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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목록 ]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벵골인에 대해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서기 6세기 중에 굽타 제국은 내부의 불안과 외부의 침공에 대항하여 통합을 유지하고자 애쓰고 있었습니다. 현재 벵골 지역의 족장이었던 샤샹카는 기회를 잡아서 독립하여 가우다에 자신의 왕국을 세웠습니다. 샤상카가 미래 벵골 국가들의 기틀을 잡고 새로운 역법을 도입하긴 했지만, 그의 왕국은 그리 수명이 길지 못했습니다. 그가 사망한 직후 그의 라이벌들에 의해 그의 왕국이 멸망하고 흡수되어 버린 것입니다.대략 한 세기 후, 벵골은 여전히 집중된 권력을 가진 통치자가 없는 채로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8세기 중반, 전설에 따르면 벵골의 사람들은 고팔라를 지역의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이 합의된 권력 집중은 매우 결정적이어서, 고팔라가 새로운 중앙집권 국가인 팔라 제국(8~12세기)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고팔라의 후계자들인 다르마팔라와 데바팔라에 의해, 팔라 제국은 인도 아대륙에서 주류 세력이 되었으며, 라슈트라쿠타 및 프라티하라와 카나우지 삼각구도를 이루어 패권을 얻고자 경쟁했습니다. 데바팔라는 팔라의 국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지만, 국가 건설에 힘을 낭비한 나머지 먼 남쪽으로의 원정이 재앙에 가까운 승리로 끝나며 군대를 약화시키고 국가를 불안정하게 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데바팔라는 재위 말기에 놀라운 회복을 이루었고 후계자들에게 강건한 국가를 물려주었습니다.
팔라의 지배하에, 벵골과 그 주변 지역들은 전례 없는 수준의 경제력, 정치력, 군사력을 갖추었습니다. 갠지스 강과 벵골만을 따라가는 교역로는 폭발적으로 융성했으며, 벵골의 농업과 부는 어디와도 비교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벵골 하나의 경제력만으로도 당시의 유럽 전체의 경제력을 뛰어넘었습니다. 팔라 제국의 황제들은 코끼리, 보병 그리고 라타 전차로 이루어진 대규모 군대를 운용했습니다. 라타 전차는 인도 아대륙에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던 전차입니다. 마하야나 불교 또한 팔라의 땅에서 융성했으며, 황제들은 국민들을 교육하고 보급하기 위해 여러 곳의 수도원, 대학, 그리고 기타 공공 사업을 후원했습니다.
팔라 제국이 12세기에 쇠락하면서, 제국이 다스리는 다양한 지역들이 독립을 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인접해 있던 세나 왕국이 기회를 잡아 이 지역들을 팔라로부터 빼앗고는 서서히 벵골 지역과 팔라의 소유였던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얻어갔습니다. 하지만 세나의 패권은 빠르게 얻은 만큼 빠르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13세기 초에 부강해진 델리 술탄국이 벵골을 향해 동쪽으로 진출하여 빠르게 이 지역을 대부분 점령한 것입니다. 이것은 종교적으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벵골에서 이후에 주류 종교가 되는 이슬람교가 이때 처음으로 이 지역에 큰 규모로 유입된 것입니다.
14세기 동안, 일야스 샤는 장군과 군벌들 사이의 경쟁을 뚫고 승리자가 되어 벵골 술탄국을 세웁니다. 이 시기에 벵골은 팔라 제국의 성세를 넘어서서, 여러 대륙에 부와 문화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벵골의 특히 유명한 상품은 잠다니로서, 이후에 중동에서 만든 복제품으로 인해 모슬린이라고 알려진 고급 직물입니다. 벵골 술탄국은 16세기까지 이 높은 위상을 유지했으며 이후에는 떠오르는 무굴 제국에 흡수되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코끼리 및 해상 문명 |
문명 특성 | 코끼리 유닛이 받는 보너스 데미지 -25% 감소하고 전향 저항력 증가[1] |
시대 발전시 마을 회관에서 주민 2명 지원 | |
선박이 분당 15의 체력 회복 | |
수도사의 근접 및 원거리 방어력 +3 | |
척후병에 대한 근접 기병[2] 공격력 +2 | |
팀 보너스 | 무역 유닛이 과 함께 10%의 을 동시에 생산함 |
불가사의 | 소마푸라 마하비하라 |
인게임 언어 | 사두 바샤(Sadhu bhasha) |
4. 설명
width=100]]| 문양 | |
벵골 신테마 | |
벵골 구테마 |
문명 테크에 코끼리가 붙은 만큼, 코끼리 계열의 성능이 전부 풀업이며 관련 보너스도 코끼리에 초점이 맞춰저 있다. 다만 벵골과 동일하게 코끼리 태그가 붙었으나 다른 기병 계열인 기사와 후사르의 성능이 좋은 버마와 크메르와는 달리 벵골은 극단적으로 코끼리에 올인한 문명이다. 고급 기병까지 풀업이었던 버마와 크메르와는 달리 인도계가 그렇듯이 기사 계열 유닛이 아예 없으며, 기병 자체가 경기병과 코끼리 계열을 제외하면 아예 지원되지 않는다. 대신 코끼리 유닛이 받는 보너스 데미지 -25% 보너스 덕분에 창병의 추가 피해를 좀 덜 받을수 있으며 전향에도 나름 저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유 기술인 파익으로 인해 공격 속도를 늘릴 수 있어, 벵골 전투 코끼리는 크메르 코끼리 다음으로 강력한 화력을 가졌으며, 코끼리 궁사 또한 손가락 보호대의 부재를 만회할 수 있다.
코끼리를 제외한 군사 테크는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무색무취라고 할 수 있다. 보병은 챔피언과 미늘창병이 지원되나 막방업과 보급품이 안되고, 궁사는 철석궁병이 있지만 손가락 보호대가 없다. 화약 병과 또한 대포 갤리온배를 제외하면 전부 사용할 수 없다. 기병은 상술했듯이 코끼리 말고는 쓸만한게 경기병 단 하나 뿐이다. 단, 기병 계열의 부재로 인한 기동력의 약점은 특수 유닛인 라타 전차로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수도사의 경우, 벵골 지방에서 대승 불교가 번영을 누렸다는 고증을 반영한 것인지 수도사 문명도 아님에도 수도원 테크가 인도 문명 중에서 제일 우수하다. 이단이 안되기는 하지만 이단 연구는 실전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연구라는 것을 생각하면 큰 단점은 아니며, 핵심 기술인 구원과 목판 인쇄를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패치로 수도사의 근접 방어력/원거리 방어력이 +3 증가하는 보너스를 받아 수도사를 쓰기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수도사 러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공성 무기의 경우 공성 아너저와 사석포가 모두 지원되지 않아 생각보다 부실하다. 그나마 공성 기술자 연구는 지원되기 때문에 공성전에서 최악은 아닌게 위안일 정도. 무금 유닛 또한 풀업이 되는 병과가 척후병 단 하나 뿐이기에 무금전에도 별 다른 강점이 없다.
그 외로, 해상 문명인만큼 해군 관련 테크도 좋다. 선박은 중형 파괴선을 제외한 모든 병종과 업글이 지원 되는데다 문명 고유 특성으로 자체 체력회복까지 있어 막강한 선단을 구성할 수 있다. 때문에 해상 위주 맵에서는 그럭저럭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수비력의 경우 대학 테크 또한 포격탑 단 하나만 제외하면 풀업이나, 총벽 연구와 석재 갱도가 빠졌기에 나쁜 건 아닌데 좋은 것도 아닌 애매한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벵골인의 단점은 봉건/성주 초기에 주도권을 가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벵골이 표준 스타트인 암흑 시대에서부터 성주 시대까지 문명 보너스로 얻는 이득이라곤 주민 4기가 전부다. 무료로 주민을 즉시 얻는 만큼 결코 나쁜 보너스는 아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마자르나 비잔틴처럼 봉건/성주 시대 경제 보너스가 없는 문명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좋을 뿐이지 주민 2기 보너스로 인한 리턴이 너무 느려 우수한 경제 보너스라고 보긴 힘들다. 그나마 다수의 마을 회관을 펌핑한 이후 왕정 시대 업글을 할 경우에는 상당수 주민을 얻을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왕정 시대 얘기지, 승패가 좌우되는 봉건/성주 시대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즉, 벵골의 경제 포텐셜은 왕정 초기 타이밍에 몰려있는 셈이며, 암흑~성주까지는 포텐셜이 타 문명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더디다.
벵골인의 또 다른 치명적인 단점은 코끼리를 지원해 주거나 코끼리를 사용할 수 없을 시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 병과들이 죄다 심각하게 결함이 많다는 점이다. AOE2에서 코끼리란 병종은 카운터 요소가 많아 제대로 쓰기 힘든 탓에 대체로 코끼리 특화 문명은 코끼리보단 같이 지원받는 다른 가성비 좋은 유닛을 주축으로 자주 굴리는데[4], 벵골은 특수 유닛인 라타 전차를 제외하면 주력으로 쓸만한 보조병과 유닛이 단 하나도 없다. 벵골인은 기사를 사용할 수 없고, 궁사는 손가락 보호대가 없으며, 그렇다고 공성 무기가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다. 비슷한 코끼리 특화 문명인 크메르나 버마와 비교되는데, 이 둘은 벵골과 달리 코끼리 이외에 기병의 성능이 준수해 기병으로 충분히 코끼리의 보조 및 대처가 가능하고, 이외에도 특화 분야가 조금씩 있는데 비해[5], 벵골은 이런 특수 유닛 이외엔 이를 대처할 부분이 모조리 나사가 하나씩 빠진 상태라[6] 결과적으로 이 둘과 비교하면 매우 성능이 나쁘다.
코끼리를 제외한 모든 병종들이 전부 나사가 빠져있고, 기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초중반 전략이 심각하게 고착화 되어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파생된다. 비슷하게 석궁병을 사용할 수 없어 초중반 전략이 기사/정복자로 고정되다시피 한 스페인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스페인은 적어도 기사가 풀업이기라도 하고 특수 유닛인 정복자가 확실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벵골은 궁사가 풀업이 안 되고 라타 전차는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별로 강하지 않다 보니 정복자 같은 포텐셜을 보여줄 수 없는 유닛이다. 여기에 성주 시대에 주력으로 쓸만한 유닛들이 전부 궁사/기마 궁사 계열이다보니 상대방은 척후병만 모으고 약간의 기사만 섞어주면 벵골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이 때문에 비잔틴이나 리투아니아 처럼 척후병이 좋고 수도사 테크가 좋은 문명 상대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66692 패치로 수도사에게 근/원방 +3에 코끼리 유닛 전원의 받는 추가 피해 감소 -25%, 전향 저항력 증가를 주었다. 그리고 해당 패치에서 나름 간접 버프도 받았는데, 장갑 코끼리 계열 유닛이 공성 기술자 연구가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공성 기술자 연구가 가능한 인도 문명은 힌두스탄, 벵골 둘인데, 힌두스탄은 왕정 시대에는 방어력 보너스 있는 사석포를 주로 운용하므로 사실상 벵골 전용 버프라고 봐도 무방하다. 후반 포텐셜이 나름 올랐다면 올랐지만, 본래 벵골의 근본적 한계점인 '코끼리 보조 유닛 로스터의 부실함'을 보완해준게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최약체인건 변함이 없다.
결국 추가 패치로 척후병에 대한 근접 기병 데미지가 +2 증가하는 버프와 신기술 '갬비슨'[7]과 보급품이 추가되고, '마하야나'가 수도사에게도 적용되는 패치를 받았다. 이로써 막방업이 부실하다는 난점을 원거리 한정으론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2% 모자란 느낌을 준다는게 흠.
99311 패치로 라타 전차에 조정이 가해져 라타의 기본 원방이 증가하고, 라타의 근접 모드가 공격력의 20% 만큼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지니게 됐다. 다만,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궁사/기마궁사 타입 제거가 이뤄진게 아니라 여전히 척후병에게 받는 추딜이 상당히 아픈게 흠. 그래도 기초 원방 상승과 근접 광역딜 덕분에 근접전 성능과 대 척후병 성능이 소폭이나마 올라서 과거보다 전투력은 높아졌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
↓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손가락 보호대 외에 모두 지원된다. 기사가 없는 만큼 봉건-성주시대까지는 무난하게 주력유닛으로 쓰다가 라타 전차나 코끼리 궁사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풀업이므로 성능이 좋다. 벵골의 유일하게 성능 좋은 무금 유닛인 만큼 자주 쓰이며, 대 궁병 카운터 용도로 뽑아주기에 부담 없는 유닛이다.
- 코끼리 궁사 - 정예 코끼리 궁사 : 손가락 보호대와 파르티안 병법이 없으나 성주시대 특수기술 파익[8] 효과로 공속은 커버되며, 코끼리 유닛 전향 저항력 증가 및 받는 카운터 데미지 -25% 효과로 벵골은 드라비다 못지않게 코끼리 궁사가 자주 쓰이는 편이다. 라타 전차와 함께 벵골의 후반 주력 유닛으로 쓰인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막방업이 없으나 그 외에는 보급품/갬비슨을 포함해 모두 지원된다. 기사가 없는만큼 총통병이 나오기 전까지 독수리 전사나 허스칼 대응용으로 쓸 수 있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챔피언과 마찬가지로 막방업이 없어서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 외 업그레이드는 다 된다. 주로 코끼리를 쓰지 못하는 타이밍에 기사를 상대하는데 쓰거나 무금전에서 사용된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외에 풀업이라 성능은 평범하지만 구르자라,힌두스탄과 같이 중기병이 없는만큼 경기병의 중요도가 높다. 라타와 코끼리 궁사를 위협하는 척후병, 수도사 견제 역할을 맡아주느라 게임내내 많이 쓰이며, 무금전에도 곧잘 채용된다. 팀 보너스로 척후병에게 +2의 추가피해를 주기에 한두대 더 빠르게 잡을 수 있으며, 풀업시 5방이 아닌 4방만에 잡아낼 수 있다.
- 전투 코끼리 - 정예 전투 코끼리 : 벵골은 크메르, 버마와 함께 코끼리의 성능이 좋은 문명인데, 전향 저항력 증가 및 받는 추가 데미지 -25% 보너스로 코끼리의 최대 약점인 전향과 창병추뎀을 어느정도 커버해준다. 성주시대 특수기술 파익으로 공격 속도를 +20% 늘려줄 수 있다는 것도 유용하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장갑 코끼리 - 공성 코끼리 : 벵골의 주력 공성 유닛. 전투 코끼리와 마찬가지로 창병에게서 받는 추가 데미지 -25% 감소 보너스가 적용 되기에 창병의 공격에 더 버틸 수 있으며, 고유 기술인 파익과 공성 기술자도 적용되는 만큼 풀업시 구르자라 공성 코끼리보다 더 뛰어난 건물 철거력을 보여준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기술자가 되기에 후반에 무난하게 채용할 수 있다. 성주시대에 상대 궁사가 많이 쌓였을때 쓰이며, 라타 전차가 척후병에게 약하기에 라타 전차로 감당하기 힘들만큼 척후병이 쌓였을때도 망고넬이 주로 쓰인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아너저와 마찬가지로 성주시대에 궁사/척후병 무리를 잡아주는 용도로 쓸 수 있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벵골은 해상 문명 태그도 붙어 있는만큼 해전 보너스가 존재한다. 바로 선박이 체력을 자동 회복하는 것. 소소해 보이지만 오래 지속되는 해전에서 의외로 체감이 꽤 된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풀업이므로 유용하고, 덤으로 선박 자동 체력 회복 특성 덕에 생존성이 증가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어정쩡하게 모은 갤리온선으로는 도저히 대응이 안 되는 수준이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한번에 들이박는 자폭 유닛인 파괴선은 벵골의 해전 보너스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어차피 중형 파괴선도 없으므로 후반에 한방 폭딜을 내기도 시원찮다.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 해상 문명답게 정예 업이 지원된다. 다만 원체 내구력이 약한 탓에 전투선들에게 제대로 물리면 체력 회복이고 뭐고 속수무책으로 침몰하게 되므로 건물 파괴에 사용할 시 호위 군선들은 필수.
5.1.6. 성, 수도원
- 트레뷰셋 투석기 : 벵골은 사석포가 없고, 공성 코끼리는 기병 속성이 있어 창병 상대로 취약한 만큼 공성 코끼리로 뚫기 어려운 적진을 상대로 사용된다.
- 수도사 : 문명 보너스로 방어력 +3/+3을 지녀 화살에 더 오래 버티고 경기병에게 한대 버틸 기회가 생긴다. 이단 외엔 풀업이라 공성무기 저격용으로도 꺼내기 좋다.
5.2. 특수 유닛 - 라타 전차
{{{#!wiki style="float:left; margin:-15px 0 -10px -10px; " | ||
원거리 모드 | 근접 모드 | |
라타 전차 Ratha | 정예 라타 전차 Elite Ratha | }}}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 원거리모드 한정근접모드 한정원거리/근접 공통원거리/근접 공통
원거리 모드일때는 궁사 공격 업그레이드를, 근접 모드일때는 근접 기병 공격 업그레이드를 적용받지만, 방어력은 어느 모드에서든 궁사 방업의 영향만 받는다. 근접모드에서도 파르티안 병법의 방어력과 창병 추가피해 효과를 받는다. 성주시대 특수기술로 코끼리 유닛과 더불어 공격속도를 20% 올릴 수 있다. 벵골은 모든 근접기병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만, 기마 궁사의 손가락 보호대와 파르티안 병법이 지원되지 않는다.
벵골의 성에서 생산되는 특수유닛으로, 근접 공격와 원거리 공격 변형이 가능하다.
모드 변환은 기본 설정 기준으로 B 키를 누르면 모드를 바로 변환할 수 있다.[11] 근접/원거리 모드는 각각 근/원거리 공업을 따라가고, 방업은 궁사 방업을 따라간다. 참고로 성에서 생산될때 처음엔 항상 원거리 모드로 나온다.
기사에 비해 식량보다 구하기 쉬운 목재가 들며, 전체적인 비용이 더 저렴하다. 약간의 광역피해를 줄 수 있으며 근접 방어가 3으로 높아 근접전에서도 꽤나 강하다. 성주시대 특수기술 파익 연구시 공속이 1.67로 올라 기사에비해 낮은 공속도 어느정도 커버된다. 왕정시대에는 체력이 135로 낮은 편이나, 고급기병보다 근/원방이 1씩 더 높아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하지만 팔라딘에 비해서는 근접전 체급이 많이 밀린다.
기마궁사보다 공격력이 1 낮아 화력은 좀 떨어지지만 성주시대 기준 체력이 105로 상당히 높고 원거리 방어력도 2나 되어 튼튼하기에 기궁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성주시대 특수기술 파익 연구시 공속이 1.67로 올라 손가락 보호대의 부재가 어느정도 커버된다. 풀업시 체력이 135에 방어력이 6/7이나 되어 궁사를 상대로 상당한 묵직함을 보여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라타 전차의 강점은 튼튼함과 다재다능함이라고 볼 수 있다. 근접 모드로 건물을 부수다가 벽을 수리하러온 주민을 원거리 모드로 사격해 쫒아낼 수 있고, 원거리 모드로 상대 창병을 잡아내고 근접 모드로 돌려 상대 공성 무리를 잡아내는 등 적재적소 상황에 맞게 굴릴 수가 있어 라타 전차는 코끼리 궁사와 함께 벵골의 핵심 유닛으로 쓰인다.
단점은 이동속도가 1.3으로, 기마궁사치고 다소 느리다. 궁사나 창병을 상대하거나, 달려드는 기병을 맞받아칠때는 상관없으나, 일단 다른 기병들보다 느리다보니 언제든 따라잡힐 수 있다는걸 의식해두자. 기마궁사치고 피해량이 보병 궁사급으로 좀 낮고 이속이 느린편이라 잘 체감되지 않을 수 있으나 선 딜레이가 0.33으로 굉장히 짧은 편이라 느린 유닛을 상대로 치고 빠지기 어렵지 않다.
라타 전차의 최대 약점은 근접모드에서도 궁사/기마궁사 방어유형이 남아있어 성주시대 풀업기준 척후병에게 6이나 되는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원거리 모드 및 대 창병 추가피해도 지녔다보니 기사의 역할을 겸하는 유닛임에도 창병에겐 강하고 척후병에게 약한게 다소 모순적이다. 일단 상대방의 척후병이 적을때는 근접 라타 전차가 지닌 기본적인 기병의 체급과 척후병 추가피해 +2와 근접모드 20% 광역피해[12]로 쉽게 잡아낼 수 있다. 그러나 성주시대에 풀업 정예 척후병에게 6[13]의 따끔한 피해를 입기에, 척후병을 감당하기 힘들다면 경기병이나 망고넬이라도 보태어 주는 것이 좋다. 왕정시대에는 정예업으로 원방이 1 올라 받는 피해가 5까지 줄어든다.
24년 4월 패치로 벵골의 파르티안 병법이 삭제되고[14] 일반 라타 전차의 방어력이 2/1에서 3/2로, 창병 추가피해가 +1 생기고, 정예업시 3/3의 방어력 및 창병 추가피해 +2를 지녀 왕정시대에는 파르티안 병법이 적용된 것과 같은 스펙을 유지하고 성주시대에 전체적인 방어력과 창병 대응력이 상승했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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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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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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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파익[15] (Paiks) | 라타와 코끼리 유닛의 공격속도 +20% | 375 275 |
마하야나 (Mahayana) | 주민, 수도사의 인구수 -10% | 800 650 |
6. 패치 노트
7. 여담
- 부드러운 세리프 글꼴로 설정할 경우 로비 창의 문명 이름에서 글자가 짤려서 □골로 보이는 버그가 존재한다.
- 마하야나(대승불교)가 특수기술로 나오는데다 벵골계 왕조인 팔라 제국의 국교가 불교였고 데바 팔라 캠페인의 주인공인 데바팔라가 불교도 군주임을 감안하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벵골인은 13세기 이전까지 불교가 번성했던 벵골 일대에 초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 구 테마곡은 금속 관악기인 서나이[16]를 연주한 것으로, 네팔과 방글라데시에서는 주로 결혼곡으로 쓰인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DLC 발매 초기에 벵골 구 테마곡 영상마다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서 결혼곡이라고 사실을 알려주는 일들이 많았다.[17]
[1] 전투 코끼리, 코끼리 궁사, 공성 코끼리가 해당되며, 전향 최소시간 +3초, 최대시간 +1초 늘려준다. 이는 경기병과 독수리 전사가 지닌 저항 수치와 동일하다. 참고로 신앙 업그레이드의 전향 저항 수치는 +4/+4 올려준다.[2] 근접 모드의 라타 전차에게도 적용된다.[3] 다만 이는 200 싸움에는 고트와 차이가 없는 편에 속하나 500 싸움에서는 매우 큰 보너스이다. 즉, 인구수가 큰 게임 플레이 옵션이 아니면 효과가 고트정도의 효과밖에 안 난다.[4] 대표가 바로 크메르인으로, 이들도 코끼리 지원 문명이지만 실제론 기사나 노포를 자주 사용하며, 코끼리는 팀전이나 폐쇄맵 처럼 후반전이 잦은 경우에나 사용한다.[5] 크메르는 공성무기, 버마는 보병.[6] 기병은 기사가 없고, 궁사는 손가락 보호대가 없으며, 보병은 막방업이 없다.[7] 시민군 병종의 원거리 방어 +1.[8] 코끼리 유닛과 라타 전차 공격속도 +20%[팀보너스] 벵골의 팀 보너스. 근접 기병이 척후병에게 주는 피해 +2. 근접 모드의 라타 전차에게도 이 효과가 적용된다.[10] 대표적으로 정예 척후병은 기마 궁사에게 +2의 추가피해를 주는데, 이 피해를 1 줄여 받는다.[11] 이 모드에 대한 단축키는 옵션에서 변환이 가능하다.[12] 이 피해에도 척후병 추가피해 +2가 적용된다.[13] 정예 척후병 기본 공격력 3 + 성주시대 공+2업 + 궁사 추가피해 4 + 기마궁사 추가피해 2 - 라타 원거리 방어 4 - 기마궁사 추뎀 감면 1 = 6[14] 근접 모드에서도 파르티안 병법의 방어력과 창병 추가피해가 적용 되었었다.[15] 인도 아삼 지방에 600년간 존속했던 아홈 왕국의 노역/군역 제도를 뜻한다. 한글판에서는 철자가 동일한 영단어 'paik'으로 봤는지 "강타"로 오역되었다.[16] 상당히 경쾌한 음을 낸다. 남아시아 북중부 쪽에서 두루 쓰여 온 금속 관악기로, 방글라데시(Shehnai)에서는 우리나라의 태평소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네팔(Sanai)에서는 관이 가늘고 길게 휘어진 버전을 사용한다.[17] 재미있게도, 홈월드에서 보다 먼저 해당 곡을 어레인지한 버전Imperial Battle을 썼는데(1999년), 발매된 지 워낙 오래된 지라 방글라데시 사람들조차 모르고 있다. 심지어 홈월드2의 초기 버전인 더스트 워의 2001년 E3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구르자라 테마곡과 같은 악기가 쓰이고 같은 곡조가 쓰인 음악이 흘러나오기까지도 했다.2분 15초 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