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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4:40:23

사르킥 숭배

사르킥교에서 넘어옴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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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P 재단 로고 화이트1.png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요주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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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4343><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external/orig10.deviantart.net/3695756f8a6cd6c9a317fccacf1b6387-d987tu7.png
본명 낼캐
Nälkä
요주의 단체명 사르킥 숭배
Sarkic Cult
그 외 명칭 사르킥 교
Sarkicism
본거지 아뒤툼
Adytum/Adí-üm
활동 기간 기원전 1800년전 ~ 현재
규모 중대규모
허브 원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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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4343><colcolor=#fff> <colbgcolor=#ffffff,#000><colcolor=#000,#fff> 얄다바오트
아르콘
교조/오즈르목 위대한 카르시스트 이온
클라비가르/성인 나독스
로바타아르
오로크
사아른 }}}}}}}}}

1. 개요2. 상세3. 역사4. 교리5. 현황6. 종파 및 교단7. 관련 인물8. 다른 단체와의 관계9. 관련 SCP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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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arkic Cult

SCP 재단세계관에 존재하는 종교 집단. 현실 역사의 바다 민족이 사르킥 숭배였으며, 영지주의 내의 중심 사상인 신적 존재로부터의 초월이 사르킥의 목표이다.

2. 상세

변칙적 생체공학을 기반으로 식인 의식, 인신공양, 인체개조, 전염병 유포[1], 차원조작을 일삼는 종교 단체로, 여러 개의 독립된 교단들이 같은 신앙 체계를 공유하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관련 개체가 직접적으로 묘사된 사진 자료는 별로 없지만 글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인간을 가지고 DNA 검사 전에는 도저히 원형이 인간이라 믿을 수 없는 온갖 괴물들을 만들며, 인간을 가지고 살아있는 도구나 건축물을 만들기까지 한다. 묘사상으로는 대부분 네크로모프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사르킥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살점'이라는 뜻이다. 원래 부서진 신의 교단에서 살덩이란 의미의 멸칭으로 사용하던 용어를 세계 오컬트 연합에서도 일종의 멸칭으로서 사용하고 재단 측에서도 이를 수용했던 것. 그 때문에 사르킥교 관련 집단에 침투한 재단의 요원에게는 사르킥이라는 단어나 또는 그 파생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근데 몇몇 신사르킥 종파들은 그게 멸칭인지도 모르고 자칭하고 있는듯, 본래 사르킥이란 단어 자체가 부서진 신의 교단이 만든 멸칭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원사르킥과 신사르킥의 극심한 세대 단절과 갈등에 대해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숭배'란 별명, 그리고 사이비 종교란 이미지와 달리 사르킥 숭배는 신을 섬기지 않는다. 또한 살점마저도 신의 피조물이라 혐오하며 이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신을 잡아먹고 진정 육신마저 뛰어넘은 초월체가 되는 것이다.

사르킥 숭배자들은 자신들의 신앙 체계를 우랄 조어에서 파생된 말인 낼캐(Nälkä)라고 부른다. 뜻은 굶주림.

위 개요와 같이 사르킥을 세계관 내부의 공공의 적, 최종 보스처럼 취급하는 분위기는 사르킥 설정이 처음 출현한 직후의 일이며, 현재는 다양한 재해석이 이루어져 예전같지 않다.[2] 당장 재단 위키의 사르킥 허브에 "이것은 오래된 정보"라고 안내가 될 정도. SCP 재단 세계관 자체가 선악의 구분이 희미한 것도 있으며, 특히 원사르킥 종파들은 자기들끼리 조용히 살면서 외부에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창작이 많아졌다. 조용히 사는 원사르킥 마을의 모습을 보자면 무슨 청학동마을같다. 이런 원사르킥 마을 출신자가 사슴대학유학가서 멀쩡히 학교생활을 하기도 한다. 오히려 현재는 온건한 분파를 탄압하는 재단이나 연합 등의 초상단체가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창작도 많아졌다. 물론 칼막타마 제국 시절엔 세계정복이 목표였다 보니 사르킥 숭배의 옛 시절의 행적을 다루는 작품들[3]에선 악의 종교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르킥에 대한 가장 새로운 시선으로는 이들에 대한 인류학적 접근이 있다. 사르킥 숭배를 단순히 위협적인 초현실적 사교 단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본래 세계에 존재했던 국가들 중 하나의 파편으로 보는 것이다. 이에 대표적인 카논으로써 사르킥교의 인류학적 접근이 있다. 1/2/3/4

3. 역사

고대 문명인 다에바 문명의 아뒤툼이라는 도시에서 노예반란을 일으킨 이온이라는 인물이 교주이며 반란 이후 아뒤툼은 현실 차원에서 분리되어 사르킥의 총본산이 되었다. 이후 이온은 칼막타마 제국을 건국하여 세계정복을 시도했으며 이들은 후일 바다 민족으로 알려지게 된다. 부서진 신의 교단의 전신인 메카네 제국을 중심으로 크레타, 그리스, 이집트, 히타이트 등의 지중해 고대 국가들이 동맹을 이뤄서 이들에게 저항했으며 결국 그리스의 불이 개발되면서 전세가 역전 되어 칼막타마 제국은 멸망하고 아디툼은 사라지고 사르킥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나 그 잔재로 인해 후기 청동기 시대의 대쇠퇴를 초래하였고 고대의 수많은 신들이 사망했으며 히타이트와 메카네 문명이 멸망했다. 이후 작성되는 SCP와 tale들을 보면 이들의 대립은 중국 신화 및 하나라 시절의 고대 중국사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복희가 다름아닌 메카네이고 여와가 얄다바오트(사르킥교의 신)라는 식으로 설정되어 있다.

4. 교리

얄다바오트와 그를 따르는 여섯 신[4] 등 신들의 존재를 믿으면서도 그 신들을 숭배하지 않고[5] 인간이 신의 경지에 다다를수 있다는 교리가 영지주의와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이는 메카네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부서진 신의 교단과 상당히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원사르킥에서 신격화는 때가 되면 이온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보지만 신사르킥에서는 스스로 이온을 넘어설 수 있거나 넘어서야 한다고 보는 차이가 있다.

또한 교단 조직을 최대한 숨기려는 비밀주의적인 성향을 띄며 살인, 고문, 강간, 근친상간 등의 인륜을 저버린 행위들이 권력으로의 의지라는 명목 하에 전적으로 허용된다. 일부 사르킥 종파에서는 전염병적자생존을 위한 축성이라고 여기며, 각종 전염병을 적극적으로 퍼뜨리려고 시도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SCP-2264의 영역에 방문했던 존재들인 '쿨마나스의 봉법사'들은 이온이 고대의 존재의 목적에 따라 움직인다는데 무슨 소리인지는 불명.[6][7]

5. 현황

칼막타마 제국이 붕괴한 뒤에도 사르킥 숭배는 여전히 남아 우랄 산맥을 중심[8]으로 정통파라고 할 수 있는 원사르킥(프로토 사르킥) 교단들과 원사르킥 솔로모나리파에서 영향을 받아 독립적으로 생겨나게 된 신사르킥(네오 사르킥) 교단으로 나뉘어 교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6. 종파 및 교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르킥 숭배/종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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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인물

8. 다른 단체와의 관계

당연히 사르킥의 사상은 현대의 윤리관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관계로, 그리고 과거 칼막타마 제국 시절의 침략 행위로 인해 우호 관계를 가진 단체가 하나도 없다.[16]

9. 관련 SCP

10. 여담


[1] 사르킥 숭배의 허브가 수정되면서 전염병 유포에 관한 내용 또한 일부 수정되었다. 전염병을 확산시켜 약자를 도태시키고 범속한 이들을 정화시키는 행위는 사르킥 교단 전체에서 일으키는 것이 아닌 '일부' 종파에서만 일으키는 것이다.[2] 한때 혼돈의 반란이 악의 세력의 대명사였다가 사르킥에게 자리를 내주었고, 사이비 종교의 대명사였던 부서진 신의 교단도 사르킥에게 사이비종교 기믹을 내준 뒤 초고대문명의 후예라는 새로운 기믹을 얻게 것과 같이, 사르킥도 악의 세력 겸 사이비 종교로서의 유행이 지나가고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재단 세계관 자체가 피카레스크스러운 성격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선악의 관점을 달리하는 창작 시도가 자주 이뤄지는것도 이유 중 하나.[3] 특히 본사르킥이 복귀하는 내용을 다루는 인 메모리아 아뒤툼 카논[4] 아르콘이라 불린다.[5] 어떤 경전에서는 얄다바오트는 이온이 잠깐 도움받은 것 뿐이며 언젠가 우리가 거세해 버릴 나약한 존재라는 식으로 쓰여있다.(...)[6] 사르킥 교리 상에서 존재하는 신은 얄다바오트 뿐임을 감안하면 초창기 사르킥 숭배의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을 때의 흔적으로 추정된다.[7] 다만 해당 설정의 작가가 사르킥 숭배를 작성한 원작자이기도 하고, 본사르킥의 해체와 원사르킥 이후 등장한 신사르킥이 얄다바오트를 섬기는 경우가 생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온과 사르킥 교단 자신들도 모르는 상태에서 얄다바오트의 뜻대로 놀아나고 있다는 암시일수도 있다.[8] 이런 이유로 구 소련, 현 러시아의 총참모부 정보총국 GRU 소속이며, 대 변칙개체 부서였던 P부서와도 자주 충돌을 일으켰었다.[9] 참고로 GOC 등급 분류 기준에서 타입 블랙은 반신을 뜻한다.[10] SCP-2480에서 세계 오컬트 연합이 확보한 사진. 다만 재단의 추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 속 존재는 진짜 이온은 아니고 사칭이라고 한다.[스포일러] 사르킥 숭배 문서들을 작성한 작가 Metaphysician에 따르면 나독스는 사르킥을 떠났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 이온과 다른 클라비가르들에게 등을 돌리고 황야를 떠돌다 만난 부서진 신의 교단의 신도인 데르데키아스와 친구가 되어 함께 여행하고 있다고. 그러나 사아른도 SCP-5480에서 멀쩡하게 등장했기 때문에, 2714에 봉인된 클라비가르가 누구인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어차피 공식 설정(캐넌)은 없다는 것이 SCP 재단의 모토인 만큼 별 문제는 없다.[12] 최소 1만마리의 생명체들을 흡수시켰다고 한다. 흠좀무[13] 사르킥이라는 용어가 부서진 신의 교단이 만든 멸칭이란것도 모르고 자신들을 사르킥 교단이라고 자칭하며, 칼막타마 제국 시절의 교리와는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동떨어진 이단인데다, 이온과 로바타아르를 소재로 쓴 야설을 가지고 와선 나독스가 쓴 경전이라고 들이 밀고, 사아른을 본뜬 점토 조각을 오나홀로 쓰면서 그 사실을 사아른 본인 앞에서 자랑하고 있다(...).[14] 사아른이 왜 요즘 낼케 교단들은 다 이 모양이냐며 한탄하는걸 보니 비슷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듯.[15] 사실 처용은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일곱째 아르콘. 사르킥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아르콘을 여섯 마리로 보지만, 처용은 일곱째 아르콘으로 세상에 나오기 전에 어미인 얄다바오트에게 거역하다가 지상으로 추락해 산산조각난 조각 중 하나라고 묘사된다. 그러나 다른 조각들은 처용처럼 선한 심성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괴물로 전락했다고.[16] 다만 유일하게 뱀의 손은 이들을 별다르게 적대하지 않고 중립 관계를 유지한다. 오히려 방랑자의 도서관에서 이들을 본 명칭인 낼캐라고 불러줄 정도.[17] GOC와는 다르게 변칙 개체에 대해서 확보, 격리, 보호를 실행하는 재단조차도 2030년 쯤에 이들에 의한 SK급 지배권 이전 시나리오가 예상 되는 상황이 되어 버린지라 이놈들을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결정 해버린 것이다.[18] 디메틸트립타민을 흡입하고 아디툼의 침공을 방어하는 부대[19] 부식무기, 소이무기로 무장하고 사르킥 교단에 침투하여 구성원을 처단하는 부대. 사용하는 무기 특성상 교전 한번 벌였다 하면 화학적 융해나 연소과정을 통해 시체나 탄피 등의 전투 부산물 따위는 조각조차 남기지않고 교전지역 전체를 사실상 황무지화 시켜버린다.[20] SCP-2217에서 이들이 GOC, SCP 재단과 연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격리 절차에 돌입한 재단 인원들을 죽이고 무단 점거하지만, 이후 이들의 예언대로 SCP-610들의 대대적인 공세가 이어지자 자신들도 세상의 일부라고 하며 재단 인원들과의 협공으로 격리를 성공시킨다.[21] 피부가 창백하고 인간의 체액을 빨아먹음.[22] 알라가다 궁정에 속박된 매달린 왕의 손발이 된 존재로, 다중우주를 여행하는 능력으로 아디툼에서 이온과 교류하여 사르킥 주술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 서니 클락워크의 뱀의 이야기 연작에서는 용모(얄다바오트)가 보낸 아르콘으로 매달린 왕을 속여 왕국을 멸망시키게 획책하였다고 묘사된다.[23] 물론 이름은 블록처리되었지만 블록 처리된 이름 글자수와 남미에서 모사드에게 잡혔다는 걸 보면 아이히만이 맞다.[24] 이온이다.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 사르킥 숭배의 교세를 퍼트리는 일이 많아서 여러 문화권에서 "아옴", "위온" 등의 음차된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25] 가령 소풍온 아이들과 선생님으로 보이는 풍경을 환각제를 통해 보면 목줄로 채워진 괴물과 그 괴물을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인물로 보인다.[26] SCP 재단 세계관의 상나라는 다른 SCP에서도 언급되는 고대 국가로 엄청난 오버 테크놀러지를 가지고 있다.[27] 이 장치는 말이 검이지 실체는 강력한 인과율 조작 장치이다.[28] 금까마귀가 우의 탑을 파괴하면서 검들 중 하나가 파손되었고, 그 결과 9개의 검이 작동하여 금까마귀 9마리와 하나라의 존재를 없애지만 SCP-2481만은 오작동으로 인해 보존될 수 있었다.[29] SCP-1428 "삼족오" (번역) : 다리 셋 달린 큰부리까마귀의 모습을 한 생물(SCP-1428-1)과 중국 ███████에 위치한 사찰(SCP-1428-2)로 구성되어있다. SCP-1428-1은 3달마다 한번씩 활성 상태로 진입하여 태양과 같이 빛나 오로라 띠를 만들어내고 주변의 사람들을 홀리며, SCP-1428-2에 위치한 손상된 조각상에 인신공양을 하면 SCP-1428-1의 활성 상태 진입을 건너뛰는 동시에 SCP-1428-2의 손상이 부분적으로 회복된다. 재단은 -1의 활성 상태 진입을 최대한 저지하기 위해 상시 소각하는 한편, 활성 상태에 진입할 때 이를 즉시 막기 위해 D계급 인원을 제물로써 예비해두고 있다. 그런데 격리 제안에서 -1의 변칙성은 -2의 조각상이 더 위험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1의 변칙성이 아무리 파괴적인 효과를 발한다 할지라도 이를 멈추기 위해 제물을 사용하는 것은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케테르 등급.[30] AWCY 측에서 사르킥 신자를 아버지로 둔 땡땡 덕후를 회유하여 교단에 접근, 클라비가르의 시체를 소환한 후 그대로 스틸한 듯하다.[31] 닿은 물을 철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철 바늘. 중국 신화의 정해신침과 유사하다.[32] 밑에서도 나오지만 교단은 사르킥을 매우 적대시한다. 부서진 신의 교단이 사르킥 숭배를 물리치기 위해 대립 관계인 재단과 동맹을 맺을 정도인데 이놈은 그런 교단과 사르킥 숭배가 협력할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33] 당연히 그 사람은 죽으며 효율도 나쁘다.[34] SCP-4140은 원래 다에바 문명이 관리하던 것으로 노예들이 쓰러져 죽을 때까지 연주를 시켜 억제하고 있었는데, 별 볼일 없는 동굴에 시설을 세우고 노예들을 끌고 가는 것을 알아낸 카르시스트 오트라바가 기습공격을 가해 시설을 장악하고 노예들을 해방한다. 그 후 이 현상의 위험성을 깨달은 오트라바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키라아크 같은 고깃덩이로 개조하였고, 자신 안에서는 몸이 썩어가면서도 연주를 계속할 수 있게 해놓았다.[35] 문서에 따르면 당시 엡실론 5 개발계획에 참여한 사원중 한명이 세을가인이였다고 한다.[묘사] 이들은 저마다 칼날같은 다리 수백개가 몸체에 달려있다던가, 기체 일부분, 또는 대부분이 일반적인 스마트폰 마감이 아닌 살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던가, 제멋대로 기어다닌다거나, 소 울음소리 비슷한 기괴한 알림음을 내는등의 변칙적인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자아가 있는데다 공격성까지 강해 주변 사물을 부수거나 사람을 공격하기까지 한다.[37] 문서에 따르면 엡실론-5 모델뿐 아니라 아예 타사 스마트폰 모델로 모습을 감추는 것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