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유년기3.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4. 스타워즈: 클론 전쟁5. 아소카(소설)6. 스타워즈 반란군7. 만달로리안 시즌 28. 북 오브 보바 펫9. 아소카(드라마)
9.1. 1화: 스승과 제자 (Master and Apprentice)9.2. 2화: 고통과 고난 (Toil and Trouble)9.3. 3화: 날아오를 시간이야 (Time to fly)9.4. 4화: 제다이의 추락 (Fallen Jedi)9.5. 5화: 어둠의 전사 (Shadow Warrior)9.6. 6화: 멀고도 먼 곳으로 (Far, far away)9.7. 7화: 꿈과 광기 (Dreams and Madness)9.8. 8화: 제다이, 마녀 그리고 대제독 (Part Eight: The Jedi, The Witch, and The Warlord)
10.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clearfix]
1. 개요
클론 전쟁 시즌 1 ~ 3 | 클론 전쟁 시즌 3 ~ 5 |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 (시즌 7) | 반란군 시즌 1 ~ 2 | 만달로리안 시즌 2 |
2. 유년기
아소카는 3세가 되던 해에 고향 행성 사람들은 아소카가 포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에 연락을 한다. 그녀는 연락을 받고 데리러 온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을 따라 제다이 사원으로 향했고, 요다에게 훈련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3.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
- 1화: 삶과 죽음 (Life and Death)
- 5화: 연습이 완벽함을 만든다 (Practice Makes Perfect)
- 6화: 결심 (Resolve)
4. 스타워즈: 클론 전쟁
"말 하기 전에 먼저 생각부터 하고 허락을 구해라, 스닙스."
"질문해도 될까요, 스승님?"
–아소카 타노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클론 전쟁 시즌 1
14세가 되던 해에 클론 전쟁이 발발하였고,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 평의회에 의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으로 지정받았다.[3]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아나킨은 제자를 받을 생각이 없었고[4] 작전 중 아소카의 무모한 행동 때문에 갈등을 빚는다. 그래도 두 사람의 노력으로 일궈낸 크리스톱시스에서 공화국은 승전을 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끈끈한 정으로 묶여지기 시작했다. 전투 후 지원군을 이끌고 도착한 요다가 오비완에게서 이야기를 듣고는 아나킨에게 아소카가 준비가 안되었다면 다시 데려가겠다고 말하자, 아나킨은 실수 때문에 좌절해하는 아소카를 격려하며 그녀가 천방지축인 것은 인정하지만 자신과 함께라면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아소카를 제자로 거둬들이기로 결정한 것을 말하였다."질문해도 될까요, 스승님?"
–아소카 타노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클론 전쟁 시즌 1
이후 자바 더 헛의 아들, 로타 더 헛을 구하기 위해 아나킨과 아나킨의 부관 캡틴 렉스 그리고 501 군단소속 토렌토 중대와 함께 테스에 투입되어 여러 어려움 속에 타투인까지 로타 더 헛을 무사히 데려온다.
아소카와 아나킨은 서로 죽이 잘 맞은덕에 전쟁 동안 서로를 아꼈으며, 사제 관계를 떠나 서로를 스카이가이(아나킨)[5] 스닙스(아소카)같은 애명으로 부를 정도로 친근하게 지내며 서로를 의지했다. 렉스 역시 아소카와 가깝게 지내며 가끔 아소카를 꼬맹이(Kid)라고 부르기도 한다.
퀠(Quell) 전투에서 아일라 세큐라의 부대가 분리주의 연합에게 괴멸될 위기에 처하여 구출하려 갔을 때, 지속적인 피해 누적을 받은 아일라의 기함이었던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일어난 폭발로부터 자신과 생존자들을 지키려다 부상을 당해 기절한 아나킨의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든 치료를 받게 하려고 하였다. 이후 탈출하던 우주선의 하이퍼 드라이브 엔진이 고장나면서 무작위 좌표로 도약하는 바람에 공화국 군대 일행들과 분리된다. 이후 아일라와 블라이드 사령관, 아나킨 그리고 렉스 등 몆 명 일행들과 함께 미라둔으로 불시착하게 되고 러먼족 피난민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미라둔에서 신무기[6]를 실험하던 록 더드(Lok Durd)의 드로이드 군대로부터 마을을 방어하고 공화국 군대와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라일로스 해방전에서 봉쇄망 돌파 임무를 맡은 아나킨 함대에서 자신이 이끄는 편대가 분리주의 함대의 공격으로 자신외에 모든 부대원이 죽고 월프 율라렌의 부상 등 함대의 피해까지 입자 이에 당한 충격을 겪는다. 이후 충격에서 벗어나게 하면서 책임감과 함대 운용 경험을 알려주려는 아나킨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함대의 지위를 맡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자신의 고향인 쉬리에서 매일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꽃잎을 피는 꽃에서 딴 마그 세이블(Marg Sabl)이라 불리는 기동전술[7][8]을 고안하였고, 그 결과 성공적으로 라일로스의 분리주의 함대 붕쇄선을 붕괴시킨다.
아소카는 분리파 과학자가 블루 섀도우 바이러스를 부활시켜 만든 생화학 폭탄을 막기 위해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캡틴 렉스, 파드메 아미달라 그리고 자자 빙크스와 함께 나부 행성에 있는 분리주의자 연구소를 습격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폭탄 하나를 제거하는 데에 실패한 아소카 일행은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연구소에 격리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고, 아소카는 심하게 중독되어 기절할 정도로 죽을 뻔했다. 이에 밖에 있던 아나킨은 아소카와 파드메를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해독제를 찾으려고 하였다.[9]
아나킨과 오비완과 함께 참전한 펠루시아 전투에서 벌인 실책[10]으로 인해 전선에서 제외되는 처벌을 받은 뒤[11] 제다이 사원의 기록 관리자인 조카스터 누를 보좌하던 아소카는 인퀴지터리우스를 양성하려던 다스 시디어스에게 고용된 현상금 사냥꾼 캐드 베인이 사원에 침투하여 영링이 될 포스 센서티브 아이들의 정보가 담긴 홀로크론 절도를 막으러 한다. 결국 홀로크론을 강탈당했지만 복직이 되었고, 드로이드 군대를 이끌고 카이버 메모리 크리스탈까지 훔친 베인을 추격한다. 분리파 함대를 격파한 후 케인이 타고 있던 함선에 상륙하지만[12] 작전이 꼬이게 되고, 홀로 베인을 추격하다가 인질로 잡히고 만다. 누적된 손실로 분리파 함선이 파괴될 상황이었고 율라렌은 즉시 탈출하라고 경고를 보내지만 아나킨은 아소카를 찾아 나선다.[13] 케인은 아소카에게서 파다완의 땋은 머리카락을 대체했던 머리의 구슬 장식 중 하나를 전리품으로 빼앗고, 아나킨에게 자극을 주고자 고문을 가한다. 이에 아나킨은 잡혀있는 아소카와 베인을 발견하지만 베인은 아소카의 목숨을 빌미로 홀로크론을 열라며 협박을 한다. 아소카가 우주로 빨려나가 죽을 상황이었지만 아소카는 "마스터, 안 돼요!"라며 반대를 한다. 그러나 아나킨은 "아소카, 널 잃을 수는 없어."라고 말하며 케인에게 굴복한다.
이후 파괴되는 함선에서 무사히 탈출한 두 사람은 나부에서 베인이 노리던 3번째 건간 아기를 지키는 데에 성공하고 아소카는 케인이 빼앗던 구슬 장식도 되찾는다. 더불어 이미 납치되었던 두 아기가 있던 무스타파[14]에 가서 아기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제2차 지오노시스 전투에 참여한 아소카는 배리스 오피와 함께 드로이드 공장을 파괴하기 위해 공장에 침투하였다가 폭발로 인한 잔해에 묻혀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하였다. 아소카와 배리스 오피가 행방불명되자 배리스의 스승이었던 루미나라 운둘리는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그들이 떠나간 것이 느껴진다며 그들이 죽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아나킨은 자신은 제자와 살아서 함께 승리를 기념할 것이고 두 사람이 살아있을 것이라 확신하였으며, 아소카 역시 아나킨이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와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아소카가 보낸 신호를 찾아내고 아나킨이 구해줄 때 아나킨이 보여준 신뢰를 보면 둘이 얼마나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15] 전투가 끝나고 지오노시스에서 출발한 보급선에서 발생한 뇌 기생충 감염 사태로 인해 아소카는 위기에 몰렸지만, 아나킨이 포글 더 레서 대공을 고문하여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아소카는 제다이 마스터 킷 피스토에게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었다.
아소카는 공화국의 일부 여성 의원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파드메 아미달라가 있었는데, 그녀는 아소카를 남편의 귀여운 여동생같이 생각하며 잘 대해주었고 판토라의 의원 리요 추치도 납치된 판토라 의장의 두 딸을 구하기 위해 아나킨에게 허락을 받고 아소카와 동행하였다. 파드메 아미달라와 함께 분리주의 연합의 수도 렉서스로 갔을 때 아소카는 분리주의자 소속의 소년 럭스 본테리와 알게 되었다. 그는 비록 분리주의 연합 소속이었지만, 전쟁 이전 파드메 아미달라와 뜻을 함께 했던 어머니 미나 본테리 의원의 영향으로 정의에 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그는 아소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소카 역시 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전쟁 중기, 아나킨과 오비완과 함께 고대 제다이의 신호로 추정되는 신호가 발생한 곳으로 향하던 중, 함께 포스로 가득찬 모티스 행성으로 끌려갔다. 모티스 행성에는 포스의 밝은 면을 관장하는 딸과 어두운 면을 관장하는 아들, 그리고 그 둘을 조율하던 아버지가 있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쇠약해진 아버지는 선택받은 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이용하여 아들과 딸 중 어느 한 쪽이 강해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아들은 아나킨을 이용해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였다. 아소카는 그곳에서 아나킨을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끌어들이려던 아들에게 잡혀 잠시 어두운 면에 빠져 아들에게 이용당하고 말았다.[16] 이후 원하는 것을 얻은 아들에게 목숨을 잃고 사망하지만,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아나킨은 절망하면서 아버지에게 아소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였다. 다행히 아소카는 아버지를 죽이려는 아들을 막다가 목숨을 잃은 딸의 남은 포스로 부활할 수 있었다. 아소카가 살아나자 아나킨은 안도하며 아소카를 끌어안았다.
다시 펠루시아에 파견되어 전투를 벌이던 중 파다완을 납치하여 사냥놀이를 하는 트랜도샨 족 사냥꾼들에게 생포되어 사냥 놀이를 당했다. 다행히 아소카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같이 사냥당하던 생존 파다완 두 명과 납치당한 우키 전사 츄바카와 함께 트랜도샨 사냥꾼으로부터 살아서 돌아온다.[17]
아소카는 온데란 반란군을 지원하기 위해 온데란에 침투했을 때 럭스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이 때 럭스의 고향 온데란은 원래 왕이 분리주의 연합의 허수아비 왕에 의해 폐위된 상태였으며, 공화국을 탈퇴했기 때문에 반란군을 지원할 군대 파견 등 직접적인 지원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아소카는 스승이 없는 상태에서 홀로 온데란 반란군을 감독했으며 반란을 주도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럭스와 애정 행각을 벌이던 스틸라 게레라에게 질투심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스틸라였기 때문에, 그녀를 구하는데 실패했을 때 아소카는 어마어마한 절망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아나킨이 클론전쟁 당시에 밝은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했던 장본인이었으나...
제다이 기사단을 탈퇴해버린다.[18]
누군가가 제다이 사원 격납고에 폭탄 테러를 저질렀는데, 아소카가 용의자를 취조하던 중에 그가 누군가가 쓴 포스 그립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때 용의자 주변에 있던 유일한 인물인 아소카가 그를 살해해 입막음하려는 배후로 몰리게 되었으며, 그 뒤 누군가의 도움으로 탈옥하던 중[19]에 감옥 입구에서 누군가 죽인 클론 시체를 발견하지만 때마침 감옥으로 들어 온 폭스 사령관과 마주치면서 클론 병사들을 죽였다는 누명까지 쓰고 말았다. 그래도 평소에 친하게 지낸 오비완과 플로 쿤이 아소카를 지지하려고 했고, 특히 오비완의 경우 아소카를 적극 지원해 제다이가 하나로 뭉쳐서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의회와 관계가 나빠질 것이라는 평의회의 대다수 의견에 묻혔고 유일하게 아나킨만이[20] 자신의 소중한 제자를 믿어주며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주한 아소카는 한때 적이였던 벤트리스의 도움을 받지만, 또 다시 범인의 함정에 빠져 폭탄이 잔뜩 있는 공장에서 클론들에게 붙잡힌 뒤 제다이 사원을 폭파하고 클론 병사를 살해하는 등의 반역죄를 뒤집어쓴 채 군법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21] 한편 아나킨은 아소카가 도주 중에 접촉했던 아사즈 벤트리스를 만나 누군가가 둘을 습격했다는 사실과 아소카가 도주 중에 아사즈와 배리스 오피와 접촉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벤트리스의 라이트세이버를 가지고 있던 진범을 잡아 아소카의 무죄를 입증하였다.
하지만 재판 이후 아소카는 제다이 기사단을 떠나기로 결정하는데, 끝까지 그녀를 위해 노력했다는 아나킨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는 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눈물을 머금고 제다이 사원을 떠났다. 아나킨 또한 이 일을 계기로 무고한 사람을 한 번의 실수로 죄인으로 만들 뻔한 평의회에 반감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22]
다만 아소카가 억울한 입장임을 내내 강조한 작중의 분위기와는 별개로, 아소카가 스스로 감옥 문을 열고 탈옥을 한데다 아나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망을 다닌 점은 분명히 잘못되었다. 실제로 제다이 사원을 폭파했던 용의자를 쫓을 때에도 아소카 스스로 '사건과 관련이 있으니까 도망치는 것 아니냐'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는 그녀 자신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며, 아나킨 역시 아소카에게 "무죄를 입증하려면 돌아가야 한다"라고 설득하는 장면이 있다[23]. 이 때 아소카가 아나킨의 말대로 했거나 아예 감옥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제다이 평의회가 공화국과의 관계상 아소카를 버리기로 결정하는 것으로 카운슬 멤버 회의에서도 나오면서, 오비완이 타킨의 제안대로 해서는 안되며 제다이 오더에서 추방하라는 타킨의 압박에 아소카를 추방해서는 안되고, 아소카와 단결해야한다고 주장하나 키 아디 문디와 세이시 틴이 공격했다는 증거가 있고, 현장에서 발견된 것만으로도 유죄라고 하며 윈두가 오비완의 생각은 이해하나 그랬다가는 의회에 대한 반발로 보일 것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결론을 내린다. 요컨대 아소카 타노가 억울한 누명을 썼던 것은 맞고, 제다이 카운슬이 의회와 관계 때문에 아소카를 버리는 선택을 한 것은 맞지만 그녀의 처신에도 분명 문제가 있었고, 그로 인해 일이 훨씬 커졌던 것이다.
아소카가 더 이상 기사단에 남지 않기로 한 것은 이번 사건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24] 다른 자잘한 사건들도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럭스 본테리와 만나면서 클론전쟁과 분리주의자들을 다른 시각에서 보기 시작했고 배리스 오피의 배신을 계기로 전쟁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으며[25], 한때 적이었지만 비슷한 처지에 몰린 아사즈 벤트리스의 상황도 작용했을 것이다. 거기다 아소카는 제다이 오더의 "우리는 하나다."라는 말을 깊게 신뢰하며 제다이의 단결을 신뢰했으며, 제다이를 가족으로 생각했지만 아나킨 이외에는 모두가 자신을 버렸다는 자신이 믿어왔던 것이 무너진 현실에 절망했었다. 메이스 윈두는 재판이 끝나고 아소카의 누명이 벗겨지자 "어찌보면 이것은 시험이었다."라는 식으로 말해 어이를 상실하게 하고 요다는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오라."라고 매우 뻔뻔하게 말하는 것에 아소카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26] 그러나 문제는 단결을 중시해야 하는 제다이 기사단이 단결을 주장하는 오비완의 의견이 아닌 현실적인 정치적 이유를 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아나킨만이 아니라 그랜드 인퀴지터와 같이 여러 제다이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버리는 제다이 기사단에 실망해 하나를 강조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말에 신뢰를 잃고, 회의감을 품고 다크사이드로 타락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으며, 궁극적으로 베리스 오피에 의한 다크사이드에 의해 눈이 가려져 기사단 내부의 제다이들의 신뢰마저 상실하는 실책을 범한 것이 되었다.[27]
아소카가 탈퇴함으로써 득을 본 것은 팰퍼틴인데,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나킨이 평의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므로 그를 어둠의 길로 유혹하기가 훨씬 더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일어나는 사건을 고려해보면 아소카에게는 도리어 새옹지마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은 살아남을 수 있었지 몰라도 아나킨은 엄청난 절망감과 고통을 맛보게 되었고, 결국 다스 베이더가 탄생하기에 이른다.[28][29]
또한 다스 베이더 휘하의 다크 제다이 조직이며 변절한 제다이들인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인 그랜드 인퀴지터 등 여러 인퀴지터들조차도 이 사건으로 인해 변절하게 된 것이었으니, 사실상 의회와 관계를 중시하여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선택을 내린 제다이 평의회의 선택은 당시에는 옳아보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내부의 신뢰를 무너뜨려 최악의 악수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시즌 6에서는 요다가 본 환영에서 죽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해 요다를 고통스럽게 하였다. 이 환영은 아소카가 기사단에서 떠나게 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준 죄책감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시즌 7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시즌 7 프로젝트가 무산되며 다시 볼 일이 줄어들게 돼 실망했던 팬들이 많았다.
그런데...
4.1. 파이널 시즌
- 5화 - 8화
- 9화: 오랜 친구는 잊히지 않는다 (Old Friends Not Forgotten)
보-카탄과 함께 만달로어 해방을 시키려 하지만, 병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옛 스승인 아나킨이 쏘우 게레라와 주로 연락할 때 사용하던, 아공간 주파수 통신 채널인 펄크럼(Fulcrum)을 통해 율라렌에게 연락을 넣는다.
아소카는 보-카탄과 함께 여바라 행성에서 드로이드 군대를 물리친 아나킨과 오비완과 만나게 되고, 반가워하며 다가온 R2-D2에게 손을 올려 쓰담아준다. 그러나 옛 제자를 다시 보게되어 매우 반가운 아나킨에게 여전히 어색함을 느꼈고, 반가움을 표시하며 아나킨이 다가오자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고 손을 들어 제지하며 지나치는 등 딱딱한 태도를 보인다.[34]
하지만 아나킨은 아소카의 편을 들어주며, 501군단을 반으로 나눠서 한쪽은 코러산트로 가고 다른 반쪽은 아소카와 함께 만달로어로 향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렉스가 일개 캡틴이고 아소카는 더이상 공화국의 일원이 아니라서 불가능하다는 오비완의 반박에, 아나킨은 꼼수를 써서 렉스를 사령관인 커맨더로 진급시키고 아소카를 그의 자문관으로 임명한다.[40] 이후 만달로어 공성전에 투입되어 보-카탄을 도와 만달로어 탈환 및 다스 몰 생포를 목적으로 투입된다.
아나킨: 몰을 붙잡고, 내가 그리버스를 처리할테니, 운이 좋으면 이 모든 것이 빨리 끝날 수도 있겠어. (Capture Maul, and I'll take care of Grievous, and with any luck, this will all be over soon.)
아소카: 케노비 스승님은 행운이라는 건 없다고 하셨는데요. (Master Kenobi always said there is no such thing as luck.)
아나킨: 내가 반대로 가르쳐 준 게 다행이네. (Good thing I taught you otherwise.)
아소카: 아나킨... 행운을 빌어요.(Anakin... Good luck.)[41]
아소카: 케노비 스승님은 행운이라는 건 없다고 하셨는데요. (Master Kenobi always said there is no such thing as luck.)
아나킨: 내가 반대로 가르쳐 준 게 다행이네. (Good thing I taught you otherwise.)
아소카: 아나킨... 행운을 빌어요.(Anakin... Good luck.)[41]
만달로어에 도착한[42] 아소카와 501 군단은 방어전에 나선 몰의 선발대를 제압하고, 도시에 진입하여 알멕 수상[43][44]까지 체포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몰은 갈 색슨[45]에게 명령을 내려 아소카 일행을 지하 하수구로 유인하고, 본 대위를 비롯한 병사들을 모두 잃은 아소카는 포위당하고 만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등장한 다스 몰. 몰은 케노비를 원했는데 왜 네가 왔냐며 의아해한다.
- 10화: 보이지 않는 제자 (The Phantom Apprentice)
다스 몰과 그의 만달로리안들은 계속 유격전을 벌였고, 포로가 된 아크 트루퍼 제시가 몰의 고문 끝에 아소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불어버리고 만다.[49]
이후 체포된 알멕 수상을 심문하면서 몰이 아나킨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갈 색슨이 알멕을 암살해버려서 더 이상의 정보는 얻을 수 없게 된다.
다스 몰은 드라이덴 보스와 파이크 조직등 그가 통제하던 범죄 조직들에게 당분간 잠적을 할 것을 지시하고, 만달로리안들을 선동해 공격을 준비한다.
시간이 갈수록 만달로어 시민들의 클론에 대한 반감은 커져갔고,[50] 이 때문에 아소카와 보-카탄과 렉스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몰을 잡고자 한다.
그러다 세 사람은 만달로어 왕궁의 왕좌에 몰이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보-카탄이 덤벼들다가 몰에게 제지당한다. 곧, 밖에서는 갈 색슨이 만달로어들을 이끌고 전투가 벌어졌으며, 몰은 제시를 렉스에게 돌려보내고는 밖의 전투를 구실로 렉스와 제시와 보-카탄을 알현실 밖으로 나가게 유도한다.
그러자 아소카는 "도와주겠지만 이 질문만 답해달라"며 왜 아나킨을 찾는지 물어보는데, 몰은 아나킨이 오랫동안 시디어스의 새로운 제자가 되기 위해 키워져 왔다며, 만달로어에 전쟁을 일으킨 이유도 오비완과 아나킨이 함께 올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아나킨을 죽여서 시디어스의 제자가 되는 일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스승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아소카는 "나는 아나킨을 알아. 당신의 예측은 틀렸어."라며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고, 실망한 몰은 "파다완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줘야겠군."이라면서 결투를 시작한다.
아소카: 아나킨이 나타나지 않은게 다행인줄 알아. 너 싸우는 모습을 보니 오래 못 갔을 것 같은데? (You're lucky Anakin didn't show up. The way you're fighting, you wouldn't have lasted long.)
몰: 네 녀석은 케노비의 오만함을 쏙 빼닮았군. (Oh, you have Kenobi's arrogance.)
아소카: 마음에 안드는게 한두 가지가 아닐걸. (You'll find I have many qualities for you to dislike.)
일진일퇴의 호각지세로 싸우던 아소카는 우주선을 타고 도망치려던 몰을 빔으로 만들어진 높은 구조물까지 추적하지만, 오히려 몰에게 제압당하고 라이트세이버를 땅으로 떨어뜨려 위기에 처한다. 이때 몰은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죽음 뿐"이라며 협박하지만, 아소카는 이를 거절하고 몰의 공격을 역이용해 그의 발밑의 빔을 절단, 몰을 떨어뜨린다. (지형 때문에 몰이 패배했지만 실력으로는 몰이 더 강하다.)그리고 포스로 그를 잡아두고, 마침 지상의 전투를 정리하고 나타난 클론 트루퍼들과 만달로리안 저항군들이 몰을 포박한 뒤 렉스가 스턴 블래스트를 걸어 체포하게 도와준다.몰: 네 녀석은 케노비의 오만함을 쏙 빼닮았군. (Oh, you have Kenobi's arrogance.)
아소카: 마음에 안드는게 한두 가지가 아닐걸. (You'll find I have many qualities for you to dislike.)
- 11화: 뒤집힌 세상 (Shattered)
그 후 아소카는 아나킨을 찾지만, 윈두는 그가 팰퍼틴에게 보고하기 위해 이미 떠났다고 알려준다.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아소카는 전쟁이 곧 끝나는 거 아니냐며 기뻐하지만, 윈두는 그건 의장에게 달려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러나 아소카가 이에 대해 묻자 "시민에게 알려줄 정보가 아니다"
회의가 종료된 후 요다는 혼자 남아서 아소카와 잠깐의 대화를 나눈다. 혹시 아나킨에게 전해줄 말이 있냐고 묻는 요다에게, 만나면 직접 얘기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매정하게 선을 그은 윈두와는 달리 요다는 아소카를 여전히 "파다완"이라고 부르며 상냥하게 대해준다.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의 시디어스의 제자가 될 운명이라는 몰의 말을 보고하지 않았고, 이에 렉스가 지적을 한다.
이후 고대 만달로리안 형태의 박스[52][53]안에 몰을 가두어 인계한 보-카탄 크리즈의 배웅을 받은 아소카는 렉스와 함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트리뷰널호에 탑승하여 코러산트로 향한다. 코러산트로 향하는 동안 아소카는 렉스에게 제다이는 원래 평화유지 세력이지 군인이 아니라며 본인의 행동들에 대한 회의감을 털어놓으며, 렉스 역시 고통스러운 전쟁이지만 만약 일어나지 않았다면 클론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에 아소카는 그래도 전쟁 덕분에 공화국은 좋은 군인을, 그리고 본인은 좋은 친구를 얻었다며 렉스와 함께 서로 경례를 하면서 우정을 확인한다. 이후 렉스는 사령관님 긴급 브리핑이 있으니 오셔야 겠다는 해군 장교의 보고에 따라 함교 뒤편의 홀로그램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가면서 아소카는 함교에 혼자 남게 되는데...[54]
혼자 있던 아소카는 갑자기 포스를 통해 윈두와 아나킨 그리고 팰퍼틴의 싸움을 듣게 되었고,[55][56] 아나킨에게 뭔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감지하고는 이를 렉스에게 알리지만...
아소카: 렉스, 아나킨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렉스가 손을 떨며 헬멧을 떨어트리고, 함교에 있던 클론 병사 둘이 무전으로 명령을 받고는 아소카에게 블래스터를 겨눈다.)
아소카: ...렉스?
렉스: 안 돼! 내가 하겠다.
아소카: 렉스, 무슨 일이에요?
렉스: 물러서!(렉스가 눈물을 흘리면서 블래스터를 아소카에게 겨눈다.) 그를 찾아. 그를 찾아.. 파이브스... 그를 찾아!
(렉스가 손을 떨며 헬멧을 떨어트리고, 함교에 있던 클론 병사 둘이 무전으로 명령을 받고는 아소카에게 블래스터를 겨눈다.)
아소카: ...렉스?
렉스: 안 돼! 내가 하겠다.
아소카: 렉스, 무슨 일이에요?
렉스: 물러서!(렉스가 눈물을 흘리면서 블래스터를 아소카에게 겨눈다.) 그를 찾아. 그를 찾아.. 파이브스... 그를 찾아!
다스 시디어스가 전 클론들에게 내린 지령 66이 하달되고 있었다![57]
그래도 렉스는 눈물을 흘리면서 조금이나마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파이브스를 찾으라고 말한 뒤 간신히 억제하던 권총을 쏘며 완전히 세뇌되어서 함교에 있던 클론들과 함께 공격하면서 그녀 또한 다른 제다이들과 마찬가지로 클론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58]렉스'''나 아소카를 향한 충성심으로 헬멧을 주황색과 흰색으로 칠한 클론들이 그녀를 죽이려고 드는 모습은 상당히 착잡하다.]
자신을 죽이려는 렉스에게 달려간 아소카는 렉스의 머리를 홀로그램 테이블에 내리찍어 잠시 쓰러뜨린 후 자신에게 블리스터를 난사하는 함교의 클론 트루퍼 2명을 제거한 뒤 함교로 통하는 문을 닫지만, 곧 반대편에서 제시와 다른 클론들이 진입하며 공격을 한다. 이에 아소카는 렉스와 제시를 비롯한 클론들이 쏘는 블래스터를 반사시키며 천장에 구멍을 낸 뒤 몸을 피한다.[59]
그리고는 몰이 갇혀 있는 방으로 가서 렉스의 명으로 몰을 죽이려고 하는 클론들을 제압한 뒤[60] 몰을 풀어준다! 다름 아닌, 렉스를 원상복귀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 몰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몰은 본인을 따르라고 패기를 부리지만 아소카는 라이트세이버로 협박하며 당신이랑 협동하려는게 아니라 이용하려는 거라며, 깽판을 쳐서 클론들의 주의나 돌리라며 사실상 명령한다. 몰은 최소한 싸울 무기라도 있어야하지 않겠나며 불평하지만 아소카는 무시하고 어서 클론들이 있는 곳이나 가라고 협박한다. 몰이 클론들과 싸우며 시간을 버는 동안[61][62], 아소카는 렉스의 말을 떠올리고는 공화국 함선에 있던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 중 3대를 작동시켜[63][64] 그들의 도움으로 파이브스의 데이터 파일을 찾는데 성공한다.
데이터 파일을 통해 지령 66과 클론들 머리에 심어진 칩에 대해 알게된 아소카는[65]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에게 클론들과 렉스를 분리시키게 하고는 그 중 1대를 통해 파이브스의 증언을 봤고 머리에 있는 칩의 명령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으니 도와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 드로이드에게 아소카는 어디에 숨긴거냐며 협박하는 렉스의 뒤에 갑툭튀 하여 시선을 끄는 사이 드로이드가 전기 충격 공격을 가해 렉스를 기절시킨다.
클론들이 오기 전에 아소카는 기절한 렉스를 병실로 데려가 수술 드로이드를 대동시키고는 렉스의 뇌에 있는 행동제어 칩을 찾는다. 그러나 수술 드로이드는 칩을 찾지 못했고, 이에 포스를 통해 렉스의 머리에 있는 칩의 위치를 파악[66], 칩을 제거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클론들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아소카는 렉스의 칩이 제거되고, 드로이드들이 문을 다시 제어할 동안 홀로 공격을 막아내지만 수적 열세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때마침 렉스가 깨어나 블래스터를 쏘며 아소카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아소카는 모든 클론들에게 칩이 삽입되어 있으며, 현재 온 우주에서 클론들이 제다이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렉스로부터 듣게된다.
- 12화: 승리와 죽음 (Victory and Death)
"You're a good soldier, Rex. So is every one of those men down there. They may be willing to die, but I am not the one who is going to kill them."
당신은 훌륭한 군인이에요, 렉스. 저 아래에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들은 기꺼이 죽으러 하겠지만, 제가 저들을 죽이진 않을 거예요.
당신은 훌륭한 군인이에요, 렉스. 저 아래에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들은 기꺼이 죽으러 하겠지만, 제가 저들을 죽이진 않을 거예요.
칩이 제거되기 전 렉스의 지시로 인해 탈출 포드들이 전부 사출된 상황에서 렉스와 아소카는 병실에 진입하는 클론들을 기절시키며[67] 유일한 탈출수단이었던, 자신들이 함선에 탈 때 이용했던 누급 셔틀을 작동시키고자 격납고의 관제실로 간다. 관제실에 있던 클론 장교들을 기절시킨 후 드로이드들이 제공한 정보와 상단 도킹 베이 해치를 열고 직접 상황을 보면서, 몰에 의해 함선의 하이퍼드라이브가 파괴되어 사실상 미지의 행성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셔틀을 작동시키고자 한다.[68] 하지만 제시를 포함해서 다수의 클론들이 격납고에서 매복을 하다가 즉시 활주로에 집결하여 이들의 도주를 차단한다.[69] 자신의 형제들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렉스를 위로를 해주면서, 아직 렉스의 제어칩이 제거되어 병사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용하기로 한다.
그렇게 드로이드들의 도움을 받아[73] 클론들과 싸우던 중 격납고에 있던 셔틀로 탈출하려는 몰을 발견하고 막으려 하지만 몰의 포스에 밀려 아래층으로 떨어질 뻔한 아소카는 드로이드의 도움으로 제시와 클론들의 공격을 간신히 막으며 벗어난다.[74] 그리고 떠나려는 몰이 탄 셔틀을 포스로 막지만, 혼자서 수십 명의 클론들을 막으며 팰드런에 총알을 맞은 렉스를 구하기 위해 놓아준다.[75] 이후 추락하는 함선에서 자신과 렉스를 죽이려는 클론들의 공격을 피해[76] 정비를 받던 함재기들 중 유일하게 작동가능한, 하단 도킹 베이에 있던 파란색 BTL-B Y-wing을 이용하여 탈출하고자 한다. 렉스를 먼저 태운 아소카는 계속되는 클론들의 공격에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힘겹게 공격을 막아내고, 대기권으로 진입하며 최종 통제를 잃고 추락하는 함선 때문에 렉스와 같이 탈출하는데 실패한다. 공중에서 추락하던 중 렉스에게 발견되어 후방사수석에 들어가려하지만, 처음에는 실패하고 함선의 잔해를 타고 넘으며 간신히 탑승하는데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몇 년이 지난 후, 다스 베이더와 제국군 스톰트루퍼들이 트리뷰널호의 잔해를 발견한다.[77] 잔해로 다가간 베이더는 자신이 아소카에게 준 라이트세이버가 눈 속에 파묻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직접 손을 뻗어 줍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워든 라이트세이버에 붙어있는 눈을 가볍게 털어낸 베이더는 그대로 라이트세이버를 켜보고는 어딘가 쓸쓸해보이는 기색으로 하늘을 올려다본 뒤 이를 회수해 가져간다.[78] 이 때 베이더는 반란군 시점에 재회하기 전까진 아소카가 죽은 것으로 생각했을 듯.[79] 또 이때의 스톰트루퍼들 디자인은 최근 캐넌 매체에서 사용하던, ANH Hero를 닮은 형식이 아닌 최초의 ANH 스턴트, 즉 새로운 희망에 처음 등장한 스톰트루퍼와 같다.[80]
5. 아소카(소설)
소설 '아소카'는 2016년 출간되어 스타워즈: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과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를 비롯한 그 이후 제작된 시리즈와 충돌되는 부분이 있다. |
501 군단을 이끌고 만달로어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러산트에서 팰퍼틴이 그리버스에게 납치돼서 아나킨과 오비완은 그를 구하러 501 군단의 절반을 이끌고 코러산트로 돌아간다. 아소카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흑화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로,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 에피소드 18에서도 아소카가 아나킨을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라고 언급된다.
만달로어로 향한 아소카는 캡틴 렉스와 501 군단의 절반인 제332 부대의 도움으로 함정을 만들어 다스 몰을 포획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때 오더 66이 발동되면서 렉스가 돌연 오더 66이 발동한 부하 클론들에게 공격을 받고[81] 다스 몰을 죽이는 것과 렉스를 구하는 것 중 렉스를 구하는 것을 택한 아소카는 렉스를 구하지만 다스 몰은 그 혼란을 이용해 도망간다. 이후 캡틴 렉스와 아소카 타노는 자신들이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82] 이때 다스 몰과의 악연으로 다스 몰은 아소카를 잘 알게 되었으며, 아소카와의 첫 대면에서 그녀를 파트타임(시간제고용, 제다이가 아니라 그냥 고용되었다는 것을 조롱하듯 말하는 것)이라고 부른다.[83]
이후 제국의 추적을 피해 여러 곳을 떠돌던 중 타베스카 행성에서[84] 제국의 날에 자신을 도와준 파르니네 가족의 우주선 하나를 가지고, 라다라는 위성에서 살다가 여섯 번째 형제한테 위치를 들켜서 결투를 벌인 후 겨우 빠져나가 베일 오가나 의원을 만나서 반란군 네트워크를 창설한다.
6. 스타워즈 반란군
하지만, 무스타파 사건에서야 아소카는 케이넌의 로탈 반란군과 접촉하기 위해 직접 모습을 드러냈으며, 대놓고 활동할 수 없는 오가나를 대신해 반란군의 피닉스 편대의 준 사토 사령관과 함께 군대를 이끌었다.
코믹스 잡지에서는 바다행성인 킬라(Quila)행성에 불시착한 고잔티급 순양함에 잡혀 있던 죄수를 구출하기 위해 사빈 렌과 함께 침투한다. 바다 속으로 침투하면서 스톰트루퍼의 시신을 먹던 바다 생물의 공격으로 인해 호흡장치가 끊어지면서 익사할 뻔한 사빈을 구해준다. 결과적으로 죄수가 죽으면서 임무는 실패했지만, 사빈과 함께 무사히 고스트호에 구출된다.
로탈 반란군들과 함께 제국에 대항하기 시작한 아소카는 제국의 압제에 공포를 느낀 로탈의 장관 마케스 투아를 구출하기 위해 로탈 반란군을 로탈로 되돌려 보내는데 찬성하였다. 하지만 로탈 반란군이 다시 함대로 돌아왔을 때, 반란군이 타고 온 셔틀을 추적한 TIE 어드벤스드의 습격을 받았다. 아소카는 로탈 반란군과 함께 고스트 호에 올라타 전투를 벌이지만, 포스로 적의 정체를 파악하던 중, 자신들을 공격하는 제국군 조종사가 한때 자신의 스승이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고 기절하고 말았다.[90] 다스 베이더와 뒤이어 도착한 제국 함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뒤, 조종사의 정체를 묻는 에즈라와 케이넌에게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스승이 시스 로드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다스 베이더의 습격으로 피닉스 편대의 지휘선을 잃자, 아소카는 기지를 세울 계획을 짜는 헤라와 케이넌에게 아우터 림의 비밀 장소를 많이 알고 있는 아우터 림의 노장의 소재를 알려주었다. 케이넌 일행이 같이 동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아소카는 따로 시스 로드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하며 떠났으며 이후 케이넌 일행과 함께 따라온 노장과 반갑게 재회한다.
Ahsoka. Why did you leave?......You abandoned me! You FAILED me! Do you know... what I've become?
아소카. 왜 떠난 거야?...(중략)...네가 날 버렸어! 날 실망시켰다고!! 내가... 뭐가 됐는지 알아?[93]
아소카. 왜 떠난 거야?...(중략)...네가 날 버렸어! 날 실망시켰다고!! 내가... 뭐가 됐는지 알아?[93]
데이브 필로니의 인터뷰에 의하면 시즌 2가 끝나기 전에 "팬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어떤 대결이 펄쳐질 것이다"라고 약속했으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스 베이더과의 대면이 일어날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공개된 시즌 2 예고편에서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다스 베이더가 아닌 아나킨의 목소리로 아소카를 향해 위의 대사를 하는 부분도 있다.
시즌 2 에피소드 16[94]에 따르면 저 대사는 간추린 것으로, 정확하게는 로탈의 제다이 사원 내에서 아나킨(다스 베이더)이 자신을 두고 떠나버린 아소카를 원망하는 부분이었다. 아래와 같이 왜 자신을 버린 거냐고, 자신이 그녀를 필요로 할 때 어디에 있었냐고, 그 결과 자신이 뭐가 된 것인지 아냐고 원망과 저주를 터트린다.
아나킨: 아소카. 아소카, 왜 떠난거야? 나한테 네가 필요할 때 넌 어디 있었니? (Ahsoka. Ahsoka, why did you leave? Where were you when I needed you?)
아소카: 난 선택을 했어요. 남을 수 없었어요. (I made a choice. I couldn't stay.)
아나킨: 넌 이기적이었어. (You were selfish.)
아소카: 아니에요! (No!)
아나킨: 넌 날 버렸어! 넌 날 실망시켰어! 내가 뭐가 됐는지 알아? (You abandoned me! You failed me! Do you know what I've become?)
아소카: 아니에요! (눈물을 흘리며) 아니야아아아!!!! (No! Noooo!!!!)
아소카: 난 선택을 했어요. 남을 수 없었어요. (I made a choice. I couldn't stay.)
아나킨: 넌 이기적이었어. (You were selfish.)
아소카: 아니에요! (No!)
아나킨: 넌 날 버렸어! 넌 날 실망시켰어! 내가 뭐가 됐는지 알아? (You abandoned me! You failed me! Do you know what I've become?)
아소카: 아니에요! (눈물을 흘리며) 아니야아아아!!!! (No! Noooo!!!!)
아소카 : 그 가면 뒤에 누가 있는지 알 것 같았는데, 아니, 그럴 리 없어. 내 스승님이 당신같이 비열할 리가 없어.
베이더: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나약했다. 그래서 내가 파괴해버렸지.
아소카: (아나킨을 추모하듯이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며) 그럼 내가 돌아가신 스승님을 위해 복수 하겠어.
베이더: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닐 텐데.[95]
아소카: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I am no Jedi).[96][97]
베이더: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나약했다. 그래서 내가 파괴해버렸지.
아소카: (아나킨을 추모하듯이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며) 그럼 내가 돌아가신 스승님을 위해 복수 하겠어.
베이더: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닐 텐데.[95]
아소카: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I am no Jedi).[96][97]
21 ~ 22화 아소카의 최후에서 말라코르에 도착하고 에즈라를 죽이려는 다스 베이더와 싸움을 벌이는데 "내 스승님은 이럴 분이 아니야."라는 아소카의 말에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약해 빠져서 자신이 파괴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럼 스승님의 복수를 하겠어."라고 답하고 다스 베이더가 "복수는 제다이의 길이 아니다."라고 하자 "난 제다이가 아니야."라고 하면서 대결을 벌인다. 그리고 15년간 실력이 크게 늘어났음을 증명하며[98] 다스 베이더와 대등하게 맞붙는다.[99] 심지어 홀로크론에 한눈을 파는 다스 베이더를 기습해 가면의 오른 눈 부분을 부숴 그의 진짜 눈이 드러나게 하기도 했을 정도.[100] 다만 대결은 다스 베이더가 묵직한 힘으로 아나킨 때와는 다른 기계적 신체에 맞춘 공격이었다면 아소카는 자르카이로 현란하게 치고 빠지는 공격으로 상대했다.[101] 아소카가 베이더의 공격을 계속 막아내며 뒤로 밀려나는 형태였다. 잠시 베이더를 포스로 밀쳐내기야 했지만 본인도 똑같은 방법으로 당했다. 그리고 눈을 쳤을 때도 그저 주저앉은 베이더와 달리 튕겨져 나가 데구르르 굴렀다.[102][103] 그리고 주저앉은 다스 베이더가 힘겹게 숨 쉬면서[104] 아소카라고 두 번이나[105] 부르자 충격을 받아 눈을 크게 뜬다.[106]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자신을 애절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아나킨..."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다스 베이더를 향해서 이번에는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107] 그 말에 다스 베이더가 잠시 멈칫하나 싶었지만 "그럼 죽을 뿐이다!"라고 하며 그리움에 차 있던 눈이 애증(과 원망)이 섞인 눈으로 돌변한다.[108]
그리고 엔딩에서 다스 베이더가 비틀거리면서 혼자 걸어가고 이를 지켜보던 콘보르 새가 날아가더니 아소카가 사원 문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이를 두고 아소카가 죽었다는 걸 은유적으로 묘사한 것이라는 설과 진짜로 살아서 나가는 것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이후 시즌 4가 발표되면서 살아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시즌 3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펄크럼이란 코드명은 아소카뿐만 아니라 모든 반란군의 비밀 요원의 총칭이었으며, 펄크럼이란 이름은 아소카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시즌 4 에피소드 13에서 로탈에 위치한 사원에 있던 포탈의 입구를 통해 에즈라 브리저가 수많은 시공간들이 모이는, '세계를 잇는 세계'로 불리는 이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공간을 살펴보던 중 콘보르 새, 모라이가 앉아있는 포탈을 통해 과거 말라코르 신전에서 베이더와 싸우던 아소카를 에즈라 브리저가 보고는 아소카를 구하라는 모라이의 제스처를 본 후 죽기 직전의 아소카를 이공간으로 끌고 온다.
잠깐 기절했다가 깨어난 후 자신의 눈앞에 있는 에즈라와 자신이 있는 공간에 어리둥절하다 모라이를 발견하고 반가워하면서 자신이 있는 공간과 그동안의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된다.
이후 에즈라가 이공간을 이용하여 케이넌을 구하려 하자 그렇게 되면 에즈라 본인과 헤라, 사빈은 죽은 것이 되어 버리기에 말리면서 그를 보내달라고 한다. 그 후에 자신과 에즈라를 잡는 동시에 세계의 틈으로 침입하려는 황제를 피해 도망치던 두 사람은 틈을 봉쇄하기로 합의한다. 그리고 아소카는 에즈라로부터 '자신을 찾아오라'는 부탁을 약속하며 황제의 시스 주술[109]을 피해서 헤어지게 된다.
포스가 함께 하기를, 에즈라.(May the Force Be With You, Ezra)
모라이와 함께 무사히 도망친 아소카는 말라코르 신전앞에서 깨어나고는 신전을 향해 걸어간다. 시즌 2 마지막에서 아소카가 사원 안으로 들어간 모습이 바로 이것이다.
7. 만달로리안 시즌 2
딘 자린의 미션은 아기를 제다이들에게 데려다주는 것이었는데, 시즌 2 3화에서 보-카탄 크리즈가 아소카 타노를 찾으라고 딘 자린에게 알려주면서 처음 언급된다.코버스라는 행성에서 군림하는 영주인 모건 엘스베스를 무너트리려고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딘 자린은 코버스에 도착 후 이 영주를 만나고, 영주는 베스카르 창을 줄테니 아소카를 사살하라고 제안한다. 이후 딘 자린은 아소카와 조우한다. 아소카는 처음에는 딘을 공격하고 짧은 결투 끝에 보-카탄이 자신을 보냈다는 딘의 말을 듣고 멈춘다.
이제 말해라. 너의 주인은 어디에 있지? 쓰론 대제독은 어디에 있는 것이냐?
아소카 타노
이후 둘은 모건의 마을을 공격하는데, 모건은 1대1로 베스카 창으로 아소카와 싸운다. 팽팽하게 싸운 둘이었지만 결국 아소카는 승리하고, 쓰론 대제독의 위치를 알려달라면서 심문한다.아소카 타노
8. 북 오브 보바 펫
So much like your father.
네 아버지와 정말 닮았는걸.
6화에 등장, 그로구를 찾아온 딘 자린을 루크 대신 마중한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제다이를 다시 창건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루크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한다. 네 아버지와 정말 닮았는걸.
자신의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딘 자린에게 '그로구는 당신을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있으니 지금 만나게 되면 그로구만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 딘의 마음을 돌리게 된다. 그래서 딘 자린은 베스카 체인메일을 아소카에게 남기고 떠나고, 아소카는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전달해준다. 그러자 루크는 그로구를 바라보면서, 그가 제다이가 되고 싶어 하는지를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아소카는 걱정하는 루크의 모습으로 보고 네 아버지랑 닮았다고 얘기해준다. 아소카에게 루크가 재회의 가능성을 묻자, 긍정적으로 대답하며 떠난다.
9. 아소카(드라마)
Something's coming. Something dark. I sense it.
뭔가가 변했어. 무언가 어두운 것이. 느껴져.
뭔가가 변했어. 무언가 어두운 것이. 느껴져.
AHSOKA The Jedi fell a long time ago. There aren't many left.
아소카: 제다이는 오래전에 무너졌어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HUYANG Perhaps it is time to begin again.
휴양 박사: 어쩌면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때일지도 몰라.
아소카: 제다이는 오래전에 무너졌어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HUYANG Perhaps it is time to begin again.
휴양 박사: 어쩌면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때일지도 몰라.
9.1. 1화: 스승과 제자 (Master and Apprentice)
아카나 행성에 위치한 다쏘미리안, 밤의 자매들의 고대 사원을 찾아가며 등장한다. 라이트세이버를 이용해 바닥을 뚫고 내려가 숨겨진 비밀의 방을 찾아내고, 여기서 유적의 수수께끼를 풀어 구형 유물을 획득한다. 유물을 얻고 나오자 매복하던 HK급 암살 드로이드들의 습격으로 격전을 벌이지만, 드로이드들은 아소카를 압도하지 못하고 자폭해 버린다. 아소카는 폭발에 휘말릴 뻔하지만, 지원요청을 듣고 타이밍 좋게 휴양 박사가 도착한 덕에 무사히 빠져나간다. 휴양 박사에게 왜 통신이 두절됐냐며 어디있었냐고 말하자 제다이 임무 수행 프로토콜에 따른 것이라고 둘러대자 제다이 오더는 이미 오래전에 무너졌다고 투덜댄다. 지도를 얻었다고 휴양 박사에게 봉인을 열 수 있겠냐고 하지만, 본인은 이런 고대 유물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말한다. 이어서 헤라는 이송 중이던 모건 엘스베스가 의문의 제다이들에 의해서 탈옥했음을 알려온다. 아소카는 사건 현장에 합류하여 홈원에서 헤라와 재회하고는 그녀로부터 사건 발생 당시 영상을 보지만, 아는 바가 없어 휴양에게 분석을 맡기는데 제다이 마스터로 보이는 인물은 베일런 스콜이라는 클론전쟁 시기의 제다이 장군이었던 이로 용병으로 추정한다.헤라 신둘라에게 지도에 대해서 묻자 자신은 모르나 이런 분야는 옛 제자 사빈 렌이 가장 잘 아는 분야가 아니겠냐며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소카는 이미 오래전에 파다완으로 들였으나 제멋대로고 훈련에 진중하게 임하지 않은 사빈 렌에게 실망하고 떠났기에 난색을 표하지만 사빈 렌의 통찰력에 대해선 인정하고 만나려 한다.
오랜만에 옛 제자인 사빈 렌과 재회하고 다소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했을 것을 기대하지만 맡겨뒀던 지도를 들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멋대로 사라져버려서 다시 실망한다. 헤라에게는 여전히 사빈은 변한게 없다며 파다완으로 다시 들이라고 권하는 헤라에게는 완곡한 태도로 거절한다. 그러자 헤라는 본인도 스승이 있었을 것이며 제자로서 속 좀 끓이게 하지 않았겠냐며 누구나 미숙할때가 있다고 둘러대지만 아소카는 파다완 수련을 마치지 못하고 스승을 떠났던 일에 대해 언급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이후 로탈 중심지에서 정박하여 대기중에 사빈 렌의 다급한 지원 요청을 듣고는 사빈 렌의 집으로 향하는데 이미 그녀는 다크 제다이 용병인 신 하티와 결투를 벌이다 복부를 꿰뚫려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9.2. 2화: 고통과 고난 (Toil and Trouble)
쓰러진 사빈 렌을 병원으로 이송해 지켜보던 와중에 사빈이 눈을 뜨자 안심하고는 드로이드의 분석을 맡긴다. 드로이드의 기억 장치를 분해해서 과충전 이전에 어디서 제작되어 파견된 것인지 알아보는데, 신공화국군 조선소 코렐리아에서 온 것임을 알고 헤라 신둘라와 코렐리아로 조사를 위해 떠난다. 돕겠다는 사빈 렌에게 '이미 충분히 도왔어.' 라면서 단호히 거절한다. 헤라가 조심스럽게 사빈에게 너무 매몰찬 것 같다고 말하자, 이번 일로 상당히 실망했다는 듯 그녀는 변하지 않았다고 답한다.코렐리아에 도착하여 헤라와 함께 지역감독관인 민 위버의 안내를 받으며 모건 엘스베스가 소유하던 산테 조선소를 살피면서 구 제국군 노동자들이 여전히 있는 것에 대해서 탐탁치 않아하고 의심을 품는다. 그러다 중앙통제실에서 프로토콜 드로이드인 C1-D1의 보고로 HK급 암살 드로이드가 여기서 다수 파견되었음을 알게되었고 그들이 탑재된 수송선 CT-05호가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을 탑재한 상태로 지금 막 떠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함선 이륙을 막으려하자 제국군 잔당들이 습격을 했고 헤라가 팬텀 II로 가는 사이 창을 깨고 뛰어내려 바로 쫓아 달리다 암살 드로이드 하나와 함께 기다리고 있던, 과거 인퀴지터의 광선검을 사용하는 포스 사용자와 대결한다.
듀얼 라이트세이버 |
그러자 헤라가 차퍼와 함께 추적 함선에 추적 장치를 부착해 항로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 달래고 사빈 렌이 머리를 자르고 갑옷을 입은 후 "준비됐어요." 라고 홀로그램으로 알려오자 아소카는 사빈 렌이 파다완 수련을 위해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생각하고 로탈로 복귀한다. 이후, 사이온의 눈을 완성하여 다른 차원에 갇혀버린 쓰론을 복귀시키려는 모건을 추적하고자 휴양과 사빈 렌과 함께 헤라가 알려준 데나브 행성계로 떠난다.
9.3. 3화: 날아오를 시간이야 (Time to fly)
셔틀을 타고 시토스 행성계로 이동하면서, 사빈은 휴양 박사와 아소카의 지도 아래 수련을 재개한다. 휴양 박사는 사빈 렌이 과거 배웠던 라이트세이버 검식을 나름 잘 기억하고 있다고 평가하지만, 아소카는 검술 능력과는 별개로 사빈의 포스 감응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사빈의 눈을 가리고 대련을 실시한다. 포스 감응능력이 아직은 미숙한 사빈은 아소카와 몇번 합을 맞춰보지만 결국 대련에서 계속 패배하고 만다.막간의 휴식 시간에 아소카와 사빈은 포스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데, 여기서 사빈은 자신이 광선검을 다루는 것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포스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포스 재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에 아소카는 재능 역시 중요한 요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라고 대답한다.
시토스 행성에 도착할 즈음에 헤라 신둘라로부터 그녀가 신 공화국의 지원을 얻어내는 데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실망하는 것도 잠시, 시토스 행성계에 접근하자마자 전파 방해로 헤라와의 통신은 끊기고 신 하티와 마록 그리고 용병들이 탑승한 RP82 핀드 파이터 6기가 일제히 아소카의 제다이 셔틀을 공격한다. 아소카가 조종을 하는 사이 사빈은 후방 포탑을 조작하며 대응한다. 처음에는 합이 잘 맞지 않았지만, 아소카가 사빈의 지시에 따라서 셔틀을 움직이며 적 스타파이터를 하나하나 제거해 나간다. 둘은 스타파이터의 저항을 물리치며 계속 나아가지만 모건 엘스베스가 탑승한 사이온의 눈과 마주친다.
Official Clip: “Woo!” | Ahsoka | Disney+ |
수리를 마친 후 제다이 셔틀은 다시 재가동되며 시토스 행성 궤도로 진입하는데, 여기서 둘은 엄청난 규모의 퍼길 떼와 마주친다. 사빈은 퍼길 무리를 마지막으로 본 날이 에즈라 브리저가 실종되는 날이었다고 말하며,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기뻐한다. 둘은 퍼길 무리 속에서 추적하던 신 하티와 마록의 스타파이터를 따돌리고, 숲 속에 셔틀을 착륙시킨다.
9.4. 4화: 제다이의 추락 (Fallen Jedi)
Droid Fight |
아소카가 사빈을 믿어도 되겠냐고 묻고 사빈은 믿어도 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 않냐고 말하지만 아소카는 사빈의 요동치는 감정을 느낀듯 내가 믿어도 되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하냐고 슬며시 묻는다. 그러자 사빈은 얼버무리듯 믿어도 된다고 답한다.
아소카와 사빈은 우주선을 고치는 휴양을 뒤로하고 지도를 확보하러 나서고 마록과 아소카가 대결하고 신과는 사빈이 대결한다. 접전을 벌이다가 마록이 인퀴지터 광선검을 회전시키자 아소카는 포스에 집중하며 그대로 눈을 감고 마치 오비완과 다스 몰의 대결처럼 회전 광선검을 뚫어내며 마록을 쓰러뜨린다. 쓰러진 마록을 보자 신을 흥분하여 달려들려고 하지만 사빈이 붙잡고 지도를 회수하라며 신은 자신이 막겠다고 한다.
모건이 지도를 작동시키던 유적지에 도착하자 베일런 스콜이 기다리고 있었고 스콜은 아소카를 이미 잘 안다는듯이 그의 스승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소카를 높게 사더라고 말한다. 아소카는 그에 대해서 과거나 말하자고 여기 온 것이 아니라고 짧게 답한다.
베일런 스콜이 아나킨과 자신에 대해 아는것에 비해 그녀는 그의 존재를 몰랐지만 전쟁이 불가피하고 대의를 위해 그를 찾는다는 말에 라이트세이버를 겨누며 결투를 벌인다. 거의 막상막하의 대결 후, 틈을 만들어 최종계산 직전의 지도를 강제로 분리시키지만, 지도가 엄청나게 달궈졌는지, 손에 화상을 입고 지도를 놓친다. 이후 지도를 주으려는 신 하티를 포스 푸쉬로 쉽게 제압했으나 부상을 입은 탓에 베일런의 검술에 밀리기 시작하였다. 결국 지도에 블라스터를 겨누며 아소카에게서 떨어지라는 사빈에게 지도를 파괴할 것을 지시한다. 그러자 사빈은 스콜에게 아소카로부터 떨어지라고 윽박지르고 베일런 스콜은 알았다며 아소카를 광선검으로 내려쳐 바다로 떨어지게 된다. 엔딩 직전, 파도치는 절벽이 비춰지고 아소카는 어디에도 없는데, 아소카가 눈을 뜨자 '세계를 잇는 세계'에서 깨어난다. 어리둥절해있는 사이에 그녀의 뒤로 옛 스승이 그녀에게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줄은 몰랐는데...'라고 아소카를 부르고 뒤를 돌아보자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그녀를 보며 웃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9.5. 5화: 어둠의 전사 (Shadow Warrior)
아소카: 예전 모습 그대로군요.
아나킨: 넌 나이를 먹었구나.
'세계를 잇는 세계' 에서 깨어난 아소카는 스승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마주한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 아소카에게 아나킨은 그녀가 베일런 스콜과의 대결에서 패배했음을 말해준다.아나킨: 넌 나이를 먹었구나.
여전히 아소카가 의아해 하자, 아나킨은 오히려 살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일러주며, "네 훈련을 끝내러 왔다" 고 말한다. 그러기엔 좀 늦은 감이 있다는 아소카의 말에 아나킨은 '배움에 늦음은 없다'며, 삶 또는 죽음을 선택하라고 하며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든다. 아나킨은 아소카를 거칠게 밀어붙이지만, 아소카는 아나킨의 공격에 밀리면서도 검격을 능숙하게 받아내며 오히려 반격을 가한다. 이제 더는 가르칠 게 없는 것 같다고 하는 아소카에게 아나킨은 아직 모든 걸 가르쳐 주지는 않았다며, 라이트세이버로 아소카가 서있던 바닥을 갈라 제자를 심연으로 떨어뜨린다.
한참을 떨어지던 아소카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는 10대 소녀의 모습으로 다시 파다완이 되어 있었고 클론 전쟁 시기 라일로스의 한 가운데에 서 있었다. 수많은 클론 병사들이 돌격하는 가운데 그들을 지휘하는 아나킨을 보고, 아소카가 함께 돌격하면서 자신의 훈련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115] 아나킨은 "이게 네 훈련이다" 라고 대답한다.
전투 후 죽어가는 클론 병사들을 보며 상심에 잠긴 아소카에게 아나킨은 아직 전투가 끝나지 않았다고 다그친다. 아소카는 자신의 명령을 따르다가 많은 병사들이 죽었음에 슬퍼하고, "내가 그들을 죽였다" 고 말한다. 아나킨은 전쟁에는 항상 희생이 따른다면서, 제자에게 제다이는 지휘해야 하지만 우리도 실수를 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아나킨은 자신이 오비완의 제자였을 때 제다이는 평화의 사도였지만, 지금 자신은 아소카를 군인으로 키워야 한다고 제자에게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싸우고 지휘하는 법'을 가르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아소카가 아나킨에게 자신이 싸움을 멈추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스승은 제자에게 그럼 죽게 될 것[116]이라며 짧게 대답한다. 그 말을 남기고 다시 아나킨은 전장으로 돌격하는데, 아소카는 그의 뒷 모습에서 다스 베이더의 모습을 겹쳐 보게 된다.
다시 시간이 흘렀고, 아소카는 만달로어의 한 가운데에서 청년의 모습이 되어 탁월한 라이트세이버 검술을 선보이며 수많은 적을 제압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캡틴 렉스는 아소카에게 경의를 표하며, 뒤따라오던 병사들에게 진격 명령을 내린다. 팔짱을 끼고 전장을 바라보는 아소카의 뒷편에서 아나킨이 등장하며 이 전투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전투임을 전하자, 아소카는 이 시점에 자신은 아나킨과 갈라섰음을 언급하며 해당 전투가 만달로어 포위전임을 알려준다. 아나킨은 제자에게 "훌륭한 전사가 됐구나. 너는 내가 내 스승에게서 물려받은 것처럼 나의 지식과 나의 모든 것을 물려받았다" 라고 말한다. 아소카는 아나킨에게 "내가 물려받은 것은 전쟁과 죽음뿐" 이라고 말하자, 아나킨은 "내가 전쟁과 죽음 이상이었기 때문에, 너도 그 이상이다" 라고 말한다. 아소카는 아나킨에게 "스승님은 모두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하고 위험' 하다고 하면서 "만약 내가 모든 걸 물려받았다면..." 이라고 말하자, 아나킨은 제자의 말을 끊고 아소카가 아무 것도 배우지 못했다면서 "처음으로 돌아가자" 고 말한다.
아나킨과 아소카의 대결 |
다스 베이더: You lack conviction.
"네겐 신념이 부족하다."
아나킨은 제자를 거칠게 밀어붙인다. 아소카가 라이트세이버를 모두 잃고 절체절명에 몰린 순간, 아나킨은 이제 죽을 시간이라며 일격을 날리지만, 아소카는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를 빼앗아 오히려 아나킨의 목에 칼을 겨눈다. [117] 이 때 아소카는 다크 사이드의 노란 눈을 보였다가..."네겐 신념이 부족하다."
아소카: I choose to live.
"나는 살기를 선택했어요."
"나는 살기를 선택했어요."
아나킨: There's hope for you yet.
"너에겐 아직 희망이 있구나."
"너에겐 아직 희망이 있구나."
아나킨과는 달리, 다크 사이드를 이겨낸 아소카의 말에 아나킨은 라이트사이드의 얼굴로 돌아와 지긋이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한다. 스승의 말을 들은 아소카가 잠시 주위를 돌아보는 사이에 아나킨은 사라졌고, 아소카는 스승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지만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곧 아소카의 주위로 물이 차올랐고, 그녀가 잠이 든 것처럼 물속에 잠겨있는 사이에 헤라 신둘라를 수행한 X-wing 파일럿 중 한명이 그녀를 바다에서 구조한다.
구조된 후 약 이틀이 지나고 아소카는 깨어난다. 기력을 회복한 아소카는 하얀색 로브를 입고 파괴된 지도를 살펴보다가 포스를 통해 사빈이 에즈라 브리저를 만나기 위해 자진하여 베일런 스콜과 동행했음을 알게 된다. 아소카는 이 행성에 서식하는 우주고래 퍼길이 은하계 사이를 도약하여 이동할 수 있음을 떠올리고, 그들 중 가장 거대한 개체와 교감을 시도하여 휴양과 함께 스타파이터를 타고 퍼길 입속에 들어가 사빈을 쫒아 페리디아로 향한다.
9.6. 6화: 멀고도 먼 곳으로 (Far, far away)
휴양 박사와 이야기하면서 페리디아로 가는 동안 잡담을 한다.9.7. 7화: 꿈과 광기 (Dreams and Madness)
페리디아로 가는 동안,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홀로그램을 틀어놓고 훈련을 한다. 정황상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에즈라가 본 홀로그램과 같은 시리즈로 보이며, 아소카 말로는 이런 홀로그램을 20개나 녹화해줬다고. 해당 홀로그램에서 아나킨이 "내가 늘 너 옆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는데, 이 때는 잠깐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강적을 상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했지만,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 다른 의미로 의미심장하기도 하다.페리디아에 도착하자마자 이를 기다리고 있던 쓰론의 함대에 기습 포격을 당하였고, 이를 겨우 빠져나온 후 포스로 사빈의 위치를 파악해낸다. 다만 아소카와 후양의 뒤에 RP82 핀드 파이터들이 따라붙었고, 결국 후양이 전투기의 시선을 끄는 동안 행성 표면에 뛰어내려서 사빈과 에즈라를 찾기로 한다. 하지만 아소카가 착지하자마자 마주친 건 베일런 스콜이었고, 2차전이 시작된다. 여기서도 아소카는 약간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때맞침 온 후양의 지원 포격을 이용해 재빠르게 베일런이 타고 다녔던 토착생물인 하울러를 타고 자리를 뜨고, 어차피 다른 목적이 있던 베일런도 아소카를 보내준다.
에즈라가 잠시 리타이어한 상황에서 신 하티를 혼자 상대하던 사빈이 라이트세이버를 놓치고 최후의 일격을 당하려는 순간 타이밍 좋게 나타나 신을 상대한다. 신은 당연히 아소카의 상대는 되지 않았고, 신을 지원하던 나이트 트루퍼들도 하이퍼스페이스 도약을 위해 철수하라는 쓰론의 명령에 따라 철수를 하는 것을 보며 신에게 투항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신은 그냥 도망치고, 아소카는 그녀를 그냥 놔두라고 한다. 그리고는 에즈라와 재회의 포옹을 한다.
9.8. 8화: 제다이, 마녀 그리고 대제독 (Part Eight: The Jedi, The Witch, and The Warlord)
에즈라는 휴양에게 왜 아소카가 사빈을 훈련시키는 걸 그만뒀냐고 묻자, 휴양은 그 당시 만달로어가 제국에 의해 파괴되는 일이 있었고, 그런 영향을 받아 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질 것이 두려워서 가르치는 걸 그만두었다고 밝힌다.사빈에게 에즈라를 찾을 거라는 희망에 걸고 쓰론과 에즈라가 있는 곳의 지도를 파괴하지 않은 걸 알고 있다고 밝히고는, 자신이 남들이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결정들을 내릴 때도 스승이 곁에 있어줬다면서 자신도 그러겠다고 약속한다. 그 순간, 타이 파이터가 우주선을 포격하면서 비행 불능 상태에 빠지고, 결국 아소카와 사빈, 에즈라는 하울러를 타고 나이트시스터 사원스로 향한다.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터보레이저 포격을 뚫고 신전의 1층에 들어온 후,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나이트 트루퍼들을 손쉽게 제압한다. 하지만, 마녀들의 흑마법으로 트루퍼들이 좀비처럼 되살아나고, 셋은 그들을 막아내며 위로 올라온다. 옥상 바로 아래 층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마녀가 된 모건 엘스베스였고, 아소카는 모건을 혼자 상대하겠다며 사빈과 에즈라에게 먼저 가라고 지시한다.
모건은 흑마법을 통해 예전 만달로리안에서 상대했을 때보다 더 강해졌고, 거기에 아래에서 쫓아온 나이트 트루퍼들까지 상대하면서 옥상으로 힘겹게 올라간다. 그 때, 사빈이 에즈라와 함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올라타는 대신 스승인 아소카와 함께 남아있겠다는 선택을 했고, 사빈이 나이트 트루퍼들을 상대하는 동안 모건과 대결을 한다. 최후에는 모건의 마녀의 검을 뺏은 후 모건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마침 후양이 우주선을 수리하는 데 성공했고, 아소카와 사빈은 곧바로 쓰론이 탄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추격하지만, 결국 닿기 전에 하이퍼스페이스에 들어가면서 놓친다. 그렇게 아소카와 사빈, 휴양은 돌아갈 방법 없이 결국 에즈라가 그랬던 것처럼 페레디아의 토착종과 잠시 같이 살아가기로 한다. 밤에 사빈과 대화를 하던 도중, 아소카는 먼 곳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데, 거기에는 자신을 지켜보는 스승의 포스의 영이 있었다.
10.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팰퍼틴 황제에게 포스 드레인으로 생명력이 빨려 위기에 처한 레이에게 포스의 영을 통한 목소리로 레이를 응원하며 등장한다.포스의 영으로 나왔다는 것 때문에 라오스 시점에서 죽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데이브 필로니가 꼭 죽어야만 포스의 목소리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밝힌 바 있으므로 시퀄 종료 시점에서의 아소카의 생사 여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설령 생존했다고 해도 이 시점에서는 이미 70대 할머니다.
[1] 아나킨과 아소카의 모습이 클론 전쟁 시즌1-2 복장에서 시즌 3복장으로 바뀌고, 클론들은 페이즈 2 갑옷으로 바뀜으로서 이를 알 수 있다.[2] 또한 블래스터를 튕겨내며 공중에서 회전하는 동작은 오더 66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3] 보통 제다이 기사가 파다완을 정할때는 스승이 될 사람이 제자가 될 사람을 고르는 것이지만, 클론전쟁 당시엔 전시사태라는 점을 감안해 아소카의 경우처럼 스승의 의사 없이 평의회로부터 스승을 지정받은 파다완들도 많았다.[4] 이건 아나킨이 파다완을 졸업하고 제다이 기사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점도 있다.[5] 디즈니+ 더빙판 버전에서는 스카이양반(...), 단 아소카는 스카이가이보다는 ‘마스터’ 를 대부분 사용하며, 스카이가이는 시즌 1 초반부에 몇 번 나오고 만다.[6] 고엽제 발사 탱크' (Defoliator)라는 병기인데, 살아 있는 생물에게만 피해를 준다. 그런데 '고엽제'라고 하기엔 파괴력이 높다.[7] 함선을 기울여 함선 하체를 방벽으로 삼으며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함선 하체 방어막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교를 비롯한 상부 구조물이 보호가 되는 동시에 전투기 발진을 숨김으로서 전투기들의 공격 데미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8] 해당 기동전술은 "제국의 후예" 극초반부에서 쓰론이 사용하여 반란 연합을 작살내는 데에 사용되기도 하였다.[9] 아나킨은 오비완에게 "제 파다완과 파드메가 죽어가고 있다고요!"라고 하며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10] 지상군에 전원 퇴각 명령이 내려졌을 때 이에 불복하고 교전을 계속했다. 아나킨과 오비완이 제때 오지 않았다면 드로이드 군대의 역공에 당해 죽었을지도...[11] 위의 사진에서 아나킨 옆에 서서 주눅든 아소카의 사진이 당시 제다이 평의회에게 처벌을 받던 상황이다.[12] 당시 상륙을 위한 건쉽이 없는 상황에서 아나킨은 AT-TE를 이용하는 기행을 벌인다. 기겁하는 율라렌과 달리 렉스와 아소카는 워커의 기능을 떠올리며 이 결정을 지지했다...[13] 안 그래도 사고뭉치 둘 때문에 고생하던 율라렌은 "많고 많은 제다이들 중에서 나는 왜 하필이면 스카이워커와 함께 일하게 된 거지?"라고 푸념하기도 했다.[14] 훗날 클론전쟁 말기에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이 분리파 수뇌부를 제거하고 아내인 파드메를 죽음으로 몰며 스승인 오비완과 대결을 펼치다 중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곳을 영지로 받아 자신의 성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먼 미래에 아나킨의 외손자가 이 행성을 찾아오게 된다.[15] 루미나라는 제다이의 규율대로 집착을 버리라고 하지만, 문제는 루미나라는 제자가 죽었다고 확신하고 그들이 죽어서 떠나가는 게 느껴진다는(...) 망언을 하며 아예 찾을 생각도 안 했다는 것이다.[16]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에게 '마스터, 내가 자랑스럽나요?'라고 묻고 아나킨이 그렇다고 하자 달려드는 얀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7] 아나킨은 아소카를 찾으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다, 아소카가 돌아오자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아소카에게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소카는 오히려 아나킨 덕분이라며 고맙다고 한다.[18] 해당 에피소드의 엔딩은 평소의 기운찬 음악과는 다른 우울한 느낌의 음악이 사용되었다.[19]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이 자신을 도우려는 것인 줄 알았지만, 아나킨은 클론들이랑 말싸움 중이었다.[20] 파드메가 아소카의 변호를 맡았다.[21] 재판에서 변호는 파드메가 맡았고 윌허프 타킨이 검사로 나왔으며, 아소카의 친구인 리요 추치 역시 배심원으로 참석했다.[22] 이것은 콰이곤 진의 죽음으로 인해 제다이 평의회와 공화국에 대한 반감이 커져 다스 티라누스가 되어버린 두쿠 백작과 비슷한 경우다. 다스 베이더가 되어버린 아나킨의 모습은 공화국과 제다이 평의회가 똑같은 실수를 벌인 셈.[23] 실제로 문서를 참고해보면 알 수 있지만 무죄인 사람이라도 탈옥을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범죄가 된다.[24]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기 직전까지 갔음에도 혐의가 풀리고 평의회의 멤버들이 사과하자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어진 듯 보였지만, 윈두가 '사실, 이것은 모두 시험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팔짱을 끼고 표정을 일그러뜨린다.[25] 그랜드 인퀴지터도 이때까지 평범한 템플 가드로 살고 있었으나, 이 시점부터 제다이 기사단에 회의감을 품었다.[26] 다만 윈두와 요다의 말은 앞뒤 정황을 살펴서 이해할 필요도 있다. 세이시 틴과 키 아디 문디는 아소카의 힘과 인내심을 높이 평가하였고, 윈두 역시 시험 운운하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부정하려던 것보단 이 사건으로 아소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좋게 평가한 것에 가깝기 때문. 플로 쿤과 오비완 케노비는 사과를 했다. 그리고 요다는 지위 탓인지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 뿐 이때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음을 자각하고 큰 죄책감을 품어 다크사이드가 요다를 정신적으로 압박할 때 보여준 광경도 아소카가 죽어가면서 요다를 원망하는 모습이었다.[27] 이 때문에 내색은 못하지만 제다이 기사단의 최고 원로이자 수장인 요다도 실수에 죄책감에 빠졌다. 오비완의 말대로 아소카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다스 베이더도, 인퀴지터리우스도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제다이 기사단의 최악의 실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은하계급 대재앙으로 돌아와버린 셈이다.[28] 심지어 아나킨이 아소카가 옆에만 있어줬다면 자신이 다스 베이더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다스 베이더가 된 지금 자신이 고통받는 원인이 자신이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며 아소카를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했던 만큼 원망과 증오를 터트린다.[29] 다만, 아소카가 제다이 기사단을 떠나지 않고 아나킨 곁에 남는 선택을 했다고 해도, 아나킨을 타락시키려는 팰퍼틴이 과연 아소카를 가만히 놔둘지 의문이다. 팰퍼틴은 분명 그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아소카를 어떻게든 제거하려 했을 것이고, 아나킨에겐 아소카가 조금 더 곁에 있는 대신 곧 영원히 곁을 떠나게 됐을 것이다. 그러나 파드메의 죽음만이 아니라 아소카의 죽음까지 더해지고 그 원인이 팰퍼틴이었다면 팰퍼틴에게 충성하는 다스 베이더가 아닌 팰퍼틴에게 복수를 꿈꾸는 복수귀로서의 다스 베이더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0] 떠나는 과정에서 자매가 조종하던 화물선의 군용도로로 잘못 진입하며 아나킨과 율라렌의 함선을 지나치게 된다. 두 사람은 아소카가 있는지 몰랐지만, 아소카는 포스로 느끼지만 애써 외면한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제다이의 귀환에서 베이더가 밀레니엄 팔콘에 탄 루크를 포스로 감지하는 장면의 오마주다.[31] 사빈 렌의 어머니.[32] 자바 더 헛의 친척인 지로 더 헛이 캐드 베인의 도움으로 코러산트 감옥에서 탈출하였을 때, 베인이 그를 뒤쫓았던 루미나라 운둘리 일행을 교란하기 위해 우주선을 공격하였고 루미니아가 사람이 많은 플랫폼에 추락하는 우주선의 방향을 바꿔 마테즈 자매의 집 쪽으로 추락시켰던 것이다! 게다가 루미나라는 사과는 커녕 자신의 행동을 비호하는 모습을 두 자매에게 보였고, 제다이 기사단 또는 공화국 차원에서의 보상이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이 때문에 아소카는 그나마 의지하던 두 사람이 자신을 떠날까봐, 두 사람에게 다시 상처를 줄까봐 걱정하며 제다이였던 신분을 숨기려 했다.[33] 정식 공개 전 당시 시즌 7 티저 예고에서는 렉스가 받았는데 본편에서는 렉스도 전투에 참가했기에 율라렌으로 변경되었다.[34] 아나킨은 아소카가 자신을 어색해하며 지나쳐 가자 굉장히 서운해했고, 오비완조차 눈치를 살필 정도로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35] 렉스를 제외한 클론들은 헬멧을 아소카의 얼굴 문양을 따라서 주황색으로 칠했다.[36] 제작진의 설명에 의하면 수정의 주파수를 조작하면 수정 본연의 색은 바뀌지 않지만 검날의 색깔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한다.[37] 딱히 파괴된 것도 아니고 크리스탈은 기본적으로 쓸사람을 고르니까 아나킨이 일부러 크리스탈 통째로 바꾸는 것도 이상하니 이렇게 설정을 잡은듯.[38] 이 시점이 시스의 복수에서 한시간 전이다.[39] 둘이 언쟁을 벌이는 이 장면에서 귀를 기울이면 팰퍼틴의 테마곡이 흘러 나온다.[40] 렉스의 자문관 자격이지만 그래도 함선 내에서의 해군 장교들이나 병사들이 경례를 하고 렉스 조차도 커맨더라 부르며 추켜 세우는 모습은 아나킨의 말대로 클론들에게 있어서 충성심이 전부이기에 아소카를 아직도 사령관이라 부르며 높이는 것이다.[41] 이 장면이 아나킨과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다시 만났을 당시에는 그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어있었다.[42] 이때 501군단과 아소카가 LAAT/i를 타고 만달로어에 강하할때 나오는 포스 테마의 베리에이션이 Battle over Coruscant와 매우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아소카가 만달로어를 침공하고 있던 그 순간, 아나킨과 오비완은 코러산트 전투에서 싸우고 있던 것[43] 과거 부정부패 혐의를 저지르며 쿠데타까지 벌이다가 부정부패에 대한 교육을 위해 방문했던 아소카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감옥에 있던 중 만달로어를 장악한 몰에 의해 바지사장으로서 만달로어를 통치를 하게 되었다.[44] 여담으로 그의 전투력에 놀란 시청자들이 많다. 그동안 묘사되던 모습은 뒤에서 일을 꾸미는 전형적인 악덕 정치인이었는데, 노인의 몸으로 만달로리안 중에서도 최강의 전사 중 한 명인 보 카탄 크리즈를 상대로 제법 버텼고 심지어는 유효타까지 먹였기 때문. 멋들어진 개인 커스텀이 적용된 아머를 입고 싸우는 그를 보고 '역시 만달로리안은 만달로리안이다'라는 평가를 내리는 팬들이 많다.[45] 프리 비즐라를 따르다가 몰에 동조한 데스와치의 지휘관으로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제국에 붙어 만달로어 총독의 자리에 오른다.[46] 시디어스의 이름을 언급할때 몰은 잠깐이나마 그답지 않게 겁을 먹은 표정을 짓는다. 시즌 5에서 시디어스에게 털린 후 살려달라고 빌 때의 모습이 나온다.[47]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당시 오비완은 장고 펫을 추적해 지오노시스에 도착했지만 분리주의 연합에 붙잡혔고, 두쿠가 오비완을 심문&회유하던 과정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존재와 그의 공화국 내에서의 위치를 거짓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해줬다. 오비완은 지오노시스 전투가 끝난 뒤, 평의회에 이 정보를 보고한다.[48] 아소카가 아나킨에 대해서 죄책감에 시달릴 일이 또 생겼다. 만약 이때 아나킨과 대화만 했다면... 이라는 생각이 적지 않게 들었을 것이다.[49] 대표적으로 아소카와 아나킨의 관계와, 아소카가 제다이를 떠나게 된 계기.[50] 만달로어는 중립 행성인데 공화국군이 주둔한건 사실상 침략이나 다름 없고, 일반인들이 몰의 중요성을 알 리가 없으니 이해할만한 반응.[51] 이 넷의 회의는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이 그리버스와의 대결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커맨더 코디가 전한 뒤, 그리버스 사후에도 팰퍼틴이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끌어내야 한다고 의논했던 것과 같은 시점이다. 영화와 클론전쟁의 장면을 연결한 영상[52] 고대에 제다이와 만달로리안 간의 전쟁 시기에 만달로리안들이 포스 유저를 감금하기 위해 만들어낸 장치. 속박 장치와 함께 포스 능력을 제어된다. 새틴 크리즈가 집권하면서 이 장비들은 폐기되고 딱 하나 남은 것이 몰에게 쓰여졌다.[53] 여담으로 구공기의 부활을 염원하는 팬들은 구공화국 시대 레전드 설정을 근거로 이 기계가 무려 레반의 시대부터 내려오는 유물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54] 사실 아소카와 렉스는 우타파우에 있던 오비완이 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생각하였기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알았다.[55] 시스의 복수에서의 음성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최초로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윈두가 죽은 직후 한 대사인 "What have I done?(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은 클론전쟁 성우인 맷 랜터가 재녹음했다.[56] 동시에 몰도 포스로 상황을 알게되는데, 한때 시디어스의 제자였기에 시디어스의 상황을 들은걸로 보인다.[57] 아소카는 제다이 기사단에서 탈퇴한 상태라 공식적으로 제다이는 아니었지만 제다이와 협력하거나 지령 66의 뜻을 거역하면 반역죄로 취급하고 그들도 즉시 처형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었다.[58] 방금전까지 우정을 확인했던[59] 참고로 클론 트루퍼들이 공격을 시작할때 시스의 복수 OST가 그대로 나오는데, 무스타파에서 아나킨이 홀로 서있으면서 눈물흘리는 장면의 OST Anakin's Dark Deeds이다.[60] 몰도 오더 66에서 예외이지만 팰퍼틴의 통치에 변수가 되기에 제거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61]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다스 베이더 못지 않은 포스를 자아내며 목을 베거나 팔을 잘라버리는 등 잔인하게 클론들을 학살한다.[62] 이때 날려진 철판에 박혀서 죽은 병사는 리지(Ridge)로 클론전쟁 영화에서 테스에 잡혀있던 자바 더 헛의 아들, 로타 더 헛을 구하는 임무에서 5명만 생존한 토렌토 중대 소속이었다.[63] 이때 클론전쟁 시리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아소카의 드로이드 R7-A7이 오랜만에 등장한다.[64] 나머지 드로이드는 CH-33P와 RG-G1으로 이 중 CH-33P 데이브 필로니가 직접 성우로 참가했다.[65] 이때 렉스의 2차 증언 파일도 보는데, 여기에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었다. 아나킨이 즐겨 쓰는 비밀번호라는 8108로 뚫렸는데, 이는 클론전쟁 극장판의 북미 개봉일인 2008년 8월 10일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날짜를 월/일/년 순서로 표기하기 때문에 8/10/2008이 된다.[66] 이때 렉스의 머리에 손을 대면서 "난 포스와 함께하며 포스도 나와 함께 한다."란 대사를 읇는다. 로그원의 레퍼런스 인듯하다.[67] 렉스는 부대원들을 죽일 생각이 없기에 수술후 깨어나면서 아소카를 구하고자 살생을 한 이후에는 스턴 모드로 공격을 했다. 아소카도 클론들을 죽일 생각이 없었기에 지령 66 발동 이후 함교에서 살생한 이후에는 클론들을 기절시키거나 방어로 대응한다.[68] 공화국의 상징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이 몰에 의해 파괴되며 추락하고, 그 안에 있던 모든 기체들이 파괴되는 장면은 내부에서 시스의 공격으로 무너진 공화국의 종말을 뜻하는 연출로 볼 수 있다.[69] 이 때 병사들은 일반 클론 트루퍼와 501군단 클론 트루퍼 그리고 332부대 클론 트루퍼등 3개 부대로 이루어졌다.[70] 아소카가 제다이가 아닌 탓인지 아니면 본래 인격이 저항한 탓인지 클론들이 잠시 멈칫하는 모습이 나온다.[71] 이때 본인도 해탈한 듯 "그래, 난 어차피 커맨더지위는 맘에 안들었거든."이라고 말했다.[72] 참고로 제시는 시즌4 움바라 에피소드들에서 퐁 크렐의 모함으로 처형당할 뻔한 적이 있는 적이 있어서, 상당히 아이러니하면서 비극적이다.[73] 안타깝게도 클론들의 공격으로 전원 다 파괴당한다.[74] 다스 몰은 그녀에게 거듭 협동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절당한 것이 앙금으로 남았는지 "이게 네가 원했던 혼돈이다"라고 격노하면서 그녀를 밀쳐낸다. 참고로 이 발언이 이 에피소드 중 몰의 유일한 대사로,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위험 시절의 과묵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디어스의 계획에 대해서 일찌감치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소카에게 무시당해서 결국 시디어스를 막지 못한 점도 몰 입장에서는 속터지긴 했을 것이다.[75] 아이러니한 건 훗날 반란군에서 아소카와 재회했을때, 본인이 꽁무니 빠지게 줄행랑친건 생각 안하고 아소카에게 또 도망치는 거냐고 도발한다. 사실 반란군에서는 렉스의 건도 그렇고, 이 클론전쟁이 아니라 소설 아소카를 기반으로 작업했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76] 이 때, 아소카는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두 개를 바닥에 던져 꽃은 후 제자리에 돌면서 포스로 라이트세이버를 움직여 갑판에 구멍을 낸 뒤 렉스와 함께 아래층으로 떨어지는 기술을 선보인다.[77] 아소카가 떠났을 때와는 다르게 행성 환경이 혹한으로 바뀌어 함선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으며, 클론들의 헬멧을 세워 만든 무덤들도 상당수가 무너지고 눈에 박혀 남아있는 모습, 스톰트루퍼와 스노우트루퍼들이 있는 모습, 베이더가 광선검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 이내, 그러니까 오더의 몰락 시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시기인것으로 보인다.[78] 하늘에 콘보르(Convor) 새가 떠 있다. 이것은 모티스 행성의 포스를 상징하는 세 신들 중 라이트 사이드를 관장하는 딸(Daughter)의 상징이다. 이후 레벨즈에도 나오는데(4기) 딸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아소카를 다시 소생시켰기에 그녀의 상징 콘보르 새가 아소카와 관련이 많다고 보면 된다.[79] 이 때 특이하게도 다스 베이더의 헬멧 안 속 눈이 보이는 연출이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스타워즈 반란군 때처럼 분노에 빠진 노란색 눈이 아니다. 아마 파드메 아미달라처럼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아소카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거고, 이 순간 만큼은 아나킨이 잠시 돌아온 것일 수도. 그 영향인지 클론의 헬멧 고글에 비친 베이더의 뒷모습은 그 다스 베이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쓸쓸함이 묻어나온다.[80] 바이저 모양에 차이가 있다.[81] 렉스 입장에서는 부하들에게 난데없이 공격 받아 죽을 뻔 했으니, 클론임에도 부하 클론들에게 공격당해 사망하거나 죽을 위기를 겪었던 케이넌의 충격과 배신감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었다.[82] 반란군 시즌 2에서 몰이 아소카더러 "또 도망치는 건가, 타노 양?"이라고 하는 것도 이 사건에 대한 말이다.[83] 이때 아소카의 답이 압권. "그럼 공정한 싸움이 되겠네. 너는 반쪽짜리 시스잖아."[84] 이때 쓴 가명은 아슐라, 성은 불명.[85] 설정상 188cm나 된다. 사실 클론전쟁 때에도 170cm로 여자 치고 전혀 작은 키는 아니었다. 머리 위의 몬트랄(Montral)부분도 포함한 키인듯.[86] 소설 아소카에 따르면 광선검의 핵 역할을 하는 카이버 수정은 포스에 대한 감수성이 있어, 스스로 포스 센시티브를 고르고 원칙적으로 다크사이드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스는 카이버 수정으로 광선검을 만들 경우 제다이들의 카이버 수정을 입수하여 사용하는데 카이버 수정을 다크사이드 유저가 사용하면, 수정이 훼손되어 붉은색을 띠게 된다. 이러한 수정을 다시 제다이가 입수하여 다크사이드에 따른 훼손을 치유하면 흰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소설 아소카에서 인퀴지터리우스 여섯 번째 형제를 쓰러트리고 카이버 크리스탈을 빼앗았는데 인퀴지터의 양날 세이버를 지금의 듀얼세이버로 만들었다면 얼추 맞는다.[87] 이렇게 제다이나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도 사용하지 않는 흰색 라이트세이버는 제다이도 시스도 아닌 아소카의 정체성을 잘 나타낸다. 더불어서 시스에 대적하고 인퀴지터를 사냥하는 아소카의 행적 또한 잘 보여준다.[88] 반란군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소설 아소카를 기반으로 했기에 제다이가 아니다 보니 오더 66의 숙청대상에서 좀 순번이 밀려났는지 칩을 미리 제거했던 캡틴 렉스가 제거 대상이 되어 클론들에게 갑작스럽게 공격받자, 렉스를 구하고서 함께 죽은 걸로 위장했다.[89]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내 제자가 살아있었군"이라고 한다. 이게 맞는 번역이다. 정관사 the가 붙으면 "그 제자"가 되면서 특정인을 지칭하는 말이 되기 때문에 "내 제자"라고 번역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만 원문에서는 베이더가 일부러 "my" 가 아닌 "the"라고 말하면서 아나킨으로써의 과거와의 거리를 두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예 "내 제자"라고 번역해버리면 대사의 의도가 좀 달라진다. 나중에 아소카와 직접 대면할 때 "아나킨은 내가 죽였다" 운운하는 것을 보면 "내 제자"는 역시 좀 어색하다. 한국어에는 정관사가 없어서 번역하기 애매한 상황. 차라리 아나킨을 타인으로 취급하며 "그의 제자"라고 했으면 원문의 의도에 보다 근접했을지도.[90] 이때 에즈라 또한 둘의 포스와 교감하면서 다스 베이더의 포스를 감지했는데, 공포, 분노, 증오가 느껴진다며 다스 베이더임을 알아챘다.[91] 전쟁을 통해서 아나킨이나 벤트리스가 급격히 성장했던 것처럼 아소카 역시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아소카의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92] 인퀴지터리우스는 대부분 파다완, 제다이 템플 가드가 타락한 거다. 즉 파다완 때 항상 지긴 했어도 그리버스와 겨루던 아소카가 밀릴 가능성은 적다.[93] 아소카가 아나킨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알 수 있고(아소카는 클론전쟁 당시에 아나킨의 정신적 지주였다), 그녀가 자신의 곁에 남아주길 바랐음을 보여 준 대사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된 지금 사랑했던 만큼 원망을 품고 있다. 아소카가 아나킨이 가장 소중히 여긴 세 사람 중 한 명이고, 그런 아소카를 향한 아나킨의 슬픔과 원망이 담겨져 있는 대사인만큼, 시즌 2 예고편을 본 사람들은 이것을 최고의 명대사로 여긴다.[94] 6월에 방영한 1, 2편 합본을 포함한 경우[95] 클론전쟁 시즌 5 최후반에서 아소카가 탈퇴하게 되는 배리스 오피의 배신 에피소드 초반에 아소카가 열내면서 말할 때 아나킨이 타이르듯이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라고 지적했던 장면의 발언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음 대사인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와 대비하게 되면서도 동시에 아나킨과 아소카의 사제관계를 표현한 장면.[96] 아소카가 제다이 기사단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보여주는 대사다. 이 대사는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신을 타락시키려는 다스 시디어스에게 한말인 "난 제다이다."라는 발언과 완벽히 대조되는 발언인데 제작진이 노리고 만든 듯하다. 아니면 자신의 오랜 친구 렉스가 클론 전쟁 당시 자주 했던 대사를 차용한 것일 수도 있다. 오비완이 광검을 들이댈 때마다 적들이 "살인은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지!" 하면 렉스가 옆에서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 하고 총을 쏘는 식...[97] 당장 클론전쟁 시즌 7에서도 아소카는 제다이 평의회에 대한 분노와 경멸감을 지속적으로 대놓고 드러내고 있으며, 아나킨에게 팰퍼틴을 감시하게 시키는 일 등에 아나킨의 심정을 생각해서 분노를 터트리는 등 반감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것은 아소카가 아나킨의 옆에 있었다면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연출이기도 한데 오비완도 아나킨의 상태를 걱정해 아소카에게 아나킨과 따로 대화를 해서 아나킨이 정신적 안식을 얻기를 바랬지만 하필이면 전투가 지속되어버린 탓에 미처 아나킨과 연락을 통한 얘기조차 나누지 못했다.[98] 제다이 킬러인 그리버스를 조금씩 밀어붙인 이스 코스는 다스 베이더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처럼 제다이 고등 평의회에서도 당대에 손꼽히는 몇몇을 제외한다면 베이더를 상대할 수 있는 이들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소카는 베이더와 일전일퇴로 호각으로 붙었다.[99] 시즌 2 초반에 다스 베이더의 강함에 두려움에 떨던 에즈라는 케이넌에게 어떻게 이기냐고 묻고, 케이넌도 이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고 살아남은 것이 다행이라고 평하는 듯 도저히 항거할 수 없는 존재로 인식했었다. 그러나 아소카가 다스 베이더를 상대로 싸우는 모습에 "수련을 더 해야겠네."라고 말하면서 수련을 해서 더 강해지면 이길 수 있을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도저히 이길 수 없던 존재라는 생각에서 아소카의 싸움을 보고 노력하면 이길 수도 있을 존재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음을 보여준다.[100] 스타워즈 4-6편에서 다스 베이더의 가면이 미세하지만 좌우가 비대칭이었던 것이 3편에서 좌우 대칭으로 수정되었는데, 이 장면에서 차이가 생긴 이유가 밝혀졌다. 그런데 4편 직전을 다루는 로그 원에서는 대칭으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오류가 생겼다.[101] 다스 베이더가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식이라면 아소카는 힘에서는 밀려도 빠른 속도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대항한 셈.[102] 사실 이것도 대단한 거다. 클래식 3부작 통틀어서 다크사이드로 간 아나킨과 겨룬 건 오비완이 유일하다. 좀 넓게 보면 시스의 눈을 보여준 아나킨과 겨룬 두쿠, 그리고 아나킨, 오비완은 서로 삼각 상성을 가진다. 이후 황제가 준비한 대 제다이 병기들조차 1 대 1의 성립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서 처음엔 2 대 1로 덤볐다. 물론 황제인 다스 시디어스는 다스 베이더를 실패작으로 여겼는데, 원래는 자신의 뒤를 이을 최강의 시스가 될 재목이었으나 팔다리를 잃고 잠재력을 날려먹어서 레전드나 캐넌이나 가림 없이 자신을 실망시켰다고 잠재력을 날려먹은 부분을 언급하며 까댄다. 그러나 20년이 가까이 되도록 루크 스카이워커 외에는 다스 베이더를 대체할 존재가 없었다는 것은 그의 능력이 잠재력을 날려먹은 후에도 탑급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런 베이더와 1 대 1로 붙는다는 것은 굉장한 실력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103] 베이더의 얼굴을 친 것도 홀로크론을 잡으려 집중하고 있을 때 뒤에서 기습한 것인지라...[104] 제다이의 귀환에서 베이더가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구하기 위해 시디어스를 데스 스타 II의 반응로에 던진 뒤 내쉬는 숨소리와 같다. 이때의 숨소리는 원래 공기를 깊게 빨아들이고 내쉬는 포스 넘치는 소리였지만, 죽어가는 환자의 쉰소리 같은 소리다.[105] 다스 베이더와 아나킨의 목소리가 섞였다.[106] 다스 베이더의 내면에 아나킨으로서의 면모가 완전히 죽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또한 이는 파드메 아미달라가 유언했었던 내용과도 일치한다. 후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들과 똑같은 결론을 내리고 결국 베이더를 구원한다.[107] 에즈라가 우주선에 탑승해서 같이 탈출하자는 제의를 거부하고 에즈라가 오지 못하게 포스로 밀어버리기도 했다. 자신이 떠났기 때문에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해 자신을 향해 원망을 터트렸던 것 때문에 그의 타락에 죄책감을 느껴 이번에는 떠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108] 아주 잠깐이지만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한 면이 드러나는 정도는 아니었고, 여전히 아소카를 그리워하면서도 증오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109] 클론 전쟁 시리즈에서도 팰퍼틴과 두쿠가 시전 한 바 있다.[110] 여담이지만 위 영상에서 그녀의 복장이 흡사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백색의 마법사를 떠올려 'Ahsoka the White'라는 별명이 지어지기도 했다.[111] 데이브 필로니가 감독하고 각본을 담당했다.[112] 아나킨과 아소카의 나이 차이와 보이지 않는 위험~클론 전쟁 발발까지의 시간 차를 고려해보면 야들은 아소카가 영링일 즈음이나 혹은 더 이른 시간대에 이미 두쿠에게 살해당했다.[113] 레전드 설정에서 등장한 행성이었는데, 최초의 제다이들이 살았던 행성이었다. 이후 캐넌 코믹스 닥터 아프라에서 등장하면서 편입되었다.[114] 신공화국군과 비슷한 파란색과 하안색 조합이다.[115] 이 때 아소카가 이건 클론전쟁이잖아요? 라는 중의적인 대사를 말하는 것 처럼, 어려진 아소카 뿐만 아니라 아나킨 역시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의 복식을 하고 있으며 렉스 등 팬서비스 요소 다수를 찾아볼 수 있다.[116] '살아남지 못하면 죽는다'는 이 에피소드에서 아나킨이 가르치는 메시지이다. 참고로 'Then you will die'라는 멘트는 아소카가 반란군 시리즈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117] 작중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아나킨은 과거는 극복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일부러 아소카에게 제압당해준 것이다. 이전까지 철저히 아소카를 압도하며 라이트세이버로 그녀를 내리치기 전이었음에도 허무할 정도로 쉽게 라이트세이버를 빼앗긴 것과 이후 검을 버리며 스스로 살기를 선택했다고 말하는 아소카를 보며 흡족하게 미소를 짓는 것이 그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