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14:51:46

공작자리


별자리
Constellation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45%; min-height:2em"
{{{#!folding [ 국제천문연맹 공인 별자리 ]
{{{#!wiki style="margin:-5px 0 -5px; letter-spacing:-1px"
파일:국제천문연맹 로고.svg
Z
P
Z
P
P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45%; min-height:2em"
{{{#!folding [ 비공인 별자리 ]
{{{#!wiki style="margin:-5px 0 -10px; letter-spacing:-1px"
※ 비공인 별자리는 공식적인 한국어 명칭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알파벳 순서를 따름
}}}}}}}}}}}}
Z: 황도 12궁 (모두 프톨레마이오스 48 별자리에 들어감)
P: 프톨레마이오스의 48개 별자리
공작자리
Pavo / Pav
파일:external/www.botproductions.com/chart_pav.gif
학명 Pavo
약자 Pav
주요 별 수 7
가장 밝은 별 Peacock (α Pav, 1.91 등급)
가장 가까운 별 SCR 1845-6357 (12.6 광년)
인접 별자리 망원경자리, 제단자리, 극락조자리, 팔분의자리, 인디언자리
관측 가능 여부 X*
*이론상 마라도에서 α성 Peacock을 관측 가능하나 사실상 불가능하다.

1. 개요2. 상세
2.1. 항성2.2. 딥 스카이 천체

[clearfix]

1. 개요

Pavo / Pav

공작자리남반구별자리로 위치상 대한민국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하다.[1]

2. 상세

공작자리는 1598년 암스테르담에서 페트루스 플란키우스와 요도쿠스 혼디우스라는 두 측량가가 공동 제작한 35cm 천구의에서 처음 설정되었으며, 1603년 요한 바이어의 '우라노메트리아'에 수록되어 인정받게 된 것이 기원이다.

공작자리는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남쪽 방향을 찾는 데 쓰는 일종의 지표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호주에서는 이 별자리의 일부를 '소스 냄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장 밝은 별인 알파성 피콕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형태상으로는 연결한 모습이 알파벳 W자를 그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성도에 따라서는 수컷 공작이 날개[2]를 펴고 암컷에게 구애하는 모습으로 그리기도 한다.

별자리의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으나, 네덜란드의 두 탐험가가 처음 만들고 이후 요한 바이어가 그 기록을 바탕으로 성도에 표시하면서 정식 별자리로 인정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별자리의 델타성이 유명한데, 이 별은 우리 태양계에서 가까운데다 태양을 닮았으면서도 더 진행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잘 알려진 천체로는 카파성이 있으며, 이 별은 처녀자리 W유형의 변광성이다.

관련된 신화 자체는 없지만 공작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헤라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아르고스 신화를 이 별자리의 탄생설화로 여기기도 하는 만큼 독특한 일화는 없다시피 하다. 또한 극락조와 마찬가지로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에서 귀하게 여겨졌던 만큼, 당시 공작 무역이 활발했던 시대적 상황 또한 이 별자리에 공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추측된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관측이 불가능하지만 지구세차운동으로 남극성의 위치가 팔분의자리에서 카멜레온자리를 지나 용골자리로 바뀔때쯤이면[3] 우리나라에서 이 별자리의 전체를 관측할수도 있을 것이다.

보이저 2호가 현재 이 별자리 방향으로 항해하고 있다.

2.1. 항성

1756년 니콜라 루이 드 라카유에 의해 24개의 별이 그리스 문자로 지정되었는데, 이중 μ(뮤) 별과 φ(파이) 별은 1번과 2번으로 나뉘어 있어 두 개고, ξ(크사이)와 ψ(프사이)는 지정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879년 미국의 천문학자 벤자민 굴드가 χ(카이)별을 지정 해제시키고 ξ 을 새로 만들었다.

2.2. 딥 스카이 천체

공작자리는 은하수로부터 제법 떨어져 있어 산개성단 등 은하계 내부 천체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한 개의 구상성단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밤하늘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밝은그러나 한국에서는 볼 수 없어 많이 알려지지 않은NGC 6752 이다. 그 밖에도 몇몇 은하들이 존재한다.파일:NGC 6872.jpg
[1] 이론상 마라도에서는 알파성을 관측할 수 있지만 뜨는 높이가 0° 1' 정도로 지평선에 붙어있는 수준이라 사실상 불가능하다.[2] 정확히는 꼬리깃.[3] 대략 4000년 후.[4] G8 IV형[5] 태양과 유사하다고 할 만한 별들 중에서는 가장 가깝다.[6] O형 주계열성B형 주계열성이 많이 분포한 성군을 의미한다. 참고로 이 전갈자리-켄타우로스자리 성협은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성협이다.[7] 제 2형 세페이드 변광성의 일종으로, 분광형 F6~K2형에 주기는 10~20일 정도인 변광성이 여기에 속한다.[8] 이보다 밝은 구상성단으로는 NGC 5139, NGC 104, 메시에 22 뿐이다.[9] 13,000광년이 먼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구상성단들은 은하 헤일로의 은하면으로부터는 먼 곳이나 은하 중심부에 포진해 있어 보통의 경우 지구로부터 수만 광년 혹은 그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부분의 극단으로는 살쾡이자리의 NGC 2419가 있는데, 지구와의 거리가 무려 30만 광년이다.[10] 이보다 더 가까운 구상성단은 M 4, M 22, NGC 6544, NGC 6397, NGC 6366, 2MASS-GC01 뿐이다.[11] 허블 분류상 SB(s)b pec 형[12] 단지 SBd형이라는 것까지만 알 수 있다.[13] 그러나 NGC 6744의 영향을 받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