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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을 무시한 인용/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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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
2.1. 종교2.2. 문학과 예술2.3. 과학
2.3.1. 찰스 다윈의 '진화론'
2.4. 정치2.5. 철학2.6. 군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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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문맥을 무시한 인용의 예시를 든 문서로, 예시를 제외한 문맥을 무시한 인용에 대한 설명은 문맥을 무시한 인용 문서에 서술한다.

2. 예시

2.1. 종교

2.2. 문학과 예술

2.3. 과학

2.3.1. 찰스 다윈의 '진화론'

서로 다른 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서로 다른 양의 빛을 받아들이고, 구면 수차와 색 수차를 보정하는, 모방할 수 없는 경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눈이 자연 선택으로 진화했다는 것은 고백하건대 전혀 터무니없어 보인다.
찰스 다윈, 1872년
이 예문을 보면 마치 찰스 다윈이 자신이 주장한 자연 선택을 부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뒤이어 나오는 생략된 문장까지 합친 원문을 보면 다윈의 의도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뒤의 몇 문장을 생략했을 뿐인데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서로 다른 양의 빛을 받아들이고, 구면 수차와 색 수차를 보정하는, 모방할 수 없는 경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눈이 자연 선택으로 진화했다는 것은 고백하건대 전혀 터무니없어 보인다.

맨 먼저 태양이 제자리에 있으며, 지구가 그 주위를 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을 때, 인간의 상식으로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모든 철학자가 알듯, 민심이 천심이라는 옛말은 과학에 통하지 않는다. 이성은 내게 말한다. 단순하고 불완전한 눈에서 복잡하고 완벽한 눈으로 가는 수많은 계층이 존재하며, 뒤에 있는 것이 앞선 것보다 생존에 유용하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면 어떨까? 확실히 그럴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눈이 계속 변화하며 변이가 유전될 수 있다면? 역시 그럴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 변이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어떤 동물에게도 유용하다면, 자연선택으로 복잡하고 완벽한 눈이 진화하는 것의 어려움으로 이론을 전복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찰스 다윈, 1872년
즉, 자기가 터무니없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2.4. 정치

특히 정치인이 특정인의 발언이나 사자성어, 고사성어를 문맥과 상관없이 인용할 때가 많다.

2.5. 철학

2.6. 군사학


[1] 이 말이 나온 앞뒤 문장은 다음과 같다; "(전략)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모든 도박하는 사람은 불확실하게 따기 위해서 확실하게 내기를 한다. 그는 불확실하게 유한한 것을 얻기 위해서 확실하게 유한한 것을 내기에 거는데 이는 이치에 어긋나지 않는 일이다. 우리가 내기에 거는 이 유한과 득의 불확실의 간격은 무한하지 않다. 그것은 거짓이다. 진실로 득의 확실과 잃음의 확실 사이에는 무한의 간격이 있다. 그러나 득과 실의 운의 비율에 따르면 득의 불확실은 우리가 내기에 거는 것의 확실에 비례한다. 그래서 양쪽의 운이 같다면, 승부는 동등하게 진행된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내거는 것의 확실은 득의 불확실과 같은데, 그 간격이 무한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득과 실의 운이 같고, 따야 할 게 무한인 노름에서 유한을 걸어야 할 때 우리의 제안은 무한한 힘을 갖게 한다."[2]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었겠지만 2020년대부터 슈퍼히어로 영화 프랜차이즈들의 전반적인 작품 질의 저하와 그에 따른 흥행 부진으로 인해 그의 발언이 실현되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3] 링크된 원본글은 thatgamecompany 계열의 게임 개발자 켈리 산티아고(Kellee Santiago)의 TED 강연에 대해 감상 겸 비평한 것이다. 여기서 이버트는 마지막에 "마이클 조던 등이 자기들의 경기를 '예술'이라 칭한 적이 있던가, 게이머들은 그냥 '경기'를 즐기면 되지 않느냐, 예술이라고 '인정'받고 싶은 것이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연 마지막에 산티아고가 '게임은 예술이다'라는 증거로 개발과 퍼블리싱 및 마케팅 등 경영학적 요소를 들먹이는 모순을 보여줬다며 "I rest my case.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로 글을 마무리하는 냉소는 덤.[4] 남성혐오를 주무기로 삼는 저열한 래디컬 페미니즘이 아니라 초창기의 순수한 페미니즘에 기반한 작품이므로 무분별한 여성 우월주의 문학으로 폄하하지 말 것.[5] 당시에는 툭 건든 정도로 상대방을 죽여버리는 일이 다반사였다.[6] 그런데 프리드먼은 엄밀히 말하면 자유주의자가 아니다. 국내에서 흔히 고전학파=자유주의를 같은 의미로 쓰다 보니 이런 오해가 나오는 것인데 프리드먼은 시장방임주의자가 아니며 오히려 엄격한 규칙에 의한 통화정책을 사용해서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는 관점은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이다.[7] 배종석 저 인적자원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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