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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2:46:59

군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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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군사학과의 종류3. 군사학과는 모두 군장학생인가?
3.1. 협약 군사학과3.2. 비협약 군사학과
4. 학군사관과의 차이점5. 생활
5.1. 복수전공5.2. 장기복무 관련
6. 군사학과 개설대학 정보
6.1. 입시6.2. 여학생6.3. 전국 군사학과 목록
7. 기타8. 외국의 군사학과9. 비판 및 논란

1. 개요

군사학을 교육하고 연구하는 학과.

2. 군사학과의 종류

군사학과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다.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군사학과는 두번째다.

3. 군사학과는 모두 군장학생인가?

군사학과의 운영 방식도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3.1. 협약 군사학과

육군과 협약된 학부과정의 군사학과들은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육군 중대장급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에 육군의 중대장급 장교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는 군장학생육군3사관학교가 있는데,[1] 군장학생으로 임관하는 학군장교/학사장교 출신 장교들은 군사학 이론교육시간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군에 의지가 있어 지원한 경우보다는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육군3사관학교 출신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2년간 양성과정에서 의식주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발생하며 2년간 새로이 2개학위과정을 취득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4년간 군사학 이론을 배우면서, 학군/학사장교 훈련과정에 8학기 대학 등록금만을 지급하는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중대장급 장교가 될, 군에 의지있는 인원들을 모집하여 장교로 양성하는 과정이 군사학과인 것이다. 여기에 군은 추가적으로 등록금 이외에 학생을 양성하는데 필요한 노력(ex 교원 임금, 교육계획, 의식주 등)을 일반대학이나 학생 개인에 전가하고, 일반대학은 높은 취업률(장교임관)과 신입생•재학생 충원률(도중 군휴학 없음, 군가산복무지원금 수혜)을 확보하고자 하는 둘의 뜻이 맞아떨어져서 지금의 군사학과가 자리잡게 된 것이다.[2]

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3사관학교 처럼 4년동안(3사관학교는 2년동안 4년 분량의 커리큘럼의) 군사학을 수학하는 학과이다. 사관학교, 학군단, 학사장교와 함께 장교로 군에 입대하는 수단 중 하나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실 군장학생으로서 학군/학사 장교로 임관하게 해주는 학과일 뿐이다. 군내에서 ~대학 군사학과 X기라는 기수는 찾아볼 수 없으며, 임관구분은 학군/학사 XX기로 한다. 통상 학과 내에서는 X기X기 하지만, 군사학과는 군대안에서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별개의 출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학과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에 소속된 학과이다. 그러므로 아무 대학 학생이나 다 될 수 있는것은 결코 아니고, 군사학과가 설치된 학교의 군사학과 재학생이 아니면 안 된다.

3.2. 비협약 군사학과

비협약기관의 학생들은 군장학생이 아니다. 이들이 군장학생이 되려면 입학 후 전국구 경쟁인 대학군장학생 시험을 봐야한다고 한다.

군사학과의 핵심은 군장학생이다.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절대다수의 군사학과들은 비협약 학과이고, 군 협약 수준의 학과들도 입학후 군장학생 시험을 쳐서 개개인의 능력으로 군장학생이 되어야 한다. 육해공해병 군장학생 중 가장 많은 수를 선발하는 육군조차도 모집정원이 육군 협약+비협약 학과의 한 학년 정원보다 적다.[3] 군사학과 학생이 아닌 일반학과의 군장학생 응시자를 제외하더라도 이미 군사학과 학생 모두가 군장학생이 되지 못한다. 군사학과 자체가 포화상태이고 경쟁이 과열되어있는 것이다. 대학의 안정적인 등록금 확보, 군의 저비용 우수인력 확보, 예비역 장교들의 일자리 창출 이 세가지가 엮여 만들어진 결과인 것이다.

4. 학군사관과의 차이점

군사학과와 학군사관은 똑같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때문에 혼동되기 쉬운데 결정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결정적으로 군사학과와 학군사관이 둘 다 설치된 대학에선 군사학과에 다니면서 학군사관을 이수할 수 있다. 이때문에 군사학과 학생들이 면접이나 체력시험에서 다른 대학생들보다 우위를 점하여 학군/학사사관의 운영 취지(민간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전공과 능력, 경험을 지닌 우수 인재들을 받아들임)를 왜곡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5. 생활

군장학생 계약학과, 각 군 계약학과의 입학생은 4년 전액을 군 가산복무 지원금으로 받으면서 생활하게 된다. 학군단복과 비슷하게 생긴 학과복을 입거나 자율, 두발은 학교에 따라 반삭에 베레모 착용이거나 두발자율인 곳도 있다. 군장학생 신분이므로 재학 중 학군사관 선발시험에 합격할 경우 학군장학생으로서 3학년부터 ROTC생활을 병행한다. ROTC를 하지 않으면 졸업 후에 학사사관후보생으로 학군교에 입교하여 장교로 임관한다. 입교기간은 각 군마다 다르다. 군장학생은 4년간 군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니기 때문에 복무기간은 ROTC를 병행하게 되면 6년 4개월, 학사장교로 입대하게 되면 7년이다. 의무복무기간 3년+장학금 수혜기간 4년이다. 2년만 장학금 받고 5년 복무 후 제대식의 방법은 불가능하다. 졸업할 때 보통 이중전공으로 군사학 학사와 다른 학사를 받는다.

학풍이 학교마다 다르므로 선후배간 일체의 간섭과 교류가 거의 없는 학과도 있는 반면, 선후배간 경례 등 제식동작으로 예를 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규정에 기반해 엄정한 '군기' 를 유지하기는 하지만, 소위 말하는 똥군기를 군사학과 학생들이 잡는 경우가 없다.[4]고 단정할 수는 없다.

보통의 사관학교와는 달리 종합대학에 소속되어 교육을 받기 때문에, 타 학과와의 교류도 잦으며, 비교적 자유로운 교풍 속에서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체력단련을 따로 시키지 않는 대학도 있는데, 그런 곳에서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점도 있다.

이러나저러나 해도, 장기복무 및 진급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각 군 사관학교에 진학할 점수가 된다면 일반대에 설치된 군사학과를 굳이 갈 이유가 없다. 군사학과 사이에는 예외를 제외하면 서울이나 지방소재나 입결은 큰 차이가 없지만 이는 명문대에 설치되어 있는 군사학과가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5]

그리고 특히 군장학생 계약 학과에 입학하여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이 된 경우에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경우 그만 두는 방법은 사실상 자퇴뿐이다.[6] 타 학과는 적성에 맞지 않는 경우 비교적 쉽게 편입, 전과, 휴학 등을 고려하여 다른 진로설계가 가능하지만, 군사학과 소속 군장학생이라면 학교내 ROTC가 존재하면 학군단장의 허락 하에 전과나 편입이 가능하다(단 군장학생을 포기 후 자퇴하면 군장학생 신분이 아니므로 일반적인 편입이 가능하다.) 학군장교 뿐만 아니라 학사장교/군장학생을 관리하는건 학군단장이며 군사학과생을 관리하는 경우도 군사학과 교수진이 아니라 역시 학군단장이다. 전과나 편입의 경우 학교 내 ROTC가 있으면 혹은 편입하고자 하는 학교에 ROTC가 설치되어있으면 군장학생을 유지하면서 혹은 포기해서도 가능하단 소리이다. 학사장교문서 참조.

군장학생 계약학과에 입학하여 군사학과 입학을 전제로 군장학생이 되었다면 전과나 편입이 어렵다.

물론 비협약대학에서 군장학생에 선발되지 않았다면 전과나 편입에서 자유로운 편. 만약 비협약대학교에서 군장학생으로 선발된 상태의 경우 해당 군 본부에 편입 또는 전과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다면 군장학생의 신분을 유지한 채로 편입 및 전과가 가능하다.

군장학생의 육군3사관학교로의 편입도 소속 학군단장의 승인이 없으면 입학 자체가 불가능하다.

휴학의 경우에는 심각한 질병(예를 들면 장기간 못움직이는 심한 골절이라든지)에 걸렸을 경우 학군단장의 허락하에 1년 휴학이 가능하지만 그 외 휴학은 불가능하다. 다만 휴학도 단 1번밖에 신청하지 못하며 더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시 심사에 들어가며 군장학생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군장학생 관리는 소속대학 학군단에서 관리하는데, 학군단이 설치되지 않은 대학의 군장학생은 인접대학 학군단에서 관리한다.

또한 군장학생의 경우 자퇴시 그동안 받았던 등록금을 전부 반환해야 하니 잘 생각하고 선택하도록 하자. 흔한 현역 고3의 마인드로 '일단 점수 맞춰 여기 간다음에 전과, 편입 해야지'하는 꼼수(?)섞인 생각으로 갔다가는 낭패볼수 있다.

재학 중 병이나 부사관 입대를 하지 않는다![7]
간혹 군사학과가 부사관으로 입대한다고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문대 부사관과/군사과와 혼동한 경우이다. 부사관은 학력제한이 고졸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학력에 별 제약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장교로 임관하려면 4년제 대학의 학사학위가 필수다. 그래서 군사학이든 아니든 일단 뭐라도 전공을 공부해야 한다. 이런 제한사항을 볼때 장교가 되기위해 군사학과를 간다는것은 나쁜 선택은 아니다. 장교 돼서 초군반, 고군반 때 경쟁력 갖추라고 써먹지.

군 가산복무 지원금 대상자 즉, 군장학생은 민간인 신분으로 군인이 아니다. 단 관련 법률 제9조에 따라 국방부장관이 지정하는 특별교육에 선발 된 경우 교육기간 동안 사관후보생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

5.1. 복수전공

의에서 보듯 보통의 일반인들이 아는 것처럼 군사학과는 군사학만 전공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군사학과는 통상 복수전공을 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8] 만에 하나 장기복무를 하지 않고 전역할 경우 군사학사로는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없고, 또한 임관시 병과선택에 전공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전투병과의 경우에도 자동차 관련학과이면 기갑 병과를 받을 확률이 매우 높고 정보통신 관련 학과일 경우 통신 병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행병과의 경우는 복수전공에 따라 병과가 갈린다. 괜히 각 군 사관학교에서 복수전공을 의무적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다.

간혹 타 학과 학생이 군사학과 복수전공 돼요? 하고 묻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거의 불가능하다. 군사학과는 타 학과처럼 전공을 배우는 학과 + 장교 육성에 목적을 가지고 뽑은 인원이기 때문에, 단순히 전공수업 듣고 학점채우고 학위주고 졸업하는 그런 학과가 아니다. 물론 전과도 마찬가지.[9] 하지만 일반생과 다르게 학사장교/학군장교 후보생의 경우에 군사학 복수전공을 인정하는 대학도 많다.

졸업할 때 타 학위와 군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사관생도들을 제외하고 후보생들 중 유일하다시피 군사학위를 갖고 졸업한다.[10] 하지만 취직시 주전공이 군사학이라 일반 기업에 어필하기 힘들다는 점은 본인의 스펙으로 커버해야 한다.

5.2. 장기복무 관련

대부분 군 장교임관을 목적으로 하지만, 직업특성상 정년보장(장기복무 보장 및 영관장교 진급)이 되기 위한 과정은 3사,학군출신과 동일하다 (장기 복무 및 영관장교 진급심사에 통과하기 전 까지는 비정규직 개념이다). 군장학생을 통해 7년의 중장기 의무복무를 해야하는 경우 장기의사에 따라 단기자원보다 부대차원에서 표창이나 근무평정 등 우대해주는 부분이 있으나 이것에 기대기에는 장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매우 크다. 작은 군종인 해군, 해병대의 경우 육군에 비해 학사출신의 장기복무심사통과, 영관진출률이 높은 편이다. 역으로 규모가 작다보니 지휘관을 해야하는 중령 이상의 진급은 굉장히 힘들어진다.

군장학생인 경우 육군/해군/해병/공군 비조종 특기 기준 고작 약 7년 가량의 의무복무만이 보장되며, 그 이상은 개개인의 능력에 달려있다. 때문에 전역 이후를 바라본다면 복수전공은 필수적이다. 또한 군장학생 계약학과에 입학후 제적된 경우나 군 협약학과/비협약학과에서 사관후보생 과정에 선발되지 않은 경우에는, 냉정히 말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도 있다. 복수전공을 한 경우에는 그나마 낫겠지만, 군사학을 단일로 전공한 미필/병 출신 예비역이라면 힘들어질 수 있다.

6. 군사학과 개설대학 정보

2004년 대전대학교가 최초로 군사학과를 만들고 신입생을 받기 시작한 이후 2005년 경남대, 원광대, 조선대가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어 군사학과를 창설하였다.

2009년에는 최초의 비협약 군사학과로 초당대학교 군사학과가 창설되었다. #, #, # 2014년 기준 학·군 협약 대학은 16개 이며 비협약 대학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욱 많다고 한다. 국방일보

2011학년도에는 용인대학교, 청주대학교, 영남대학교, 건양대학교에도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신설되었다.

2012년도에는 충남대학교, 세종대학교대한민국 해군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두 학교에 해군 군사학과가 신설 되었으며 고려대학교에도 사이버국방학과국방부와 협약을 통해 신설되었다[11].

2013년도에는 단국대학교대한민국 해병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해병대군사학과가 신설되었다.

2015년도에는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가 국방정보공학과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해군과 협약으로 신설 되었으며, 아주대학교에서도 국방디지털융합학과란 이름으로 대한민국 공군과 협약이 체결된 학과가 생겼다.
2019년도에는 강원도 소재 유일한 군사학과가 상지대학교에 신설되었다.

2014년부터 추가적으로 육군과 상명대학교, 서경대학교, 동양대학교, 충남대학교가 학-군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기존 비협약으로 운영되던 서경대학교의 경우 육군과 협약되었으나 기존과 같이 학생이 육해(병)공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2016년도에 육군에서 군사학과 출신 장교의 자질을 개선하기 위해 육군 군장학생 계약학과[12]에 대해서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이 되는 비율을 낮추기로 결정하였다. 기본적으로 한 학년에 40명(여학생 제외)을 선발하는데, 이들 중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으로 자동으로 선발되는 비율을 낮춘다는 소리이다. 군사학과 졸업후 임관해서 야전에 있는 장교와 군사학과 재학생의 자질을 각 대학 군사학과별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보통으로 성적을 매긴다. 최우수의 경우 2019년도까지는 100% 보장이지만, 2020년도부터는 80%만 보장이다. 이는 들어올 때 성적(내신 및 수능 등급)에 의해 정해지며, 입학성적이 후순위인 학생들은 군장학생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이들은 입학후 따로 군장학생 시험을 봐야 한다.

2021년도부터 육군협약군사학과 8개교가 전부 비협약으로 전환된다는 소문이 꾸준히 있어왔는데 사실이 아니다.

군사학과 경쟁력 향상으로 인해서 등급을 매겨 군장학생 자동 선발의 비율이 낮춰진 상황에 더하여 대학 평가에서 D급 이하, 즉 재정지원 제한 대학의 군사학과의 군장학생 선발률도 낮춘다고 한다.

6.1. 입시

본 문서에 있는 모든 군사학과(이름이 다른 경우 포함)는 문이과 교차지원을 받고 있지만, 아무리 교차지원 허용이라 해도 기술관련 학과들은 이과학생들을 기본적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3]

2015학년도 입시전형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대학 입시 방법과 동일하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뉘며, 수시모집의 비중이 매우 크다. 70:30의 비율 정도. 먼저 여기서 언급할 내용은 육군과 협약을 맺고 설치된 대학의 군사학과 입시전형이다.

수시모집에 지원할 경우 1차 선발에 모집인원의 300%(3배수)를 내신성적으로 선발한 다음 2차 선발[14]에 80%의 내신성적과 10% 체력검사 나머지 10% 면접으로 선발한다. 물론 최종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을 통과해야 하는데 국영수 등급 합이 9등급을 충족시켜야 한다.[15]

정시모집도 위와 비슷하다. 단 수능에서 가형을 치면 수시모집에서와 같이 백분율에 가산점이 부여되고 국어 수학보다 영어의 반영비율이 약간 높다.[16] 앞서 말한 것은 육군 협약 군사학과 군장학생 입시전형이고 비 협약인 대학은 그 대학마다 성적산출과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다. 물론 육군과 협약을 맺은 군사학과라고 해서 위 전형과 동일한 게 아니다. 수시모집의 1차 선발때는 내신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다 했는데, 성적산출 방법이 각 대학의 성적산출방식으로 뽑기 때문에 같은 육군협약 군사학과라도 내신성적이 다르게 나올수 있다.

해병대와 협약을 맺은 단국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25명을 뽑고 2018년 부터 그 중 여자를 2명 선발한다. 정시로는 5명을 선발한다. 내신 90% 실기10%를 기준으로 선발하며 인성검사, 면접 등은 P/F이다. 최저등급은 매년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2018년은 국영수 한국사 탐구 1과목 합 19이내 이다.

공군과 협약을 맺은 학교는 영남대학교 조종장학생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육군과 마찬가지로 1차 선발과 2차 선발로 나뉘며 학생부 100%로 3배수를 뽑고 최종합격자에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면접을 본후 합격자를 뽑는다. 단 차이점이라면 육군은 체력검정과 면접에 20%비중의 점수가 반영되는데(내신 80%) 조종장학생은 합격 불합격 판정만 한다. 그러니까 몸에 별다른 이상없고 건강하면 내신 100%로 뽑는다. 최저등급은 국영수 합이 9등급. 단 육군에서는 B형 성적에 가산점이 부여되지만 공군은 없다.

그러니까 성적은 물론 면접 + 신체/체력검사 + 인성검사/신원조회[17]를 거쳐 합격해야 하는것이다. 대학의 타 학과처럼 한 학과를 두고 학생부/내신/적성/논술 등의 여러 가지로 학생을 뽑는다던가 전문대의 일부 부사관과/군사과처럼 원서,면접만으로 뽑히는 게 아니니 혹시 지원할 학생이 있다면 유의해 두도록 하자.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등학교 성적으로 군장학생을 미리 뽑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6.2. 여학생

군사학과에서는 여학생도 선발한다. 여학생은 병역의 의무가 없지만 직업군인으로서 양성하는데 성별로 제한을 두지는 않기때문이다. 다만, 성비는 극심한 남초에 해당된다.

본 문서에 기재된 군사학과 대부분은 여학생을 모집하지만, 여학생 모집인원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다. 남학생 대비 여학생 비율이 약10%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2018년 이전까지는 국군에서 여학생을 군장학생으로 모집하지 않았다. 따라서 당시까지만 해도 여학생을 모집하는 군사학과는 소수에 불과했으며, 군사학과 여학생들은 학과 협약구분과는 상관없이 군 가산복무 지원금 수혜를 받지 못했고, 임관하기 위해서는 단기자원인 학군사관(ROTC), 학사사관(OCS/OTS) 과정에 선발되어야 했다. 또한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학과 정원 안에서 여학생을 선발하는 만큼[18] 장교 임관을 위해서 학교차원에서 신경써서 지도/독려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전군에서 군장학생에 여성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육군기준으로는 계약학과라고 하더라도 18학번까지의 여자 재학생들은 무시험으로 군장학생이 되지 못하고, 시험을 거쳐야 한다. 다시말해, 18학번까지의 여학생들은 상기한대로, 군장학생 관련 협약구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6.3. 전국 군사학과 목록

여기서 군장학생 계약학과는 대학이 아닌 육/해(해병)/공군에서 시험을 직접 주관하여 입학과 동시에군장학생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입학 후 군장학생 시험을 따로 알아서 보는 학과의 경우는 그냥 군 협약 으로 분류해주세요.

수험생들은 군사학과에 섣불리 지원하지 말고 군장학생 관련 협약 구분, 해당 대학의 위치 인프라 및 교육여건 그리고 교과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하기 바란다.

군장학생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으로서 4년간 수학하는 학과 목록.
군 협약학과는 입학 이후 학생 개개인이 군장학생 시험에 응시해야하는 학과 목록.

참고로 군장학생은 아무 대학에서 다 지원가능한 것이 아니라, 각 군의 학군단(ROTC)이 설치된 학교와 군장학생 지원관련 협약을 맺은 학교에 한해서 응시할 수 있다. 육군장학생협약/지원협약과 ROTC 설치대학은 육군모집 홈페이지에서 대학군장학생에 소개되어 있다.

파일:군사학과 설치대학.jpg
단 2022년부터 용인대는 더이상 군사학과를 모집하지 않는다
출처: 육군모집-소개-군사관련대학-군사학과 설치대학
가나다 순으로 정렬함.
캠퍼스가 2개 이상인 경우 학과 소재 캠퍼스를 (괄호)로 표시.
동일군종 학군단 설치대학 표기.[ROTC]육군 학군단이 있는 대전대, 상명대, 광주대해군 학군단이 있는 목포해양대에서는 군사학과 학생이 학군사관(ROTC)으로도 임관할 수 있다. 반면, 육군 학군단만 있는 단국대의 해병대군사학과 학생(해병)과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해군), 영남대 경산캠퍼스의 항공운항계열 학생(공군)은 학과와 캠퍼스에 존재하는 학군단의 군종이 다르므로 학군단에 들어갈 수 없이 학사장교(OCS/OTS)로 임관해야 한다. 또한 극동대, 신한대와 같이 학군단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임관가능경로는 학사사관(OCS/OTS)이 유일하다.]
ex)[학교명]

계약학과는 입시를 육군에서 주관하며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이 된다.
입시전형 면접 및 체력검정 날짜도 동일하다.
예를 들면 원서접수를 건양대, 경남대, 대전대학교에 접수해서 1차접수에 통과했더라도 2차시험은 8개 대학 모두 날짜가 동일하기 때문에 한 곳만 갈 수 있다. 2차시험도 2박 3일 동일한 기간동안 이루어진다.
학사 7년, 학군 6년4개월 의무복무이며 전액 장학금이다.

위 육군 협약학과는 입학전형이 학교 주관/재량이며, 날짜도 다르고 보통 하루 만에 전형이 완료된다. 입학 이후 별도의 군장학생 시험을 봐야 한다.[34]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군장학생 시험은 개인 희망에 따라 육군이 아닌 타군의 군장학생 시험을 볼 수도 있다. [35]

학생의 능력과 선택에 따라 학군(ROTC)또는 학사(OCS)로 임관할 수 있다. 의무복무는 군장학생+학군단일 경우 6년4개월, 군장학생의 경우 7년이다. 만약 3학년이 넘도록 사관후보생이 되지 못한다면??[36]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해군장학생이 된다.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하며 의무복무기간은 7년.

위 해군 협약학과는 입학전형이 학교 재량이며, 입학후 별도의 군장학생 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학생 개인의 자질과 선택에 따라 학군(ROTC) 또는 학사(해군사관후보생)로 임관한다.[41]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해병장학생이 된다. 해병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하며 의무복무기간은 7년.

위 해병대 협약학과는 입학전형이 학교 주관/재량이며 입학후 별도의 군장학생 시험을 응시해야 한다(반협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군장학생 선발 절차에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학생은 가산점이 적용된다.).[44] 군장학생 시험은 개인 희망에 따라 해병대가 아닌 해군 및 타군의 군장학생 시험을 볼 수도 있다. 경운대학교는 학군단이 설치되어있지 않으므로 임관경로는 학사(OCS/OTS)이다.[45]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공군대학군장학생이 된다.[49] 학사장교(OTS)로 임관하며, 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특기의 경우 의무복무기간 13년, 조종 외 특기의 경우에는[50] 7년.


위 학과들은 입학후 별도의 군장학생 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육군은 현재 1, 2, 3, 4학년 전학년에 지원가능하며, 어느학년에 합격해도 8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의무복무가 7년이다. 반면에, 해군-해병대의 경우 병과에 따라 1, 2, 3학년 또는 1, 2학년에만 지원가능하며 1학년때 합격한다면 전액 장학금을 받지만 그 이후에 합격한다면 이전학년의 등록금은 받지 못하고 받은만큼만 복무기간에 가산된다. 다시 말해 2학년에 군장학생이 되면 6년, 3학년에 합격하면 5년이다. 공군 군장학생은 1, 2, 3, 4학년 전학년에 지원가능하며 의무복무는 7년이지만 공군 조종장학생은 1, 2, 3, 4학년 전학년에 지원가능하며 조종특기의 의무복무는 13년이다. 또는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가 아닌 학사예비장교시험에 응시하여 매학기 장학금대신 1회의 장려금(2023년 기준 1200만원)을 받고 3년의 의무복무를 한다.[68]

애초에 군 장교로의 진로뿐만 아니라 경찰, 군무원등 다양한 진로방향으로 지도하는 학과도 존재한다.

7. 기타

참고로 4년제 종합대학이 아님에도 군사학과라는 명칭의 학과가 있는 전문대학도 일부 있는데, 기본적으로 부사관 및 육군3사관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부사관과이다.[69]

특히 알아둬야 할것은 장교의 학력제한은 학사학위 취득자 이상[70]이다. 전문대학 부사관과/군사과에서의 장교지원은 보통 육군3사관학교의 입학이나 다른 4년제 과정[71] 을 밟아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나서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장교를 꿈꾸는 인원이라면 특히 잘 알아보도록 하자

따라서 같은 군사학과라 하더라도 진로까지 같진 않다. 종합대학 군사학과여야 장교가 되며 전문대 군사학과는 부사관이 된다.

8. 외국의 군사학과

미국에는 몇몇대학에 군사학교/군사학과가 있다. 학생 전체가 군사교육을 받는 경우, 학부생이 소속된 대학내 일개 학과인 경우, 학부생 없이 ROTC후보생이나 일반학생들에게 군사학 수업을 하는 군인출신 교수의 연구실을 일컫는 경우도 있으며, 두번째의 경우 우리나라의 군사학과(입학과동시에 군장학생이 되지 않는 비협약 군사학과)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미국은 웨스트 포인트, 애너폴리스 등 사관학교에 지원하는 자격부터가 매우 까다로워 성적이 좋아도 사관학교에 가기 힘든 경우가 많아 그런 학생들이 많이 군사학과/군사학교(군사대학)로 진학한다. 이곳에서 장교가 되려면 ROTC(학군단)나 OCS(학사장교)에 통과해야 한다. 미국 군사학과/군사학교는 대부분 ROTC가 설치되어있으며, 군사학과 학생 전원이 ROTC에 소속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리고 장교가 되려는 학생뿐만 아니라 병사나 군무원, 민간군사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입학할 수 있고, 그 이외에 리더십 등을 배우기 위해 진로상관없이 가는 경우도 있다. 즉, 임관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여담으로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식훈련과 체력단련의 강도와 수준이 매우 높으며 체력단련을 시키면 정말 짐승처럼 굴린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주립 사관학교 형태의 버지니아 군사대학(VMI),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 군사대학(The Citadel), 텍사스 A&M 등이 있다.

단,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졸업한 뉴욕 군사학교는 중등교육과정, 즉 우리의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9. 비판 및 논란

부사관과와 마찬가지로 민간인이 굳이 군사학과를 통해 장교가 되어야 하냐는 비판이 있다. 군사학과의 진로가 주로 육군 장교인데, 이미 일반 전공으로도 학군/학사 장교 임관의 길이 있으며, 3사관학교 편입 또한 가능한데 굳이 군사학을 전공해서 장교가 될 이유가 없다는 것. 하지만 소대장을 목표로하는 일반학과 학사장교나 단기 학군장교보다 군사학을 전공하며 전쟁론, 대부대 전술 및 국방정책 등 고급장교에게 필요한 덕목과 이론을 학습한다.

예비역 장교의 군사학과의 현실 폭로 동영상

[1] 육군사관학교는 대대장급 장교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물론 그만큼 지원을 해준다는 것이지 소대장급 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인 ROTC 출신도 당연 육군참모총장에 올라가고 장성급이 될 수 있다.[2] 요약하자면, 군사학과는 기존 군장학생보다 상대적으로 군에 의지가 있는 인원을 모집해 전공으로서 군사학 이론교육을 시키며, 육군3사관학교보다 적은 비용과 많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여기에 협조해줄 일반대학과도 뜻이 상통해 만들어진 중대장급 우수자원 확보목적의 교육과정인 것이다.[3] 여기에 해병대 모집정원을 더해도 워낙 적어 모자라기는 마찬가지고, 해공군을 더해도 비슷하나 모자라는 정도이다. 따라서 군사학과 학생 모두가 군장학생이 될 수는 없다. 바꿔말하면, 군사학과 학생 누군가는 결국 군장학생이 되지 못한다.[4] 이유는 다양한데, 첫째로 군장학생 또는 (예비)후보생은 군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신고가 접수되어 심의 및 조사결과, 잘못이 명백하게 입증되는 경우 제적/박탈된다. 둘째로, 군사학과 선후배 학생들은 '선후임 관계'이지, '상하 관계' 가 아니다. 셋째는, 선배라고 하더라도 얘기치 못한 일로 유예되어 후배와 동기가 될 수도 있으며, 군 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선후배간 계급 및 보직이 역전될 수도 있다. 넷째로는, 군사학과 학생들은 피곤하게 남 괴롭힐만큼 한가한 사람들이 아니다. 대학생임과 동시에 군인을 준비하는 사람들인지라 그시간에 과제하고 체력단련하고 대학생활 즐기기에도 모자라다. 봉사정신으로 후배들을 지도해도 그 정도로 정성들여 뻘짓할 여유도 없다.[5] 단,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처럼 사관학교 입학난도를 씹어먹는 일부 군사학과계열은 제외. 여기는 육사보다 입학성적대가 매우매우 높다.[6] 대학마다 다를 수 있다.[7] 그러나 군장학생에서 제적되었거나 비협약, 군 협약 학과에서 군장학생이나 사관후보생 과정에 있지 않는 경우엔 가능하다.[8] 하지만 복수전공이 의무가 아니고 권장만 하는 데도 있다.[9] 다만 이는 학교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원광대는 1학년 때 군장학생이 된다면 군사학과로의 전과가 가능하다 카더라.[10] 근데 군사학위 없는 일반 학군/학사 출신 장교도 나중에 필요하다 싶으면 고군반가서 학점은행제로 군사학사를 딴다.[11]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는 입학 후 성적순으로 육해공군 선택[12] 고려대를 제외한 건양대, 영남대 등 8개교[13] 고려대, 세종대, 한양대, 아주대, 광주대, 호원대 등에 설치된 공학•기술관련 학과[14] 즉 최종 합격자[15]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기준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모집 요강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16] 대략 6%정도[17] 군장학생 협약이 되어 육군 주관으로 시험을 보는 대학의 경우[18] 군장학생 계약학과의 경우, 그 자리에 남학생을 받았으면 의무로 임관할 것을 여학생을 받게 되면 그 학생이 임관을 할지는 '개인 선택' 및 능력의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ROTC] 학군단, 즉 학과와 같은 군종의 ROTC가 설치된 대학교에서는 군사학과 학생이 학군단 후보생을 겸할 수 있다. 따라서 군사학과 학생의 임관경로가 학군(ROTC)과 학사(육군, 해군:OCS/공군:OTS) 로 나눠진다. 반면 동일군종의 학군단이 없다면 학사(OCS/OTS)로만 임관할 수 있다. 예를들면,[고려] 육군 제102학군단 설치.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일반 장교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보호학부 사이버국방학과로 협약이 되어 있어서 졸업자는 정보통신병과 장교로 사이버사령부 근무가 보장되며, 임관하면 국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지원한다. 또한 고려대학교 102학군단에서 육군 군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인 이들 재학생의 신상을 관리하지만, 교육과정상 이들은 학군사관후보생을 겸하는데 지장이 있으며, 전투병과 지휘자로서의 장교가 아닌, 전문기술을 가진 전문가로서 장교로 양성되기 때문에 전문사관으로 임관한다. 세부사항은 문서 참조. 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재[건양] 육군 제200학군단 설치.[22] 2011학번이 1기 입학생. 충청남도 논산시 소재.[경남] 육군 제141학군단 설치. 2004학번이 1기 입학생.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대전] 육군 제168학군단 설치. 2004학번이 1기 입학생. 대전광역시 동구 소재.[영남] 육군 제121학군단 설치. 2011학번이 1기 입학생.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원광] 육군 제128학군단 설치. 2005학번이 1기 입학생.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조선] 육군 제118학군단 설치. 2005학번이 1기 입학생.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청주] 육군 제137학군단 설치. 2011학번이 1기 입학생.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29] '군 협약' 이란 군장학생 지원자격과 육군본부로부터의 인사관리가 협약되었다는 뜻으로,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 자격을 주는것으로 협약된 것은 아니다. 이들 학과도 엄연히 육군과 협약된 군사학과로서 주기적인 육군의 인사관리와 학술교류, 위탁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정원의 일정 수 이상 육군대학군장학생을 배출할 '의무'가 있다. 최근 육군에서는 '대학 군장학생'의 명칭이 '군가산복무지원금을받는 대학생'으로 바뀜과 동시에 이들 '협약학과'들을 '자율경쟁대학 군사학과'라는 명칭으로 지칭하고 있다.[동양] 육군 제213학군단 설치. 경상북도 영주시 소재.[상명] 육군 제202학군단 설치. 2017년 학과명 변경, 여학생 지원불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서경] 육군 제206학군단 설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재.[충남] 육군 제116학군단 설치. 육군과 해군에서 2개 학과로 협약을 맺고있다. 육군과 군 협약까지는 되었으나 군장학생 협약은 안되었음.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34] 다시 말해 최소 2개 학기 등록금을 내야한다. 군장학생 합격이후 각 군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35] 육군대학군장학생에 합격하면 합격한 학년에 상관없이 전학기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7년(학군6년4개월, 학사7년) 의무복무이다. 해군, 해병대, 공군은 협약이 안되었어도 지원가능한 학교가 대부분이다. 다만, 각 군마다 지원가능 학년과 의무복무기간이 천차만별이다. 군 협약학과로서 육군 군장학생 지원을 장려하지만 타군 지원 또한 제한없이 가능하다. 그러나 육군 군장학생 지원시에는 가산점을 적용받지만 타군 모집과정 지원시에는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36] 군사학과에 합격할 사람이 3학년까지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나 학군사관후보생, 학사예비장교후보생이 되지 않기도 힘들지만, 실제로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존재한다.. 진짜로 그런다면 얄짤없이 병사로 의무복무하거나 4학년 때 혹은 졸업후 학사장교시험이 마지막 기회이다. 그런데 군사학과이기 때문에 병장으로 전역하면 사람들이 소 닭보듯 쳐다본다. 왜냐 하면 군사학과는 다 장교로 군복무하는 줄 알기 때문이다.[37] 2012학번이 1기 입학생. 서울특별시 광진구 소재[38] 2012학번이 1기 입학생.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39] 한양대 국방정보공학과는 성적순으로 1~5명정도만 기술병과로 가고 나머지는 항공과 함정, 정보(정보통신과 다름), 헌병 등 다양한 병과로 복무한다.함정을 움직이는데는 함정병과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당연히 정보통신병과 장교도 해당되어 육상과 함정을 순환하며 복무하게 된다. 2015학번이 1기 입학생. 경기도 안산시 소재[목포해양] 해군 제2002학군단 설치. 해군사관학부는 해사대학으로서 함정병과로만 임관할 수 있다. 상선사관학교인 목포해양대 특성상 해군장교와 상선사관을 함께 양성하며 해군사관학부 학생은 재학중에 둘 중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2017학번이 1기 입학생. 전라남도 목포시 소재[41] 군 협약학과로서 해군 군장학생 지원을 장려하지만 해병대 및 타군 지원 또한 가능하다. 그러나 해군 군장학생 지원시에는 가산점을 적용받지만 타군 및 해병대 모집과정 지원시에는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해사대학이며 해군 위주의 군사학을 배우지만 해병대 뿐만 아니라 이론상 육군, 공군으로도 임관할 수 있는데, 타군으로 가더라도 선박에 관련된 보직 및 특기에 배치될 확률이 매우 높다. 당연하지만 전공과 함께 해기사 면허도 소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육군으로는 육경정공병부교, 공군으로는 해상표적회수등의 보직에 배치되는 식. 그러나 "할 수 있다."뿐, 타군은 제약이 없을 수 없으며 전공을 완전히 살리자면 해군이 유일한 선택지다.[42]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43] 2018년 비협약 학과에서 해병대 협약학과로 전환. 2011학번이 1기 입학생.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44] 다시 말해 최소 2개 학기 등록금을 내야한다. 군장학생 합격이후 각 군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45] 해병대 대학군장학생에 합격하면 합격한 학년에 상관없이 전학기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7년(학사7년) 의무복무이다. 육군, 해군, 공군은 협약이 안되었으나 지원가능하다. 군 협약학과로서 해병대 군장학생 지원을 장려하지만 해군 및 타군 지원 또한 제한없이 가능하다. 그러나 해병대 군장학생 지원시에는 가산점을 적용받지만 타군 및 해군 모집과정 지원시에는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는다.[46] 기초적인 이론교육을 제외하면 사실 군사학과 라기보다 입학때부터 조종장학생에 선발된 대학생이라고 보는게 맞다. 2012학번이 1기 입학생. 서울특별시 광진구 소재.[47] 졸업자는 조종이 아닌 정보통신 특기로만 임관하며 공군ICT체계 운용 관리를 맡는다. 비조종 특기이므로 의무복무는 7년. 2015학번이 1기 입학생. 경기도 수원시 소재.[48] 영남대 역시 세종대와 동일하게 입학과 동시에 조종장학생이 되는 개념이다. 2013학번이 1기 입학생.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49] 세종대와 영남대는 입학과 동시에 조종장학생이 되는 개념이다.[50] 비행교육 중도탈락자 또는 부적합자(그라운딩) 포함.[51] 비협약이란 각 군 본부/사령부로부터 승인/협약되지 않았다는 것 뿐이지, 인근 부대/군사학교와 '학군교류협정' 이라거나 MOU를 체결한 경우가 많다. 학군단이 설치되지 않은 대학의 군사학과들은 군장학생 지원에 관한 협약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비협약인 부분은 장기를 희망하는 자에겐 별로인 것처럼 보이겠지만, 강점이 될 수도 있다. 일단 입학을 한다고 장교로서의 군복무가 확정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군무원, 민간 군사전문가(국방정책전문가, 국방경영전문가등), 방위산업체 및 국방관련 국가기관 취업 등의 진로를 노릴 수도 있고, 단기복무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군의 제약에서 학과가 자유롭다는 것도 있다. 간혹 일부 비협약 학과에서 협약 구분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어휘사용의 실수로 인해 각 군 본부 또는 사령부와 협약된 것이 아닌 부대단위 협약 및 MOU를 "학•군 협약"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대외적으로 홍보/보도하는 경우도 있다.[가천] 육군 제151학군단 설치. 비협약 군사학과로도 분류할 수 있지만, 경찰행정학과의 정체성을 갖는 학과이다.[건양] [54] 건양대에는 군장학생 협약이 된 군사학과가 존재하며, 그와 별도의 학과이다. 국방경찰행정학부 입학시 2학년에 국방공무원학과와 경찰행정학과 2가지중 하나로 세부전공을 정하게 된다.[광주] 육군 제221학군단 설치[56] 2019학번이 1기 입학생.[대구] 육군 제145학군단 설치. 2022학번이 1기 입학생. 공군군수사령부 협약[동명] 육군 제215학군단 설치. 2014학번이 1기 입학생.[동신] 육군 제172학군단 설치. 2014학번이 1기 입학생.[상지] 육군 제156학군단 설치. 신설학과. 2020학번이 1기 입학생.[61] 비협약 군사학과이면서 경찰행정학과의 정체성도 함께 갖는 학과이다.[62] 2019학번이 1기 입학생.[우석] 육군 제153학군단 설치. 2015학번이 1기 입학생.[우석진천] 육군 제153학군단에서 후보생 모집 및 양성. 분단형태로 운영되지 않고 1개 학군단에서 2개 캠퍼스를 관리한다.[65] 2015학번이 1기 입학생.[우석진천] [67] 2009학번이 1기 입학생. 2019년 학과명이 국가안보학과로 변경되었다가 다시 군사학과가 됨[68] 장교로의 진로가 아닌 민간 군사전문가 등을 생각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개인희망에 따라 군장학생 시험이나 다른 사관후보생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학과생활을 한다.[69] 사실 이런 목적의 학과 명칭은 부사관과를 일부 전문대에서 당당하게 군사학과로 이름붙인 곳이다. 혼동하지 말자. 전문대에서는 ~학과라는 명칭 대신 ~과라는 명칭을 쓰는게 맞다. 그때문에 부사관과 대신 군사과라는 명칭을 쓰는 경우도 있다.[70] 단, 간부사관의 경우는 전문대졸 또는 대학 2학년 수료이상이면 지원가능하며 일부 전문사관의 경우는 학위 상관 없이 취득한 자격이나 면허-변호사 회계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지원가능하다. 고로 학사 학위 없이 장교가 될 수 있는 길도 있긴하다.[71] 독학사,학점은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