가 덤벼보라 도발했을 때는 폭력이라던가 싸움은 정말 싫다고 외쳤다.[2] 유우기는 이걸 '유품'이라고 하는 바람에 안즈가 할아버지를 고인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때문에 직접 봤을 때 까무러칠 정도로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3] 실제로는 '를 완성시키는 자는 어둠의 지혜와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쓰여있었다.[4] 4등신 정도. 머리 때문에 3등신으로 보이기도 한다.[5] 미국 쪽에서는 아기 판다같다고도 한다.[6] 어둠의 유우기는 이 일에 대해서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지만 원작에서 왕의 기억을 찾을 도중에 마음의 미로 어느 방에 그 당시의 기억이 있는 것을 보면 이 말에 쇼크 먹어서 자의로 봉인시킨 걸지도 모른다. 이걸 본 죠노우치는 이런 건 빨리 극복하라면서 친구를 뭐로 보는 거냐고 한탄했다. 다만 무토우 유우기 자신의 말로는 이 기억이 깊이 각인되어있는 건 미궁의 주인인 어둠의 유우기가 아닌 유우기 자신이 워낙 그 일을 트라우마로 인식해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고, 실제로 마음을 일행과 함께 다잡자 미궁이 사라졌다.[7] 애니판에서는 마이가 유우기한테 스타칩을 주나 안즈가 마이한테 듀얼 신청을 한 뒤 일부러 마이가 져주는데 이 때 안즈랑 마이의 대답으로 통해 정신차리고 스타칩을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다.[8]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SBS 더빙판에서는 '마인드 체인지'.[9] 주의 깊게 보면 이 부분에서, 페가수스 턴에 어둠의 유우기가 나타나고 자기 턴이거나 카드를 오픈할 때는 전부 무토우 유우기가 나와서 플레이를 진행하는 걸 볼 수 있다.[10] 원작에서는 이때 주인격 바쿠라 료가 다른 친구들과 같이 듀얼을 관람하고 있어서 이 장면에 나왔지만, 애니에서는 어둠의 바쿠라로 각성해서 페가수스의 졸개들을 농락하다가 혼다에게 기습당해 기절하고 천년 링이 숲에 던져지는 애니 오리지널 분량이 들어가서 안 나온다.[11] 애니판에서는 어둠의 바쿠라가 일행의 혼을 페이버릿 카드에 봉인시키고 듀얼한 에피소드에서[12] 학원편에서 눈이 가려진채 어둠의 유우기의 목소리를 들은 안즈는 '유우기와 비슷하지만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목소리가 유우기일리 없어!'라며 유우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목소리는 비슷해도 말투나 행동은 천지차이인것.[13] 물론, 어둠의 바쿠라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격려라기보다는 큰 그림이 맞다.[14] 원래 가죽끈 같은 걸로 메고 다니다 쇠사슬로 바꿨는데 오히려 안 좋게 된 것.[15] 처음 퍼즐을 완성할 땐 8년이나 걸렸지만, 여기선 몸과 마음이 모두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순식간에 맞춘다. 이미 완벽하게 퍼즐의 주인으로 정해진 상태여서 가능했던 일일 듯.[16] 구을즈의 수법을 생각하면 복제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17] 죠노우치와 듀얼할 당시엔 손목의 밴드 안쪽에 숨겨둔 카드를 썼고, 이번엔 큼직한 로브같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손을 내리면 튀어나오는 장치로 카드를 입수했다.[18] 데몬 소환마의 안개비 콤보로 기계왕을, 키스의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을 원작판 마법 효과의 화살로 대상을 변경해 제라를 쓰러트렸지만, 홀리 나이트 드래곤이 건재했던 키스와 달리 유우기는 를 전부 잃은 상태였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같은 역전의 카드도 사용한 뒤였고, 이제 남은건 카오스 솔저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 죽은 자의 소생 정도. 반면 키스에겐 아직 구울즈가 준 레어 카드가 잔뜩 있던데다 키스 본인의 덱도 속사포 드래곤 등 강력한 카드들이 준비되어 있었으니 듀얼이 계속되었다고 유우기가 이길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없었던 것이라 볼 수 있겠지만 이 듀얼에서 키스 본인의 듀얼 스타일을 버리고 구울즈에 의해 수여받은 레어카드에만 의존해서 실패했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역전의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보기도 애매했다.[19] 이 상황은 GX에서 오마쥬되어 사이오 타쿠마에게 세뇌되어 있던 만죠메 쥰을 구하기위해 유우키 쥬다이가 만죠메의 방해꾼 카드를 사용한다. 나중에 돌려받는 시점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죠노우치는 배틀 시티가 끝난 뒤에야 진정한 듀얼리스트로서 붉은 눈을 돌려받았고, 만죠메는 정신이 들자 듀얼 중에 발동한 카드로 곧바로 방해꾼 삼형제를 돌려받는다.[20] 지는 걸 운운하기 이전에, 당연히 유우기의 안전 때문이었다. 유우기는 애초부터 죠노우치를 구하겠답시고 자멸할 생각이었는데, 어둠의 유우기 입장에서는 유우기가 어둠의 유우기가 죽기를 바라지 않는 것처럼 당연히 어둠의 유우기 또한 유우기가 죽지 않기를 바랐다. 실제로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에게 넘기기 전에 "또 하나의 나"라고 부르면서, 제발 죽으려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어떤 의미로는 약속을 어긴 셈이다.[21] 죠노우치가 과거 저지른 퍼즐 조각을 수영장에 몰래 버렸던 행동이 트라우마가 되어 죠노우치의 행동을 막았다.[22] 어지간히 열받았는지 평소 온화한 유우기치고는 상당히 말이 거칠다.[23] 원작에선 그냥 죠노우치가 공격해달라 외치자 흑룡이 눈을 번쩍 뜨더니 공격을 해주는데, 멋진 장면이긴 한데 규칙상 말도 안된다 여겨졌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데스 메테오의 또 다른 효과로 데스 메테오를 맞지 않은 플레이어는 맞은 플레이어의 몬스터 공격을 한 번 받아야 한다는 페널티가 있다고 설정했다.[24] 사실 저것도 설정오류인게 저 듀얼에서 그냥 죠노우치가 승리하고 유우기가 익사하면서 어둠의 유우기도 명계로 복귀하지 못하고 이겼다 유희왕 끝이 되어야 정상이다.[25] 이때 원작에서는 죠노우치의 근성에 조금은 감탄한 카이바가 익사할 뻔한 죠노우치에게 키를 몸소 던져줬고 (물론 놓치기라도 했으면 죠노우치는 잘못하면 저승행이었다), 애니판에서는 극적인 전개를 위해 막 안대를 땐 시즈카가 물에 다이빙해서 오빠를 구해냈다.[26] 참고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 때부터 왕의 기억 편의 구상을 어느정도 해놨다고 한다.[27] 동시에 유우기의 존재가 사라짐으로서 어둠의 유우기도 그릇을 잃고 존재하지 못하게 된다.[28] 마리크가 라와 융합한 때를 노려 같이 쓰러트리는 것.[29] '믿고 있어, 또 하나의... 나'라고 말한 뒤 뺏긴다.[30] 이 사념체의 정체가 유우기의 사념의 집합체인지, 어둠의 유우기 자신의 마음이 그런 식으로 나타난건지는 불명.[31] 이때 대사상으로는 '수비력 1500이하의 몬스터'라고 하여 얼핏 오류 같지만, 패에 넣은 몬스터는 공격력 1400인 마그넷 워리어 α이기 때문에 로그상의 오류는 없다.[32] 공교롭게도 유우기의 비판은 후속작주인공들 중 한명에게 그대로 적용되었고, 쥬다이도 3기 후반부터 여러가지 문제(요한 안데르센, 패왕, 유벨)에 엮이면서 방황했으나 극복했고, 유세이와 유마, 유사쿠는 유우기의 주장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그 중 유우야만 유일하게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즈아크에게 먹히면서 실천하지 못했다.[3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카드로 효과 데미지를 0으로 만들고, 데미지의 2배를 상대방에게 돌려준다. 이때 되받아친 데미지는 3천.[34] 참고로 이 사념 유우기는 MAD 등지에서는 주로 '어둠의 AIBO'라고 불린다.[35] 전형적인 덱 파괴의 진수를 보이며 유우기를 몰아붙였으나 최후의 한 장이 다름아닌 파괴룡 건드라였기에 벽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몬스터, 카드가 다 파괴당하며 이후 제외되었던 사일런트 소드맨에 의해 승부가 결착되었다.[36] 이때 안즈가 유우기는 오랜 침묵을 깨고 최강의 듀얼리스트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고 했고, 죠노우치도 강하다며 식은땀을 흘렸는데, 마침 유우기가 이 듀얼에서 쓴 에이스 카드는 사일런트 소드맨과 사일런트 매지션이었다. 결정타는 간드라가 날렸지만.[37] '파라오가 명계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는 검, 즉 카드를 놓게 해야만 한다'고 한다.[38] 이전까지는 몸이 분리된 적이 없으므로, 최초.[39] 아템이 패배하면 명계로 돌아가므로, 최후.[40] 원작의 마지막화 제목.[41] 사실 원작에서의 해당 전투는 유우기의 남은 라이프가 1000에 불과했기 때문에 아템이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하지 않고 블랙 매지션으로 통상 공격을 했더라도 공격력 1000인 사일런트 매지션을 격파하고 승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굳이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했다가 사일런트 매지션의 역공으로 블랙 매지션과 매지션 걸이 한꺼번에 격파되고 필드가 클린되는 결과를 야기했다. 만약 매지션즈 크로스를 발동하지 않았다면 당시 아템의 라이프는 3000이었기 때문에 블랙 매지션의 파괴로 1000의 대미지를 입더라도 필드에 블랙 매지션 걸이 남아있어 다음 턴에 사일런트 매지션의 공격을 버티고 아슬아슬하게 라이프를 남기는게 가능했다.[42] 다만 결과적으로만 보면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한 것이 패착이 된 것은 맞지만, 작중 언급에 의하면 아템이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한 것은 유우기의 리버스 카드가 매지션즈 셔클임을 간파했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애초부터 유우기 사용한 매지션즈 서클부터가 블랙 매지션을 노린 카드라고 언급되며, 당시 유우기의 라이프는 고작 1천에 불과했기 때문에 남은 1장의 리버스 카드는 사일런트 매지션을 강화시키는 카드라는게 뻔했다. 즉, 아템은 매지션즈 서클로 소환 된 사일런트 매지션이 나머지 1장의 리버스 카드로 파워업할 것을 예상하고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한 것이며, 유우기의 마지막 세트 카드인 하늘의 선물은 아템의 이러한 예상까지도 뛰어넘은 것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43] 소환시계의 효과로 킹/퀸 나이트 +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특수 소환하고, 킹/퀸 나이트의 효과로 잭스 나이트를 특수 소환, 잭/킹/퀸스 나이트를 릴리스해 라의 익신룡을 일반 소환했다.[44] 이 과정에서 유우기는 아템이 미리 세트해둔 리버스 카드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간파했지만, 마그넷 포스의 콤보를 위해 이를 역이용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45] 오벨리스크나 라의 특수 효과를 사용했다면 마그넷 포스를 사용하기도 전에 듀얼이 끝났다. 또한, 본래 원작/애니에서의 신의 카드의 내성 효과대로라면 필드를 대상으로하는 효과라도 오벨리스크의 공격력 하락 효과는 무효이거나 1턴만 유효하며, 라의 익신룡은 신의 계급이 오시리스보다 높기 때문에 소뢰탄이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면 유우기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전무해지기 때문에 오시리스의 소뢰탄을 제외한 나머지 신의 특수 효과는 등장하지 않으며, 소뢰탄 역시 라에게 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46] 아템이 키마이라를 융합 소환 → 유우기가 필드에 남은 마그넷 워리어를 릴리스해 버스터 블레이더를 제물 소환하고 키마이라를 파괴 → 아템이 키마이라의 효과로 바포멧을 특수소환하고 길퍼 데몬을 제물 소환 → 다음 턴 길퍼 데몬이 버스터 블레이더에 의해 파괴되자 길퍼 데몬의 효과로 버스터 블레이더의 공격력을 하락시키고 질풍의 암흑 기사 가이아를 효과로 릴리스 없이 통상 소환해 버스터 블레이더를 파괴 → 유우기가 영혼의 끈으로 검은 숲의 마녀를 특수 소환하고 데몬 소환을 제물 소환해 암흑기사 가이아를 파괴한다.[47] 원작/애니에서 사일런트 매지션은 상대가 카드를 1장 드로우 할때마다 공격력이 500 상승한다.[48] 여담이지만, 배틀 시티 4강 vs 카이바 편에서도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의 오벨리스크에게 패배하기 직전 마법의 교과서 → 하늘의 선물을 발동시켜 6장으로 늘려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해당 장면의 오마쥬인 셈.[49] 원작에서는 상술했듯 아템이 유리한 상황에서 승기를 굳히기 위한 리버스 카드로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했지만, 애니에서는 듀얼 전개가 크게 각색되어 서로 라이프가 얼마 남지 않아 샤일런트 매지션이 블랙 매지션을 파괴하면 그대로 패배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패에서 속공 마법으로 매지션즈 크로스를 사용했다.[50] 본래 OCG 효과로는 블랙 매지션 걸이 파괴되지 않지만, 원작/애니메이션에서의 매지션즈 크로스는 대상이 되는 2체의 마법사족 몬스터를 1체로 취급하는 효과였기 때문에 블랙 매지션과 블랙 매지션 걸이 함께 파괴되었다.[51] 원작에서는 직전 턴에 매지션즈 크로스와 함께 이미 죽은 자의 소생을 세트해뒀으며, 사일런트 매지션의 직접 공격에 대한 리버스 매직으로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시켜 공격력 6000의 오시리스를 소생시켰다. 반면, 애니에서는 블랙 매지션이 파괴된 직후 바로 패에서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시켜 오시리스를 소생시켰기 때문에 공격력 4000으로 등장한다.[52] 다만, 애니에서 아템이 죽은 자의 소생을 사용한 시점은 블랙 매지션이 파괴된 직후, 즉 배틀 페이즈가 끝나고 메인 페이즈2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작중에서 신의 카드에 대한 소생 효과는 1턴만 유효하기 때문에 오시리스를 메인 페이즈2에 소생시켜봤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엔드 페이즈에 그대로 소멸한다.[53] 원작에서는 사막에 서 있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함께(이때 배틀시티 이후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카이바 형제도 나온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일상으로 돌아간 유우기가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며 이 독백이 나온다.[더빙판] 난 지지 않아, 꼭 이길거야! 친구하고 약속했다고. 그러니까 하늘이 두쪽나도 질수없어![55] 타카하시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원작의 유우기처럼 유순한 모습으로 생각했지만 강렬한 인상의 일러스트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성격도 그림체에 맞춰 바꿨다고 한다.[56] 애플 매지션 걸, 레몬 매지션 걸이 듀얼 중, 덱을 정리하는 장면에 등장한다.[57] 참고로 덱을 정리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유우기가 듀얼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카드들도 나왔다. 디멘션 매직, 싸이크론, 융합, 매직 실린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엘프 검사, 엘프의 성검사등.[58] 사일런트 스워드맨이 패에서 버리는 용도로 등장한다. 사일런트 매지션은 회상에서만 등장했다.[59] 메타모르 클레이 포트리스 → 암석족 1000/1000의 능력치로 지정 몬스터가 장착되는 형식으로 해당 공격력 만큼 능력치가 상승한다. 작중에서는 블랙 매지션과 하나가 되어 활약.[60] 근데 블랙 매지션과 블랙 매지션걸은 아템이 가져간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후에 밝혀지길 삼환신 빼고 덱을 물려줬다고 한다.[61] 사실 본편에서도 오토기 류지와의 드래곤 다이스 던전스를(애니메이션에서는 '던전 다이스 몬스터즈'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하던 당시에도 검은색 긴팔 티셔츠에 회색 조끼를 입은 모습이 등장했었다.[62] 실제로도 독일은 보드게임으로 유명한 나라다. 세계 최고의 보드게임쇼로 꼽히는 Spiel(Internationale Spieltage)이 독일 에센에서 열리며, 오죽하면 독일에서 제작되는 보드 게임들이 유로게임이라는 이름의 장르로 인정받을 정도.[63] 유우기vs카이바 배틀시티 때 생각나는 듀얼이라는 반응들도 많았는데, 이때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한테 "증오를 아무리 모아도 무르다."라며 일갈했었고, 여기에서는 무토우 유우기가 아이가미한테 "증오의 끝에는 아무것도 없어."라 비판했기 때문인 듯.[64] 결투의 의식 최후반부처럼 상대의 마지막 역전의 수단이었던 죽은 자의 소생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고 자신의 승리를 굳히는 이 장면은 "죽은 자는 현세에 있어선 안된다"는 유우기의 메시지를 상기시킨다고 평가된다. 천년 퍼즐이 완성되어도 아템이 돌아오지 않는 현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카이바에게 파이널 기아스로 확실하게 쐐기를 박은 셈. 더불어 마지막 일격을 먹인 게 바로 그 블랙 매지션이다.[65] 또한 하필 죽은 자의 소생을 봉해버린 카드가 파이널 기아스라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파이널 기아스는 마지막 약속(맹세)이라는 뜻으로, 아템을 명계로 보내주기로 했던 유우기의 마지막 약속을 뜻한다고 볼 수도 있다.[66] 듀얼로그를 살펴보면 카이바의 엎어둔 카드는 융합으로 정전이 아니었다면 유우기의 승리였다. 단, 유우기로서도 굉장히 아슬아슬한 승리였는데, 카이바가 격분한 나머지 너무나 일찍 죽은 자의 소생을 써버렸기 때문. 듀얼뿐 아니라 상대의 심리까지 파악하는 유우기의 면모가 두드러진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67] 강적들과 연이은 듀얼을 했고, 차원 영역 듀얼을 두 번이나 한 탓에 유우기의 정신력이 한계에 다다랐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보면 초기에 어둠의 게임을 오랫동안 버텨낼 정신력조차 모자랐던 유우기가 정신력 쪽에서도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68] 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짧은 대화도 했다고 한다.[69] 이때 더빙판의 대사는 "글쎄, 과연 그럴까" 로, 원문은 「そいつはどうかな?」이다. 아템의 유명한 말버릇 중 하나를 따라한 것.[70] 더빙판에선 진정한 듀얼리스트로 번역.[71] 카이바가 명계에서 돌아오는 경우.[72] 위 사진처럼 눈 부분이 살짝 드러나긴 했지만 음영 처리되었다.[73] 쥬다이도 얼굴을 보고 나서 놀랐다. 한국에서도 무토우 유우기를 전담하게된 엄상현 성우가 목소리를 맡았다. 극장판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 도입부 소개 영상에서 이 부분이 나올 때는 구자형 성우가 담당.[74] 전시된 포스터는 무토우 유우기를 쓰지만, 정작 전시된 덱은 어둠의 유우기의 것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애초에 이 말 자체가 틀린 게 어둠의 유우기가 썼던 덱 자체가 본래 유우기의 카드들로 구성된 덱이었다. 이걸 마치 어둠의 유우기의 덱을 유우기가 물려받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팬들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주객전도다.[75] 더 다크사이드 오브 디멘션즈를 보면, 게임 개발을 위해 해외로 떠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해당 극장판은 GX랑은 별개의 세계관이다. 유희왕 DM(애니) → GX(애니)로 이어지며, 더 다크사이드 오브 디멘션은 만화책인 유희왕 원작과 이어지기 때문에 GX의 유우기가 무슨 목적으로 어디로 여행을 떠났는지는 불명.[76] 스고로쿠의 말로는 유우기에게는 신기한 아우라가 느껴지는데, 쥬다이에게도 같은 걸 느끼고 쥬다이를 잠깐 유우기로 착각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미루어보면 아템이 떠난 뒤에도 정령과 의사소통 능력은 여전하기에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먼 모양이다.[77] 참고로 카이바 역시 현역 듀얼리스트에서 은퇴한 모양이다. DD가 10년 동안 프로 듀얼의 톱을 차지했는데 DD 실력은 카이바보다 떨어지는판에 카이바를 이겼을리도 없고 세븐스타즈 편에서 마에다 하야토푸른 눈의 백룡 카드를 실물로 보는건 처음이라고 말한바가 있다. 이걸 보면 카이바도 현역 듀얼리스트로서 유우기와 비슷하게 은퇴하고 경영에 집중하는 듯하다.[78] 작중 정령과의 유대가 있는 쥬다이, 요한은 미스터 T에 대항할 수 있었다. 카이바의 경우도 푸른 눈의 백룡과 유대가 있을뿐더러, 듀얼도 신의 카드를 다루는데다가 유우기를 제외하면 최강자이기 때문에 무사했을 것이라는 것이 팬들의 정설이다.[79] 그 해의 졸업 듀얼 공동 수석인 만죠메 쥰, 텐죠인 아스카, 마루후지 쇼에게 주는 상품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다크니스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의 덱이야말로 최강의 덱임을 깨달은 3인은 상품을 사양했다.[80] 만약 쥬다이의 행적을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지켜보고 있었다면 세븐 스타즈 편에서 갑작스레 카이바가 정령계에서 카이바맨이라는 쥬다이를 이미 안다는 듯한 행동이나 쥬다이를 격려해준 것은 유우기의 부탁 또는 유우기에게서 쥬다이의 이야기를 듣고 카이바가 직접 확인하러 온 것일 수도 있다.[81] 다만 실제 과거로 간 건 아니고 만들어진 공간이다. 쥬다이가 주운 포스터에는 유우기가 배틀 시티 V2(2연속 우승)라고 적혀있었고 유우기도 아침에 사람이 없어서 의아하다는 발언을 했다.[82] 쥬다이가 유우기의 라이프를 깎아내면, 그 즉시 1턴 만에 유우기가 쥬다이의 라이프를 깎아내 우위를 계속 점했으며, 쥬다이가 히어로즈 길드나 아공간 배틀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카드를 쓰면서까지 패를 보충하려고 애썼을 정도. 유우기는 쥬다이의 엄청난 덱운을 보고 "자신의 덱을 수족 부리듯이 잘 다룬다"고 평했지만, 오히려 유우기야 말로 패 없는 상황에서 질풍의 암흑 기사 가이아를 드로우한다거나, 하늘의 선물의 효과로 와타폰을 드로우해 곧바로 특수 소환하고, 쥬다이의 임팩트 플립의 효과 때문에 묘지로 보내질 덱 맨 위의 카드로 암흑 마족 길퍼 데몬이 나오는 등 적재적소의 카드가 잘만 튀어나왔다.[83] 어둠의 유우기가 나오자 유벨이 쥬다이에게 진짜 듀얼킹인 또 다른 인격이 깨어났으니 조심하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정작 어둠의 유우기가 한 것은 미리 세트되어 있던 함정 카드를 발동해 오시리스를 소환한 것 뿐이었다. 실질적으로는 유우기가 다 싸운 셈.[84] "쥬다이 군, 너 정도의 듀얼리스트가 상대라면 역시 이 어울리지." 라고 말한다. 실제로 유우기가 을 불러내면서 싸운 듀얼은 그야말로 격렬 자체였으니 이 정도의 찬사는 없을 터였다.[85]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깨달으며 드디어 자신의 앞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86] 원판은 유우기상(遊戯さん), 더빙에서는 유희 .[87] 다만 이 발언에는 몇 가지 모순점이 있는데, 유우기와 비슷한 나이대인 우시오 테츠가 5D's 시점에도 시큐리티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유우기도 아직 은퇴하지 않았을 나이다. 극장판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이후의 가능성으로 유우기가 게임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게 되고 카이바 코퍼레이션게임 공동 개발을 하고 프로토 타입을 카이바와 우주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을 작가가 공개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 중 하나고, 애초에 DSOD는 어디까지나 원작 만화의 시퀄이고 5D's는 애니메이션 유희왕 DM의 시퀄이니 DSOD 이후의 유우기가 뭘 했든 5D's 시간대의 유우기와는 무관하다. 유희왕 5D's/전작과의 시간대 논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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