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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항 노선
1.1. 국내선(운항 중단)
2024년 9월 기준 양양국제공항에 취항하는 국내선은 전혀 없다.3번, 4번 탑승구에 탑승교가 설치되어 있다. R2 탑승구는 리모트[1] 탑승구이다.
양양 - 김포 노선은 108마일로 국내 노선중 2번째로 짧다. 최단거리 노선은 무안 - 제주 노선으로 103마일 인데, 그나마 이 노선은 바다를 건너기라도 한다. 그래서 양앙-김포는 내륙 노선 중에서는 최단거리이다. 참고로, 내륙 노선중 최장거리 노선은 김포 - 김해 노선이며 거리는 215마일이다.
1.2. 국제선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VJ | 다낭[부정기] |
2. 과거 운항 노선
2.1. 코로나 전, 코로나 당시의 국내선
2000년대 후반부터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에어택시 항공사)에서 양양 - 부산 노선을 운항했었다. 원래 이 노선은 20인승 BeechCraft 1900D 기종 2대로 운항해 왔었다가 2015년 3월 부로 기체 정비를 이유로 운항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그러다가 2016년 2월 4일부터 다시 취항했다. 브라질 엠브라에르 ERJ-145 기종(50석,HL8054)을 투입하여 월·화·목·금요일은 1일 1회, 토·일요일은 1일 2회 운항했었다. (매주 수요일은 운항없음) 광주행 노선도 있었으나, 2015년 3월 중단한 이후 2016년에 재취항한 부산 노선과 달리 이쪽은 아직 재취항 계획이 없는 듯. 양양-제주 노선도 2016년 5월 3일부터 월·화·목·토 1일 1회씩 임시 운항하고 있었다. 정기편으로 승격되면서 원주-제주를 뛰어넘는 가장 긴 국내선이 되었다. 원주 - 제주는 283마일, 양양 - 제주는 366마일. 참고로 김포-제주는 277마일.진에어의 제주 노선은 중국인 관광객용 부정기 노선으로 단항과 복항을 반복하고 있으며, 2015년 6월 다시 단항했다.
이스타항공이 양양발 중국행 노선을 취항하면서 페리편으로 운항되던 김포 - 양양 노선을 2015년 10월에 주 2회 정규편으로 운항했었는데, 단풍철이라는 계절적 이유 때문에 장사가 되겠거니 싶어 운항한 노선이 승객과 승무원의 일대일 서비스가 이루어질 정도의 처참한 수요를 자랑하다가 다시 단항되었다.
2016년에 포켓몬 GO의 흥행으로 속초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스타항공에서 7월 31일에서 8월 25일까지 김포-양양 부정기 항공편을 운행한적 있었다.# 이때 편도 티켓을 최저 15,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했었기에 입소문을 타고 나름 승객들이 있었다.
2017년 12월 26일, 대한항공은 인천 - 양양 구간 국제선 환승 전용 내항기를 2018년 2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임시 운항했다.# 이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림픽 기간에 임시 운항했었다. 국제선 환승객을 위한 내항기는 인천공항을 통한 국제선 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이용객은 이용할 수 없다. #
무안행 항공편을 일정기간 부정기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탑승률이 기대보다 한참 밑도는 20~30%대를 기록하며 운항을 1개월 가량 남기고 만성 적자로 인해 11월 말부터 운항이 중단되었다.
2019년 3월 31일부터 양양 - 김해간 노선을 매일 운항에서 주 4회 운항(월, 금, 토, 일)으로 축소한다. 2019년 10월 27일부터 다시 양양 - 김해간 노선을 주 6회 운항(목요일 미운항)으로 증편한다.
2019년 11월 22일에는 신규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양양 - 제주 노선에 일 2회 취항하였다.
플라이강원의 취항 여파로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가 2019년 12월 28일부터 모든 노선을 무기한 전면 운항 중단하였다. 그러다가 2020년 2월 21일부로 부산 노선부터 재취항을 추진했으나, 모종의 사연으로 복항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국제선 노선이 사실상 증발해버린 티웨이항공에서 2020년 6월 26일부터 김해, 광주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같은 처지인 플라이강원에서 2020년 7월 17일부터 김포노선을 금~일요일 1회 운항한다. 같은 날 제주항공에서도 김해노선을 월~목요일 1회, 금~일요일 2회로 부정기편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취항을 코앞에 두고 국토교통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7월 21일 이후 운항편을 불허 통보를 하였고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될 상황이다.#
8월 14일부터 플라이강원에서 대구 노선을 금~일요일 1회 운항중이다.#
티웨이항공이 2021년 1월 3일부터 2021년 4월 2일까지 임시 중단한 적이 있다. 사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탑승객 감소. 2021년 이후 다시 단항하였다가 2022년 7월 22일부터 양양-광주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그러나 2022년 10월 30일부터 또다시 단항에 들어갔다.
2022년 2월 18일부터 플라이강원에서 여수 노선을 주 4회[4] 운항중이며 #, 7월 22일부터 김포노선을 주 5회[5] 운항을 재개했지만 9월 12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8월 21일 이후로 양양 - 대구 노선이, 9월 12일 이후로 양양 - 김포 노선이 다시 단항되었다.
이랬던 양양국제공항이 하이에어가 김포 - 양양 노선에 8월 9일에 주 5회로 취항하게 되어, 양양국제공항에 다시 노선이 생기게 됐다.# 하지만 운항사 문제로 9월에 단항한다.
또한,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 - 양양 노선에 8월 11일에 일 1회로 취항하게 된다. 청주발 양양 노선은 처음으로 운항하게 된다. 다만 8월 27일까지라는 아주 짧은 기간동안 운항했었다.
2.2. 코로나 전, 코로나 당시의 국제선
중국방면 항공편이 단항과 복항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동방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상하이행 전세편을 운항한 적이 있고, 준야오항공에서 2015년에 해당 노선을 주 2회 정기편으로 전환한 적이 있으나, 2015년 메르스 파동의 여파로 가을까지 단항하고 겨울철에만 운항했다. 2019년 말 중국의 룽에어가 닝보, 항저우발로 취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단항하였다.러시아 아쿠티야 항공에서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운영한 적 있으며, 진에어에서 양양 - 상하이(푸둥)행 노선을 2016년 4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항하였다. 2016년 12월 1일부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에서 2019년 12월까지 일본 기타큐슈로 가는 국제선을 취항했다. 비엣젯항공에서도 부정기 전세편으로 하노이, 다낭, 호치민 노선을 운행한 실적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한항공이 2월 3일, 4일, 5일, 26일 뉴욕, 미니애폴리스, 런던(개트윅), 뮌헨 등 미국과 유럽으로 가는 전세기를 띄웠으며, 일본 선수단이 전세기편으로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입국했다.
양양공항 역사상 최초로 B747-400, B777이 이 공항을 다녔다.B777시험착륙 기사[6]
실제로 보잉 747-400이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대형기이착륙을 위해 활주로를 확장했다고 한다. 해당 744는 일본정부전용기이다.
2022년 6월 24일부터 클락행을 시작으로 국제선이 재개되었다. # #
10월 13일부터 화, 목, 토요일 주 3회 양양-하노이 노선을, 14일부터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 양양-호치민 노선을 취항했으며, 30일부터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 양양-나리타 노선을 취항했다
2023년 5월 20일부터 무기한으로 플라이강원이 국제선의 운항을 중지했다.[7] 이로써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언제 다시 생기게 될 지 미지수로 되어 버렸다.
3. 상황
양양국제공항의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난감한 상황이 한두가지가 아니다.3.1. 빈약한 노선
아시아나항공이 1년도 못 버티고 2002년 11월에 김포 노선 운항 포기, 대한항공도 2004년 9월에 운항을 포기하였다. 2006년 8월에 제주항공이 해당 구간 운항을 다시 시작하지만, 역시 1년도 못 버티고 2007년 7월에 철수했고, 마지막으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2009년 11월에 운항을 재개하였지만 결국 또 1년도 못 버티고 2010년 8월에 철수하였다.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이 2010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김해 노선을 운항했지만, 보조금 문제로 2011년 10월부터 울산으로 취항지를 바꿨다. 하지만 딱 석 달 운항하다가 중단.
부산 노선은 대한항공도 운항했었지만 2008년 6월에 쌓여가는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운항을 포기했었으며[8] 마찬가지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도 2009년 11월에 부산 노선에 취항했지만 적자를 못 이기고 2010년 8월에 단항했다가 3년 뒤 2013년 3월부터 복항하여 김포, 부산, 광주 노선을 만들었으나, 이후 김포 노선은 수요 부족으로 없어졌고 국내선은 부산과 광주, 제주 노선만이 남아있었다.[9] 하지만 소리소문없이 광주노선도 없어졌다.
3.2. 취항과 단항의 반복
2013년 12월에는 진에어에서 양양~김포~제주 노선과 국제선 노선 몇 개를 만들었다가 단항했고, 제주 노선도 단항했다가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2015년 5월 복항했다.2015년 3월부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에서 광주, 부산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였다.
이후 2015년 8월에 중단된 부산, 광주 노선 재개는 물론 개항 이후 처음으로 내국인을 위한 제주 노선도 신설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10월 중 취항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한다. 결국 이스타항공이 중국행 전세기를 운항하기 시작했다. 간혹 김포행 페리편을 이용하여 여객 취급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활주로 포장개선, 유도로 증설 및 활주로 끝에 터닝패드를 설치하는 등의 공사를 해서 아쉽게나마 보잉747급의 E급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이륙시에는 활주로가 짧은 관계로 부득이하게 연료주입을 최소화해서 인천국제공항 또는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 착륙해 다시 연료를 최대주입하고 목적지로 가는 방식을 사용한다.
2010년에는 탑승객 8000여명에 적자규모가 60억원을 돌파하고 2014년에는 탑승객 23만여명에 적자규모는 50억원이 나왔지만 2016년에는 탑승객 8만8천여명으로 적자 90억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고작 15,780명 밖에 못 태웠다. 전년 대비 무려 -82%의 이용객 수 급감이다.
3.3. 부질없는 희망
최후의 희망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거론됐고, 유치에 성공하며 양양에 볕들날이 오게 생겼다. 그런데 원주역에서 강릉역까지 가는 경강선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여기에 경의선의 수색역~가좌역 구간과 용산선 전 구간, 경원선의 용산역~청량리역 구간의 신호 정비를 통한 고속화 개량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8분 만에 간다고 광고했고 거기다가 양양에서 평창으로 가는 교통편이 차량밖에 없어서 시간 경쟁에서 그렇게 우월하지도 않다. 오히려 공항 특성상 단거리는 철도가 빠르기 때문에 우월은커녕 불리할 수도 있다.그리고 도지사로 최문순 후보가 당선되고, 평창 올림픽 유치에도 정부는 양양공항 확장에 신중해하는 입장을 보였다. 일단 양양공항 확장보다는 평창을 거쳐가는 경강선에 인천공항2터미널역~진부역 구간에 KTX를 운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2011년 국제선 탑승객이 5,909명으로 적었으나 중국 노선의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2012년 국제선 탑승객이 23,347명으로 증가하여 사상 최대의 국제선 탑승객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306.1% 탑승객 증가에 고무되어 2013년 상하이 노선 개통과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등의 호재로 국제선 탑승객이 10만 명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됐다. 링크 이제 올해 안에 이용객 35만 명 이야기까지 나온다.
2014년 4월 1일부터 중국 22개 도시를 연결하겠다는 기사가 등장했다. 강원도 입장에선 이 공항을 기점으로 제주에 버금가는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인데 성공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3년 12월, 진에어가 양양 기점의 부정기편 노선을 여럿 신설했다. 김포 국내선 노선과 중국 창사, 복주, 닝보로 향하는 국제선 노선에 취항하기도 했다. 2014년 4월에는 제주 노선에 새로 취항했다. 앞선 항공사들의 전철을 밟을지 아니면 양양공항의 새 전기를 열어줄지는 두고 볼 일이다.
2014년 5월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2013년의 이용객 수 51,000명을 넘어섰고 국제선의 경우 39,885명으로 개항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72시간 무비자 입국제도 등 규제완화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 무비자 제도를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인천에 이어 양양이 10,143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양양의 위치가 위치다 보니 급증한 관광객을 소화할 수도권,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교통편 및 숙박시설이 미비한 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14년 9월 22일, 연간 이용객 최고치 경신 축하행사를 개최했는데, (2014년 10월 12일 기준 238,722명) 이 수치는 양양공항의 개항년도인 2002년의 217,115명을 뛰어넘는 숫자다. 이용객 수치는 2013년 국제선 정기노선 2개 노선을 제외하고 올해 무려 23개 부정기 노선이 추가로 운항됨에 따라 늘어난 수치이며, 한 사설에서는 "강원도는 올해 운항장려금과 손실보전금 명목으로 항공사와 여행사에 70억 원을 지원했다. 추가로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이란 주민혈세가 들어갔다링크"고 꼬집으며 단순하게 이용객만 증가하는 것이 아닌 내실있는 공항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7년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이 재개통되면 철도 접근성이 좋아진다. 양양읍에 양양역이 다시 지어질 계획인데, 양양읍과 공항 사이 거리가 4~5km 남짓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통일이 된다면 동해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상대로[10] 금강산 관광 거점공항화 할 가능성이 있긴 하다. 그런데 문제는 양양공항-금강산이 95km나 되는데, 비슷한 거리에 원산갈마국제비행장(105km)이 버티고 있다는 것. 원산은 비록 북한지역 도시긴 해도 인구 30만급에 북한 정권에서도 국제관광지구 거점도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이 공항을 금강산에서 고작 40km 떨어진 통천으로 옮길 계획까지 있다. 통일한국 정부로서도 남한 강원도보다도 더 낙후된 북한지역 인프라 개발에 매진해야 할 판이니 양양공항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는 않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2016년 12월 1일부터 기타큐슈를 정기성 전세기편으로 운항하고 있다. 수요를 보고 정기 편성할 가능성이 있는 듯하다.
강원도는 이 공항을 어떻게라도 살리기 위해 2017년 말 운항예정인 플라이강원을 밀어주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중국, 동남아 노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인데 2019년 초까지 운항을 안하고 있다.
그런데 양양국제공항의 유일한 희망인 중국인들이 증발해 버렸고,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2018년 5월 스케쥴 부터 기타큐슈를 정기편성할 예정이라고한다. 무안과 양양 모두 같은 항공사가 정기편성으로 기타큐슈를 운항할 예정.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 5월 13일부터 무안, 양양 노선을 정기편화(일본어) 그런데 이번에는 코익이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어쨌거나 영동고속도로 + 서울양양고속도로 + 경강선의 힘으로 도저히 회생 가능성이 없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고 아직 춘천속초선, 동해선이 남은 상황이다. 관광객 말고는 이렇게 큰 공항을 운영할 수 있는 인구가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이마저도 저 세 힘으로 깔아 뭉게버렸다. 일단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소형 항공기로 국내선 2개와 국제선 1개를 운영하여 매일 비행기는 뜨고 있다. 그에 비해 무안국제공항은 아직까지는 광주공항과 국내선, 국제선을 나눠먹는 형태[11]인 데다가 인구가 이곳에 비해 훨씬 받쳐주기 때문인지라 그래도 한숨은 돌린다.
2019년 9월에는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발발한 노노재팬이 항공 및 여행업계로 번진 탓에 이 공항의 유일한 국제선인 기타큐슈 노선이 애물단지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철수를 하고 싶어도 이를 위해서는 국제선 면허를 반납해야만 하는데 이마저도 한일 양국간의 협의 등의 이유로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결국 플라이강원의 취항으로 엎친 데 덮친 격이 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측에서 2020년 1월 1일부터 모든 노선의 운항을 무기한 전면 운항 중단하면서 사실상 단항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 되었다. 동년 2월 중에 부산-양양 간 국내선을 복항한다는 발표를 하였으나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재무적 논란과 코로나19 감염사태가 겹치며 정말로 복항이 불가능에 가깝게 되었다.
결국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사라졌고 플라이강원만 가까스로 겨우 운행하고 있었으나 플라이강원조차 회생절차에 들어가게 되면서 운항하는 노선이 말 그대로 증발해 버렸다. 게다가 플라이강원이 회사명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한 데 이어 허브공항을 다른 데로 옮기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12] 사실상 버려진 셈.
[1] 항공기까지 걸어서 이동[부정기] [3] 항공기까지 걸어서 이동[4] 월, 수, 금, 일요일 운항[5] 월, 수, 금~일요일 하루 2회씩 운항[6] 본 기사의 기체는 대한항공 소속 보잉 777-200ER(HL7765)이다.[7] 원래는 6월 30일에 운항 재개할 예정이었다.[8] 부산→ 양양 → 부산 노선이 점심 때쯤 있었는데 2004년인가 저녁시간으로 바뀌었다. 부산 속초 구간이 7번 국도를 이용하는 버스로 8시간 이상 걸리던 시절이라 휴가 나온 군인들의 수요가 꽤 있었는데, 이 변화로 전멸했다.[9] 부산 노선 등이 여지껏 버텼던 가장 큰 이유는 강원도 영동 지역과 부산·울산권 사이에 직통 고속도로나 직통 철도가 없기 때문에 존재하는 틈새수요를 노린 것이다. 고속도로나 철도가 계획대로 보강된 뒤에는 김포 노선이 서울과의 육로교통 개선으로 자연스레 경쟁력을 잃었듯 부산 노선도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물리적으로 항공편 이용이 강제되는 제주노선과 수요와 가격으로 버티는 김포-부산 노선을 제외한 모든 대한민국 국내선은 비슷한 테크를 밟고 있다.[10] 중국은 원래 청 시기 연해주를 영유하여 동해안 통로를 가지고 있었으나, 1860년 베이징 조약으로 연해주가 러시아에게 넘어가면서 동해로 나가는 출구가 완전히 사라졌고, 이로 인해 연변을 비롯한 만주 동부지역은 지금도 중국 경제의 오지로 남아있다. 북-중-러 3국 국경이 만나는 훈춘시 방천(팡취엔)에 가면 약 11km 떨어진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망해각이라는 전망대를 세워놓고 유료로 영업을 하는데, 동해 한번 보려는 중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 망했다 소리 듣는 라선특구에 괜히 중국인들이 들락거리는 게 아니다.[11] 물론 무안에도 국내선 취항이 가능하나, 사실상 경쟁력이 없어서 제주 노선으로만 살아가는 중이다. 제주 해저터널이 개통되거나 강진광주고속도로가 제주로 연장되는 날이면 광주공항은 폐항 확정이고(개통 시 고속버스만으로도 광주-제주 소요 시간이 2시간 30분인데 고속철도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무안공항이 전남권 제1 공항으로 자리잡게 된다.[12] 10월 21일 강원도측의 모기지유지 이행보증금 물수 결정으로 인해 파라타항공이 양양을 떠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