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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0:02:32

물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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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부
2.1. 학부 생활2.2. 국내 커리큘럼2.3. 해외 커리큘럼2.4. 타 학과와의 비교
3. 대학원
3.1. 대학원 분야3.2. 진학 시 고려사항
4. 진로
4.1. 취업4.2. 기타사항
5. 여담6. 국내 물리학과 목록7. 출신 인물

1. 개요

자연과학대학에 속해 있는 학과 중 하나로 물리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과이다. 물리학의 역사가 그렇듯이 물리학과 역시 가장 오래된 학과 중 하나이다. 미국 등 해외의 경우, 공과대학에 속하는 공학물리학과나 응용물리학과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코어과목은 물리학과와 동일하거나 유사하게 편성하고, 선택과목은 공학분야에 집중하는 학과이다.

2. 학부

2.1. 학부 생활

2.2. 국내 커리큘럼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미적분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물리실험
고전역학
전자기학
수리물리학
실험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열통계역학
실험물리학
광학
(상대성 이론)
고체물리
전산물리
천체물리
핵입자물리
(일반상대성 이론)[2]

아래의 과목들은 전공심화 과목들이며 학교에 따라서, 혹은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선택 여부에 따라서 이론적으로 아래 과목들을 하나도 수강하지 않아도 졸업이 가능하다.[16]

2.3. 해외 커리큘럼

유럽은 정규 학부(BA)과정이 3년이다. 한국 대학교 1학년에서 배우는 물리수학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과정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한국 대학에 비해 요구하는 교양 학점이 매우 적다. 참고로, 유럽의 시스템은 강좌를 선택해야하고 수강신청을 해야하는 한국-미국의 시스템이 아닌, 정해진 시간표대로 강좌를 이수하는 구조다. 때문에 유럽의 물리학과는 6학기제이고 1학년(한국식으로는 2학년)에 바로 실험물리학과 선형대수학, 해석학, 코딩 그리고 부전공을 시작하게되며, 수학은 수학과처럼 깊게 3학기까지 배운다. 실제로 시간표를 보면 1주일에 수학 수업이 더 많다.
1학기 2학기 3학기 4학기 5학기 6학기
실험물리1(역학)
해석학
선형대수 및 현대대수
코딩
실험물리2(전자기학)
해석역학[18]
수리물리학I(위상수학)
실험물리3(광학)
고전장론[19]
수리물리학II(복소해석)
실험물리4(핵+열역학)
양자역학
계산물리학(컴퓨팅)
통계역학
입자물리입문
고체물리입문
천체물리입문
생물물리입문
그 외 심화과정[20]
학사논문
그 외 심화과정[21]
물리학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괴팅겐 대학교뮌헨 공과대학교를 참조하여 만든 평균적인 독일 물리학과의 커리큘럼. 독일에서 물리학과는 졸업하기 가장 힘든 학과이며, 1학기 후 낙제율 60%에 달한다. 독일의 경우 정규 강의 외에도 '연습조'(Übungsgruppe)에 소속되어 매주 2시간씩 출석하여 조교와 문제를 풀어보고 질문하는 세션을 가진다. 매주 과제를 제출하여 총합 점수 50% 이상을 받아야 시험 볼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해당 과목을 다시 들어야 하나, 이미 충족되어 시험 볼 자격이 한번 주어졌다면, 그 자격은 계속해서 유지된다.[22]. 시험은 중간고사 없이 방학 중에 치르며,[23] 한 학기에 과목당 시험 일정이 최대 두 번 있기 때문에, 한 학기에 시험을 두 번 치르었는데 모두 떨어졌거나, 다른 시험과 겹치어서 두 번 모두 일정에 안맞을 경우, 시험은 그 다음 년도에 치르어야 한다. 해당 과목 시험을 3번 낙제할 경우 강제 퇴학처리 된다.[24] 이렇다보니 졸업율도 낮은 편이고, 정규 학기 기간을 넘어서 학교를 오래 다니는 사람들도 보편적인 수준이다.

영국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수리물리학 기초[25]
전자기학 기초[26]
상대성 이론과 역학
실험과 컴퓨팅
수리물리학 I[27]
전자기학 심화[28]
양자물리학 기초[29]
열역학&통계역학 or 응집물질[30][31]
정보물리학 기초
지구물리학 혹은 천체물리학
심화 종합 역학
수리물리학 II[32]
핵 및 입자물리학
천체물리학
정보물리학 심화
광학
통계역학 or 고체물질물리학
양자물리학 심화 [33]
실험 기구 원리
MSc과정(석사 과정)[34]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옥스퍼드 대학교의 물리학과 커리큘럼을 참조한 영국의 물리학과 커리큘럼.

2.4. 타 학과와의 비교

입학 선호도 면에서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대부분의 대학에선 수학과가 물리학과보다 더 선호되는 편이다. 그 까닭은 일단 물리덕후보다는 주요 과목에 속하는 수학덕후들이 양적으로 더 많은 데다가, 수험생들은 수학과가 경제/금융 관련 직종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38][39] 실제로 퀀트에서 그들을 채용하는 이유는 각자의 영역에서 쓰이는 고도의 모델링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이므로 입자물리학 박사도 수학 박사(편미분방정식)와 동일하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수학과에서 금융권을 가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퀀트에게는 암산에 기반한 재빠른 판단과 자신이 만든 모델을 말로 설득해서 채택하게 할 수 있는 직장생활 능력이 필요하며, 이것은 논문을 잘 쓰거나 학부 시험을 잘 치는 능력과는 전혀 별개의 일이라서 단순히 똑똑하다고 취업할 수 있는 직장이 아니다.[40]

3. 대학원

3.1. 대학원 분야

파일:2016물리학회회원.jpg
▲ 2016년 12월 31일 기준 한국물리학회 회원의 분과영역 분포

3.2. 진학 시 고려사항

4. 진로

4.1. 취업

물리학과는 학부만 마치고 취직하는 것과 대학원까지 나오고 취직하는 것 사이에 취업의 양상이 상당히 달라진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고체물리나 광학 등의 세분화된 물리학 분야를 석사 이상 수준까지 습득하였을 경우 취업 난이도는 더욱 낮아지는데, 대학원 수준으로 들어서면 물리학이 응용적 측면에서조차 타 공학 분야와 차별화될 수 있는 분야까지 다다르기 때문이다.[53][54] 물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연구자를 제외하면 전공을 살릴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진학을 주저하는 수험생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본인이 학점 관리 등 평소에 어느 정도 노력만 한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연구자가 아니더라도 먹고 살 길은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본인의 적성이 물리학에 더 가까운데 취업률만 보고 적성에 맞지 않는 타 공대에 진학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손해일 수 있다. 그리고 반도체 시장은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호황을 맞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반도체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물리학과 역시 한동안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이 감소할 것이라는 걱정은 벌써부터 할 필요는 없다.[55]

종합적으로 살펴보자면, 공학 등 다른 계열도 마찬가지이지만, 물리학과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자신이 가진 학위에 따라 취업 시장의 깊이와 범위가 달라진다. 학사 학위 소지자는 다른 부수적인 노력을 겸하면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취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박사 학위에 가까워질수록 그 범위가 좁고 깊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입자물리나 천체물리 등 상대적으로 응용의 여지가 적은,[56] 다시 말해 기업의 수요에 맞지 않는 세부분야의 박사 학위 소지자는 취업 폭이 극도로 좁아진다. 전공을 살리면서 사기업에 취업하는 건 매우 어렵고, 국가 연구소 쪽을 알아봐야 한다.[57] 하지만 응집물질물리학이나 광학의 경우 교수 TO가 더 많은 것은 물론이고[58] 각종 산업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학문이기에 정부나 사기업의 투자 역시 활발하다. 이쪽 분야는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다고 볼 수 있다.

4.2. 기타사항


물리학 이외 다른 전공지식을 요구하는 경우. 추가적으로 배워야 하지만, 물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

5. 여담

6. 국내 물리학과 목록

일부 대학들의 물리학과의 경우 특성화를 지향하며, 물리학과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학과 이름에서 "물리"를 완전히 빼버린 학과들의 경우 대부분 커리큘럼상 더 이상 물리학과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래 목록에서는 특성화로 인해 학과 이름에 "물리"가 들어가지 않게 완전히 개편된 학과들은 제외하였다.

6.1. 공립대학

6.2. 과학기술원

6.3. 국립대학[62]

6.4. 사립대학

7. 출신 인물


[1] 수리물리, 역학, 전자기학, 실험물리[2] 난해한 이론이기 때문에 보통 대학원 과정에 개설되지만, 학부 4학년 때 개설되는 학교도 있다. 이 경우에도 일반 상대론을 전부 다 배우지는 않고, 대략적인 개론만 배운다.[3] 미국에서는 3학기에 걸쳐 배우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교수 입장에서는 진도 압박이 매우 심한 과목 중 하나이다.[4] 서울대학교에서는 자체 제작한 미적분학 교재를 사용하는데, 정작 미적분 내용은 하나도 없다. 이미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다 배웠다고 가정했기 때문. 실제 미적분학 교재에서는 좀 더 해석학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5] 사실상 전자기학은 미적분학II 응용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이 쓰인다.[6] 학교마다 필수인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7] 여기서 전자기학이 어떻게 상대성 이론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배우게 된다.[8] 해당 학과에도 개설되어 있지만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을 배우고 싶어서 물리학과 수업을 듣는 게 아닐까 싶다.[9] 진작 페러데이는 수학적인 기술보다 물리직관적인 방식으로 기술했고, 맥스웰이 수학적인 처리를 마무리 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0] 그렇지만 맥스웰방정식이 전자기현상을 워낙 통합적으로 잘 기술해놔서, 다 배우고나면 간결해보이게 된다[11] 학교마다 다르지만 '물리 계측 실험'이라는 교과목도 존재하는데, 실험물리학에서 계측실험에 해당되는 내용만 빼내온 것일뿐 배우는 내용은 거의 동일하다. 시험도 실기로 진행되며, 전자회로의 구성과 저항 등을 셋팅하여 원하는 수치가 나와야 점수가 나온다. 역시 필기시험이 아니라 실험과목이라 정말 어려운 편에 속한다.[12] 이 중에는 자신의 전공과 딱히 관계없지만 오직 물리학에 대한 관심 때문에 들으러 오는 경우도 꽤 있다.[13] 이러한 특징은 수학과와 비교해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단적인 예시로 수학과에서 학부 3학년때 1년에 걸쳐 배우는 복소해석을 수리물리학에서는 빠르면 한학기의 절반 정도에 끝내버린다.[14] 역학과 전자기학을 선수과목으로 요구하기도 한다.[15] 왜냐하면 빛 역시 전자기파이기 때문. 그 때문에 전자기학을 3학년에 배우는 학교의 경우 광학은 4학년에 개설된다.[16] 하지만 졸업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해당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4학년 과목들은 선수과목으로 양자역학1을 요구한다.[17]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응집물질물리학은 물리 분야 중 가장 규모가 큰 분야 중 하나이다.[18] 고전역학이란 이름을 달기도 하지만 결국 라그랑지안과 해밀토니안을 배운다.[19] 전자기역학이란 이름을 달기도 하지만 결국 장이론에 대해 배운다.[20] 입자물리, 고체물리, 천체물리, 생물물리, 지구물리, 화학물리 등의 입문과정 또는 논문에 필요한 기타 전문토픽[21] 입자물리, 고체물리, 천체물리, 생물물리, 지구물리, 화학물리 등의 입문과정 또는 논문에 필요한 기타 전문토픽[22] 단 학교당 기간 기한을 두는 경우도 있음[23] 학기가 강의기간과 강의가 없는 기간, 즉 방학으로 나뉘는데, 시험은 강의기간 도중에 보는게 아니라 강의기간이 끝난 직후에 보거나 다음 학기 강의기간이 시작하기 직전에 치른다.[24] 또한 해당 과목은 독일 어디에서도 다시 재이수 할 수 없게 된다. 해당 과목이 특정 학과의 필수 과목이라면 해당 학과에는 영영 재입학할 수 없게 된다.[25] 옥스퍼드 대학교의 1-3학년 수리물리학 메인 전공서가 Riley저 MMP고, 권장 전공서중 하나에 Boas저 MMP가 있다.[26] 옥스퍼드 대학교의 1학년 메인 전공서가 Griffith저 Introduction of Electromagnetism이다.[27] 옥스퍼드 대학교의 2학년 수리물리학 권장 전공서중 하나가 Mathematical Methods for physicist, Arfken이다. 물론 위에 기술한 Boas도 복소함수론 과목에서의 권장 전공서로 등록돼있다. 사실 Boas가 요약을 잘해놓은 책이다보니 학년 가리지 않고 추천 전공서에 뜨는 편이다.[28] 옥스퍼드 대학교의 2학년 전자기학 권장 전공서 중하나가 빨간책 Vol. II이다. 메인 전공서는 위에 언급했던 Griffith.[29] 옥스퍼드 대학교의 2학년 양자물리학 권장 전공서중에 빨간책 Vol. III와 JJ Sakurai 저 Modern Quantum Mechanics가 있다.[30] 옥스퍼드 대학교는 열&통계역학 커리가 2학년에 있고 응집물질물리 커리가 3학년 과정이지만,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통계역학이 3학년과정이고, 응집물질물리학과 열역학 커리가 2학년에 존재한다.[31] Brundell의 Concepts of Thermal Physics가 옥스퍼드 물리학과의 통계역학 커리 주전공서이다.[32] 옥스퍼드 대학교의 3학년 복잡 변수 함수 과목(사실상 수리물리학)의 권장 전공서중 하나가 Arfken저 MMP이다. Boas도 물론 복소함수론 과목에서의 추천 전공서로 등록돼있다.[33] 옥스퍼드 대학교의 3학년 양자물리학 권장 전공서중에 JJ Sakurai 저 Advanced Quantum Physics와 Modern Quantum Physics가 있다.[34] 옥스퍼드 대학교의 수리과학부와 물리학부 석사 과정에서의 양자장론 과목에서 peskin저 An Introduction to Quantum Field Theory가 추천 전공서이다.[35] 마찬가지로 고체물리학과 연관이 깊고 반도체 분야로도 많이 진출하는 재료공학과도 복수전공 수요가 많다.[36] 시험 방식은 대학교마다 천차만별이니 참고만 할 것.[37] 물리학도로서 얼마나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묻는다면, 이는 이론물리학을 전공할 것인지 실험물리학을 전공해야 할 것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론물리학자라면 해석학, 대수학, 위상수학 등 수학의 전반적인 교과목들을 아주 심층적인 수준에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38] 취업 난이도만 놓고 보자면 물리학과가 좀 더 쉬운 편이다. 특히 대학원까지 나온다면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입자물리/천체물리 등은 제외. 이들은 마음이 시켜서 해야 하는 것이다.[39] 근데 애초에 취업을 생각하고 진학할 거면 공대 가는 게 낫다.[40] 국내에서 퀀트라 불릴 만한 일을 하는 '기술금융인력'은 2015년 현재 497명에 불과하고 (기술 평가를 전담하는 사람 제외) 삼성전자 직원은 10만 명에 이른다. 또한 퀀트가 아닌 은행과 같은 일반 금융권은 그나마 쉽지만 수많은 문과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2020년대 이후로는 수학과에서는 경제/금융보다는 컴퓨터공학과 쪽으로 복수전공해서 해당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41] 다만 단순 코딩작업과 컴퓨터과학은 약간의 괴리감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42] 원자력공학은 사실 핵공학이라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며, 응용 핵물리학이 바로 원자력공학(핵공학)이라 볼 수 있다.[43] 물론 천문학과 자체가 국내에 개설된 대학이 거의 없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물리학과의 주요 과목인 양자역학, 전자기학 등은 물리적 세계 자체를 기술하는데 중점이 되어있고 천문학과의 전공들은 천체를 기술하거나 설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과목 자체의 성격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44] 자연계의 4가지 힘 중 양자역학 적으로 통합된 3가지힘(전자기력,약력,강력)의 작용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고 표준모형의 입자의 성질에 대해서 자세히 배운다.[45] 공학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어서 응용물리학의 한 분야로 보기도 한다. 또한 해당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을 두고 보통 입자(고에너지)물리학자나 핵물리학자라 부르지 않고 가속기물리학자라고 따로 부른다.[46] 의과대학에는 의사를 양성하는 의학과만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원 과정을 살펴보면 의과대학에는 의과학과 등의 의생명과학과 관련된 학술 연구를 진행하는 학과나 커리큘럼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이 많다.[47] 생물물리학과는 서로 다른 분야이니 주의할 것.[48] 경기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 과정에 의학물리학 전공이 설치되어 운영된 적이 있었으나 경기대학교 물리학과 자체가 폐과되면서 사라졌다.[49] 핵융합은 핵물리학 분야에서도 다루어지지만, 대개 핵융합은 플라즈마 상태에서 일어나며 핵융합 실험로의 핵융합 연구는 플라즈마물리에 근간을 두고 있으므로 플라즈마물리학자들이 연구한다.[50] 국내 물리학과 중에서도 에너지 분야로 특성화를 꾀한 곳이 더러 존재한다.[51] 정부출연연구소, 통칭 정출연[52] 반도체는 응집물질물리의 핵심 분야와 접점이 깊고, 레이저는 광학과 관련성이 높다.[53]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데에 있어 전문적인 응집물질물리학 지식은 필수적이며, 관련 기업에서는 이 분야의 박사들을 영입하는 것을 선호한다.[54] 물론 입자물리와 같이 응용적인 성격이 전무하다시피한 분야를 전공할 경우 석사/박사 학위가 경력으로 인정받기 더 까다롭거나 힘들 것이다.[55] 물론 100% 보장된 진로는 존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수험생 여러분은 명심해야 한다. 미래에 정확히 어떤 학과와 어떤 분야가 뜰지는 아무도 모른다.[56] 물론 머나먼 미래에는 힉스 입자블랙홀, 암흑 에너지 같은 것들을 공학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57] 하지만 특히 순수물리의 경우, 정부출연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이 되는 것은 해당 분야의 대학 교수가 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58] 그래도 임용 난이도가 극악인 것은 매한가지다.[59] 대부분의 대학에서 물리학과는 공대에 비해 입학 선호도가 낮은 편이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특히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는 2020년대 현재에도 상당수 공대보다 입학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입결은 대학 진학 이후의 진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지표이므로 물리에 진정으로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성적이 나온다고 해도 물리학과가 아닌 본인이 관심이 있는 다른 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60] 학력고사 수석은 대부분 서울대 물리학과와 법대를 가는게 공식이었을 정도.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변하면서 법대는 로스쿨로 바뀌었고, 이과는 의대 광풍으로 인해 의대가 톱을 차지하게 되었다.[61] 대학원 과정은 화학물리학과로 운영한다.[62] 서울대학교와 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법인이다.[A]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로 운영한다.[A] [A] [A] [67]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학부 과정은 광시스템공학과로 개편되면서 폐과되었다.[68]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학부 과정은 반도체응용물리학과와 정보전자공학과가 통폐합하여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되면서 폐과되었다.[69] 서울대학교 천문학전공을 살펴보고 싶다면 이 문서를 참조할 것.[70] 서울캠퍼스에 위치한다.[71] 국제캠퍼스에 위치한다. 교육과정이 서울캠퍼스 물리학과와는 약간 다르다.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로 운영한다. 따라서 대학원 과정은 서울캠퍼스와 학과명이 동일하다. 학과명은 동일하지만 서울캠퍼스와는 별도로 모집한다.[72] 대학원 과정은 응용물리학과로 운영한다.[A] [74]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과거에는 학부 과정 물리학과가 존재하였으나 결국 폐과되었다.[75]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와 반도체과학과로 분리하여 운영한다.[76] 학부 과정의 경우 반도체학과로 개편되면서 폐과되었다.[77]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와 천문우주학과로 분리하여 운영한다.[78] 대학원 과정은 응용물리학과로 운영한다. 국내 물리학과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학사, 공학석사,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79]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과거에는 학부 과정의 경우 전자물리학과가 존재하였으나 결국 폐과되었다.[80] 대학원 과정은 물리학과로 운영한다. 따라서 대학원 과정은 신촌캠퍼스와 학과 이름이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캠퍼스에 위치한 이름만 같은 다른 학과로 치부된다.[81] 오직 대학원 과정만 존재한다. 과거에는 학부 과정의 경우 물리학과가 존재하였으나 나노반도체공학과로 개편되면서 결국 폐과되었다.[A] [83] 현재는 폐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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