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cernedApe| ConcernedApe의 게임 ]] | |
| 스타듀 밸리 Stardew Valley | |
| | |
| <colbgcolor=#ffdd55><colcolor=#000> 개발 | ConcernedApe |
| 유통 | ConcernedApe[1],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3] | PlayStation Vita[4] Xbox One | Xbox Series X|S[5] | Nintendo Switch Android[6] | iOS[7] | 테슬라 소프트웨어 |
| 출시판 | 패키지[8]/DL |
| 장르 | 인디 게임, 롤 플레잉, 인생 시뮬레이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
| 출시일 |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최신 버전 | 1.6.8 |
| 게임 엔진 | XNA(1.5.5 이전) | Monogame(1.5.5 이후) |
| 플레이 인원 | PS4/XONE/NS/PC: 1~2인 (온라인 2~4인) PS Vita: 1인 Android/iOS: 1인(온라인 2~4인)[9] |
| 심의 등급 | |
| 해외 등급 | ESRB E10+, PEGI 7, USK 7, ACB PG, Apple 12+ |
|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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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Stardew Valley Trailer |
Stardew Valley is an open-ended country-life RPG!
조자 주식회사에서 고단한 회사 생활을 하던 주인공은 어느 날 어릴 적 할아버지가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열어보라는 편지를 뜯어보게 된다. 편지에는 할아버지가 과거 살던 농장에서 새 삶을 시작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주인공은 한적한 지역인 스타듀 밸리의 펠리컨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다.
에릭 바론이 제작한 1인 개발 인디 게임.2. 상세
보통 1인 개발 게임이라도 음악이나 그래픽 등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전공이 필요한 분야는 다른 개발자에게 도움을 받거나 외주를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그런 케이스들과 다른 흔치 않게 정말 사전적인 의미로 혼자 전부 제작하였다.[11] 단 퍼블리싱은 외부의 도움을 받았으며, 멀티플레이 부분 역시 퍼블리셔의 프로그래머가 제작했다.게임은 사양을 별로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컴퓨터에서 원활한 실행이 가능하다. 만약 이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사양 문제가 아니라 게임 구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발매 직후엔 거의 2~3일당 하나씩 패치 몇 개를 뽑아내는 꾸준한 관리와 함께 훌륭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팀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출시 12일 만에 42만 5천 카피가 판매되었고, 주간 판매량에서는 더 디비전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심지어 국내에서도 기사화되었다!
별도의 게임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C#을 사용하는 XNA로 제작되었다.[12] 이 때문에 모드 개발에 큰 편리성[13]을 부여해서 현재까지도 많은 모드가 만들어지고 관련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다.
게임의 개발자인 에릭 바론은 전공 수업에서 Java를 배웠지만, C#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게임 제작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14]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에릭 바론은 취업이 잘 되지 않자 생계는 여자친구에게 맡긴 채 포트폴리오 제작을 겸해 자신이 어린시절 즐겨했던 하베스트 문(목장이야기)의 클론 게임[15]을 만들다가 스타듀 밸리의 형태로 되었고, 하베스트 문 커뮤니티에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후, 스팀 그린라이트에 올려 폭발적 지지를 얻으며, 퍼블리셔까지 구하게 된다. 학생 때 밴드 활동을 해서 작곡하는 법을 알아서 음악도 직접 만들었다.
생계는 기본적으로 여자친구가 해결했지만, 정말 어려웠을 때 자신도 극장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돈을 보탰다. 개발 도중엔 자신도 없어지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래픽을 몇 번은 갈아엎기도 하고, 모바일 게임도 만들면서 땡땡이를 치다가 끝끝내 완성하게 되고, 판매 개시 후 단숨에 엄청난 숫자가 팔리게 된다.
스팀에서 출시된 PC판이 대히트를 친 후 콘솔 버전도 나왔다. XNA는 2014년에 망했기 때문에 콘솔판은 그 후신인 MonoGame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다. 애당초 MonoGame 자체가 XNA를 그대로 구현하는 걸 목표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포팅 작업에 그리 큰 무리는 없었을 것이다.
2018년 10월 24일, IOS 버전으로 모바일 스타듀 밸리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안드로이드에 대한 소식이 없다가 2019년 2월 26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2019년 3월 14일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현재 플레이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듀 밸리의 모바일 버전 개발진은 Eric이 아닌, 2명의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한 명인 Ric Moore은 현재 P2E 게임인 MoonFrost의 Founder로 있다.
2022년 3월, 모든 플랫폼에서의 판매량이 2,000만 장을 돌파했다.[16]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플랫폼은 PC판으로, 약 1,300만 장이 팔렸다고 한다. #
2023년 1월, 드디어 안드로이드와 IOS의 1.5 버전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다.
2023년 7월, 에릭이 1.6 업데이트 관련 트윗을 올렸다. 그에 따르면, '새로운 축제'와 '새로운 대화' 외 기타 등등이 포함된다. #
2024년 5월, 공식 요리책이 발간된다고 한다. 에릭은 "게임에 등장하는 '핑크 케이크', '샐러드', 그리고 '수상한 롤'까지 만들 수 있다고 소개하며 '행운의 점심', '페퍼파퍼' 등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표지를 업로드했다.
3. 시스템 요구 사항
| 시스템 요구 사항 | |
| 최소 사항 | |
| <colbgcolor=#ffdd55><colcolor=#000> 운영체제 | Windows Vista or greater |
| 프로세서 | 2 Ghz CPU |
| 메모리 | 2 GB RAM |
| 그래픽 카드 | 256 mb video memory, shader model 3.0+ |
| DirectX | DirectX 9 |
| 저장 공간 | 500 MB 사용 가능 공간 |
4. 시스템
일반적으로 농사와 목축, 채집, 채광, 낚시 등이 있다. 메인 스토리에도 분기가 존재하며, 대기업 조자 마트와 펠리컨 마을 중 어느 한 편을 들어 마을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플레이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주인공은 세금도 내지 않고, 식사를 하지 않아도 죽지 않는지라 충분히 노동만 한다면 시간에 따라 돈이 자연스레 쌓이게 된다. 이런 부분은 모티브가 된 목장이야기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스타듀 밸리는 게임의 스토리 진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꾸러미(아이템을 모아서 제출) 시스템과 업적 달성, 이스터에그 등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수집욕을 자극하는 도감, 유물, 동상, 건물 등이 다양하며, 유저 모드로 여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목장이야기에 비해 더 강점이 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싱글 플레이만이 존재했었고,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유저 모드는 존재했었다. 2017년 상반기에 멀티플레이를 개발하고 출시한다는 내용을 공개했으나, 이후 완성도 등의 문제로 출시 일정이 미루어졌다.
2018년 5월 1일, 정식 패치는 아니었지만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게임-속성-베타에서 코드 jumpingjunimos를 입력하면 1.3 버전으로 멀티플레이(co-op)을 포함한 베타 테스트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2018년 8월 10일, 1.3.28 버전 업데이트 이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17] 최대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1.4 패치 이전에는 공용으로 화폐가 공유 되었지만, 1.4 버전 패치 이후 개인이 따로 소지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업데이트 문단 참조.
4.1. 농사
| Stardew Valley -- New Interface & Crops |
계절별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 다르며 봄, 여름, 가을 동안 야외 재배가 가능하다. 겨울에는 야생 씨앗만 야외에서 기를 수 있으며, 그 밖의 작물은 야외에서 기를 수 없다. 한 계절은 총 28일이며, 계절이 바뀌면 다계절 작물을 제외하고 이전까지 키우던 작물은 모두 시들어 버린다.
개임 초반에는 꾸러미 완료를 노리면서 키우는 편이 좋다. 하지만 시간 제한은 없으니 원하는 것을 키우면 된다. 성장 기간이 짧고 값은 다소 싼 작물, 성장 기간이 길고 그만큼 값은 비싼 작물, 한번 자라면 계속해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작물 등 종류가 다양하다.
호박, 콜리플라워, 멜론은 3X3의 칸을 모아서 키우면 일정 확률로 거대 작물이 된다. 거대 작물의 경우, 기존 작물의 약 2배의 생산물을 얻을 수 있으며, 도끼로 수확이 가능하다. 그리고 겨울 미스터리 이벤트 후, 돋보기를 지갑에 넣으면 비밀쪽지도 100%로 얻을 수 있다.
게임 중반부터는 대체로 절임통을 이용해 잼[19]을 만들거나, 술통을 이용해 술[20]을 만들어 고수익을 낼 수 있다.
단순한 농사말고도 양봉[21], 나무 수액 채취[22], 채집 같은 농사 이외의 부수적인 산업도 할 수 있다.
봄에는 컬리플라워&딸기, 여름에는 블루베리&스타후르츠, 가을에는 호박&크랜베리를 심는 경우가 많다. 절임통과 술통이 많이 확보되기 전에는 가공 수익이 높은 컬리플라워 및 호박을 절임통 및 술통 개수에 맞춰 기르고, 나머지는 면적 대비 작물의 개수가 많은 크랜베리나 딸기를 기르는 식의 플레이가 효율적이다.
4.2. 목축
| Stardew Valley -- Animals and More! |
방목의 경우에는 건물 문을 열면 가축들이 오후 5시까지 알아서 돌아다니며, 잔디를 찾아 먹는다. 방목 시, 가축들의 친밀도는 더 빠르게 높아진다.[24] 비 오는 날이나 겨울에는 방목이 불가능하다. 겨울에는 잔디가 모두 사라지니 겨울이 오기 전에 저장고에 건초를 비축해두자.
먹이를 주지 않아도 가축은 죽지 않지만, 가축의 호감도가 떨어지고, 먹을 것을 주기 전까지는 생산을 멈춘다. 소와 염소에게 얻은 젖은 치즈로, 닭이나 오리가 낳은 알은 마요네즈로, 토끼와 양에서 얻은 털은 옷감으로 가공할 수 있다.
방목 시 주의점으로, 내보낸 가축이 있는 채로 출입구를 닫은 뒤 밤을 넘기면, 50%의 확률로 늑대 울음소리와 함께 야생 동물의 습격을 받아 사라진다.닭장의 동물들과 외양간의 동물들은 차별점이 존재하는데, 닭장에서 키울 수 있는 동물들은 손이 덜 가기에 일단 디럭스 닭장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부산물을 줍는 것을 제외하면 손이 가지 않는다.
외양간에서 기를 수 있는 동물들은 도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부산물을 얻기 위해서 젖 짜기나 털 깎기 등의 상호작용을 해주어야 한다.[25] 대신 수익은 외양간 가축들이 더 높고, 돼지의 경우에는 압도적이다. 다만 돼지는 방목이 필수적이기에 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며, 돼지 12마리(=외양간 하나) 당 착유기가 최소 15개 정도는 필요하기에 자원으로 환원하면 단단한 나무 300개+슬라임(껍질) 750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여타 동물들에 비해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돼지를 기르려면 슬라임 농장을 운영하거나 하수구에 위치한 크로버스에게 매주 월요일마다 50개씩 구매하는 방식으로 슬라임 껍질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번외로 반려동물인 개 혹은 고양이, 마굿간을 지어서 타고다닐 수 있는 말이 있다. 유용한 말과 달리 반려동물은 귀여운 것을 제외하면 기능은 별로 없다.[26][27]
4.3. 채광
| Stardew Valley -- Exploring the Caves |
슬라임을 포함한 각종 몬스터들의 방해를 물리치며 열심히 바위를 깨부수자. 초반에는 구리 광석과 석탄이 꽤 필요하다.
광산은 총 120층까지 존재하며, 40층부터는 철, 80층부터는 금이 나온다.
층에 짙은 안개가 끼면 날아다니는 몬스터가 대거 부화하여 플레이어에게 날아들게 된다. 이 때 한번에 5-7마리까지 날아오는 경우도 많으며, 특히 좋은 무기가 부족한 초반부인 10-20층 구간이 ##파리 때문에 까다로운 편이다.
안개가 끼면 사다리 쪽으로 대피한 후 버티다가 죽을 것 같으면 재빨리 떠나자. 또는 모험가의 길드라는 곳에서 칼을 구매할 수 있는데, 10층까지 간 후 나무 칼을 구입하면 입힐 수 있는 데미지가 거의 2배로 늘기 때문에 5마리 정도도 거뜬하게 해치울 수 있다.
또한, 50-70층 구간의 고스트 역시 피가 매우 커서 잡기가 힘든데, 55층을 간 후 기사단의 검을 구입하면 한번에 29데미지까지 입힐 수 있으므로 사실상 80층 이상까지 정면 돌파가 가능하다.
광산 120층까지 도달하면 해골열쇠를 얻게 되며, 이 열쇠로 사막의 해골동굴에 들어 갈 수 있다. 해골동굴은 끝이 유한하지만 모드 없이는 거의 도달하기가 불가능한 구조로, 광산과 비교되지 않는 강한 몬스터들이 나온다. 대신, 낮은 층부터 이리듐이 등장할 확률이 있으며, 잡다한 보석이나 광물이 무더기로 쏟아진다.
광산에 갈 때는 집에 있는 티비에서 '오늘의 운세'를 꼭 보고 가자. 운세가 좋지 않다면 광맥은 커녕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사다리가 나올 확률이 낮아진다. 운세가 좋다면 광맥이 뭉탱이로 나올 확률이 높아지고, 계단도 금방 나온다. 운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고 가도 된다.
4.4. 채집
채집은 도끼를 이용해 나무를 베는 것과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채집물을 맨손으로 수집하는 기술로 나눌 수 있다. 채집과 관련한 고유한 스킬 레벨과 특성이 존재한다.벌목으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은 나무 수액, 나무 씨앗류, 나무이다.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도끼를 사용해 그루터기나 통나무를 벨 경우 단단한 목재라는 희귀한 재료가 나온다. 나무 아이템은 구하기 쉬운 만큼 쓰이는 곳이 많아서 툭하면 수십~수백개가 금방 소모되므로 자연스럽게 나무 재고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한편 집을 2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면 단단한 목재가 150개 필요한데 초반에는 모든 맵을 뒤져봐도 100개 이상 나오지 않는다.
농장 아래쪽 길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틀면 통나무 하나가 길을 막고 있는데, 이 통나무를 치우고 비밀의 숲에 들어가면 나무 그루터기 여섯 개가 나온다. 이 그루터기들은 매일 새로 생겨나기 때문에 단단한 목재를 하루에 12개씩 구할 수 있다. 채집 스킬 10레벨에 선택할 수 있는 특성 중에서는 일반 나무를 베어도 단단한 나무를 얻을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농장에 나무 씨앗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심거나, 다자란 나무에서 씨앗이 저절로 떨어져 자라기도 한다. 농장 밖의 나무는 베어내면 자라는데 한참 걸리지만, 그래도 고정된 위치에서 계속해서 리젠된다. 나무의 종류에는 일반 나무인 참나무, 단풍나무, 소나무가 있다.
피에르의 상점에서 과일나무 묘목을 사서 과일나무를 재배할 수도 있는데, 과일이 열리는 계절은 정해져 있다. 과일 나무의 종류는 석류 나무, 복숭아 나무, 오렌지 나무, 사과 나무, 체리 나무, 살구 나무가 있는데, 과일 나무는 성장에 28일이 소요되고 특정 계절에만 매일 1개씩 열매가 열린다.[28]
일반 나무와 과일 나무 공통으로, 나무 주변을 둘러싼 1칸(총 8타일) 내에 다른 작물 및 가구가 있을 경우 성장하지 않는다. 일반 나무의 경우 9개의 타일에 나무가 모두 있을 경우 한 타일의 나무만 골라서 끝까지 성장하고 주변 8개의 타일의 나무들은 4단계까지만 성장한 상태로 멈춘다.[29] 일반 나무의 성장 속도는 랜덤이지만 보통 한 달 이내로 성장이 끝나고, 비료를 사용해서 일반 나무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과일 나무는 비료가 적용되지 않는다.
4.5. 낚시
| Stardew Valley -- Fishing Sneak Peek |
낚싯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대나무를 거쳐 미끼를 달 수 있는 유리섬유를 지나 최종적으로 미끼와 찌를 달 수있는 이리듐 낚싯대를 어부 윌리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물고기를 잡는 또 다른 수단으로는 통발이 있으며, 낚시 스킬트리 또한 통발 중심의 트래퍼와 낚싯대 중심의 어부로 나뉜다.
겨울에는 작물을 기르는 데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으므로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낚시 도중에 낮은 확률로 보물상자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획득에 성공하면 각종 유물과 광물, 무기 등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꼭 획득하자.
1.4 버전 패치 이후, 물고기가 게이지에서 한번도 빠져나오지 않으면 '완벽한' 잡기로 취급되어 품질이 1씩 올라간다. 기존에 구할 수 없었던 이리듐 등급의 물고기를 낚을 수 있게 되었으니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임에 등장하는 물고기의 목록은 Stardew Valley/아이템/물고기 문서 참조.
4.6. 번들(꾸러미)
게임을 시작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스타듀 밸리 초보자의 중간 달성 목표.
1년 봄 5일 이후 버스 정류장을 지나서 펠리컨 마을에 들리면 루이스에게 마을 회관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설명을 다 들으면 마을 회관을 탐험하라는 퀘스트가 주어지는데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마을 회관 내부로 진입해서 빛나는 정사각형의 꾸러미를 보면 된다.
퀘스트를 완료한 지 하루가 지나면 마법사로부터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마법사의 퀘스트를 통해 주니모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하면 마을 회관에 있는 꾸러미를 이용할 수 있다.
꾸러미에서 요구하는 아이템을 모두 수집하면 마을회관의 해당 공간이 수리되며 고유한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꾸러미를 통해 새로운 지역, 아이템, 온실 등의 시스템을 해금할 수 있다. 난이도는 가장 낮은 '보일러실'부터 가장 높은 '게시판'까지 천차만별이다.
또 하나의 분기로 조자마트에 5,000G을 내고 회원권을 사는 경우, 마을 회관은 조자마트의 창고로 바뀐다. 이후 다시는 마을 회관에 들어갈 수 없고, 업그레이드 조차 없다. 회원가입을 할 경우, 조자마트에서 일정 골드를 지불하고 '꾸러미' 항목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5. 게임 관련 정보
6. 업데이트 내역
7. 한국어화
7.1. PC판 한국어화
공식 한국어화와는 별개로 비공식 유저 한국어화가 존재하며, 유저 한국어화는 팀SM에 의해 최초로 제작되었고, 2019년 8월 시점에서는 드로우의 한국어 패치가 최신 한국어 패치이나 현재는 배포가 중단되었다.또한 2020년 1월 기준으로 팥빙수에여뉴의 공식 한국어 패치화 개선 패치와 여러 폰트 수정 패치가 존재한다.
게임 출시 시점에서는 잦은 업데이트와 복잡한 게임 구조로 인해 한국어화가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게임 출시 이후 겨우 1달밖에 지나지 않은 2016년 3월 19일 오후 10시, 팀SM에 의해 한국어 패치 베타판이 배포되었다. 이후에는 아예 번역자가 마이너 갤러리를 신설해 그곳에서 피드백을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인 2016년 3월 25일, 비공식 유저 한국어 패치의 정식판이 배포되었다. 정식판에서는 베타판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인트로 영상 및 UI 등이 모두 번역되어 있으며, 후킹 방식을 채용해 베타 버전에서 발생한 호환성 버그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 EXE를 변조하는 후킹 한국어 패치라는 특성 때문에 일부 백신들이 바이러스로 오인할 수 있다. 처음엔 SMAPI를 사용하는 MOD는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이후 호환이 가능한 전용 SMAPI가 나왔다.
이후에는 게임이 대규모로 업데이트될 때마다 빈번이 한국어 패치가 먹통이 되었으나, 한국어 패치 또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문제가 없었으나 패치 제작자도 바빠지고 공식 한국어화 예정이라는 소식도 나와 1.2 버전용 한국어 패치를 마지막으로 팀SM의 한국어 패치 업데이트는 중단되었다.
팀SM의 한국어 패치 업데이트 중단 이후에는 윤짜잉이라는 한 유저가 기존의 한국어 패치를 기반으로, 최신 버전인 1.3 베타 버전에 호환되며 업데이트로 인해 추가된 신규 컨텐츠의 번역과 일부 번역을 수정한 새로운 한국어 패치를 제작하였다.
그러나 이 윤짜잉의 한국어 패치 또한 업데이트가 중단되었고, 이후에는 드로우라는 유저에 의해 한국어 패치가 제작되었다. 윤짜잉의 한국어 패치가 팀SM의 한국어 패치를 기반으로 삼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드로우의 한국어 패치 또한 윤짜잉의 한국어 패치를 기반으로 삼았으며, 공식 한국어화 출시 이후에도 후술할 배포 중단 사태 이전까지 오랜 기간 꾸준히 패치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공식 한국어화의 경우 2019년 1월 25일 공개된 1.3.35 베타 버전부터 지원을 시작하였다. 공식 버전의 경우 2019년 3월 2일 공개된 1.3.36 버전부터 한국어가 지원되기 시작하였다. 폰트는 산돌 미생체를 사용하였으며, 메인 화면에서의 로고 화면이 타국 언어와 같이 영어로 'Stardew Valley"라고 나오며, 마을 표지판 등도 한국어로 표시된다. 번역 상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으나 너무 직역투로 번역하거나 표현이 순화되어서 원문과는 뉘앙스가 달라진 문장들도 군데군데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폰트 문제로 일부 문자가 깨져서 *로 출력되는 치명적 결함이 있다는 것. 예를 들면 '무지갯빛 파편'이 '무지*빛 파편'으로 나온다던가.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공식 한국어화가 되었어도 여전히 유저 한국어 패치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최신 유저 한국어 패치 제작자인 드로우가 공식 한국어화의 가장 큰 문제점이던 글자 깨짐 버그를 해결한 패치(폰트)를 배포하기도 하였다.[31] 그리고 네이버 팬카페에서 여러 스타듀 밸리의 MOD를 한국어화한 한 유저가 개발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어화의 결함을 수정하도록 유저들의 제보를 받아 개발사에게 제보하겠다며 카페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공식 한국어화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2019년 8월, 유저 한국어 패치 제작자가 업데이트 알림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최신 유저 한국어 패치를 NexusMods에 업로드 하였는데, 한국어화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유저가 이를 빌미로 분쟁을 일으키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한국어화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유저는 이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기에 운영진의 처벌로 카페에서 영구탈퇴를 당했으며, 개선 프로젝트도 공중분해되었다.
더욱 큰 문제는 최신 유저 한국어 패치 제작자가 이 분쟁을 계기로 유저 한국어 패치와 공식 한국어화 폰트 수정 패치의 배포를 중단하고, 패치를 다운받은 유저들이 2차 배포를 하는 것 또한 금지하게 되었다는 것. 그야말로 한 사람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개발사 차원의 공식 한국어화 개선 기회도, 공식 한국어화의 버그를 수정하는 패치도, 최신 유저 한국어 패치도 전부 공중분해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안그래도 조만간 게임이 1.4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었기에 한국어 패치의 업데이트도 필수적이었던 상황이었던지라 유저 한국어 패치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는 더욱 안타까운 일.
그러다가 2019년 11월, 1.4 업데이트에서 공식 한국어화의 글자 깨짐 문제와 번역을 개선하겠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실제 출시 이후 확인 결과 마을 회관의 꾸러미가 기존에는 '수족관이', '보일러실이', '금고가' 등으로 표시되던 것이 '수족관', '보일러실', '금고' 등으로 개선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정작 공식 한국어판의 가장 큰 문제점이던 글자 깨짐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기존과 비교하면 '갯'을 비롯한 여러 글꼴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해 과거보다는 깨지는 현상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지원하지 않는 글꼴이 많아 아직도 대량의 텍스트가 깨져나오고 있다.
공식 한국어화가 처음 나온 지 10달이 지나서야 드디어 이루어진 업데이트조차 이 모양 이 꼴이니 앞으로도 개발사의 제대로 된 버그 해결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그냥 완성형 2,350자의 한국어 글꼴을 게임에 전부 추가하면 될 텐데 왜 수동으로 선별해서 추가해 이 꼬라지인지는 도통 모를 노릇. 위의 각주에서 상술했다시피 2,350자의 글꼴은 최대치나 권장사항이 아닌 '최소 조건'인데도 말이다.[32]
그러다가 11월 28일, 팥빙수에여뉴라는 유저가 1.4 버전의 한국어화를 개선한 패치를 공개했다. 일부 오역이 수정되었으며, 가장 큰 수정점은 당연히 글자 깨짐 문제이다. 이 한국어 패치는 옛날에 있던 드로우의 한국어 패치하고는 달리 폰트를 수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게임 내의 번역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깨지는 글자가 포함된 단어를 깨지지 않는 글자만으로 이루어진 유의어로 치환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33] 다만 깨진 단어를 일일이 제작자가 수작업으로 찾아서 수정한 패치이기 때문에 소량이기는 하지만 제작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단어는 여전히 깨져나온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1.4 버전에서 깨져나오는 글꼴은 '넙, 폼, 펫, 빳, 뻣, 넬, 넥, 엮, 헐, 웜, 폿, 풋, 덫, 숄, 찔, 뀜, 밧' 등이라고 한다.[34]
2019년 12월 3일, 마로맘이라는 유저가 공식 한국어화 폰트 수정 패치를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폰트 수정 패치가 배포되기 시작했다. 폰트 수정 패치는 공식 한국어화의 글자가 깨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패치이며, 폰트만을 수정하는 패치이기 때문에 과거의 드로우의 패치처럼 번역이 수정된 것은 없으나 상술한 팥빙수에여뉴의 한국어 패치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즉 두 패치가 서로를 보완하는 형태가 된다. 팥빙수에여뉴의 패치에서 미처 수정되지 못한 깨진 글자를 폰트 수정 패치가 수정해주고 글자는 깨지지 않더라도 미흡한 번역이 있는 부분을 팥빙수에여뉴의 패치가 수정해주는 것. 여러 제작자에 의한 여러 폰트가 있다. 패치를 적용하면 글꼴 크기 문제로 카지노에서 퀴코인을 확인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있는데, 진의라는 유저가 이를 수정한 MOD를 배포했다.
2020년 2월 1일, 1.4.4 버전 업데이트로 공식 한국어화의 일부 깨져나오는 글꼴과 오역이 한 차례 더 수정되었다고 한다.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1.5.6 버전에도 여전히 공식 한국어화에 일부 선택지가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버그가 있으며, 이를 해결해주는 유저 모드가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팀 별방울의 바닐라 새번역 모드가 있다.
7.2. 콘솔/모바일판 한국어화
2019년 9월 24일, PS4판이 1.3 버전(PC판의 1.3.36버전에 해당)으로 업데이트되면서 한국어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2019년 11월 9일, XBOX ONE판도 1.3 업데이트가 되면서 한국어로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스위치판도 같이 한국어 패치가 적용되었다.# 자세한 패치 내용은 스타듀 밸리 위키를 참고할 것.
스위치판도 PC판처럼 폰트 문제로 글자가 깨져나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PC판이 1.4 업데이트로 약간 개선되었기에 스위치판도 이후 업데이트로 약간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나 결국 PC판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으니 해결은 요연하다. PC판은 그나마 유저 한국어 패치로나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콘솔판은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iOS & iPad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은 PC판과 스위치판과는 다른 둥근모꼴 폰트를 사용했었는데, 둥근모꼴 폰트는 가독성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게임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의 조화는 뛰어난 편.[35] 하지만 위의 PC판 한국어화에서 서술한 것처럼 이 게임의 폰트 깨짐은 폰트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36] 게임이 폰트를 일부분만 사용한다는 괴상한 프로그래밍 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폰트 깨짐 문제는 여전히 발생한다. PC판과 마찬가지로 유저가 개발한 폰트 수정 패치를 적용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는 한다.
1.5 업데이트 이후 iPadOS 기준 폰트가 PC판과 동일하게 바뀌었다.
참고로 스위치판은 스위치의 시스템 폰트인 UD신고를 쓰지 않고 PC판과 동일한 폰트를 사용한다. 또한, 마을 내 간판이 한국어화되어있지 않다. 한국어 키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8. 멀티플레이
- 콘솔판: 로컬플레이는 무료지만 온라인 플레이는 유료서비스 구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 PC판: 로컬과 온라인이 무료라서 바로 가능하다.
- 모바일판: 멀티 모드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8.1. 멀티플레이 방식
- 분할 화면 플레이: 한 화면에 4인 분할로 4인까지 즐길 수 있다. 호스트기준으로 2P~4P의 플레이내용도 저장이 된다. 스위치판의 경우 분할 화면 플레이시 시야가 짧아져서 TV모드를 권장하며, PC판의 경우 2P는 별도의 컨트롤러가 1대 이상 필요하다.
- 로컬 플레이: LAN 또는 같은 WiFi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 온라인 플레이: 서로 다른 WiFi 환경에서 초대 코드를 통하여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는 방식이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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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tardew-valley|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tardew-valley/user-reviews| 8.8 |
|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stardew-valley|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stardew-valley/user-reviews| 8.0 |
|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stardew-valley|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stardew-valley/user-reviews| 7.8 |
|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stardew-valley|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stardew-valley/user-reviews| 8.7 |
|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stardew-valley|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stardew-valley/user-reviews|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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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 [[https://opencritic.com/game/2242/stardew-valle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2242/stardew-valle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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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3-12-09
2023-12-09
|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1315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1315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9%)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농장 경영이라는 장르는 매우 흔하고, 그만큼 수없이 많은 게임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듀 밸리가 유독 이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농장 경영으로 부자가 되는 타이쿤 게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여러 NPC와 교류하고 사귀며, 그 마을 사람으로 살아가는 롤플레잉적인 요소 또한 충실하게 구현해 냈기 때문이다. 개성적인 마을 사람들과 다양하게 교류하고, 사랑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이 차별화된다.
가장 놀라운 점은 1인 개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38] 볼륨이 매우 거대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농장경영을 배경으로 한 심즈나 미연시라고도 할 수 있어서 다른 농장경영게임과 차별화될 수 있었고, 상당한 중독성이 있다.
사실 이러한 점은 스타듀 밸리 고유의 특징이 아니라 스타듀 밸리의 원작격에 해당되는 목장이야기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갖고 있는 특징이라 목장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다면 딱히 새롭다고까지 할 만한 요소는 없지만, 스타듀 밸리는 목장이야기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서 인간관계가 평면적이거나 직선적이지 않고, 선택에 따라 굴곡이 많은 막장 드라마까지 가능해졌고, 각종 컨텐츠의 볼륨이 매우 방대하고 질도 높아서 목장이야기 팬덤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때문에 원작을 뛰어넘은 게임이라는 평도 많다.
다만 스타듀 밸리 팬덤과 목장이야기 팬덤의 사이는 썩 좋지만은 않은데, 스타듀 밸리 팬덤은 목장이야기나 룬 팩토리의 존재를 몰라서 "스타듀 밸리가 원조이고, 목장이야기와 룬 팩토리는 스타듀 밸리의 짝퉁"인 것으로 오해하거나 알고 있어도 목장이야기를 "파생작보다도 못한 원작"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목장이야기 팬덤은 빠가 까를 만든다고 "스타듀 밸리는 좋아하지만, 스타듀 밸리 팬덤은 싫다"는 반응이 많으며, 심하게는 "스타듀 밸리는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다들 애써 무시할 뿐, 결국 태생은 약 20년의 역사와 내공을 가진 목장이야기를 따라한 게임이기 때문에 목장이야기가 없었다면 애초에 이 세상에 나오지도 못했을 작품이 아니냐"[39]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
현재 스팀 유저 평가는 98%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이런 평가를 받은 이유는 다양한 즐길거리, 적절한 가격과 괜찮은 조작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작자가 이 게임을 모드 개발에 용이한 C#를 사용하는 XNA로 제작됐기 때문에 PC판 한정이기는 하지만 수많은 MOD를 지원한다. MOD 중에는 작게는 편의성 강화에서 크게는 거의 확장팩에 가까운 대규모 MOD까지 수많은 MOD가 있다. 하지만 순정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채 MOD를 과하게 사용하기보단, 어느 정도 게임을 즐긴 후 컨텐츠를 더해주는 DLC 느낌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대형 게임사들의 부분유료화 모바일 게임들이나 비싼 AAA게임들이 범람해 사용자의 반감을 사다보니 저렴하고 인앱 구매가 없고, 만족도가 높아 가성비 높은 게임의 예로 스타듀 밸리가 대표적으로 많이 들어진다. 비슷한 예시로 Celeste, Hollow Knight, 테라리아, 칠드런 오브 몰타, Hades, Crab Champions 등의 저렴한 인디게임들이 흔히 거론된다.
10. 기타
Oops! SMAPI couldn't load the game executable. 이라는 오류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버전 문제이거나 관련 모드 문제가 일반적인 원인인데, 그 원인은 로그파일을 참고하면 해결할 수 있다. 로그를 캡쳐해 지식인이나 스타듀벨리 갤러리에 올리거나, 아래의 오류해결 글을 참조할 수 있다.11. 여담
- 세계관, 이스터에그 관련
-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현대 판타지 세계관이다. TV 정규 프로그램에도 일기예보와 함께 점을 봐 주는 오늘의 운세가 당당하게 편성되어 있을 정도다. 다만 이런 요소에 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장인물은 셰인이나 애비게일, 에밀리 정도뿐이다. 그나마도 셰인은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마법 같은 것 안 믿는다고 부정적인 대사를 한다.
- 세바스찬의 방에는 평소 작업하는 컴퓨터 옆의 벽에 파란 모자를 쓴 캐릭터의 포스터가 있는데, 이 캐릭터는 스타듀 밸리의 모티브가 된 게임인 목장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의 주인공이다.[40] 참고로 이 파란 모자는 인게임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 아비게일의 방에는 콘솔 게임기 위의 벽에 붉은 머리에 흰 두건을 여맨 캐릭터의 포스터가 있는데, 이 캐릭터는 크로노 트리거의 주인공 크로노이다.
- 펠리컨 마을은 펀길 공화국(Ferngill Republic)에 속해 있는 마을로, 이 나라는 현재 고토로 제국(Gotoro Empire)과 전쟁 중이다. 고토로 제국에서 물품을 밀반입해 판매하는 돼지를 탄 행상인과, 포로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군인 켄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표현된다. 마을 남성들의 나이대 분포가 고르지 못한 이유도 켄트와 같은 나이대의 남성들이 전쟁터에 징집되어서라는 추측이 있다.
- 하비의 호감도 8레벨 이벤트에서 하비가 파일럿과 교신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북위 52도, 동경 43.5도"라고 하는데, 현실에서 이 위도는 러시아 볼가 연방관구 사라토프스카야주이다.
- 1.051 업데이트 때 이스터 에그가 추가되었는데 특정 장소에 숨겨진 상자에 특정 아이템을 넣으면 장식용 가구가 나온다고 한다. 외형이 좀 많이 특이하다.
- 1.051 버전 기준으로 해바라기씨를 조자마트에 사서 마을 상점에 팔면 50원 가량의 이득이 발생해 조지 마트와 마을 상점을 몇 번 왔다갔다 하면 돈이 순식간에 불어난다.
본격 창조경제결국 1.07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다. - 제작자 로고가 뜰 때 캐릭터를 클릭하면 멍한 표정으로 변하면서 꽥하는 소리가 난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
- 펠리컨 마을 사람들은 '요바(Yoba)'라는 신을 숭배한다. '요바 맙소사!'
?하는 NPC들의 감탄사나 게임 내 기록, 아이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침대에 누워있는 일러스트가 밈이 되어[41] 개발자 에릭이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 만약 좋아하는 것이 ConcernedApe인 상태에서 별방울을 획득하면 작게 에릭 본인이 고마워하는 문장이 추가된다.
- 게임 내에 육류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는 도축 기능과 육류 아이템도 있었으나, 게임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식 버전에서는 제거되었다. 덕분에 스타듀 밸리에서는 햄버거 레시피에도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다. NPC의 대화문에서 스테이크나 바베큐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세계관에 육류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 게임 일반 및 플랫폼
- 2017년 2월 28일 닌텐도 스위치 인디 쇼케이스에서 스위치용 스타듀 밸리가 발표되었다. 스타듀 밸리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라고 하였으나, 지원되는 것은 PC 버전에서의 멀티플레이가 먼저 지원된 뒤에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18년 초에 1.3 업데이트를 통해 4인 코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래는 2017년 4분기에 베타버전을 내려고 했지만, 개발이 늦어지면서 베타버전을 18년 1분기까지 발매한다고 한다.
- 게임 출시 직후 콘솔판 포팅이 추진되었으며, 2016년 12월에 PS4와 XONE으로 출시되었다. SWITCH에서도 2017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미국 서버 기준으로 2017년 10월 5일에 발매된다)
- 처클피쉬 공식 포럼에 스타듀 밸리의 모드 페이지가 신설되었다. 넥서스 모드에서도 모드 페이지를 따로 생성했다.
벌써부터 일본 애니풍으로 얼굴 이미지를 바꾸는 모드가 떴다. 와들즈도 보인다. 치트는 덤이다. 누드 패치도 나왔다[42] - 만약 게임이 15분 간격으로 튕기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IME 언어를 영어로 바꿔주면 된다. 설정 - 시간 및 언어 - 지역 및 언어 - 언어추가 - 영어(미국) 고르고 추가한 뒤 윈도우 +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IME 아이콘을 눌러서 영어로 바꾸고 게임 실행을 하면 게임이 튕기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 2019년 12월 19일, 테슬라 자동차의 내부 테슬라 소프트웨어에 포함되어 자동차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43]
- 참고로 모바일로 하면 버그도 엄청 많고 크래시도 엄청 잘 뜬다. PC 쓸 시간이 없어서 꼭 모바일로 해야 하는 게 아니면 되도록 PC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44]
- 스타듀 밸리 보드 게임이 출시되었다. 현재 미국에서만 배송 가능.#
- 모바일판이 1.4에서 1.5로 넘어가는 데에는 무려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다른 업데이트에 비해 이례적으로 오래 걸렸는데, 주된 이유는 모바일 개발자를 새로 구하고,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수준으로 뜯어고쳤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향후 존재할 1.6 등 업데이트를 모바일에서 수월하게 진행하는 등 유지보수성이 좋아진다고.
- 표절 관련
- 슈퍼 주 스토리라는 게임이 스타듀 밸리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여기에 대해 개발자 에릭이 "스타듀밸리에 영감을 받아 게임을 만드는 건 상관없지만 슈퍼 주 스토리는 좀 정도가 지나친 것 같다"는 식으로 의혹에 동조하는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된 적 있다. 애초에 스타듀밸리도 목장 이야기를 베낀 게임인 주제에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평. 그러나 스타듀 밸리는 처음부터 목장 이야기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한 게임이었고, 수 차례 목장 이야기 커뮤니티에 개발 과정을 올리며 피드백을 받았으며 스팀에 정식 출시 하기 전에도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게임을 다듬어 나갔다는 점을 들어 목장 이야기 시리즈 제작진 측이 스타듀 밸리를 정말 표절 게임으로 여겼다면 스팀 그린라이트 시기에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에릭을 옹호하며 동시에 슈퍼 주 스토리는 도가 너무 지나쳤기에 해당 게임에 대한 에릭의 이런 의견은 내로남불이라 비판받을 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
- 상술한 사건 이전에도 스타듀 밸리가 목장 이야기에서 스프라이트나 그래픽 등을 그대로 베껴왔다며 스타듀 밸리를 표절작이라 주장하거나 두 게임 모두 해보지도 않았으면서[45] 겉핥기 식으로 정보를 주워담아 목장 이야기라는 게임이 있는데 스타듀 밸리가 그 게임을 표절했다고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스타듀 밸리를 정말 표절작이라고 한다면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플래닛 코스터, 심시티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시티즈: 스카이라인도 표절작이라 해야 한다고 동시에 다른 정신적 후속작들의 예를 들며 사람들이 에릭에게만 너무 가혹하다고 평하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 현재 하베스트 타운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스타듀밸리의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 제작자가 본 게임 제작에 활용한 PC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 윈도우 10 home 64비트, AMD A8-5500 3.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GB DDR3 램, AMD Radeon HD 7560D, 1TB Western Digital HDD 하드 드라이브, 싱글모니터(!!) 구성으로 코스트코에서 사온 기성품 데스크탑 PC가 스타듀밸리 개발에 사용된 PC다.
12. 외부 링크
[1] Windows, Linux, macOS, PS4, XB1, PSV, NS, iOS, Android[2] 이전에는 NS, iOS, Android 유통을 담당하였으나 2022년 3월 22일부로 ConcernedApe가 직접 유통하게 되었다.#[3] 하위호환 지원.[4] 멀티플레이 미지원.[5] 하위호환 지원.[6] 멀티플레이 미지원[7] 멀티플레이 미지원[8]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9] 비공식적인 멀티 모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10] 테슬라 소프트웨어 관련된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신청[11] 림월드를 개발한 타이난 실베스터나 브레이드의 조나단 블로우도 음악과 그래픽은 외주를 주거나 따로 구매했다. 언더테일을 제작한 토비 폭스도 대부분 본인이 다 하긴 했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테미 창의 도움을 받았다. 이런 것까지 다 잘 해내는 개발자는 Return of the Obra Dinn과 페이퍼 플리즈를 만든 루카스 포프와 동방 프로젝트의 ZUN 정도.[12] 1.5.5 업데이트로 XNA의 후신을 자처하는 엔진 중 하나인 Monogame으로 게임 엔진을 마이그레이션했다.[13] C#과 그 기반인 닷넷이 Mono와 .NET Core 등의 신기술로 발전하며 다른 운영체제로 이식이 가능해지기 시작했고 C# 자체가 매우 쓰기 좋은 언어임이 한 몫을 더했다.[14] 실제로 C#자체가 Java스타일의 간편함(=생산성)을 C, C++에서 추구하면서 Java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나왔다.[15] '클론 게임'이라는 것은 보통 제작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원작의 소스를 그대로 재활용한 2차 창작 게임, 혹은 원작을 PC로 이식 및 팬리메이크한 게임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 AM2R 등이 있다.[16] 참고로 2021년 9월 판매량이 1,500만 장이었다. 출시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 게임이 됐다는 의미.[17] 모바일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18] 나중에 자동으로 물을 뿌려주는 장치를 만들게 되면 훨씬 수월해진다.[19] 보존통에 과일 종류를 넣으면 잼, 야채 종류를 넣으면 피클이 나온다. 단가는 넣은 작물의 가치에 비례해서 결정된다. (기본 단가×2+50) 이때 작물의 별 등급은 의미가 없다.[20] 술통에 과일을 넣으면 와인, 야채를 넣으면 주스가 나온다. 가격은 넣은 작물에 비례해서 결정된다.(과일은 기본 단가x3, 채소는 기본 단가×2.25) 특이하게 밀을 넣으면 맥주, 홉을 넣으면 페일 에일로 나오며 이 둘은 고정된 판매가를 가진다. 그 외에도 꿀은 벌꿀주로 커피콩은 커피로 찻잎도 녹차로 만들어 준다.[21] 벌통의 택시거리 5칸 이내에 다자란 꽃이 있으면 그 꽃의 꿀을 생산하며 꽃이 없으면 야생꿀이 나온다. 꽃 꿀의 가격은 해당 꽃의 기본 판매가격×2+100가 된다.[22] 단풍, 참나무, 소나무에 따라 나오는 수액 종류가 다르며, 용도 역시 다르다. 단가는 단풍나무에서 채취되는 메이플 시럽이 가장 비싸고, 수요는 술통, 절임통의 재료가 되는 참나무 수지가 제일 높다.[23] 유물로 분류되는 공룡알을 2단계 이상의 닭장에서 부화시켜 기를 수 있다.[24] 번식용 잔디를 심고 그 위에 울타리를 설치하면 동물들이 아무리 먹어도 울타리 밑에 잔디는 사라지지 않는다.[25] 하지만 마니의 가게에서 양털, 우유를 자동수확 해주는 자동채집기를 판매하며, 1.4 패치로 닭장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송로버섯은 직접 채집해야 한다.[26] 하지만 할아버지의 평가 중에 반려동물과의 친밀도가 평가에 반영된다. 다른 가축과는 달리 구체적인 수치를 플레이어가 볼 수는 없지만, 별도의 에디터를 이용하면 다른 마을 사람들과 비슷하게 하트로 표시가 된다. 이제는 에디터 없이도 호감도를 하트로 볼 수 있다.[27] 그래서 모드 커뮤니티에선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모드가 있다. 대표적으로 동물이 매일 작은 선물을 물어오는 기능이나 공던지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등[28] 온실에 재배할 경우 상관없이 열매가 열린다.[29] 씨앗(곡괭이, 도끼로 씨앗 수집이 가능한 상태): 1단계, 씨앗에 싹이 남: 2단계, 아주 작은 나무(낫으로 제거가 가능한 상태): 3단계, 작은 나무(도끼로 벌목 가능한 상태): 4단계, 성체: 5단계[30] 영어 버전 기준으로는 인치 단위로 표기되어 있던 것을 한국어 버전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2.54를 곱해 cm 단위로 변경되었는데, 값은 cm로 표기했으나 단위 표기를 cm로 바꾸지 않고 인치로 남겨두는 바람에 모든 물고기의 크기가 2.54배로 뻥튀기되어 있다.[31] 공식 한국어판에서 왜 글자가 깨져나오는지를 설명하기도 했는데, 현대 한글의 숫자는 총 11,172개이고, 각종 프로그램에서는 완성형으로 인해 최소한으로 잡아도 2,350자를 지원한다고 한다. 즉, 정상적인 한글 폰트라면 11,172개까지는 필요없더라도 적어도 2,350개의 글자는 조합할 수 있어야만 하는데 스타듀 밸리 공식 한국어판의 폰트는 지원하는 한글 조합이 이보다 한참 모자란 겨우 1,368개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약 1,000개 가량이나 글꼴이 부족하니 한국어이 시도때도 없이 깨져나오는 것.(정확히는 폰트 자체는 11,172개를 지원하는 정상적인 폰트이나 게임 프로그래밍이 잘못되어서 이 폰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산돌 미생체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산돌 미생체에서 1,368개의 글꼴만 발췌해서 사용하고 있는 스타듀 밸리가 문제라는 것.) 무지갯빛 파편의 경우 '갯'이라는 글자를 지원하지 않아 글자가 깨져나온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각종 프로그램이 최소한으로 지원하는 2,350개의 글꼴을 완성형이라고 하는데, 폰트 개발자들은 말할것도 없고(예를 들면 나눔스퀘어가 2,350개다.) 수많은 게임들의 유저 한국어 패치 개발자들조차도 한국어화를 하는 과정에서 한국어 폰트를 게임에 추가할 필요가 있을 때는 힘들더라도 최소한 완성형은 기본적으로 추가하는 게 상식이다. 그래서 유저 한국어 패치를 개발하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게임을 뜯는 것이라면 그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이 최소 2,350개의 글꼴을 어떻게 게임에 추가할 것인지며, 만약 게임이 특수한 구조라 글꼴을 추가할 수 없을 경우 이를 해결하는 것이 한국어 패치 제작의 두 번째 관문이다. 그런데 유저 한국어 패치 개발자들조차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기초적인 상식을 공식 한국어화가 지키지 않았던 것이고, 그래서 글자가 깨져나온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32] 참고로 공교롭게도 스타듀 밸리의 원작격에 해당되는 작품인 목장이야기 시리즈도 2019년에 출시된 목장이야기 다시 만난 미네랄 타운의 친구들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 작품은 3주쯤 뒤에 문제를 해결해서 더욱 비교되는 감이 있다. 참고로 미네랄 타운의 글자 수는 1,613개였으며 패치로 259개의 글자가 추가되어 최종적으로는 1,872개라고 한다. 이 또한 2,350개라는 적절한 숫자는 아니지만 검수를 제대로 했는지 패치 이후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이 작품처럼 검수를 제대로 하던가, 검수를 제대로 안 할 거라면 2,350개를 전부 추가하던가 해야 할 텐데 스타듀 밸리는 이도 저도 아니라서 문제.[33] 예를 들자면 '넙치'가 '광어'로 변경되었다.[34] 전부 2,350자의 완성형 한글 글꼴에 포함되는 글꼴들이다. 말 그대로 한글 폰트에 있어 최소한 필요한 숫자인 2,350개의 글꼴조차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35] 사실 이러한 그래픽 스타일에 나눔고딕, iOS & iPadOS용 한정으로 시스템 폰트를 그대로 쓰는 것을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36] 둥근모꼴의 원본 글꼴은 초성 중성 종성을 조합하는 직결식 글꼴에 가깝기 때문에 한국어 내에서 폰트 깨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원래대로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37] 휴대 모드를 통해서만 가능.[38] 대부분의 1인 개발 게임은 주요 개발을 제작자 본인이 담당한다고 해도 일부 분야에서는 외주를 맡기거나 지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듀 밸리는 정말 순수하게 모든 작업을 개발자가 직접 했다.[39] 이러한 과격한 발언은 특히 2020년에 출시된 게임인 원신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관련된 논란이 발생한 이후 더더욱 자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원신의 출시 이후 게이머들에게서 표절이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기 시작하자, 그 동안 스타듀 밸리 팬덤과의 불화로 인해 불만이 쌓여가던 목장이야기 팬덤에서 이러한 추이에 동감해서 스타듀 밸리도 완성도가 높기는 하지만, 목장이야기의 게임성을 거의 그대로 재활용한 작품인데 스타듀 밸리는 욕하지 않고 원신만 욕하는 것은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40] 이 복장은 목장이야기 코로보쿠르 스테이션까지 유지되었다.[41] 침대가 무슨 탁구대 마냥 매트리스와 다리가 빈약해서 이를 보완하는 모드가 나오는 과정에서 밈이 되었다.[42] 이쪽은 넥서스 모드 페이지에서 필터를 제거해야 볼 수 있다.[43] 테슬라 2019년 연말 소프트웨어 포함#[44] 여담으로 PC랑 모바일을 Remote Play로 연동하면 전용 터치 컨트롤러가 존재한다.[45] 목장 이야기와 하베스트 문이 동일한 게임이라는 것도 몰라서 목장 이야기뿐만 아니라 하베스트 문이라는 게임도 베꼈다는 식으로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