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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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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포츠4. 영화5. 방송6. 식문화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를 다루는 문서.

2. 상세

와하비즘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인 만큼 사우디는 대중문화의 지옥이다. 대중문화 가운데서도 특히 음악에 부정적인데 수피즘을 제외한 이슬람에서는 나쉬드를 빼면 음악을 매우 터부시한다. 대중음악은 물론이고 뉴에이지, 심지어는 서양 고전 클래식 음악까지도 금지된 것이라며 싸그리 배척한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사우디 내의 모든 학교에서 음악 수업을 가르치지 않으며 음악교사 또한 양성하지 않는다.[1] 사실 이런 식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2]도 금지되어야 할 터인데, 거기에는 또 이중잣대를 적용해서 어영부영 넘기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사우디 사람들은 음악도 안 즐기고 살 것 같지만 사실 요즘에는 사우디 사람들도 인터넷으로 들을 음악 다 듣고 산다. 세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인 북한도 남한 음악이 다 퍼졌는데[3] 사우디라고 안 그럴 리가 없다. K-POP 팬도 많다.

2017년 11월 제다에서 야니의 공연이 열렸는데 건국 이래 처음으로 남녀 혼석 관람이었다. 남성 관중이 바라보는 공연에 여성(야니와 동행한 가수와 연주자들), 그것도 히잡조차 안 쓴 음악가가 연주하는 것은 사우디의 '대변화'를 상징하는 사건이라는 평이다.# 2018년 2월 22일에 사우디 정부는 리야드에 오페라하우스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방적인 것은 아니라서 2018년 6월 18일에 사우디 국영방송은 엔터테인먼트청의 아흐마드 빈아킬 청장이 해임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제다에서 열렸던 '할랄 나이트클럽'에서 남녀가 같이 춤을 추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조사에 착수했다.#

2019년 1월 22일에 사우디 엔터테인먼트 당국은 2019년 엔터테인먼트 달력을 발표해서 레이싱대회, 연극 등을 개최해서 사우디를 글로벌 10대 엔터테인먼트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2019년 1월 31일에 사우디에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콘서트가 열렸고 남성들도 입장이 허용되었다.#

2021년 12월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로 ED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민 반 뷰렌, 마틴 개릭스 등 세계 탑이라 불리는 DJ들이 게스트로 다녀갔다. 더욱 놀라운것은 관광객뿐 아니라 사우디 자국민도 남자와 여자 모두 페스티벌 참가가 가능했다는 점이다. 영상을 잘 보면 터번니캅 차림을 하고 떼창을 하고 춤추는 사우디인이 보인다.

전통춤 중에 출정식이나 결혼식 축포 쏠 때 추는 타쉬르(Taasheer)라는 춤이 있다. 여럿이서 총 들고 열심히 점프하다가 마지막 점프와 동시에 땅에다 수직으로 세우고 발포하는, 정신이 좀 심하게 멀리 날아가는 춤이다. 주로 플린트락을 쓰지만, 가끔 가다가 쌍대식 산탄총 같은 데다 공포탄 장전하고는 점프도 없이 이짓 하는# 정신이 더욱 나간 작자들도 나온다. 심지어 애들도 진짜 플린트락 등의 실총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 춤, 한국에도 땅에다 총쏘는 장면으로 알려졌고 기사도 나왔다. 플린트락으로 하는 영상

3. 스포츠

종교적으로 워낙 답답한 나라지만 그나마 스포츠는 꽤나 발달되어 있다. 오일머니 파워 덕에 축구 리그 시설이나 조기 축구 경기장 시설은 엄청나게 좋다. 경기장에 엘리베이터부터 장애인 시설 등, 여러 가지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축구 리그인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뛴 설기현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시설과 인프라 같은 건 엄청나다고 했다. 매주 영국에서 새 잔디를 공수해 와서 새로 깐다. 그런데 프로리그 구장만 그렇게 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유소년축구용 시설조차도 그 수준으로 한다. 이건 유럽에서도 극히 일부만 하는 수준이다.

세금없이 엄청난 수입을 벌지만 제약도 많다. 술이나 밤문화를 밝힌다면 꽤 힘들고[4] 구단주가 죄다 왕족 출신이라 완전히 독재자급이고 선수를 개인적으로 불러와서 왕실 모임에 나가야 해 사람에 따라 극과 극이다. 갔다가 지겨워서 못살겠다고 욕하는 선수도 있고 적당히 기분 맞춰주고 왕실 모임에서 인사나 하고 오면 별 거 없다면서 좀 심심하지만 선수 개인이 하는 게임이나 운동까진 간섭하지 않아 사우디 리그 생활이 나쁘지 않았다는 이도 있다.

더불어 프로축구 열기도 엄청나 연패한다면 사람들에게 별의별 오물 투척도 당하고 욕도 엄청 먹는다. 물론 잘한다면 칭송과 함께 승리 수당이 두둑히 나온다.

그리고 이 프로축구 리그는 K리그의 악몽 알 이티하드 FC가 속해있다. 중동의 주 전술인 침대축구를 완벽하게 거스르는 팀이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오일머니로 불리는 풍부한 자금력으로 해외의 유명 선수들도 종종 영입하는 국제화된 리그지만 정작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축구 선수들은 해외 이적을 원천적으로 제한당해 자국 외의 리그에서 뛸 수 없었다. 이전에 잉글랜드 풋볼 리그 디비전 1(현재의 EFL 챔피언십)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 임대 이적했던 사막의 여우 사미 알 자베르가 있는데 알 자베르의 이적이 실패로 끝나며 사우디 선수의 해외진출사는 단 5개월로 끝났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연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부진하면서 아무래도 이게 자국 리그 우물 안 개구리가 된 결과라고 여겼는지 2018년 6월 26일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는 자국 선수들은 이제 50% 세금을 적용받고 온갖 샐러리캡도 도입되면서 어찌 될지 모른다.

이슬람 국가답게 당연히 여성들의 축구 관람도 금지였다. 이와 관련해서 2016년 사우디 슈퍼컵이 영국 런던 퀸즈 파크 레인저스 홈구장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렸고 런던에 사는 사우디 교포들이 몰려들어 흥행했다. 그러나 문제는 장소가 런던이라 여성들이 별다른 제재를 받지않고 맨얼굴과 유니폼을 입고 맨살을(그래봤자 알 힐랄 유니폼을 입은 상태에서 팔뚝만 나온 정도) 드러내며 경기를 본 게 중계방송으로 사우디 전역에 생중계되어 한바탕 말썽이 벌어졌다. 어지저찌 2018년부터 여성의 스포츠 관람이 허용된다. 이후 2021년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여자 축구 리그를 개최했다. # 현재는 1부인 사우디 여자 프리미어 리그와 2부인 지역축구리그로 구성되어있다.

2023년부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유럽 빅리그에서 널리 알려진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최소 100억에서 1,000억이 넘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공하여,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사디오 마네, 네이마르 등 전성기 시절에는 월드클래스로 평가받았지만 현재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후벵 네베스, 알랑 생막시맹과 같은 유럽 빅리그에서 떠오르는 샛별선수들을 영입해 리그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렇게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하며 유명 선수들을 끌어모으는 배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목표중 엔터테인먼트 부분 산업을 키울 주 대상으로 축구를 선정한 점이 있다.#

국가대표팀에 관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축구 다음으로는 농구핸드볼, 크리켓 같은 여러 구기종목 경기장과 시설이 자리한다. 하지만 축구 말고 다른 구기종목은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떨어진다. 아랍 농구챔피언스리그인 걸프챔피언스리그라든지 다른 대회도 별로며 특히 크리켓이나 실내 종목들인 핸드볼이나 배구, 풋살 등에선 약체이다. 1999년 아시아 농구 대회에서 중국 - 한국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2005년 아시아 농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중국에 10 : 98 이라는 기록적인 점수로 졌다.

사우디 아라비아 내 미군기지 내에서만 행해지던 야구의 경우 베이스볼 유니이티드(Baseball United)라는 프로리그를 만들어 2023년 7월 두바이 울브스를 시작으로 야구와 비슷한 크리켓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뭄바이 코브라스)와 파키스탄(카라치 모나크스)에도 야구팀을 창단했다. 현재 아부다비 팰컨스(UAE) 4개팀으로 구성하여 두바이에 있는 크라켓국제경기장에서 11월에 쇼케이스 경기를 열었다. 사우디 3대 도시로 꼽히는 리야드·제다·담만에도 프로야구팀을 만들어 2024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 팀으로 윈터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4년 3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야구소프트볼 연맹(SBSF)와 합의서를 체결하여 국내에서 리그 경기를 개최할 권리를 확보 했으며 자회사를 만들어 아마추어·프로 선수와 코치·심판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사우디 야구 육성을 위해 SBSF와 힘을 합하기로 했다.#

다른 스포츠도 그다지 잘하는 게 없다. 여성 종목은 종교 때문에 전멸이다. 그나마 2012 런던 올림픽에 여자 육상 800m에서 사우디 국적인 사라 아타르가 참가했으나 그녀는 사우디 본국에서 욕을 먹었다.#

올림픽에선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허들 400 m 은메달, 승마 장애물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선 남자 승마 장애물 단체전에서 딴 동메달 1개가 있고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종목으로 채택한 가라테 남자 +75kg에서 획득한 은메달을 포함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국가 순위 119위다.

그리고 이곳에서 종교지도자가 체스는 술이나 도박 같은 악마의 짓이라고 금지령을 내리면서 논란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유치에 열을 올린다.# 결국 아시아의 올림픽 대회라는 2034 리야드 아시안 게임 유치에 성공했고, 이어서 2034 FIFA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도 유치도 성공했다. 사실 유치 과정을 보면 성공이라고 표현하기엔 부적절하다

2018년부터는 WWE와 대규모 계약을 맺어 WWE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을 시작으로 연 2회씩 대형 PPV 이벤트를 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에 따라 이른바 '알바'라고 불리는 과거의 대형 스타들이 1회성으로 등장하며 역시 사우디의 요청으로 여성 선수들은 참가할 수 없으나[5] WWE 크라운 주얼(2019)을 시작으로 여성 경기가 1개씩 편성된다. 다만 모든 여성 선수들은 얼굴을 제외한 온 몸을 가리는 경기복을 입는다.

최근에는 포뮬러 E, 포뮬러 1 그랑프리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여성 인권이 낮은 국가가 FIA에 거액의 돈을 주고 이미지 마케팅을 하려 한다며 엠네스티를 비롯한 국제 인권 단체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F1 팬들도 산유국들의 그랑프리는 돈으로 매수된 것이라며 여러 비판을 한다.#

23년 들어서 e스포츠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ESL을 사우디 국영기업이 10억 달러에 인수 한 다음 게이머즈8이라는 총상금 4500만 달러의 엄청난 규모의 게임 대회를 개최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락세였던 스타크래프트 2도 50만 달러라는 큰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리는데다가 도타 2의 경우는 1500만 달러라는 TI급의 상금이 걸려 오일머니가 얼마나 무서운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sports World Cup을 필두로 2024년부터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게임대회를 리야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하나도 못 받았다.

4. 영화

무함마드 빈 살만이 집권하기 전까지는 법적으로 극장이 아예 없었다.

이란조차도 영화는 1980년대 제한을 두긴 해도 극장은 여전히 남았고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조차도 극장 일부는 선전필름 상영이라도 남겨두던 터에 사우디아라비아만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법적으로 극장이 금지됐었던 나라다. 사우디는 1979년 보수적인 종교세력들이 메카에 있는 카바 신전 또는 그랜드 모스크 점거 테러를 일으킨 후 이들을 무마하고 보수화되는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극장을 폐쇄한 이래 영화제와 같은 한시적인 이벤트를 제외하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공식적인 영화관 운영은 금지됐다. 하지만 극장이 없을 뿐 2차 IPTV라든지 DVD 판매 및 대여는 문제 없고 일반 주민들도 보통 위성방송을 통해 영화를 시청하고[6] DVD를 빌려서 영화를 봤다.

그래도 큰 극장으로 보고픈 이들은 매해 수십만 명이 해외여행을 하는데 아랍지역 전통적인 영화 강국인 이집트에 사우디 영화 매니아들이 자주 갔지만 아랍의 봄 이후 계속되는 정국 불안 속에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인근 UAE바레인으로 많이 간다. 2015년 2월 바레인에 취재하러 간 한국기자가 버스까지 대절한 사우디아라비아 단체 관람객이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고 돌아가는 걸 목격했다.

이런 가운데 2012년 최초로 영화 와즈다가 제작, 개봉되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좋은 평을 들었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99%를 기록했다.# 제작기술이 없어 독일인들이 제작에 참여하긴 했지만 감독인 하이파 알 만수르는 여성이라는 점도 이채롭다.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여성들의 자전거 및 사륜차 탑승을 제한하던 규정이 23년 만에 폐지됐고 여학교에서 체육활동도 허락됐다.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도 영화관을 만들면 일자리도 늘고 매해 수십만 명이 이웃 나라로 가서 돈쓰는 것도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설득 중이다. 하지만 2017년 이곳의 최고 종교지도자는 극장, 콘서트는 악마에게 문을 연다는 발언을 했다.#

그러다가 사우디 정부는 2018년부터는 첫 영화관을 개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법적으로 35년 만에 처음으로 상업영화관이 열렸고 4년 뒤에는 첫 놀이공원이 개관했다.# 사우디의 상업영화관에서 첫 개봉작으로 블랙 팬서가 상영되었다.#

2021년 국제영화제를 만드는 등 영화 산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5. 방송

중동 지역에서 인기인 튀르키예 드라마는 사우디에서도 위성 방송등으로 보는 시청자가 많은데 종교계, 보수층, 남성들을 중심으로 튀르키예 드라마에 대한 적대감이 강하다. 자유 연애, (사우디에 비해) 진취적인 여성상, 세속적인 생활상 등 보수층들이 싫어할 만한 걸 다 보여줘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 무프티[7]가 2008년 튀르키예 드라마는 신과 예언자의 적이라는 파트와를 선포했다. 사우디의 입김이 강한 중동방송센터(MBC)[8]는 2018년 기어이 튀르키예 드라마 송출 중단을 선언했다.

6. 식문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볶음밥 요리에 속하는 캅사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상징하는 식물이 대추야자이고 대추야자가 많이 수출되는 만큼 대추야자 소비도 많다. 그 외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을 때는 오른손으로 먹는다. 베두인유목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만사프를 먹기도 한다.

그 외 클레이차 등 단 디저트류가 발달되어 있다. 사우디산 새우도 유명하다.


[1] 사실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여학교에서는) 체육 등의 예체능 과목의 경우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가르치지 않는 학교들이 많다.[2] 이슬람적 색채가 강한 곡이긴 하지만 나쉬드의 기준에는 못 미친다.[3] 비슷하게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고 불리는 폐쇄적인 독재국가 투르크메니스탄도 일본 만화 귀멸의 칼날 러시아어 번역본이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글로벌 시대에 공산정권 시절 알바니아마냥 완전한 쇄국 정책은 불가능하단 것을 보여주는 예시인 셈.[4] 물론 호텔이나 바레인에 가서 즐기고 오면 되긴 하다.[5] 이에 대한 방편으로 WWE는 여성 선수들에게 특별 수당을 지급하고 WWE 에볼루션이라는 여성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PPV를 개최한다.[6] 물론 사우디에서 위성방송에 대해 규제를 가하려고 했지만 위성방송조차 막아버리면 불만이 크고 워낙에 국토가 넓어 아무리 사우디가 돈이 많은 나라라 해도 일일이 단속하기가 난감하다.[7] 사우디 이슬람의 최고 직책이다.[8] 한국의 우리가 아는 MBC와 다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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