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00 Greatest Britons | ||||
※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영국인 100명'을 선정 | |||||
TOP 10 | |||||
<rowcolor=#ffe>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윈스턴 처칠 | 이점바드 킹덤 브루넬 | 다이애나 스펜서 | 찰스 다윈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rowcolor=#ffe>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아이작 뉴턴 | 엘리자베스 1세 | 존 레논 | 호레이쇼 넬슨 | 올리버 크롬웰 | |
11위~100위 | |||||
<rowcolor=#ffe>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어니스트 섀클턴 | 제임스 쿡 | 로버트 베이든 파월 | 알프레드 대왕 | 아서 웰즐리 | |
<rowcolor=#ffe>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마거릿 대처 | 마이클 크로포드 | 빅토리아 여왕 | 폴 매카트니 | 알렉산더 플레밍 | |
<rowcolor=#ffe> 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앨런 튜링 | 마이클 패러데이 | 오와인 글린두르 | 엘리자베스 2세 | 스티븐 호킹 | |
<rowcolor=#ffe>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윌리엄 틴들 | 에멀린 팽크허스트 | 윌리엄 윌버포스 | 데이비드 보위 | 가이 포크스 | |
<rowcolor=#ffe>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레오나르드 체셔 | 에릭 모어캠브 | 데이비드 베컴 | 토머스 페인 | 부디카 | |
<rowcolor=#ffe> 36위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
스티브 레드그레이브 | 토머스 모어 | 윌리엄 블레이크 | 존 해리슨 | 헨리 8세 | |
<rowcolor=#ffe> 41위 | 42위 | 43위 | 44위 | 45위 | |
찰스 디킨스 | 프랭크 휘틀 | 존 필 | 존 로지 베어드 | 어나이린 베번 | |
<rowcolor=#ffe> 46위 | 47위 | 48위 | 49위 | 50위 | |
보이 조지 | 더글러스 베이더 | 윌리엄 월레스 | 프랜시스 드레이크 | 존 웨슬리 | |
<rowcolor=#ffe> 51위 | 52위 | 53위 | 54위 | 55위 | |
아서 왕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 | 로버트 스콧 | 이넉 파월 | |
<rowcolor=#ffe> 56위 | 57위 | 58위 | 59위 | 60위 | |
클리프 리처드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 프레디 머큐리 | 줄리 앤드류스 | 에드워드 엘가 | |
<rowcolor=#ffe> 61위 | 62위 | 63위 | 64위 | 65위 | |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 조지 해리슨 | 데이비드 애튼버러 | 제임스 코널리 | 조지 스티븐슨 | |
<rowcolor=#ffe> 66위 | 67위 | 68위 | 69위 | 70위 | |
찰리 채플린 | 토니 블레어 | 윌리엄 캑스턴 | 바비 무어 | 제인 오스틴 | |
<rowcolor=#ffe> 71위 | 72위 | 73위 | 74위 | 75위 | |
윌리엄 부스 | 헨리 5세 |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 로버트 1세 | 밥 겔도프 (아일랜드인) | |
<rowcolor=#ffe> 76위 | 77위 | 78위 | 79위 | 80위 | |
무명용사 | 로비 윌리엄스 | 에드워드 제너 |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 찰스 배비지 | |
<rowcolor=#ffe> 81위 | 82위 | 83위 | 84위 | 85위 | |
제프리 초서 | 리처드 3세 | J. K. 롤링 | 제임스 와트 | 리처드 브랜슨 | |
<rowcolor=#ffe> 86위 | 87위 | 88위 | 89위 | 90위 | |
보노 (아일랜드인) | 존 라이든 | 버나드 로 몽고메리 | 도날드 캠벨 | 헨리 2세 | |
<rowcolor=#ffe> 91위 | 92위 | 93위 | 94위 | 95위 | |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 J. R. R. 톨킨 | 월터 롤리 | 에드워드 1세 | 반스 월리스 | |
<rowcolor=#ffe> 96위 | 97위 | 98위 | 99위 | 100위 | |
리처드 버튼 | 토니 벤 | 데이비드 리빙스턴 | 팀 버너스리 | 마리 스톱스 | |
출처 | |||||
같이 보기: BBC 선정 최악의 영국인, 위대한 인물 시리즈 | }}}}}}}}} |
<colbgcolor=#252525><colcolor=#ffdab9>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 Sir Francis Drake | |
출생 | 1540년경 |
잉글랜드 왕국 데번 주 태비스톡 | |
사망 | 1596년 1월 27일 (향년 55세) |
스페인 제국 페루 부왕령 파나마 콜론 주 포르토벨로 | |
복무 | 잉글랜드 사략선단, 해적 |
활동기간 | 1563년 ~ 1596년 |
계급 | 해군중장, 해적선장 |
근무 | 골든 하인드 호 이전 알려진 함명 펠리컨 호 보나벤처 호 리벤지 호 |
활동지 | 카리브해 |
주요 참전 | 칼레 해전 드레이크-노리스 원정(Drake-Norris expedition) 영국-스페인 전쟁(1585년 ~ 1604년) |
별명 | 엘 드라코(스페인) 드라코(라틴어) 드래곤(최종) |
서훈내역 | 기사작위 1등 남작작위(1588년~163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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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re must be a beginning of any great matter, but the continuing unto the end until it be thoroughly finished yields the true glory.
어떤 위대한 일이라도 반드시 시작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이 완벽하게 끝날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영광을 낳는다.
어떤 위대한 일이라도 반드시 시작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이 완벽하게 끝날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영광을 낳는다.
It isn't that life ashore is distasteful to me. But life at sea is better.
육지생활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다에서의 삶이 나에게는 더 좋습니다.
육지생활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다에서의 삶이 나에게는 더 좋습니다.
16세기 잉글랜드 왕국의 해적. 약탈과 상납을 잘한 덕에 나중에는 군인으로 뽑혔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 통치시기에 활약하였으며 잉글랜드의 해적인 동시에 해군의 장성급 장교이었으며 잉글랜드인으로서는 최초로, 세계적으로는 두 번째로[1][2] 세계일주를 완수한 모험가이기도 하다.
2. 일대기
그의 생년월일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략 1540년 무렵, 잉글랜드의 개신교도였던 에드먼드 드레이크와 메리 밀웨이 사이 12명의 자녀 중 첫째로 데번에서 태어났다. 해적활동과 이미지 때문에 해적 출신이거나 하류계층 출신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는 의외로 교육받은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대부는 베드포드의 백작이었다. 그러나 그가 아직 어렸을 때 데번에서는 에드워드 6세에 대항하는 카톨릭 민란이 일어났고, 개신교였던 그의 부모는 켄트지역으로 도피하여, 그의 아버지는 목사로 봉직하게 되었고, 그는 플리머스에서 사략함의 함장으로 일하는 삼촌에게 맡겨져 교육받게 되었는데, 삼촌의 이름은 윌리엄 호킨스, 그리고 드레이크와 함께 교육받게 된 사촌형의 이름은 존 호킨스였다.그는 1566년과 67년에 존 호킨스와 함께 카리브를 탐험했다. 이 시절에 주로 노예무역에 종사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페인 해군의 공격을 받아 자신의 배를 상실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 대륙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활동한 전적이 더 많다. 이후 스페인에 대한 복수심에 대담하게도 스페인령 카디즈의 도시들과 화물선을 습격해 그 재물을 약탈했다. 게다가 스페인 해군의 추적을 교묘하게 따돌림으로써 스페인 왕국에서는 죽일 놈 취급받았고, 스페인 사람들로부터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반대로 모국인 영국은 드레이크의 활동 덕에 당대최강의 경쟁국 가운데 하나였던 스페인을 견제할 수 있었다. 게다가 그는 다른 해적들과는 달리 스페인에게서 약탈한 보물의 대다수를 자발적으로 잉글랜드 왕실에 바쳤기 때문에, 그는 왕실에서도 듬직한 신하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았다.
1572년부터는 자신의 원정대를 이끌고 스페인 대해로 항해해서 다음 해까지 두 번을 습격해 약탈한 재물의 일부를 왕실에 바치는 사략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1580년에는 세계 일주에 성공하여 명성을 드높였다. 1581년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스페인 제국의 무적함대와 일전을 앞두고 그를 왕궁으로 불러서 기사 작위를 내림과 동시에 잉글랜드 함대의 지휘관으로 임명한다. 여기에는 다른 사략선 함장들도 참가했다. 결국 그 기대에 부응하듯 카디프 해전을 비롯하여 수차례 스페인 함대와 치장 물자에 대한 기습 작전을 성공시켜 무적 함대 출전을 방해했다. 다만 실제 교전에서는 부사령관의 지위[3]를 망각하고 대열을 이탈하여, 멋대로 낙오한 스페인 함선을 공격하는 등 해적의 버릇을 못 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4]
여담이지만 이순신보다 2년 먼저 태어나서 2년 먼저 죽었다고 하지만 태어난 연도가 정확하지 않아 이건 불분명하다. 1980년대 인명 사전 백과에서는 이순신과 똑같이 1545년생으로 나오기도 하고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1540년생으로 표기.
2.1. 초기 행적
1572년 5월 73명의 선원과 작은 배 2척으로 출항하여 대서양을 지나 도미니카 섬에 정박하고 7월 중순에 파나마로 향하여 남아메리카에서 채굴한 금, 은을 실은 티에라 피르메 보물 선단을 약탈하고 놈브레 데 디오스[5]의 도시를 파괴하는 것을 계획으로 삼고 있었는데 본국의 지원을 받아 핀네스 3척, 머스킷 총, 창, 화약 가루, 그 밖의 무기들이 준비되었고 이 계획은 성공하게 된다.계획이 성공하고 카르타헤나로 향하였지만 공격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었기 때문에 몇 척의 작은 배를 획득하는 것에 만족하고 산 베르나르도섬으로 갔다가 다리엔 만에서 승무원이 모자라 큰 배 두척을 버리고 도망쳐 나오는 스페인 제국의 흑인 노예들을 만나 이들에게서 스페인 배를 얻고 그와 동시에 총, 칼, 먹을 것을 나누어준다.
그 흑인 노예들은 은색 대열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은색 대열은 페루 광산에서 나온 은을 파나마의 지협을 가로질러 나르는 노새들을 말하는데 이 은들은 파나마에서 모여진 뒤에 보물 수송선으로 도착할 때 선적을 위해 놈브레 데 디오스로 보내진 것이었다.
1573년 1월에 은색 대열의 14마리 노새 행렬과 경비병을 습격하고 놈브레 데 디오스로 향하다가 프랑스 함대와 손을 잡고 공격을 감행하여 약탈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프랑스 선원과 분배하는데 엄청난 양의 금이 실려져 운반하던 도중 일부는 밀림 지대에 묻어버렸고 이때 약탈한 금, 은덩이들은 모두 2만 개가 넘었다고 하며 8월에 드레이크는 엄청난 부와 영광을 지니고 잉글랜드로 돌아간다.
2.2. 세계일주
1577년 ~ 1580년 동안 대서양을 건너 브라질을 지나다가 폭풍으로 동행한 배 4척을 잃고 기함인 골든 하인드호만 마젤란 해협을 지나 태평양에 나와 마젤란 다음으로 그 해협을 통과한 기록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남아메리카 최남단의 혼 곶과 드레이크 해협을 발견하기도 했다.마젤란 해협을 통과한 후 칠레와 페루 연안을 북상하여 에스파냐 식민지와 갤리온 선박을 공격하여 금은보화를 약탈하고 태평양을 건너 자바에 도달하며[6], 인도양을 횡단하고 희망봉을 돌아 1580년 9월에 무사히 잉글랜드 플리머스 항에 귀환했다. 약 3년만의 귀환이었다.
이 때 드레이크는 노획한 보물 대부분을 여왕인 엘리자베스 1세에게 바쳤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엘리자베스는 드레이크에게 작위와 훈장을 수여하고 일종의 명예 해군 제독으로 임명했다. 이때 바친 30만 파운드 가량의 재화는 당시 잉글랜드 왕실의 1년 국고 수입보다 많은 액수였다고.
이와 같은 잉글랜드의 태도는 당연히 스페인의 분노를 샀고 결국 이런 외교적 갈등이 스페인과 잉글랜드 간의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2.3. 스페인 무적함대와의 결전
자세한 사항은 칼레 해전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2.4. 이후
칼레 해전 승리 이후 이듬해 대서양의 제해권 장악 및 스페인의 남은 무적함대를 처리하기 위해 잉글랜드는 잉글리쉬 아르마다(English Armada)라는 대규모 원정군을 조직하고 함대 제독으로 드레이크를 임명하지만, 1만명이 넘는 병력만 잃고 원정군은 괴멸해버린다. 해당 원정의 실패로 엘리자베스는 드레이크에게 분노하였고 드레이크의 평판은 크게 추락해 1595년까지 해군 지휘권을 상실해 있다가 다시 카리브 해로 복귀하게 된다. 이후 6척의 함대로 카리브 해를 탐색하였을 때 멕시코만에서 허리케인으로 배가 부숴지자 잉글랜드로 돌아가려는데, 멕시코만에서 베라크루즈로 향하는 스페인 제국의 황금 수송 선단을 발견하고 공격하여 엄청난 양의 금과 은을 획득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 4척의 배와 많은 선원을 잃었고 잉글랜드로 귀환하는 도중에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다.프랜시스 드레이크의 관을 수장하는 해군들
또 다시 카리브해로 복귀하여 1595년에는 파나마를 점령하려 노력했으나 드레이크의 선단의 구성원들은 해적 집단이었던 탓에 단결력이 부족하여 실패하고 다른 스페인령 카리브해 항구도시들을 급습했지만 역시나 큰 성과는 없었다. 게다가 1595년에 함대를 이끌고 산 후안 섬을 전령하려고 시도했으나 오히려 스페인군에게 패하고 만다.[7] 그리고 이듬해인 1596년에 이질로 배 위에서 사망한다.[8] 이때 그의 나이 56세였다. 사후 그의 시신은 철제 관에 넣어진 후 수장되었다. 드레이크의 장례를 치른 잉글랜드 해군은 본국으로 귀환한다.
그래도 후손을 안남긴 것은 아니었다. 그의 후손 중 이름난 인물로는 도슨 드레이크가 있었는데 그는 동인도회사의 직원으로 스페인에 의해 체포되어 마닐라에 구금되어 있던 술루의 술탄 알리무드 딘 1세를 풀어주어 본국으로 돌려 보냈다. 술루의 술탄은 감사의 표시로 보르네오 북부 일대를 영국왕실에 할양했는데 이 땅은 영국령을 거쳐 지금의 말레이시아의 사바주가 된다.
3. 드레이크의 유물
3.1. 골든 하인드호
그의 기함인 골든 하인드호(Golden Hinde, 황금사슴호)는 본래 해적선으로 노예무역, 식민, 새로운 항로의 개척, 해적 등으로 활동하다가 정부에 등용되어 잉글랜드 해군을 건설하는데 주역이 되었다. 또한 당대의 대표적인 갤리온으로 1973년에 드레이크의 고향인 데본에서 복원되어 영구 보존하고 있다. 런던의 템즈 강에도 레플리카가 있다.3.2. 드레이크의 북
1596년에 그가 열병으로 사망하기 전, '만약 미래에 잉글랜드가 큰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면 영혼이 된 자신이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전쟁을 지휘할 때 사용한 북을 울려 알리겠다'는 말을 하였다. 이후 부하들은 드레이크의 북을 잉글랜드로 가지고 왔다.
정말로 1914년 8월 4일, 벅클랜드의 저택에 보관 중이던 북이 저절로 울렸고, 그 날 11시에 영국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을 하였다. 1939년 8월, 다시 저절로 울렸고 얼마 후, 제3제국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후인 1987년 5월 4일, 또다시 북이 울려 사람들은 불안에 떨었다. 1991년, 4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사람들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서방 및 언론에 공개된 기밀문서들을 통해 소련이 서방에 대한 핵전쟁을 시행하려고 했던 것이 밝혀져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현재 드레이크의 북은 벅클랜드의 성공회 수도원으로 옮겨져 보관되어 있다. 소문에 의하면 이 북은 아마겟돈이 발생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울릴 거란 말이 있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북을 보기 위해 수도원을 방문하며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드레이크 사후로 영국이 전쟁에 휘말린 것이 한 두 번이 아닌데도 북이 울렸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울리지 않았다는게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다. 어차피 이 자체는 오컬트에 가까우니 신빙성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진짜 중요한 점은 이야기가 등장하는 시기의 문제이다. 영국의 역사를 보면 영국 내전, 7년 전쟁, 나폴레옹 전쟁, 크림 전쟁, 보어 전쟁과 같이 세계대전만큼은 아니어도 그 당시 큰 규모의 전쟁에 참전해 전투를 벌인 일도 여러 번 일어났었다. 그런데 정작 이 당시엔 드레이크의 북 이야기는 등장하지 않는다. 현대에 알려진 북 이야기는 1차 세계 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설명한 것들이다. 19세기 당시에 오컬트 집단들이 성행한 사례를 볼 때 분명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즉 후대인들이 사건에 맞춰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의심이 가능하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241회(2006년 12월 10일) 방영분으로 방영되었다.유튜브 보기
4. 대중매체에서
워낙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당시의 해적 중에서도 특출나게 유능했던데다 해적치곤 드물게 온갖 부귀영화와 권력을 누려본 인물이라 각종 대중문화 작품에 자주 등장하곤 한다. 해적 및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은 많든 적든 이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 《대항해시대 시리즈》
* 《대항해시대 2》: 영국 측 주인공인 옷토 스피노라의 모델이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 레이드 컨텐츠인 가나돌에서 16세기 5기 가나돌로 등장하며, 선박인 골든 하인드도 플리머스와 런던에서 건조할 수 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 옷토 스피노라 연대기를 마친 뒤 런던에서 고용 가능한 항해사로 등장한다.
* 《대항해시대 5》: 드레이크(대항해시대 5)
* 《대항해시대 온라인》: 레이드 컨텐츠인 가나돌에서 16세기 5기 가나돌로 등장하며, 선박인 골든 하인드도 플리머스와 런던에서 건조할 수 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 옷토 스피노라 연대기를 마친 뒤 런던에서 고용 가능한 항해사로 등장한다.
* 《대항해시대 5》: 드레이크(대항해시대 5)
* 소니아 데라크루스가 주인공 일행에게 드레이크를 조심하라고 언급하다가 주점에서 소니아에게 부탁받은 일은 잘했다는 말을 들었으며, 쥬피톨 페르난데스와 현자의 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만 짧게 나오다가 주인공 일행이 잉글랜드의 허가를 받은 사략함대라고 사칭한 후즐에게 속아 그에게 머스킷 총을 주는 바람에 반역 행위로 잉글랜드에 체포되자 엠마 클라우제비츠의 구명으로 인해 주인공 일행을 자신과 독대하게 한 후에 죄를 면하는 대신에 알제의 해적을 토벌하라고 한다. 포르투갈이 서아프리카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적을 위장해 서아프리카의 도시를 공격하려다가 주인공 일행의 함대에 큰 피해를 입고 휴전 협상을 한다.
* 주인공 일행이 황금 양털을 찾는 것와 동시에 해도를 얻기 위해 엠마 클라우제비츠를 찾으려고 했을 때는 주인공 일행이 미행하는 해적들을 격파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온 존 호킨스와도 싸웠는데, 호킨스로부터 런던으로 오라는 말을 주인공 일행에게 어떠한 사실을 알려준다.
* 오스만 제국이 현자의 돌을 찾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며, 그 돌과 관련된 해도 3장을 엠마 클라우제비츠가 가지고 있어서 엠마가 가진 해도를 노릴 것을 우려해 엠마를 보호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엠마를 찾으려는 주인공 일행을 미행한 사람이 잉글랜드 사람이 이슬람이 손을 쓴 사람인 줄 알고 미행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엠마가 질렸으니 돌아간다면서 행방을 감추자 감시한 부하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기분나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인공 일행에게는 엠마에게 빨리 가서 해도를 받으라고 한다.
* 주인공 일행이 전설의 섬 오르가나에 대한 것을 조사하다가 수수께끼의 해적함대와 전투를 벌여 물리쳤는데, 오스만이 아테네 근해를 봉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아냐면서 뉴턴에게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할 것을 요청했다. 뉴턴이 오히려 자기가 요청하면 안되냐고 하자 카보베르데를 습격한 일로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할 수 없다고 해서 그 요청을 수락하지만 뉴턴으로부터 항상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 속이 시커먼 면이 있어서 주인공 일행을 속여서 여러가지로 이용해 먹고 이익을 취하기도 하고, 전쟁을 즐기는 호전적인 면이 있다. 존 호킨스가 세계 일주 퀘스트 도입부에서 영국에는 유능한 인재들이 여러명 있지만 모건처럼 속이 시커면 녀석들이거나 드레이크처럼 호전적인 전투광들이라 신중한 임무를 맡길 녀석들이 없다고 주인공 일행에게 일을 의뢰할 때 말하기도 했다. 다만,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나온 적이 있는 잉글랜드 신사 버전 드레이크 SR 항해사를 얻으면 할 수 있는 열전 퀘스트를 보면 주인공의 유능함은 인정하며 잉글랜드를 위해 일해줄 수 없냐며 포섭하려고 시도하는 걸 볼 때 주인공에게 나름대로 호감은 있는 것 같다. 또한, 여왕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진심인 걸로 보이며, 동료들에 대한 의리는 있는 인물이다.
* 소아시아 진정해도 퀘스트 1100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니나는 쥬피톨, 모건, 코르테스와 그를 악귀처럼 취급하는 걸로 보인다. 거기다가 꼬마, 감자 같은 명칭으로 부르며 놀리는지라 니나 입장에서는 좋아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다만, 심해의 악마 퀘스트에서 호킨스나 월싱엄이 전해준 바에 따르면 부관으로서의 니나의 유능함과 정신자세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이 데비 존스의 선단에 포위당해 위태로울 때 참전하여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이 사람 역시 UR 드레이크, 그러니까 평형세계의 자신과 만나는데, 이쪽은 눈에 흉터 정도만 있는 주인공 세계의 자신과 달리 애꾸눈이다. 호전적이고 전투를 즐기는 게 붕어빵인데 합심해서 에스파냐 선단을 쓰러트린 후 주인공 세계의 자신에게 대포를 쏘며 뒤통수를 쳐서 제대로 열받게 만들었고 열받은 주인공 세계의 드레이크는 또 하나의 자신을 쫓아갔는데, 이 사건 이후 주인공 일행은 이 사건을 어떻게 존 호킨스들에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난감해 했다.
* 주인공 일행이 황금 양털을 찾는 것와 동시에 해도를 얻기 위해 엠마 클라우제비츠를 찾으려고 했을 때는 주인공 일행이 미행하는 해적들을 격파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온 존 호킨스와도 싸웠는데, 호킨스로부터 런던으로 오라는 말을 주인공 일행에게 어떠한 사실을 알려준다.
* 오스만 제국이 현자의 돌을 찾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며, 그 돌과 관련된 해도 3장을 엠마 클라우제비츠가 가지고 있어서 엠마가 가진 해도를 노릴 것을 우려해 엠마를 보호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엠마를 찾으려는 주인공 일행을 미행한 사람이 잉글랜드 사람이 이슬람이 손을 쓴 사람인 줄 알고 미행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엠마가 질렸으니 돌아간다면서 행방을 감추자 감시한 부하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기분나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인공 일행에게는 엠마에게 빨리 가서 해도를 받으라고 한다.
* 주인공 일행이 전설의 섬 오르가나에 대한 것을 조사하다가 수수께끼의 해적함대와 전투를 벌여 물리쳤는데, 오스만이 아테네 근해를 봉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아냐면서 뉴턴에게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할 것을 요청했다. 뉴턴이 오히려 자기가 요청하면 안되냐고 하자 카보베르데를 습격한 일로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할 수 없다고 해서 그 요청을 수락하지만 뉴턴으로부터 항상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 속이 시커먼 면이 있어서 주인공 일행을 속여서 여러가지로 이용해 먹고 이익을 취하기도 하고, 전쟁을 즐기는 호전적인 면이 있다. 존 호킨스가 세계 일주 퀘스트 도입부에서 영국에는 유능한 인재들이 여러명 있지만 모건처럼 속이 시커면 녀석들이거나 드레이크처럼 호전적인 전투광들이라 신중한 임무를 맡길 녀석들이 없다고 주인공 일행에게 일을 의뢰할 때 말하기도 했다. 다만,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나온 적이 있는 잉글랜드 신사 버전 드레이크 SR 항해사를 얻으면 할 수 있는 열전 퀘스트를 보면 주인공의 유능함은 인정하며 잉글랜드를 위해 일해줄 수 없냐며 포섭하려고 시도하는 걸 볼 때 주인공에게 나름대로 호감은 있는 것 같다. 또한, 여왕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진심인 걸로 보이며, 동료들에 대한 의리는 있는 인물이다.
* 소아시아 진정해도 퀘스트 1100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니나는 쥬피톨, 모건, 코르테스와 그를 악귀처럼 취급하는 걸로 보인다. 거기다가 꼬마, 감자 같은 명칭으로 부르며 놀리는지라 니나 입장에서는 좋아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다만, 심해의 악마 퀘스트에서 호킨스나 월싱엄이 전해준 바에 따르면 부관으로서의 니나의 유능함과 정신자세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이 데비 존스의 선단에 포위당해 위태로울 때 참전하여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이 사람 역시 UR 드레이크, 그러니까 평형세계의 자신과 만나는데, 이쪽은 눈에 흉터 정도만 있는 주인공 세계의 자신과 달리 애꾸눈이다. 호전적이고 전투를 즐기는 게 붕어빵인데 합심해서 에스파냐 선단을 쓰러트린 후 주인공 세계의 자신에게 대포를 쏘며 뒤통수를 쳐서 제대로 열받게 만들었고 열받은 주인공 세계의 드레이크는 또 하나의 자신을 쫓아갔는데, 이 사건 이후 주인공 일행은 이 사건을 어떻게 존 호킨스들에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난감해 했다.
- 게임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는 위의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다.[스포일러] 《언차티드》에서 드레이크는 배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스페인 식민지가 건설된 섬에서 엘도라도의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보물의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되어 유언을 겸한 경고를 남겨 뒷날 섬을 방문한 후손인 네이선이 나치의 벙커에서 그의 유언서를 보고 보물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악당들이 보물을 섬에서 빼돌리지 못하게 막으려는 계기가 된다.
- 게임 《Fate/EXTRA》: 라이더(Fate/EXTRA) 참조.
- 만화 《하가네》: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클론이 나온다.
- 소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해전부장인 반랑(하드울프) 청년[10]으로 영국의 실질적인 해전 지휘관. 성보현장 거대한 정의 구대 오른손의 사용자.
- 대체역사소설 《여왕전하의 비선실세》에서는 주인공이 밀어주던 선장 밑에서 견습 선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등장, 그의 가치를 알고 있던 주인공이 팍팍 밀어주어 캐서린의 선원으로 활약하다 동방 무역에도 끼어 임꺽정 체포에 결정적 공을 세우며 명예 관직까지 받는다. 그 뒤 돌아오는 길에 선원들이 데려온 새끼 고릴라를 받게 되어 윈스턴이란 이름을 붙이고 키우기도 한다. 현재는 독립해 상인으로 활약 중.
- 《노빈손 시리즈》에서는 허구한 날 이순신 흉내내는 사람으로 묘사된다.[11] 노빈손이 햄릿과 데이비드 백곰을 데리고 해적 선발장에 들어왔는데, 노빈손이 말한 생선회를 무시무시한 요리로 생각하다가[12] 런던탑에서 탈옥했다는 얘기를 듣고 즉석으로 캐스팅한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결정판》의 <역사적인 전투>의 '카리브 해 습격'에서 등장한다. 해당 시나리오는 드레이크가 카리브 해의 스페인 식민지 5개를 습격해 파괴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드레이크 본인도 운용 가능한 영웅 유닛으로 등장.
- 대체역사소설 《근육조선》에선 칼레 해전 당시 영국 해군의 지휘관. 원 역사대로 화공을 이용해 스페인의 무적함대에 큰 피해를 입혔지만, 약탈을 위해 스페인 함대에 접근하다 스페인이 조선 사절단에게서 구입한 신형 비격진천뢰 때문에 오히려 함대 절반을 날려먹는다.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부하를 먼저 보내 살 수 있었지만, 동료 제독인 존 호킨스는 먼저 접근하다 비격진천뢰에 폭사하고 만다.
이후 프랜시스 드레이크 혼자 해적질을 하는데, 백병전을 봉쇄하는 비격진천뢰 탓에 스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적질에서 수익이 나지 않자 폴리네시아인들을 약탈하기 위해 대서양에서 남미를 지나 태평양으로 건너가려 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해류에 휘말려서 배 몇척이 침몰하고 이질에 걸려 사경을 헤매다가 호주 근처에서 폴리네시아와 조선 관리들에게 발견되어 응급처치로 소금물을 됫박으로 입에다 퍼붓는 경구수액 요법으로 호되게 고생하지만 일단 탈수에서 벗어나며 목숨은 건지게 된다. 이후 영국의 해적인 것을 알고 있던 권율과 마사이 세력에게 눈총을 받지만 뻔뻔하게 상인 행세를 하며 받아넘기고 있던 와중 마침 지나치게 잘 자란 목화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했던 마사이 호주개척단의 의뢰를 받고 바르바리 해적을 사냥해 호주에 팔아넘기는 노예사냥꾼 일을 맡게 된다. 이후 첫 전투로 스페인 선단을 구해주게 되는데 구해준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면 경쟁자가 생겨 이익이 줄어들 우려가 있어 사실을 숨기고, 우리 모두 같은 주님의 종이니 구해주었다고 하자 스페인 선단에서는 지랄한다!라는 반응이 나왔고 이후 유럽에선 드레이크가 미쳤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그리고 호주에서 목화가 말 그대로 지천에 널려있는 것을 보고 운송비를 포함해도 호주의 면직물이 영국의 고작 1/8, 운송비를 감안해도 3할도 되지 않을 정도로 헐값이라는 계산이 서자 엘리자베스 1세에게 보고해 동인도회사의 면직물 무역을 본래 역사보다 100년 빠르게 시행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면직물 무역의 나비효과로 유럽 각 국의 아메리카 대륙 개척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이 때 바르바리 해적들을 털기위한 선원들을 모집하려고 모집한 계약서 내용이 "바르바리 해적을 죽이고 사로잡는 위험한 여정, 성과급 제도의 적은 임금, 몇 달간 지속되는 혹서, 끊임없는 전투,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음, 성공 시 영예와 부를 얻을 수 있음"이다.
2년의 기간동안 면직물 무역에 심혈을 기울여 호주 무역의 총책임자로 영전하였고 바르바리 해적의 포획은 후임에게 맡겼으나 후임들이 메카를 공격해 무굴 제국인을 포함한 순례자들을 납치하는 대형사고를 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이순신에게 협력하게 되었다. 이때 이순신을 눈 앞에서 직접 보고 생존본능이 경보를 울려 반항은 꿈도 못꾸고 순순히 협조하며 반발하는 부하들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빛 하나 없는 한밤중에 등화관제를 내려 횃불 하나만 보이는 캐번디시 함대를 정교한 포격과 일사불란한 기동으로 처바른 이순신의 함대를 보고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본국에서 해군 지휘관들과 토론을 나눴지만 소득이 없어 조선수군의 훈련을 견학하기 위한 군관을 보내는걸로 결론내었다. 여담으로 목화 무역을 하면서 마사이족과 자주 일하다보니 많이 친해져서 농담을 나누기도 하였고, 현대 시점에서는 마사이족의 후손이 15대째 호주에서 운영하는 면직물 가게의 이름이 드레이크와 사고뭉치들이였다.
- 웹툰 《렐름 오브 퀸》의 메인 주연으로 등장한다. 비교적 정사에 가까운, 천방지축의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1] 첫 번째는 페르디난드 마젤란[2] 마젤란은 항해 도중 사망했으므로 살아있는 채로 완주한 것은 후안 세바스티안 데 엘카노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마젤란은 유럽에서 동쪽 방향으로 필리핀에 도착한 적이 있으므로 넓게 보면 세계일주를 한 것이다.[3] 사령관은 찰스 하워드.[4] 그러나 이 때 수 많은 금은보화를 얻어 엘리자베스 여왕에겐 칭찬을 받았다는 야사도 있다.[5] Nombre de Dios, 스페인어로 "신의 이름"이다.[6] 이 과정에 대한 꽤 흥미로운 떡밥이 있는데, 드레이크의 함대가 도중에 조선으로 향하여 조선수군과 교전을 벌였다는 설이 그것이다. 실제로 지봉유설과 선조실록에 선조의 치세에 잉글랜드 해군의 공격이 있었다는 기록이 나와 있긴 하지만, 이 해군 함대가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사략함대였는지는 불분명하다.[7] 당시 드레이크의 잉글랜드군은 27척의 군선과 2500명의 선원이었고 스페인군은 700명의 병사와 800명의 선원, 5척의 군선으로 구성되어 영국군이 우세했다. 그러나 산 후안의 스페인군은 대포를 70문이나 보유하여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드레이크의 잉글랜드군이 스페인군의 유인 전술에 넘어가서 패하고 만다. 이때 스페인군은 40명의 병사들이 전사하고 1척의 군선이 파괴된 반면 잉글랜드군은 10척의 군선이 파괴되고 400명의 선원, 함장인 니콜라스 클리포드와 브라운이 전사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드레이크도 그가 탄 배가 스페인군의 대포에 공격을 받아 죽을뻔했다.[8] 사망할 때 드레이크는 고열에 시달렸고 병상에서 갑옷을 입혀달라고 하는 등 정신착란 증세까지 보였다.[스포일러] 언차티드 4에서 네이선은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후손이 아니라는게 밝혀진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선 드레이크 항목 참고.[10] 결혼은 하였다.[11] 공교롭게도 칼레 해전과 임진왜란은 시기가 거의 비슷하다.[12] 뱃사람들도 생선을 날것으로 먹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생선회를 손질된 요리로서 먹는 곳은 한중일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시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