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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과

<colkeepall> 고등교육기관의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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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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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통계학과에 대한 오해3. 교육과정
3.1. 학부
3.1.1. 주요과목3.1.2. 기타과목
3.2. 국내 대학원 과정
4. 역사5. 외국의 경우
5.1. 북미 학부의 경우
5.1.1. B.A. in Statistics vs. B.S. in Statistics5.1.2. Biostatistics
5.2. 북미 석사과정의 경우5.3. 북미 박사과정의 경우
6. 개설 교육기관
6.1. 대학
6.1.1. 수도권6.1.2. 관동권6.1.3. 호서권6.1.4. 영남권6.1.5. 호남권6.1.6. 제주권
6.2. 정시전형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자 지원이 불가능한 통계학과6.3. 대학원
7. 통계학과 이외에서의 통계학 강의8. 원격대학과 통계학과9. 진로
9.1. 취업9.2. 대학원 진학9.3. 통계직 공무원
10. 출신 인물

1. 개요

통계학을 가르치는 학과.
통계학은 자료(데이터)를 수집·정리·분석·해석하는 과정을 모두 포함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특정한 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이다.

2. 통계학과에 대한 오해

통계학과를 중·고등학교 수준에서 자료의 기초통계량을 구하거나 그래프 그리기 정도를 하는 과로 생각하여 진학하면 괴리가 크다.
통계학이론들은 수학적논리하에서 전개되므로, 수학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즉, 수학이 필수적이라는 것은 주지할 필요가 있다.

학교마다 자연과학(이과)계열 혹은 상경·사회과학(문과)계열로 분류하는 등 커리큘럼이 상이하므로 자신이 지향하는 바와 학교의 교육과정을 잘 알아보고 진학해야한다. 대표적으로 서울대와 같이 통계이론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학교, 자료분석을 중점으로 응용통계학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 어찌 됐든 이과계열이든 문과계열이든 통계학과에 진학하면 웬만한 공대보다 높은 수준의 수학을 다루게 된다. 수학을 못해서 문과에 진학했는데 통계학과에 가는건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1]

3. 교육과정

3.1. 학부

대부분의 대학은 응용통계학 위주이다. 메인이 되는 공통과목은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통계프로그래밍, 수리통계학, 회귀분석, 기초확률론 정도를 들 수 있다. 언급한 선수 과목으로 요구되는 수학정도는 1·2 학년에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서울대와 같이 통계이론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는 추가적으로 해석학과 깊은 수준의 선형대수학지식을 요구하며, 통계이론의 자세한 수학적 증명도 학습하게 된다.[2]

추가적으로 행정고시 및 공기업 학사 대상 통계직렬, 보험계리사 등에 관심 있다면, 이들 시험은 학부 수준의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다변수 미적분학과 선형대수 이상의 수학 지식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그보다는 각 각론 교재의 연습문제들을 많이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

3.1.1. 주요과목

3.1.2. 기타과목


3.2. 국내 대학원 과정

학사까지는 비슷한 커리큘럼을 이수하더라도, 대학원 이후부터는 너무 많은 진로 방향이 존재한다. 당연한거지만 대학원은 본인의 연구하고자하는 방향과 학교 커리큘럼, 교수진등을 보고 진학하면된다. 이론이나 방법론 위주로 배우고 싶다면, 수학/통계학 대학원에 진학하면 될 것이다. 응용분야의 경우 통계학이 주로 이용되는 분야는 경제/경영/금융/심리/산업공학/생명과학/의료 등이다. 그 외에도 사실상 모든 학과에 통계학에 대한 수요는 있다. 해당 전공을 하지 않았어도 통계학을 전공했다면 충분히 다른 학과 대학원에도 지원해볼 수 있다.

문과든 이과든 상관없이 통계학, 응용통계학 대학원에 준비하기 위해서는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회귀분석, 수리통계학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므로, 통계학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부생들은 해당 과목을 미리미리 이수하거나 공부하는게 좋다.[7]

4. 역사

서울대학교는 통계학과를 이과로 모집하지만,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는 문과인 상경계열로 모집한다. 이는 국내에 통계학이라는 학문이 도입된 배경과 관련이 있다. 대한민국에 처음 통계학을 들여온 사람들은 바로 경제학자들이었다. 1960년대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을 세워야 할 시기, 통계학과 이에 기반한 계량경제학으로 정책의 효과를 예측하여 정책수립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1962년 고려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통계학과가 개설되었다. 고려대학교는 통계학과를 경제학과와 같은 문과로 분류했고, 이후 60년대에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대학들에 문과 통계학과가 생겨나게 된다. 이 시기 유일하게 동국대학교에 이과 통계학과가 개설되었다.

1970년대가 되어 대한민국이 공업국가로 도약하게 되면서, 품질관리나 공정관리 업무에 통계학 전문가들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197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계산통계학과가 개설되었고, 이후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지방 국립대에 이과 통계학과가 개설되었다. 또한 대략 90년대 이후 컴퓨팅기술이 발전하면서 프로그래밍도 가능한 통계학 전문가들을 요구하는 회사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전산학과 함께 관련 통계학 전공도 도입되었다.

이렇듯 각 시대의 요청에 따라 60년대에 서울 소재 사립대 위주로 문과 통계학과가 개설되었고, 70년대에 국립대 위주로 이과 통계학과가 개설된 것이다. 학과 개설 당시 미국의 과정을 참고로 하였으므로, 다변수 미적분학과 선형대수를 기반으로 수리통계학을 1년 동안 배우고 회귀분석과 기타 각론 과목들을 듣는다는 틀은 문과, 이과 통계학과 공히 동일하다.

5. 외국의 경우

5.1. 북미 학부의 경우

미국 명문 대학의 상당수는 인문,사회,자연과학 학부 과정이 College of Art & Science와 같은 이름의 하나의 단과대에 전부 통합되어 있으며[8], 학생은 학교에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선언(declare)'하고, 주어진 학점 이수 요건을 완수하면 통계학 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북미 대학들이 타 국가 대비 압도적인 액수의 등록금(사립대의 경우 연 1억원에 육박하는)과 정부지원, 그리고 동문기금을 이용해 전공자 수가 적어도 일정한 규모의 교수진 수를 유지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5.1.1. B.A. in Statistics vs. B.S. in Statistics

북미권에서는 학사 학위가 bachelor in science(B.S.)와 bachelor of arts(B.A.)로 나뉜다.

Bachelor of Science의 경우 일반적으로 교양과목으로 일반물리, 일반화학 등 자연과학 개론 이수가 강제되며 필수 이수 전공학점이 비교적 더 높은 편이고, 필수 이수 수학과목도 더 많은 편이다. Bachelor of Arts의 경우 대학은 일반교양교육의 장이라는 미국인들의 사고가 반영되어, 일반적으로 필수 이수 전공학점이 좀 더 낮아지고 수학 과목 요구량이 줄어든 대신 통계학을 응용할 다양한 다른 분야(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의 과목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필수요건이 느슨하고 과목 선택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단, 이는 말그대로 일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는 것이지 무조건적인것은 아니며, 어느 쪽의 프로그램이더라도 다변수 미적분학과 선형대수를 기반으로 수리통계학을 1년 동안 배우고 회귀분석과 기타 각론 과목들을 듣는다는 틀은 동일하다.

통계학 학사 프로그램을 B.A. 과정으로만 운영하는 대학이 있고, B.S. 과정으로만 운영하는 대학이 있고, 학생이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대학이 있다. 통계학 학부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이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다음은 각 경우의 예시이다.

예시 1) UC Berkeley: B.A. 과정만 운영.
졸업요건 중 필수이수 지정 과목은 다음과 같다.

미적분학 3과목(벡터미적분학의 스톡스 정리까지. 미국 대학은 대학미적분학을 3과목으로 구성한다.)
선형대수 1과목
컴퓨터 프로그래밍 1과목
수리통계학 2과목(수리통계학은 한국, 미국 모두 첫 학기는 미적분학 기반의 확률론을, 둘째 학기에는 추정과 검정을 다룬다)

CS, Demography, IEOR, Business Administration, Economics등의 전공 중 하나를 골라 그 전공에서 3과목을 이수해야 함.

예시 2) University of Florida: 두 과정 모두 운영.

B.A. 과정 필수 이수 지정

미적분학 3과목
수리통계학 2과목
회귀분석
실험계획법
범주형자료분석

B.S. 과정 추가 요건

선형대수
집합론/논리학 (미국 대학에 흔히 존재하는 'transition to proof'과목이다. 계산 위주의 미적분/선형대수에서 증명 위주의 해석학으로 넘어가는 것을 도와주는 과목.)
컴퓨터 프로그래밍

해석개론1, 해석개론2, 복소해석학, 집합론, 수치해석 중 2과목 선택.

5.1.2. Biostatistics

미국 대학들은 통계학과와 생물통계학과가 따로 존재한다. 생물통계학은 대부분 학부 과정에는 개설되어 있지 않고, 석사 과정으로 개설한다. 하지만 생물통계학과 규모가 큰 극소수 대학들은 학부 과정을 운영한다. 이 경우 생물학 및 보건학 과목을 배우므로, 한국의 이과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다.

예시)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5.2. 북미 석사과정의 경우

미국에는 통계학 학부 과정이 개설되지 않은 대학들이 많으며,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실무적 통계학을 배우기 위해 통계 석사 과정에 진학한다. 통계학 석사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도 대부분의 경우 통계학부 3-4학년에 배우는 내용들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을 목표로 한다. 단, 일부 명문 대학의 경우 박사과정 초년차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이들 학교의 학생들은 통계학 박사 혹은 경제학이나 경영학 및 기타 사회과학이나 다른 학문의 박사과정 진학을 목표로 한다.

한편, Biostatistics 석사 과정의 경우 대부분 취업을 목표로 하며, 보건대학(School of Public Health) 내에 개설되어 있다.

5.3. 북미 박사과정의 경우

통계학 박사과정의 소속은 다양하나 (예를 들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경우 경영대학인 Wharton School 내부에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배우는 내용은 같다. 미적분학과 선형대수, 해석학의 기반이 탄탄하다는 전제 하에, 측도론에 기반한 확률론 및 수리통계학을 필수적으로 수강하며, 이후에 통계학 방법론 수업들과 수치해석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Biostatistics 박사과정의 경우 교육과정이 학교마다 다른데, 워싱턴 대학교 등은 통계학 박사과정과 똑같이 측도론 기반의 확률론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biostatistics 박사과정의 경우, 통계학 박사과정에 비해 수학적 내용을 많이 덜어 내고 응용에 치중한다. Biostatistics 박사과정은 일반적으로 보건대학 소속이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등의 경우 통계학과 내에서 Biostatistics 박사과정을 제공한다.

6. 개설 교육기관

6.1. 대학

아래는 자연과학계열에 개설된 대학 목록이다.(2020년 기준, 가나다 순)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성대학교, 계명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군산대학교, 단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상지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안양대학교, 영남대학교, 용인대학교, 인제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창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신대학교

아래는 인문사회계열에 개설된 대학 목록이다.(2020년 기준, 가나다 순)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강원대학교[9],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인천대학교, 중앙대학교, 호서대학교

학과 명칭에 바이오, 보건,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등이 있을 경우 일반 통계학과와 조금씩 달라진다. 이런 곳에선 통계학 전공지식을 적게 가르치고, 다른 전공지식 비중을 높이기도 한다.

2022학년도 입시부터 수학이 통합 표본으로 바뀌면서 상위권 대학 진학에서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 난도가 급격히 하락했다. 가형/나형 구분 시절 첫 해인 2005학년도 입시 때도 가형+과탐 학생이 인문/상경계열 학과 진학은 이론상 가능했지, 2020년까지만 해도 하위권은 대부분 나형을 응시하였기에 수리/수학 가형 경쟁이 치열해서 보기 매우 드물었다. 그래서, 통계학과가 인문사회계열 개설인 대학교라도 적지 않은 미적/기하+과탐 두 과목 학생들의 지원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10] 정시는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6.1.1. 수도권

국공립대학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데이터과학과
사립대학
*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
*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응용통계학과
* 건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응용통계학과
* 경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응용통계학전공
* 고려대학교
* 정경대학 통계학과
* 정보대학 데이터과학과
*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 단국대학교 SW융합대학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 덕성여자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정보통계학전공
* 동국대학교 이과대학 통계학과
* 동덕여자대학교 자연정보과학대학 정보학부 정보통계학전공
* 성균관대학교 경제대학 통계학과
* 성신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통계학전공
* 세종대학교
* 자연과학대학 수학통계학과
* 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 수원대학교 지능형SW융합대학 데이터과학부
* 숙명여자대학교 이과대학 통계학과
* 숭실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 안양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응용통계학과
* 용인대학교 AI융합대학 AI학부 빅데이터전공
* 이화여자대학교
*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 인하대학교
*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응용통계학과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한신대학교 AI·SW대학 빅데이터융합학과

6.1.2. 관동권

국립대학
* 강원대학교 경영대학 경제·정보통계학부 정보통계학전공
사립대학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부
* 한림대학교 정보과학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부

6.1.3. 호서권

국립대학
* 충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
*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

사립대학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공공정책대학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 청주대학교 공과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6.1.4. 영남권

국립대학
* 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국립부경대학교 정보융합대학 데이터정보과학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전자전기정보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 국립경국대학교 인문사회·IT대학 사회과학부 데이터과학과
* 창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사립대학
* 경성대학교 상경대학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 계명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영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6.1.5. 호남권

국립대학
* 전남대학교
*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 AI융합대학 빅데이터융합학과
사립대학
* 조선대학교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컴퓨터통계학과

6.1.6. 제주권

국립대학
*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6.2. 정시전형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자 지원이 불가능한 통계학과

통계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이 항목을 주의깊게 읽어보길 바란다. 수시, 정시 지원 시 미적분기하를 선택과목으로 강제해놓은 곳, 즉, 확률과 통계 선택 시, 통계학과 지원불가인 대학교가 몇몇 있다.

아래는 통계학과 입시(정시)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지원할 수 없는 대학 목록이다.(2026학년도 입시 기준, 가나다 순)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이 외의 경우 있을 수 있으니 각 대학 입학처에서 확인 할 것)

6.3. 대학원

7. 통계학과 이외에서의 통계학 강의

통계학과 이외에도 연구 과정에서 통계학이 필요한 학문 분과에서는 해당 학문의 계량적 연구방법론을 전공한 교수/강사가 수업을 제공한다. 매우 많은 학과들에서 학부대학원 과정을 막론하고 통계학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13] 대학원 과정까지 통계학 수업이 제공되지 않는 전공은 인간의 삶과 사고에 대해 사변적으로 접근하는 학문인 인문학이나 음악, 미술, 무용 같은 예술 분야 정도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철학, 역사학, 언어학, 문체론의 연구에서도 통계학이 중요하게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통계학은 정수론, 해석학, 미적분학 등 다른 수학 분야에 비해, 공식만 외우고 주어진 값을 대입하면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많다.(통계치를 구하는 경우) 그래서 그냥 공식만 외우고 마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경우 통계학을 배우는 의미 자체가 상당히 퇴색된다. 어차피 실무에서 계산은 컴퓨터가 해주기 때문.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통계적 추론이 어떤 근거와 가정 하에 이루어지고, 어느 정도 신뢰해도 되는가 등의 원리를 파악해야 한다. 입문 과정을 가르친 것만으로 높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 가능한 다른 분야에 비해, 통계학은 한두 학기 가르친 것만으로는 높은 수준의 문제를 내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아주 자세한 서술을 요구하거나, 무늬만 통계학 문제이고 실제로 다른 분야를 응용하게 하는 문제를 출제한다..[14]

괜히 어렵다는 인식이 붙어 있는데, 맞다. 어렵다.(…) 물론 어려운 만큼 잘만 배워두면 여러모로 유용한 학문이다. 특히 적절한 상황에 통계 분석 자료를 이용하면 자신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진다. 당장, 만 푸는 것과 숫자를 들이대며 증거를 내세우는 거랑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떤 게 신뢰가 갈까?

8. 원격대학과 통계학과

방송대는 '통계·데이터과학과' 학부와 석사 (바이오통계학 전공, 통계과학 전공) 를 통해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9. 진로

9.1. 취업

대다수 명문대 통계학과생들은 졸업 이전에 은행이나 증권회사 펀드 등의 금융업계와 기업 재무팀의 리서치 직무를 생각한다. 하지만 대다수는 리서치가 아니라 그냥 영업으로 뽑힌다. 학사 수준에선 리서치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금융공학을 제대로 숙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학사를 뽑더라도 극소수의 엘리트들만 뽑는다. 금융업이나 대기업 재무팀에서 통계학 전공을 살리고 싶다면 석사를 취득하는 것이 그나마 뽑힐 가능성이 높다. 단, 리서치 직무는 경영학, 경제학, 수학, 통계학, 회계학, 산업공학 등의 전공 중 명문대 출신 상위 1%만 뽑기 때문에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리서치가 아니라 평범한 통계 사무라도 통계학 학사는 경영학이나 산업공학 학사 등에 비해 기업 선호도가 조금 낮은 편이다. 통계 관련 사무직 특성상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1,2학년 때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를 확실히 정하고 복수전공, 부전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업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통계라는 특성상 어디를 가던지 조금씩 통계 실력을 살리게 되겠지만, 통계를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석사진학을 추천한다. 통계학과는 '학사/석사'와 '박사'의 커리어패스가 확연히 갈린다. 다국적 기업에서는 통계학 박사만으로 구성된 팀이 있을 정도.

관련 자격증으로는 보험계리사, 빅데이터분석기사, 사회조사분석사, ADP 및 AsDP 등이 있다. 보험계리사는 타 전문직 시험과는 다르게 높은 수준의 수학/통계학 지식이 요구되지만,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직으로 위상이 높다. 사회조사분석사는 1급은 매우 어렵고, 실무 경력 기간을 요하기 때문에 취업 스펙으로는 2급을 노리는 편이다.

최근에는 취업난으로 수학강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다.

9.2. 대학원 진학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인문학을 제외한 모든 자연&사회과학, 공학, 의학 분야에서 통계학을 많이 쓰게 된다.

미국에서는 논문을 쓸 때 통계 조사 표본 모집을 돕는 스타트업이 몇 곳 있는데, 이들의 주요 인력이 통계학자들이다. 대학 2학년 문제WEIRD 문제 같은 것을 피하도록 도와준다. 한국에도 논문 쓸 때 통계를 도와주는 프리랜서나 중소기업이 있긴 하지만 논문 대필과의 경계가 불분명해서 문제가 된다.

9.3. 통계직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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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9급 통계직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통계직 공무원으로 가고 싶다면 사실상 필수적으로 사회조사분석사 2급을 따야 한다. 가산점(9급은 5%, 7급은 3%)이 붙어 합격률이 대폭 상승하고, 만약 자격증 없이 합격하더라도 임용지나 발령 순서가 성적순이라서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10. 출신 인물



[1] 실제로 미미미누 학과인물사전에서 출연한 통계학과 학생은 대학교 통계학은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와는 차원이 다르며, 이과 미적분(2022 개정 미적분II)을 모르면 1학년 전공 수업조차 따라가기 어렵다고 말했다.[2] 일반적인 통계학과도 증명을 가르치긴 하지만 깊이가 다르다.[3] 선수과목은 통계학입문, 통계수학(미적분학 및 선형대수학 등에서 학부 통계에 나오는 내용)[4] 선수과목은 확률론(입문)과 통계프로그래밍이다.[5] 선수과목은 통계프로그래밍과 선형대수학이다.[6] E-views 는 직관적인 시계열 분석을 지원하긴 하지만 결과값을 저장할 때 원하는대로 소스를 가공할 수 없다는 단점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STATA는 경제학 중 산조론, 응용미시, 노동경제 등의 실증분야에서 사용되고 경영학에서는 Fixed Effect, Random Effect 이외에 매개효과 분석을 할 때 사용된다.[7] 좀 더 이론적으로 보고 싶은 사람은 해석학개론을 학습하는 것도 좋다.[8] 우리나라도 옛날엔 그랬다. '문리과대학' 이런 식으로…[9] 과거 자연과학대학에 속했던 적도 있다.[10] 사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통계학과는 이과 학생이 유리하다. 연세대, 성균관대는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수시에서 미적분, 기하 필수 이수를 권장한다.[11] 선수과목: 선형대수학, 미적분학[12] 선수과목: 해석학[13] 단, 물리학과는 제외. 물리학과에도 학교에 따라 통계물리학이나 통계역학 등으로 이름 붙여진 과목이 있는데, 항목을 클릭해보면 알겠지만 이건 일반적인 통계학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별개의 학문분야를 다루는 과목이다. 물론 굳이 따지고 들면 결국에는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딱 그렇게 관련성을 한참 찾아야 겨우 연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다른 학과에 개설되는 통계학 강의는 사회통계학, 생물통계학 등과 같이 대부분 이름이 ~통계학(~al statistics)이라고 되어 있는데 비해, 과목 이름부터 물리통계학이 아니라 통계물리학(statistical physics)이다. 기본 커리큘럼을 배우는데만 해도 차고 넘쳐서 그런지 물리학과에서는 통계학을 별도로 가르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나온다 한들 실험 과목의 이론 수업 시간에 맛보기 정도만 살짝 다루는게 전부이다.[14] 1번 항목의 확률과의 차이이다. 추가로, 다른 학문이라 하여 공식만 외우면 장땡인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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