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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4:16:24

올챙이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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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국수

1. 개요2. 특징3. 효능4. 매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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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린 옥수수로 만든 국수. 그러나 만드는 방법 때문에 요리로도 분류된다. 실제로 강원도에서는 올챙이묵이라고도 불린다.[1] 재료의 이름을 따 옥수수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특징

올챙이국수라는 이름은 면발이 다른 국수처럼 길지 않고 올챙이처럼 짧고 뭉툭하여 붙은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올챙이가 들어가지 않는다.

올챙이 국수가 올챙이 모양이 나는 이유는 '옥수수묵을 내리는 틀'에 통과가 되면서 굳어져 올챙이의 형상처럼 만들어 지기 때문에 그렇다.

충청북도 제천시, 강원도 영월군, 홍천군, 정선군, 횡성군이나 평창군, 충청북도 진천군, 충청남도 금산군, 전라북도 무주군과 같이 산간지방에서 많이 먹는다. 특히 영서 지방은 깊은 이 많아 주식으로 감자, 옥수수, 보리, 등 밭농사를 통한 작물을 많이 생산해 왔으며, 현재도 올챙이국수 말고도 감자와 옥수수를 이용한 지역 특산물이 많다.

영서, 영동 지방에서는 장날에 이 국수를 파는 가게들이 서기도 하는데 사실 토속음식이라는 상징성 외에는 별 맛은 없다. 거의 간장 양념맛으로 먹는 음식.[2] 외지인들이 세 술 이상 뜨면 잘 먹는다고 칭찬받기도 한다.

독일에도 올챙이국수와 흡사한 형태의 면발을 가진 요리가 있는데 이를 슈페츨러(Spätzle)라고 부른다. 다만 면발 모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혀 다른데, 그 예로 올챙이국수는 옥수수로 만드는 반면 스패츨은 밀가루로 만든다.

3. 효능

올챙이국수의 면발은 사실상 옥수수로 만든 묵이기 때문에 저칼로리이다. 따라서 살이 찔 염려가 적고, 쉽게 소화되며, 성인병이 있는 사람들에겐 건강식으로도 좋다. 정선에서는 속풀이용 음식으로 먹기도 한다.

4. 매체

5. 관련 문서


[1] 정선에서는 '올창묵'이라고 한다.[2] 다만 지역에 따라 김치를 같이 넣어주기도 하는데, 김치를 잘하는 집에서 먹으면 맛이 상당히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