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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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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파일:컬럼비아 대학교 문장.svg

대학 정보
<colcolor=#012269> 모토 <colbgcolor=#B9D9EB><colcolor=#012269> 라틴어 <colcolor=#012269,#ddd>In lumine Tuo videbimus lumen
영어 In Thy light shall we see light
한국어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
설립 연도 1754년 5월 25일 ([age(1754-05-25)]주년)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재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Manhattan, NYC, United States of America
분류 사립대학
총장 ()
발전기금 $13.3 billion (2022년)
합격률 3.66%(2021년)[2]
재학생
학부 6,520명 (2022년)[3]
대학원 25,880명 (2022년)
상징
마스코트
사자 (Roar-ee the Lion)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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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웹사이트 파일:컬럼비아 대학교 원형 아이콘.png 공식 홈페이지
대학 언론 [[https://www.columbiaspecta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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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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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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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컬럼비아 대학교 소개 영상
파일:Low_Library_NYC_skyline_night_lights.jpg
캠퍼스 사진

1. 개요2. 출신 인물3. 학풍4. 입학 관련 정보5. 학부 및 석박사
5.1. 학부
5.1.1. 컬럼비아 칼리지5.1.2. 공과대학5.1.3. 일반대학
5.2. 바너드 칼리지5.3. 대학원
5.3.1. 로스쿨5.3.2. 비즈니스 스쿨5.3.3. SIPA5.3.4. 공학대학원5.3.5. 그 외 대학원들
6. 학사 제도
6.1. 컬럼비아 컬리지(CC)6.2. 컬럼비아 공대(SEAS)6.3. 컬럼비아 일반대학(GS)
7. 생활8. 스포츠
8.1. 미식축구
8.1.1. 주요 감독8.1.2. 주요 선수
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컬럼비아 대학교 로고.svg
파일:Low_Memorial_Library_Columbia_University_College_Walk_Court_Yard_05.jpg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사립대. 뉴욕주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이며, 아이비 리그 중 하나. 미국 내에서 6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고 영향력 있는 대학교 중 하나이다. 2022년 기준으로 컬럼비아 대학교 학부 6,500명 중 한국에서 온 학부 유학생은 159명으로, 중국에서 온 학부 유학생 351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다인종 국가 미국 답게 학생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대 교수 비율(Faculty to student ratio)은 6:1이고, 82.4%의 수업이 20명 이내의 학생들로 구성된다. 상징 색은 푸른색. 컬럼비아 대학교의 메인 캠퍼스는 뉴욕시 맨해튼 모닝사이드 하이츠에 있으며, 면적은 299ac다.[4]

세계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의 심장부 맨해튼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큰 이점을 갖고 있다. 광범위한 국제 정치·경제 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으며, 국제 정치의 핵심인 유엔 본부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 스트리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들과 미술 및 음악 문화 센터 등이 대학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그래서 학교 이름도 다른 기관들과의 구분을 위해 'Columbia University in the City of New York'이라 칭하고 있다. #

컬럼비아 대학교는 아이비 리그뿐 아니라 미국 대학 협회의 14개 설립 회원 중 하나로 매년 퓰리처상과 구겐하임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명한 동문으로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5명, 미국 대통령 4명, 미국 연방대법관 9명, 노벨상 수상자 96명, 억만장자 53명, 퓰리처상 수상자 123명, 그리고 아카데미상 수상자 28명이 포함된다. #[5]

1754년 영국 국왕 조지 2세의 칙허장(royal charter)에 의해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6]로 설립되었으며 그런 허가를 받은 미국의 대학 3곳 중 하나이다. 미국에서 5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며, 뉴욕주에서는 제일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다. 미국 독립 전 인가받은 9개 대학인 콜로니얼 칼리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 독립 후 미국의 또다른 이름 컬럼비아를 따서 1784년 컬럼비아 컬리지(Columbia College)로, 1896년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로 이름을 바꾸었다. 당시의 영향 탓인지 대학교 로고에 왕관이 그려저 있는 등 왕가의 흔적이 아직도 어느 정도 잔존해 있다. 전통성 보존을 위해 존치 중인 것으로 사료된다.[7] 한편 본교는 1980년대에 들어서야 여성의 입학 및 졸업을 허용했다. #

2. 출신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컬럼비아 대학교/출신 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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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unnamewecwervwrvrwvd.png
미국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CC`83)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MBA`51)

3. 학풍

파일:Morningside Campus at Dusk 2.jpg
파일:columbia_slide_cropped.jpg
아이비 리그라는 전통을 고집하면서도 뉴욕이라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도시에 맞춰 진보적인, 그러니까 전통과 진보가 공존하는 학풍을 가지고 있다. 폐쇄적이면서도 굉장히 개방적이며 인종의 다양성과 유학생들에게도 상당히 관대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소수 인종 비율이 무려 49%에 달하며 유학생 비율도 17%나 되는 굉장한 다양성을 가진 학교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총장과 부총장 역시도 이 다양성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며 한 학기에 표현의 자유에 대한 메일이 상당수 온다. 베트남 전쟁아파르트헤이트, Black Lives Matter,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미국 내 반전과 인권 관련 각종 시위의 구심점이 되기도 했다.

지독하게 전통성을 강조하는 컬럼비아 대학교는 미국에 있는 대학교 중에서 매우 드물게 전교생에게 수영 수업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학교 설립 당시에 맨해튼은 섬이었기 때문에, 영국을 비롯하여 외세의 침략으로 뉴욕이 공격당하여 섬이 고립될 경우를 대비, 대학교 인원을 모두 뉴저지주 등 인근 지역으로 피난시키기 위해 옛날부터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

하지만 아이비 리그답게 매우 경쟁적이며, 학생들이 굉장히 치열하게 공부한다. 버틀러 도서관에 상당수 방들이 24시간 운영하며 새벽 서너 시가 되어도 상당수 학생들이 앉아서 공부를 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정리하자면, 전통적이면서도 진보적이고, 열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아이러니한 학교다. 아마 이런 다양한 부분들이 모두 갖춰져서 학교의 명성이 높은 듯하다.

4. 입학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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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Columbia Blue | Undergraduate Admissions Video

Columbia College, Fu Foundation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 School of General Studies(GS)는 각각 다른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한다. 기본적으로는 몇 년에 걸친 훌륭한 과외 활동(Extra Curricular)이 있는 학생 중에서 매우 뛰어난 고교 내신, 최상위권의 SAT 점수,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어야 합격을 약간이나마 기대할 수 있다. 내신은 합격자의 96%가 고교 상위 10% 안에 들었으며, 평균 SAT 점수는 1500점에서 1560점, ACT 점수는 34점에서 35점이다. 미국의 여러 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늘어난 지원자의 수에 맞추어 매년 합격률은 낮아지고 있고 SAT/ACT 같은 시험 점수에 비중을 적게 두는 추세라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일반대학 School of General Studies(GS)은 2022년 기준 신입생의 경우, 합격률은 15.2% 평균 평균 SAT 점수는 1470점에서 1530점이다. 편입생의 경우, 컬럼비아 GS는 학생들을 Rolling Basis로 합격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합격률을 산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2022년 기준, 신입학 지원자가 504명 정도로 Columbia College 지원생의 6만명에 비해서 상당히 적고, GS는 미군전역군인들(Veteran)과 전직 프로운동선수(Division 1 Athlete)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일반적인 국제학생의 합격률은 훨씬 더 낮다. 남들과 차별화되는 경력이 없으면 Test-Optional을 선택하여 SAT를 제출하지 않았을 때, 합격을 보장하기가 어렵다.

협력 여자대학교인 바너드 칼리지(Barnard College)는 따로 입시를 진행한다. 2021년 기준 미국 여자대학 중 제일 낮은 합격률인 10.4%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대학이다. 평균 SAT는 1340-1510, ACT는 31-34이다. 합격자의 84%가 고교 내신 상위 10%에 들었다.

5. 학부 및 석박사

컬럼비아 대학교에는 약 6,500명의 학부 학사 과정 학생들과 약 26,000명의 대학원 석사·박사 과정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5.1. 학부

컬럼비아 학부는 총 3개의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져 있다.[8] 바너드는 앞서 3개의 학부와는 다르게 부분적으로 법적/재정적/행정적으로 분리되어 있지만(이것을 "Affiliate"이라 일컫는다)[9] 컬럼비아의 공식 단과대(Faculty) 중 하나이다. #

5.1.1. 컬럼비아 칼리지

파일:columbia college.jpg
Columbia College

컬럼비아 대학교의 꽃이자 간판 학부다. 영국 왕의 허가에 의하여 1754년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로 설립된 대학교의 첫 학부. 미국의 독립 선언 이후 컬럼비아 칼리지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학부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컬럼비아의 중심이며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담당한다. 로스쿨과 함께 라틴어로 졸업장이 나오며 CC에서 Bachelor of Arts 졸업장이 나온다.

금융의 허브인 뉴욕에 위치한 덕에, 하버드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와튼 다음으로 손꼽히는 Finance 최강자이다. 월가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Financial Economics(금융경제학) 전공이 개설되어 있기도 하다. 두말할 것 없이, 씨티은행 전 대표인 비크럼 팬디트(Vikram Pandit), 뉴욕 최고의 헤지펀드 중 하나인 GLG 파트너스 대표인 노엄 고츠먼(Noam Gottesman), 그리고 세계 최강자급 투자 회사인 베인 캐피털의 조너선 러빈(Jonathan Lavine) 및 각지 유명한 금융사의 대표와 임원들이 동문으로 포진하고 있다.

아이비 리그라는 간판, 뛰어난 교육 수준, 좋은 입지 덕에 미국 및 전 세계 재벌, 부호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대한민국 재벌 중에선 각각 CJ그룹, 농심그룹, 보광그룹. 삼양그룹의 장남인 이선호, 신상렬, 홍정환, 전병우 및 실명이 드러나 있지 않은 범LG가, 범현대가 가문의 여러 자녀들이 이곳 출신이다. #

5.1.2. 공과대학

School of Engineering & Applied Science. 정식 학부명은 Fu Foundation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 대외적으로는 컬럼비아 엔지니어링(Columbia Engineering)이라는 이름을 미는 듯하다. 공과 및 응용과학 학생들을 위해 1863년에 세워진 학부이다. 아이비 리그 대학들 중에서 코넬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와 함께 공학에 강한 학교이기도 하다.[10] 설립 명칭은 원래 School of Mines로 1997년에 학교 발전에 막대한 기여를 한 사업가 푸짜이위안(Fu Zaiyuan)[11]의 이름을 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지리적인 이점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있는 연구 시설이나 기업에서 연구를 하거나 인턴십을 구하기가 수월하며 구글, 페이스북 등에 취직하는 경우[12]가 많은 편이지만, 아이비 특성상 졸업 후 컨설팅 펌이나 투자은행으로 가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학부생의 약 20%가 SEAS 학생이다. 라틴어로 졸업장을 주는 CC와 Law School과는 달리 실용성을 중시하는 문화로 인해 SEAS에서 영어로 Bachelor of Science 졸업장이 나온다.

5.1.3. 일반대학

School of General Studies. 1947년에 설립된 컬럼비아 대학교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서 이는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돌아온 군인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컬럼비아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만 받아들이는 전적으로 남성만의 기관이었다. General Studies는 전통적인 아이비 리그 교육을 받고자 하는 비전통적인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이 비전통적인 학생들에는 개인적이거나 전문적인 이유로 교육을 중단했던 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단과대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로, Full-Time 혹은 Part-Time으로 전통적인 아이비 리그 학사 학위를 추구하려는 Non-Traditional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설립되었다. 커리큘럼과 전공은 컬럼비아 내 또다른 인문대인 CC(Columbia College)와 같고 대부분의 수업 또한 같이 들으며 BA 학위 또한 같다. 다만 코어 수업인 University Writing은 CC 학생들만 수강이 가능한 섹션이 별도로 열린다.

GS 학생들의 구성은 직장인, 전역 군인, 운동선수, 무용가, 예술인 등 매우 다양하다.[13] 또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홍콩 홍콩성시대학 등에서 2년간 공부 후 나머지 2년을 GS 학생으로 보내는 복수 학위 제도를 통해 오는 학생들이 주로 많으며 이들은 CC, SEAS, 바너드 학생들처럼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진학한다. 컬럼비아 학부생의 약 30% 정도가 GS 소속이지만 육아나 일을 병행하면서 part-time으로 다니는 학생들이 꽤 있어서 4년 안에 졸업하고 나가는 CC/SEAS에 비해 많아 보이는 것도 있다. GS 졸업 시 영어로 된 Bachelor of Arts 졸업장이 나온다. 특기할 점으로는 다른 두 학부 CC, SEAS와 달리 졸업생 자녀 혹은 친인척에게 전통적인 Legacy Status를 수여하지 않는다. Legacy Status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학교 4학년에 졸업을 1년 미루고 학석사 통합과정을 등록해 1년을 더 공부하는 학생도 종종 있다. Computer Science(컴퓨터과학) 또는 Financial Economics(금융경제학)전공을 공부하는 학생의 경우, 여름방학에 인턴을 하는 것이 졸업 후, Bigtech Company 또는 Investment Bank를 가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 편입생이 많은 GS의 특성상 한번의 여름을 더 갖기 위해 석사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2022년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을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한 GS졸업생 중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5.2. 바너드 칼리지

Barnard College. 1889년에 설립된 여성들을 위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이며, 컬럼비아의 여성 학장의 이름을 딴 학교로 설립의 의의부터 컬럼비아가 여성의 입학을 허가하지 않아 설립되었다. 원래는 하버드 대의 래드클리프(Radcliffe)처럼 컬럼비아의 여성 학부로 시작했으나, 컬럼비아 학부와 합병할 타이밍을 놓쳐 재정적, 법률적으로 컬럼비아와 분리되어(separate and affiliated institution) 있다. 하지만 컬럼비아 대학교의 공식 단과대(Faculty)이며 졸업 이후 컬럼비아 졸업장을 받는다. #

5.3. 대학원

5.3.1. 로스쿨

Columbia Law School. 컬럼비아 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 1858년에 개교했다. 꾸준히 전미 4~5위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으며, Private뿐만 아니라 공공 분야/법조계/연방 대법원에서도 파워 있는 초일류 명문 로스쿨이다. 한국인이 알 만한 주요 동문으로는 1930년대 대공황에서 미국을 구한 제32대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사촌인 제26대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 현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그리고 최근 사망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있다. 긴스버그 경우 대법관 임명전, 컬럼비아에서 JD 학위를 받고 나서 로스쿨 교수로 재직했었다. 한국인 주요 동문으로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및 전 통상교섭본부장, 전 판사/국회의원 고승덕, 그리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있다.

학부의 풍토와 비슷하게 유색인종, 유학생,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개방적인 분위기로 입학시키는 로스쿨이다. 다만 LSAT 점수가 높은 지원자 중 다양한 사람들을 뽑는다는 얘기니 LSAT 점수가 나오지 않은 채로 다양성만 가지고 승부를 본다는 전략은 성공하기 어렵다. 컬럼비아 로스쿨의 지원자 평균 LSAT 점수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2022년 입학생 편균 LSAT 점수가 174으로 이는 시험 응시자 상위 0.5%~0.8% 수준이다. 즉 미국 문과생들 중 끝판왕들이 진학한다고 볼 수 있고, 이 평균 점수는 랭킹 1위 예일(174), 랭킹 3~4위 하버드(174)와 동일하다.

로스쿨 티어는 흔히 T14, 그중에서도 또 T6이라고 부르는데, T6에서도 예일/하버드-스탠퍼드/컬럼비아-시카고-뉴욕대가 멤버 학교이다. 초봉이 2억으로 시작하는 변호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입학 시 가문의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나머지 T14 학교들도 물론 아웃풋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단지 아무리 머리 좋은 사람들끼리 모인다 해도 그 안에서 순위가 정해지고, 그것이 그 커뮤니티의 화두가 되는 만큼, T14 로스쿨 중에서도 컬럼비아의 위치는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수준이다.

아래는 로스쿨 랭킹 중 가장 유명하고 신뢰도가 높다 여겨지는 2023-2024 US 뉴스 랭킹이다[16]. 시카고가 하버드를 아마 역사상 처음으로 제치고 T3에 안착했고, T6에서 마지막 문지기를 항상 맡아왔던 뉴욕대가 펜실베이니아에게 아마 역사상 처음으로 역전당해서 입방아에 오르는 중이다.
<rowcolor=#fff> 2023년 기준
<rowcolor=#fff> 학교명 US News
파일:예일 대학교 문장.svg 예일 1
파일:스탠퍼드 대학교 문장.svg 스탠퍼드 1
파일:시카고 대학교 문장.svg 시카고 3
파일: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문장.svg 펜실베이니아 4
파일:듀크 대학교 문장.svg 듀크 5
파일:하버드 대학교 문장.svg 하버드 5
파일:뉴욕 대학교 문장.svg 뉴욕 5
파일:컬럼비아 대학교 문장.svg 컬럼비아 8
파일:버지니아 대학교 문장.svg 버지니아 8
파일:노스웨스턴 대학교 문장.svg 노스웨스턴 10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문장2.png 버클리 10
파일:미시간 대학교 문장.svg 미시간 10
파일:코넬 대학교 문장.svg 코넬 13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문장.svg UCLA 14

5.3.2. 비즈니스 스쿨

파일:02_Columbia-Business-School_Iwan-Baan-scaled.jpg
파일:Columbia_Business_School_(logo).png

미국의 최고 경영대학원인 M7(하버드, 스탠퍼드, 와튼, 시카고, 노스웨스턴, 컬럼비아, MIT)의 일원이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Columbia Business School, CBS)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컬럼비아 대학교의 경영전문대학원이다. 1916년 설립되었으며 아이비 리그 경영 대학원 6개 중 하나이다. 현재 MBA 학위, Master of Science 학위 5개(독립 학위 3개 및 산업공학과 연계 학위 2개), 그리고 PhD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CBS의 경쟁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지원자 수가 2020년 기준 하버드, 스탠퍼드 GSB, 와튼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총 6,029명이 지원하며 756명이 입학하였으며, 신입생 평균 GMAT 점수는 732점으로 전 세계 MBA 중 가장 높다(스탠퍼드, 와튼, 켈로그와 동점).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9월 입학(Fall-term) 그리고 1월 입학(J-term, 일반적으로 MBA 학생들이 서머 인턴을 하는 기간인 여름방학 동안 학기를 수강하여 1년 반 만에 졸업이 가능한 옵션)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지원할 수 있다.

뉴욕에 위치해 있는 강점을 이용해 학교 슬로건 자체도 "AT THE VERY CENTER OF BUSINESS"이며, MBA를 통해 finance 커리어로 전환하려는 학생들의 최우선 순위 학교일 뿐 아니라 뉴욕에서 MBA 인턴십 및 구직이 가능하다는 이점 덕에 해당 니즈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하버드, 스탠퍼드 MBA보다 선호되기도 한다.

컬럼비아 MBA의 동문인 KKR의 헨리 크래비스와 억만장자인 로널드 페럴먼(Ronald Perelman)의 기부를 중심으로 맨해튼빌 구역의 건물들을 짓고 있으며, 2022년 정도에 개장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고로 CBS의 Korean Business Association 클럽 홈페이지(http://cbskba.herokuapp.com/)가 2019년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rowcolor=#fff> 학교명 US News('24) Economist('16) Bloomberg('21) Forbes('19) BusinessWeek('12)
하버드 5 4 3 4 2
펜실베이니아(Wharton) 3 12 9 5 3
컬럼비아 11 11 6 7 13
다트머스(Tuck) 6 6 2 6 12
예일 8 15 12 11 21
코넬(Johnson) 15 28 20 9 7

5.3.3. SIPA

홈페이지 School of 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SIPA). 컬럼비아 대학교의 국제관계학(International Affairs) 및 행정학(Public Affairs) 전문대학원이다. 국제관계학 동급 엘리트 대학원인 조지타운 SFS, 하버드 케네디, 존스 홉킨스 SAIS, 프린스턴 우드로윌슨 등과 함께 부동의 Top 5 멤버이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겪고 나서 인류 평화를 위해 공헌하고자 하는 의도로 1946년 설립되었으며, 뉴욕 맨해튼이라는 위치의 특성상 컬럼비아는 국제기구, UN, 인권 단체 등 국제 단체 분야에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동문으로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장관, 조지타운 대학교의 교수이자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인 빅터 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일본 환경대신 등이 있다. 2023년 현재 미 백악관 대변인 커린 잔피에어(Karine Jean-Pierre)가 최근의 유명한 동문이며, 2023년 부터는 전 국무장관이자 대통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교수로 임용하였다.

특히 맨해튼은 그 도시 자체로 '인종의 용광로(Melting Pot)'의 살아 있는 샘플이며 그러기에 다양성, 인권, 국제 감각 등에 중점을 둔 지원자들을 주로 뽑는다. 즉 그러므로 그 인원들이 졸업 후 상기 언급한 국제기구나 UN으로 진로를 정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이웃인 하버드나 프린스턴의 국제관계학은 문명(혹은 세력) 간의 충돌과 대립에 포커스를 맞추지만, 컬럼비아는 세력 간의 융합, 동맹 형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동급 대학원들보다 총원수가 약간 더 많으며, 유학생 비율도 가장 높은 편이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공직자나 리더들 집안의 자식들이 부모님의 커리어를 이어받기 위해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1학년 입학 장학금이 굉장히 짠 탓에 미국 내 석사 진학 커뮤니티에서 자주 공격의 대상이 된다. 학교 분위기는 아무래도 뉴욕인 만큼 개인 플레이가 많으며 시골/교외 대학의 "위 아 더 월드" 하며 어깨동무하는 분위기는 확실히 아니다. 이미 뉴욕/뉴저지 쪽에 친구들이나 네트워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초중반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국제기구/UN 관련 인턴십은 전미 최고 수준이며, 컬럼비아의 세계적 인지도와 평판, 스타 교수진의 존재감,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이나 법학전문대학원과의 교차 수강 등으로 인한 장점이 분명히 존재하나, 비싼 물가, 1힉년 대상 입학 장학금의 부재, 도시적/도회적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목소리, 그리고 경쟁 대학원들과 비교해서 학생/교수 비율이 좋지 않다는 평 때문에 굉장한 인기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학교이다.

참고로 국제관계학, 국제정책 랭킹은 포린폴리시 랭킹을 최우선으로 치며, 이유는 각국 외교관들, 대학 교수들, 대학처장들과 대학교 직원들, 저명한 학자들, 즉 내부자들 간의 peer evaluation이기 때문에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라고 볼 수 있다.

아래 테이블에서 보이듯이 포린폴리시 랭킹에는 존재하지만 US 뉴스 랭킹에는 순위가 매겨지지 않은 학교는 미국권 학교가 아닌 경우, 국제관계대학원의 규모가 작은 경우, 국제관계학 전문대학원은 따로 없지만 프로그램이 동 대학 일반대학원의 부속 연구소 개념으로 존재하거나, 아니면 신생 프로그램인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

아래 순위는 국제정책, 국제관계학의 꽃인 국제관계/정책 전문대학원 순위이며 국제관계학 학부, 박사 랭킹은 여길 참조.

US 뉴스 랭킹의 경우 미국 국내 정책, 도시 개발 정책, 경제 개발 정책에 강점을 둔 학교들은 거기에 맞는 세분화 랭킹으로 평가해야 한다.
<rowcolor=#fff> 학교명 포린폴리시('18) US 뉴스('22)
조지타운 1 4
하버드 2 2
존스 홉킨스 3 4
프린스턴 4 3
컬럼비아 5 1
터프츠 6
조지 워싱턴 7 6
아메리칸 8 7
런던정치경제 9
시카고 10
스탠퍼드 11
옥스퍼드 12
예일 13
덴버 14
샌디에이고 15 12

5.3.4. 공학대학원

The Fu Foundation School of Engineering. 컴퓨터 사이언스 대학원생들이 모여 있는 슬랙 워크스페이스가 있다. CU CS - Korean 가입을 위해서는 학교 이메일 인증이 필요하다.

5.3.5. 그 외 대학원들

  1. 의학대학원(Columbia University Vagelos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부동의 Top 5.
  2. 치의학대학원(Columbia University College of Dental Medicine)
  3. 문리대학원(Graduate School of Arts and Sciences)
  4. 건축대학원(The Graduate School of Architecture, Planning and Preservation): 부동의 Top 5.
  5. 간호대학 간호대학원(School of Nursing)
  6. 예술대학원(The School of the Arts)
  7. 공공보건대학원(Mailman School of Public Health)
  8. 사회복지대학원(Columbia University School of Social Work)
  9. 신문방송대학원(Graduate School of Journalism)
  10. 교육대학원(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11. 전문대학원(School of Professional Studies)

6. 학사 제도

컬럼비아 대학의 백미는 단연 Core Curriculum이며 힘들기로 유명하다. 컬럼비아 대학교는 시카고 대학교와 함께 코어를 제대로 갖춘 몇 안되는 학교로 학생들은 이 코어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다. 기본적으로 UWriting, CC, LitHum, ArtHum, MusicHum의 Syllabus는 Center for Core Curriculum에서 큰 틀을 잡아주기 때문에 어떤 강사의 수업을 듣더라도 내용은 비슷하다.

복수전공은 정말 특수한 상황에서만 허용된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SEAS의 경우는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두 Department의 허락과 Advisor의 승인이 필요하니 특수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요구 학점이 많은 전공들을 선택하면 최저 요구 학점인 124/128를 꽤 많이 넘어가서 공부가 힘들 수는 있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이 복수전공을 시도하고 실제로 졸업한다.

6.1. 컬럼비아 컬리지(CC)

  1. University Writing: 첫 학기에 듣는 에세이 코스이며 CC생들만 수강이 가능한 섹션이 별도로 열린다.
  2. Literature/Humanities: LitHum이라 불리는 1년짜리 코스. 서양의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다루며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등을 읽는다.
  3. Foreign Language: 4학기 이상 하나 이상의 외국어 수업을 듣거나 Department별 자체 기준에서 외국어 능력을 인정받으면 면제가 가능하다.
  4. Art Humanities: Masterpieces of Western Art라는 코스를 들으면 된다.
  5. Music: Masterpieces of Western Music이라는 코스를 들으면 된다.
  6. Contemporary Civilization: 1년짜리 코스이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철학을 배운다.
  7. Science: Frontiers of Science이라는 코스와 다른 과학 관련 코스 2개를 들으면 되는데 Frontiers of Science가 헬이다.
  8. Global Core: 서양 외 다른 지역에 관련된 수업를 2개 이수하면 된다.
  9. Physical Education: 두 학기 동안 수영 수업을 들으면 된다.

6.2. 컬럼비아 공대(SEAS)

인문학 부분에서 대폭 축소되며 Technical Core라는 게 추가된다.
  1. University Writing: 첫 학기에 듣는 에세이 코스이며 CC나 GS 섹션 중 택 1.
  2. Literature/Humanities, Contemporary Civilization or Global Core 중에서 택 1(Global Core는 두 과목).
  3. Masterpieces of Western Art, Masterpieces of Western Music 중 택 1.
  4. ECON UN1105: Principles of economics(AP로 충족 가능).
  5. 타 인문학 계열에서 9~11학점 이수.
  6. Technical Core: 각 전공마다 달라 여기에 다 기술할 수는 없지만, Physics, Computer Sci, Calculus, Chem, Lab, 이 다섯 가지 영역에서 듣는다.
  7. Physical Education: 두 학기 동안 원하는 수업을 들으면 된다.

6.3. 컬럼비아 일반대학(GS)

  1. University Writing: 첫 학기에 듣는 에세이 코스이다. CC와 GS 학부 섹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GS 학생들에게 열리지 않은 CC 과목들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Syllabus는 섹션별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수마다 조금씩 다르며, 큰 틀은 Center for Core Curriculum에서 정한다. 만약 GS로 편입한 학생들이 Transfer Credit 중에 비슷한 과목이 있을 경우 petition하여 면제 받을 수 있는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UWriting은 비슷한 수업을 들었더라도 무조건 들어야 한다.
  2. Literature/Humanities: LitHum이라 불리는 1년짜리 코스를 듣거나 다른 문학 과목을 2학기 들으면 된다. GS 섹션이 별도로 열린다.
  3. Foreign Language: 4학기 이상 하나 이상의 외국어 수업을 듣거나 Department별 자체 기준에서 외국어 능력을 인정받으면 면제가 가능하다.
  4. Art Humanities: Masterpieces of Western Art라는 코스를 듣거나 East Asia, West Asia, Islam Art 중에 하나를 들으면 된다.
  5. Music: Masterpieces of Western Music이라는 코스를 듣거나 East Asia, West Asia, Islam Music 중에 하나를 들으면 된다.
  6. Contemporary Civilization: CC생들과 동일한 1년짜리 코스를 듣거나(LitHum과 같이 분리돼 있지만 Syllabus는 같음) Social Science Course 2개를 들으면 된다.
  7. Science: Frontiers of Science라는 코스와 다른 과학 관련 코스 2개를 듣거나 과학 관련 코스 3개를 들으면 된다.
  8. Global Core: 서양외 다른 지역에 관련된 코스를 2개 이수하면 된다.
  9. Quantitative Reasoning: 수학 관련 코스를 들으면 되는데 대부분 Science와 같이 인정되므로 과학과 같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체 시험, SAT, ACT Math 점수 등으로 면제 가능.

7. 생활

뉴욕 맨해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생활에는 불편함이 크게 없다. 문제는 생활비가 무지막지하게 비싸다는 것. 사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다.

식비는 대략 5~15달러 정도 나오는데, 사실 학식을 계산해봐도 한 끼에 약 11달러 정도기 때문에 나가서 사 먹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학식이 그다지 맛있지도 않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사먹는 게 나을 수도 있다. JJ Place라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학식은 나름 맛이 있긴 하나 비만 문제 때문에 매일 먹기에는 부담이 있다. 밖에는 쉐이크쉑이나 한국 음식, 샐러드를 취급하는 푸드트럭 등 선택의 폭도 다양해서 먹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2018년 기준, 110번가에 한인 마트인 H-Mart가 들어와 선택 폭이 훨씬 넓어졌다.

컬럼비아를 떠올리면 자동으로 인근의 할렘이 생각나는데, 사실 할렘의 영향을 크게는 받지 않는다. 물론 할렘의 경계에 위치한 건 사실이고 아시아인이 밤에 모닝사이드 공원이나 125th St.를 넘어서 혼자 다니는 건 "날 잡아 잡수시오" 하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낮에는 할렘에 가도 딱히 상관없으며 밤에도 할렘에서 넘어와서 깽판을 치는 경우는 없다. 학교에서도 치안에 굉장히 신경을 써서 수시로 학교 경찰이 순찰을 하고 늦은 밤에는 학생들을 태워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니 치안 면에선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 물론 이따금 노숙자들이 학교에 들어와서 노트북을 훔친다든지 길거리에서 돈을 뺏는다든지 하는 사례는 종종 발생한다. 이럴 경우엔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범죄자 신상을 메일로 보낸다.

캠퍼스 바로 앞에 뉴욕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116가-컬럼비아 대학교역이 있다.

8.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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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라이언스
Columbia Lions
펜싱 팀은 전통적으로 전국 1등을 하고 있으며, 야구에선 동문으로 루 게릭이 있다. 농구 팀도 아이비 리그에서는 선전하고 있다.

8.1. 미식축구

브라운 대학교와 함께 아이비 리그 소속 학교들 중에서 미식축구 성적이 저조한 편이며 시즌 전패도 가끔씩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소속 리그가 아이비 리그인데 그 팀들을 상대로도 전패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리즈 시절은 있었다. 1934년 로즈 볼에서 스탠퍼드를 7-0으로 꺾고 우승하였다. 현재는 아이비 리그의 팀들이 메이저 볼 게임에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다시 세울 수 없는 기록이다.

8.1.1. 주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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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감독 루 리틀(1930~1956 재임, 1979년 작고) - 로즈 볼 우승(1934)

8.1.2. 주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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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시카고 베어스의 레전드 시드 러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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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레전드 수비 라인맨 조지 스타크

9. 기타

2022년 대학 랭킹 관련 스캔들이 터졌다. 2022년 2월 컬럼비아 수학 교수인 마이클 새디어스는 대학 관리진이 거짓된 학교 관련 자료를 랭킹 기관에 제공하고 있음을 폭로했는데, 이에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컬럼비아를 랭킹 순위에서 제외했다가, 믿을 수 있는 자료만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18위로 다시 등록했다. 이는 기존 하버드/MIT와 동급인 2위에서 무려 16단계나 떨어진 순위이다. 이에 여러 졸업생들은 랭킹을 부풀려 높은 등록금을 받아낸 대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2년 9월에 미국에서 화제가 되었다. 기사 #

10. 관련 문서



[1] 시편 36:9[2] CC/SEAS 학부 기준[3] https://opir.columbia.edu/sites/default/files/content/Statistical%20Abstract/opir_enrollment_history.pdf[4] 맨해튼빌에 제2캠퍼스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MBA과정의 학생을 위한 COLUMBIA BUSINESS SCHOOL 건물이 완공되었다.[5] 총 4명의 미국 대통령이 컬럼비아출신. 시어도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버락 오바마.[6] 킹스 칼리지라는 이름의 교육기관이 꽤 많으므로 주의. 예를 들어 십자가 수녀회 재단에서 펜실베이니아주에 1946년 설립한 대학교, 킹스 칼리지 런던, 케임브리지 대학교구성 컬리지 중 하나 등이 있다.[7] 컬럼비아 대학교는 2세기 이상의 역사 동안 항상 왕관을 공식 상징으로 사용해 왔으며, 대부분의 대학과 마찬가지로 방패와 인장도 사용한다. 방패는 1949년 이사회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In lumine tuo videbimus lumen' (네 빛에서 우리는 빛을 볼 것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지만 오늘날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인장은 이사회가 공식적인 용도로만 사용하며, 그 사용은 사무국에서 관리된다. 처음 30년 동안 콜롬비아는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로 알려졌으나, 1776년 미국 독립 전쟁으로 인해 8년간 수업이 중단되었다가 새 이름인 콜롬비아 칼리지로 다시 문을 열었다. 1896년에는 "뉴욕 시의 콜롬비아 대학교"라는 이름이 이사회에 의해 승인되었다. 대학을 식별하기 위해 두 이름 모두 왕관과 함께 사용되어 왔으며, 여러 가지 왕관 디자인이 동시에 사용되어 왔다. 오늘날 공식 로고는 현대적인 왕관과 대학의 전체 이름이 인접해 있지만, 역사적인 중요성을 가진 일부 학교에서 특정 왕관 버전의 사용이 계속되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했다고 한다. #[8] In addition to graduate and professional schools, Columbia has three undergraduate schools – Columbia College, The Fu Foundation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s and the School of General Studies.[9] The college is affiliated with but legally and financially separate from Columbia. https://www.columbia.edu/content/academics[10] 이 3개 학교들은 US 뉴스 전미 공대 평가에서 꾸준히 최상위 15개 학교에 선발된다.[11] 보통 약칭인 Z.Y. 푸로 알려져 있다.[12] 구글, 페이스북 등 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뉴욕 오피스를 확장하고 있는데 뉴욕에 위치하여 뉴욕의 유일한 아이비인 컬럼비아가 지리적으로 이점이 있다. 기존에 구글의 신사업부가 뉴욕에 대부분 위치하고 알파벳은 신생 회사들을 편성하거나 인수할 때 SEAS 재학생이나 졸업생을 많이 채용한다.[13] 고등학교 졸업 후, 1년이상의 Gap-Year를 가지고 Columbia College로 지원하면 GS로 원서가 자동으로 넘어간다.[14] 이후 한국에서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징역 유예를 받았다.[15] Barnard college diplomas are also in Latin, and are of similar design. The only difference between Barnard and Columbia College diplomas is that the Barnard diplomas include the Barnard College seal. 출처: http://www.columbia.edu/cu/diploma/history.html[16] https://www.usnews.com/best-graduate-schools/top-law-schools/law-rank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