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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09:36:25

안타리아

1. 개요2. 안타리아 행성3. 지리
3.1. 육지3.2. 해양
4. 종족 및 생명체5. 문화
5.1. 종교5.2. 마법
5.2.1. 마법의 분류
5.3. 무술5.4. 과학기술5.5. 책력
6.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 밝혀진 것들7. 여담

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좁게는 창세기전 2·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무대가 되는, 팬드래건 왕국·게이시르 제국 등이 존재하는 안타리아 대륙이며, 넓게는 그 대륙과 투르 대륙 등을 포함한 창세기전 3의 배경이 되는 안타리아 행성이다. 더 넓게는 창세기전 3: 파트 2의 세계관인 안타리아 구상성단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안타리아 대륙 및 구상성단에 대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하기로 하고 이 항목에서는 안타리아 행성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안타리아에는 '모든 인간의 발길이 닿은 모든 대지'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즉, 안타리아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안타리아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태양은 쌍성계인데 게임상에선 알기 힘들고 창세기전2 엔딩곡 가사를 통해서 알수 있다. 그리고 이 쌍성계 설정은 나중에 뫼비우스 우주를 만드는데 활용되었다

2. 안타리아 행성

지구에 비해 공전은 짧고 자전은 길다고 한다. 몬스터들이 뛰놀고 비룡이나 마법 등도 있는 평범한 판타지 행성이지만, 동시에 병기 과학이 사이언스 픽션 수준으로 발달한 곳이다. 이른바 아케인펑크 장르에 속하는 세계관 설정을 보여주고 있다. 창세기전 2·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시점에서는 전반적으로 중세 판타지스팀펑크가 결합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창세기전 3의 시점에서부터는 게이시르 제국 등의 세력에서 현대 판타지디젤펑크가 결합된 모습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창세기전 2에서는 베라모드"안타리아란 과거의 아르케로서, 12주신13암흑신을 포함한 오딧세이 프로젝트의 승무원들은 블랙홀의 거울효과에 의해 외우주가 아닌 과거의 아르케로 워프하고 말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문장을 머릿속에 잘 새겨넣어야 한다. 이런 내용들은 기쉬네에 의해 '창세비록'이라는 문서로 정리되었으며 라시드 팬드래건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는데, 일부 사람들을 숨겨진 진실을 알기 위해 움직이게 만드는 기본원리이기도 했다.

3.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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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안타리아/4001.jpg

3.1. 육지

3.2. 해양

4. 종족 및 생명체

5. 문화

안타리아의 모습은 전형적인 중세 이미지를 한 판타지를 차용하고 있지만 무협적 요소와 SF 요소가 결합한 모습도 함께 갖고 있다. 라그나로크를 기점으로 안타리아, 투르, 한 등의 세 대륙의 문화가 차별화되어 있다.

안타리아 대륙의 경우 오스킬 산맥을 기점으로 신앙의 차이, 자연환경, 종족별로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며 변화해 왔고, 투르 대륙한 대륙의 경우 각자 자신들의 대륙 환경과 종교적 가치관 등을 중심으로 번영해 왔다.

5.1. 종교

라그나로크 이후 안타리아의 종교는 대륙별로 판이하게 달라진다. 안타리아의 경우 여전히 자신들을 창조한 신들의 신앙을 지키면서 13암흑신을 지지하는 암흑신앙과 12주신을 지지하는 주신교로 갈라져 있으나 한때 암흑신들의 영역이었던 동방 대륙의 경우 파괴신의 영향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신들과 인간들의 교류가 없었고 신들 간의 전쟁의 주무대도 아니었기 때문에 파괴신 같은 신들의 전설이나 마법 이종족 등이 존재하지 않았다. 투르 대륙의 경우 투르 제국이 태동하기 전까지 부족단위로 두렷한 종교가 없다가 건국자인 무라마드 대제가 자마후자리에서 깨달음을 얻고 창시한 앙그라교가 투르 대륙에 뿌리를 내렸고, 한제국의 경우 사신교라는 불교와 도교가 합쳐진듯한 종교가 있는 것 같다.

5.2. 마법

안타리아의 마법은 안타리아인들에게 그다지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이들을 창조한 25명의 신들의 정체가 초능력을 구사하는 아르케인들이었고, 안타리아인들 자체가 아르케인들의 유전자를 이용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마법 또한 초능력을 발전시킨 것으로 특별한 제약만 없다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데, 이는 선천적인 자질에 의해 사용 유무가 좌우되거나 마술회로 없이는 구사할 수 없는 등의 다른 판타지와 비교된다. 다만 전투용으로 개발된 마법들은 소모되는 정신력도 심하고 어느 정도 고도의 수련을 거쳐야 하기에 숙련된 마법사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전투마법은 화염, 빙계, 전격 등으로 나누어진 원소마법과 보조, 신성, 암흑 계통으로 나누어지며 각기의 마법을 다루려면 각 마법에 해당하는 시엔(XIEN)이라 불리우는 안타리아의 고대마법어의 조합을 알아야 한다. 물론 이것은 <창세기전 2> 한정으로 다음편으로 넘어가면서 잘 나오지도 않게 된다.

마법은 안타리아 대륙에서 가장 발달되었는데, 대륙 서부는 암흑마법을 숭상하는 모습이 강했고 대륙 동부로 갈수록 원소, 신성, 보조 마법을 중히 여기는 풍조를 띤다. 소환마법은 비주류로 머매니안해 어딘가에 있는 섬마을에서만 전승되며, 환영마법 같은 잡다한 마법들도 존재했었다. 동방 대륙의 경우 한 대륙에서 마법과 약간 유사한 능력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투르 대륙은 뛰어난 과학이 자리잡았기 때문에 마법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50년 전쟁 당시 마장기와 함께 투르 수뇌부의 관심을 받아 유입되었다.

고대부터 많은 마법사들이 신학이 마법의 근원이라 생각하여 연구해왔는데,[2] 창세전쟁 이후 갑작스럽게 마법의 위력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서부의 암흑마법은 암흑신앙이 소멸당함에 따라, 마법을 사용하는 데블족 및 암흑마법사들이 몰살당하고 사료들이 전소되어 구전으로 맥을 잇는 형편이 되었다. 나중에 신제국이 들어서고 다시 사용되기는 한 것 같지만 제국마법사들은 다른 마법도 함께 사용하기 시작했고 암흑기사들은 보조마법도 같이 쓰기 시작했다. 이로서 종래의 마법의 원천에 대한 가설들은 점차 무너지기 시작했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메뉴얼에는 마법의 원천에 대한 두 가지 가설이 나와 있다.

첫 번째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전설을 차용한 상속설인데, 25명의 신이 인간들 중 우수한 몇몇을 선택해 자신들의 능력 중 일부를 물려주었다는 가설로서 창세전쟁 이전에 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강한 마법은 데블족, 에스프리 같은 귀족이나 학자 집안에서 나온다는 통설을 만들어 지배 이데올로기로 이용했는데, 점차 일반인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져 평민 출신의 마법사들이 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마법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격하되었고, 과학마법연구소에서 공표한 마법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해석한 뒤로는 누구나 더욱 쉽게 배우게 되었다. 또한 고위 마법사들에 의해 더욱 강력한 마법들이 출현하고, 신과 관계되지 않은 정령이나 몬스터에 관련된 마법의 존재도 밝혀지자 사장되었다.

두 번째는 의지력설로, 상속설이 사장되는 와중에 평민 출신의 위대한 마법사가 주장한 것이라고 한다. 이는 마법의 원천이 인간의 의지력에 바탕을 두고, 마법은 인간의 정신력이 의지에 의해서 실제 세계에서 물리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 설은 그 시대 젊은 마법사들에게 지지받았으며, 마법과 신학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부인하여 마법이 신앙의 악화에서 오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상속설에 대한 계급 저항의 이론으로서 사회성이 짙은 이론이기도 했다. 하지만 마법강화제의 출현으로 의지력설 또한 설득력을 잃게 되고 마는데, 마법강화제는 일반인이 복용하면 오래 수련한 마법사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지만 부작용으로 마법이 강화된 일반인의 정신이 극도로 불완전한다는 결과가 알려져 의지력설이 주장한 모든 것을 부인하게 만들었다.

갖가지 설들이 오고가는 가운데, 팬드래건 왕국과학마법연구소에서는 마법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해명하는데 성공하여 누구나 일정 기간의 학습을 통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게 된다. 그 여파로 선험적 지식과 심신으로 수련한 팬드래건 왕립 마법사단과 대립관계를 맺게 된다.

5.2.1. 마법의 분류

5.3. 무술

5.4. 과학기술

안타리아의 과학기술은 다른 판타지와 달리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아르케의 과학기술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르케인인 12주신13암흑신 자체가 물리학생명공학의 권위자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유산은 에스겔 1200년경까지 군사적인 면에 편중되어 있는데, 이는 실질적인 기초과학 및 기반기술이 일반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1200년경 이전까지의 과학기술은 마법에 비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아서, 실질 생활과학 수준은 마치 현실의 중세와 흡사하도록 미진해 있었다. 반면 전투병기의 과학수준은 그에 비해 월등히 높아, 신들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마장기비공정을 만드는 제반 기술들이 발달했고 사이럽스에는 잠수정도 보유했다. 이와 어울리지 않게 이동수단은 승마나 도보가 주류(...)이며, 보병들의 장비도 , , 이 전부였다. 한편 비프로스트 레인저들은 상시 화염폭탄을 챙기고 다닌다.

실버 애로우다크 아머와의 전쟁 및 창세전쟁을 거치며 마장기 기술이 발전되어 비행 파츠가 제작되었고, 본디 해군이 취약했던 게이시르 제국사이럽스의 잠수정 및 비공정의 에듀라 시스템을 응용한 철갑함을 건조해 머매니안 해전에서 최강의 해군을 자랑하던 팬드래건 왕국을 격파했다.

한 제국이 의학을 제외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전무한 반면 투르는 고대로부터 앙그라교단에서 관리하는 특수기관을 중심으로 병기가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었는데, 안타리아 대륙과 마찬가지로 평민들을 완벽하게 지배하기 위해 유지보수 기술 정도 이외에는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다만 군사기술이 안타리아보다 발달한 투르는 마장기와 비공정이 없어도 우수한 전차들을 생산하고 있었고, 광선검, 총기, 강화복 등이 정예병들에게 배급되는 등 보병들의 장비도 첨단화되었다. 이는 50년 전쟁 당시 초중반에 우세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1211년부터 시작된 투르의 침략으로 다갈아스타니아가 무너지자, 안타리아 각국은 그동안 마법의 하류라 여겼던 과학에 부랴부랴 매달리기 시작했다. 군사 분야에만 적용되었던 기술들이 일반에 풀렸고, 군사기술 또한 발전하기 시작한다. 게이시르 제국은 종래의 제국 기사들 대신 우수한 화포와 총기로 무장한 병사들을 주력으로 썼고, 로우엔 같은 대도시에는 도검 상점 대신 총기 상점들을 배치했다. 커티스 역시 기존에 쓰던 대신 총기를 도입하고 신형 폭탄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등 산업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 증거가 사기 캐릭터 코델리아 오스틴. 팬드래건 왕국트리시스의 기술자들을 초대해 남해의 요새인 프레스톤에서 라의 양산화를 추진하려 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안타리아의 마장기와 비공정의 기술은 크게 발전되지 못한 채 당분간 답보 상태였다.

마장기와 비공정 산업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건 1270 ~ 1280년 이후. 게이시르 제국의 마장기 연구기관 에다에서는 팬드래건의 1급 마장기 아론다이트를 뛰어넘은 2급 마장기 칼리와 신형 전투기인 썬더볼츠를 개발했고, 팬드래건 왕국과학마법연구소에서는 신들의 유적지를 발굴해 얻은 기술로 아론다이트의 대대적 개수와 라의 현지 적응 및 양산화, 비공정의 엔진인 에듀라 시스템의 개수에 성공하며, 게이시르 제국과 함께 인공위성까지 쏘아 올린다! 중세에서 미래로 워프. 다만 역시나 왕명으로 기술의 유출이 철저하게 관리되는 실정으로, 전반적인 기술 수준은 현실의 산업 혁명이 시작되는 수준에 머물게 된다.

투르 또한 50년 전쟁을 통해 기술적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전쟁이 지속되는 와중에 안타리아 대륙의 거대 인형병기인 마장기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투르는, 포로로 잡은 아스타니아의 기술자들로 하여금 강제로 마장기 개발에 착수하게 만들어 기갑기[3] 베헤모스와 소형 마장기인 라크라이를 개발하였다. 또한 아스타니아 공방전 당시 기존의 사르디아를 뛰어넘은 전차 고르곤을 개발한다. 다만 영토 내에 에딜륨이 생산되는 곳이 없어 비공정 개발은 실패하게 되고, 투르의 과학기술은 곧 안타리아에 따라잡힌다.

5.5. 책력

안타리아 대륙과 투르 대륙, 한 대륙은 서로 각기 다른 책력을 채택하고 있다. 안타리아 대륙은 에스겔력을, 투르 대륙은 투르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 대륙은 작중에 언급되지 않았다. 에스겔력에 따르면 1년은 220일인데 자전이 긴 탓에 현실의 400일 정도라 한다. 시간에 대한 설정은 정확하게 존재하지 않으나, 안타리아의 220일이 지구의 400일이라는 설정을 직접 대입하면 하루는 약 43시간 40분 정도로 계산된다.

창세기전 2에서는 달(月)의 개념이 없어 일수를 그대로 세는 것으로 보였지만,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 10일을 타로 단위로 세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여기에 따르면 1타로는 10일이며 1년은 22타로. 타로일자는 연도 - 타로 카드명 - n/10 식으로 세고 있다.

타로일자 명은 아래의 다음과 같다.

1~10일: THE FOOL
11~20일: THE MAGICIAN
21~30일: THE HIGH PRIESTESS
31~40일: THE EMPRESS
41~50일: THE EMPEROR
51~60일: THE HIEROPHANT
61~70일: THE LOVERS
71~80일: THE CHARIOT
81~90일: STRENGTH
91~ 100일: THE HERMIT
101~110일: WHELL OF FORTUNE
111~120일: JUSTICE
121~130일: THE HAMGED MAN
131~140일: THE DEATHE
141~150일: TEMPERANCE
151~160일: THE DEVIL
161~170일: THE TOWER
171~180일: THE STAR
181~190일: THE MOON
191~200일: THE SUN
201~210일: JUDGEMENT
211~220일: THE WORLD

아래는 주요 책력이다.

6.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 밝혀진 것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타리아는 아르케가 아니었다. 모든 건 아수라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기 위한 베라모드페이크.

자세한 내용은 뫼비우스의 우주를 참고.

7. 여담

영웅전설 시리즈 3기에 해당되는 궤적 시리즈 세계관인 제므리아 대륙 항목에 안타리아와 비교하는(정확히는 주된 비교 대상은 안타리아 대륙) 내용이 있다.

두 세계관 모두 중세 문명에서 급격한 과학발전을 이룬 세계라는 점이 가장 닯았다. 제무리아 대륙은 설정상 도력혁명은 50여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지만, 게임이 시작된 하늘의 궤적 FC이후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급격히 발전해나가고 있다.

또한 안타리아와 제무리아 둘다 과거문명의 유산을 바탕으로 이러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4] 비교를 하면 단순히 기술력을 따지면 우주선까지 만들게 되는 안타리아가 앞설지도 모르지만 생활기술 면에서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르네상스 내지는 산업혁명 초기의 수준인 안타리아와 각종 도력상품이 생활에 보급된 제무리아에게 비교가 안된다.[5]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면 안타리아에서는 비공정이 사실상 군사용뿐인 것에 비해 제무리아 대륙에서는 비싸더라도 돈만 내면 일반인도 비행선을 이용할 수 있다.[6]

사회상도 제무리아가 상술한 대로 널뛰기가 있고 근대화가 진행중이지만 사회발전속도 역시 안타리아와는 비교가 안된다.[7] 이 외에 타 대륙에 동양이 있는 것도 공통점이지만 하나의 대륙 내에 있는 궤적 시리즈와 달리 창세기전 시리즈의 경우 각각 안타리아 대륙을 비롯해 네개의 대륙으로 나눠지며 이중 남극 대륙을 제외한 세개의 대륙으로 이중 두 곳이 동방 대륙이다

다만 차이점으로 마법의 보편성인데 제무리아 대륙의 경우 이미 시리즈 내에서 마법 자체가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마녀의 권속들을 제외하면 이제는 전설에나 나오는 능력으로 인식되는 반면 창세기전 세계관의 경우 본질적으로 초능력에 해당되는 능력이기에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단 이 경우는 일반적인 마법의 경우이며 전투용으로 개발된 마법들의 경우 엄청난 정신력의 소모가 요하기 때문에 특별한 수련을 거치지 않는 한 아무라도 쓰기 힘들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종교에 대한 입장은 마법과 달리 정반대다 제무리아 대륙의 경우 시리즈 시점인 현대 문명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세프티아 교회가 섬기는 유일신인 하늘의 여신 에이도스에 대한 신앙이 굳건하고 심지어 중동이나 동방에는 칠요교회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해지나, 이들 모두 신앙하는 대상의 호칭만 다를 뿐 전부 같은 여신을 믿는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들 모두 칠요교회의 일부이며 법국의 관리 하에 있다.

하지만 창세기전 시리즈 세계관의 경우 에당초 12주신13암흑신들은 어쩌다가 불완전한 불사의 존재가 되었을뿐 본질은 인간이었다. 게다가 창세전쟁 이후 전쟁의 원인을 암흑신 베라모드에게 돌리면서 13암흑신을 섬기는 암흑교가 붕괴되어 구제국령에 주신교가 유입되지만 과할 정도의 마녀 사냥으로 데블족의 혈통을 지니거나 암흑마법사 및 암흑교 신자들을 말살하려다가 구제국령의 민심을 잃게 된데다가 12주신을 섬기는 주신교의 본산지인 아스타니아투르 제국에 의해 멸망한데다가 전쟁의 실상과 신들의 정체를 고발하는 창세비록이 유포되면서 구제국령을 시작으로 수십년만인 에스겔력 1280년쯤 되면 아스타니아 교국 다음으로 주신교의 영향이 가장 큰 팬드래건 왕국에서도 주신교가 몰락하기 시작하면서 종교를 배제하는 세속주의가 만연하기 시작한다.

투르 제국과 한 제국의 경우 에당초 13암흑신들의 영역일뿐 안타리아 대륙과 달리 환경에 맞는 여러 생명체외엔 인간만을 창조했을 뿐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아 안타리아 대륙과 달리 자신들이 신을 만들어 앙그라교 등으로 섬겼다.


[1] 일례로 비프로스트 출신의 레인저들은 지형에 관계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트리시스의 어쌔신들은 사막에서 물 없이도 수일 동안을 버틸 수가 있다고 한다.[2] 물론 위에 언급대로 본래 초능력에서 시작되었다.[3] 마장기의 투르식 명칭.[4] 안타리아는 신들의 유산, 제무리아는 고대 제무리아 문명의 유산.[5] 이것은 안타리아 국가들의 정부가 일반에 기술유출을 금하고 군사목적의 연구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업단지도 마장기 개발용이고, 여담으로 투르 제국은 더하다.[6] 사실 안타리아의 경우 비공정의 연료로 쓰이는 광물 에딜륨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인데다 이를 대체할 재료도 없었기에 발전이나 운용법이 다른 창작물과 다르긴 하다.[7] 참고로 안타리아에서는 게이시르 제국커티스 공화국이 제무리아 대륙만큼은 아니어도 가장 근대화가 되어 있어서, '비프로스트로 갈 거면 승합차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같은 언급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전국 각지를 잇는 교통망과 공공 운송 시스템도 정착 된 수준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