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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틀: 국장 · 국가 · 국호 |
이탈리아의 국기 Bandiera d'Italia Flag of Italy | |
<colcolor=#fff><colbgcolor=#d2232c> 국가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채택일 | 1848년 1946년 (이탈리아 공화국) 2006년 4월 14일(현 색상) |
설계자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주세페 콤파뇨니 |
비율 | 2:3 |
유니코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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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 bandiera della Repubblica è il tricolore italiano: verde, bianco, e rosso, a tre bande verticali di eguali dimensioni
공화국의 국기는 이탈리아 삼색기로서 동일한 치수의 수직 줄무늬인 녹색, 백색, 적색이다.
이탈리아 헌법 제12조
공화국의 국기는 이탈리아 삼색기로서 동일한 치수의 수직 줄무늬인 녹색, 백색, 적색이다.
이탈리아 헌법 제12조
이탈리아의 국기는 초록, 하양, 빨강의 세로선으로 된 삼색기이다. 국기 자체는 1848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현재의 국기 틀은 1946년에 제정되었는데 2003년에 색상을 처음으로 표준화 한 뒤, 2006년에 현재의 색상 톤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초록, 하양, 빨강의 3색기로 왼쪽에 파랑을 사용하는 프랑스의 3색기와 구분하기 위해 이탈리아 3색기라고 부른다. 초록, 하양, 빨강의 색깔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어서, 자유, 평등, 박애라고 보기도 하고 이탈리아의 삼림과 국토의 초록, 알프스의 눈과 평화의 하양, 애국과 열혈의 빨강으로 해석되기도 하며 백인들의 벽안 눈동자, 눈자위, 피를 상징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국기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만들어준 것이다. 나폴레옹은 1796년부터 정복한 이탈리아 반도 내의 영토들을 프랑스의 종속국으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고, 이탈리아 북부에 치살피나 공화국(Repubblica Cisalpina)[1]을 만들었다. 이 국가의 국기가 프랑스의 국기를 본떠서 만든 초록, 하양, 빨강의 삼색기[2]였다. 초록은 당시 밀라노 민병대의 제복 색깔이었고 하양, 빨강은 비스콘티 가문[3]이 지배하던 시절 밀라노 공국의 국기(성 조지의 십자가)에서 따왔다.
당연하지만 오늘날 이탈리아는 이렇게 해석하지는 않는다. 사이가 안좋은 옆나라의 황제가 자국의 국기를 만들어줬다고 하기는 영 어렵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레옹보다는 녹, 백, 적 삼색기를 처음 쓴 치스파다나 공화국의 국기를 도안한 주세페 콤파뇨니(Giuseppe Compagnoni)를 제작자로 본다.
사르데냐 왕국군 전쟁기 | 이탈리아 왕국군 전쟁기[4] |
이탈리아 왕국 국기[5] |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군 전쟁기[6] |
3색을 이탈리아 요리에 빗대서 바질,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 농담은 피자 마르게리타에 엮인 전설에서 나온 것인데, 이야기에 따라 다르지만 이탈리아 국기에서 따와서 마르게리타 왕비를 위해 만들어졌다고도 하고 반대로 마르게리타 왕비가 이탈리아 국기의 3색으로 이뤄진 피자라 좋아했다고도 한다. 이탈리아 통일주의자들도 국기가 연상되는 색 때문에 피자 마르게리타를 가장 선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전설과 별개로 피자 마르게리타가 등장한 것은 이탈리아 통일보다 훨씬 전이다. 이 전설 때문인지 외국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에서도 이탈리아 국기가 게양되거나 무늬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이탈리아식 정통 피자를 표방하는 피잣집에서 자주 그런다.
2. 색상
초록(#008C45) PMS 17-6153 TCX | 하양(#F4F5F0) PMS 17-6153 TCX | 빨강(#CD212A) PMS 18-1662 TCX |
2006년에 규정된 팬톤 컬러 |
초록(#007A33) PMS 356 | 하양(#FFFFFF) | 빨강(#CB333B) PMS 1797 |
런던 올림픽 국기와 국가 안내에 나온 PMS 카탈로그에 있는 코드와 그것으로 구현한 웹색상 |
1946년 6월 18일 ~ 2003년 1월 17일 |
2003년 1월 17일 ~ 2006년 4월 14일 |
2006년 4월 14일 ~ 현재 |
[1] 고대 로마 시대에는 이 지역에 갈리아 키살피나라는 이름의 속주가 있었는데, 치살피나(고전 라틴어로 키살피나)는 알프스 안쪽이라는 뜻이다. 강이나 산맥처럼 경계가 될 만한 특정 지명 앞에 치스가 붙으면 안쪽이라는 뜻이 되고 트란스가 붙으면 바깥쪽이라는 뜻이 된다.[2] 국기의 디자인이 계속해서 바뀌어서, 오늘날 이탈리아 국기처럼 좌측에서부터 초록, 하양, 빨강이었던 적도 있지만 위에서 아래로 빨강, 하양, 초록이었던 때도 있었고헝가리 국기? 빨강 네모 안에 하양 네모 안에 초록 네모였던 때도 있었다.[3] 밀라노를 밀라노 공국으로 발전시키고, 공작으로 취임한 가문. 이후 가문의 후계가 없어지고 스포르차 가문에게 공작 자리를 내어준다.[4] 기존 사르데냐 왕국의 전쟁기에서 왕관이 추가되었다.[5] 사르데냐 왕국의 전쟁기가 이탈리아 왕국 국기보다 상하 길이가 더 길다.[6] 사보이아 왕조의 문장 대신 로마 제국 시절의 아퀼라와 속간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