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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0:52:34

후지이 렌

영원의 찰나에서 넘어옴
신좌만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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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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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오신좌: 진아 · 무참 · 명성 · 수은 · 황금 · 황혼 · 찰나 · 파순

후지이 렌
Fujii ren
[ruby(藤井 蓮, ruby=ふじい れん)]
파일:후지이 렌 교복.png
이름 후지이 렌
이명 찰나(刹那), 영원의 찰나, 차라투스트라
성별 남성
176cm
몸무게 62kg
혈액형 불명
직업 학생, 2학년
메이저
아르카나
The Magician(마술사)
점성술 수성
초월(Dagaz)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키와레 스푼(토리우미 코스케)
파일:미국 국기.svg 브랜든 맥기니스.

1. 개요2. 특징3. 정체4. 작중 행적5. 대인 관계6. 능력7. 외모8. 명대사9. 기타

[clearfix]

1. 개요

"잃어버려도 돌아온다는 건, 다시 말해 가치가 없다는 뜻이잖아."
-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Dies irae》의 남주인공. 스와하라시 사립 학원 2학년.

2. 특징

파일:dies-irae-amantes-amentes-7458619.jpg 파일:후지이렌_애니.png
코믹스 애니메이션

여자처럼 곱상한 외모지만 그걸 지적하면 크게 화를 낸다. 외모에 대한 역린만 건드리지 않으면 인상은 좋은 소년이지만 학교에선 극소수를 빼면 친구가 없는 것이 현실.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닌데 사교성이 좋지 않은 독불장군 기질이기에 아웃사이더로 지냈다. 친구는 유사 시로와 소꿉친구 아야세 카스미, 친한 선배인 히무로 레아 정도. 다만 본편 프롤로그에서 시로와 서로 싸운 이후에는 더더욱 겉돌고 있다. 다만 본인 성향이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시로와 함께 위험한 매력을 풍기는지라 은근한 인기인이라고 한다. 부모는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전에 죽은 듯. 덧붙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인지 칼날 알레르기가 있다.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고 여길 정도로 아무 일 없는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성창 13 기사단의 습격으로 비일상에 빠진 뒤 "난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말겠어!"라고 외치는 전기물의 클리셰를 아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카스미 루트나 케이 루트에서는 훌륭한 츤데레.

친구인 유사 시로와 대판 싸운 뒤 2개월 간 입원해 있다 퇴원한 그는 카스미와 박물관에서 단두대를 찾아낸 뒤 이상한 꿈을 꾼다. 그 후 자신을 '차라투스트라(Zarathustra)'라고 부르는 나치 군복을 입은 이상한 사람들(루살카 슈베게린, 빌헬름 에렌부르그)에게 습격당한다. 한편 꿈 속에서 목에 흉터가 난 금발의 소녀 마리와 만나고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등 여러 가지 고초를 겪은 뒤 성유물을 습득하는데 성공하고, 그 뒤로는 전기물의 약속된 전개대로 신나게 구른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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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좌만상 시리즈신좌 목록
0천 -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1천 진아
선악이원진아
2천 무참
타천무참낙토
3천 새벽의 명성
명성비상천
4천 수은의 뱀
영겁수은회귀
황금의 짐승
수라도황금지고천
5천 황혼의 여신
황혼윤회전생
영원의 찰나
무간찰나대홍련지옥
6천 파순
파순대욕계천구도
7천 서광
서광팔백만
파일:무간찰나대홍련지옥.png
[ruby(초월하는 사람의 이치, ruby=차라투스트라 우바멘슈)]Zarathustra Uber Mensch([ruby(超越する人の理, ruby=ツァラトゥストラ・ユーヴァーメンシュ)]). 성유물을 사용하는 성유물. 성창을 제외한 모든 성유물을 다룰 수 있는 존재.

성창 13 기사단의 부수령 메르쿠리우스가 '로토스'라는 남자를 기반으로 자신의 피를 섞어 만들어낸 일종의 호문쿨루스. 메르쿠리우스의 '성유물'이자 '복제품'이다.[1] 단두대에 깃든 마리가 단두대가 변이해 생긴 육체로 행동하는 것처럼, 렌은 메르쿠리우스의 피로 된 육체에 로토스의 영혼이 깃들어 행동하는 셈. 마리와 달리 렌의 영혼은 작중 시점에서 신격이 아닌 반면 수은은 신이라 수은의 피 쪽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는 하지만[2], 렌의 영혼 또한 '차라투스트라 우바멘슈'의 부품이기 때문에 렌의 육체가 렌의 영혼을 연료로 소비해 버리거나 하진 않는다.

메르쿠리우스의 복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역시 기지감을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그걸 긍정하고 있다는 데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그의 갈망인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역시 일상, 즉 '이미 알고 있는'(旣知) 일이 영원히 반복되었으면 좋겠다, 미지 따위 필요없다. 에서 출발한 갈망이다. 또한 그가 마리와 접하고도 목이 잘리지 않았던 이유는 그의 원형인 로토스가 처형인의 가문이었기 때문.

태생이 태생인 만큼 기본적으로 수은이 죽으면 후지이 렌도 죽고 로토스의 혼은 신좌법칙에 따라 처리되나[3] 카카카 및 판테온 시점에서는 이미 별개의 생명으로 승화했기 때문에 수은이 죽는다고 죽지 않는다.

그의 역할은 마리를 변화시켜 패도신으로 만드는 것. 흑원탁은 렌이 황금연성을 위해 준비된 적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흑원탁 쪽이 렌과 마리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준비된 적이다.

루트에 따라 각성하여 패도신인 '영원의 찰나'가 된다. 레아 루트 삼파전에서는 일시적으로 라인하르트와 동급이 되었다가 전투가 끝난 후 그 힘을 잃고, 마리 루트에서는 패도신으로 막 각성했을 땐 라인하르트보다 조금 밀리는 대신 시간 흐름에 따라 성장하여 카카카 및 판테온 시점에서는 전성기의 수은마저 뛰어넘는다.

4. 작중 행적

5. 대인 관계

6. 능력

7. 외모

메르쿠리우스가 자신의 대역으로 렌을 만들었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도 일러스트 상으로도 메르쿠리우스와 용모가 닮았다.[4] 독일에서 활동하던 메르쿠리우스를 닮았기 때문에 동양인 외모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반면 렌의 원본인 로토스와는 설정상 용모가 전혀 다른데[5], 일러스트상으로는 로토스도 비슷한 외모이며 성우도 세 명 모두 같다. 레아 루트 후 신세계의 로토스는 반대로 렌과 닮았다.

배색은 그냥 평범할 때도 있고, 성유물의 배색인 검붉은 색일 때도 있고, 이치 쪽의 배색인 옅은 파란색이 주류일 때도 있다. 성유물의 배색을 따를 때는 살짝 괴물 같아 보이는데, 레아 루트 삼파전 때는 전신의 색이 변하고 칼날 몇 개가 등에 달리는 정도지만, 막 피날레 창조를 각성했을 때나 애니판에서 라인하르트와 처음 마주친 폭주 상태에서는 안광이 짐승처럼 변한다. 이치 쪽 배색인 옅은 파란색의 경우 창조/유출을 쓸 때 눈의 색에서 나타나며, 판테온 가상신좌 일러스트나 애니판 유출 연출은 그냥 전체적으로 옅은 파란색이다. 천마 야토가 되었을 때는 삼파전과 마찬가지 배색인 데 더해 팔이 뱀 형태가 되는데, 이는 동정군 시점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왜곡이 들어가 있다.

성유물과 계약한 후 목에 마리의 것과 같은 참수 자국이 남았는데, 평소에는 파운데이션으로 덮거나 머플러 같은 것으로 가리고 다닌다.

메르쿠리우스의 영향 아래 있어 힘을 쓸 때면 카두케우스가 눈동자에 생기는데, 삼파전 유출 렌이나 판테온 렌 수은의 지배에서 벗어난 상태에서는 카두케우스가 보이지 않는다.

8. 명대사

"잃어버려도 돌아온다는 건, 다시 말해 가치가 없다는 뜻이잖아."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이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일상이 끝나지 않길 원해. 언젠간 끝나리라 알고 있더라도!”
“아늑한 분위기는 그저 그곳에 있었어. 그렇다면 그것을... 기만이라 말하게 놔둘까 보냐! 지금도 여기에, 이 가슴에 있다! 사라지지 않았어, 잃지 않았어! 환상따위로.. 저녀석들을 환상따위로 만들게 둘 것 같냐! 이 이상 나의 찰나를... 무엇 하나 네녀석들에게 내주지 않아!”
“자, 기다리게 했군. 여기에서 맹세를 완수하게 해주지. 칼 크래프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지금부터 내가 바라는데로, 절명이라고 하는 미지(死)를 선사해주마.”
“나의 진짜 이름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널 쓰러트리면 반드시 그 부분만이 남겠지. 수은의 자괴충동... 사람이었던 나에게 있어선 관계 없는거니까 말이야.”
함께 없애주지. 너와, 너에게서 받은 이 힘을!
“자신과 자신이 좋아하는 녀석 이외에 전부 멈춰버려라, 그런 세계에서 어쩔거야! 솔직히, 여기에 떨어지게 돼서 다행이야. 거절하는 타자에 대한 배격, 나도 그쪽의 인간인거야. 즉, 너와 같은 범인이라는 거야. 아직도 너희들을 포용하는건 불가능해. 그러니, 봐. 알겠지. 나는 그릇이 아니라는 거야. 너와 마찬가지로 말이야!”
“너는 혼자서, 어떻게 성장한다는 거지? 내일을 보지 않은 채,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거냐!”
“우리들은 영원이 될 수 없어. 환상이 된 너희들은, 결국 지금에 와서 무엇을 하더라도, 무엇하나 손에 넣을 수 없어! ”
“ 이긴다? 그런 표현은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걸. 너의 검은 승부의 도구지? 싸우기 위한 도구다. 그렇기에 이기고 지고의 얘기를 할 수 있어. 하지만 내 것은 달라. 나의 기요틴은.., 나의 기요틴은 처형을 하기 위한 도구다.
“ 우리들은 영원이 될 수 없는 찰나다. 얼마나 원하고 갈망하더라도 환상은 될 수 없어. ”
“ 우리들은 현실에 살아가고 있어. 좋은 일이 있다면, 나쁜 일도 있을테고, 이루지 못한 꿈을 품어 안을 때도 있겠지. ”
“ 지금을 살아간다. 지금 이 순간도, 내 찰나다. ”

9. 기타



[1] 외모가 상당히 닮았기 때문에 메르쿠리우스와 렌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 쉽게 알 수 있다.[2] 신이 되면 이 점(탄생의 저주)은 극복하게 되는 모양.[3] 실제로 레아 루트에서 수은이 죽자 렌도 죽었다.[4] 렌 본인도 메르쿠리우스를 보았을때 자기 자신과 똑같은 모습이라고 인식한다. 마리와 처음 만나게 된 과거의 메르쿠리우스 모습을 보고 '외국옷을 입은 나 자신'이라고 인식할 정도.[5] 삼파전 루트에서 마키나가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