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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자리 Columba / Col | |
학명 | Columba |
약자 | Col |
주요 별 수 | 5 |
가장 밝은 별 | Phact (α Col, 2.65 등급) |
가장 가까운 별 | AP Col(28.26 광년)[1] |
인접 별자리 | 토끼자리, 조각칼자리, 화가자리, 고물자리, 큰개자리 |
관측 가능 여부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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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umba, Col오리온자리와 토끼자리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별자리. 크게 눈에 띄는 별이 없고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쪽 하늘에 낮게 보인다.
2. 상세
확립 자체는 1679년 어거스틴 로여의 성도에서 큰개자리로부터 분리되어 나오면서 이루어졌지만, 그 이전에도 가장 오래된 기록상으로는 3세기 초의 신학자 클레멘스의 저서에 언급된다. 그 이후 16세기에 이르면서 성도에 표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나온 바르티우스 성도와 케플러 성도상에는 비둘기자리가 나오지 않다가 로여의 성도에 이르러서 정식으로 제정되었다. 그런데 또 18세기의 헤벨리우스 성도에는 비둘기자리가 나오지 않는 등, 여러모로 복잡한 정립 배경을 갖는 별자리.그리고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그리스 신화가 아니라 성경에서 유래된 별자리라는 것도 이 별자리의 특징이다. 익히 알려진 노아의 방주 설화에서 대홍수가 지나간 뒤 방주에서 날아갔다가 감람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온 비둘기가 하늘로 올라가 비둘기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 빗대어 바로 동쪽에 인접한 아르고자리를 노아의 방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앞서도 언급했듯 눈에 띄는 별은 없지만, 뮤별이 '달아나는 별'로 알려져 있다.
태풍 중 하나인 하토가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3. 발견된 천체
3.1. 항성
비둘기자리에는 3등성 2개, 4등성 5개가 있으며, 바이어 지정에 의해 17개의 별에 15개의 그리스 문자가 붙었다.[2]- α Col(Phact, 팍트, 비둘기자리 알파): 겉보기 등급 2.65의 항성으로, B9형의 주계열성이다. 약한 변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261광년 정도이다.
- β Col(Wazn, 와즌, 비둘기자리 베타): 겉보기 등급 3.11의 항성이다. 태양에 대해 상대속도가 100km/s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1형의 거성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87.2광년이다.
- δ Col(비둘기자리 델타): 겉보기 등급 3.85의 쌍성이다. 동반성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분광쌍성으로, 주기는 대략 868일 정도이다. G7형의 밝은 거성(II)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234광년 정도이다.
- ε Col(비둘기자리 엡실론): 겉보기 등급 3.87의 항성이다. K1형의 밝은 거성(II~III)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262광년 정도이다.
- η Col(비둘기자리 에타): 겉보기 등급 3.96의 항성이다. G8~K1형의 밝은 거성(II~III)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472광년 정도이다.
- γ Col(비둘기자리 감마): 겉보기 등급 4.37의 쌍성이다. 주성은 B2.5형의 준거성이며, 광도는 태양의 2,000배 이상이다. 변광성으로 의심되기도 한다. 주성에서 33" 정도 떨어진 곳에 12.67등급짜리 G8형 주계열성 동반성이 있다. 주성과의 거리는 약 9,000AU로 한 번 도는데 수만 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870광년으로 멀다.
- κ Col(비둘기자리 카파): 겉보기 등급 4.37의 항성이다. K0.5형의 거성이고, 지구와의 거리는 183광년 정도이다.
- μ Col(비둘기자리 뮤): 겉보기 등급 5.18의 항성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O형 주계열성이다. 오리온 대성운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빠르게 튕겨나가고 있으며, 마차부자리 AE, 양자리 53 등 비슷하게 같은 연대에서 빠르게 튕겨나가는 별이 몇몇 발견된다는 점을 들어 250만 년 전에 쌍성계끼리의 충돌로 인해 튕겨나간 것으로 보인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1,300광년이다.
- AP Col: 겉보기 등급이 12.96의 전주계열성[3]으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전주계열성이다. 질량은 태양의 25%이며 나이는 4천만 년이다. 분광형은 M4.5형의 적색왜성이다.
3.2. 심원천체
은하수와 가깝기는 하지만 산개성단이나 성운은 없으며, 구상성단 하나와 여러 은하들이 있다.- NGC 1851: 겉보기 등급 7.3의 구상성단이다. 섀플리-소여 집중도 분류에 따르면 II로 중심 집중도가 매우 높으며, 두 항성 집단이 함께 존재한다는 특징이 있다. 광도는 태양의 11만 배이며 질량은 55만 배에 이르는 거대한 성단이며, 나이는 약 92억 년으로 다른 구상성단에 비해 어리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39,500광년이다. PSR J0514-4002A라는 펄서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 NGC 1792: 겉보기 등급이 10.18인 정상나선은하다.[4] 지구와의 거리는 3640만 광년이며 NGC 1808은하군의 일원이다. 나선팔에서 활발한 별 형성이 일어나고 있다. 이 은하의 중성 수소에서 나오는 전파는 비대칭적이며 NGC 1808의 영향일 것으로 추정된다.
- NGC 1808: 겉보기 등급이 9.94인 중간나선은하다.[5] NGC 1808 은하군의 중심 은하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4170만 광년[6]이다. 1993년에 SN 1993af라는 Ia형 초신성이 관측되었다.
- NGC 2090: 겉보기 등급 11.2의 정상나선은하다.[7] 지구와의 거리는 약 4010만 광년이다.
[1] L 449-1이 19광년이라는 자료도 있으나 타 천문 사이트에서는 38광년이라는 자료도 있어 불확실하다.[2] α(알파)부터 σ(시그마)까지 붙었으며, 그중 ζ(제타), ι(이오타), ρ(로) 별은 없고, ν(누)와 π(파이)는 첨자 1, 2가 붙어 2개로 나누어졌다.[3] 주계열성이 되기 전 단계[4] 은하 분류상 SA(rs)bc형이다.[5] 은하 분류상 (R)SAB(s)a형이다.[6] 오차범위는 400만 광년 정도 된다.[7] 은하 분류상 SA(rs)c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