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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자리 Pavo / Pav | |
학명 | Pavo |
약자 | Pav |
주요 별 수 | 7 |
가장 밝은 별 | Peacock (α Pav, 1.91 등급) |
가장 가까운 별 | SCR 1845-6357 (12.6 광년) |
인접 별자리 | 망원경자리, 제단자리, 극락조자리, 팔분의자리, 인디언자리 |
관측 가능 여부 | X* |
*이론상 마라도에서 α성 Peacock을 관측 가능하나 사실상 불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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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vo / Pav공작자리는 남반구의 별자리로 위치상 대한민국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하다.[1]
2. 상세
공작자리는 1598년 암스테르담에서 페트루스 플란키우스와 요도쿠스 혼디우스라는 두 측량가가 공동 제작한 35cm 천구의에서 처음 설정되었으며, 1603년 요한 바이어의 '우라노메트리아'에 수록되어 인정받게 된 것이 기원이다.공작자리는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남쪽 방향을 찾는 데 쓰는 일종의 지표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호주에서는 이 별자리의 일부를 '소스 냄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장 밝은 별인 알파성 피콕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형태상으로는 연결한 모습이 알파벳 W자를 그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성도에 따라서는 수컷 공작이 날개[2]를 펴고 암컷에게 구애하는 모습으로 그리기도 한다.
별자리의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으나, 네덜란드의 두 탐험가가 처음 만들고 이후 요한 바이어가 그 기록을 바탕으로 성도에 표시하면서 정식 별자리로 인정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별자리의 델타성이 유명한데, 이 별은 우리 태양계에서 가까운데다 태양을 닮았으면서도 더 진행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잘 알려진 천체로는 카파성이 있으며, 이 별은 처녀자리 W유형의 변광성이다.
관련된 신화 자체는 없지만 공작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헤라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아르고스 신화를 이 별자리의 탄생설화로 여기기도 하는 만큼 독특한 일화는 없다시피 하다. 또한 극락조와 마찬가지로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에서 귀하게 여겨졌던 만큼, 당시 공작 무역이 활발했던 시대적 상황 또한 이 별자리에 공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추측된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관측이 불가능하지만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남극성의 위치가 팔분의자리에서 카멜레온자리를 지나 용골자리로 바뀔때쯤이면[3] 우리나라에서 이 별자리의 전체를 관측할수도 있을 것이다.
보이저 2호가 현재 이 별자리 방향으로 항해하고 있다.
2.1. 항성
1756년 니콜라 루이 드 라카유에 의해 24개의 별이 그리스 문자로 지정되었는데, 이중 μ(뮤) 별과 φ(파이) 별은 1번과 2번으로 나뉘어 있어 두 개고, ξ(크사이)와 ψ(프사이)는 지정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879년 미국의 천문학자 벤자민 굴드가 χ(카이)별을 지정 해제시키고 ξ 을 새로 만들었다.- α Pav(Peacock, 피콕): 1.94등급으로 공작자리에서 가장 밝으며, 이 별자리의 북동쪽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질량과 직경은 태양의 6배, 밝기는 태양의 2200배나 되는 B형의 준거성으로, 지구와의 거리는 약 179광년이다.
- β Pav: 3.42등급으로 두 번째로 밝으며, 태양 질량의 2.51배나 된다. 현재 주계열 단계를 끝내고 거성으로 진화하는 준거성 단계를 밟고 있다. 분광형은 A5 IV이고, 지구와의 거리는 135광년이다.
- δ Pav: 3.56등급으로, G형[4]의 준거성
왜 이 별자리는 주계열성이 없고 준거성만 가득하지?으로, 질량은 태양의 99.1% 수준으로 거의 일치하고, 밝기는 1.24배 로 약간 더 밝아 태양과 매우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약 19.9광년으로 가까운 편에 속한다.[5] - λ Pav: 겉보기 등급이 4.00~4.26까지 변하는 변광성으로, 카시오페이아자리 γ 형 변광성에 속한다. 분광형은 B2Ve로 청백색을 띄고 있으며, '전갈자리-켄타우로스자리 성협' 이라는 OB 형 성협의[6] 일원이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약 1400광년이고, 광도는 태양의 8450배나 된다.
- κ Pav: 겉보기 등급이 9.1일을 주기로 3.91~4.78등급까지 변하는 변광성으로, '처녀자리 W 형 변광성'[7]에 속한다. 동시에 이런 부류의 변광성 중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이기도 하다. 이 별의 분광형은 F5~G5 정도로 추정되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590광년이다.
- NU Pav: 겉보기 등급이 4.91에서 5.26까지 변하는 변광성으로, 주기는 약 60일이지만 항상 지켜지지는 않는 준규칙 변광성에 속한다. 현재 분광형 M6 III의 적색 거성으로, 광도는 태양의 7400배나 된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460광년이다.
2.2. 딥 스카이 천체
공작자리는 은하수로부터 제법 떨어져 있어 산개성단 등 은하계 내부 천체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한 개의 구상성단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밤하늘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밝은- NGC 6752: 겉보기 등급이 5.4에 불과한 매우 밝은 구상성단으로, 밤하늘에서 4번째로 밝은 구상성단이다.[8] 이 구상성단은 지름이 약 100광년에 100,000개 이상의 별로 이루어졌으며, 나이는 117억 8천만 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구상성단은 지구와의 거리가 13,000광년으로 가까운 편에 속하기도 한다.[9][10]
- NGC 6744: 겉보기 등급 9.14의 중간나선은하로 지구에서 31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허블의 은하 분류상으로는 SAB(r)bc 형이며, 처녀자리 초은하단에 속해 있다.
- 콘도르 은하(NGC 6872): 겉보기 등급 10.69의 막대나선은하로[11], 직경이 52만 2천 광년으로 발견된 가장 큰 나선은하 중 하나이다. 모습은 작은 중심핵 주위로 비정상적으로 긴 나선 팔 2개가 양쪽으로 뻗혀 있는 모습이다. 현재 IC 4970 렌즈형은하와 상호작용중이며, NGC 6872의 작용에 의해 IC 4970은 길쭉하게 늘여졌다. 이 은하는 지구로부터 2억 12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 NGC 7020
- IC 5052: 10.6등급의 막대나선은하로, 지구로부터 약 25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우리가 보는 방향은 이 은하를 수직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어 은하면을 직접 볼 수 없으며, 그에 따라 자세한 허블 분류상의 위치도 불확실하다.[12] 이 은하의 또다른 특징은 특정 은하단이나 은하군에 속하지 않은 배경 은하라는 것이다.[13]
- ORC1 : ORC는 Odd Radio Circle'의 약자로, '기묘한 전파서클'을 의미한다. ORC는 전파만으로 관측 가능한 천체로 알려져 있어 그 장소를 가시광선, 적외선, X선 등 다른 파장의 전자파로 관측해도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찾을 수 없다. # 최근 재관측을 통해 ORC1의 원 지점을 확인했다. 약 10억 광년 떨어져있는 은하로 밝혀졌으며 생성요인은 확인이 되지 않았다.
[1] 이론상 마라도에서는 알파성을 관측할 수 있지만 뜨는 높이가 0° 1' 정도로 지평선에 붙어있는 수준이라 사실상 불가능하다.[2] 정확히는 꼬리깃.[3] 대략 4000년 후.[4] G8 IV형[5] 태양과 유사하다고 할 만한 별들 중에서는 가장 가깝다.[6] O형 주계열성과 B형 주계열성이 많이 분포한 성군을 의미한다. 참고로 이 전갈자리-켄타우로스자리 성협은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성협이다.[7] 제 2형 세페이드 변광성의 일종으로, 분광형 F6~K2형에 주기는 10~20일 정도인 변광성이 여기에 속한다.[8] 이보다 밝은 구상성단으로는 NGC 5139, NGC 104, 메시에 22 뿐이다.[9] 13,000광년이 먼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구상성단들은 은하 헤일로의 은하면으로부터는 먼 곳이나 은하 중심부에 포진해 있어 보통의 경우 지구로부터 수만 광년 혹은 그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부분의 극단으로는 살쾡이자리의 NGC 2419가 있는데, 지구와의 거리가 무려 30만 광년이다.[10] 이보다 더 가까운 구상성단은 M 4, M 22, NGC 6544, NGC 6397, NGC 6366, 2MASS-GC01 뿐이다.[11] 허블 분류상 SB(s)b pec 형[12] 단지 SBd형이라는 것까지만 알 수 있다.[13] 그러나 NGC 6744의 영향을 받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