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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04:49

야고(난다 난다 니얀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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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 ~ 6화2. 7화 ~ 13화3. 14화 ~ 22화4. 23화 ~ 29화 (보검 편)5. 30화 ~ 35화6. 36화 ~ 45화7. 46화 ~ 57화8. 58화 ~ 61화 (4개의 구슬 편)9. 62화 ~ 72화10. 73화 ~ 83화 (찍찍 일족 편)


난다 난다 니얀다의 주인공 야고의 행적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1화 ~ 6화

1화A <니얀다 등장>
에피소드 제목에 걸맞게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화려하게 첫 등장. 첫 등장부터 아이들을 구하고 그들의 집으로 데려다 주는 장면으로, 니얀다가 사람을 살려 주는 영웅이라는 것을 단박에 보여 준다. 메롱은 수염도 꼬리도 없는게 뭐가 좋냐며 투덜대지만 정작 여학생들은 그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게 함정. 이후 고양이 마을 TV 스타 방송의 한 아나운서[1]가 니얀다를 인기 스타 제1위로 소개했다.

메롱은 강적을 이겨 인기를 얻으라는 핑코깨비깨비의 조언을 받고 귀신 메기를 이겨서 인기를 얻고자 했으나, 도리어 메롱과 콩이가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게 되고 결국 콩이는 살려달라고 외치고 만다.

그 시각, 한 소년은 밤중에 누가 살려달라고 말하냐며 몸을 뒤척이고, 어느 익룡이 그의 방 창문에서 운다. 그리고 기념비적인 첫 니얀다 변신 씬이 나오며, 이를 통해 이 소년이 니얀다의 진정한 정체임이 암시된다.
난다, 난다! 니, 얀, 다!
니얀다가 메롱이 있는 연못[2]으로 와서 귀신 메기의 수염을 리본 매듭 묶듯이 묶어버리고(...)[3] 귀신 메기를 주먹 한 방에 뻗게 하고는, 늦게까지 놀지 말라고 두 사람에게 말한 후 "살려달라고 하면 누구든 구해주는 니얀-다!"라고 외치며 돌아간다.

1화B <하늘을 날고 싶어>
침대에서 몸을 뒤척이던 어린이의 이름이 야고임이 밝혀졌다. 엄마(와 내레이션)[4], 미미가 일어나라고 하자 뒤늦게 일어난다. 미미가 스타 방송을 보며 니얀다는 오빠랑 너무 다르다고 하자, 야고는 미미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어어, 지각이다, 지각!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외치며 허겁지겁 집을 나섰다. 미미는 책가방을 안 들고 갔다고 중얼거린다.

야고가 정신없이 뛰어가던 와중에, 야고 또래의 한 소년이 니얀다 흉내를 내며 길에 나타났다. 그러나 야고는 이를 못 보고 무작정 달리다가 정면 충돌. 그러나 어째서인지 소년은 아파하면서도 그냥 주저앉았는데 야고는 날아가서 나뭇가지에 걸려버렸다.

소년이 무슨 짓이냐고 묻자 야고는 "피코잖아? 미안."이라고 말한다. 다른 또래의 소녀가 "야고, 괜찮아?"라고 묻자, 야고가 발그레하며 "어, 나나구나! 안녕."이라고 인사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야고가 이러다가 지각하겠다고 말했으나, 피코가 말하기를 이 날은 학교가 쉬는 날이었다. 허탈한 표정의 야고를 보여준 후 내레이션이 학급의 마돈나 나나, 골목대장 피코, 그리고 때마침 등장한 발명을 좋아하는 또또 순으로 친구들을 다시 소개해 준다. 또또가 비행기가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피코, 나나가 또또가 만든 비행기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야고는 친구들을 따라간다.

사총사는 비행기를 보고 하늘을 날 생각에 신이 났으나, 하늘을 날고 싶은 건 야고 친구들만이 아니었던 듯하다(...). 메롱이 카잘 선생이 디자인해 준 비행복으로 날았으나 도중에 실패하자, 망토대왕의 망토를 훔쳐 입고 날아다니며 이제 인기 스타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좋아했다가 망토대왕에게 들키고 말았다.

한편 피코는 야고에게 비행기를 첫 번째로 탈 수 있는 영광을 주겠다고 말하며 순서를 야고에게 양보한다. 내레이션의 말처럼 골목대장 노릇을 하는 듯. 그리하여 야고가 먼저 비행기를 탔으나, 다리에 힘이 없어 페달을 못 돌려서 피코가 타기로 했다. 피코가 비행에 성공하자, 또또는 첫 비행은 대성공이라고 말하며 뿌듯해한다. 나나와 야고도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피코와 비행기를 보며 감탄한다.

이렇게 휴일의 비행을 즐기며 좋아하는 친구들이었지만, 피코가 브레이크를 잡아당기자 브레이크가 그대로 본체에서 빠져버리며 제동을 걸지 못하고, 비행기가 통째로 불안정하게 흔들려 피코가 위기에 처한다. 때마침 인기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메롱이 망토대왕의 망토를 두른 채로 피코를 구했지만, 이때 등장한 망토대왕의 불꽃 공격에 메롱이 두르고 있던 망토가 불에 타 버린다. 메롱이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콩이는 오늘도 구조 요청을 보내고 만다.

그러나 가방을 놓고 온 야고가 변신을 못 해 난감해할 때, 전편에서 야고를 깨웠던 그 익룡이 날아와 가방을 공중에서 떨어뜨려 야고에게 준다. 야고는 "삐돌이! 고마워~!"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하고, 삐돌이는 높게 날아오른다.

야고는 니얀다로 변신해 메롱을 구하나, 이어서 망토대왕이 불꽃을 난사. 그런데 니얀다는 대략 1초에 세 번 꼴로 날아오는 불꽃을 전부 피해버렸다. 불꽃은 암벽에 반사되어 모두 망토대왕에게 되돌아오고, 망토대왕이 두른 망토에 불이 붙어 망토대왕이 추락했다. 망토대왕은 수영을 못한다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니얀다는 강의 물을 마셨다가 내뿜어서 불을 꺼 줌으로써 망토대왕을 구한다.

메롱이 "아니, 망토대왕은 왜 구해 주는 거야?"라고 투덜대자 콩이는 "'살려 줘~'라고 하면 누구라도 구해 주니까요."고 말한다. 메롱 曰, "저렇게 물러 터져가지고, 이런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려고~ 어이고..."(...) 웃긴 건, 정작 그 이후에도 계속 당하는 사람은 메롱이라는 것.[5]

야고는 변신을 풀고 친구들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나나가 "니얀다가 구해 주었다"고 말하자 쑥쓰러워한다. 왜 부끄러워하냐는 피코의 말에 당황하고, 피코가 뭘 했냐고 묻자 "어, 그게..."라고 얼버무린다.

파일:야고입덕.jpg
이 때 삐돌이가 '삐~' 하면서 울면서 하늘 위로 날아가자, 삐돌이를 향해 '맞아, 삐돌이. 이건 비밀이지.'라고 속으로 말하며 윙크를 날린다.

2화A <하늘에서 춤을>
학예회에서 출 춤을 연습하고 있었다. 나나가 완벽하게 춤을 소화하고 친구들도 곧잘 췄으나, 야고는 친구들은 다 하는 마지막 스핀을 못 한다. 그런데 안나 카발레리나의 발레 교습소 근처에서 슈퍼킹콩이 폭주하자 출동했으나, 메롱에게 농락당한 뒤여서 화가 난 슈퍼킹콩은 메롱 등을 구한 니얀다를 적으로 인식하는 바람에 도리어 니얀다가 슈퍼킹콩의 손에 잡히고 만다.
내가 살려달라고 말해도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아. 어떻게든 나 혼자서 해결해야 해...!
니얀다는 춤 연습 때를 떠올리며, 난다 난다 니얀다 스핀으로 슈퍼킹콩의 손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슈퍼킹콩의 손가락을 잡고 하늘로 띄워 공중에서 춤을 춘다. 자기 몸집의 수백 배는 되어 보이는 슈퍼킹콩을 손가락만을 잡고 들어올리는 니얀다의 괴력을 알 수 있다. 교습소 밖에 나와 있던 카잘 선생과 카발레리나, 삐치크도 감탄한다. 그러나 학교로 돌아가 연습을 해 보니 여전히 스핀은 불가능(...).[6]

2화B <핑코만 믿어>
니얀다의 구조 능력이 돋보인 첫 에피소드이다. 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받던 중 콩이가 일부러 살려달라고 하자, 화장실에 간 후 변신하여 시냇물을 낀 절벽으로 출동했으나...
파일:bandicam 2017-01-04 13-13-33-387.jpg
사실은 모두 핑코의 작전이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1 대 4. 콩이가 살려달라고 하면 메롱이 구해 주는 작전이었다. 그러나 메롱은 속도로는 니얀다를 못 이기기에, 당연히 니얀다가 메롱보다 먼저 네 명이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핑코의 파트너 깨비깨비가 니얀다의 접근을 지연시키기 위해 접시 부메랑을 시전, 자기 이마에 쌓인 접시를 다량으로 던졌다. 하지만 니얀다는 당황하면서도 1화B에서 보여준 빠른 속도로 회피하는 실력을 다시 발휘하여 수십 개의 접시를 모두 피했다. 그리고 그 접시는 깨비깨비에게 모조리 되돌아온다(...). 깨비깨비는 니얀다만큼의 속도를 가지지 못했기에, 자신이 던진 접시를 피하려고 허둥대 보았지만 결국 접시 하나에 헤드샷을 맞고 기절해버렸다.

핑코는 (깨비깨비는) 도움이 안 된다면서 윙크 펀치[7]를 날린다. 그러나 명중한 줄 알았던 니얀다는 어린아이였기에 이 기술은 통하지 않았다. 윙크 펀치는 어른들에게만 통하는 기술이었던 것.

그러나 핑코가 윙크를 너무 날려댄 탓에 메롱이 뒤늦게 절벽으로 접근하다가 그 윙크에 맞아버렸다. 이때 메롱은 카잘 선생이 디자인한 등에 날개가 달린 옷을 입고 있었는데, 메롱은 작전 개시 전에 카잘의 작업실에서 그 옷을 입고 "이 날개로는 날지 못하겠지?"라고 탄식했었으나 절벽에서 핑코의 윙크에 맞자 그 날개로 진짜 날았다(...).

메롱이 정신을 못 차려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핑코가 급한 마음에 나서다가 자신이 떨어져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나뭇가지에 매달리는 신세가 되었다. 메롱도 절벽에서 떨어질 뻔했지만 콩이가 메롱의 옷에 붙어 있던 날개를 붙잡아 참사를 피했다. 그런데 메롱이 입고 있던 옷은 사실 미완성이었고, 결국 날개가 뜯어져 메롱은 절벽에서 떨어졌으나 니얀다가 재빠르게 구했다.
콩이: 아 다행이다... 어? 다행이 아니잖아!

깨비깨비 역시 자신이 던진 접시 부메랑에 맞아 정신을 못 차렸으나, 핑코가 "깨애비깨비이!!"라고 큰 소리로 부르자 무작정 핑코가 있는 나뭇가지에 착지. 하지만 깨비깨비는 정작 핑코를 구할 방법을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두 사람이 폭포 아래의 바위에 부딪히려던 순간, 니얀다가 와서 구한다. 뒤늦게 메롱이 콩이를 구하는 시늉을 했으나, 콩이도 니얀다가 구해 버렸다.

콩이가 조금만 있었으면 메롱님이 영웅이 될 뻔했다며 화내자 니얀다는 "니얀다 놀이는 함부로 하면 안 돼. 위험하니까 말이야."라고 말한다. 그런데 메롱이 마음에 안 든답시고 길길이 날뛰면서, 미완성인 옷이 찢어지면서 벗겨졌다(...). 결국 메롱은 1화B에서 이미 한 번 보여 주었던 핑크색 속바지를 드러...낼 뻔했으나 겨우 바지를 움켜쥐고는 "어후, 창피..."라고 말하며 도망친다.

어쨌든 니얀다의 하드캐리(?)로 인해 네 명의 작전으로도 메롱이 인기 스타가 되는 것은 실패. 메롱이 사람 한 명 구하는 것이 니얀다가 네 명 구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다(...).

학교로 돌아온 야고는 자고 왔냐는 피코의 말에 "아니란 말이야~"라고 했지만, 야고가 니얀다라는 것을 모르는 나나, 또또, 예삐루루 등 친구들은 피코의 말을 듣고 웃었다. 야고가 고개를 숙이며 교실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 종료.

3화B <핑코 구출 작전>
콩이가 살려달라고 해서 출동하고, 거미줄에 걸린 깨비깨비와 메롱과 콩이를 발견하나 거미고양이가 메롱과 콩이를 갑자기 위로 건져올리는 바람에 니얀다도 거미줄에 걸리고 만다.

4명의 하객(?)들이 거미줄 오라에 묶인 채 지켜보는 가운데 망토대왕과 핑코의 굴욕적인 결혼식이 망토대왕의 아지트에서 진행되었다. 그런데 삐돌이가 나타나 니얀다의 오라를 풀기 위해 나무기둥과 니얀다를 연결하는 거미줄을 끊어버렸고, 아래로 떨어지던 니얀다는 자력으로 오랏줄을 끊어버린다. 거미고양이가 거미줄을 발사하지만 니얀다는 삐돌이의 다리를 잡고 위로 날아왔다. 삐돌이는 날아오는 모든 거미줄을 끊고는 나무기둥과 거미고양이를 연결하는 거미줄까지 끊어버렸다. 거미고양이는 아래로 추락.

망토대왕이 니얀다에게 불꽃을 연사했으나 이번에도 니얀다는 모두 피했다. 망토대왕도 불꽃을 연신 쏴 대는 바람에 지치고 니얀다 역시 불꽃을 피하느라 지친 상황.

그런데 아래로 떨어졌던 거미고양이가 뒤에서 나타나자 삐돌이가 울고, 니얀다는 거미고양이가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거미고양이의 엉덩이를 발로 차서 망토대왕에게로 날려버렸다. 망토대왕이 이를 보지 못하고 빠르게 날아오는 거미고양이에게 맞고 같이 나가떨어진다. 둘 다 하트 조형물에 사이좋게 골인하고 저 아래로. 그리고 아직 거미줄 오라에 묶여 있는 메롱과 콩이, 깨비깨비를 호송(?)하며 소동 종료.

4화 <니얀다의 정체>
여학생의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으나, 이후 피코와 또또에게 정체를 추적당하며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한다. 해당 문서 참조.

5화A <수수께끼 박사를 물리쳐라>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출동. 그런데 알고 보니 삐빼, 메롱(+콩)이 서로 호호 박사의 책을 갖겠다고 싸우다 이 지경이 된 것이었다. 니얀다는 이들을 구해 주고, 메롱의 부탁으로 책까지 구해(?) 주었다.

메롱은 이 책 필요 없다며 니얀다보고 가지라고 했다. 이 책은 온통 백지였던 것. 니얀다가 얼떨결에 책을 들자마자 호호 박사가 날아온다. 호호 박사는 니얀다가 이들에게 책을 뺏으라고 사주한 줄 알고 수수께끼를 내서 못 맞추면 혼낸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Q. 낮에는 낮아지고, 밤에는 높아지는 것은?
A. 어어어... 천장!
니얀다가 쉽게 정답을 말하자 호호 박사가 놀란다. 사실, 또또가 야고와 피코, 나나에게 이미 냈었던 수수께끼라서 쉽게 맞힌 것. 이후 호호 박사는 오해를 푼다.

니얀다가 박사에게 책을 돌려준 뒤 메롱이 이 책에 완전히 속았다며 불평하자, 니얀다는 "이 책의 내용은 박사님의 머릿속에 있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이렇게 훈훈하게 끝나는가 했는데 박사가 니얀다에게 수수께끼 배틀을 신청하자, 니얀다는 곤란해하지만 박사에게 문제를 낸다.
Q. 헤어질 때 하는 인사말은?

호호가 너무 간단하다며 안녕이라고 답하자 니얀다는 "그럼 안녕~"이라며 날아갔다(...). 호호 박사는 "이런, 당했다!"라고 외치지만 니얀다는 하늘로 날아간 뒤였다.

6화A <들개 가온의 도전>
들개 산에 사는 들개 가온이 TV에서 건방지게(?) 춤을 추는 메롱을 보고 결투를 신청하여 가온의 집을 대신 지키고 있었던 동생(?) 멍돌 등과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양이 숲에서 결투가 열리고, 야고는 친구들과 함께 결투를 관람한다.

그러나 마야 고양이 유적의 전설처럼 신의 노여움을 샀는지 메롱과 가온이 모두 위험에 처한다. 문서 참조.

6화B <최고의 보디가드>
문서 참조. 분량 자체는 많은 편이 아니다. 오히려 삐돌이가 더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편. 어느 정도냐면, 가드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지만 오히려 삐돌이의 활약이 더 컸을 정도이다.

이 에피소드까지만 해도 '니얀다'가 '야고'보다 더 세밀하게 묘사되었다.

2. 7화 ~ 13화

7화A <들썩들썩 버섯을 찾아라>
메롱이 귀신 나무에게 먹힌 후 나무 속의 도깨비불을 보고 살려달라고 외치자, 출동하여 메롱을 꺼내어 구하고 귀신 나무에게 니얀다 펀치를 날려 때려눕힌다.

그러나 맑았던 하늘이 구름으로 뒤덮히더니, 땅에서 덩굴이 자라며 니얀다를 묶어버렸다. 그리고 어디선가 "귀신 나무는 숲의 수호신이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니얀다가 귀신 나무에게 "미안해, 정말 몰랐어."라고 사과하자[8], 덩굴이 다시 땅 속으로 사라지고 하늘도 맑게 개었다. 뒤이어 귀신 나무는 "귀신 나무는 귀신이 아니에영."이라고 개드립을 쳤다. 그러나 니얀다는 이 드립에 깔깔 웃었다. 초등학생이라서인지는 몰라도 니얀다에게는 웃긴 드립이었던 모양.

7화B <야고의 하루>
(니얀다가 아닌) 야고가 주역인 첫 에피소드였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야고의 바쁜 일상을 처음으로 조명한 회차. 상세 내용은 문서 참조.

9화A <두 명의 니얀다 가면>
망토대왕의 '빙글빙글 불꽃'에 당해 강물에 추락하는 위기에 처한다. 문서 참조.

9화B <숲의 물을 되찾아라>
작은 회오리가 불어 주변의 모든 것을 공중으로 올리는 것을 보고 신기해한다. 그러던 중 도마뱀 뿌의 구조 요청[9]을 받고 출동, 실신한 채 강물에 빠진 도마뱀 뿌의 여자친구 악어 뽀를 구해 뭍으로 올렸다.

파일:숲의 물을 되찾아라.gif
그러나 강물이 마을을 덮치려 하자[10], 아까의 회오리처럼 강물을 모두 공중으로 올릴 거대한 회오리를 만들어 강물을 모두 공중에 띄워 비처럼 내리게 만든다. 물론 니얀다가 직접 회오리를 돌았다. 마을을 덮칠 기세였던 강물이 붉은색 회오리와 함께 위로 휘감겨 올라가는 장면이 백미. 이제 물이 다시 나온다며 좋아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나오고, 뒤이어 스타 방송의 아나운서가 니얀다를 인기 스타 1위로, 도마뱀 뿌악어 뽀를 2위로 선정하자 자기가 재밌는 역할 하고 싶었다고 열폭하는 메롱을 마지막으로 9화B는 끝.

10화A <삐돌이의 비밀>
삐돌이가 태어난 과정이 밝혀졌다. 의외로 야고의 회상이 아닌, 호호 박사가 메롱이 가져온 메론(...)[11]을 먹으면서 삐돌이를 궁금해하는 메롱과 콩이에게 아는 바를 말하는 장면과 과거의 어느 시점이 교차 편집으로 나온다.

과거에 야고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공룡의 숲에 갔다가 이상한 돌을 발견했는데, 또또조차도 그냥 돌이라고 한 것을 어째서인지 야고는 집으로 가져왔다. 그 안에서 태어난 게 바로 삐돌이.

콩이가 살려달라고 외치자 학교 운동장에서 뜀틀을 뛰던 야고는 그만 뜀틀 위에 철퍼덕 붙어버렸고, 이후 니얀다로 변신하여 날아갔다. 그러나 거대한 카멜레온 한 마리가 바위에 보호색으로 숨어 있다가 나타나 니얀다를 혀로 감고, 코에서 가스를 내뿜어 니얀다를 중독시켰다. 니얀다가 힘이 빠지자 메롱은 니얀다를 용서하라고 말하고, 킹 카멜레온은 니얀다를 혀로 저 멀리 던져버렸다.[12] 니얀다는 나뭇가지 위에 빨래마냥 축 늘어졌다.

그러나 킹 카멜레온이 또 메롱과 콩이에게 달려들었고, 킹 카멜레온은 이들을 안은 채 호수로 뛰어들었다. 메롱이 원래 수영을 못 하는데다가, 해초가 이들 셋을 묶어 아래로 끌어내리는 바람에 둘은 또 다시 위험에 빠졌다. 니얀다가 살려달라는 콩이의 목소리를 들었으나 이미 힘이 없는 상태였는데, 삐돌이가 니얀다를 물고 호수로 날아가 해초를 잘라 내어 니얀다는 무사히 킹 카멜레온, 메롱과 콩이를 구할 수 있었다.

니얀다는 킹 카멜레온에게 가스를 함부로 뿜으면 안 된다고 말한 후, 건강하게 자라야 된다고 말하고는 힘없이 고개를 숙여버렸고, 힘이 빠진 니얀다를 삐돌이가 물어가는 걸 본 킹 카멜레온은 벙찐다(...). 변신을 푼 야고가 침대에 누운 후, 삐돌이게 얼음주머니를 야고의 이마에 갖다 주자 삐돌이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삐돌이와 니얀다는 공동 인기 스타 랭킹 1위에 등극.

10화B <명탐정 메롱>
카잘 선생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니얀다로 변해 찾아갔으며, 카잘에게서 자신이 아끼던 세면기[13](세숫대야)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는다. 이 때 탐정 코스프레를 한 메롱이 찾아와 도와주겠다고 한다. 카잘은 꽃무늬가 새겨지고 하늘색으로 칠해진 도자기 주전자를 보여 주며 이 무늬를 한 세면기였다고 증언한다.

야고는 이 사건에 대해 또또, 피코, 나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은 "카잘 선생의 집에는 보석 같은 것도 많을 텐데 왜 세면기를 훔쳐 갔을까?"[14]라고 하며 의구심을 품지만, 야고는 "소중한 물건이 없어지면 그게 돌멩이라 해도 슬플 거야."라고 말한다. 다른 아이들은 왜 '값비싼' 물건을 훔치지 않았는가에 초점을 맞췄지만, 야고는 도둑맞았다는 것이 중요하지 도둑맞은 물건의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다.

파일:명탐정 메롱 꼬마 탐정단.jpg
이후 야고와 또또, 피코는 꼬마 탐정단을 결성한다.[15] 범인을 추적하던 도중 빠르게 날아가는 괴생물체를 포착한 탐정단이 이를 추격했으나, 이내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리자 야고는 또또, 피코와 갈라져 니얀다로 변신.

한편, 자칭 유명한 명탐정 메롱과 콩이는 이미 그물로 괴생물체를 포획한 상태였다. 메롱은 범인을 잡았다며 의기양양해했다. 그러나 괴생물체를 심문하려는 순간 니얀다가 그물째로 가져갔고, 메롱은 범인을 풀어준다며 노발대발했다. 니얀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따졌으나 메롱은 밤에 이 괴생물체가 돌아다녔고 다음 날 세면기가 사라졌으니 그걸로 충분하다며 맞섰다.[16]

니얀다가 괴생물체에게 질문을 하려고 했으나 이내 괴생물체는 빠른 속도로 도망쳐 버렸다. 그런데 니얀다는 그걸 또 쫓아가서는 변장술로 바위에 모습을 감춘 괴생물체를 찾아낸다. 괴생물체는 자신을 데몬가라고 소개하며, 역시 니얀다라고 칭찬했다. 니얀다가 놀라 자신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는데, 데몬가는 당연하다는 듯이 "넌 유명하잖아~"라고 받아친다.

니얀다가 "네가 범인이 아니라면 도망갈 이유가 없지 않아?"라고 물었으나, 데몬가는 "사람들은 항상 나를 의심해. 뭐 그런 건 익숙해졌어."라고 말하고는 다시 어디론가 날아갔다. 니얀다가 그의 마지막 말을 곱씹던 중, 메롱이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향한다.

한편 콩이도 메롱을 찾고 있었는데, 데몬가가 나타나 메롱이 있는 곳을 알려주자 콩이가 당황한다. 도둑이 친절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 듯. 데몬가는 자신을 잡았던 그물을 달라고 콩이에게 부탁했고, 그 그물을 한 나무 안에 넣어 니얀다와 함께 그물을 끌어올림으로써 메롱을 구출한다.

메롱은 니얀다가 데몬가가 아니었다면 구하지 못했다고 말해주는 것을 듣고 그런다고 세면기를 훔친 것이 없는 일이 될 줄 아냐고 반박. 그러나 사실은...[전말]사실 장미 화분이 깨져 어쩔 수 없이 세면대를 화분 대용으로 썼다고 말한다. 고로 애초에 이 사건은 도난 사건이 아닌 카잘의 단순 착오로 인한 해프닝이었던 것. 카잘은 메롱에게 데몬가에게 사과하라고 말하지만 메롱은 "못살아, 못살아, 못살아!! 내가~!!!"라고 외치며 분통을 터뜨리더니 목소리를 확 깔며 콩이에게 "가자."라고 말한다.]
파일:명탐정 메롱 니얀다.jpg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안 메롱이 노발대발하다가 콩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또또와 피코도 엄마한테 혼난다며 돌아가는 것을 데몬가와 니얀다가 지켜본다. 특히 데몬가의 위에서 과 함께 니얀다의 모습이 멋지게 나온다. 바로 위 사진. 니얀다도 엄마와 미미에게 혼날까봐 야고로 돌아온 후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고양이 마을 TV 스타 방송의 아나운서가 TV에서 인기 스타 랭킹 1위로 니얀다를 발표한 다음 데몬가를 특별상 수상자로 소개한다.

얼마 뒤, 데몬가가 니얀다에게 당분간 고양이 숲에서 지내겠다고 말하는 것을 끝으로 10화B는 끝난다.[18]

11화A <야고의 약속>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니얀다가 아닌 '야고'로서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속을 지켰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이 때 야고가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멋진 오빠. 해당 문서 참조.

11화B <메롱 구조대>
해당 문서 참조. 이 때 야고의 서사가 완전히 보강되고 캐릭터성이 정립됨과 동시에, 니얀다가 아닌 야고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13화 <니얀다의 탄생>
작가가 그린 그림책 1권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로, 야고가 왜 니얀다가 되었는지가 밝혀진다. 니얀다의 서사도 완전히 보강된 것은 물론이다. 해당 문서 참조.

3. 14화 ~ 22화

14화A <꿈 도둑을 잡아라>
꿀꺽이가 메롱에게 잡히자 출동했는데, 꿀꺽이를 놓아주려는 미미와 꿀꺽이를 잡으려는 메롱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니얀다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꿀꺽이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미미는 이 사건으로 인기 스타 2위에 등극했다(...).

14화B <회오리바람을 멈춰라>
메롱의 명령(?)으로 인해 회오리돌이가 엄청난 회오리를 일으키고는 멈추지 못해 살려줘를 외치자 출동, 회오리돌이의 손을 잡고 바람의 방향과 반대로 돌아 회오리바람을 멈췄다. 자세한 상황은 회오리돌이 문서를 참조.

15화A <숲의 물이 이상해>
야구를 하다가 외야 뜬공을 잡으려 했으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뜬공을 못 잡고 넘어진다. 결국 이마를 다친 후 양호실에 가서 변신. 페인트통과 함께 강으로 떨어지던 메롱을 구한다. 그 대신 메롱이 페인트통에 빠져서 몸이 무지개색이 되었지만.

간만에 야고/니얀다의 비중이 줄어든 에피소드이다. 전체 줄거리는 숲의 물이 이상해 문서 참조.

16화B <유령 남매의 초대>
유령 남매에게 초대받아 친구들과 메롱, 콩이와 함께 숲으로 간다. 그리고 7화A에 이어 여전히 개드립하는 귀신 나무. 유령 남매는 손님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지만 메롱만은 이를 의심한 나머지, 야고와 친구들이 유령들에게서 받은 선물을 모두 발로 차 날려버린다(...). 유령 막내가 선물을 도로 주우러 가지만 귀신 메기에게 잡힌다.

나머지 유령 네 마리가 글러브 모양으로 합체해서[19] 귀신 메기를 때리려고 했으나 실패, 도리어 귀신 메기의 수염에 잡혀버렸다. 막내가 살려달라고 하자 메롱이 나무 위에 올라타 그 반동으로 메기에게 돌진하지만, 커다란 귀신 메기 안면에 그대로 박아버렸다. 콩깍지가 씌인 콩이는 이것도 멋지다고 한다(...).

한편 야고는 일부러 일행에게서 떨어져 니얀다로 변신. 그러나 그 사이 유령 남매 모두가 메기에게 먹혀버렸다. 나나와 피코, 또또 등 모두가 충격을 받아 할 말을 잃어버렸지만, 유령 남매는 귀신 메기의 콧구멍으로 탈출했다. 알고 보니 유령은 잡아먹혀도 죽지 않으며, 단지 크기가 작아질 뿐이라고 한다.

니얀다가 나타나 귀신 메기에게 주먹과 발을 연신 날리지만, 1화A 때와는 달리 귀신 메기는 꿈쩍도 하지 않아서 메롱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니얀다는 최후의 수단(?)으로 변신 전 유령들과 했던 얼굴로 상대 웃기기[20]를 시전해 귀신 메기를 웃겨 메롱을 구해 낸다.[21] 또한 작아졌던 유령들도 귀신 나무에게 힘을 받아 원래대로 돌아온다.

유령들이 나중에 말하기를, 유령들은 귀신 메기에게 잡아먹혀 귀신 메기에게 힘을 주고, 잡아먹혀서 작아진 유령들은 귀신 나무에게서 힘을 받으며, 귀신 메기는 유령들에게 힘을 받고 그 보답으로 귀신 딸기를 준다고. 그러면서 귀신 메기에게 잡아먹힐 때 소리를 지른 이유는 귀신 메기의 먹잇감으로서 예의를 지킨 것이라고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는 공생 관계인 셈.

후일담에 의하면 니얀다와 메롱은 귀신 딸기를 받은 모양이다. 콩이가 귀신 딸기를 씻어 오자 메롱은 그걸 급하게 먹다가 순간 목이 막혀 괴로워한다. 반면 야고는 삐돌이와 사이좋게 귀신 딸기를 나눠 먹는다. 역시 배려의 아이콘 야고.

17화B <밤 하늘의 클로버>
고양이 마을에 흩어진 아기별들을 모아 하늘로 올려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산소 부족으로 인해 힘이 다하여 상공에서 추락한다. 문서 참조.

19화A <난 할 수 있어>
학교 체육시간에 멀리뛰기를 잘 하지 못해서 학교에서 창피를 당한다. 그런데 메롱이 갑툭튀해서 멀리뛰기를 했으나 야고보다 더 못했다(...). 그러나 이후 마찬가지로 멀리뛰기를 연습하는 개구리 소년을 만나 서로 성공하기로 결심. 그러나 막상 개구리 소년은 나무에서 호수로 뛰어들라는 가족들의 말에 겁에 질린다. 막상 가지에 올라탔더니 너무 높은 것. 개구리 소년은 살려달라고 말하고, 니얀다가 출동.

니얀다는 소년을 구하려 했으나, 온 가족이 소년이 스스로 뛰어야 한다는 이유로 구조를 반대한다. 니얀다는 개구리 소년에게 숨을 천천히 쉬라고 하고서는, 전에 뛰었던 것처럼 하면 된다고 말한다. 개구리 소년은 전에 뛰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고, 니얀다는 대충 둘러댄다. 다행히 소년은 호수로 뛰어들었고, 니얀다는 학교로 돌아와 변신을 푼다. 야고로 돌아온 뒤 학교에서 멀리뛰기를 해 보니, 친구들의 기록에 비하면 여전히 조금 못 미치기는 하지만 전보다 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19화B <고민 상담사 메롱>
메롱이 상담으로 인기를 얻으려 했으나, 봉봉옷만 바뀌고 얼굴은 거의 그대로인 고양이 여학생으로 변신해서 니얀다가 상담한다고 여학생들에게 속여서 엄청난 인파가 메롱이 있던 천막으로 들이닥치는 바람에 천막이 무너진다. 니얀다가 출동해서 삐돌이와 함께 천막을 둘둘 말아올려 여학생들을 구한다. 니얀다가 돌아가자 4화 때 그랬듯 엄청난 인파가 니얀다를 쫓는다.

20화 <사라진 가면과 망토>
피코와 가방이 바뀌어서 변신을 못 했고, 야고가 뒤늦게 피코와 가방을 다시 교환했지만 이미 피코가 꽃밭에 니얀다 옷을 버린 뒤였다. 이후 전개는 해당 에피소드 참조.

야고가 변신을 못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옷을 되찾으려는 삐돌이가 주역으로 활약한 에피소드.

21화B <니얀다 기념관>
밤에 비디오테이프 더미에 깔린 치로를 구해 내고, 치로는 이 때의 아이디어로 니얀다를 기념하는 비디오 도서관 건립을 계획한다. 상세한 줄거리는 해당 에피소드 참조.

22화A <우유 배달원 카우>
피코, 또또와 함께 카우를 찾아가 우유를 마신다. 피코는 우유보다 주스가 좋다고 불평하지만 야고와 또또는 잘만 들이킨다. 셋이 또또의 아지트로 간 뒤에도 야고는 우유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피코가 어떻게 그렇게 우유를 많이 먹을 수가 있냐고 묻자 "우유는 큰 힘을 준다"고 답변하고 여유롭게 우유를 마시다가,
파일:야고우유.gif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는 그만 우유를 피코의 얼굴에 뿜어버렸다(...). 피코가 뭐하는 거냐고 묻자 야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며 화장실로 가겠다고 하고, 그 길로 집으로 돌아가 니얀다로 변신해 카우와 가드, 메롱을 구해 내고 인기 스타 1위에 등극.

22화B <공부는 즐거워>
22-2화에서 또또가 또 인기 스타 랭킹 2위에 등극했다. 또또가 22-2화에서 2번째 단독 2위를 한 셈.[스포일러] 또또가 말하길 인기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똑똑해서... 이에 분개한 메롱은 다름아닌 야고네 반 담임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겠다고 한다. 문제는 담임 선생님 대신 야고네 반 학교 수업을 대신할 선생님이 카카삐 삼인방이었다는 것. 그러나 그들은 아이들 달래고 가르치는 데에는 소질이 없었는지 커리큘럼을 제멋대로 꼬아 놓았다.[23] 경악한 아이들이 멘붕에 빠지는 바람에 교실이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되었다.

메롱의 집에 간 선생님이 메롱을 가르치긴 하는데, 지친 메롱이 먹을 것을 잔뜩 선생님에게 줬다. 선생님이 먹을 것을 먹는 동안 메롱은 쉴 속셈이었다. 선생님이 먹을 것이 너무 많은데 남기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걸 알기에 갑갑한 나머지 살려줘를 외치고 말았다. 야고가 여느 때처럼 선생님들에게 화장실을 가겠다고 했으나, 일일 선생님들이 화장실까지 와서 지켜보는 바람에(!) 변신 불가. 대신 삐돌이가 음식 냄새를 맡았는지 메롱 저택까지 날아가 먹을 것을 모두 먹어서 해결했다.

그런데 또 구조 요청이 온다. 야고는 또 배가 아프다 했으나 선생님들은 야고를 보건실로 데려갔다(...). 그런데 갑자기 피코가 나타나 보건실 문 앞에서 쓰러진다! 일일 선생님들이 피코에게 시선을 돌리자, 이 틈에 야고는 보건실을 탈주한다. 피코가 그런 야고에게 윙크를 날리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피코가 야고를 위해 아픈 척한 것.

니얀다로 변신해서 메롱의 저택에 가보니 그야말로 아수라장. 집안에서 연기가 나고 있고[24] 메롱이 탄 엘리베이터를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담임 선생님, 삐돌이, 콩이가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삐돌이가 지쳐서 자신이 입으로 세게 물던, 엘리베이터를 옥상과 연결하는 끈이 끊어져버렸다. 메롱이 탄 엘리베이터가 아래로 떨어지자 니얀다가 1층에 와서 엘리베이터가 1층 바닥에 부딪히는 것을 막았다. 메롱이 사건을 끊임없이 일으키는데도 참아준 선생님이 생불.

4. 23화 ~ 29화 (보검 편)

23화 <신비의 검을 찾아라>
이른 아침부터 귀신 나무의 구조 요청을 받고 그를 구하려다 징그러운 벌레를 보고 기겁한다. 그런데 귀신 나무를 구하고 잠이 오더니, 고양이 신선이 나타나 "니얀다가 벌레를 무서워하다니!"라고 하면서 니얀다를 시험해보겠다고 말한다.

고양이 신선의 꾸중을 받은 니얀다는 곧 깨어나고, 검을 발견한다. 검에서 나는 빛을 보고 메롱은 그걸 빼앗으려고 을 시켜 아픈 척하게 한다. 니얀다는 콩을 보살피느라 검을 메롱에게 빼앗겼으나 정작 검에서 빛이 사라지자 메롱은 검을 아무렇게나 집어던지고 만다.

그런데 야고와 메롱이 각자의 집에서 TV를 보는데, 치로 아나운서가 검을 발견한 것을 톱 뉴스로 보도했다! 그런데 보도하던 도중 호호 박사가 갑자기 뉴스 스튜디오에 난입해 "이것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주는 보검"이라고 말했다. 눈 앞에서 복을 날려버린(...) 메롱이 뉴스를 보고 뒤늦게 다시 검을 찾아 보았으나 부질없는 짓이었다. 이 때부터 수많은 등장인물이 보검을 얻기 위한 암투를 시작한다.

일단 23화에서는 야고네 사총사 VS 메롱 진영 VS 망토대왕 진영 구도. 원래 야고네 사총사는 나이가 어려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어려웠으나, 또또는 캠핑이라고 말씀드리자고 말한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류 작전이었던 셈. 결국 네 명 모두 허락을 받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피코가 자다가 자명종을 발로 차는 바람에 메롱과 망토대왕이 보검을 발견하고 서로 대판 싸울 때 넷은 아무것도 못 했다. 그런데 메롱과 망토대왕이 바위에 박혀 있던 보검을 빼내는 순간, 땅이 꺼지는 바람에 다들 살려달라고 외치고, 야고는 이 소리를 듣고 밤중에 깨지만 가면과 망토를 가져오지 않아 좌절한다. 그러나 삐돌이가 가방을 가져왔고, 무사히 변신했다.

니얀다는 모두를 구하고, 메롱과 망토대왕이 보검을 찾자 어리둥절하나 자신도 보검의 빛을 발견, 땅을 파서 보검을 찾아낸다. 메롱과 망토대왕이 서로 보검을 집으려 하는 순간 보검이 스스로 움직여 도망쳤다! 메롱과 망토는 서로 대갈빡을 부딪었다(...).

24화 <모험! 거북이 호수>
이번 에피소드의 무대는 거북이 호수. 치로가 거북이 호수를 다음 보검 레이스 장소로 소개했는데 기막히게도 하필 그 순간에 망토대왕 무리들이 호수를 지나갔다. 어쨌든 뉴스를 들은 야고네 사총사가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야고가 혼자 보를 내서 이겼으나 피코는 야고가 혼자 다른 것을 냈다고 자기들끼리만 호숫가에서 논다. 야고는 혼자 텐트에서 마치 잠 안 오는 사람이 양이나 별의 수를 세듯 치로 아나운서가 X명이라고 중얼거린다.

그러나 저녁이 되자 돌연 호수의 물이 보랏빛으로 물들었고, 물 아래로 거북이 모양으로 빛이 났다. 셋은 일단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텐트로 돌아간다. 저녁을 먹고 있던 중, 넷은 괴생물체를 발견하고 난리법석을 떨었으나 알고 보니 깨비깨비. 또 외계인스러운 생물체를 보고 비명을 질렀으나 그냥 철 헬멧과 철갑으로 무장한 메롱이었다. 그냥 헬멧이 아니라 우주인 헬멧처럼 얼굴을 완전히 가렸으며, 앞이 유리로 되어있어 빛이 반사되어 괴생물체처럼 보였던 것.

그 때, 호수 아래의 거북이 모양의 빛이 더 밝게 빛나더니 보검이 호수 아래로 들어가고, 야고네 사총사와 메롱, 콩, 핑코, 깨비깨비가 모두 호수로 접근한다. 그러나 갑자기 호수 가운데에서 물대포가 하늘로 치솟더니, 물회오리가 생겼다. 결국 모두가 급류에 휩쓸리고 만다.

정신을 차려 보니 사방이 분홍색이고, 토끼귀를 한 요정(?)들[25]이 있었다. 그들은 야고네 사총사에게 간략하게 자신들을 소개하고, 어느 건물로 안내한다. 윗층에 올라온 이들은 초대형 거북이 등껍질을 보여주며 이 곳은 고양이 신선이 봉인한 곳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거북이 등껍질이 흔들리고, 야고네 사총사는 윗층 책상 주변에서 몸을 고정한다. 다행히 흔들림은 곧 멈춘다. 핑코가 가장 먼저 초대형 거북이 등껍질에 박힌 보검을 발견하고 깨비깨비는 그것을 빼러 올라간다. 그러나 중간에 메롱이 낚아채려고 갈고리를 던지는데...

실수로 거북이 등을 긁어버렸네? 모두들 망연자실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 때 적절하게도 메롱의 새 테마곡 <파이팅이다! 메롱>(일렉기타 연주곡)이 갑자기 멈춘다. 정작 메롱은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멀뚱멀뚱... 결국 거북이가 깨어나 메롱을 밟으려 하지만 니얀다가 멈추라고 하고, 거북이는 등에서 초거대 마카롱 모양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니얀다는 간신히 망토로 충격을 최소화한다.

거북이가 니얀다를 비웃었으나, 이 틈에 니얀다는 보검을 거북이 등에서 뽑아버리고, 중심을 잃은 거북이는 뒤집어져 쓰러진다. 그런데 요정들이 거북이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하자 니얀다가 도와줘서 거북이를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았다. 니얀다는 요정들이 구해줬다고 말하고, 거북이는 눈물을 흘린다. 어쨌든 니얀다가 보검을 차지하는 듯 싶었으나, 갑자기 니얀다에게 빛이 강하게 내리쬐더니 보검이 날아가버렸다.

25화 <모험! 수수께끼의 성>
이번 에피소드의 무대는 수수께끼의 성. 모두... 그러니까 야고, 피코, 또또, 나나, 메롱, 콩, 핑코, 깨비깨비, 망토대왕, 거미고양이, 봉봉, 카잘 선생, 카발레리나, 삐치크(!?)까지 모두 성문으로 가다가 문에 부딪혀 개발살난다.

수수께끼의 성의 주인은 수수께끼 대왕. 왕이 실루엣을 보여 주고, 각 라운드마다 있는 문제를 풀고 실루엣의 주인공을 알맞게 그려야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머릿수도 많은 사총사가 우승하기 유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유대가 없었다면 우승은 어려웠을 터.

그러나 우승 직후 수수께끼 성은 무너진다. 야고는 마그마로 떨어지다가 니얀다로 변신해서 야고 친구들을 모두 구해 탈락자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검은 내가 구하겠다고 말하며 더 이상 모험을 하지 말라고 한다. 친구들은 놀랐지만, 나나가 니얀다가 보검을 얻는다면 우리가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험상궂은 얼굴로 피코와 또또를 반 강제로(...) 설득한다. 이로서 카카삐와 사총사는 보검 모험에서 리타이어. 카카삐는 그냥 참가에 의미를 두는 걸로.

26화 <모험! 세 가지 소원>
고양이 신선의 말을 듣고 서부개척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황야로 향한다. 그것도 미미와 엄마의 허락도 없이. 그 곳에서 메롱, 콩이와 조우하는데, 웬일로 야고에게 자신의 메롱호[29]를 빌려준다. 생각보다 이동속도가 빨라서 야고는 11화B에서처럼 차량을 붙잡고 끌려간다.

바람이 불지 않아 메롱호가 멈추자 야고는 안도하나, 곧바로 바람이 부는 바람에 방심한 야고는 메롱호를 놓치고 만다. 결국 제 발로 걸어가는 야고. 도중에 웬 유적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두더지를 보고 겁어 질려 줄행랑을 치려 하자, 두더지는 기다리라고 한다. 알고 보니 야고와 면식이 있는 모그였다. 모그와 그의 아버지[30]골드 러시 당시의 황야를 설명해준다.

그런데 다른 두더지가 다가온다. 바로 모구스타(일본판)[31]. 모그 부자(父子)는 모구스타가 자신들을 응원한다며 야고에게 소개하지만, 모구스타는 돌아서자마자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 자신은 황야의 사람들에게 을 뜯고 왕이 되고 싶었던 것.

야고는 모그 부자와 함께 광산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모그의 아버지가 어떤 소원을 빌 것이냐고 묻자 야고는 정하지 못했다고 대답하고는 모그에게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물어봤다. 모그는 니얀다가 되게 해 달라고 빌 것이라고 대답.

그러나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 가온&가드와 메롱&콩이 팀이 서로 싸우다 메롱이 흙탕물 강으로 빠졌는데, 가드의 밧줄과 가온의 수영으로도 못 잡고 그들마저 떠내려가자 결국 니얀다가 구출. 메롱은 니얀다에게는 도움받지 않겠다고 하여 니얀다가 구한 콩이에게 구원을 받으려 하나 두 개의 검을 놓지 않아 구원받지 못하고, 결국 삐돌이가 구출해버렸다.

물을 잔뜩 먹은 메롱은 따뜻한 곳에 있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없던 모닥불이 생겼다. 메롱은 세 가지 소원을 모두 빌어버렸다며 좌절. 첫 소원은 모구스타 쫓아내기(통수)[32], 다음 소원은 물, 마지막 소원은 인기인이 되는 것이었는데 실수로 마지막 소원을 모닥불로 빌어버린 것.

메롱은 이제 보검이 필요 없다며 두 검을 던진다. 하나는 메롱이 가온에게 속임수로 준 가짜, 하나는 진짜인데 아무도 무엇이 진짜인 건지는 모르는 상황. 그런데 진짜 보검이 일어나 모두의 엉덩이를 때리고는 사라진다.

가온은 메롱에게 왜 세 가지 소원이냐고 물었는데, 메롱은 힘 어쩌구저쩌구 운운했지만 어느 누구도 소원이 세 개로 한정되어 있다고 말한 사람이 없었다. 결국 메롱은 멘붕하였고, 가온은 호탕하게 비웃었다(...). 그러나 메롱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다시 메롱호를 타고 콩이와 함께 떠난다. 가온과 가드도 니얀다에게 또 보자고 하며 사라지고, 니얀다와 삐돌이도 돌아간다.

한편, 모그는 채광 유적에 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메롱의 두 번째 소원이 채광 유적에 물을 흐르게 한 것이다. 그리고 메롱에게 통수를 맞은 모구스타는 다시 모그를 찾아갔으나, 물이 흘러서 채광 시설이 정상화되어 착취를 못 하게 되자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치로 아나운서가 이 소식을 보검뉴스로 전하며 메롱의 인기가 올라갔다고 말했으나, 정작 메롱은 메롱호를 타고 질주하느라 뉴스를 안 봤다.

그리고 다음 편에서 니얀다에게 최악의 시련이 닥쳐온다.

27화 <모험! 해골성>
메롱 진영과 망토대왕 진영이 앞다투어 보검을 찾으러 해골 성으로 가는 와중에, 니얀다만 보검이 있는 곳인 해골 성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문에 막혀 실패. 봉봉이 문과 가까이 있는 추를 내리자 딩동하는 소리가 났으나 메롱과 망토대왕 일행을 반갑게 맞이한 것은 바로 해골 부하들.

한편 유령 남매들과 해골 성으로 들어간 니얀다는 그 곳에서 해골마왕을 처음 만나고 그와 싸우지만, 보검으로 되살린[33] 공룡 뼈 화석 두 마리와 익룡 뼈 화석 한 마리를 대동한 해골마왕이 너무나 세기에 결국 니얀다가 쓰러진다. 이 와중에 유령 남매가 공룡 뼈 화석에게 잡혀 버렸다.

이 때 해골마왕이 보검으로 되살려낸 세 마리의 공룡 중 익룡 한 마리가 삐돌이의 가족이어서 익룡이 배신하고, 이어서 데몬가가 오랜만에 나타난다. 이에 니얀다가 힘을 얻어 분전한다. 그러나 공룡 두 마리의 공세가 너무 세자, 삐돌이와 익룡 뼈는 공룡들을 문 밖으로 유인하고, 1대 1의 상황에서 니얀다는 마침내 해골마왕을 제압하는 데에는 성공한다.

해골마왕은 형체가 무너졌으나 그의 오른팔[34]이 보검을 쥔 채 사라지고, 대신 니얀다는 또 다른 보검(?)을 발견한다. 직후 해골 성은 무너졌으며, 결국 뼈로 살아난 공룡들은 바위에 묻히고 말았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삐돌이는 익룡이 묻힌 것을 알고는 무척이나 슬퍼했다.

28화 <모험! 하늘을 나는 섬>
덩굴이 지탱하는 하늘을 나는 섬을 발견한다. 원래 나무에 오르는 것도 힘들어하는 야고는 이 때 비록 삐돌이의 도움을 받긴 했으나 수십 미터에 달하는 덩굴을 타고 섬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섬 주민들은 모두 야고가 초인종을 누르는 족족 집 안에 숨어들었다. 이에 야고는 어느 집 창문에 쪽지를 써서 남기고 답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정성을 발휘했다. 그리고 그 집 소녀가 그의 정성을 알아주고 답장을 했다.

그녀의 이름은 리스코(일본판)로, 그녀는 해골마왕이 지면과 섬을 연결하는 덩굴을 하나만 남기고 모두 끊어버렸다는 사실을 쪽지로 야고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출동, 소리가 난 곳에서 해골마왕과 조우한다.

니얀다와 만난 해골마왕은 예지의 검[35]과 단검, 보검 세 개가 모이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사실을 니얀다에게 알려주고, 이 세상을 해골 왕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자신의 야욕을 드러낸다. 그리고 마지막 검인 예지의 검을 갖고 있는 니얀다와 싸운다. 단검과 보검을 가진 해골마왕이 더 셌지만, 니얀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순간 카코 할머니가 나타나 구원한다.

야고는 카코와 함께 리스코의 집으로 들어간다. 야고는 카코에게 문을 안 열어준다고 말하지만 카코는 야고에게 보란듯이 "카코다."라는 말 한 마디로 문을 열어버린다(...). 아마도 카코는 이미 섬의 유명 인사인 듯. 야고는 섬의 열매[36]를 먹으려 하나 너무 딱딱해서 온 몸울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섬 마을 장로는 왜 덩굴이 끊기면 안 되는지를 설명한다. 덩굴이 끊기면 섬이 주위의 암벽에 부딪혀 박살날 테고, 그 날로 주민들은 몰살당하는 것. 그러나 주민들은 이미 희망을 잃은 상황. 그러나 카코 할머니는 니얀다가 해낼 것이라고 말하고, 모두들 반색한다. 장로는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아 싸우자고 말하고, 주민들은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 섬 일대의 주민들이 해골마왕이 이끄는 해골 대군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몰려버렸고, 해골마왕이 하늘을 나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마지막 덩굴을 단검으로 끊어 하늘을 나는 섬이 표류하게 되었다. 이러다가는 바람에 섬이 바위에 부딪혀 박살날 수도 있는 상황. 섬의 가장자리를 잡고 있던 메롱과 콩이[스포일러2]의 힘이 빠져 콩이가 살려달라고 외친다. 야고는 다시 니얀다로 변신, 해골마왕과 싸운다. 하지만 여전히 해골마왕의 힘이 니얀다보다 우위였다.

이 때 주민들이 섬의 딱딱한 리스코 열매를 해골마왕에게 던지기 시작했다! 해골마왕은 처음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점차 거세지는 열매 세례에 서서히 밀려난다. 니얀다는 모두에게 열매를 받고, 카코 할머니는 마법 지팡이로 열매에 힘을 부여한다. 그리고 니얀다는 이렇게 외치며...
"간다! 모두의 힘!"

열매를 해골마왕에게 던진다. 열매가 하나의 구슬이 되어 나아가다가 해골마왕에게 맞고, 해골마왕은 단말마를 지르며 소멸된다.

하지만 메롱과 콩이는 덩굴을 잡고 있다가 버티지 못하고 덩굴을 손에서 놓아버리고 말았다. 카코 할머니가 빗자루를 던져 덩굴과 육지를 연결해 섬을 지켜냈다. 니얀다는 단검을 획득했다. 카코는 새로운 덩굴이 될 새싹에 물을 주고, 야고는 섬과의 작별을 고한다.

29화 <모험! 보검의 수수께끼>
어디로든 문처럼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문이 있는데, 야고와 삐돌이가 그 문으로 들어간다.

첫 문을 통과하니 메롱이 보검을 가진 채 고양이마을 사람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광경이 보였다. 야고가 메롱을 축하하자 사람들이 죄다 돌로 바뀌었다. 야고, 삐돌이와 메롱, 콩이 두 번째 문으로 들어가자 가온과 가드가 보검을 갖고 싸운다. 야고는 둘을 만류하는데, 싸움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모두 불로 변한다.

야고와 메롱, 콩이, 가온과 가드가 세 번째 문 안으로 가니 망토대왕이 보검을 갖고 뭇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있었다. 망토대왕을 야고가 축하하자 사람들이 모두 연기로 변해버렸다.

야고, 가온&가드, 메롱 일행과 망토대왕 일행이 네 번째 문으로 들어가니 깨비깨비가 보검을 핑코에게 바치고 있었다. 야고가 감동하자 핑코 주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사람들이 모두 물줄기로 변했고, 돌계단이 형성된다. 야고, 메롱&콩이, 핑코&깨비깨비, 망토대왕 일행이 물줄기를 헤치고 돌계단을 건너려 했으나 그만 콩이가 물줄기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졌다. 이 때 깨비깨비가 물줄기로 뛰어들어 콩이를 구한다![38]

모두가 마지막 다섯 번째 문으로 들어가니 주변이 온통 분홍빛이고 자신들은 바위 위에 있었다. 그리고 핑코가 바위에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지자 야고가 그녀를 구하려고 변신하지 않은 채 아래로 뛰어든다. 이런 그들을 망토대왕이 구한다. 이 와중에도 핑코랑 결혼하고 싶어하는 망토대왕. 그리고 그들 앞에 고양이 신선이 나타나는데...

고양이 신선이 보검의 주인이 될 사람은 야고라고 한다. 진실된 축하와 감동 등 남을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자격이 있다는 이야기. 핑코, 깨비깨비, 가온, 가드까지 모두가 야고가 주인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고 다시 생긴 첫 번째 문으로 들어가 현실 세계로 돌아간다.

그러나 메롱과 망토대왕은 인정하지 못하고 신선 옆에 있는 보검을 뺏으려 한다. 메롱이 밧줄로 보검을 묶고 끌어당기자 망토대왕이 "HU☆ZA☆KE☆RU☆NA!!![39] 보검은 내 거다!"라고 외치며 보검과 씨름(?)을 하였으나 이에 제대로 빡친 보검이 오히려 메롱의 밧줄을 잡아당겨 메롱과 망토대왕을 공중에서 묶어버린다.[40]

콩이가 이 둘을 살려달라고 하자 야고는 첫 번째 문 뒤에 숨어 니얀다로 변신. 메롱과 망토대왕을 구했으며, 메롱과 망토대왕의 객기(...)에 분노한 신선은 이들을 첫 번째 문 밖으로 강제 송환시킨다. 객기를 부린게 처음이 아닌지라.

이후 세 개의 검이 마침내 하나로 합쳐지지만, 니얀다는 소원이 없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하며 사양한다. 고양이 신선도 감탄할 정도. 검이 장난기가 있는지 23화에서 니얀다를 겁에 질리게 한 벌레를 소환하나 이제는 괜찮다고 말한다.

이로서 보검 쟁탈전은 완전히 종결되었고, 기나긴 모험을 마친 일행은 모두 흩어진다.

5. 30화 ~ 35화

30화A <가수가 된 메롱>
메롱이 록스타가 돼서 인기를 얻으려고 콘서트를 열었는데 홍보를 해서 매우 많은 여학생들이 메롱의 콘서트를 보러 갔다. 그러나 메롱이 노래를 너무 못불러서(...) 여학생들이 콘서트장으로부터 나가려다 안열려서 살려달라고 외치고, 니얀다가 오니까 여학생들은 니얀다가 온 것에 너무 기뻐 흥분해서 진정을 못해서 니얀다가 정신 좀 차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매우 잘 부른다. 니얀다가 부른 노래의 제목은 <나는 니얀다!!>.[41]

근데 변신을 푼 후 학교에서 합창 연습을 할 땐 박치.

30화B <속임수는 안 돼>
메롱의 속임수에 빡친 코뿔소 사이잔[42]이 메롱을 뿔로 들이받아버리고(!!!)[43]메롱이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응징당하는 장면은 모든 에피소드를 보아도 찾기 힘들다. 지켜보던 콩이도 기겁을 할 정도의 광경이었으니.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서 들이받는 순간은 제대로 나오지 않고 메롱이 공중으로 붕 떠 버리는 장면부터 나온다. 사이잔에게 들이받히고 날아가는 메롱의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도 충격적이다.], 이 때 떨어지는 메롱을 구한다. 사이잔이 니얀다에게 왜 저런 놈을 구해주냐고 하며 곤봉을 두 개 던지지만 니얀다는 간단히, 그리고 아주 멋있게 잡는다. 이어서 사이잔이 접시를 마구 던지자 니얀다는 날아오는 접시를 곤봉으로 쳐내 곤봉 위에 접시를 쌓는다! 그러나 니얀다는 이제 두 손을 못 쓰는 상황. 사이잔이 메롱에게 한 것처럼 돌진하나, 니얀다는 접시를 받치던 곤봉을 던지더니 사이잔의 뿔을 뒤로 젖혀 넘어뜨리고, 한 손에는 곤봉 두 개를, 다른 한 손에는 무수히 많은 접시를 모두 깨뜨리지 않고 받는다.

메롱이 그저 인기를 얻고 싶었다고 말하자, 평정심을 되찾은 사이잔은 메롱의 나무에 숨어서 빠르게 움직이는 묘기도 훌륭했다고 격려하고, 니얀다 역시 이를 이용한 묘기를 부리라는 조언을 한 듯하다. 격려를 받은 메롱은 사이잔과 즉석 합동 공연으로 제대로 된 서커스를 보여주었고,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31화A <야고의 선물>
여동생을 위해 선물을 만들어 주려는 오빠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문서 참조.

34화A <게임이 좋아>
콩치키 도사가 야고와 피코를 구슬 놀이로 이기고 또또와 붙었으나, 둘의 수싸움이 팽팽하여 저녁이 다 되도록 결판이 나지 않자 보다 못한 니얀다가 변신하여[44] 또또 대신 대타로 나서서 콩치키 도사를 누르고 가 버린다. 물론 결착을 낸 건 아니고, 묘수 하나로 도사를 당황시킨 후 그 틈에 날아간 것. 이후 콩치키 도사가 니얀다로 변장하는 바람에 니얀다가 니얀다를 구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뒤, 콩치키 도사와 구슬 놀이를 마저 하는데, 또 묘수 하나를 둔다. 도사가 당황하며 수를 두지만 표정이 풀어지지 않은 걸 보면 아마도 최종 승자는...

34화B <미안해, 나나>
나나가 집에 급히 돌아가는 날이 많아지자, 우리랑 같이 있기 싫은 것이 아니냐는 비관적인 예측을 한다. 그러다가 또또의 미래 예측 기계로 나나의 미래의 신랑을 점쳐보는데, 그 결과는... 해당 에피소드 참조.

35화B <싸워도 바로 화해합시다>
삐돌이 일로 미미와 싸우고 안좋아진다. 그러다 콩이의 말에 미미가 숲에서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미를 찾아 숲으로 간다. 미미를 찾다가 그만 발이 나무에 걸려 오른쪽 무릎이 다쳤고 삐돌이의 도움으로 니얀다로 변신하여 미미가 있던 동굴 속에 들어가 미미를 구출하여 집으로 데려다준다.
파일:미미와 야고의 화해 장면.png
해결 후 집으로 들어와서 미미와 화해를 하고 치료를 받았다. 그 후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6. 36화 ~ 45화

36화 <미래가 보이는 구슬>
해당 문서 참조.

38화A <편식은 안 좋아요>
피망을 못 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미미의 설교를 주야장천 들었으나 피망을 먹기를 망설이는 도중, 카잘 선생이 '카카삐 레스토랑' 홍보 전단지를 주자 친구들과 미미를 데리고 레스토랑에 갔다.

디시가 나오자 저마다 싫어하는 음식이 있어서 먹기를 망설이는 도중, 망토대왕이 전기 불꽃을 난사하자 니얀다로 변신해 망토대왕을 막아선다. 하지만 망토대왕이 "너도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 텐데?"라고 꼬집자 결국 니얀다는 피망을 못 먹는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메롱은 니얀다의 인기가 떨어질 거라며 신났으나, 미미는 야고에게는 설교했었으면서 니얀다가 귀엽다고 말하였다(...). 니얀다는 망토대왕과 싫어하는 음식을 빨리 먹기 대결을 펼치고, 망토대왕이 먼저 다 먹어서 승리한 것으로 보였으나...

치로슬로 모션 비디오 판독 결과, 거미고양이가 망토대왕의 양파를 대신 먹어준 것이 드러났다. 망토대왕은 적반하장 모드가 발동해 전기 불꽃을 발사하나, 니얀다는 망토로 불꽃을 막으면서도 피망을 계속 씹어삼켰고, 미미의 격려를 받아 마침내 피망 한 접시를 다 먹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피망 빠와"를 외치고는 망토대왕의 턱을 머리로 들이받은 후 니얀다 펀치를 작렬했다. 결국 망토대왕은 레스토랑 천장을 뚫고 날아가 고꾸라지고 만다. 그리고 거미고양이는 튀었다.

뭐 일은 해결되었지만 레스토랑은 폐업을 안 하고는 못 배길 듯하다. 천장이고 바닥이고 다 망가졌으니.[45] 실제로 저 레스토랑은 이 에피소드 이후에는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았다.

38화B <미아가 된 돌고래>
친구들과 강 위에 묶어 놓은 뗏목 위에서 피크닉을 하다가 돌고래 키키루 때문에 날아가버리자 변신해서 친구들을 구한다. 키키루는 음식이 날아간 것에 대해 사과하고는 길을 잃었다고 말하고, 니얀다는 그가 살던 집으로 돌려보내려 한다.

하지만 날아서 바다로 가기에는 너무 멀었고, 키키루는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메롱이 이를 보고는[46] 어장을 가져와 놓고는 도움을 주겠다고 했으나 그 방법이 그물로 생포해서 어장에 가두는 방식이라 키키루에게 꼬리로 싸닥션을 맞고 날아가 어장 속으로 빠졌다(...).

이에 콩이는 핑코에게 조언을 구하러 갔는데, 깨비깨비가 길을 알고 있어 둘이 니얀다와 함께 키키루와 동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길을 안내하던 핑코가 체력이 빠지고, 결국 도중에 강으로 돌아가던 핑코는 물줄기를 버티지 못하고 휩쓸려간다.

키키루는 초음파로 이를 직감하고 깨비깨비와 니얀다에게 말했고, 이에 깨비깨비가 핑코를 구하려 했으나 그도 버티지 못한다. 니얀다마저도 둘을 붙잡아 겨우 버티던 그 때, 키키루가 빠른 속도로 셋을 구한다. 핑코는 정신을 잃었으나 다행히 깨어났으며, 핑코와 깨비깨비는 돌아가고 니얀다만 키키루와 동행한다.

그러나 앞에는 큰 폭포가 있었고, 초음파로 폭포 너머에 엄마가 있다는 것을 안 키키루는 무섭다고 말하며 폭포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주저한다. 하지만 니얀다는 혹시나 위험해지면 구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키키루를 안심시켰다. 키키루 엄마가 다시 키키루를 부르자, 키키루는 용기를 내어 폭포를 날아 부모님에게 돌아갔다.

이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언젠가 바다로 가서 키키루를 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훗날, 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39화 <꿈의 나라로 오세요>
꿈에서 못 깨어나는 미미를 깨우기 위해 미미의 꿈 속으로 들어가 미미를 구하려 한다. 문서 참조.

40화B <야고는 영화 스타>
미미가 영화에서 니얀다 역을 맡을 배우를 캐스팅하는 오디션에 응하고 싶어하여 야고가 미미를 따라갔다. 그런데 야고의 절친 셋도 오디션을 보러 왔고, 39화에서처럼 5명이 같은 곳에 모였다. 오디션의 최종 결과 및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41화A <사라진 책가방>
야고와 친구들이 책가방 멀리 던지기 시합을 하고 있는데, 책가방이 날아가는 걸 본 망토대왕이 이를 시기하여[47] 야고네 반 아이들의 책가방을 훔쳐간 뒤, 일부러 책가방을 죄다 더럽혔는데 그걸 메롱이 보고 학교로 가서 책가방을 찾아주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야고와 루루의 책가방만 학교에 가져오지 않았다.

야고와 루루는 서로 갈라져서 서로의 책가방을 찾고 있었는데 루루가 자신의 책가방을 가지러 나무에 매달렸다가 강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야고는 니얀다로 변신했지만[48], 니얀다의 가면이 훼손되어 힘을 잃어버려 루루를 구할 수가 없었다.

니얀다는 "고양이 신선님-!"이라고 외쳤고, 고양이 신선은 이 상황을 감지하고 가방에 비행 능력을 부여했다. 가방이 니얀다를 태워 루루를 구할 수 있게 해 주었고,[49] 이후 야고는 집으로 돌아와 가방에게 얀가방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41화B <의심 받는 야고>
인도판 제목이 Nyago the Suspect이다. 제목이 쓸데없이 멋있다. 야고가 니얀다의 정체로 의심받았으나, 선생님을 잘 속여서(...) 해결했다.

44화B <외톨이가 된 삐돌이>
화분을 깬 삐돌이를 혼냈으나, 삐돌이가 없어지자 삐돌이를 찾아나섰다가 거미고양이의 거미줄에 걸려버렸고, 봉봉은 자신의 계획을 거미줄에 걸린 야고에게 친절하게(...) 알려준다. 삐돌이가 없어지면 니얀다가 출동하지 않을 테니 망토대왕이 진정한 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계획의 요지였다. 계획은 완벽했으나, 봉봉이 딱 하나 실수한 게 있다면 야고가 니얀다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

삐돌이가 얀가방과 함께 귀신으로 분장해서 봉봉과 거미고양이를 몰아냈고, 야고는 변신에 성공한다. 니얀다가 봉봉과 거미고양이를 구하고, 메롱과 콩이는 미이라맨이 구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45화A <하늘에서 온 손님>
친구들과 학교 대청소를 하려고 했으나, 학교의 빗자루가 모두 부러져 있어 청소를 못 하게 되자[50]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카코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 빗자루를 빌린다. 그러나 빗자루가 제대로 쓸리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바람에[51] 야고 혼자 카코의 집을 찾아간다.

야고와 카코는 주위의 빗자루들이 모두 감기에 걸린 것을 보고, 카코가 자신이 데리고 있던 아이에게 이불을 씌워 주지만 아이는 이불을 뿌리친다. 카코가 백과사전을 보는데, 사전을 본 카코가 놀란다. 카코가 데리고 있던 아이는 사실 족제비였던 것. 원래 한대 기후에 살아야 하는데[52], 하늘에서 카코 할머니의 집 지붕으로 떨어지게 된 것. 카코는 불쌍하다고 하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메롱이 너무 추운 나머지 집에서 살려줘를 외쳤고(...), 야고는 니얀다로 변신해 메롱을 찾아가나 메롱은 위층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니얀다가 꼬장을 부리는 메롱을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메롱을 도발(...)하자 메롱은 방문을 열고 나오고 만다. 니얀다가 메롱, 콩이를 카코 할머니의 집으로 데려가고, 카코는 따뜻한 코코아를 대접한다. 그리고 메롱은 대충 인사를 하며 나가버린다. 콩이는 공손하게 배꼽인사를 한다.

다음 날, 학교가 모조리 깨끗해진 것을 본 야고와 친구들, 선생님이 놀란다. 빗자루들이 나열되어 있고, 당분간 집을 비울 것이라는 내용이 적힌 카코의 편지가 있었다. 카코가 족제비를 데리고 한대 지방으로 떠난 것.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카코의 집으로 가 보지만, 이미 문은 잠긴 뒤였다. 카코의 집에서 다시 밖으로 나온 그들을 환영하듯 첫눈이 오고 있었다.

45화B <다 함께 불 축제>
해당 문서 참조.

7. 46화 ~ 57화

46화B <쓰레기는 보물창고>
사총사가 산을 올라가다가 거미고양이봉봉이 쓰레기를 투척하고, 피코가 살려달라고 외치자 니얀다로 변신. 아마 역대 가장 짧은 시간만에 니얀다로 변신한 에피소드가 될 듯. 니얀다는 거미고양이와 봉봉이 투척하는 쓰레기를 모두 받아내고, 둘은 도망친다. 피코와 또또는 쓰레기들 중에서 쓸모있는 물건을 발견하였다. 뒤이어 나나도 담요를 발견.

이후 학교에서 '쓰레기에서 쓸모 있는 물건 찾아 쓰기' 활동을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모두 요긴한 물건을 찾았으나 야고는 찾지 못했다. 이에 피코는 쓰레기 더미에서 밑 빠진 주전자를 꺼내 야고에게 준다(...). 야고는 집에서 계속 쓰임새를 생각했으나 찾지 못한다. 그런데 미미가 화분을 야고에게 주자 좋은 생각이 났는지 얼굴이 환해진다.

얼마 후 학교에서 바자회가 열린다. 메롱과 콩이도 손수 만든 운동 기구를 내놓았고, 카잘과 카발레리나도 저마다 물건을 팔았다. 삐치크는 오늘도 혼자... 야고는 밑 빠진 주전자를 천으로 싼 후 화분을 안에 넣어서 들고 왔다. 이 주전자는 예삐가 샀다.

그런데 갑자기 망토대왕이 학교에 난입하고, 봉봉이 야고네 사총사를 보고는 쓰레기 투척 때 있었던 놈들, 그러니까 쓰레기 더미 속에서 물건을 가져간 놈들이라고 망토에게 말한다. 망토는 화가 나 야고네 사총사에게 다가가지만, 이미 나나가 담요를 손수건으로 만들어버렸다(...). 나나의 말에 망토의 눈에 불이 켜졌다.

이때 메롱이 시소 운동기구로 망토에게 물건을 맞추고, 망토는 오히려 시소를 밟아 메롱을 역으로 날려버린다. 이미 이성을 잃은 망토는 학교 운동장에 전기 불꽃을 쏘아 바자회를 엉망으로 만들고, 니얀다가 나타나 망토대왕에게 맞선다. 그러나 망토대왕은 광속으로 전기 불꽃을 발사했고, 간신히 피하던 니얀다는 거미고양이의 거미줄에 묶이고 만다. 망토가 최후의 불꽃 일격을 날리려던 그 순간...

나나, 피코, 또또가 니얀다를 돕기 위해 또또가 만들어 바자회에 내어 놓은 물 로켓을 발사하여 망토대왕을 맞추었다. 망토는 망토로 로켓들을 막고는 셋에게 달려들었으나 메롱의 런닝머신을 밟아버려 제자리 뛰기만 반복할 뿐. 결국 망토는 뛰지 않고 날아서 전기 불꽃을 발사. 나나, 피코, 또또는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았으나, 니얀다가 우산 등과 같은 전도체들로 전기 불꽃을 유도해 무력화시키고는 니얀다 펀치로 망토대왕과 거미고양이를 날려버린다.

50화B <카사양과 테르테르>
테르테르가 울어서 비가 오자, 사총사와 메롱 일행이 그녀를 찾아가 달래려고 한다. 문서 참조.

56화A <새로 오신 양호 선생님>
메롱을 살려달라는 콩의 구조 요청을 듣고 학교 양호실에서 변신을 감행했는데, 변신을 끝마치자마자 카카코 선생님이 양호실에 들어오는 바람에 카카코 선생님에게 자신이 니얀다라는걸 들킬 뻔했다! 그러나 선생님은 니얀다 코스프레 놀이를 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니얀다가 출동해 보니 메롱이 지붕이 원뿔 모양인 고딕 양식 건물(?) 꼭대기에 매달려 있었다. 니얀다가 접근하자 메롱은 도와주지 말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다가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에피소드 종료(...).[53]

56화B <빨리 크고 싶어요>
동생인 꼬마킹콩을 찾아달라는 슈퍼킹콩의 사연이 스타 방송을 통해 전해지자 야고네 사총사 친구들인 나나, 피코, 또또와 함께 숲으로 가다가 무릎을 다쳐 근처에 떨어져 있던 붕대로 무릎을 감았다.

그러나 사실 이건 역시 꼬마킹콩을 찾으려고 출동한 미이라맨이 야고와 친구들보다 앞서 꼬마 킹콩을 발견한 후 슈퍼킹콩에게 가면서 숲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일부러 흘리고 간 붕대.[54] 미이라맨은 슈퍼킹콩, 야고네 사총사와 만났으나 야고가 붕대를 사용한 것을 보고 망연자실. 결국 미이라맨, 슈퍼킹콩을 포함한 모든 친구들이 꼬마킹콩에게 가는 도중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한편, 메롱과 콩은 미이라맨이 슈퍼킹콩과 함께 돌아오지 않자 꼬마킹콩을 들것에 실은 채 어디 있는 줄도 모르는 미이라맨과 슈퍼킹콩을 무작정 찾으러 가다가 늪에 빠져버렸고, 결국 구조 요청을 보내고 만다. 야고는 구조 요청을 듣고 친구들과 멀리 떨어진 후 얀가방을 불러 니얀다로 변신.

그러나 같은 시각, 미이라맨과 야고 친구 셋은 꼬마킹콩을 찾았으나 역시 늪에 빠지고 말았다. 니얀다는 슈퍼킹콩보다 앞서서 꼬마킹콩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가 숲의 늪에 빠져버린 메롱과 콩(+꼬마 킹콩), 나나, 피코, 또또, 미이라맨을 발견한다. 미이라맨이 붕대 뭉치를 감아 니얀다에게 던지자, 니얀다는 불꽃놀이를 시전, 붕대를 주먹으로 때리자 붕대가 여러 방향으로 펼쳐졌다. 붕대는 늪에 빠진 사람들의 몸을 감았고, 니얀다는 붕대를 잡고 위로 올린 뒤 돌렸다. 마치 회전 그네처럼 사람들이 붕대에 묶인 채 돌면서 대단하다고 외치고, 미이라맨은 손으로 브이를 한다.

치로는 어김없이 니얀다를 스타 랭킹 1위에 올리려 했지만, 니얀다는 당연한 일을 했다며 사양. 그러나 사실은 붕대를 무릎에 감는 바람에 친구들이 숲에서 길을 잃은 것에 대한 자책이었다.[55]

8. 58화 ~ 61화 (4개의 구슬 편)

58화 <4개의 구슬과 해골마왕>
해골 모양의 건물을 봉인하던 4개의 구슬이 흩어진 것이 첫 장면으로 나온다. 야고의 꿈에 고양이 신선이 나타나 이 이야기를 한다. 잠에서 깬 야고는 소풍을 가기 위해 학교로 가서 선생님, 친구들과 니얀다 모양의 열기구를 탄다. 그러나 도중에 4색의 빛이 갑자기 번쩍하더니 열기구가 방향을 못 잡고 아래로 추락. 야고가 아래로 떨어졌으나, 매고 있던 얀가방이 낙하산 역할을 해서 산다. 그리고 니얀다로 변신, 떨어지는 열기구를 안전하게 착륙시킨다.

한편, 메롱망토대왕은 서로 구슬을 가지려고 싸운다. 그 중 푸른 구슬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이 벌여졌으나 도중에 거대한 해골 로봇이 나타나더니 해골마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웬 발 달린 알(?)이 난입해 구슬을 들었으나, 해골 로봇이 팔로 알을 집어들려다 놓쳐서 이 구슬을 든 채 숲 아래로 떨어졌다.

알과 구슬이 떨어진 곳은 귀신 메기의 서식지인 귀신 연못. 구슬을 쫓던 망토대왕, 메롱, 해골 부하들이 연못으로 쇄도한다. 망토대왕이 해골 부하들을 전기 불꽃으로 박살냈으나, 알도 날아가서 귀신 메기에게 먹힌다. 해골 로봇은 귀신 메기를 간지럽혀 알을 토해 내게 한다. 니얀다가 오지만 강력 후추로 재채기를 유발시켜 접근을 막는다. 결국 귀신 메기는 간질이기 + 후추 콤보에 당해내지 못하고 알을 뱉어 냈고, 해골 성이 귀신 메기를 아무렇게나 날렸으나 니얀다가 안전하게 물로 모셨다. 구조된 후 귀신 메기는 해맑게 웃음짓는다. 그 모습이 은근히 귀엽다.

한편, 귀신 메기의 재채기로 날아간 알이 하필 슈퍼킹콩의 콧구멍으로 들어가서 해골 로봇이 슈퍼 킹콩의 콧구멍을 뒤진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니얀다가 로봇의 팔을 차 버리고, 슈퍼킹콩이 해골 로봇의 몸통을 발로 차는 괴력을 선보인다. 삐돌이가 덩굴을 들고 온 것을 본 니얀다는 해골 로봇을 덩굴로 묶어버리고, 덩굴을 잡아당기자 해골 로봇은 빠르게 스핀(?)하다가 바위에 부딪힌다. 결국 해골 로봇은 탈주.

그 알의 이름은 지혜구슬.[스포일러3] 니얀다는 지혜구슬에게 구슬을 모으겠다며 아까 고양이 신선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한다. 이들에게서 모든 것을 들은 메롱과 망토대왕은 서로 인기 스타 / 숲의 왕이 되기 위해 나머지 3개의 구슬을 찾기 시작했으며, 이 때부터 니얀다와 지혜구슬이 한 팀이 된다. 슈퍼킹콩이 지혜구슬이 갖고 있던 푸른 구슬을 보관하기로 하고, 변신을 푼 야고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59화 <오염된 바다>
바다가 오염되자 그 곳에 있던 돌고래를 피신시킨다. 이후 바위를 집어던져 오물이 바다에 더 이상 못 들어오게 막는다. 한편, 지혜구슬이 해골마왕의 오폐수 방류 시설에 잠입해 붉은 구슬을 훔치려 하나 해골마왕에게 잡혔으며, 이후 붉게 칠해진 채 새장에 갇힌다. 메롱과 망토대왕 일행이 지혜구슬을 붉은 구슬로 착각하고 가지려 했으나 해골 부하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니얀다가 출동했으나 해골마왕의 심복 중 하나인 오물대왕의 오물 공격을 받고 오염된 바다로 떨어진다. 그러나 이내 삐돌이와 얀가방이 니얀다를 탈출시킨다. 니얀다마저 당하자 결국 메롱과 망토대왕이 감옥에 갇히나, 콩과 봉봉이 해골마왕으로 둔갑해 해골 부하들에게 열쇠를 받고 메롱과 망토대왕을 풀어준다. 결국 진짜 해골마왕을 만나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둔갑술이 풀린다.[57]

해골마왕은 메롱과 망토대왕 일당을 모두 오염된 바다로 빠뜨린다. 그러나 야고도 얀가방에 니얀다 가면과 망토를 넣어 가면과 망토가 깨끗해진 상태. 다시 니얀다로 변신해 해골마왕에게 접근한다. 오물대왕이 오물 공격을 해 보지만 니얀다와 삐돌이의 스핀[58]에 공격은 무효화. 이후 오물대왕이 니얀다와 삐돌이를 집어삼켰으나 스핀이 더 세서 오물대왕이 오히려 오폐수 방류 시설 지붕을 뚫고 날아가 버린다. 해골마왕은 해골 로봇이 있는 방향으로 줄행랑을 쳤으나, 도중에 넘어져 붉은 구슬을 손에서 놓아버린다. 니얀다는 붉은 구슬을 가져가고, 해골마왕은 일단 로봇 안으로 퇴각.

60화 <펭귄섬을 지켜라>
선생님, 피코, 나나, 또또와 함께 열기구를 타고 펭귄 섬에 견학(?)을 갔다. 그러나 삐빼빼빼코 남매가 탄 배 때문에 다들 온몸이 물로 젖어버렸다(...). 어쨌든 남매에게 펭귄 섬을 소개받고 대공연장으로 갔으나, 나팔로 뜨거운 바람을 내뿜는 네프론의 나팔입깁 발사에 얼음으로 만들어진 대공연장이 녹아내리고, 뜨거운 입김에 펭귄 섬의 빙하도 녹기 시작한다.

이에 니얀다가 출동해서 망토로 어찌어찌 입김을 막아낸다. 빙하에 펭귄들이 올라타 도움을 주려 했으나, 네프론에 의해 빙하도 녹는다. 그러나 키키루가 데려온 고래들 위에 펭귄들이 올라타 단체 박수로 차가운 바람을 만들자 네프론이 밀리기 시작한다. 이에 네프론도 온 힘을 다해 뜨거운 입김을 내뿜었으나, 얼음이 녹으면서 속에 있던 노란 구슬이 드러났다(...).

결국 네프론은 펭귄들이 만들어낸 바람에 얼어버렸고, 니얀다는 고래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가 고래 분수로 나와 니얀다 펀치로 네프론을 박살내버린다. 이로써 노란 구슬도 회수.[59]

61화 <해골마왕의 최후>
해골 로봇이 주둔한 토토섬 근처의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자 메롱, 망토대왕과 함께 구한다. 그러나 이후 해골마왕의 부하인 락맨의 바위 투척 공격에 당한다. 처음에는 니얀다 바나나 킥, 니얀다 오버헤드 킥 등으로 바위를 역으로 차내 락맨의 형태를 박살내는 등 분전했으나, 이후 형태가 무너진 락맨의 조이기 공격에 당해 기절한다. 해골마왕은 니얀다를 십자가에 묶었는데, 갑자기 삐돌이와 얀가방, 지혜구슬이 4개의 구슬 중 아직 해골마왕이 갖고 있는 녹색을 제외한 3개의 구슬을 갖고 날아온다.

3개의 구슬이 빛을 모으자 모인 빛이 니얀다 벨트를 비춘다. 그러자 벨트에서 노란 빛이 나더니, 니얀다가 "난다! 난다! 니☆얀☆다!"를 외치며 사슬을 박살내버린다. 락맨이 두 팔을 로켓처럼 날리나 니얀다는 그 거대한 두 개의 팔을 각각 한 손으로 잡아버린다. 니얀다가 역으로 락맨에게 팔을 발사하고, 락맨이 자기 팔이 날아오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배와 허리를 맞았다. 배와 허리가 날아간 락맨을 니얀다가 공격해 다리마저 날려버렸고, 졸지에 팔다리와 하반신을 잃고 머리와 가슴만 남은(...) 락맨의 대갈통을 니얀다 킥으로 날려버린다.

해골마왕은 일단 해골 로봇 안으로 피신했지만 니얀다가 해골 로봇에 돌진, 주먹으로 창문을 박살내고[60]박☆력이 터지는 장면으로, 이 작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해골 부하들까지 모두 개발살낸다. 뒤이어 구슬을 갖고 도망가는 해골마왕의 머리를 발로 뭉개고 초록색 구슬마저 손에 넣는다. 해골마왕은 급히 해골 로봇을 발진시켜 날아갔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구슬들이 로봇 주위를 돌면서 빔을 쏘는 바람에 해골 로봇은 파괴. 해골마왕은 이내 구슬에 봉인되어 하늘 위로 날아가버린다.

지혜구슬이 고양이 신선에게 되돌아가면서 니얀다에게 작별을 고하며, 해골마왕과의 기나긴 사투는 종지부를 찍었다.

9. 62화 ~ 72화

63화A <메롱의 번트 작전>
제목 그대로 메롱의 번트질에 온갖 개고생을 다 당한다.

10. 73화 ~ 83화 (찍찍 일족 편)

73화 <니얀다 카렌의 탄생>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74화 <찍찍 일족이 찾아왔다>
찍찍 일족의 대공습으로 인해 집의 집기를 빼앗긴다. 찍삿갓을 찾아낸 니얀다는 니얀다 카렌, 삐돌이와 함께 이를 물리친다.

75화 <고양이 마을의 대위기>
츄츄, 모모, 투투 삼남매가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피리를 불어 고양이 마을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 삐돌이가 그들을 막으나 니얀다 카렌이 현혹되고 만다. 이에 니얀다는 메롱의 집 지붕을 통째로 뜯어와 입김을 불고, 니얀다의 입김이 원뿔 모양의 지붕 때문에 증폭되자 삼남매가 불던 피리가 날아가고, 결국 삼남매는 후퇴한다.

니얀다 카렌이 고양이 마을 사람들이 빼앗긴 가구들을 돌려받기 위한 아이디어를 니얀다에게 말해 주고, 작전이 시작된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마을을 떠났고, 삼남매는 이를 기회로 비행선을 타고 쳐들어와 고양이 마을 사람들로부터 빼앗은 가구를 마을에 내려놓는다. 그러나 뒤늦게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을 포착하고 비행선 대포를 발사해 니얀다 카렌을 다시 한 번 전투불능 상태로 만든다. 분노한 니얀다는 39화에서 킹 카멜레온에게 그랬듯 비행선의 꼬리를 잡고 돌려서 날려버리고, 고양이 마을 사람들은 가구를 다시 되찾는다. 카렌이 고생을 많이 한다.

76화 <니얀다랜드로 초대합니다>
초대권을 받고 니얀다랜드로 갔으나, 알고 보니 찍찍 일족의 함정이었다. 니얀다랜드는 사실 우주선이었으며, 니얀다랜드에 사람들을 가두고 지구 밖으로 보내버릴 속셈이었다. 그러나 미미가 탈출해서 물거품. 야고도 얀가방이 아슬아슬하게 니얀다랜드의 문이 폐쇄되기 전에 도착해준 덕분에 니얀다로 변신한다.

니얀다는 엔진을 떼려 했으나, 삼남매가 발사를 시키는 바람에 니얀다가 화마에 휩쓸리고 만다. 그러나 불이 곧 꺼지고, 우주선이 발사되지 않는다. 니얀다가 엔진을 빼는 데에 성공한 것. 결국 마을 사람들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 한 메롱과 콩이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했다(...).

77화 <공포의 마우스 트리오>
에피소드 제목 그대로 '공포의 마우스 트리오'[61]와 싸운다. 니얀다 카렌은 이름이 구리다고 디스(...). 참고로 일본판의 이름은 폭렬 마우스다. 이쪽도 병맛.

처음에는 트리오 쪽은 3명,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은 2명이라 수적으로 열세였으나, 미이라맨의 도움으로 겨우 트리오를 상대로 우세를 점한다. 그러나 트리오가 쥐 신선이 하지 말라고 했던 자이언트 합체를 하는 바람에[62] 1대 3이 되어 떡실신당한다. 쥐 신선은 패배하고 돌아온 삼남매를 호되게 혼낸다.

78화 <비눗방울 대작전>
미미가 카렌 인형을 잃어버려 속상해하자 야고는 미미를 달랜다. 그러면서 미미에게 고양이칡꽃의 비밀을 알려 준다. 꽃가루를 손에 떨어뜨리고 불면 비눗방울이 나오는 것.[63] 한편 찍찍 일족의 신무기 비눗방울에 의해 사람들이 가두어진다. 그 와중에 미이라맨이 아이스크림을 온 몸에 꽂았을 때에는 비눗방울이 터졌는데 그렇지 않았을 때에는 미이라맨이 가두어졌다는 것을 알고, 얼음을 먼 곳에서 퍼온다. 그러나 얼음이 너무 많이 녹자, 얼음 유령을 대동[64], 얼음 유령이 입김으로 비눗방울을 모두 터뜨려버린다. 쥐들이 계속 비눗방울을 날려도 얼음 유령이 모두 비눗방울을 터뜨리자 결국 쥐들은 고양이마을에서 퇴거했다.

80화 <인기스타가 된 메롱>
쥐들을 마구 욕하는 메롱을 내버려두고(...)[65] 고양이를 싫어하지 않는 쥐 가족들과 함께 논다. 그러던 중 쥐 가족의 어머니가 아들인 티티가 사라졌다고 하면서 니얀다를 부른다. 니얀다는 티티를 구해 주다가 저주의 보석을 깨뜨려 석화하고 만다.[66]

카렌이 뒤늦게 왔으나, 쥐들의 바위 공격에 못 당해 내던 중에 메롱호가 나타나 카렌을 구한다. 카렌이 힘들게 들고 있던 거대한 바위[67]를 접착제를 발사해서 고정시킨 것. 메롱이 돌이 된 니얀다를 발로 찼다가 아파서 눈물을 흘렸는데, 메롱의 눈물이 묻은 니얀다의 몸이 조금 되돌아온 것을 보고 니얀다를 물에 담가 석화를 푼다.

그런데 니얀다 매복을 총지휘한 모모가 매복 시설 때문에 위기에 빠지자 모모를 구한다. 카렌이 니얀다를 돌로 만든 모모를 구하지 말자고 만류했지만, 니얀다는 언제나처럼 "살려달라고 하면 누구든 구해야 돼. 그게 적이라고 해도 말이야."라고 말한다. 모모는 "이런다고 고마워할 줄 알아?"라고 말하지만 니얀다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니얀다는 니얀다가 석화에서 풀리는 바람에 화가 난 메롱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정작 메롱은 아리송해한다. 자신은 니얀다를 그렇게도 얄미워했는데, 그런 메롱에게 니얀다는 고맙다고 말한 것이다. 니얀다는 티티의 엄마에게도 메롱에게 고마워하라고 한다.

그리고 치로가 메롱을 인기 스타 랭킹 1위로 발표함으로써, 긴 시간동안 지켜 왔던 인기 스타 랭킹 1위 자리를 처음으로 메롱에게 넘겨준다.

83화 <최후의 결전>
드디어 최종 결전을 치른다. 찍삿갓 구성원 3명이 거대 기계[68]를 조종해 싸우나 결국 니얀다에게 당하는데, 이 와중에도 트리오를 구한다. 그리고 니얀다는 쥐 신선이 원래대로 돌아온 기지에 깔릴 뻔한 것을 니얀다 카렌과 함께 받치지만 힘이 빠지는 카렌도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쥐 신선을 카렌에게 던져 둘을 살려 주고 자신이 대신 깔린다.

카렌을 비롯한 사람들이 모두 충격을 받아 기지를 옮기려고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아 망연자실하던 그 때, 니얀다가 기지를 부수고 나타났다! 니얀다를 걱정하던[69] 쥐 신선은 츤츤대며 같이 잘 살아보세라고 하고, 쥐들이 고양이 마을 밑에 쥐 머리 모양의 마을을 건설하는 것으로 난다 난다 니얀다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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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아나운서의 이름은 첫 화부터 나온 캐릭터치고는 상당히 늦게 밝혀진 것 같다. 11화A에서 메롱에 의해 이름이 언급되었다.[2] 12화A에서 이 곳이 다시 한 번 언급되었는데, 지명은 귀신 연못이라고 한다.[3] 콩이를 묶을 수 있었을 정도로 충분히 위협적인 무기였기 때문에 리본처럼 묶어서 무력화시킨 것 같지만, 동시에 웃음 포인트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히어로물로 비유하면 슈퍼맨이 오랏줄을 리본처럼 묶는 격이니... 게다가 이 때 나오는 짧은 효과음은 이후 고양이 마을 TV 스타 방송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인기 스타 랭킹 발표 시의 팡파르로 자리잡았다(...).[4] 내레이션의 일어나라, 야고! 외침과 동시에 야고가 타이밍 좋게 눈을 떴다. 여담으로 한국판은 엄마와 내레이션의 성우가 한채언으로 같다.[5] 사실 현실이라면 니얀다처럼 물러 터진 사람보다는 메롱같은 사람이 더 살기 좋을 지도 모르겠지만, 난다 난다 니얀다는 고양이 숲이라는 이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만화라서 니얀다는 계속 승수를, 메롱은 계속 패수를 적립하는 것이다(...).[6] 변신 전에 못 했던 것들을 니얀다 때는 할 수 있게 되지만, 다시 변신을 풀면 못 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7] 진짜로 기술명이 저렇다(...). 물론 윙크를 날리면서 기술을 시전하니까 적절한 기술명이긴 하다.[8] 제아무리 니얀다라고 해도 귀신 나무를 본 것은 처음이었고, 게다가 그 모습이 메롱을 먹은 것이니 악당 내지 사나운 녀석으로 보일 수밖에 없긴 했다.[9] 구조 요청 전 도마뱀 뿌망토대왕의 싸움은 이 작품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도마뱀 뿌 문서 참조.[10] 망토대왕이 자기 허락 없이 물을 쓰지 못하게 하려는 속셈으로 악어 뽀를 납치하고 강물을 둑으로 막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마뱀 뿌가 망토대왕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망토대왕의 물대포 기계가 둑을 터뜨리면서 둑에 막혀 있었던 그 많은 강물이 일시에 풀리게 되었다. 어마어마한 강물의 양이 일시에 하류로 흘러가니 물살이 비정상적으로 세질 수밖에 없다.[11] 실제로 한국판에서 메롱의 성우언어유희를 사용했었다. 삐돌이의 인기가 급상승했다는 스타 방송을 본 메롱이 "냉장고 속의 메롱! (살가운 목소리로) 아니 메론 가져 와."라고 콩이에게 말했다. 호호 박사에게 주려 한 것.[12] 사실 콩이가 살려달라고 외친 게 거짓이 아니라, 정말로 킹 카멜레온에게 가스를 맞으면서 메롱과 함께 쫓겼다. 킹 카멜레온이 메롱을 아빠로 인식했기 때문에 메롱에게 너무 들이댄 것. 그러나 메롱은 이를 찬스로 여기고, 콩이와 함께 나무 위로 올라가 킹 카멜레온에게 협조해 주면 아빠로 부르는 것을 허락하겠다는 식으로 말했다. 즉, 킹 카멜레온은 메롱의 명령을 받고 니얀다를 궁지에 몬 것.[13] 재능방송 방영 당시인 2005년경 재능방송 홈페이지에서 진행했었던 '니얀다 퀴즈퀴즈' 이벤트의 선지에서는 '세면대'로 나왔다.[14] 또또가 먼저 세면기만 훔쳐갔다는 점이 이상하다고 의문을 표했고, 나나 역시 보석도 많을 텐데 세면기만 훔쳐갔다는 것이 의아하다고 했다. 그러나 아이들의 대화가 복선이었다. 피코는 "세면기라..."라고밖에 안 했지만(...).[15] 사실 이 에피소드의 이름부터가 <명탐정 메롱>인 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패러디... 그런데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을 만든 회사 TMS 엔터테인먼트는 니얀다를 만든 작가 야나세 타카시의 또 다른 대표작 날아라 호빵맨 애니메이션도 만들었다. 호빵맨 액션씬이 니얀다보다 훌륭하다(...).[16] 어째 추리력이 부족한 게 정말 유명한과 판박이다(...). 꼬마 탐정단이 1명 부족한 건 함정. 나나가 장미 포지션으로 탐정단에 참여했었으면 완벽했을 텐데.[전말] 또또와 피코가 카잘의 집 베란다를 살펴보던 중 화분 조각을 발견하고, 삐돌이는 꽃무늬 모양의 무언가를 발견한다. 그런데 삐돌이가 발견한 것이 바로 카잘의 세면기였다.(...) 그리고 카잘은[18] 아나운서가 특별상을 준 것이 바로 전 장면임을 생각하면,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데몬가에 대한 사람들의 비호감도가 낮아졌고 그 덕분에 숲에 머무를 수 있게 된 것일지도? 물론 작중에서는 비호감도가 낮아졌다고 명확히 나오지는 않았다.[19] 27화를 보면, 막내까지 합체해 화살표가 된다. 아무래도 합체하기만 하면 원하는 모양으로 합체되는 듯. 정말 여담이지만, 합체 신이 은근히 멋있다(...).[20] 타짱을 생각하면 쉽다. 이 애니메이션이 재능방송에서 방영될 때는 웃음충전소가 방영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타짱이라는 말이 없었어서, 그냥 얼굴개그로 상대를 웃기는 놀이라는 식으로 나왔다. 두 명이 동시에 얼굴을 웃기게 하고 먼저 웃는 사람이 지는 놀이.[21] 변신 전 유령들과 했을 때에는 야고의 일그러진 얼굴이 시청자들에게 보였는데, 니얀다로 변신한 후 메기에게 웃긴 얼굴을 보여줄 때에는 시청자들이 니얀다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니얀다도 이미지 관리는 해야 하니까.[스포일러] 첫 단독 2위는 17화B에서 했었다. 이후 인기 스타 랭킹 콩까기 전설은 메롱에게로 이어진다. 그러고 보니 메롱의 옆에 항상 있어주는 여우의 이름이...[23] 물론 이들 각자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카잘 선생의 경우 30화A에서 다른 재능이 발굴되기도 했다(...). 다만 이를 가르치는 공교육 분야에서는 취약한 모양.[24] 담임 선생님이 요리를 하다가 가스 불을 못 껐기 때문.[25] 일본판에서는 루빗토(ルビット)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루비+래빗인 듯?[26]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교훈을 주는 장면이다.[27] 실루엣 힌트가 일본어 언어유희다.[28] 구름 사다리 등. 동시에 출발해서 꼴찌 주자가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29] 20화에서 나왔던 풍선 달린 자전거를 개조하였는데, 그냥 을 단 썰매 같지만 자전거의 원리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황야와 같은 곳에서도 질주가 가능한 모양.[30] 일본판은 각각 모구타로, 모구오또상. 번역하면 모그아빠가 자연스럽기에 모구타로도 모그로 로컬라이징한 모양이다.[31] 성우가 오오카와 토오루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주로 비중 없는 아저씨 조연을 주로 맡던 신인 성우였다. 하지만 불과 2년 뒤 모 인기 애니메이션인기 캐릭터를 담당하게 되면서 이름을 크게 알리게 된다.[32] 왜 통수인지는 메롱의 행적을 참조.[33] 다만 살은 이미 썩어서 살은 없고 뼈만 붙었다.[34] 해골마왕은 온 몸이 뼈로 이루어져 있고, 각 뼈가 자유자재로 움직인다.[35] 니얀다가 해골 성이 무너지기 직전 발견해서 가져온 보검을 말한다.[36] 이름은 리스키. 수확할 때를 놓치면 굉장히 딱딱해져 못 먹는다고 한다.[스포일러2] 원래 메롱, 망토대왕, 거미고양이와 봉봉이 해골마왕에게 잡혀 감옥에 갇혔으나, 갇히지 않은 콩이가 해골마왕을 안마해 재우고, 해골 병사를 속여 감옥 문을 열어 모두를 구했다.[38] 이 때의 음악은 <도전, 그리고 용기>.[39] 실제 일본판 대사다(...).[40] 메롱이나 망토대왕에게는 심각한 일이겠지만 저건 개그신이다.(...) 보검이 화났을 때 칼날에서 빠직 마크가 생기는 묘사가 있다.[41] 재능방송판에서는 이 장면을 더빙했기 때문에 이선호의 노래 실력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가사와 가수를 바꾸어 '2기' 오프닝으로 사용했으며, 현재 완전히 전해지는 버전은 이선호 버전이 아닌 오프닝 버전이다.[42] 순회 공연단원으로, 고양이마을에 찾아와 길거리 곡예 공연을 하여 마을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43] 왜 일이 커졌는지는 해당 에피소드를 보거나 메롱의 행적 문서 참조.[44] 본편 묘사를 보면, 또또가 살려줘를 외치지 않았는데도 니얀다로 변신한 것으로 보인다. 맞는다면, 살려달라는 외침 없이 변신한 유일한 에피소드가 될 듯하다.[45] 참고로 바닥은 미이라맨이 박살냈다(...). 말 그대로 갑툭튀한 미이라맨에게 망토대왕의 어그로가 끌린 사이 니얀다가 피망을 다 먹고 니얀다 펀치를 날릴 수 있었다.[46] 자기 집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도중 돌고래가 하늘을 나는 것을 보고 놀랐으나, 이내 니얀다가 키키루를 든 모습이었다는 것을 알았다.[47] 그것도 책가방 보고 책가방이 스스로 날아다니는 걸로 착각했다고(...). 사실 봉봉이 먼저 책가방이 하늘을 나는 것을 보고 망토대왕에게 제보했고, 망토대왕이 직접 확인하러 갔는데 봉봉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모습을 못 보고 가방만 봐서 봉봉의 보고를 믿어버렸다.[48] 가방은 냅두고 가면과 망토만 똘똘 뭉친 상태로 야고가 직접 갖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변신할 수 있었다.[49] 13화에서 받은 그 마법의 가방이다. 비행 능력이 이미 있긴 했지만 미완성이라서 비행 능력을 부여받기 전까지는 삐돌이가 일일이 날라다 주었었다.[50] 일전에 친구들이 빗자루를 가지고 놀다가 모조리 부러뜨렸기 때문이다.[51] 15화B에서 나왔다시피, 카코 할머니가 마법사라서 그녀가 만드는 빗자루에는 모두 인격이 부여된다. 카코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지만, 15화B 때 카코와 조우했던 니얀다, 즉 야고만은 이를 알고 있다.[52] 실제로 북방족제비는 북극에서 산다.[53] 참고로 니얀다가 양호실을 빠져나온 이후부터는 내레이션의 목소리만 들리고 메롱과 니얀다 등의 목소리는 안 들린다.[54] 슈퍼킹콩이 있는 곳에서 꼬마킹콩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길을 표시한 것. 헨젤과 그레텔을 생각하면 된다.[55] 참고로 2위인 미이라맨은 치로가 순위를 말해 주자 니얀다가 거절했으니 1위를 해도 의미가 없다며 거절, 3위인 메롱은 치로가 순위를 부르기도 전에 니얀다에게 지기 싫어서 (자존심 때문에) 니얀다를 따라 거절. 그런데 치로가 뒤이어 말하기를, 원래는 3위가 메롱이었다. 가만히 있었으면 니얀다와 미이라맨이 1위를 연달아 거절했으니 다음 순서인 메롱이 1위를 그냥 먹는 것이었는데 굴러들어온 1위 자리를 그냥 차 버린 것. 1위 자리는 공동 4위인 슈퍼킹콩, 꼬마킹콩 형제에게로 돌아갔다. 메롱은 "난 쓸데없는 말 했다고 생각 안 한다. 조금도 후회 같은 거 안해!"라면서 엉엉 울고, 콩은 "불쌍한 메롱님... 으어어엉~!" 하면서 따라 운다(...).[스포일러3] 지혜구슬은 보검 편에서 해골마왕이 당한 이후 봉인되었을 때 봉인을 감시했었는데, 어느 날 지혜구슬이 한눈을 판 사이 해골마왕의 봉인이 풀려버렸고, 구슬들이 흩어져버린 것. 지혜구슬은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다시 4개의 구슬을 찾고 해골마왕을 봉인하기로 한다.[57] 이 와중에 지혜구슬은 어느새 또 붉은 구슬을 들고 있다(...). 이 일에 대한 책임감이 정말 강한 듯.[58] 삐돌이를 날개 삼아 선풍기처럼 돌렸다.[59] 사실 메롱과 망토대왕, 지혜구슬이 구슬을 가져가려고 서로 잡아당겼으나, 삐돌이가 가져갔다. 사실상 같은 편인 삐돌이가 가져갔으니 어쨌든 지혜구슬은 가장 피를 덜 봤다(...).[60] 니얀다의[61] 쥐 신선이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처럼 변신복을 입어야 니얀다를 물리칠 수 있다고 하여, 삼남매가 변신복을 받아 '공포의 마우스 트리오'로 변신했다.[62] 사실 열세에 몰리자 메롱호를 빼앗아 덤볐으나 상대가 안 되어서 합체를 했다.[63] 미미의 1代 성우 카와타 타에코를 기리기 위해 11화A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11화A는 미미의 초대 성우인 카와타 타에코가 마지막으로 연기하였던 에피소드로, 보름달 백합이 피지 못했으나 "내년에는 꼭 예쁘게 필 거야. 오빠, 고마워."라고 미미가 말하는 명대사가 그녀의 마지막 대사였다. 11화A와의 차이점은 보름달 백합 대신 고양이칡꽃으로 종류가 바뀌었으며, 미미가 야고에게 꽃 지식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야고가 미미에게 가르쳐준다는 점. 게다가 이 고양이칡꽃 장면에서 11화A까지 미미의 성우였던 카와타 타에코의 대표 배역인 에이미 로즈의 해머를 닮은 망치도 나온다. 따라서 카와타 타에코를 기리기 위한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64] 이 때 얼음 유령과 니얀다 남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쥐들과 대치한 모습이 멋있는 구도로 나온다.[65] 그러나 한국판에서는 메롱의 성우 이인성이 맡은 또 다른 배역이 바로 쥐 신선이다. 성우 개그 소재가 될지도.[66] 삼남매 중 한 명인 모모의 작전이었다. 티티에게 니얀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꼬셔서 티티를 매복지로 유인했으며, 이에 니얀다가 저주의 보석을 깨뜨리고 티티를 구한 다음 대신 석화한 것.[67] 과언이 아니라, 이게 떨어졌다면 니얀다고 카렌이고 티티고 모두 끔살이었을 정도로 거대한 바위였다.[68] 데몬가뾰족이, 니얀다 남매가 찍찍 일족 기지로 잠입해버리자 쥐 신선의 마법으로 인해 기지가 통째로 로봇으로 변한다.[69] 쥐 신선은 일족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고양이들이 쥐들을 괴롭힌 이야기를 전하며 이를 고양이 숲과 고양이 마을 침공의 구실로 삼았다. 그러나 고양이인 니얀다가 쥐 신선을 구하고 대신 희생한 것이다. 쥐 신선도 혼란함과 더불어, 자신을 구해준 니얀다를 걱정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