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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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드라마 제외
상세정보 링크 열기
역대 칸 영화제 | ||||
심사위원상 | ||||
제61회 (2008년) | → | 제62회 (2009년) | → | 제63회 (2010년) |
일 디보 | → | 피쉬 탱크 박쥐 | → | 절규하는 남자 |
박쥐 (2009) Thirst | |
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뱀파이어, 다크 판타지, 멜로, 피카레스크 |
감독 | 박찬욱 |
각본 | 박찬욱, 정서경 |
원작 | 에밀 졸라 - 소설 《테레즈 라캥》 |
제작 | 안수현, 박찬욱 |
조감독 | 석민우 |
촬영 | 정정훈 |
조명 | 박현원 |
편집 | 김상범, 김재범 |
동시녹음 | 정군 |
미술 | 류성희, 유병구, 조성원, 반효주, 윤준하 |
음악 | 조영욱 |
출연 | 송강호, 김옥빈 外 |
제작사 | 유니버설 픽처스 모호필름 |
배급사 | CJ ENM MOVIE 포커스 피처스 |
제작비 | 68억 원 |
제작 기간 | 2008년 4월 12일 ~ 2008년 10월 9일 |
개봉일 | 2009년 4월 30일 |
상영 시간 | 133분 |
총 관객 수 | 2,237,271명 |
월드 박스오피스 | $13,085,023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스트리밍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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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트하우스 박찬욱관에 전시된 아트포스터. (제작: 프로파간다) |
2009년 제6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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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열 前 포스터[1] | ▲ 2차 포스터 |
3.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살이 썩어가는 나병 환자와 같이 모두가 저를 피하게 하시고 사지가 절단된 환자와 같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하시고 두 뺨을 떼어내어 그 위로 눈물이 흐를 수 없도록 하시고 입술과 혀를 짓찧으시어 그것으로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며 손톱과 발톱을 뽑아내어 아주 작은것도 움켜쥘 수 없고 어깨와 등뼈가 굽어져 어떤 짐도 질 수 없게 하소서. 머리에 종양이 든 환자처럼 올바른 지력을 갖지 못하게 하시고 영원히 순결에 바쳐진 부분을 능욕하여 어떤 자부심도 갖지 못하게 하시며 저를 치욕 속에 있게 하소서. 아무도 저를 위해 기도하지 못하게 하시고 다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만이 저를 불쌍히 여기도록 하소서. 티저 예고편에 나오는 기도문 전문 |
4. 시놉시스
내가 이 지옥에서 데리고 나가 줄게요... 신부, 뱀파이어가 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살인을 부르는 치명적 유혹!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
5. 등장인물
5.1. 현상현[2]
현상현 (송강호 扮) |
"내가 이 지옥에서 데리고 나가 줄게요."
"저는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합니다."
원작의 로랑 르클레어.상현은 독실한 신부로서 가톨릭 병원에서 근무하지만 본인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계속 사망하자 무력감과 죄책감을 느끼고 본인이 불치병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 현재 전세계에 퍼져있는 불치병 이브의 치료제를 만드는 임상실험에 자원한다. 결국 이브에 감염되고 과다출혈로 사망하지만[3] 수술 과정에서 의문의 피를 수혈받으며 뱀파이어로 부활한다.[4]
이 일로 상현은 화제가 되며 현신한 예수라 불리게 되어 혼란에 빠진다. 자신이 스승으로 여기는 노신부에게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조언을 듣고 자신이 죄책감을 가지게 된 환자인 효성의 주치의를 만나 고해성사를 듣는다. 그런데 이때 주치의의 고해성사를 통해 효성을 치료하는 것이 지겨워 일부러 늦게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을 삭인 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요청한 방문에 가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어린시절 친구 강우의 어머니 라 여사를 만나게 되고 강우를 고쳐달라며 병원으로 끌려가 강우와 재회하게 되고 강우의 아내 태주와도 인사하게 된다. 이후 그들의 집도 방문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거의 태주가 학대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날 밤 알몸의 상태에서 뱀파이어가 된 영향으로 성욕이 폭발한 상현은 피리로 허벅지를 내리치며 성욕의 조절을 시도하고[5] 이후 피리에 묻은 자신의 피를 먹으려 하지만 거북함에 힘들어하며 안경을 벗은 후[6] 그와 동시에 온 몸의 감각이 활성화되며 온갖 소리가 들리고 냄새가 맡혀[7] 힘겨워하다가 본인의 피부 속 진드기를 느끼고는 기절하고 만다.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 밤이 지나 해가 뜨고 햇빛에 의해 피부가 타고 만다.[8]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이후 하루종일 옷장 속에 들어가 있다가 전화를 받아 병원으로 가 자신을 신봉하는 신자의 안식을 빌어주는데, 그 과정에서 본능으로 인해 환자의 피를 닦아 먹고 효성의 링거로 피를 빨아먹자 당황하지만 이로 인해 수포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피를 먹어야 살아갈 수 있는 본인의 운명에 절망하며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죽지 않고 그날 밤 또 다시 태주가 맨발로 달리자 곧바로 태주에게 나타나 자신의 신발을 신겨준다.
다음날 밤 노신부를 만나 자신의 가슴에 상처를 내 노신부에게 손을 넣어 자신의 심장을 만지게 한 후 손을 빼자 곧바로 상처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죄를 저지르지 않은 내가 어째서 이러한 뱀파이어가 되었는지 신세한탄을 한다. 이에 좋게 받아들이라는 노신부의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 한다.[9]
그 후 방문한 강우의 집에서 곧바로 자신을 부르는 태주에 의해 지하로 내려가는데 태주는 상현에게 새 신발을 주면서 유혹한다. 이에 상현은 다시 철로 된 자로 허벅지를 때리며 성욕을 조절하려 하지만 태주는 이를 방해한 후 상현의 바지를 강제로 벗기고 상현의 다리를 천으로 묶은 채 역강간 해버린다. 본격적으로 태주가 상현을 강간하려 한 그 순간 강우가 태주를 부르며 태주의 강간은 끝난다.
그날 밤 성당 마당에서 노신부에게 처음 나눈 성관계의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성욕을 절제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이후 태주를 자신이 일하는 병원으로 불러 처음으로 성관계를 나누며 쾌락을 느끼고[10] 성관계가 끝나자 태주에게 링거로 효성의 피를 마시며 본인이 뱀파이어라고 고백한다.
놀라 집으로 도망간 태주에게 나타나 자신이 뱀파이어니까 좋아하지 않는 것이냐며 따지고 태주가 자신을 거부하자 돌아가는 길에 분노하며 가로등을 부순다. 그리고 그날 밤 효성을 간호하며 그와 동시에 효성의 피를 뽑아가는데 갑자기 태주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뱀파이어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태주를 병원으로 불러 뱀파이어의 힘을 과시하며 동전을 괴력으로 자르고 태주를 안은 채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그리고 태주의 다리에서 상처를 발견하자 강우가 학대를 저지르냐며 분노하고 태주를 지키려는 마음을 가지고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곧바로 노신부를 찾아가 신부라는 위치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후 강우의 집으로 찾아가 라 여사의 술주정을 들어주고 강우가 잠들자 지하로 가 태주와 자유롭게 성관계를 맺고 태주에게 성관계를 처음하는 본인이 세게 해서 아프지 않았냐 물어보고 태주가 괜찮다고 하자 화색을 띠며 또 하자고 한다.[11][12] 또한 태주에게 강우를 버리고 자신과 떠나지 않겠냐고 묻는데 태주가 상현은 신부라 지칭하며 고민하자 본인은 신부가 아니라고 말하며 앞으로 본인이 모든 일을 하겠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태주에게도 본인처럼 낮에 자라 권유한다.
그리고 결국 강우가 태주를 학대한다 느끼자 살해하기로 결심. 태주와 함께 강우를 낚시터로 유인해 강에 빠트려 죽여버린다. 신망으로 경찰의 수사에서 빠져 나온 후 수포가 다시 올라오자 노신부를 찾아가 피를 줄 테니 사죄경을 읊어달라 부탁한 후, 노신부가 사죄경을 읊어주자 노신부를 죽인 후 피를 마셔 수포를 없애고 시신을 실은 채 절벽으로 가 시신을 유기한다.[13]
병원에서 이블린이 태주를 위한 기도를 부탁하자 기도를 빙자해 태주에게 강우의 죽음에 대해서 입을 맞추자고 하고 며칠 후 본인을 따르는 유 간호사에게 피를 주는 것은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세뇌해 링거로 모든 피를 빨아 먹어 살해한다. 이후 라 여사까지 아들의 죽음에 충격으로 쓰러지자 아무도 없는 집에서 성관계를 하려 하지만 의문의 축축함에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태주가 자신의 가슴을 빠는 애무를 하자 금세 태주의 겨드랑이를 핧으며[14] 동침을 한다. 하지만 동시에 살인의 죄의식에 잠식되며 물에 흠뻑 젖은 채 태주와 성관계를 한다.
태주와 단둘이 라 여사를 간병함과 동시에 사지마비인 라 여사 앞에서 애정행각을 한다. 그러다 태주가 라 여사의 뺨을 때리자 상현은 버릇 없다며 태주의 뺨을 때린다. 뺨을 맞은 태주가 지금까지 강우는 자신을 때린 적이 없다고 무심결에 이야기하자 흠칫한다. 상현은 한때 태주를 가졌던 강우를 질투함과 동시에 그녀의 다리 상처가 자작극임을 깨닫고 분노하고, 태주를 폭행하다가 목 졸라 죽여버린다. 이에 슬퍼하며 태주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 뱀파이어로 만들어 되살린다.
태주와 자유롭게 성관계를 하고 낮 동안 함께 옷장 속에서 알몸으로 잠을 청하며[15] 살아가고 집을 새로 꾸미자는 태주에 말에 집을 온통 새하얗게 칠한다.하지만 태주가 본인과 달리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며 피를 빨자 이에 대해 태주에게 따진다. 태주가 그 와중에 신부의 도리는 지키고 싶은 거냐며 조롱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지만 태주를 힘으로라도 제압한다. 이 일을 계기로 태주에게 피를 먹이지 않으려 노력하나 태주의 몸에 수많은 수포가 올라오자 피를 주기로 하고, 동시에 복수를 위해 효성을 혼수상태에 빠트린 주치의를 불러 태주가 살해하게 한다.
의사의 울리는 신음에 죄책감을 느끼던 와중 자신의 앞에 오아시스 멤버들이 찾아오고, 손가락이 움직여지는 라 여사가 마작을 하던 중 강우를 죽인 것이 본인과 태주라고 밝힌다. 담담하게 있었지만 태주가 오아시스 멤버들을 살해하는 것을 보며 이블린을 살리기 위해 이블린의 피를 빠는 것처럼 속인다. 상황이 끝난 후 태주가 밖으로 나가자 태주와 함께 죽기로 결심한다.
태주와 라 여사를 태운 채 절벽으로 가며 그 와중에 자신을 신봉하는 신자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 한 여신도를 강간하는 연기를 한다. 본인과 여신도를 본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경악하며 자신을 때리고 돌을 던지자 자리를 떠나며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16][17]
이후 절벽으로 가 태양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며 죽을 준비를 하는데 이에 태주가 반발하며 트렁크로 숨자 트렁크 뚜껑을 날려버리고, 차 밑에 숨자 차를 옮겨버린다. 결국 태주가 이에 동의하자 차 보닛에 앉아 태양을 기다리는데 이때 태주에게 지옥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긴다.[18] 결국 태양이 떠오르고 피부가 수포로 덮이면서 타들어가며 둘은 사람 모양의 재가 되어 죽음을 맞는다.
5.2. 태주[2]
태주 (김옥빈 扮) |
태주는 남편 강우와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한 뒤 강우의 뒤치다꺼리를 처리하고 시모인 라 여사에게 학대를 당하면서 무기력한 일상을 살아가다 가끔씩 밖을 맨발로 달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우가 암에 걸려 입원하자 병원에 따라갔다가 남편의 친구인 상현을 만나게 되는데 학대당하는 본인을 본 상현이 다른 사람처럼 자신을 비웃지 않고 동정심을 내비치고 맨발로 달리는 자신에게 신발을 신겨주자 상현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이후 상현이 다시 본인의 집에 방문하자 상현을 라 여사의 한복점으로 불러 신발을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그에게 키스를 한 뒤 자신이 어릴 적 고아원에서 살았고 그 곳에 방문했던 상현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계속 기다려왔다고 밝힌다. 이후 자신과의 성관계를 거부하는 상현을 밀어 쓰러뜨린 뒤 상현의 바지를 벗기고 상현의 다리를 천으로 묶은 뒤 역강간하고 성관계를 이어가려던 중 강우와 라 여사의 부름에 끝내고 만다.
이후 성관계를 경험한 상현이 자신을 병원으로 부르자 찾아가 그와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다.[20] 이후 관계가 끝나고 상현이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밝히자 공포심에 도망가지만 본인의 집으로 찾아온 상현이 돌아가는 길에 힘으로 가로등을 부수는 것을 지켜보며 계략을 세운다.
5.3. 강우[2]
강우 (신하균 扮) |
5.4. 라 여사[2]
원작의 라캥 부인5.5. 승대[2][오리지널]
5.6. 영두[2][오리지널]
5.7. 이블린[2][오리지널]
필리핀인으로 영두와 국제결혼 한 것으로 보인다. 독실힌 카톨릭 신자인지 상현을 처음 만났을 때 손에 키스하는 극상의 예를 표한다.
5.8. 노신부[2][오리지널]
노신부 (박인환 扮) |
상현의 정신적 스승으로 상현은 본인이 뱀파이어가 된 것도 맨 처음 알려주며 해결책을 상의하려 하지만 오히려 노신부는 뱀파이어가 된 것이 붕대를 한 성자라고 불리는 등 좋은 일의 시작이 되었으니 좋게 생각하라는 애매한 답변만 내놓고 심지어 뱀파이어가 되면 모든 상처가 사라짐을 알고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며 애원하는 등 집착을 보인다. 결국 상현은 강우를 살해한 직후 피를 먹지 않아 수포가 올라오자 노신부에게 피를 주겠다는 명분으로 사죄경을 읊게 한 후 살해하고 시체를 뱀파이어의 괴력으로 절벽 너머에 던져버린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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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3 / 100 | 점수 7.6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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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1% | 관객 점수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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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3 / 5.0 | 관람객 별점 3.2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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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76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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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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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2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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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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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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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 ||평점 없음 / 100 |
The stylish Thirst packs plenty of bloody thrills to satisfy fans of both vampire films and director Chan Wook Park.
스타일리시한 영화 <박쥐>는 박찬욱 감독의 팬들과 뱀파이어 영화 팬들을 둘 다 만족시킬만한 피투성이 스릴이 가득차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스타일리시한 영화 <박쥐>는 박찬욱 감독의 팬들과 뱀파이어 영화 팬들을 둘 다 만족시킬만한 피투성이 스릴이 가득차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에밀 졸라의 소설 <테레즈 라캥>을 각색한 작품으로[35] 원작은 범죄물+호러였지만 여기에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추가한 것이다. 기존에 난립한 뻔한 뱀파이어 작품들과는 궤를 달리 하며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 김기영의 영화들과 비슷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당시 평이 무척 갈렸다.[36] 게다가 평론가 평도 갈려서 로저 이버트는 '박찬욱이 철학을 잃어버렸다'고 평한 반면, 이동진은 '《복수는 나의 것》과 겨룰 만한 아찔할 정도의 걸작'이라고 평하였다.[37]
훗날 박찬욱 본인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찍었던 작품 중 가장 좋았던 것이《박쥐》였다. 왜냐면 내 마음대로 다 할 수 있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박찬욱이 큰 제작비를 갖고 본인 마음대로 만든 첫번째 영화이며[38][39] 그래서 대중성에 대한 고려 없이 만들다 보니 호불호가 발생하고, 원하는걸 다 넣다보니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구조가 되어버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가장 박찬욱 고유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6.1. 평론가 평
★★★☆
하긴 칸은 이런 걸 좋아하지. 아시안 판타지라고나 할까…
- 유지나
하긴 칸은 이런 걸 좋아하지. 아시안 판타지라고나 할까…
- 유지나
★★
뱀파이어 영화로서 매력없음
-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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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사를 가장한 선무당 놀음
-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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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하게 천박한 척하는 영화
- 김봉석
고상하게 천박한 척하는 영화
- 김봉석
7. 흥행
2009년 4월 30일에 국내에서 개봉했는데 평론가들이나 일반 관객이나 호불호가 갈렸다. 이는 2009년 5월 28일에 개봉한 봉준호의 《마더》와 비슷한 케이스다. 다만, 《마더》는 일반 관객 쪽에서는 약간의 호불호가 갈렸고 평론가들은 대체적으로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보였다. 최종 누적 관객수는 223만 7,271명으로 흥행에는 그럭저럭 성공했다.8. 기타
- 박찬욱은 원래 '뱀파이어 신부 이야기'와 '테레즈 라캥'을 따로 영화화하려고 했지만 당시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았던 안수현 프로듀서가 "테레즈 라캥과 뱀파이어 신부 이야기를 합치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조언했는데, 이를 받아들여 탄생한 것이 박쥐라고 한다. 박쥐의 초본이라고 볼 수 있는 저 두개의 각본은 박찬욱이 가장 영화화 하고 싶었었던 작품이었기에, 박찬욱이 제일 좋아하고 제일 작품성이 높다고 자화자찬하는 작품이 바로 박쥐다.
-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유출본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 해외에서는 안티 트와일라잇 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 이 영화에서 송강호는 성기를 노출시켰다. 극 중 내용상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었다. 자신을 의지하는 신도들의 믿음을 깨기 위해 한 여성[42]을 겁탈하려 한듯 했지만 사실은 발기되어 있지 않은 성기를 노출함으로써 성욕 때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것. 처음에는 성욕에 시달려 스스로 허벅지를 구타하기까지 하고, 태주와의 불륜으로 성관계에 중독되다시피 했던 상현을 생각하면 '발기되지 않은 성기'의 함의는 생각보다 더 크다. 현상현의 가장 수치스러운 모습을 의도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가장 위대한 성인같은 면을 보여주기 위한 박찬욱의 역설적 의도가 숨겨져 있다. 성기를 노출한 현상현이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걸어 나가다 만족스러운 웃음을 보이는 것은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참고로 이 장면은 정서경 작가가 쓰지 않았다. 정서경이 임신으로 잠시 작업을 쉬고 있는 사이 박찬욱이 시나리오를 바꿨다고 한다. 하지만 정서경도 마음에 든 부분이었다고 한다. 현상현이 서서히 몰락하다가 결국 이 장면에서 추락하여 바닥을 찍고 다시 비상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는 장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장면의 시나리오를 쓴 박찬욱도 정서경이 쓴 현상현의 기도문에 영감을 받아 이와같은 장면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국 가톨릭 계열에서는 평이 안 좋으며, '감독인 박찬욱은 가톨릭 집안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냐'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일단 가상 이야기인 영화이기 때문에 대놓고 비판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박찬욱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다. 박찬욱은 씨네21 등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종교가 없다고 밝혔다. 박찬욱을 굳이 가톨릭 세계에 가두자면 냉담자 정도가 맞다. 박찬욱은 현재 무교이지만 박찬욱의 집안 자체는 독실한 가톨릭인 건 사실이며, 어린 시절의 박찬욱이 가톨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다. 어릴 땐 신부가 되라는 권유도 받았지만 그럼 결혼을 못한다며 바로 포기했다고 한다. 사족으로 박찬욱은 스스로를 무신론자로 여기지만, 목사의 설교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박찬욱은 서강대학교 출신이며, 서강대학교는 예수회 산하, 즉 가톨릭 계열의 학교이다.
- 한국 영화 두번째로 할리우드가 제작 투자 및 배급을 맡은 영화다.[43]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담당했으며, 미국 배급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자회사인 포커스 피처스[44]가 맡는다. 한국 배급사는 CJ ENM MOVIE다.
- 일본에서는 2010년 2월 27일 개봉하였으며, 일본 타이틀은 갈증(渇き). 참고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동명의 일본 영화가 있어서 일본 내에서도 종종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45]
- 평론가 이동진은 이 영화를 주제의식과 내용 면에서 현재까지 나온 박찬욱의 연출작 중 최고작으로 뽑은 바 있다.
- 여주인공인 '태주' 역의 캐스팅에 박찬욱이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평소에는 자신을 볼 때마다 대본 좀 보내달라고 그렇게 조르던 여배우들이 정작 '태주' 캐스팅은 모두 거절했다며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서운함을 토로했다. 아마 그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고생이 꽤 심했던 모양. 그러나 영화에서 '태주'의 모습을 보자면 여배우들의 거절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노출과 정사 장면은 기본에 고난도 액션도 잦은 편이고 연기의 변화 폭도 매우 큰 데다 후반부엔 살인귀로까지 변하는 배역이 모든 여배우에게 매력적이기는 힘들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주'는 뱀파이어라는 설정이다. 가뜩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역할에 이런 비현실적인 판타지 설정까지 더해졌으니 선뜻 하겠다고 나서는 배우가 드문 게 당연한 배역이다. 난항 끝에 여러 사건으로 연예인 커리어 자체가 한 풀 꺾였던 '태주' 역을 맡은 김옥빈은 이 영화를 계기로 재기에 성공하며 다시 스타덤에 오른다.[46]
- 미디어믹스에서 보편적으로 묘사되는 뱀파이어는 굉장히 우아하고 섹시한 미남인데, 송강호는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미남상과는 거리가 먼 외모고 당시에는 우아함이나 섹시함과는 거리가 먼 촌구석 건달같은 이미지라 박찬욱이 처음부터 남주인공인 '현상현' 역으로 송강호를 내정하고 각본을 집필하는 바람에 정서경 작가가 박찬욱과 합작으로 각본을 집필하면서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촬영장에 가보니 자신의 걱정이 과오였다고 느낄 정도로 송강호가 매우 섹시하고 멋있었다고 한다.
- 메이킹에서 박찬욱은 복수 3부작으로 보낸 시간이 길었고, 복수 3부작을 완성해놓고 나니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고 폭력에 피폐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 황량한 느낌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찍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친절한 금자씨》다음은 당연히 박쥐여야 했지만, ‘내 기분이 그게 아니어서’ 정말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기분으로 싸이보그를 빨리 써서 찍었다고. 그 후엔 개운해진 마음으로 박쥐를 찍었다고 한다.
- 작중에서 파란 색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박찬욱이 제일 싫어하는 색이 파랑이다.
- 왓챠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이었으나 넷플릭스는 종료되었고 왓챠는 아직 서비스중이다.[47] 왓챠에는 감독판(확장판)이, 넷플릭스에는 극장판으로 서비스 되었다. 감독판 러닝타임이 14분 더 길다. 감독판에는 태주와 상현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씬이 추가되었으며 엔딩 음악에도 차이가 있다.
- 티빙에서도 서비스 중인데, 신기하게도 pc나 모바일로 시청시 극장판(133분)이, 스마트TV로 시청시 감독판(147분)을 송출해준다. 또한 스마트TV로 시청시 주인공의 중요 부위 노출 장면에 블러처리를 해놓았으니 유의할 것
- 이동진 해설
- 라 여사가 범인을 바라보며 눈을 깜박여대는 그 장면에서 이미 그녀가 마신 피의 역할은 끝났다고 봐도 좋다. 그 이후의 장면들에서는 단지 맥거핀일 뿐이니, 그리 신경 쓸 바는 아니다.[48]
- 방구석 1열에서 박찬욱 감독이 직접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때 후배 감독들, 임필성 감독, 봉준호 감독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뱀파이어가 된 신부 영화를 찍고 싶다는 소리를 했다가 후배 감독들에게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과거 일화를 말했다# 그때 봉준호는 한강에서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찍고 싶다는 소리를 했다고 한다.
9. 외부 링크
- 박찬욱 단독 인터뷰 <박쥐>가 난해하다는 건 정말 인정 못 하겠다
- [영화읽기] 이 매혹적인 불균질함이여! - 이동진(영화평론가)
- 박찬욱 감독 인터뷰 - 유튜브
- Film director Park Chan-wook talks to hmv - Interview Part 1
- South Korea's Park Chan-Wook Interviewed at Comic-Con
- Comic-Con Interview: Chan-wook Park (THIRST, OLDBOY)
- DP/30 Sneak Peek - Thirst director Chan-wook Park
- Park Chan-Wook FFF 2009
- 로저 에버트 리뷰 번역
-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박쥐 평론(유튜브)
[1] 누구나 볼 수 있는 포스터 치고 수위가 너무 세서 이후에는 김옥빈의 하체 부분을 지우고 공개했다. 그러나 김옥빈의 자세를 통해 영화 제목인 박쥐를 표현한 것이기에 의미부여를 할 만한 포스터이다.[2] 이 행적은 감독판을 기준으로 작성 되었습니다.[3] 이때 토하는 피로 불고 있던 피리가 오염되는데 이는 상현이 성욕에 타락함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4] 이때 평소 본인이 외던 기도문을 말해 꽤 오싹하다.[5] 이때 달리는 태주의 신음소리가 들린다.[6] 안경은 상현의 신부로서의 정체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는데 안경을 벗는다는 것은 상현이 신부임을 포기한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고 실제로 성욕에 취해 태주와 바람을 피고 범죄를 저지른 뒤에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7] 라디오 소리, 파 써는 소리,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소리, 신부들의 웃음소리, 고양이 울음, 헬스클럽의 런닝머신 소리, 본인을 신봉하는 신도들의 기도 소리,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 등 별 소리와 냄새가 들리고 맡혀 혼란스러워 한다.[8] 이때 이후 상현은 옷장을 눕히고 낮 동안 옷장 안에서 밤을 기다리며 살아간다.[9] 그 와중에 노신부가 이를 좋게 보며 자신의 손목을 그어 피를 주자 감탄하며 곧바로 미친 듯이 빨아먹는다.[10] 이때 처음에는 태주의 어깨를 물어뜯어 피를 먹으면서도 미안해하지만 태주가 이를 즐기자 처음에는 상의만 벗었던 상현이 본격적으로 바지를 벗고 태주와 성관계를 하며 처음하는 성관계에 버거워하지만 몇 시간 후 쾌락에 젖은 채로 태주와의 성관계를 마무리한다.[11] 이 말에 태주는 경악하며 자신은 왜 이상한 사람들하고만 엮이냐며 강우는 성관계를 5년에 1번, 상현은 하루에 5번을 한다며 한탄한다.[12] 이는 상현이 완벽히 신부임을 포기하고 성욕에 취했음을 보여준다.[13] 이때 광기에 찬 모습으로 뱀파이어가 된 것은 하느님이 나를 무관심하게 버린 것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역할을 맡긴 것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자신의 역할이 유부녀를 좋아하는 것인지 무엇인지는 나도 모른다며 앞으로는 한 사람의 흡혈귀로서 성실하게 살아가며 본인의 정확한 역할을 찾을 것이라며 노신부의 시신을 괴력으로 절벽 너머로 던져 유기한다.[14] DVD 코멘터리에 따르면, 각도를 속여 핥는 것처럼 보이게 촬영했다고 한다.[15] 이때 교태를 부리며 벌써 해가 졌다는 태주에 말에 미소지으며 볼을 쓰다듬는 애정행각을 한다.[16] 이때 송강호의 성기가 노출된다![17] 박찬욱 감독은 이 장면에 대해 상현이 자신을 믿고 있는 신도들에게 의도적으로 성기를 노출하며 본인들이 믿고 있는 존재가 미약한 한 인간임을 자각시켜 신도들의 잘못된 믿음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설명했다.[18] 이에 태주는 죽으면 끝이라는 말과 함께 '그동안 즐거웠어요 신부님' 이라고 대답한다.[2] [20] 이때 관계를 하던 상현이 자신의 어깨를 물어뜯는다.[2] [2] [23] 사진의 왼쪽부터.[2] [오리지널] [26] 사진의 왼쪽부터.[2] [오리지널] [29] 사진의 왼쪽부터.[2] [오리지널] [32] 사진의 왼쪽부터.[2] [오리지널] [35] 원작처럼 친구의 아내와 불륜에 빠지는 주인공, 마마보이인 친구, 욕망에 굶주려있는 친구의 아내가 나오며, 주인공과 친구의 아내가 함께 남편을 죽인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에서도 드러내고 있다 테레즈→태주, 카미유→강우, 라캥 부인→라 여사.[36] 불호 쪽의 의견은 주로 '에밀 졸라 원작에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왜 섞어서 구조가 엉클어졌냐', '뭔가 알 수 없는 괴작이 나왔다' 등[37] 영화 평과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사실 이동진은 로저 이버트가 좋은 평론가가 아니라고 비판한 적이 있었고, 실제로 둘의 평론은 종종 엇갈릴 때가 있었다. 이동진은 이버트보다는 레너드 말틴의 평론이 더 좋다는 평가를 했다.[38] 《복수는 나의 것》도 마음대로 만든 영화이지만 저예산(25억)이었다.[39] 그 외《공동경비구역 JSA》,《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도 박찬욱 스타일이 살아있지만 본인이 저렇게 언급한걸로 볼 때 어느정도의 대중적 타협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40] 김옥빈은 떠오르는 청춘스타였으나 2006년 희대의 망작이라는 혹평을 받았던 《다세포 소녀》출연과 예능 프로그램의 할인카드 발언으로 하루 아침에 '된장녀'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완벽히 연예인 인생의 나락을 맞았었다. 그래도 《다세포 소녀》의 촬영 감독이었던 정정훈이 이 영화의 촬영 감독이 되어 감독에게 김옥빈을 추천하고 캐스팅이 되었다.[41] 된장녀 사건 직전 김옥빈은 라이징 청춘스타로 엄청나게 푸쉬를 받고 있었으며 실제로 인기도 좋았지만 된장녀 사건으로 인해 김옥빈은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졌었다. 그렇기에 그 사건이 없었다면 재기를 위해 수위가 강한 박쥐보다는 그 전의 청순했던 이미지 관리를 위해 멜로물 위주로 출연했을 가능성이 높다.[42] 배우 황우슬혜로 당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에 단역으로 출연하였다.[43] 2005년에 개봉한 <무영검>이 최초이며,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뉴 라인 시네마에서 제작 배급했다.[44] 주로 드라마 및 인디펜던트 영화 배급으로 유명하다.[45] 다만 일본 영화는 뒤에 。가 붙는다는 차이가 있다.[46] 앞선 '된장녀 논란'이 없었다면 김옥빈은 재기를 위한 영화인 박쥐보다는 멜로드라마에 주로 출연하는 청춘 배우의 길을 걸었을 확률이 높다.[47] 2022년 11월 기준. 이 시기에 종료된 것이 아닌 이 때를 기준으로 이미 종료되어 있었다.[48] 애당초 라 여사가 해가 뜰 때 어떻게 됐는지 같은 것은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보여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궁금한 건 사실. 두 사람의 사랑의 극치가 보여지는 장면에서, 중요한 건 두 사람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