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外界語외계와 언어의 합성. 꼭 외계에서 쓴 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 외계인의 언어
인간의 구강구조로 말할 수 있는 언어[1]와 인간이 쓸 수 없는 언어로 나뉘어진다. 인간이 발음할 수 없는 언어에는 가청/발성 주파수대를 벗어나는 초음파나 초저주파 기반, 인간과 완전히 다른 발성기관, 아니면 언어 자체가 음성언어가 아닌 시각언어, 촉각언어, 후각언어, 텔레파시 등이 있을 수 있다. 외계인을 묘사하는 작품에 따라서는 적당히 기계음성을 합성한 것이 있다.상기된 내용처럼 외계어는 인간의 말과는 전혀 다른 전달 방식을 갖추었을 수도 있다. 아예 문장이나 절, 구, 단어 등 인간의 언어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문법현상이 통용되지 않는 아예 다른 체계의 언어 형식을 가질 수도 있다. 다양한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미지의 영역이다.[2]
여러 작품 속에서는 흔히 인간의 말을 쓸 수 있는 외계인이라면 대부분은 인간과 소통할 때, 혹은 자기들끼리 소통할 때에도 인간의 언어를 사용해 주곤 한다. 그리고 같은 종끼리는 같은 언어만 사용하는데 실제 지구에서만 외우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언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비사실적이다.
보통 창작물에서는 창작물이 만들어진 나라의 언어를 우주 공용어로 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일본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어가 우주표준어(+차원표준어)다. 어느 별에서 왔든 일본어를 사용하며 그 누구도 생판 듣도보도 못한 별에서 온 외계인이 일본어로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영국산 매체에서는 영어가 우주공용어다. 한국의 매체에서도 한국어가 우주공용어다.[3]
다만 이론적으로 완벽한 통역을 한다고 해도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은 많다. 문법적인 요소를 지구 언어에 맞게 완벽하게 변환시킨다고 해도 고유명사는 그대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예로는 스타 트렉 TNG의 에피소드 Darmok이 있는데, 상대 외계인의 언어는 함선의 통역기에 의해 문법적으로 완벽한 영어로 통역되지만 문장의 의미는 전부 고유명사를 기반으로 한 숙어로만 전달되기 때문에[4][5] 고유 명사에 관한 전승을 모르면 통역을 안 한 것과 다를 바가 없어져버린다.[6] 이후 외계인과 교류를 해서 고유명사와 전승을 통역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면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외계 종족과 최초로 조우하는 과정에서는 한 번씩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은 타마리안(Tamarian)인데, 의미를 전부 allegory, 즉 시적 표현으로 전달한다. 피카드 선장은 외계인 선장과 공통된 시련을 겪은 끝에 "다목과 잘라드가 테나그라에(Darmok and Jalad at Tenagra)"가 (공통된 시련을 겪는 상황에서 맺는) "협력, 동맹 관계"를 의미함을 알아냈고, 자신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선장의 노력을 길가메시와 엔키두의 첫 만남이라는 지구 신화로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외계인과의 상호 대화에 성공한다.[7] 지휘권을 인계받은 부선장은 피카드와 선장의 이름으로 새로운 숙어를 만들어서 낯선 두 문명간의 상호 이해라는 새로운 의미를 타마리안 언어에 추가한다.
여튼, 실제 외계인이 나타났을때 써먹기 위한 언어로 인공어인 링코스가 있다. 설마 외계인이 수학과 전파도 못알아먹을 바보는 아니겠지? 해서 만든 언어, 즉 수학을 기반으로 하여 전파로 송수신하는 언어다.
스티치는 말을 배웠다는 설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외계어를 쓴다. 이후 실험체들과도 이 외계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리로이 & 스티치에서는 실험체들 중에서도 영어가 많이 익숙해진 아이들이 몇 있는 듯.
또 하나 예를 들자면 스타크래프트의 외계종족 프로토스가 사용하는 칼라니어. 이 경우는 블리자드에서 아예 사전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사실 프로토스는 게임 플레이어들로부터 인간 언어로 이야기한다고 오해받곤 하는데 실제론 텔레파시로 다 자기들 언어인 '칼라니'어로 의사소통한다고 한다.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프로토스들이 '번역'해서 텔레파시를 발신하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거라고. 테란과 대화할 땐 테란이 알아들을 수 있는 주파수 대역으로 말하기 때문에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한다.
스타트렉에서 나오는 클링온이 쓰는 언어 중 하나인 클링온어도 외계어이다. 물론 이것도 이야기 설정을 위해 작가들이 임의로 지어냈지만, 언어학자를 동원하여 실제로 대화가 가능한 언어로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톨킨 같은 본좌가 아닌 이상엔 작품 하나를 만들 때마다 언어 하나를 만들어야 된다면 얼마나 머리가 아프겠는가.
워해머 오크들은 브로큰 잉글리쉬라는 걸 사용한다.
크툴루 신화의 원작자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 등을 비롯한 괴생명체들의 이름은 본디 인간의 구강구조로는 절대 발음할 수 없는 외계어로 이루어진 이름을 그나마 비슷하게는 들리도록 음차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하스터같은 경우는 예외적으로 굳이 본발음이 아니라도 인간의 입으로 대충 비슷하게 부르기만 하면 하스터의 이름을 부른 것으로 취급되어 그 자리에 소환된다.
다만 영화 등의 경우 영어로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일종의 더빙이라는 설정도 있다. 외계어로 말하는 것이지만 자막을 쓰지 않고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천재적인 센스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바벨피쉬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이 물고기를 귀에 넣으면 다른 종족의 언어 뇌파를 이 물고기가 먹고 자신의 언어 뇌파를 뱉는다. 이 바벨 피쉬는 그냥 진화하다 보니 어쩌다 생겼다고.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의 외계 종족 스크린의 경우 자기들의 별도의 언어를 사용하지만, 미션 인트로 부분에서 "언어 동화" 과정을 거쳐서 자기네 말을 전부 영어로 번역해준다. 게임 중에 유닛 음성을 들어봐도 인간의 귀에는 언어라고 들리기 어려운 소리만 난다.
헤일로 시리즈의 코버넌트는 종족마다 언어가 다르지만 어찌어찌 표준어를 정해서 사용하는 모양. 게다가 인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기전 인류를 관찰하여 영어를 습득하는 비범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번지에서 제작한 3편까지는 플레이어 알아들으라고 영어를 썼는데 343에서 제작한 4편 이후로는 그냥 외계어를 사용한다.
위의 헤일로 시리즈 영화화 계획을 갈아엎고 제작된 영화 디스트릭트9에서 나오는 외계종족 프런은 곤충과 상헬리를 섞은듯한 모습을 하고있으며, 상헬리는 그나마 인간어 발음을 할 줄 아나, 프런의 구강구조는 오무[10]의 입처럼 촉수비스무리한 턱들이 잔뜩 돋아있다.[11] 그래서인지 '툭'[12], '투둣', '췩' 등의 발음으로 구성된 언어를 구사한다. 작중 시점에선 프런들이 남아공 슬럼가에 20년 이상 체류했기 때문에 프런 관리국의 낙하산 인사쯤은 프런어를 거의 알아듣는다. 크리스토퍼 같은 고지능 프런 개체들 또한 영어를 알아먹는다. 비커스가 영어로 징징대면 크리스토퍼가 프런어로 짧게 대꾸하면 다시 비커스가 영어로 궁시렁대는(...) 식으로 소통이 이뤄진다. 영화 디스트릭트9의 공식 사이트에 가면 외계인 프런의 언어를 다운받을 수 있다.
그런데 '외계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다.
3.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글/문장을 일컫는 은어
얼핏 보면 각종 기호나 알아보기 힘든 영어 단어 혹은 전문적인 용어 등이 가득하여 일반인의 관점에서 마치 외계어와 같이 보인다는 뜻으로 쓰인다.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4번 문단의 외계어가 유명세를 타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예시1][예시2][*예시3 이 텍스트는 Aphex Twin이 "Formula"또는 "Equation"이라고 부르는 전자 노래의 이름입니다: Δ𝑀 ̄ ̣̩¹=-𝛼̰∑̳ ̃ ̩ 𝐷 ̣̩[ 𝑛 [ ̣̩̮̜̜̍̄̍̅ ̳̠∑̯̮ ͔𝐹 ͕ ̣̩ 𝑗𝑖 [ 𝑛-1 + 𝐹𝑒𝑥𝑡 [̣̩ 𝑛 ̄ ¹ \] 이것은 푸리에 변환 방정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상한 제목이지만 텍스트 적 으로이 형식은 특히 유니 코드를 사용하여 웹 페이지에 맞게 크게 편집됩니다. 이 특정 복사 및 붙여 넣기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가 만든 2020 년 새해 비디오에서 텍스트를 사용한 YouTuber donnaken15입니다.][예시4][예시5]
구글 번역기에 몇 번 돌리면 저렇게 된다. 참고로 두번째 글은 모 전 특별당선 예정자의 해명문이다.
위는 윈도우 1.0의 블루스크린 사진.
보통 이공계나 의학 쪽의 전공서적이나 전문서적, 논문 등을 그 예로 꼽는다. 또한 중세~근대 국어로 이루어진 글들[17]이나 영어에서 알파벳을 아무거나 섞은 단어를 일컫기도 한다. 어린애가 어른의 말이나 사투리를 이해 못 할 때도 쓴다.
심각한 악필들의 글씨도 외계어로 취급된다.
컴퓨터에서 글자가 깨져서 나오는 경우에도 외계어로 취급된다. 뷁어와 비슷한 것 같지만, 단어의 쓰임이 약간 다르다. 뷁어는 인코딩 설정이 잘못되어 글자가 깨진 경우에 주로 사용하지만(그래서 인코딩을 바꿔주는 일명 '뷁어번역기'도 존재한다.) 외계어는 파일이 완전히 깨졌거나 이진 데이터를 텍스트 모드로 읽어들여 깨진 글자가 표시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그림 인공지능도 글자의 일부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지 거의 외계어로 그려진다.
4. 인터넷 용어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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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쭈쎼염!!!!!!!!!!!!。Øどじギ∽◎!!¿♪♬♬ヲヲヲヲ øギ、ŊıÐμ㉣ı 母~옹㈂ㅓⅠ¡¡¡♀ˇ乙lˇ『구!Ωぎ[18]じ; 늼을 ⓦⓗⓨ 룍㈛눙㈀さㄷㅔ!!˛˛じナじ┧┃。└├│┐├。ワぎヱ㉻눙Ðё∽∽¡¡¡ 子끘☆〔***〕☆ 늠l 욖ㆅrロぎ≠≠≠ じHワ┞~【땠쯰】ㆅH쥮꺼다∽★★ あドあドあド ≥▽≤↗↗땠쯰!ⓔ じ├ㅹ쒰ヲ∥¡¡¡¡ じナじ┧┃、大 ***♡늼의 小설읊¸¸ⓔㄺㅓじㅏ、ばちじ!¿¿ 『ュ*』♥、『*コㅐ』♥、『*яёмi』♥、등~⌒⌒♡ 얼㈒㈏、、、죠응¸쟊品드를〃②줸룍㈛㈈l㈒¡ ⑤ヲ¡¿¿ んんノばド∽ⓡ。『***♡』늼 룍함、Иа항㉫ㅔ㉢IJㅕ!! ㈕¡¡じドズノ金¸ぱr쁩늮㉸。 ⓔ망~はド읬。。。 øド㈑ㅸ***늼(≥З≤)♡ ㉵프яоDO小설만힀썾즀썸l∽♥ 男즨○은횸≥▽≤ 죵じトんんㅐ쿵、뽇ㅇけ、텁뿌、머쑷llヲㅔ、붔탺들입느l㉰♬}}}봐[19]주세요! 안녀~ㅇ!!ㅋㅋㅋ 야 니들이 뭔데 우리 귀여니 님을 왜 욕하는 건데! 너네, 내가 경고하는데! 자꾸 귀여니[20]님 욕하면 내가 때찌 해줄꺼다 하하하 때찌! 이 나쁜새끼! 너네 대 귀여니님의 소설을 읽어나 봤니? 그놈, 늑대, 도레미 등[21] 얼마나 좋은 작품들을... 이젠 욕하지마 OK? 씨바~알 귀여니님 욕함 나한테 디져! 아 나 지금 바쁘니까 이만 바이... 알러뷰 귀여니님 앞으로도 소설많이 써 주세요 남주인공은요 존나 쌔끈, 뽀대, 터프, 멋있게 부탁드립니다!
해석
해석과 원문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한글을 형태가 비슷한 다른 글자, 즉 히라가나나 가타가나, 특수문자, 'ㅸ'처럼 안 쓰이는 한글, 라틴 문자 등으로 대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한자는 대부분 한글을 대체한 게 아니라 그 한자의 원래 음으로 읽는다. 첫째 줄의 '乙'은 'ㄹ'인 것처럼 예외는 있지만.해석
외계어 사용의 예시. 귀여니의 팬이 단 댓글이다.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생겨나게 된 문체(?)이다. 2001~04년 경에 가장 활발하게 쓰였으며 그 이후로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이전에 사용되던 통신체 언어들이 "안냐세요", "방가", "ㅋㅋ"등 채팅에서 최대한 빨리 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것과 달리 외계어는 글, 즉 문자를 바꾸고 꾸미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문자를 꾸미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기 때문에 leet와도 그 맥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케이스는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문체 중에서도 굉장히 심한 케이스이다. 후술하듯이 실제로 많이 쓰이지도 않는다.
가끔 롑흔리나 등의 네이버의 몇몇 허세성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며 귀여니 등의 일부 작가들도 이용하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 이후 나중에 유명해지는 사람들이 과거에 쓴 인터넷 글이 털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당시 이들이 외계어를 써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한다. 김연아가 초등학생 시절이던 2001년과 2002년에 외계어를 쓴 적이 있다. 민희진도 과거 외계어를 쓴 적이 있다.
"표기법"이기 때문에 외계어를 따로 읽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어떻게든 그냥 읽으면 된다. 당연하겠지만, 올바른 외계어-표준어간 변환 문법 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인터넷 은어들이 국어파괴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특히 외계어는 거의 대부분의 계층에서 배척받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것을 사용하는 행위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인터넷 초창기엔 아이두에서 아예 산하 사이트까지 만들어서 외계어를 대거 토벌(...)하려고 시도한 일이 있었을 정도다. 일단 애초에 이런 문체를 외계어라고 부른 것이 아이두가 처음이다.[22] 더불어 외계어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그 전엔 암묵적으로 통용되던 수준의 가벼운 통신 언어까지 같이 박멸되는 효과가 일어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로 외계어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이모티콘이나 ㅋㅋ 등의 초성체마저 금지하던 사이트가 많았다. 명분은 물론 '국어파괴를 하지 말자'라는 명분이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빡빡한 규정이다.
다만 실제로 아이두의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외계어가 박멸된 직접적인 원인은 "유행이 지나서", "귀찮아서"다(…). 인터넷 게임과 채팅, DC 등의 인스턴트성 글쓰기가 널리 보급되면서 빠른 입력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에 외계어는 자연스럽게 소멸되었다. 대신 급식체와 같은 무분별한 줄임말이 유행하는 또다른 부작용을 낳았지만…….
필터링을 피하기 위해 스팸메일의 제목에 응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걸 2000년대의 급식체로 보는 사람도 있다.
오덕 쪽에선 애교(?)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오타를 내기도 한다.
야갤의 야민정음은 표기법만 단순화했을 뿐 외계어와 동일한 컨셉이다.
TheFatRat도 The Calling에서 외계어를 냈다.
일본에는 비슷한 걸로 갸루문자(ギャル文字)라는 것이 있다. 중국에서도 화성문(火星文) 혹은 뇌잔체(腦殘體)가 있는데 간체자를 획수 많은 정체자로 바꾸거나 글자(星)를 같은 의미를 가진 그림문자(★)로 대체하거나 부수를 넣기도(鯹) 한다. 화성문 전환기
성지순례 장소[23]
위에서 언급한 아이두는 청소년 커뮤니티로, 지금은 회원초대제 커뮤니티로 바뀌었다. 이 사이트를 만든 사람은 훗날 vs놀이 사이트나 인터넷 신문기사의 낚시 집계 사이트, 그리고 모 커뮤니티의 반대격인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하였다.
꾸미는(?) 방법은 크게 문자변형과 발음변형으로 나뉜다.
- 문자변형은 원래의 한국어 언어에 영어, 일본어, 키릴 문자, 특수문자 등 아무튼 컴퓨터로 입력할 수 있는 오만가지 요소를 죄다 섞어서 문장을 만드는 방법이며[24]
닮은꼴 문자,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센스로는 읽기가 심히 난감하다. 굳이 글자의 모양을 변형시킨 경우뿐 아니라, 기호가 가리키는 의미라든지[25]향찰특정 단어를 연상시키는 이모티콘[26]상형문자까지 동원되므로 작성자가 아니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 없게 될 때도 있다.
- 발음변형은 주로 된소리, 이중 등으로 바꾸는 방법으로(예시: 예쁜 → 롑뿐)
문화어, 주로 어린 아기들의 혀짤배기 발음에 가깝게 만든다. 즉 표기와 발음을 귀엽게 보이게 하기 위해 쓰는 용법인 것이다.
Orㄹ ㄱㅔw Lr oI ㄷr
알겠나이다
A_004블로그는 외계어로만 써져있다.알겠나이다
마음의소리 댓글에 출현했다. 간단하게 입문해보고 싶으면 가서 해석을 시도해보자.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오르가나 역을 맡았던 캐리 피셔의 트위터 트윗이 영어판 외계어와 비슷하다. 대체할 수 있는 글자들은 모두 이모지로 작성되어 있다. # 다만 캐리 피셔 본인은 생전에 정식으로 등단한 문학 작가겸 시나리오 작가였으므로 일종의 취미였다고 할 수 있다.
Cytus II에서도 몇몇 일지에 노이즈로 심하게 깨졌거나 알 수 없는 외계어들이 많이 나온다.
4.1. 매체
- 노 게임 노 라이프: 지브릴의 대사로 나온 적이 있다.
[1] 국제음성기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인간의 입으로 낼 수 있는 소리는 상상외로 많다! 게다가 국제 음성 기호 차트에 없는 소리낼 수 있는 음성(권설 마찰전동음, 치 마찰 탄음, 후두개 방출 마찰음)까지 포함하면 엄청 많다.[2] 특히 현대 언어학의 주 연구대상인 생성 문법에선 언어의 습득가능성, 즉 언어적 의사소통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 고유의 능력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외계인이 그들 나름대로의 '언어적 의사소통'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 외계언어의 보편문법은 인간언어의 보편문법과는 매우 상이할 가능성이 크다.[3] 다만 이는 관객나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위해서 채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작품을 보는 사람에게만 자동으로 통역돼서 나온 것이지 설정상에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일종의 제4의 벽 역할도 하고있어서 일부 작품에서는 반대로 이런 "우주공용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캐릭터도 종종 등장한다.[4] 보통명사가 들어가는 숙어는 보통명사의 의미와 문장이 사용되는 맥락을 통해 통해 불완전하게나마 뜻을 유추할 수 있다. 문제는 고유명사만 사용되는 숙어이다. 외계인 선장이 피카드 선장에게 계속 말하는 문장은 처음에는 "다목과잘라드가테나그라에(Darmokandjaladattenagra)"로 들린다. 선장이 천천히 말한 것 처럼 어절대로 끊으면 "다목과 잘라드가 테나그라에(Darmok and Jalad at Tenagra)"가 되고, 통역기가 외계어를 완벽한 영어로 전달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조사와 전치사(과/and, 가, 에/at)를 구별해내고 일종의 명사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유명사인 다목(Darmok), 잘라드(Jalad)와 테나그라(Tenagra)의 의미는 문장만 봐서는 절대 알아낼 수 없다.[5] 제작진이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해당 에피소드의 외계어는 2000년대 이후 나타난 밈을 통한 소통과 정확히 일치한다.[6] 해당 종족은 고유 명사를 쓰지 않고서 풀어 말하는 문장도 이해할 수는 있지만, 풀어 말하는 행위 자체를 낯설거나 웃기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고, 자신의 소통 방식을 따르지 못하는 주인공 일행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재미있게도 이런 성향 역시 2000년대 이후 흔히 말하는 친목질과 의미가 정확히 일치한다. 피카드에게 대화를 시도한 외계인 선장은 친목질에 익숙해져 외부와의 교류를 배척하는 부선장의 방해를 무릅쓰고 자신의 커뮤니티와 관련이 없는 피카드와 자신의 방식대로나마 소통을 시도한 개념인인 것이다.[7] 엔키두(외계인)는 길가메시(피카드)의 눈을 틔워주었지만, 이후 엔키두는 길가메시보다 먼저 사망하기 때문에, 죽어가는 선장에 대한 안타까움 또한 표현하는 소재 선정으로 볼 수 있다.[8] 저그 역시 프로토스처럼 젤나가가 탄생시킨 종족인 만큼 비슷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케리건이 번역해 주는 것일 수도 있다. 저그에 케리건이 없었던 오리지널 테란 미션에서는 저그와 테란이 대화하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이후에도 케리건을 제외한 저그와 테란이 대화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스2 들어서도 작중 케리건 외의 저그가 테란과 대화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자가라 등 고등개체는 테란의 언어를 알아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9] 비단 외계어만의 경우는 아니다. 따지고 보면 프랑스가 배경인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배우들이 영어로 말하는 게 얼마나 이상한가.[10]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등장하는 초거대 촌충. 스타의 리버는 바로 이 오무를 패러디한 유닛이다.[11] 쉽게 말하면, 리버랑 거의 비슷한 형태다[12] 하프라이프에서 무기 교체시 효과음과 흡사하다. 같은 엔진을 쓰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그러하다.[예시1] 스위스 외부 Ø는 ○ ★ ㅕ ㅔ 일곱 긴 휴식. 아홉! F. 숟가락 daekkeul E-RNA FAN ○ 두 팬은 키 ℃ 잠재적 CωF SCAN을 왼쪽 만약 꽃 , 노력과 IDLoζμζB ㅔ 조지아 5~6개월 ㅱ ㅊ ㅔ 장기 투자 E┤IeΤ7 블랑 (?) D L- F│ () 7 직원 올해는 초기 geotgo "("극 HhyanPpyalrui┐i △ ㅚ G51┤Chwae 가데스) "다섯이는"유통 채널 ㅔ 채택을 실행, I (D) 유럽 연합 (EU) ㅊ 연합 ㅔ 휴식을 방지하기 위해 (EU) "┌ZL jeokho ㅕ 오이 ttyoryok는 | I - 내가 £ 5 kkyu Yurido jyuk ㅈ 단맛 연구 ■ 다른 ㅔ dyugo yittya nyun 표면을 ㆆ.[예시2] 나는 철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메갈 페이지이었다. 코스터의 농장은 우리의 사이트의 큰 메갈 라이언에서 온 있지만, 많은 증오 켄 같은 사람 (내가, 낮은 DP를 나는 사람의 이름을 싫어) 여성의 질병 lanakila 년의 우마 쿠아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나는 그의 팬이었다, 나는, 나는 테일러를 전문으로 그녀를 호출하고 만 여성 페미니즘 말한다 경주 속도를 알고있다. 그리고, 갈리아의 메일 / 문자가 내 행운의 내용으로 간주됩니다, 그것은 경우에 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은 오하나 갤러리 쿠 '우 마스. 내용이 좀 위험한데[예시4] 중국 동부의 해물과 이끼가 마르고 오염되었습니다.[예시5] 팥고물 진한개 응 있고 징계 나무 주어 좋다[17] 특히 정철의 작품들. 학교대사전에 사대천왕이라는 이름으로 정철이 실려 있을 정도다.[18] 다른 글자처럼 보이지만 화질이 낮아서 그런 것이다.[19] 아래에서도 나왔듯이 이 댓글은 귀여니가 교수로 임용된 기사에 적힌 댓글이다. A+를 “봐”로 읽을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귀여니 교수에게 학점으로 A+를 달라고 하는 의미로 이해해도 무리없는 해석이다.[20] '***'라고 되어있지만 문맥상 '귀여니'인 듯하다.[21] 앞에서부터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도레미파솔라시도.[22] 조이시티에선 '고난도 오타'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다.[23] 지금은 댓글이 차단된 듯하다.[24] 예시: 말하지 않아도 → 말おŀズı 않Øŀ도[25] 예시: 작별(또는 작성) → ズ5★(별 → 성(星))[26] 예시: 눈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