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혼합 정치 정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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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국민신당 | |
슬로건 | 세상을 바꾸는 국민의 힘 |
창당일 | 2012년 11월 13일 (희망한나라당) |
당명 변경 | 2013년 7월 4일 (새정치국민의당) 2015년 10월 2일 (밝은당) 2015년 11월 18일 (개혁국민신당) 2017년 11월 17일 (친박연대) |
1. 개요
2012년 이용휘가 창당한 정당으로, 합리적 보수, 사회자유주의를 표방한 친문 성향의 정당이다.[3]이 당은 당명 도용을 전문적으로 했던 정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역대 당명들이 이미 소멸된 유명 정당의 당명을 그대로 따왔거나 유사하게 작명되었다. 희망한나라당(한나라당 연상)[4], 새정치국민의당(새정치국민회의 및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연상)[5][6], 개혁국민신당(개혁국민정당 연상)[7], 친박연대(동명의 친박연대 연상)[8] 등등... 가히 정계의 목버스터라고 할 수 있겠다.
모호한 성향의 정당이 박근혜 탄핵을 기점으로 친박 성향으로 바뀐점은 국민희망당과 유사하다.
1.1. 창당 이전
現 친박연대 대표최고위원 이용휘는 정당 창당 경력이 아주 화려한 인물이다. 민주당계 정당, 자유주의 정당, 진보정당, 보수정당, 극우정당까지 아우르는 엄청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한국, 아니 세계 정당사에 이러한 인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그 이인제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능가하는 수준이다.[9]이용휘가 처음 정치권에 등장한 것은 2002년 유시민이 주도한 개혁국민정당이었다. 2003년 말 당 지도부가 인터넷을 통해서 당 해산을 선언하고 열린우리당에 합류하자, 이에 반발하여 개혁당 유지를 주장하는 당원들과 함께 개혁당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서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04년 총선 직전 인터넷을 통한 당 해산은 무효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아냈으나, 총선 이후 지구당 제도가 시도당 제도로 개편되면서 5개의 시도당을 유지하는데 실패하여 그해 말 등록이 취소된다.
이후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건 전 국무총리 대통령 만들기를 표방하며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당'(약칭 한미준)을 창당했다. 그러나 고 전 총리는 언론에 '한미준은 나와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이란 보도자료까지 뿌리면서 외면.
이후 2007년 한나라당 17대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선대위에서 사이버문화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였으며, 2008년에는 자유선진당에 입당하여 18대 총선 서울 중랑구 을에 자유선진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친박연대에 합류하여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그 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만들었던 당에 복당하여 박근혜의 사촌오빠이자,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지냈던 박준홍과 손잡고 당 이름을 친박연합으로 고쳐서 사무총장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얼마 못가 박준홍파와 이용휘파의 내분이 일어나 이용휘 계보였던 김형기 대변인이 박준홍 대표의 당 운영을 비판하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탈당하였고, 이용휘 또한 제명을 당하였다.[10]
박준홍과 결별한 후 영남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가, 기존에 있던 군소정당인 자유평화당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에 자유평화당은 정당 이름을 영남신당자유평화당(약칭 영남신당)으로 고쳤다. 영남신당자유평화당은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자마자 당명을 한나라당으로 바꾸었다. 이는 이태희 측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이용휘 측은 처음에는 크게 반발하였으나 이후 뜻을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새누리당에서는 선거법과 선관위 결정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였다.
이태희 대표는 '이번 한나라당은 기존 영남 중심의 악폐습에서 벗어난 완전한 당'이므로 민주통합당이나 새누리당도 제칠 수 있다고 했지만(당시 기사), 총선을 치른 한나라당은 정당 득표율 1%도 얻지 못하고 해체되는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1.2. 창당 이후
희망한나라당[11] | 새정치국민의당 |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기사
2013년 6월 28일 새정치국민의당으로 개명하기로 결의하고 7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수리되었다. 약칭은 새정치당이다. 이후 2014년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와 갈등을 빚었고 이후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약칭을 새정치연합으로 정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2014년 4월 15일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5월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기각되었고, 새정치당 측은 항고를 포기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자신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거대 정당이라고 비판하며 정당명 사용금지 가처분신청까지 제출한 그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한 인사들을 대거 받아들여[13] 5월 14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현황은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5명이다.
주종근(진아스님) 후보[14]가 5월 15일 제주지사 후보로 등록했다.
최종적으로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6명,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11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7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5명, 총 36명의 후보가 정식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는 원외 정당으로는 노동당 다음가는 규모였다. 하지만 결국 36명의 후보 전원이 낙선했다.
여담으로 이 당시 당원 수가 50,000명 정도였다고 한다.
2014년 7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모를 냈는데 심사료가 1,000,000원이다. #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용휘와 접촉하기도 했다. #
1.3. 개혁국민신당으로 당명 변경
2015년 10월 2일에 당명을 밝은당으로 변경하였고, 11월 10일 서계갑 밝은정신문화원 원장이 공동대표에 합류하였다.그러나 얼마 못 가 11월 18일 당명을 개혁국민신당, 약칭 개혁신당으로 변경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공모 공고를 냈는데, 이번엔 심사료를 100,000원만 받는다고 한다. #
박세준 힐링바이오[15][16] 대표가 개혁신당에 입당하여 유일한 후보자(비례대표 1번)로 출마하였다. 비례대표에서 기호 9번을 배정받았고, 군소정당 중에서 진보 정당을 제외하고 비례대표 선거공보를 발송한 몇 안되는 정당이다. 하지만 개표 결과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 0.06%를 얻는 데 그쳤다. 박세준 공동대표는 총선 이후 탈당하였다.
19대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유한열 전 의원을 추대하였으나 유한열 전 의원이 갑자기 출마를 포기하면서 결국 개혁국민신당은 문재인 지지를 선언하였다.[17]
1.4. 친박연대로 당명 변경
2017년 11월 17일, 갑자기 친박연대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 기사 이탓에 성향이 친박 극우로 바뀌어 정당의 성격이 달라졌다.자세한건 친박연대(2017년) 문서 참조.
2. 역대 주요 선거 결과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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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용휘 등.[2] 이은영 등.[3] 18대 대선, 19대 대선에서 연속으로 문재인을 지지하였다. 하지만 2017년 11월 당명을 친박연대로 변경한 이후로는 박정희,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를 표방하였다.[4] 이 당의 전신이 2012년에 한나라당이라는 당명을 스틸한 정당이다.[5] 정당명만 비슷할 뿐만 아니라, 마침 당시에 안철수가 자주 내세웠던 단어인 '새정치'와 '국민'이라는 단어를 조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사실은 의심이라기보다 확신에 가깝다 안철수가 창당하려던 새정치연합도 본래 새정치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등록하려다가 이 새정치국민의당이 유사 당명이라며 이의를 제기하여 결국 새정치연합으로 바꾼 것이었다. 이후 안철수는 새정치연합 독자 창당을 포기하고 민주당과 합쳐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하게 된다.[6] 국민의당의 경우는 이 당시에는 없었던 당명이고 이후 2016년에 창당된 당명이기는 하나, 1963년에 이미 같은 이름으로 창당된 당이 있었기 때문에 미묘한 부분이 있다. 다만 이쪽은 존속 기간도 그리 길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없어진지 꽤 된터라...[7] 후술하겠지만 개혁국민정당은 대표최고위원 이용휘가 몸담았던 적이 있다.[8] 역시 후술하겠지만 이용휘는 이 친박연대와 후에 이름이 비슷한 친박연합에 몸담은 적이 있다.[9] 그에 맞먹는 정당 창당 경력이 화려한 사람으로는 가자코리아의 류승구 대표와 정재복 상임고문 정도가 있다. 하지만 두 명 모두 이용휘 대표최고위원처럼 갑작스런 이념 변화는 없었다.[10] 이후 박준홍은 대구광역시 비례대표 시의원에 당선된 주모 씨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었고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11] 전신인 한나라당(2012년)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다.[12] 이태희 측은 새한나라당(약칭 새나라당. 이후 한나라당으로 당명 환원)이라는 이름의 정당을 만들었다. 분열의 원인은 이태희 측의 환빠 민족주의적 성향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13] 대표적으로 성남시장 후보인 허재안 후보와 대전 서구청장 후보인 이강철 후보 등. 아니, 애초에 제주도의원에 출마한 강금중 후보와 울진군수 후보인 임원식 후보 정도를 제외하면, 무소속이었던 후보나,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서 탈락해서 탈당한 후보를 받아들인 것이다.[14]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경선에서 컷오프 당해서 탈락했었다. 지방선거 때 등록한 후보자 정보에 전과로 분묘도굴을 기재하여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지만 주종근 후보에 따르면 부친의 묘 이장과정에서 형제간의 소송에서 비롯된 전과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5] YTN, 뉴스Y 등의 보도전문채널에 '장 건강에 딱 좋아! 쾌변에 딱 좋아!'라는 슬로건의 광고를 내보내는 것으로 유명한 청인 유산균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16] 또한 선거공보문에서 밝히듯 사기전과 5범의 범죄자이기도 하다.[17] 이와 별개로 유한열은 이경희 지지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