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문적인 경찰공무원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학과. 다만 졸업 후 경찰 임용이 보장되지는 않으며 경찰행정학과 출신자(재학자 포함) 특채가 존재한다. 참고로 법학과 출신자 특채도 있다[1]2. 상세
주로 경찰행정학과라는 이름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줄여서 보통 경행과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간혹 타 학문과 결합된 명칭으로 존재하는 학과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경찰학에 법학이 더해지면 경찰법학과, 경찰학에 경호학이 더해지면 경찰경호학과, 경찰학에 전산(사이버 수사 등)이 더해지면 사이버경찰학과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만약 해양경찰을 양성하는 학과라면 해양경찰학과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우에는 경찰행정학과와 사이버경찰학과를 각각 설치하고 있다. 사이버경찰학과에서는 경찰행정의 기본 과목과 사이버 범죄수사에 필요한 정보보호, 사이버범죄수사, 사이버법률, 정보보안법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2]경찰학과라는 특성상 남초일 것 같지만 대학마다 다르고 성적별로 커트하기 때문에 균형이 잘잡혀있을 수도 있지만 여자가 훨씬 많은 경우가 있다. (남녀 성비가 1:10인 경우도 있음) 그렇다고 경찰공무원을 선호하는 성별로 여자가 우세인건 아니다. 경찰공무원 지원자를 보면 남자가 여경지원자의 60%가량 더 많다. 그러기 때문에 경찰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찰학과 진학 선호도가 높아진 것일뿐, 여성 경찰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
경찰행정학과 졸업 또는 일정 학점을 이수시 경찰공무원 경찰행정학과특채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대입 기준으로 타학과들과 비교해서 높은 입결을 자랑한다[3]. 다만, 1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때문에 같은 대학이라 할지라도 입결에서 타과와 경찰행정학과 간의 내신, 수능 성적 차이가 상당히 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용인대의 경우 경찰행정은 그냥 다른 대학이라고 봐야할 정도[4]. 경기대, 원광대, 계명대도 정도만 덜할뿐 동일 대학내의 타과와 점수격차가 꽤 있다. 잘 알려진 경찰행정학과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대학에선 3등급 중반 정도에 커트라인이 형성된다고 생각하면 무난하다. 대부분의 경찰행정학과는 문이과 교차지원을 받고 있지만 해양경찰학과 같은 경우는 이과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받는 편이며 간혹 문과는 지원이 불가능 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1. 경찰학과
1962년 동국대학교에 설치된 경찰행정학과가 한국 최초로 설립된 경찰행정학과이다. 역사상 학과 설립이 타 학과에 비해 늦은 편이다. 그 이전에는 고급 경찰관료 상당수를 법학과나 육군사관학교에서 배출했으며 경찰행정학을 법학이나 행정학과 학문적으로 분리하지도 않았다.[5] 이후 1992년에서야 두 번째 경찰행정학과가 관동대학교(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에 설립된다.이후, 경찰행정학과의 붐은 IMF 사태 이후[6] 이고, 정말 넓게 본다면 행정학의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과 신설/변경에 있어서 보수적인 국립대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2023년에 군산대에 국립대 중 최초로 기존 법학과, 행정학과와 합쳐서 법행정경찰학과가 신설된게 최초의 사례이다. 반대로 사회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사립대에는 상당히 많이 설치되어 있다. 경찰대학을 제외한 국립대학은 경찰행정학과를 보유한 학교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2023년 와서야 군산대에 법+행정+경찰의 형태로 한 학과가 생겼다. 그렇기에 4년제 및 2년제 대학에 백여 개가 넘는 경찰행정학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같은 학과여도 설치된 대학교 따라 성적이나 아웃풋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2.2. 해양경찰학과
해양경찰 관련 학과 경력경쟁채용 요건에 관한 고시 제2조(해양경찰 관련 학과)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임용에 관한 규정」제3조 제1·2호에 따른 "해양경찰 관련 학과"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학과를 말한다. 1. 해양경찰학과 2. 해양경찰시스템학과 3. 해양산업경찰학과 4. 해양경찰학 전공 5. 해양경찰안전정책학 전공 6. 해양경찰과 |
해양경찰학과 4년제 대학 중 국공립대학은 한국해양대학교(1994년)를 필두로 전남대학교(2002년)[7], 경상국립대학교(2006년)[8], 군산대학교(2009년), 부경대학교(2005년)[9], 목포해양대학교(2015년), 제주대학교(2010년)에만 존재하며 사립대학에서는 가톨릭관동대학교[10]이 최초로 해양경찰학 전공이 설립되었다. 이어 2022학년도에는 한서대학교[11]와 영산대학교에 해양경찰학과가 신설된다. 2,3년제에는 강원도립대학교가 유일하다. 이로써 해기사 양성교육기관인 해양경찰학과는 4년제 8개교와 전문대학 1개교 총 9개교에 이른다.
한서대학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운행과 유지 비용만 추산해도 상당한 지출이 있지만, 예로부터 태안캠퍼스에 해양경찰청 지정인가 해양스포츠교육원과 해양수산부의 정식 허가를 받은 국제수산과학연구원, 해양실습선 등 해양 실습 환경을 구축해왔었고 결국 해양경찰청과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아 해양경찰학과 유치에 성공하였다. 무엇보다 해양경찰은 헬기조종사 등 항공 인력이 필요했던 입장이었기에 이해관계가 서로 잘 맞게 되어 해양경찰청과 공식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가톨릭관동대학교, 영산대학교 등 여타 사립대학들은 실습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단순히 해양경찰 공무원 시험 과목이나 해기사를 교육하는 행정학과와 다를 바 없는 실정이다. 국립대학 수준으로 해양경찰학과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청과 정부의 협약은 물론 바다와 인접한 수상 실습 환경, 해양수산 분야에 능통하거나 해양경찰 실무 경험이 많은 전문적인 교원 수급이 필수적인데, 이를 사립대학이 완전히 충족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편이다.
특히 실습선 확보 문제는 사립학교가 해양경찰학과 운영을 망설이도록 하는 조건 중 하나로, 대학교 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고등학교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문제이다. 우선 실습선을 인도받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학교가 바다와 인접하거나 학교 인근 또는 도시에 제민급 내지 태평양급의 대형 함정을 정박할 수 있는 부두가 설비되어 있어야 한다. 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는 캠퍼스 부지에 바로 접안할 수 있으며,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제주대학교의 경우에는 캠퍼스가 내륙에 위치해 있지만 각자 도시에 국제무역항 또는 국제여객항이 있어 이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각 대학교에서 운항하고 있는 실습선 현황을 보았을 때, 가장 작은 실습선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새바다호(999t) 등이 있고 전남대학교 새동백호(2,996t), 제주대학교 아라호(2,996t) 부경대학교 백경호(3,997t) 등 3000t ~ 4000t 규모가 평균이며, 한국해양대학교 한나라호(9,196t)와 목포해양대학교 세계로호(9,196t)가 가장 크다. 이러한 규모의 실습선을 건조 및 구매하고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최소 수백억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한데, 학과 하나를 위해서 대학의 모든 재산을 투자해도 모자랄 모험을 하기 힘든 편이다.
2018년도 당시 전남대, 제주대·군산대·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등 전국 6개의 대학이 공동으로 ‘노후 실습선 대체 선박 건조사업’ 명목으로 실습선을 건조하기 위해 기금을 모았었으며 각 대학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13억 7,000만원이었다. 이 중에서 대표적으로 전남대학교가 확보한 예산은 406억 원이었다. 위 상황으로 보면 사립대학의 경우 한서대학교와 같은 특수한 예를 제외하고는 해양경찰학과만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 수 있다.
2.3. 경찰행정학과와 해양경찰학과 간 차이점
경찰행정학과나 경찰법학과와 같은 경찰학과들은 육상의 경찰공무원과 관련있는 학과로 육상경찰에 학과 관련 특채 전형(경행경채)이 존재한다. 학과 커리큘럼은 경찰 채용 및 업무에 필요한 형사소송법, 형법, 헌법 등 법률과 수사학과 경찰학 등의 관련 학문을 주로 교육한다.해양경찰학과는 해양경찰과 관련있는 학과로 수료 시 해양경찰 특채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해양경찰학과도 경찰학개론, 형사소송법, 범죄수사학 등을 기본적으로 교육받지만, 함정을 운용하는 특성상 추가로 해기사와 관련된 전공과목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육상경찰학과와의 큰 차이점을 보인다. 한국해양대학교에서는 전공을 분리하여 항해 전공에서는 항해술을, 기관 전공에서는 기계공작법, 전자공학과 등을 추가로 교육한다. 이 때문에 공대 학과와 다소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해양경찰학과는 입시에서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이과 수험생들을 우대하는 편이다. 이외에도 국제법 등 복잡한 규율이 얽힌 바다를 관할하고 있기 때문에 해사법규, 수산법규, 해상교통법, 선박보안 등을 교육받으며 해양오염 방제, 인명구조 등 치안 활동 외의 업무도 수행하기 때문에 해양오염방제론, 해상수색구조론 등 폭넓게 학습하는 경향이 있다.
3. 장점
자세한 내용은 공무원 시험/경찰공무원 문서 참고하십시오.경간시험이 아닌 순경공채시험을 보더라도 시험과목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다. 큰 도움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상대적으로 친숙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상술했듯 학과 특채도 활용하기 좋은 제도다.
또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 특채전형, 경찰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경위 이상의 간부급들은 대부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을 거쳐서 채용되는데, 시험의 특성 상 당연히 경찰학과 출신 합격자가 대다수이다. 인맥이 중요한 공직사회에서 나름의 강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입학 후 목표가 경찰 이외에 다른 것으로 바뀌더라도 법학이나 행정학 등을 배우므로 인문대 등에 비해 취업 저변이 넓은것도 나름의 강점이다.
자격증으로는 경찰공무원 가산점 5점을 채우기 위한 단증 및 경비지도사 취득을 위한 지원을 실시해주는데[12] 특히 경비지도사의 경우는 전공과목으로 법학개론, 민간경비론, 경비업법, 경호학, 범죄학 등등을 배워서 시험문제에 친숙해질 수 있고, 이 과목중 3과목을 이수한뒤 졸업 후 경비업체에 3년이상[13][14]의 경력을 쌓으면 평생 1차시험이 면제가 된다.[15]
4. 단점
전국적으로 학과의 증가 추세가 상당하여 경행과 특채의 경쟁률 역시 상승 추세에 있다. 과거와는 달리 많은 경행과가 경간부 정원을 나눠가지면서 상위권 경행과의 경간부 합격자 숫자도 나날이 줄어가고 있다. 당장 최근 두 자릿수 이상 경간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가 드물다는 점만 봐도..위에 나열된 장점들로 인하여 소위 대학 이름값, 간판보다 성적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름 인지도 있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점수로 대학간판을 포기하고 경찰행정학과에 왔다가 나중에 진로를 바꾸고 피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꼭 경찰행정을 가고 싶다면 배수진을 칠 각오를 해야하며 부모님,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은 필수이다.
경행과 특채, 경찰간부 시험 이 둘을 칠 게 아니라면 고졸이나 일반대 졸업자에 비해 순경 시험에서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
특히 경찰행정학과는 2년제 대학에도 많기 때문에 경찰 채용준비를 한다면 차라리 2년제를 가서 빠르게 준비하는게 여러모로 좋다. (단 이 경우 졸업을 해야만 특채 지원이 가능하다) 작년부터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위제도) 등으로도 순경 경행과 특채 응시가 가능해졌다.
최근 경찰개혁위원회에서 경찰행정학과 특채 비율을 전체의 3%만 채용하도록 고정시켰다. 경행특채 응시자에게는 크나큰 치명타가 되었다.
솔직히, 경찰공무원이 될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4년제 행정학과 나온 것보다 못하다. 기업취업이 거의 불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경행과 들어가서 경찰공무원 준비하다가 '내 길이 아닌가보다' 싶었을 땐 너무 늦어버린 경우가 많다. 그나마 청원경찰, 부사관, 교정직, 방호직, 보호직, 철도경찰직 등의 다른 공안 직렬로 가는 방법이 그나마 최선이고, 일반 기업에 취직하려하면 전공을 버리지 않으면 취직하기가 꽤 어렵다. 그나마도 이 전공을 살린다 싶으면 경비지도사[16]나 각종 스펙이 될만한 자격증을 따서 민간경비업체에 가던가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 청원경찰로 가야한다. 따라서 경찰이 될 것이 아니라면 전과를 하거나 복수전공을 해놓는 것이 좋다.
참고로 청원경찰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이 본격화 된 이후로 각광 받기 시작했으며 입지가 상승하였다.[17] 이에 따라 채용제도(체력검정,필기시험)와 경쟁률도 수직상승했는데, 2020년 이후부터 관련학과(경찰학과, 보안학과, 경호학과 등) 졸업자 출신을 우대한다는 내용이 사라졌다. "더이상 경찰행정학과는 가점 및 우대사항이 아니다.". 업무 특성상 대학 졸업장보단 필기시험, 체력 시험(검증)과 경찰공무원 등의 경력을 중요시여기기 때문에 경찰행정학과 졸업장만 제출하면 서류 광탈당한다.
5. 전국 경찰학과 설치학교 목록[18]
5.1. 4년제
- 경찰행정학과
- 광주전라
- 국립군산대학교 - 법행정경찰학부
- 광주대학교 - 경찰•행정학부
- 광주여자대학교 - 경찰법학과 → 경찰행정학과, 2021년 변경
- 동신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남부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세한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송원대학교 - 국방경찰학과
- 조선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우석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원광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전주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초당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호남대학교 - 경찰학과
- 호원대학교 - 법경찰학부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국제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해양경찰학과
5.2. 2/3년제
- 경찰행정과
- 김포대학교 - 경찰경호행정학과
- 계명문화대학교 - 경찰행정과
- 한국영상대학교 - 경찰범죄심리과
- 강동대학교 - 경찰행정과
- 대경대학교 - 경찰행정과
- 대덕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동강대학교 - 경찰경호과
- 동원대학교 - 경찰행정과
- 서해대학 - 경찰경호스포츠과
- 선린대학교 - 경찰행정과
- 신안산대학교 - 경호경찰행정학과
- 세경대학교 - 경찰경호과
- 안산대학교 - 경찰행정학과[19]
- 오산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 경찰행정과 → 경찰•법률과
- 연성대학교 - 경찰경호보안과
- 충남도립대학교 - 경찰행정과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 경찰행정과(경찰소방행정과)
- 충청대학교 - 경찰행정학과
- 직업전문학교
- 서강직업전문학교 - 경찰행정전공
-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 - 경찰행정전공
- 남서울실용전문학교 - 경찰행정전공
-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 경찰행정전공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 국방경찰계열 경찰공무원과정 경찰행정전공[20]
- 해양경찰과
- 강원도립대학 - 해양경찰과
6. 사이버대
- 세종사이버대학교 - 경찰학과
[1] 2012년 이전까지는 4년제 경찰학과 졸업자에게만 해당되었으나 그 이후 2,3년제 경찰학과 졸업생도 응시가 가능해졌다. 본래는 경찰경채가 일반 공채보다 경쟁률이 낮은 편이었으나 경찰행정학과 경채 비율을 경찰개혁위에서 불평등을 이유로 축소시키고, 이로인해 합격자와 응시자 간 정체현상이 발생해 2018년 기준 경쟁률은 약 35:1로 집계되었다. 또한 박근혜정부때와 문재인정부 들어서 일반 공채 비율이 늘어, 공채 경쟁률이 더 낮은 모순적인 상황이다.[2] 다만 사이버경찰학과는 정보보안학과에 경찰 성격을 조금 가미한 것이며, 실질적으로는 공과대학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위에 언급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역시 소속은 사회과학대학이나, 학사는 공학사로 나온다.[3] 따라서 경찰행정학과를 가고 싶었으나 성적미달로 못 간 경우 다른 과로 입학하여 열심히 학점을 다지고 복수전공을 하는 학생들도 생긴다. 복수전공 가능 기준이 상대적으로 널널한 용인대, 경기대가 특히 그런 편.[4] 이걸 증명하듯, 실제로 정시 배치표의 용인대칸에 경찰행정학과가 없다. 용인대는 대부분 국영탐만 반영하고 군사학과는 국영수만 반영하는데 국영수탐 전과목을 전부 반영하는건 경찰행정뿐이다. 타과와 애초에 반영과목이 다르고 등급컷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배치표에서도 표기가 따로 되어 있다. 인서울권 대학 분류에 생뚱맞게 용인대가 나오면 무조건 경찰행정이므로 각 경찰행정학과별 입결을 체크하는 수험생은 참고. 담임과 원서접수 상담을 할때 당연히 지방대급에 있겠지 생각하고선 그쪽 용인대칸만 뒤지다 못찾고 학과사무실로 전화하는 상황이 간혹 생긴다. 배치표에 다 있다. 꼼꼼히 찾아보자.[5] 우리가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일본의 경우 아직도 경찰행정학과가 설치된 대학이 없고 경찰 간부 대부분은 법학부 출신이다.[6] 경찰 뿐 아니라 제복공무원인 소방관, 교도관 양성 학과는 1997년 IMF 사태 기준으로, 군인(부사관) 양성 학과는 그보다 조금 늦은 2000년대 중반에 대거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일반 공무원보다 커트라인이 낮은 해당 직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까닭이 크다.[7] 원래는 여수대학교에 존재했으나 2005년 통합을 통해 전남대 여수캠퍼스 해양경찰학과가 되었다[8] 통영캠퍼스 해양경찰시스템학과[9]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해양경찰학 전공[10] 2020년 5월 해양경찰학 전공 설립 인가가 났으며, 2021학년도 1기 해양경찰학 전공 신입생을 선발하였다.[11] 2021년 5월 6일 해양경찰학과 신설이 확정되었으며 2022학년도부터 입학정원 30명 규모의 신입생을 선발한다[12] 지원을 해주는 곳도 있고 안해주는 곳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찰행정학과가 지원을 해주긴 한다.[13] 2~3년제 전문대의 경우 5년이상이다. 관련법인 경비업법상 4년제를 "대학 이상", 2~3년제는 "전문대학" 으로 구분하고 있다.[14] 또한 경비업법상의 경비경력만 인정이 되며, 경비업무와 비슷한 청원경찰, 방호직 공무원의 경력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기.[15] 단 선택과목인 소방학,범죄학,경호학은 1과목만 인정될 수 있으니 꼭 법학개론,민간경비론,경비업법중 2과목이상 이수를 꼭하자 학점과목도 경비지도사 과목과 동일해야한다. 민간경비업법X, 경비업법O[16] 해당 문서의 문제점 항목을 살펴보면 알게 되겠지만, 당연이랄 것도 없이 이쪽도 형편이 영 좋지 않다.[17] 청원경찰은 청원경찰법에 따라 경찰직무를 수행(시중은행,우체국 등은 청원경찰이 아님)하며 경찰공무원 수준의 보수(호봉제)와 각종 수당, 공무원연금, 신분보장 등이 법률로 보호받으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종이었으나 앞서말한 논란으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18] 사이버경찰, 사이버보안경찰학과는 이곳이 아닌 정보보안학과문서에 서술할 것[19] 2024년 경찰행정학과 변경, https://police.ansan.ac.kr[20] 특이하게 아세아에서는 입학할 때 항공정비전공, 비파계검사전공, 경찰행정전공 중 택1을 하고 2년 학점을 이수하면 입학 때 정했던 전공의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이는 사관, 부사관과정 학생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