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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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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집창촌의 형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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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내의 집창촌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미군을 상대하는 기지촌 등으로 출발해서 산업화를 바탕으로 1970년대 중반부터 성 산업이 엄청나게 급성장하여 198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는 최고 호황기를 이루었으나, 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2000년대 중반부터 안마방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고, 2010년대 이후에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유흥업소들이 매우 많아진데다 인터넷의 발달로 오피조건만남 등 음성적인 성매매 루트가 다양해지면서 집창촌은 낡고 촌스러운 곳이 되어 급격히 몰락하였다. 지금은 대부분의 지역이 재개발되었다.

현대에 들어 어린 나이에 매춘을 시작하는 경우, 룸살롱이나 텐프로[3], 오피 등으로 시작하기 마련이라 집창촌 여성들은 평균 연령이 꽤 높은 편(30세 전후)이다. 유입이 완전히 끊긴 것인지 2010년대 이후론 평균 연령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한다. 아마 이후로도 집창촌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유지되거나 더 높아질지언정 낮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공창제 국가들인 네덜란드와 벨기에, 독일, 멕시코 등도 집창촌 여성들의 평균 연령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성매매 종사자들 사이에선 집창촌은 여관바리꽃마차와 더불어 인생의 종착역으로 불린다고 한다.

대부분의 집창촌은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 조명을 사용한다. 적색 계열의 조명은 더욱 섹시하고 농염한 느낌을 주며, 노을을 연상시켜서 로맨틱한 느낌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창촌을 홍등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단속

성매매가 불법인 나라치고 정부의 단속이 생각보다 허술하다 싶으면 딱히 기분 탓이 아니다. 평생 유흥업소 근처에도 안가는 일반인도 몇년만 터잡고 살면 지역 내 집창촌의 존재는 알기 싫어도 알게 되고, 하다못해 나무위키에 친절하게 문서까지 있는데, 경찰과 지자체는 바보라서 집창촌이 어디인지, 안에서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가? 당연히 그 안에서 무슨 짓이 벌어지고 뭘 하는지 뻔히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뿌리 뽑지 못하는 이유는, 마치 미국의 금주법처럼 물리적인 단속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업소 수십 곳이 모여 있고 서로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집창촌의 특성상, 한 곳만 털어도 나머지 업소들은 순식간에 버로우해 버려서 단속이 불가능해지고 성과를 올리는 것은 요원해진다. 애초에 철저한 단속을 통해 집창촌 하나가 사라진다고 쳐도 포주들은 또 어디선가 자리잡아 다른 집창촌이 생기는 것이 필연적이고, 이렇게 되면 경찰과 지자체는 다시 위치부터 규모까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파악해야 한다. 이러느니 차라리 정확하게 위치와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곳은 인신매매와 성매매 강요와 같은 도를 넘은 불법이 아니라면 적당히 선[4]만 지키면 그냥 눈감아 주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5]

그래도 위에서 시키는 일이니 단속을 하기는 하지만, 경찰과 지자체가 단속을 시작하면 이미 내부 정보를 전해 들은 업주들이 단속하는 시간대에만 문을 닫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성매매를 단속하려면 현장을 급습해서 거사 도중에 난입하거나, 증거물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보통은 문을 잠가 놓고 그 짓을 하므로, "단속 나왔어요 문 좀 열어주세요" 해 봤자 3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옷 입고 콘돔은 숨기거나 심지어 먹어버리는 것으로 증거 인멸을 할 수 있으니, 강제로 문을 따고 돌입하는 경찰특공대 수준의 무력이 투입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단속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단순히 단속만 한다고 능사가 아닌 게, 정부에서 성매매 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대책과 직업 알선을 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뾰족한 생계 대책이 없는 한 다시 성매매를 할 수밖에 없다. 사회에서 제대로 된 괜찮은 직업을 가지려면, 연령과, 출신 학교, 경력[6]이 굉장히 중요한데, 성매매 종사자들은 이력서에 기재할 수 있는 정상적인 경력(학교, 회사)이 단절된 지 몇 년 이상 지난 경우가 대부분이고, 학교도 좋은 곳을 나오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중 하나인 입사연령 문제도 큰데, 연령도 한국에선 기업체 신입사원 모집(고졸/대졸 학력별)에 지원할 수 있는 나이를 지났으며, 과거에 다른 일을 했더라도 텔레마케터나 보험설계사, 부동산 회사 직원 등 수입이 불안정하거나 사회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 직종에 종사했거나, 별다른 경력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상적인 곳에 취업을 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불법 성매매를 완전히 사멸시키는 방법은 국가에서 지정된 구역에서만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정부가 관리 및 단속을 하는 공창제 운용이다. 네덜란드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불법 성매매를 운영하는 마피아나 조폭, 야쿠자와 같은 뒷세계 조직들을 이용할 바에 합법적인 이용이 가능한 공창지역을 이용하니 자연스럽게 뒷세계의 돈줄을 옥죄고 인신매매와 같은 비도덕 범죄도 예방하며 매춘부로부터 세금도 걷을수 있고 매춘부들도 경력으로 인정해주니 공창지역 한정 이직도 가능하다. 단점보다 이익이 있어보이는 공창제가 도입되지 않는 이유는 매춘부에 세금이 들어가는게 아깝다는 대중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여성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비도덕적인 행위, 종교적인 이유까지 더해져서 그렇다. 게다가 현대에는 여성 유권자들의 입김도 강해지면서 여성들의 표를 버리는 공창제 도입을 안하는 나라가 상당수다.

간혹 참교육이란 컨텐츠를 주로 삼는 유튜버들이 집창촌에가서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폭죽을 터뜨리거나 큰 소리치며 난동을 부리는데 이들의 행동은 엄연히 불법이다. 집창촌에 관련된 업주들은 불법 성매매가 떳떳하지 않은 직종이니 일단 정중하게 돌아가라고 권유를 하지만 지속적인 방해를 하면 고소를 한다. 실제로 과거 불법 성매매업소 영업방해에 관해 영업방해가 맞다는 판결 선례가 있는만큼 공권력 있는 경찰이 아닌 이상 민간인이 이를 벌이면 사적제재나 다름 없으니 좋든 싫든 경찰대응에 맡기는게 나은편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이유들로 인해서 집창촌들의 경우 단속을 통한 검거보다는 지자체 단위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집창촌 구역 자체를 철거해버리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그렇게 해도 지역 내 집창촌이 사라진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다. 실제로 2010년대에 들어서 집창촌은 이전보다 훨씬 많이 감소하였지만, 이는 재개발의 영향보다는 각종 유흥업소의 확대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오피등의 변종 성매매가 급증한 점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3. 위치

재개발 등으로 사라진 곳들은 '사라진 곳' 목록 문단에 적는다. 집창촌의 유형(유리창 등등)을 밝힐 것.

3.1. 서울특별시


위의 두 곳에는 2024년 11월 현재 약 420명의 성매매 여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래에 있는 둘은 "전적인" 집창촌과는 거리가 좀 있다.

3.2. 부산광역시

3.3. 대구광역시

자갈마당이 밀린 뒤로 대구 내에서 진짜 집창촌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은 없다. 서울이나 부산도 여전히 집창촌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이례적인 케이스.

그나마 황금2동 황금네거리 쪽이나 두산동 등지에 성인나이트, 유흥주점, 모텔 등이 밀집해 있기는 하지만, 그저 지리상 우연히 그렇게 모인 것일뿐, 집창촌이라기 보단 그냥 어쩌다 보니 유흥업소가 모이게 된 평범한 거리에 불과하다.

3.4. 인천광역시

3.5. 광주광역시

3.6. 대전광역시

3.7. 경기도

3.8. 강원특별자치도

3.9. 충청남도

3.10. 충청북도

3.11. 전라남도

3.12. 전북특별자치도

3.13. 경상남도

3.14. 경상북도

3.15. 제주특별자치도

3.16. 사라진 곳들

기존에 존재했으나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사라진 곳들은 여기에 적는다. 단, 완전히 사라진게 아닌 규모가 축소되어 일부라도 남아있는 경우엔 여기에 적지 않는다.(ex: 동두천시, 속초시의 경우 절반 이상이 철거되었으나 나머지 일부분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이 문단이 아닌 각각 경기도, 강원도 문단에 적는다.)

[1] 영등포에 있었던 집창촌의 야간 풍경이다. 흔히 ‘유리방’이라고 불리는 형태다. 타임스퀘어랑 가까이 붙어있어서 영등포역 지하상가를 가장한 미로를 통과하려다 포기하고 나올 경우 이 길을 지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야간에는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이니 가급적 안전하게 지하상가를 통해 지나가는 것이 좋다.[2] 88올림픽 직전부터 이런 형태로 바뀌었다. 당시 정부에서 국제적인 시선을 의식해 이런 형태로 바꾸게 했다.[3] 다만 텐프로는 유흥업소 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꼽히는 곳이므로 외모와 몸매가 연예인급으로 뛰어난 수준이어야 한다.[4] 이를 안 지키가다 망한 사창가가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하던 집창촌으로 당시 중구경찰서장인 황운하가 사소한 건덕지로 영업금지 조치를 계속 먹이면서 박살내버렸다.[5] 이는 현대에도 남아있는 일본의 유명한 집창촌인 토비타신치도 마찬가지다. 성매매를 하는게 뻔하지만 음식점 명목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인근 경찰서도 토비타신치를 음식점이라고 한다. 애초에 일본 경찰들도 성행위 현장을 잡지 않는 이상 가게에 대한 처벌 방법이 없고, 또 야쿠자와의 유착이 없는 한 눈감아주고 있다고는 하는데 토비타신치급 집창촌은 보통 야쿠자와도 연관되어 있고 아이린지구의 노숙자들의 유입을 막고 종업원과 매춘부를 찍는 사람들 혹은 술을 마시고 행패부리면 야쿠자들이 단속하러 온다. 토비타 신치 인근에는 텐노지라는 알짜배기 교통의 요지가 있고 오사카 공립대학 소속 의대와 고급맨션이 있다. 이쪽 거주민들도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안 좋으니 폐쇄시키리고 민원과 시위를 이어갔지만 하시모토 도루를 비롯한 시장들이 안 들어주니 일단 자식들이 들락날락 거리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있고 사창가도 괜스레 긁어서 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니 텐노지 방향 쪽으로는 규모확장을 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효고현의 칸나미신치가 공권력에 의해 망하면서 폐지 시위대가 다시 조금씩 득세하는 모양이다.[6] 특히 경력 단절이 없어야 한다.[7] 하늘공원 주변이나 영등포시장 주변.[8] 그것이 알고싶다 / 1288회 항목 참조.[9] 과거엔 "여기가 집창촌이오" 하고 간판을 버젓이 내걸고 장사하였으나 경찰의 집중단속으로 인해 간판의 글씨를 보이지 않도록 간판 색이랑 동일한 시트지로 가려버리는 등 주간에는 이곳이 집창촌이라는 것을 모르게 단속을 피해 다니고 있다. 주변 민원으로 주간에는 장사를 하지 않으며 야간 시간대의 경우에도 먼저 손님을 끌어오는 등 시끄럽게 하진 않고 근처로 사람이 지나가면 호객 행위만 한다.[10] 남녀노소 불문하고 근처로 지나다니는 사람 아무한테나 호객 행위를 하러 달려들기에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11] 다르게 이야기하면 새벽에 자전거 라이딩하기에는 좋지 않은 곳이라는 이야기이다. 특히 송도 방면은 업힐인데, 업힐 특성상 속력이 그리 많이 나지는 않을 것이므로 짐승 실력이 아닌 한,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애초 원도심에서 출발하여 100km 넘는 그란폰도 뛸 사람들은 이쪽으로 안 온다. 획득고도 문제로 인해 대티터널 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아예 반대방향인 신암 ~ 개금 ~ 사상터미널 방향으로 틀어서 부산 시내를 벗어난다.[12] 하지만 이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업소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13] 실종 여학생 중 김 양의 마지막 전화가 부산역 인근에서 잡혔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여기나 부산역 근처에 있었다고 봐야한다. 실제로 자갈치역과 부산역 사이의 도보 거리도 40~50분 이내며, 차로도 10여분 거리밖에 안된다.[14] 거기에 송림오거리는 인천 구도심의 중심 도로망이기 때문에 경유하는 버스 노선 또한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저 물텀벙이거리 일대로는 시내버스가 일절 다니지 않는다. 도로 주변이 전부 유흥가라 정면으로 다닐 수가 없기 때문이다.[15] 실제로 511번의 경로에 다니는 학교 학생들은 경로 상으로 등하교할때마다 이 음식점들을 정면으로 마주할수밖에 없다.[16] 꽃마차라고 불리는 유흥주점이 많았다.[17] 성매매특별법이 폐지되어 성매매가 합법화되거나 공창제가 실시되기만 한다면 이 구역 전체가 집창촌과 클럽이 아닌 성인용 유흥가가 되는 것 애초에 나이트클럽도 불법만 아닐 뿐 집창촌과 마찬가지로 미성년자 출입금지다.[18] 비슷한 예로 과거 후술할 해운대 609의 경우도 아직 철거되지않고 남아있는데도 완전히 철거되었다는 오보가 나온적이 있었다.[19] 20포[20] 현재는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이 인수해 쓰고 있으며, 도로명주소도 있다.[21] 규모가 작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네이버 지도 거리뷰로 보면 다른 집창촌과는 달리 블러 처리도 안 되어 있는 상태로 적나라하게 보인다.[22] 골목길쪽이 그런것이지, 주요 도로쪽은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다만 상권자체가 많이 죽다보니 밤시간에 사람이 꽤 적다.[23] 하필 통학로의 일부다 보니 24시간 통행금지구역은 아니며, 학생들은 밤 10시가 되어도 이 길을 아주 잘 다닌다. 심지어 그 입구에 게스트하우스까지 있다! 하지만 밤 11시 이후로는 다니지 말 것을 권한다.[24] 행복한 의원 뒤쪽 관문서5길 주변에는 아직 몇개 남아있다.[25] 시립도서관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24시간 통행금지는 아니다. 그래서 낮에는 여인숙 앞으로 학생들이 지나가는 장관을 볼 수 있다.[26] 이름은 역전파출소였고, 그 이후 용당파출소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어느순간부터 빈건물이 되었다.[27] 물론 2015년부터는 육교가 사라졌고 용흥동에서 중앙동으로 가는 큰 길이 생겼기에 # 먼 옛날이 되었지만, 포항역이 대흥동에 있었던 2015년 이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28] 종로3가, 집창촌의 원조, 1968년 나비작전으로 사라졌다. 정확한 범위는 돈의동 쪽방촌 및 그 일대로, 돈의동 쪽방촌에는 당시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종삼의 위치에 대해서는 종삼을 다룬 글마다 미묘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당시 성매매업소가 돈의동 쪽방촌을 중심으로 동대문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기 때문. 한국전쟁 이후 서울로 몰려온 사람들, 전쟁미망인들이 종로 일대에 몰려 살며 형성된 곳이다보니 중심지는 현 돈의동 쪽방촌이었지만 그 일대 도처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다. 관련 기사가 있다. 이는 기자가 직접 가서 인터뷰한 내용이다. 기원과 역사부터 그들의 삶까지 녹여내니 읽어봄직하다.[29] 서울역 맞은편. 종삼 이후 한동안 서울 최대 집창촌이었다. 정확한 위치는 힐튼호텔 주변 및 남대문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길 일대.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서울'이라는 악명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일조한 서울역으로 무작정 상경한 여성들을 숙소와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유인해 집창촌에 팔아넘기는 인신매매에 당한 여성들이 양동으로 많이 흘러들어갔다. 양동 위치가 서울의 핵심 관문 중 하나인 서울역 바로 맞은편이라 국가 차원에서 철거 및 재개발, 더 나아가 행정구역까지 바꿔버렸다. 양동의 흔적은 남대문로5가 쪽방촌정도만 남아 있다.[30] 이 둘과 돈의동, 남대문, 영등포 쪽방촌을 모두 합쳐 서울 5대 쪽방촌이라 부른다. 과거 이 지역은 전부 사창가였으며, 종삼이라고 불렸던 돈의동 쪽방촌은 여전히 옛날 사창가 구조가 남아 있다. 현재 영등포 쪽방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전부 사라진 상태.[31] 이전 이미지. 지금은 용산역 광장과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용산 푸르지오 써밋이 지어졌다.[32] 사실 집창촌보단 유흥가에 더 가까웠다. 지금은 먹자골목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강남역을 포함한 강남구 일대에서는 룸싸롱이나 안마방, 오피 같은 변종 성매매가 많이 행해지고 있다.[33] 야인시대에 나오는 신마찌 유곽이 바로 충무로의 일제강점기 지명이다.[34] 강남역 뒷편과 마찬가지로 위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여전히 변종 성매매 문제로 시끄러운 강남과는 달리 서초동은 비교적 평화로운 동네다.[35] 천호역 천호아울렛 뒷편 동서울시장 주변 일대. 나중에 재개발로 천호동, 동서울 시장 모두 철거되었다.[36] 이태원 소방서 뒤쪽으로 조금 올라가 보면 야고만두라는 가게가 나오는데, 그 옆 골목에 소규모로 형성되어 있었다. 정확히는 소방서 위로 올라가다가 가장 먼저 나오는 옆 골목이다. 이른바 후커 힐(Hooker Hill), 직역하면 '창녀들의 언덕'이라 부르는 곳. 과거엔 기지촌들의 업소들처럼 주한미군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던 업소들이었으나 지금은 좀 변한 듯하다. 외국인들이 많은 이태원 특성상 외국인 여성들이 많이 있고 또한 트랜스젠더도 많은 이태원 특성상 트랜스젠더들도 많으며, 아예 트랜스젠더 전용 업소도 있는데다 이 동네는 유리방이 아닌 주점 형태로 되어 있다. 다만, 이 골목을 지나가 본 사람들에 의하면 다른 홍등가들처럼 행인들한테 대놓고 호객 행위는 안 한다고 한다. 오히려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는 클럽들의 클럽 가드들이 행인들한테 호객하는 것과 상반된다. 단, 업소 내에서 지나가던 손님을 들어오라 부르는 일은 가끔 있다.[37] 서울특별시청 앞 한화프라자호텔 뒤편에 위치해 있었다. 수십 개의 룸살롱과 단란주점이 밀집한 이곳은 일본과 아시아 각국의 언론에 소개될 만큼 유명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얼마나 유명했냐면 유흥가 성인 대상 공연에 대한 대명사 중 하나로 '북창동 쑈쑈쑈'같은 말이 있을 정도다.[49] 물론 집창촌이라서 관광특구로 지정된 건 당연히 아니고 단순한 유흥가로서의 성격이다.[38] 아현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가면 우체국 옆에 방석집이 즐비해 있었다. 지금은 한두군데만 남겨 놓고 전부 재개발되었다.[39] 삼양로 쪽에 방석집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했었다. 이후 강북구 차원에서 근절운동을 추진하여 현재는 거의 다 없어졌다. 범죄도시에서도 잠깐이지만 언급이 나온다.[40] 회현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여관들에 여관바리가 성행했었다. 지금은 호텔 등으로 리모델링되었지만, 내부에 크게 뚫린 천장(성관계 시 흥분을 위해 천장에 거울을 달아놓았음) 등으로 아직 그 흔적이 남아있다.[41] 부전역 바로 뒷편에 있었다. 부산시민공원이 원래 하야리야 부대라는 미군 부대가 있었던 곳이라 주로 미군을 상대로 장사를 한 곳이었다. 지금은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라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세워졌다.[42] 철거 후 빌리브패러그라프라는 주상복합 시설이 건설된다.[43] 부산 도시철도 3호선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환승역인 미남역 12, 14번 출구로 나오면 광혜병원 맞은편과 광혜병원 쪽에 소규모 집창촌이 있었다. 예전에는 아가씨 거리와 미시촌이 구분되어 있었으나 이후에는 간판도 사라져 있고 건물에 출입금지 라인이 쳐져 있으며 한두 군데를 제외하고 폐업한 상태다.[44] 수인선 숭의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면에 있었다.[45] 다음 로드뷰 결과 2018년 철거시작[46] 과거 소설가 이외수가 가난하던 시절 이쪽 사창가에 빌붙어 살기도 하였다. 이때의 경험이 그의 초창기 소설인 <꿈꾸는 식물>의 막장 분위기중 하나로 반영되었으며 수필에서도 몇번 이를 언급하기도 한다.[47] 근처에는 할렐루야마트라는 사실상 폐업한 소매점을 끼고 있다. 경춘선 전철복선화를 수반한 리모델링이 끝나자마자 바로 밀어버리고 확장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라진 이후에도 이쪽 잔당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신북읍 등지에 점조직 형식으로 활개쳐서 문제가 되었으나 얼마 안 가서 단속되어 몰수되었다.[48] 정확히는 전주고등학교 정문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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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와 비슷한 위치를 가진 말로 '어우동 쑈쑈쑈' 같은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