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현실 반영 오류
2.1. 세계 탐험 편
3. 법적 고증 문제4. 미화 문제5. 작화 문제6. 캐릭터 붕괴7. 세계 도시 이후의 문제점2.1.1. 이라크2.1.2. 프랑스2.1.3. 중국2.1.4. 이집트2.1.5. 미국2.1.6. 일본2.1.7. 그리스2.1.8. 러시아2.1.9. 독일2.1.10. 호주2.1.11. 브라질2.1.12. 영국2.1.13. 튀르키예2.1.14. 태국2.1.15. 이스라엘2.1.16. 스위스2.1.17. 필리핀2.1.18. 핀란드2.1.19. 폴란드
2.2. 한국사 편2.3. 세계 도시 탐험 편1. 개요
학습만화 보물찾기 시리즈의 여러 문제점들과 오류들을 다룬 문서.2. 현실 반영 오류
책의 내용 자체의 문제는 주로 창작물의 반영 오류(구 고증오류)에 있다.사실 이런 류의 세계문화에 대해서 다루는 학습만화는, 먼나라 이웃나라 시절부터 같은 문제점을 공유하고 있다. 세계는 현재까지도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고 위키처럼 꾸준히 갱신할 수 없는 출판만화의 특성상 당연히 현실과의 격차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먼나라 이웃나라/문제점 문서의 도입부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 문단도 같이 보면 좋다.
2.1. 세계 탐험 편
2.1.1. 이라크
- 달의 신 난나를 여신으로 묘사했는데, 난나는 남신이다. 또한 태양신에다가 남신으로 묘사된 닝갈(닌갈)은 태양신이 아닐 뿐더러 여신이다.[1] 태양신은 난나와 닝갈의 아들 샤마쉬이다. 스토리 내에서는 보통 설화에서 해와 달을 부부나 오누이로 묘사하는 전개를 이용하는데, 수메르인들은 해가 달의 궤적을 따라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달을 상징하는 난나의 뒤를 태양을 상징하는 난나의 아들 샤마쉬가 따라간다고 믿었다. 즉, 수메르 신화에서 해와 달은 부자관계를 나타내며, 작중 전개에 등장한 닝갈은 난나의 아내이자 샤마쉬의 어머니인 갈대의 여신이다.
- 134페이지와 158페이지에서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을 세계 최초의 성문법이라고 설명했는데 우르 제3왕조 시기에 제정된 우르남무 법전이 300년 이상 더 오래되었다.
- 145페이지에서 메디아를 메디나라고 썼다. 156페이지에서는 쿠프라고 쓰고 우루크를 본문에서는 우르크라고 쓰고 역사상식에서는 우루크라고 썼으며 우르가 엘림에게 멸망했다고 쓰고 75페이지에서는 우룩에이난다라고 쓰는 등 오타 투성이이다. 유프라테스강도 유프라데스강이라고 잘못 써진 부분도 있으며 160페이지에서는 마드둑이 나온다.
- 49페이지에서 봉팔이가 끼고 있던 반지가 20년 전에 도난당한 프랑스 여왕의 반지라고 하는데 프랑스는 살리카법의 영향으로 여왕이 없었다. 아마 왕비를 설명하려고 한 듯하지만 여왕과 왕비를 구별해서 칭하지 않으면 혼동의 여지가 있는지라..
2.1.2. 프랑스
- 카트린느와 기즈공이 귀족으로 묘사된다. 프랑스는 공화정이라 귀족이 없다.[2] 후손으로서 사적으로 표방한 것일 수 있다.
- 푸아그라와 캐비아, 트러플이 세계 3대 진미로 언급되는데, 실상은 항목 문서 참조.
- 악역인 '브리지트 파르숑'이 사실은 오를레앙 왕조 황태자의 증손녀로[3], 2월 혁명 이후 하야한 루이 필립 왕은 영국으로 망명을 갔지만 황태자는 잠적, 정체를 숨기고 풍요롭게 살았다고 언급되는데... 이는 픽션을 위해 각색된 것으로, 실제 역사와는 다르다. 실제 역사에서 루이 필립 왕의 황태자인 오를레앙 공작 페르디낭 필리프는 아버지보다 8년 일찍 세상을 떴으며, 그의 아들인 파리 백작 필리프는 정체를 숨기고 살기는 커녕 대놓고 왕위를 요구했다.(...) 그리고 이 설정 때문에 졸지에 매우 병맛스러운 오류가 생겼다. 설정이 밝혀지기 전 피렌체 다이아몬드에 대한 설명 중 엘리자베트 황후에게 넘어갔다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박살내고 자취를 감췄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엘리자베트 황후는 2월 혁명 이후 황후가 된 사람이다. 즉 황후가 가진 다이아몬드가 가짜가 아닌 이상 중대한 설정오류가 되고 만 것. 문제는 작중에서 아무도 이 부분을 지적하지 않는다.
2.1.3. 중국
- 사실 양귀비는 현대적인 미인이 아니라 살집이 많은 미인이었다.
바꾸려던 기무라 사장의 짝퉁그림처럼이건 타 매체에서도 알면서도 현대에 맞게 각색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 보물찾기 시리즈 개그코드상 양귀비의 원래 모습이 나오고 이게 무슨 미인이냐면서 놀라는 주인공이 나오는게 자연스러워서 몰랐을 확률이 높다. - 태극권과 겨루는 장면에서 태권도를 4000년 고유의 무도라고 하였다. 태권도는 가라테를 기본으로, 택견과 중국무술의 일부 요소들이 첨가되어 만들어진 현대 무술이므로 4000년 설은 근거가 전혀 없다.
2.1.4. 이집트
- 등장인물 '하산'이 아내를 18명이나 데리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는데 쿠란 율법상 4명이 한계다. 아이세움도 이걸 알았는지 요즘에 나온 근간본에서는 대사가 바뀌었으며[4] 깨알같이 아내는 4명까지만 둘 수 있다는 글로 수정되었다.[5]
- 유사과학인 피라미드 파워가 언급된다.
- 이은주 조교가 피라미드 외계인 건축설을 주장하고 지구본 교수도 농담처럼이나마 동의한다. 항목에서 보듯 피라미드는 건축 기술의 발달 과정도 다 밝혀져 있고, 쇠락 과정도 다 밝혀진 건물이다. 차라리 동사의 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가 그것을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쪽은 주인공인 우주가 저런 음모론을 떠들자 아버지 강만수가 혼내는 장면까지 있다.
2.1.5. 미국
- 션 브린치가 익혔다는 북미 인디언의 무술 오키치타우는 전통무술이 아니라 합기도, 유도 등 여러 무술을 섞은 현대 창작무술로, 사이비로 취급받는다.
- 미국 본토에는 발을 디디지도 못한 콜럼버스의 일기장이 미국 본토에서 발견되는 등, 콜럼버스가 미국에 상륙했다는 식으로 묘사를 한다. 작가도 후에는 이를 인지했는지 쿠바편에서는 "실제로 콜럼버스가 상륙한 곳은 쿠바 같은 일부 섬들이었죠. 미국 본토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라고 정정한 정보가 나왔다. 그런데도 미국편의 오류는 여전히 그대로인데, 스토리 전체를 뜯어고쳐야 할 수준이어서 이렇게 땜빵만 한 것으로 보인다.
- 지팡이와 이은주가 이라크 갔다 왔다는 이유로 테러범 취급 당하며 미국 비자 신청을 거절당했는데 이것 역시 오류다. 그렇게 치면 이라크와 아프간에 파병된 군인들은 엄연한 미국 자국민인데 자국에 귀국을 못 하게 된다.[6]
물론 이와 별개로 미국 대사관이 비자 문제에 까다로운 건 사실이다[7]더군다나 이라크에 간게 문제라면 중국에도 갈 수 없어야 정상이다. 미국과 달리 중국은 지금도 비자가 있어야 갈 수 있고 비자 신청도 미국 못지 않게 매우 까다롭다.
2.1.6. 일본
- 신칸센을 타고 신주쿠역에서 교토역까지 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차량이 구형 로망스카다.[8] 또한 신주쿠역에는 신칸센이 정차하지 않는다.[9]
그냥 도쿄역으로 하지 - 지팡이가 야쿠자에게 삼국사기에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기록되어 있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삼국사기에는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 했다고 나오고 독도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한국 역사 교육계가 독도 관련 교육을 할 때 사용하는 논리를 아무런 조사없이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2.1.7. 그리스
- 헤라가 고대 그리스 신앙을 믿는 것처럼 나오지만, 현대 그리스는 그리스 정교회가 국교이며 대부분은 정교회 신자다. 고대 그리스 신앙에 대해서는 문화 유산의 차원으로써 자랑스러워하지 진지하게 신앙으로 믿는 사람은 없다. 다만 작중에서도 사제가 부활절 달걀을 나눠주고 아토스 산이 언급되는 등 현대 그리스가 정교회를 믿는 국가인 묘사가 있기는 하다.
2.1.8. 러시아
2.1.9. 독일
- 봉팔이가 네오 나치스를 뒷담화하면서 독일 내의 외국인 거주자가 7,400만이나 된다고 언급했는데, 현재 독일의 인구는 약 8,400만 명으로 봉팔이 말대로라면 독일인은 대략 1,000만 명 정도밖에 안 되어 독일은 미국보다 더 한 외국인의 나라가 되어버린다. 거꾸로 8천만 독일 인구 중에 독일인은 약 7,200만 명이다.
- 86~87페이지에서 살펴보면 합스부르크 가를 오스트리아 가로 잘못 인쇄하였다
2.1.10. 호주
- 캥거루 어원에 대해 잘못 알려진 주장이 나온다.
2.1.11. 브라질
- 마라카낭이 말라까낭이라고 표기되었다. 원어 표기도 Maracanã이므로 말라까낭이라고 읽는 건 불가능하다.
- 브라질은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라는 서술이 있지만 오히려 브라질은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중 하나이다.
- 작중 브라질 현지인이 자신의 아들을 '호세지뉴'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호세는 스페인어 발음이고 포르투갈어로는 '조제지뉴'라고 발음해야 한다.
2.1.12. 영국
- 버킹엄 궁전에 국왕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대한 설명이 잘못되었다. 작중에는 버킹엄 궁전에 유니언잭이 게양되어 있으면 국왕이 재궁 중이고 깃발이 내려가 있으면 출타 중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실제는 국왕이 재궁 중일 경우엔 영국 왕실 깃발인 로열 스탠더드 기가 게양된다. 그리고 출타 중일 때 유니언잭이 게양된다.
2.1.13. 튀르키예
- 책 발매 시점에는 나라 이름을 '튀르키예'가 아닌 '터키'로 표기했으나 2022년부터는 '튀르키예'로 표기하게 되었기에 책 제목 자체가 고증 오류가 되었다. 개정판에서 내용이나 제목을 수정할 가능성이 크다.[10]
2.1.14. 태국
- 후반부에 흰코끼리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익히 알려져왔다시피 태국의 코끼리는 아시아코끼리이다. 헌데 작중에서는 아시아코끼리의 모습으로 나왔다가 뜬금없이 아프리카코끼리의 모습으로 변하는 둥 작화가 변하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11]
2.1.15. 이스라엘
- 61페이지에서 이슬람의 월성 문양을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은 날 밤하늘에 떠있던 모습" 이라고 언급하는데, 월성기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잘못된 본래는 이슬람과 관계없이 오래 전부터 쓰이던 문양이었다가 오스만 제국에서 그들의 상징으로 사용하면서 튀르크계의 상징이라는 이미지가 생겼고, 그 튀르크계의 다수가 무슬림이다보니 이슬람의 상징처럼 자리잡게 된 것이다. 무함마드와 관련해서 엮는 건 명백히 말도 안되는 소리.
2.1.16. 스위스
- 디른들을 드린딜이라고 한다. 예비군 언급 부분에서 마인츠와 조셉과 프란츠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조셉은 영어권 이름이며 독일어권이면 요제프라고 해야한다.
2.1.17. 필리핀
- 40~41페이지에서 미국-필리핀 전쟁에 대한 설명은 아예 빠져있다.
2.1.18. 핀란드
- 제 1장 제목이 "모이 모이, 핀란드"라고 되어 있는데 "모이 모이(moi moi)"는 핀란드어로 작별인사에 해당한다.
첫장부터 작별을"안녕"을 뜻하는 핀란드어는 "헤이(Hei)" 또는 "모이(Moi)"이다. 여담으로 바로 전 편인 '스웨덴에서 보물찾기' 편에서 "헤이(Hej), 스웨덴"으로 써져 있다.
2.1.19. 폴란드
- 58페이지에서 폴란드의 국명 유래를 "평원을 뜻하는 폴(Pole)과 땅을 뜻하는 랜드(Land)가 합쳐져서 폴란드"라고 하는데, 당연히 아무 근거 없는 낭설이자 말장난으로 폴란드의 국명은 폴란드의 기원이 되는 서슬라브계 민족인 '폴란인(Polanie)'에서 유래한 것이다.
- 또한 네오나치 일당 중 한놈은 하켄크로이츠 문신을 한 채로 공공장소를 돌아다니는데 누구도 신고하려는 묘사가 없다. (폴란드같이 나치에게 얻어터지고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나라에서 저런짓하면 신고 안할사람이 없고,최소 징역 확정이다.)
2.2. 한국사 편
정설이 아니라 단순한 설을 마치 정설처럼 표현한다. 일본의 나라현이 한국어의 나라에서 유래되었다거나 구다라나이라거나, 행주대첩에서 여자들이 돌을 운반했다는 야사와 강홍립의 항복 같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사실처럼 설명하고, 정조의 사도세자 이야기도 실제 사실에서 약간 변형되어 나왔다. 근초고왕이 마한을 정복했다는 것과 같은 구학설들을 그대로 쓰기도 했다.2.2.1. 고구려
- 지팡이가 '조선족'이라고 말을 하자 지교수가 중국 교포가 옳은 말이라며 화를 내는데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용어로는 '한국계/조선계 중국인'이다. 둘다 틀린 셈. 조선족만이 중국에서 고유언어와 문자를 지켰다고 썼지만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12]
- 1권 42쪽에서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내이자,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소서노가 비류국의 왕 송양의 딸이라고 했는데 이건 틀린말이다. 사실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온조왕 조에 따르면 처음 부여에서 도망쳐 나와 졸본에 이른 주몽과 결혼했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의 이름은 없고 그냥 졸본 왕과 그의 딸 세 명 중 차녀라고만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같은 온조왕 조에 실린 다른 기록에 따르면 소서노는 졸본 사람인 연타발의 딸이라고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비류국의 왕 송양에 대해서는 주몽이 송양에게 도전을 하여 활쏘기 등의 재주를 겨루었는데 주몽의 실력이 워낙 뛰어난 탓에 패배하였다는 기록만 있을 뿐 실제로 소서노의 아버지라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백제시대편 1권 96쪽에서는 소서노에 대한 설명이 적극적으로 나와 있다.
- 삼족오를 다소 남발하였다. 삼족오 문서 참고.
- 지구본과 지팡이가 사이렌을 듣고 나와 봉팔이가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조금전까지 자신들이 있던 방에 있던 상자들이 빈채로 흩어진 걸보고 봉팔이가 훔쳐갔다고 확신하는데 작중에서도 속임수로 밝혀지지만 애초에 사이렌이 봉팔이 때문에 울린거면 봉팔이는 물리적으로 상자속 칼들을 훔친 범인일 수 없다.
- 중국의 연개소문이 죽는 공연이 불법이라고 봉팔이가 설명하는 장면에서 북한이 중국한테 “우리 영웅한테? 전쟁 ㄱ?”라고 소리치고 중국이 겁먹고 미안하다고 한다. 두 국가의 실제 국력을 비교해보자.비록 1949년 일이라고 나오지만.[13]
- 역사상식에서 고구려 갑옷을 설명하면서 로마 병사를 플레이트 아머로 그렸다.
- 1권 83쪽에서 신라가 삼국사기에서 연개소문을 역적이라고 기록했다고 하지만, 사실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에서 김부식이 편찬하였고, 연개소문을 포함한 고구려관련 기록은 중국측 문헌을 참고했으니 틀렸다고 보는게 맞다. 자세한건 삼국사기 문서참조
2.2.2. 발해
- 38쪽에서 오류가 있는데, 발해의 시조인 대조영의 아버지 이름에 대해서는 대중상이라고 했으나, 2006~2007년에 방송된 드라마에서만 그렇게 설정되었을 뿐, 실제로 신당서에는 사리걸걸중상, 오대사에는 대걸걸중상라고 기록 되어 있다. 걸걸이 사실 성인지 그냥 이름의 일부인지도 확실하지 않으나, 그래도 정확하게 걸걸중상이라고 말하는 게 옳다. 그리고 대조영의 장남으로 알려진 무왕 대무예는 문왕 대흠무와 형제관계라고 했는데 사실은 형제관계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관계이다. 사실 무왕에겐 동생들이 여러 명 있는데 이들중 가장 먼저 알려진 사람이 대문예라고 한다.
2.2.3. 조선
- 영조의 어진을 두고 세조라고 하거나 김대건 신부의 그림을 두고 이승훈이라 하는 등 여러모로 어이없는 부분이 많다. 게다가 5권에서는 고종이 전화를 걸어 억울한 일로 일본군에게 끌려간 김창수를 구했다는 백범일지의 내용을 그대로 썼는데 저기서 언급하는 사건이 사실은 억울한 일이 아니다. 치하포 사건은 엄연히 김구의 과오이며, 대한 제국 측에서 보상하는 선에서 그쳤다. 그리고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고종이 전화를 걸어서 사면을 했다는 것도 당시 인천-서울은 전화 개통이 안 되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고종이 백범의 사형을 반대한 것은 사실이며, 치하포 사건이 과오인 건 맞아도 악행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도 알아두자.
- 5권 후반부에 등장하는 덕수궁 석조전과 관련하여 오류가 있다. 주인공 일행과 봉팔이 일행 외에도 여러 사람들을 등장시켜서 덕수궁 석조전 1층과 2층을 관광객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그려져 있으나, 덕수궁 석조전의 1층과 2층은 예약을 해야하며 가이드와의 해설관람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 물론 지층 전시실은 자유롭게 가능하나, 만화에서 등장한 배경은 지층이 아니라 2층이다. 봉팔이 일행이 가이드와 함께 들어왔다 하더라도, 덕수궁 석조전의 해설관람은 1층의 중앙 홀에서 모든 사람이 모인 채 시작하기 때문에 잠입한 이 조교가 설명이 안 된다. 아무리 이 조교라도 덕수궁 석조전 내 관리인을 포섭할 수는 없는데다가 수배중인 쟝과 얀센까지 있으니 오류가 맞다. 또한 석조전 내부 관람을 할땐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며, 신발을 신을 수 없다.
- 봉팔이 일행이 환구단으로 도망칠 사이에 두나의 아이디어로 이하응에게 연락해 환구단에 트랩을 설치하는데, 덕수궁과 환구단은 서울시청을 끼고 매우 근접하게 붙어있다. 아무리 석조전이 덕수궁 내부에 있다해도 빠르게 달리면 3분내로 도착이 가능하다. 그 사이에 전화 후 이동해 트랩을 설치하기엔 시간이 빠듯하며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석조전에서는 밤이었지만 환구단에서는 낮이었기 때문에 봉팔이 일행이 환구단이 아니라 호텔로 튀고, 다음 날 환구단으로 갔다면 가능할 수는 있다.
2.2.4. 일제강점기
- 2권 139쪽에서는 러시아가 일본의 요구를 받아 독립군에게 무장해제를 요구하여 공격하였다고 하는 데 이것은 틀렸으며, 사실 일본하고는 아무관련이 없는 것이며, 당시 공산주의 세력간의 다툼에 독립군이 휘말린 것이다. 심지어 당시 러시아는 공산주의국가인 소련으로 변해갔기 때문에 반 공산세력을 지원해서 사이가 안 좋아진 일본의 요구를 들어줄 리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시 참변, 러시아 내전(일본의 시베리아 개입) 문서 참조.
2.2.5. 남북한 시대
2.3. 세계 도시 탐험 편
2.3.1. 오사카
- 교세라 돔 오사카는 돔구장이기 때문에 밖에서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들릴 수가 없다.
- 144쪽에서는 교세라 돔 오사카의 펜스 색이 하늘색으로 나오는데, 교세라 돔 오사카의 펜스 색은 짙은 파란색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과거에는 하늘색이었지만, 과거 회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장면에서 하늘색으로 나왔다. 146쪽부터는 짙은 파란색으로 제대로 나온다.
2.3.2. 밴쿠버
- 본편에서 나온 오류는 아니지만, 41쪽 밴쿠버 기본 상식에서 밴쿠버가 1976년 하계 올림픽, 1988년 동계 올림픽, 2010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는데, 1976년 하계 올림픽은 몬트리올에서, 1988년 동계 올림픽은 캘거리에서 열렸다. 아마 캐나다라는 나라가 개최한 올림픽을 밴쿠버라는 도시가 전부 개최한 것으로 헷갈린 듯. 실제로 1976 몬트리올 올림픽,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몬트리올, 캘거리, 밴쿠버는 모두 캐나다의 도시다.
2.3.3. 자카르타
- 본편에서 나온 오류는 아니지만 사실 자카르타는 첫 번째로 1962년에 1962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이, 두 번째로 2018년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었으며, 따지고 보면 자카르타는 아시안게임이 두 번씩이나 개최된 도시이다. 그런데 1962년에도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었다는 설명은 없었다.
2.3.4. 서울
- 1권 40쪽과 41쪽에서는 바로 서울의 지역명칭에 관한 설명이 조금 왜곡되었다. 실제로 서울은 오래전부터 여러 명칭으로 불렸는데 백제시대에는 위례성이었고, 고구려의 군대가 점령한 후 하남위례성에 한산군을, 한강 이북에는 남평양을 설치하였으니, 고구려시대에는 한산군 혹은 남평양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데, 고구려가 점령하였다는 설명은 아예 빠져있다. 신라시대에는 서울을 서라벌이라고 설명하였는데 "서울"의 어원에 대해서는 수도(首都)를 뜻하는 신라 계통의 고유어인 서라벌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였을뿐, 사실 서라벌은 신라의 수도로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 자리에 있어 실질적으로 서울과 관련이 되지않는다. 실제로 백제와의 나제동맹을 깬 신라는 점령한 옛 위례성 인근에 한강 유역을 관할하는 한산주를, 삼국통일 후에는 서울의 한강 이북지역에 북한산군을 설치하였으며, 이후 신라말기에는 한산주를 한주로, 북한산군을 한양군으로 개칭하였다. 따라서 신라시대에는 한산주, 북한산군, 한주, 한양군이라고 설명하는 게 옮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양주, 남경, 한양으로 개칭하였고, 조선시대에 한양으로 수도를 천도해서 이름을 한성으로 바꿨다. 고려시대에 양주, 남경, 한양, 조선 시대에 한양, 한성이라고 설명하는게 좋다. 조선시대와 대한민국시대에 경성이라는 지명을 집어넣었는데, 사실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한성을 경성부로 개칭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시대에 주로 경성이라고 설명하는 게 좋다. 광복 후에는 미군정이 들어서면서 '경성'이란 말은 도태되고 서울로 개칭하여 대한민국이 건국되면서 지금까지 서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따라서 미군정, 대한민국시대에 서울이라고 부르는 게 옳다.
2.3.5. 런던
- 홈즈는 팡이와 미국에서 보물을 찾았다고 했는데,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팡이는 비자 심사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토리가 갔기 때문.
2.3.6. 싱가포르
- 작중 보타닉가든역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이동할때 MRT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택시로 갈아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직통으로 연결된 베이프론트역이 같은 노선이기 때문에 굳이 중간에 내릴 필요가 없다.
3. 법적 고증 문제
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진짜 법적 고증이 매우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다.작중의 악역인 봉자바, 봉팔이, 쟝, 얀센, 특히 마크는 현실 같았으면 10권도 채 못가고 살인미수, 폭행죄, 절도죄, 공무집행방해죄, 유물 및 문화재 훼손, 밀수 등 범죄로 오랫동안 옥살이를 해야 하는데다 일부 국가에서는 아예 사형 당할 수도 있어서[15] 다음 권에는 나오지도 못하며, 위험인물로 찍혀서 출입국심사도 제대로 통과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16] 그런데 다음 권에 멀쩡히 등장.
사실 치안이 엄청 위험한 나라나[18] 아예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들을[19] 많이 가는데, 그 과정이 좀 단순하게 그려져서 실상을 모르게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치안에서 완벽하게 안전한 나라는 없지만, 까고 말해 보물찾기 시리즈에 나온 나라들 중 가이드나 보호장치 없이 자유여행이 가능한 나라는 몇 안 된다. 혹시 이 책을 보고 해외여행을 생각했다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사 시리즈 중에는 북한에 가는 부분도 있는데, 유물 때문에 특별 입국했다지만 다름 아닌 장소가 북한이라는 게... 북한치고 너무 자유로워 보이는 등 이상한 부분이 많다. 고증 면에서도 그런데 북한인이 "북조선이야말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을 잇는 나라"라고 한다든가.[20]
또한 조선편에서 이조교도 봉팔이 일당을 체포하려는 형사를 방해해 공무집행방해죄를 저질렸는데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다만 이 경우는 개그씬에 가까운데다 이조교의 본의 아닌 행동이었다.
4. 미화 문제
- 스페인 편에서 토리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위대한 도전 정신의 탐험가로 미화하며 극찬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현실의 콜럼버스가 식민주의자인 걸 생각하면 문제가 있다. 시리즈 내에서는 부려먹었다는 수준에서 그친다. 이런 면에선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평가가 위인전 수준의 미화에서만 그치고, 비평과 탐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 위인 교육의 허술함을 그대로 답습했다 볼 수 있다.
5. 작화 문제
몇몇 장면에서 트레이싱 의혹이 있는데, 예를 들면 중국편 표지에 나오는 용은 드래곤볼의 신룡을 도용했고,[21] 미국편 표지의 봉자바는 아즈망가 대왕에 나오는 포즈를 트레이싱했다. #작화에 대해서도 지적받는 부분이 있다. 수작업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인물, 유물, 배경 등의 구도가 극히 평면적이며 작붕이 잦고 윤곽선이 삐뚤빼뚤하다.[22] 게다가 원근법도 영 괴랄한 컷들이 종종 보인다. 그리고 똑바로 고개를 살짝 숙인 상태에서 눈이 떨어질 것처럼 아래로 내려가있는 장면이 있거나 팔다리 길이가 너무 짧거나 긴 컷도 보인다.
작화 복붙이 정말 많다. 일단 유물은 거의 다 한번만 그리고 나머지는 죄다 복붙한거고,[23][24] 게다가 찾아보면 거의 5명의 사람 그림 중 1, 2명는 전 컷을 복사한거다. 그리고 배경도 여러 번 그리기 힘든지 한번 그리고 복붙을 시키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구도가 극히 평면적이다.[25]
6. 캐릭터 붕괴
또한 학습만화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캐릭터 붕괴가 적잖다. 초반에 역사나 고고학 지식이 꽤 풍부했던 이은주 조교가 엑스레이도 모르는 바보로 전락하는가 하면[26] 누리 역시 터키, 네덜란드에서는 꽤나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 데 비해 이스라엘에서는 갑자기 허당에 바보 캐릭터가 된다. 일본, 영국편의 복남이는 반항아 기질이 있으며 공부를 잘한다는 설정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편에서는 찌질해지며 안중근도 모른다(...).[27] 또한 인도,그리스편엔 진지하고 유능한 박사인 윌리엄도 영국, 쿠바편에는 고집세고 한심한 면모를 가진 개그캐로 전략하였다. 카트린느 마저 그나마 호감이 있는 캐릭터에서 전형적인 민폐 캐릭터로 전락당하는 사례도 보였고 도토리의 동생 레미 역시 이집트편에서는 차분하고 얌전했으나 스페인, 핀란드 편에서는 난폭해진다. 이 외에도 여러 설정충돌이 난무한다. 이는 스토리 작가들이 충분한 상의 없이 돌아가면서 쓰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인 듯하다.[28]7. 세계 도시 이후의 문제점
7.1. 작화 관련
가장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작화이다. 옛날과 달리 많이 변했는데, 좋은 쪽이 아닌 좋지 못한 쪽으로(…) 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전의 나름 개성있는 그림체에서 너무 전형적인 아동 학습 만화처럼 되어버렸다는 의견이 주다.7.2. 보물찾기 관련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처럼 점점 보물을 발굴하는 만화보다는 학습을 위한 만화에 가까워지고 있다. 초반 편들이 더욱 그러한데, 1편인 상하이는 대회, 2편인 LA는 오디션, 밴쿠버는 실종된 동물 찾기, 오사카는 가게의 노렌 찾기였다. 즉, 갈수록 실제 보물을 찾지 않는다(…). 그러나 이전 세계 탐험 시리즈와 한국사 시리즈에서도 정신적인 보물을 찾은 적은 몇 번 있다. [29][30] 그러나 이런 식의 전개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낸다는 통상적인 진행 방식에 비해서는 긴장감이나 짜임새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31], 한 두 번이면 몰라도 이런 식으로 보물 발굴이 없는 에피소드들이 계속되면 재미가 떨어질수밖에 없다.7.3. 학습 관련
분명 역사 학습 만화인데, 점점 세계 도시의 명소 가이드 만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문제점이다. 역사 지식은 많이 나오지 않고, 도시의 명소만 나와서 생긴 문제. 물론 이는 세계탐험 편에서 이미 방문했던 나라를 또 도시로써 방문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걸 감안해도 전달 내용이 갈수록 빈약해지는 편. 심지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포르투갈, 헝가리처럼 도시 탐험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나온 나라들도 있다보니 이들에게는 거의 치명타나 마찬가지인 편. 내용은 갈수록 성의없어지는 반면 가격은 갈수록 오르고 있는데, 모스크바편부터 권당 11000원, 하노이편부터 권당 12000원으로 심각하게 뛰었다.[1] 난나가 지상에서 임신했다는 이야기도 있는 듯 하나, 우르에서는 신들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노인으로 묘사되었다.[2] 프랑스는 1870년 프랑스 제2제국이 무너지고 프랑스 제3공화국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식적으로 귀족 제도를 폐지했고 귀족 가문 후예들에게 귀족 칭호를 붙여주는 관례도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대통령에 의해 1970년대에 완전히 폐지되었다.[3] 본명은 잔느 보아르네 드 라 오를레앙. 이름에 '보아르네'가 들어가서 외젠 드 보아르네로 유명한 보아르네 가문의 혈통도 이은 것 같다. 문제는 보아르네 가문은 오를레앙 가문의 앙숙이었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최측근이었다(...)[4] "제 세명의 부인들과 아이들이 허락한다면요."[5] 사실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편법으로(결혼과 이혼을 반복해서 어쨌든 4명은 초과하지 않는 방식 등) 그 이상의 아내를 두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그런 케이스인 사람이 여럿 있어서 이슬람권에서도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6] 대신 이건 참작 여지가 있는 게, 지 교수가 추천서도 써 준다고 했는데 그걸 이 둘이 거절해서 UNESCO 활동 증명이 덜 된 것일 수도 있다.[7] 얼마나 까다로웠으면 미국 대사관은 반미주의자 양성소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8] 신칸센의 경우 차량의 폭이 넓어 한 열에 5개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로망스카는 2x2 배열인데?[9] 과거 조에츠 신칸센이 신주쿠까지 연결하려 했다가 무산되었다.[10] 그래서 수정되었다.[11] 사실 이 정도는 약과로 코끼리라는 동물 자체의 모습은 그런대로 잘 표현해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특성상 보물찾기 시리즈보다 동물의 모습을 고증에 충실하게 그려야 하는데도 당장 초원에서 살아남기만 보더라도 동물 고증이 개판 5분 전이다. 근데 정보를 전달한다는 특징에 안 맞게 학습만화에서 작화오류를 의외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12] 실제로 조선족들은 법규상 한글 간판을 거는 경우도 많고, 한국어는 쓰지만 한글은 잘 못 읽는 사람도 많다.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 이런 부분이 나오기도 한다.[13] 이 당시 북한은 중국한테 전폭적 지지를 받고 사실상 마오쩌둥의 밑에서 충성하던 시기였다.[14] 아예 서독과 통일되어 있다.[15] 비단 악역들 뿐만 아니라 중국편에서 지팡이와 이은주가 진시황릉의 문화재를 망가뜨리는 참사를 저질렀는데도 현지인이 다행히 복구에 큰 문제 없다는 말 한마디에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자 이에 지구본 교수가 분노하여 과거의 중국이었으면 즉시 사형이라고 일갈하는 모습이 나온다.[16] 대표적으로 미국, 중국, 프랑스만 하더라도 한국에 비해서 법이 굉장히 엄격한 편이다.[17] 고려 시대 보물찾기의 페르센 백작처럼 위조 여권을 사용하면 해결되기는 한다.[18] 브라질 편의 유물거래장소는 유명한 관광지이긴 하지만 치안이 가장 안 좋기로 소문난 도시 중 하나로 강도가 득실거린다. 게다가 남아공의 경우 현실판 GTA라 할 정도로 치안이 안 좋은데, 현지인이나 가이드도 없이 팡이와 이 조교, 즉 여성과 어린아이 두 명이 마구 돌아다닌다. 그나마 요하네스버그에서 함부로 골목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오긴 하지만 팡이와 이 조교가 당한 것은 사진 촬영을 부탁한 현지인 성인 남성이 팡이의 핸드폰을 훔쳐가고, 그 사람을 쫓다가 골목에서 덩치는 크지만 맨손인 흑인 세 명에게 둘러싸였다가 도망친 것밖에 없다. 이것도 위험하긴 하지만 실제 남아공과 비교하면 오히려 매우 안전한 셈이다.[19] 대만의 험준한 산에 토리, 륜미 둘이서 임의로 들어가며 발해 시대 편에 나오는 지역들도 어쩐지 불안해보인다.[20] 고려까지라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북한에서의 조선에 대한 대우는 거의 찬밥신세다.[21] 정확히는 본편에 나오는 신룡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은 아니고 단행본 목차 등지에 나오는 데포르메된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 그렸다. 참고로 용의 뒷다리를 자세히 보면 방향이 거꾸로 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22] 다만 이 부분은 펜으로 그리는지라 어쩔 수 없을 수도 있다.[23] 그래서인지 입체감을 살릴 수 없어서 유물을 거의 한 각도에서만 보여준다. 대만편에서 옥병풍을 다른 각도에서 보여주는 걸 보면 합판소문이 따로없다...[24] 아무래도 수작업이라 복잡한 유물을 일일이 그리기 힘든듯 하다.[25] 백제시대 보물찾기 2권에서 오사카의 도톤보리 강이 나오는데 오사카에서 보물찾기에 재탕한다(...)[26] 고구려 시대편 참조. 다만 이건 직접 나온 게 아닌 지 교수의 생각으로 간접으로 나온거라 사실인지는 불명이다.[27] 팡이의 떨거지 친구라고 말한다.전 복남이에요! 중근이가 아니라![28] 같은 출판사인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도 여러 스토리 작가들이 써서 설정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29] 이에 해당하는 편의 예로 독일 편의 유대인들을 위한 기부금, 베트남 편의 쌀국수, 이스라엘 편의 미크바, 남아공 편의 레인보우 다이아몬드, 남북한 편의 이산가족 등을 들 수 있다.[30]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멕시코에서 보물찾기도 원래는 실종된 지구본 교수를 찾으러 가며 스토리가 진행되었지만 결국 구하다 보니 보물을 발견했다는 식으로 나오긴 한다.[31] 가장 큰 문제는 항상 등장해 주인공 일행을 위협하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기 악역들인 봉씨 일가와 트레져 마스터의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트레져 마스터는 메인 스토리와 연계되어 있는 집단인데 비중이 너무 적다. 명탐정 코난에서 검은 조직의 비중을 줄이고 스토리를 질질 끄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