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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24:01

서울 지하철 8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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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oulmetro8_icon.svg 수도권 전철 8호선
별내선 별내암사
(12.5km, 41.39%)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모란
(17.7km, 58.61%)
역 목록 | 연장 논의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Seoulmetro8_icon.svg서울 지하철 8호선
서울 地下鐵 8號線
Seoul Subway Line 8
}}} ||
<nopad> 파일:보정 3.jpg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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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 지하철 8호선 노선도(2021_12).svg
노선 정보
노선 분류 도시철도
차량 분류 대형 중전철
기점 암사역
종점 모란역
역 수 18개
상징색
분홍색 (#E6186C)
개통일 1996년 11월 23일([age(1996-11-23)]주년)
소유자 서울특별시
운영사 서울교통공사
사용차량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
차량기지 모란차량사업소
노선 제원
노선연장 17.7km
궤간 1,435mm
선로구성 복선
급전방식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신호방식 US&S(현 히타치 레일 STS) ATC/ATO
최고속도 80km/h
표정속도 32.7km/h
지상구간 남위례
통행방향 우측통행
개통 연혁 1996. 11. 23. 모란잠실(남위례 제외)
1999. 07. 02. 잠실암사
2021. 12. 18. 남위례
1. 개요2. 건설 목적3. 역사
3.1. 광주대단지 사건과 성남시의 발전3.2. 계획과 공사 및 개통
4. 전 구간 주행영상5. 역 목록6. 운행 차량7. 역별 승하차 통계 8. 기타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의 2기 노선이다. 노선 색은 분홍색으로 색의 뜻은 낭만이다. 노선도 상에는 분홍색이 아닌, 거의 홍매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열차 도색은 분홍색이다. 2024년 8월 10일 개통한 별내선과 직결되어 있다.

파일:지하철8호선.jpg[1]

2. 건설 목적

3. 역사

3.1. 광주대단지 사건과 성남시의 발전

8호선은 2기 지하철 중 5호선과 함께 비교적 일찍 현재 모습대로의 구상이 있었던 지하철 노선이다. 이렇게 된 것은 성남시의 태초 도시 건설 계획의 뿌리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1960~70년대 박정희 정부는 서울의 무허가 판자촌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고,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일대(당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일대)에 10만명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고 빈민들을 그곳으로 이주시켰다. 그러나 사전 계획의 미비로 인해 광주대단지에 도착한 이주민들은 황무지에 천막을 치고 살아야 했고, 난방시설이나 화장실, 상하수도 같은 기본적인 시설과 일자리, 서울로 가는 교통수단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청이 과도하게 높은 토지대금을 부과하자 참다못한 주민들이 분노하며 광주대단지 사건을 일으켰고, 결국 정부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주민들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할 것을 약속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건 이후 광주대단지 일대가 성남시로 승격됐고, 공장과 상하수도가 설치되었으며, 서울과 성남을 잇는 교통이 정비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성남시 거주민들을 위한 교통 대책으로 강북 도심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잠실대교송파대로, 강남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헌릉로, 광주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갈마터널 등을 건설해 주었으며, 이와 함께 서울과 성남을 잇는 전철 노선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광주대단지 사건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양택식 시장의 1기 지하철 계획 상으로는 5호선이 지금처럼 강동구로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천호역 자리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 현재의 모란역 인근에서 종착할 예정이었으나,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으로 양택식 시장이 사임하고 후임 구자춘 시장이 새로 2~4호선 계획을 짜면서 양 전 시장의 5호선 계획은 무산됐다.

구자춘 시장의 지하철 계획에서도 서울과 성남을 잇는 전철 노선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김포공항~신도림 구간과 천호~잠실~성남 구간으로 구성된 5호선이 서울-성남 연결 전철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리고 1981년의 서울시 지하철 계획에서 기존 5호선 중 명일-올림픽공원-잠실-가락시장-복정-가천대-모란-단대오거리로 이어지는 노선이 6호선으로 분리됐는데 현 5호선과 8호선, 분당선을 합친 듯한 선형이었다. 1988년 계획에서는 3호선을 성남으로 보내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이 계획은 모두 재원 조달 방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내놓은 것으로 공염불에 불과했다. 그러는 동안 시간이 흘러 1980년대 말이 되자 성남시는 인구 50만이 넘는 대형 위성도시로 성장했으며, 여기에 분당신도시 계획까지 입안되어 도로교통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었다.

3.2. 계획과 공사 및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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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호선.jpg
(위 사진에서 법원은 남한산성입구, 단대는 단대오거리역이다.)

1989년의 2기 지하철 계획에서는 암사와 성남을 잇는 8호선이 들어가 있었으며, 담배소비세 지방세 전환과 지하철 건설 국비 지원 체계 확립 덕에 옛 계획들과는 달리 재원 조달 문제를 해결하여 건설이 확정됐다. 이 때의 서울 지하철 8호선(암사~잠실)은 분당선(잠실~분당)과 직결 운행하여 분당신도시로 향할 계획이었으며 수정구, 중원구 구간에는 "성남선"이라는 광역전철 노선이 건설되어 현재 분당선처럼 왕십리역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다 계획이 한번 더 수정되어 분당선이 왕십리에서 분당까지, 성남선이 잠실에서 성남시 원도심까지 가는 것으로 변경됐고, 철도청이 공사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성남선의 건설 및 운영권을 서울시로 넘겨주면서 최종적으로 8호선이 서울 지하철의 일부가 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남시 구간에 서울시 돈을 투자하는 것에 서울시가 정부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성남시 구간(복정 - 모란)은 서울시가 공사하되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했다.[2]

성남을 지나는 전철 노선인 8호선과 분당선은 동시에 계획되어 분당선이 서울과 분당신도시를 빠르게 연결하고, 8호선은 분당선이 지나가지 않는 성남 본시가지 곳곳을 훑어 두 노선이 서로를 보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8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복정역은 환승을 편리하게 설계(개념환승)하여 8호선을 이용할 성남 본시가지 주민들도 편리하게 분당선으로 환승하여 강남이나 도심으로 향할 수 있게끔 했다. 만일 성남으로 가는 1개 노선으로 성남 본시가지와 분당신도시를 모두 지나가게 했다면 신도시에서는 돌아가는 선형으로 인해 서울까지 소요 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불편을 겪어야 했을 것이다.

그 뒤로 노선의 세부적인 수정이 있었다. 우선 1990년에 잠실역 인근 노선을 약간 바꾸어 몽촌토성역 위치를 잠실초등학교 앞에서 평화의 문 앞으로, 잠실역 위치를 잠실역사거리에서 송파구청 앞으로 조정했다. 또한 송파사거리에 둘 예정이었던 역이 두 개로 갈라져 각각 석촌역송파역이 됐다.
파일:8호선개통식.jpg
1996년 11월 23일 거행된 8호선(잠실-모란) 개통식

2기 지하철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서 착공에 들어갔다. 8호선에서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성남시를 지나는 잠실~모란 구간은 상대적으로 건설이 시급한 1그룹으로 분류되어 1990년에 착공됐고, 나머지 암사~잠실 구간은 2그룹으로 분류되어 1992년에 착공됐다. 1그룹 구간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1996년 11월에 개통했고, 2그룹 구간은 공사 중 터진 1997년 외환위기의 영향을 받아 공사 진척이 느려지며 1999년 7월에 개통했다. 2021년 12월에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복정역산성역 사이에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인 남위례역이 추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4. 전 구간 주행영상

모란역 암사역 전 구간 주행 영상
암사역 모란역 전 구간 주행 영상

5.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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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운행 차량

7. 역별 승하차 통계 [3]

2023년 기준 서울 지하철 8호선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1. 환승역 승하차량은 다른 노선의 승하차량을 제외한 수치이다.
  2. 복정역은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역이지만 출입구 게이트를 8호선이 독점하고 있으므로 수인·분당선의 이용객이 전부 포함되어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노선 총합
역수 구간 역당 일평균 이용객 일평균 승하차량 2023년 승하차량 최다 이용역 최저 이용역
18개 암사 ↔ 모란 20,346명 366,234명 133,675,477명 문정 모란
일일 이용객 수
역수 구간 5만명 이상 5만명~2만명 2만명~1만명 1만명~5천명 5천명 이하
18개 암사 ↔ 모란 없음 7개역
(역별 순위 1~7위)
10개역
(역별 순위 8~17위)
1개역
(역별 순위 18위)
없음
||<-4><tablebordercolor=#E6186C><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bgcolor=#e6186c> 서울 지하철 8호선 ||
역별 순위
순위 역명 일평균 승하차량 2023년 승하차량
1위 문정 38,152명 13,925,376명
2위 잠실 34,075명 12,437,337명
3위 암사 33,348명 12,172,024명
4위 장지 31,562명 11,520,146명
5위 천호 30,688명 11,201,104명
6위 남한산성입구 25,151명 9,180,013명
7위 단대오거리 22,690명 8,281,931명
8위 강동구청 19,757명 7,211,476명
9위 송파 17,237명 6,291,467명
10위 석촌 16,354명 5,969,033명
11위 복정 16,298명 5,948,653명
12위 가락시장 15,638명 5,707,795명
13위 남위례 12,934명 4,720,820명
14위 몽촌토성 12,911명 4,712,581명
15위 산성 10,323명 3,767,901명
16위 신흥 10,169명 3,711,626명
17위 수진 10,125명 3,695,775명
18위 모란 8,823명 3,220,419명

8. 기타

<rowcolor=#fff> 경기순환철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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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경기순환철도
京畿循環鐵道 / Gyeonggi Circle Railway (가칭)
<rowcolor=#fff> 노선명 구간
서해선 선부역 ~ 소사역 ~ 대곡역
교외선 대곡역 ~ 의정부역
별내의정부선 의정부역 ~ 별내별가람역
별내선 별내별가람역 ~ 별내역 ~ 암사역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 ~ 복정역
분당선 복정역 ~ 수원역
수인선 수원역 ~ 한대앞역
선부~한대앞 직결선 한대앞역 ~ 중앙역 ~ 선부역
GTX C선
(순환 2선)
동두천역 ~ 의정부역 ~ 창동역 ~ 삼성역 ~ 금정역 ~ 한대앞역, 수원역
함께 보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F선
}}}}}}}}} ||

* 계획 중인 경기순환철도 노선 중 하나이다.


[1] 건설목적에 따라 구성남 지역으로 급하게 꺾인 선형이다.[2] "지하철 8호선 복정-모란 구간 서울市 건설비 부담 반발", 동아일보, 1993.10.20.[3] 별내선(암사~별내)구간은 2024년 개통해서 2023년 승하차 통계가 없다[4] 이는 연장구간을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기대는 난망이지만 굳이 기대를 한다면 현재까지 연장논의에 오른 곳들 이외의 추가 제안 구간일 것이다.[5] 다만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지상 구간을 건설하면 5호선도 서울특별시 내에서는 지상역이 없는 지상구간을 존재하는 노선이 된다.[6]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에 담긴 색깔 의미, 지하철 색깔」, 보존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