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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21:17:35

요릿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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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논란4. 매체5. 유명한 요릿집들
5.1. 폐업한 유명 요릿집

1. 개요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한복남, 빈대떡 신사(1943)

이름만 들으면 그냥 식당을 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기생[1]을 두고 과 요리를 파는 집이다. 음식은 주로 한정식을 취급했다.

2. 역사

일본에서 운영하던 '료테이(料亭 りょうてい)'를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한반도로 들여온 것이다. 한자로는 요정(料亭)이라고 하는데 원래 일본에서 쓰이던 한자말을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다. 원래 처음부터 일본 료테이를 들여온 것인 만큼 일본에서도 비슷한 것이 여전히 존재한다. 진짜 요릿집 뿐 아니라 토비타신치 같은 집창촌도 요리조합과 요릿집의 구색을 갖추고 장사한다.

예전에 정치인들과 권력자, 기업인들은 여자를 끼고 이곳에서 정치에 관련된 비밀스런 대화를 나누며 접대를 했었다고 한다. 일명 '요정정치'라고도 불린다. 오늘날의 룸살롱에 비견되는 곳이다. 사실은 룸살롱에 비견되는 곳이지만, 지금도 요릿집은 룸살롱보다 가격대는 훨씬 더 높다. 지금이야 룸살롱은 여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요정은 값이 비싸 고위관료나 대기업 간부들 정도만 이용하는 곳이었다.

사실 요정, 방석집 등 다양한 업소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부 룸살롱으로 바뀌면서 일원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끼고 있는 여자가 듣고 있다는 건 넘어가자[2] 꼭 여자를 끼지 않더라도, 이전부터 이런 고급 요릿집이 일종의 안전가옥 역할로서 고급 정보 및 위험한 정보들이 오가는 곳의 역할도 하며 명맥이 이어지기도 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요정에서의 은밀한 접대나 교섭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1980년대부터 서서히 쇠퇴하여 룸살롱으로 대체되어졌다.

전통 문화(?)를 유지한다는 이미지도 있는지 접대부들이 한복을 입고 일한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

전성기 시절엔 국악전공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장소로 각광받던 곳이다. 물론 접대부 말고 말 그대로 국악기 연주하는 일이 그렇다는 것. 1970년대 기준으로 3~4시간에 십만 원씩도 받을 정도였는데 당대의 평균 급여수준이 월 몇만원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몇달치 급여를 한번에 벌수있는 고수입 알바였던 것. 현대에도 이런 아르바이트 자체는 일반 고급 한식당에 남아있긴 하다.

근래에는 룸살롱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고급 한식집으로써의 이미지 변신을 시작, 상당 부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아무리 고급이고 맛있다고 하더라도 일반 서민들 주머니로는 살떨리지 않을 수가 없다. 뭐 가격 좀 비싸더라도 질 높은 서비스와 고급 한식으로 나가려고 하긴 하지만, 사실 이 마저도 특급 호텔의 고급 한식당으로 대체되는 분위기인지라, 예전과 같은 고급 이미지는 아니다.

3. 논란

일명 '기생관광'의 육성을 위해 세금 혜택을 받기도 했는데, 이것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서울특별시의 고급 요정에서 성매매를 한 것이 무더기로 적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 매체

일제강점기 혹은 1950~60년대까지를 다룬 매체들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장소이다. 1970년대까지는 성업했기 때문에 요정정치 관련 등이 나오는 매체에도 나온다.

1943년에 발표된 한복남대중가요 <빈대떡 신사>의 배경이 되는 장소가 요릿집이기도 하다.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에 들어가서 요리를 먹었다가 돈이 없어 뒷문으로 도망치려다 주인에게 붙잡혀 매를 맞는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후렴구가 '돈 없으면 집에 가서[3]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요릿집이 등장하는 작품들

5. 유명한 요릿집들

5.1. 폐업한 유명 요릿집



[1] 여기서 말하는 기생은 조선시대부터 전해내려왔던 전통적인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2] 정확히는 암묵적으로 접대부 아가씨들이나 사장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도 알아서 비밀을 유지해주는 것이다. 애초부터 고급 요릿집은 서로 비밀스런 이야기를 하려고 모이는 곳인데, 비밀을 유지해주지 않으면 과연 장사가 되겠는가? 그렇게 비밀 유지를 해주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망하게 되어있다. 물론 그렇다고 비밀정보를 아예 활용을 안했던것은 아니고 자기네들끼리나 지인들끼리만 정보를 공유, 유망한 부동산과 주식, 사업에 투자해서 금전적인 이득을 보기는 했다.[3] 원곡에는 '대폿집에서'[4] 백석의 시에서 가끔 등장하는 '자야'라는 여인이 바로 그녀이다.[5] 다만 그녀가 진짜 백석의 연인이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자세한건 김영한 문서 참고[6] 이것도 원래 일본인 땅이었던 것으로 적산불하를 받은 것이다.[7] 明月館紀念, 대한매일신보, 1908-09-18. 1909년에 세워졌다는 말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8] 현재 피커디리 극장 자리[9] 간송미술관의 설립자인 전형필도 중요한 거래 등을 할 때 이곳을 즐겨 찾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