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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8:56:13

인천 유나이티드 FC/2024년/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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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 K리그1 2024 시즌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rowcolor=#fff>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2 38 9 12 17 38 49 -11 39
차기 시즌 파일:K리그2 로고(가로형/흰색).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K리그1 2024 시즌
<rowcolor=#FFF> 전반기
<colbgcolor=#000><colcolor=#FFF> R <rowcolor=#FFF>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상대 파일:수원 FC 로고.svg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파일:울산 HD FC 엠블럼.svg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파일:광주 FC 엠블럼.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파일:광주 FC 엠블럼.svg 파일:울산 HD FC 엠블럼.svg 파일:수원 FC 로고.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0 3 2 3 0 1 1 0 3 2 1 1 1 1 1 2 1 0
1 0 3 0 2 1 1 4 0 0 2 2 0 1 1 3 2 3 1
결과
순위 9 10 9 5 5 7 7 9 7 5 6 7 6 6 7 8 7 8 9
<rowcolor=#FFF> 후반기 파이널 라운드 B
R <rowcolor=#FFF>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상대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광주 FC 엠블럼.svg 파일:수원 FC 로고.svg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울산 HD FC 엠블럼.svg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광주 FC 엠블럼.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0 1 0 2 1 0 1 1 0 2 0 0 0 1 1 1 0 1 3
1 1 0 0 4 1 0 2 1 1 2 0 1 3 2 0 0 2 1
결과
순위 9 9 9 9 9 9 9 9 12 10 12 12 12 12 12 12 12 12 12
※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2. 정규 라운드
2.1. 1R vs 수원 FC (홈, 0:1 패)2.2. 2R vs FC 서울 (원정, 0:0 무)2.3. 3R vs 울산 HD FC (원정, 3:3 무)2.4. 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2:0 승)2.5. 5R vs 광주 FC (원정, 2:3 승)2.6. 6R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홈, 0:1 패)2.7. 7R vs 대구 FC (홈, 1:1 무)2.8. 8R vs 강원 FC (원정, 4:1 패)2.9. 9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0:0 무)2.10. 1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3:0 승)2.11. 11R vs 김천 상무 FC (원정, 2:2 무)2.12. 12R vs FC 서울 (홈, 1:2 패)2.13. 13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0:1 승)2.14. 14R vs 광주 FC (홈, 1:1 무)2.15. 15R vs 울산 HD FC (홈, 1:1 무)2.16. 16R vs 수원 FC (원정, 3:1 패)2.17. 17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2:2 무)2.18. 18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3 패)2.19. 19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1:0 패)2.20. 20R vs 강원 FC (홈, 0:1 패)2.21. 21R vs 김천 상무 (홈, 1:1 무)2.22. 22R vs 대구 FC (원정, 0:0 무)2.23. 23R vs 광주 FC (원정, 0:2 승)2.24. 24R vs 수원 FC (홈, 1:4 패)2.25. 25R vs FC 서울 (홈, 0:1 패)2.26. 26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0:1 승)2.27. 2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2:1 패)2.28. 28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1 패)2.29. 29R vs 대구 FC (원정, 1:2 승)2.30. 30R vs 김천 상무 FC (원정, 2:0 패)2.31. 31R vs 울산 HD FC (홈, 0:0 무)2.32. 32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0 패)2.33. 33R vs 강원 FC (홈, 1:3 패)
3. 파이널 라운드
3.1. 34R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홈, 1:2 패)3.2. 35R vs 광주 FC (홈, 1:0 승)3.3. 36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0:0 무)3.4. 3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1:2 패)3.5. 38R vs 대구 FC (원정, 1:3 승)
4. 총평

1. 개요

2024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FCK리그1 경기에 관해 다루는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인천 유나이티드 FC/2024년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 정규 라운드

2.1. 1R vs 수원 FC (홈, 0: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R
2024년 3월 2일 (토요일)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신용준
관중 : 15,06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수원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수원 FC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90+9' (PK) 이승우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윤빛가람

라인업

2.2. 2R vs FC 서울 (원정, 0:0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R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16: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중계방송사: 파일:MBC 로고.svg | 캐스터: 정영한 | 해설: 서형욱
주심 : 김종혁
{{{#001d49,#fff 관중 : 51,670명[]K리그 역대 홈 개막전 최다 관중, 2013년 K리그 유료관중 집계 이후 사상 최다 관중, 역대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최다 관중 5위]}}}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0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FC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요니치
오늘 경기에서 무려 51,670명의 관중이 몰렸다. #[2] 이는 2013년 승강제 이후 최다 관중,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최다 관중, K리그1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역대 K리그 단일경기 최다 관중 4위, 코로나19 이후 프로스포츠 한경기 최다 기록이다. 대부분은 제시 린가드를 보기 위해 온 관중들이었으나 인천 원정팬도 무려 4300여명이나 운집했다.[관련보도]

그러나 경인더비, 제시 린가드의 홈 데뷔전, 한국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에서 기자가 올 정도의 주목, 여러 연예인의 직관, 공중파 생중계 이 모든 호재들을 낀 채 경기를 했건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속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인천의 경기력 자체는 썩 나쁘진 않았으나 골 결정력을 해소시켜줄 선수의 부재[4]가 여전한 숙제로 남아있는 경기였다.

2.3. 3R vs 울산 HD FC (원정, 3:3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R
2024년 3월 17일 (일요일) 16:30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
주심 : 박병진
관중 : 15,233명
파일:울산 HD FC 엠블럼(홈).svg
3 : 3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울산 HD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32' 마틴 아담 (A. 이동경)
53' 이동경
62' 마틴 아담
파일:득점 아이콘.svg 38' 무고사 (A. 제르소)
48' 박승호
74' (PK) 무고사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마틴 아담
3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벌인 경기.

울산은 엄원상, 고승범, 김민혁 등 부상자가 존재하고, 인천 또한 문지환, 김도혁, 신진호, 델브리지, 음포쿠, 김보섭 등 서로 가장 좋은 스쿼드 상태일 때 만나지는 못하였다.

앞선 리그 2경기 동안 득점이 없는 인천은 득점을 포함한 시즌 첫 승이 필요한 상황.
승리는 거두지 못했으나,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상대로 핵심자원 이탈이 많은 상황에서 원정길 무승부를 거둔점은 좋은 포인트.

무고사가 pk 1골 포함한 2골을 기록하며, 득점감각을 느꼈고 경기감각 또한 되찾는 중이다.

서로 작고 큰 실수와 다득점을 주고 받았다. 양 팀의 아쉬운 포인트는, 울산 입장에서 pk와 김영권의 큰 실수, 인천을 상대로 생각보다 수월하지 못한 전적흐름을 이어나가는 점, A매치 휴식기 직전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이며 인천은 마지막 역습 때 박승호와 제르소의 호흡으로 인한 골 찬스를 놓친 장면이다.

후반전에 들어갈수록 양 팀의 경기력이 올라왔다. 울산을 상대로 원정길에서 호각을 이루는 좋은 흐름 속에서, 그런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 한 점에서인지 교체카드 단 한 장만을 사용하였다.

2.4. 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2:0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14: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김용우
관중 : 11,581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0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어웨이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대전 하나 시티즌
<rowcolor=#000,#fff> 37' 제르소 (A. 박승호)
46' (OG) 이정택
파일:득점 아이콘.svg -
<rowcolor=#000> 90+11' 오반석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제르소

2.5. 5R vs 광주 FC (원정, 2:3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5R
2024년 4월 3일 (수요일) 19:30
광주축구전용구장 (광주)
주심 : 김대용
관중 : 1,562명
파일:광주 FC 엠블럼(2024/홈).svg
2 : 3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광주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66' 가브리엘
77' 이희균 (A. 두현석)
파일:득점 아이콘.svg 32' 박승호
49' 무고사 (A. 홍시후)
90+7' 제르소
<rowcolor=#000> 90+3' 김경민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무고사

2.6. 6R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홈, 0: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6R
2024년 4월 6일 (토요일)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김희곤
관중 : 9,293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69' 유리 조나탄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유리 조나탄

2.7. 7R vs 대구 FC (홈, 1:1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7R
2024년 4월 14일 (토요일)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이동준
관중 : 9,40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대구 FC 엠블럼 블랙.svg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
<rowcolor=#000,#fff> 21' 김동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요시노 (A. 홍철)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최우진

2.8. 8R vs 강원 FC (원정, 4: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4 8R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14:00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춘천)
주심 : 박병진
관중 : 6,025명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4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19' 야고 (A. 윤석영)
45+1' 야고 (A. 양민혁)
45+3' 김이석 (A. 황문기)
53' 야고 (A. 황문기)
파일:득점 아이콘.svg 79' 무고사 (A. 제르소)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야고

2.9. 9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0:0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2024년 4월 28일 (일요일) 14:00
포항스틸야드 (포항)
주심 : 김희곤
관중 : 7,564명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0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
<rowcolor=#000> 58' 오베르단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황인재

2.10. 1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3:0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2024년 5월 1일 (수요일) 19: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김우성
관중 : 10,094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3 : 0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전북 현대 모터스
<rowcolor=#000,#fff> 67' 델브리지 (A. 최우진)
90' 김도혁 (A. 제르소)
90+6' 무고사 (A. 제르소)
파일:득점 아이콘.svg -
<rowcolor=#000> -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88' 이재익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제르소

2.11. 11R vs 김천 상무 FC (원정, 2:2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4 11R
2024년 5월 5일 (일요일) 16:30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김천)
주심 : 채상협
관중 : 2,651명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2 : 2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김천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5' 김대원
56' 이영준 (A. 김대원)
파일:득점 아이콘.svg 77' (PK) 무고사
85' 제르소 (A. 김건희)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김대원

2.12. 12R vs FC 서울 (홈, 1:2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김용우
관중 : 14,435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2
파일:FC서울 엠블럼(2024/원정).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울
<rowcolor=#000,#fff> 36' 무고사 (A. 최우진) 파일:득점 아이콘.svg 48' 윌리안
62' 윌리안 (A. 기성용)
<rowcolor=#000> 45+2' 제르소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윌리안
일단 전반전 흐름은 좋았다. 무고사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시즌 2번째 경인더비를 손쉽게 승리하는 듯 하였으나...

모든 것들은 제르소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면서 단단히 꼬여버리고 만다.

전반 47분 최준과 다툼 도중 최준의 얼굴을 가격한 제르소 페르난데스가 퇴장당하면서 흐름은 서울에게 넘어간다.

후반 3분 경 윌리앙 바르보자가 투입된지 얼마 안 돼 득점을 기록하면서 스코어는 1:1.

인천 선수들은 득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패스를 전개하는 등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려고 필사적으로 시도했으나, 하나같이 전부 패스 미스로 이어진다.

후반 17분 또다시 윌리안이 박스 바깥 쪽에서 슈팅을 날렸다. 근데 그게 운이 안좋게도 요니치한테 굴절되며 스코어는 2:1로 역전.

그 후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그대로 경기는 종료.

또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S석 인천팬들은 서울의 백종범 골키퍼의 포효를 빌미로 선수들이 가까이 있을 때 경기장 안으로 물병 및 맥주캔을 대량 투척하는 등 추태를 부리면서 경기는 물론 매너도 패한 최악의 콜라보를 기어코 완성시켰다. 결국 극성 서포터즈가 던진 물병이 기성용의 급소에 맞아 쓰러지는 일까지 발생하였다. #1 #2 #3 #4 자세한 건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물병 투척 사건 참조.

2.13. 13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0:1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4 13R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16:30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주심 : 김대용
관중 : 10,535명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0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대전 하나 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문지환 (A. 최우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문지환
지난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던 인천은 이번에 상태가 안좋은 대전을 상대로 스스로 짓밟은 명예를 회복해야한다. 안 그래도 어떠한 징계를 받든 분위기가 안좋은 상태에서 2연패라도 할 경우 완전히 하위권으로 떨어져 생존일지를 또 써내려가야 한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대전 원정을 치르는 인천이 문지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었다.

2.14. 14R vs 광주 FC (홈, 1:1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19: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박병진
관중 : 9,107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광주 FC 엠블럼(2024/원정).svg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 FC
<rowcolor=#000,#fff> 90+8' (PK) 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46' 최경록 (A. 엄지성)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무고사
이번 경기부터 21라운드 김천전까지 지난 일로 인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 홈 경기는 약 5천 석에 달하는 S석이 폐쇄되어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 이 징계는 6월 19일 김천 상무와의 코리아컵 16강 경기도 포함된다.

첫 S석 전면 폐쇄로 인해 어수선한 경기장 분위기 탓인지 전, 후반 할 것 없이 광주에게 내리 리드를 내주던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말 그대로 종료 직전 기적처럼 얻어낸 패널티킥을 무고사가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으며 무고사는 이날 성공시킨 PK골로 리그 공동 득점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인천은 올 시즌 들어 무승부만 6경기로 리그 최다, 광주는 올 시즌 첫 무승부를 인천 원정에서 맛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인천은 극장 PK골을 얻어내 비겼지만 이긴 분위기, 광주는 내내 리드하던 게임을 허무하게 비겨 비겼지만 진 분위기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무고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상대 선수단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허무하게 막판 골을 내줘 기분이 좋지 않았던 탓인지 김진호가 이를 무시했다. 이로 인해 무고사와 조금의 언쟁이 있었고 격화되기 직전, 주심과 김도혁이 제지하여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고사는 자신도 한국말을 다 알아듣는다며 이정효 감독이 한 이야기가 기분이 나빴다, 선수들에게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뉘앙스의 말을 남긴 후 믹스트 존을 빠져나왔다.관련 기사

2.15. 15R vs 울산 HD FC (홈, 1:1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신용준
관중 : 8,413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울산 HD FC 엠블럼(원정).svg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HD FC
<rowcolor=#000,#fff> 48' 음포쿠 파일:득점 아이콘.svg 81' 엄원상 (A. 루빅손)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음포쿠
경기 시작 전, 유상철 전 인천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의 3주기를 열흘 여 앞두고 울산과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이 송출되며, 전반 6분에는 추모 박수가 1분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전방에는 천성훈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양 측면에 제르소와 박승호가 배치됐다. 김도혁, 음포쿠, 민경현, 김준엽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후방에선 오반석, 권한진, 김건희가 스리백을 맞췄다.

골키퍼는 세 경기 연속 민성준이 출전했다. 직전 광주전과 비교하면 선발 라인업이 8명이나 달랐다.

후반 3분 음포쿠가 찬 프리킥이 김영권의 머리를 살짝 스치면서 그대로 울산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1:0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엄원상이 마무리하며 1:1 동점골을 기록했고 결국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16. 16R vs 수원 FC (원정, 3: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2024년 6월 1일 (토요일) 19:00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주심 : 김용우
관중 : 7,511명
파일:수원 FC 로고.svg
3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수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26' 이승우 (A. 안데르손)
45+3' 정승원 (A. 안데르손)
90+6' 장영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65' (PK) 무고사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안데르손

2.17. 17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2:2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R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18:00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
주심 : 채상협
관중 : 11,477명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2 : 2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8' 문선민
70' 문선민 (A. 안현범)
파일:득점 아이콘.svg 76' 김도혁 (A. 무고사)
90' 김성민 (A. 신진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문선민

2.18. 18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3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2024년 6월 23일 (일요일) 18: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정동식
관중 : 8,198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3
파일:포항 스틸러스 시안블루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rowcolor=#000,#fff> 78' 김보섭 파일:득점 아이콘.svg 26' 허용준 (A. 홍윤상)
50' 이호재 (A. 허용준)
71' 이호재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호재

2.19. 19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1:0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R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19:30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
주심 : 최광호
관중 : 3,044명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72' 헤이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헤이스

2.20. 20R vs 강원 FC (홈, 0: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R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19: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채상협
관중 : 6,164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 FC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70' 야고 (A. 이상헌)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양민혁

2.21. 21R vs 김천 상무 (홈, 1:1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R
2024년 7월 5일 (금요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김희곤
관중 : 7,012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김천 상무
<rowcolor=#000,#fff> 88' 무고사 (A. 신진호) 파일:득점 아이콘.svg 39' 박상혁 (A. 모재현)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무고사
경기 시작 전, 조성환 감독이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 경기가 조성환 감독이 인천의 지휘봉을 잡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전반 29분 왼쪽에서 정동윤이 올린 크로스가 무고사의 헤더에 이어 이종욱의 슈팅으로 연결되면서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부심이 곧바로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였고, VAR 판독 결과 골 취소가 선언되었다.

전반 39분 모재현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상혁이 헤더로 득점하면서 김천이 앞서갔다.

이렇게 패색이 짙어질때 쯤 후반 43분 신진호가 올린 코너킥을 무고사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골을 넣자마자 조성환 감독과 마지막으로 포옹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나왔다.

후반 45분 김천 조현택의 역전골이 나왔지만 김희곤 주심의 어처구니 없는 오심으로 인해 골 취소가 되면서 결국 1:1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감정이 북받쳐 올라 기자회견에서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편, 후임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 변재섭 수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2.22. 22R vs 대구 FC (원정, 0:0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R
2024년 7월 9일 (화요일) 19:30
DGB대구은행파크 (대구)
주심 : 이동준
관중 : 7,152명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0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황재원

2.23. 23R vs 광주 FC (원정, 0:2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R
2024년 7월 14일 (일요일) 19:00
광주축구전용구장 (광주)
주심 : 고형진
관중 : 2,969명
파일:광주 FC 엠블럼(2024/홈).svg
0 : 2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광주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요니치
82' (OG) 가브리엘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요니치
10경기만에 승리했다.

2.24. 24R vs 수원 FC (홈, 1:4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R
2024년 7월 21일 (일요일) 19: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채상협
관중 : 10,303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4
파일:수원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FC
<rowcolor=#000,#fff> 49' 무고사 (A. 신진호)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강상윤 (A. 손준호)
27' 정승원 (A. 안데르손)
78' 박철우 (A. 정승원)
90+1' 이승우 (A. 안병준)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정승원

2.25. 25R vs FC 서울 (홈, 0: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2024년 7월 27일 (토요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정동식
관중 : 15,213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FC서울 엠블럼(2024/원정).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울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46' 강주혁 (A. 일류첸코)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강주혁

2.26. 26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0:1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19:30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
주심 : 김용우
관중 : 6,271명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90+2' 무고사 (A. 최우진)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무고사
최영근 감독의 데뷔전 경기이다. FA컵 포함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는 점과 문지환이 경고 누적으로 본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는게 변수. 하지만 이 경기에서 승리시 8위 제주와의 승점차가 4점으로 좁혀져 강등권 탈출의 불씨를 살릴 수가 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아쉽게 이대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으나.. 후반 47분 무고사의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힘든 제주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2.27. 2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2: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4 27R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19:30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주심 : 채상협
관중 : 8,618명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2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대전 하나 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35' 김재우 (A. 밥신)
90+5' 구텍
파일:득점 아이콘.svg 60' 무고사 (A. 정동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구텍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영입을 한 대전을 상대로 힘든 원정길에 나선다. 긍정적인 점은 대전은 2013년 3월 31일 2:1 승리 이후로 무려 10경기동안 인천을 상대로 매우 열세라는 것이다.

다만 인천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단 한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천성훈만 대전에 이적료를 받고 넘겼고,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한 팀 분위기가 많이 저하되어있다는 것이다.

물론 제주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어느 정도 올라오긴 했으나, 10위 대구와의 승점차가 단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고, 전날 제주가 서울에 0:1 덜미를 잡혔기 때문에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대구를 따돌리고 8위 제주와의 승점차가 1점차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천성훈이 친정팀을 상대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 35분 대전의 김재우가 중앙선 부근 앞쪽에서 중거리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 이범수 골키퍼의 손을 살짝 스친 뒤 인천의 오른쪽 골문 상단 구석에 꽂히면서 전반전은 0:1로 마쳤다.

후반 15분 정동윤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이범수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면서 민성준과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5분 대전의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민성준과 김건희가 겹치면서 구텍에게 공이 갔고 그대로 극장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2.28. 28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1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박병진
관중 : 15,422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1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모터스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7' 김진규 (A. 에르난데스)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김진규
지난번 대전에게 4158일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인천이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전북은 이번 시즌 인천을 상대로 10라운드 원정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17라운드 홈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후반전에 내리 2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뒀기에 이번 시즌은 상성이 좋지가 않다.

다만, 전북은 포항을 극장골로 격파하며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반면, 인천은 저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호러쇼를 펼치며 통한의 극장골을 내줬기에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황이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패배하고 대전, 대구가 각각 김천, 포항을 잡으면 최대 12위까지 추락이 가능한 만큼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사실상 9위 유지가 가능하다.

전반 7분만에 김진규에게 골을 먹히며 경기 내내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순위가 순식간에 11위까지 추락하였고 이번 시즌 파이널 B행을 확정지었다. 또한 같은 라운드에서 대전이 김천과 무승부를 거둠으로서 인천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리듬파워지구인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방문하였다

2.29. 29R vs 대구 FC (원정, 1:2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R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19:30
DGB대구은행파크 (대구)
주심 : 김용우
관중 : 11,994명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1 : 2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17' 정치인 (A. 이탈로)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무고사 (A. 김보섭)
63' 김도혁 (A. 김보섭)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김도혁
이 경기가 열리기 전인 26일 오전,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2차전에 나설 A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서 최우진이 선발되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간 문선민 이후로 6년만에 국가대표 배출이라는 기분좋은 소식을 가지고 대구전을 나서게 된 것이다.

이 경기가 사실상 강등권 탈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본 경기 이후 다음 경기부터는 상위권팀들과의 경기가 연이어 펼쳐지는 만큼 K리그1 잔류를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대구를 잡고 대전, 전북이 각각 광주와 서울에게 패한다면 다시 9위를 탈환할 수 있지만.. 또 패한다면 강등권 탈출에 먹구름이 끼게된다.

7라운드와 22라운드 모두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구도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할것인만큼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전반 17분 이탈로의 패스를 받은 정치인의 왼발 슛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면서 전반전은 0:1로 마쳤다.

후반 49분 김보섭이 박스 앞에서 올린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무고사가 정면에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63분 김보섭이 박스 우측에서 크로스를 김도혁이 가슴트래핑 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역전했다.

이후 대구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힘든 대구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기면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9위로 안착하였으나 9월 1일 열린 대전과 광주의 경기에서 대전이 2:0으로 승리하면서 득점에서 1점이 밀려 인천이 10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2.30. 30R vs 김천 상무 FC (원정, 2:0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4 11R
2024년 9월 15일 (일요일) 16:30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김천)
주심 : 김우성
관중 : 3,315명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2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김천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60' 이동준 (A. 오인표)
90+7' 김대원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동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맞이하는 경기로, 전날 강등권에 놓여있는 대전, 전북, 대구가 각각 서울, 수원 FC, 제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간 터라, 인천 입장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이 경기에서 5골 이상 점수차를 벌려야 9위 탈환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일단 무조건 이기는것을 목표로 둬야 한다. 일단 이기기만 해도 10위로 올라설 수 있다. 상대 김천 상무도 울산과 승점 7점차라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것이기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후반 61분 김천 박상혁의 2대 1 패스에 이어 오인표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는 이동준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찬스를 잡은 인천이 마지막 공격이라 생각하고 골키퍼 민성준까지 올렸으나, 홍시후가 백패스를 하며 최우진에게 연결되었고, 이것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김대원에게 공이 가 빈 골대로 가볍게 밀어넣어 2:0으로 패하고 말았다.

2.31. 31R vs 울산 HD FC (홈, 0:0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R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신용준
관중 : 13,888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0 : 0
파일:울산 HD FC 엠블럼(원정).svg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HD FC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정동윤

최근 5경기 전적
경기 스코어 결과
2024 코리아컵 8강 울산 1 : 0 인천 울산 승
2024 시즌 K리그1 15라운드 인천 1 : 1 울산 무승부
2024 시즌 K리그1 3라운드 울산 3 : 3 인천 무승부
2023 시즌 K리그1 37라운드 인천 3 : 1 울산 인천 승
2023 시즌 K리그1 33라운드 울산 0 : 0 인천 무승부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3무 1패로 백중세

2.32. 32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0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19:30
포항스틸야드 (포항)
주심 : 김대용
관중 : 6,332명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1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82' (PK) 조르지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조르지
포항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로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데다가 현재 최하위에 위치한 만큼 그 어느때보다 철저하게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다.

후반 83분,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포항 쪽으로 기울었다. 비디오 판독(VAR) 후 얻은 페널티 킥에서 키커로 나선 조르지가 득점을 하면서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강원과 무승부를 한 11위 대구와는 승점 3점 차이로 벌어졌고, 그나마 울산이 10위 대전을 잡으면서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했다.

2.33. 33R vs 강원 FC (홈, 1:3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15: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김용우
관중 : 14,434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3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 FC
<rowcolor=#000,#fff> 72' 홍시후 (A. 김연수) 파일:득점 아이콘.svg 33' 양민혁 (A. 유인수)
85' 이상헌 (A. 양민혁)
90+1' 이상헌 (A. 이기혁)
<rowcolor=#000> 52' 요니치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상헌
강원과의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이다.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과 달리 유독 강원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강원은 현재 리그 우승 경쟁 중인 팀으로 작년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겨우 살아 돌아 온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승 곡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27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4연승 질주 이후 한달 넘게 승리가 없어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인데다가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이다.

만약 이 경기를 잡아낸다면 스플릿 라운드 전 최하위 탈출의 불씨를 살릴 수 있지만.. 또 진다면 대구와 전북, 제주와 대전의 경기결과에 따라서 최악의 경우 승점이 2경기까지 벌어질 수 있는 만큼 강원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강원의 양민혁에게 선실점을 하였고 후반에 홍시후가 1:1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이상헌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3으로 패배하였고 강원에게 이번 시즌 3전 3패를 기록했다. 이제 인천은 파이널에서 3경기를 연속으로 패배할 시 구단 최초 K리그2 강등이 확정된다.[5]

3. 파이널 라운드

3.1. 34R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홈, 1:2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R
2024년 10월 19일 (일요일)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김우성
관중 : 7,138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2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68' 제르소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갈레고
87' 이탈로 (A. 김주공)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이탈로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맞이하는 경기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제주는 현재 8위로 9위 대구와의 승점차가 불과 2점차고 10위 대전과의 승점차가 4점밖에 나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지게 되면 강등권에서 가까워지게 된다. 그만큼 제주도 총력전을 펼치게 될 것이고 최하위 인천으로썬 5경기밖에 남지 않았기에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제주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1승 2패로 열세인 상황인데 6라운드 홈에서 0:1로 패했고 19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또 패했지만 26라운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모두 1점차 승부가 난 만큼 이번 경기도 1점차 승부가 날지 주목이 되는 경기다.

전반전 정동윤이 기가 막힌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제주 안찬기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고, 제르소의 슛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아쉽게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 50분 제주 갈레고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69분에 제르소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88분 이탈로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1위 전북과의 승점차를 줄이는데 실패하게 되었다. 타팀팬들은 그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신났다.

3.2. 35R vs 광주 FC (홈, 1:0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R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 채상협
관중 : 8,257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0
파일:광주 FC 엠블럼(2024/원정).svg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 FC
<rowcolor=#000,#fff> 24' 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무고사
ACLE에서 3연승으로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광주는 요코하마, 가와사키, 조호르를 때려 잡으며 동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리그에선 7위로 파이널B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 입장에선 4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다이렉트 강등은 피할 수 있고 ACLE 성적이 좋기 때문에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유독 인천만 만나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2023년 4라운드 5:0 대승 이후 3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경기를 이기고 제주가 전북을 잡는다면 2점차까지 따라잡는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전북이 제주를 잡는다고 해도 5점차 유지가 가능해진다.

인천으로선 이제 파이널B에서 올시즌 상대전적이 열세인 팀이 없는데다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만큼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잔류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만약 이 경기를 진다면 K리그2 강등은 기정사실화가 된다.[6]

전반 24분 박스 앞 혼전 상황에서 무고사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10라운드 전북 전 이후 무려 5개월만에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제주가 전북을 1:0으로 잡으면서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최정이 직관을 왔다.

3.3. 36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0:0 무)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
주심 : 이동준
관중 : 18,244명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30주년 로고.png
0 : 0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이명주
이 경기가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며 승리한다면 전북을 제치고 11위로 도약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만약 패배한다면 사실상 구단 최초 K리그2 강등이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36라운드 전북 vs 인천 참조.

3.4. 37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홈, 1:2 패)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R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주심: 김용우
관중: 14,633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2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어웨이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대전 하나 시티즌
<rowcolor=#000,#fff> 45' 제르소 (A. 이명주) 파일:득점 아이콘.svg 6' 마사
16' 안톤 (A. 김준범)
<rowcolor=#000> -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FT 안톤
경기 하이라이트 {{{#001d49,#fff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이창근
이 경기는 36라운드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승리한다면 상대적으로 별 부담감 없이 대전을 상대할 수 있으나, 반대로 패배할 경우 이 경기를 비기거나 패하고 전북이 대구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직빵 강등이 확정되기에 작년 수원 vs 강원처럼 원정석인 대전측에 연합군이 집결할 가능성이 있어 일촉즉발의 상황이 될 것이다. 만약 전북 vs 대구에서 전북이 이기면 전북은 승점 41점이 되고 인천 vs 대전에서 인천이 비기면 승점 37점이 되므로 남은 38R의 결과와 상관없이 인천은 K리그1 12위를 확정지음과 더불어서 강등이 확정된다. 한편으론 정동윤이 경고 5장 누적으로 본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3.5. 38R vs 대구 FC (원정, 1:3 승)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14:00
DGB대구은행파크 (대구)
주심 : 채상협
관중 : 11,812명 (매진)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1 : 3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rowcolor=#000,#fff> 90+5' 박재현 (90+5' A. 박진영) 파일:득점 아이콘.svg 43', 51' 제르소 (43' A. 박승호) (51' A. 김보섭)
90+8' 지언학 (90+8' A. 문지환)
연맹 매치센터 | 선발명단 |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제르소
당분간 인천의 K리그1에서의 마지막 경기. 공교롭게도 작년 38라운드와 동일하게 대팍 원정이며, 부천 FC 1995,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연합군들이 대구로 갈 수도 있다. 마지막 경기라도 승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아니면 더욱 더 험악한 분위기로 시즌을 마칠 지가 주목된다.

경기는 제르소의 멀티골과 지언학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무고사의 골키퍼 출전(....)이라는 예능거리를 남기면서 마지막 K리그1 경기에서 인천 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무고사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여러차례 선방을 하자 감탄하는 대구팬들도 있었다는것도 재미있는 부분.

이로써 인천 소속으론 유병수에 이어 무고사가 두번째로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K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강등팀에서 득점왕이 나왔다는 부분은 씁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4. 총평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진출을 목표로 했던 시즌이 2004년 K리그1 참가 이래 최악의 시즌이 되고 말았다.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상처만 생겼던 시즌이었다. 그리고 리그 37라운드 홈 대전戰에서 K리그1 12위를 결정지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되었다. 그동안 과거에는 여러번 강등 위기를 넘겼지만, 2024년에는 잔류왕 별명이 통하지 않고 K리그2로 강등되고야 말았다.
[] [2] 원출처[관련보도] #1 #2 #3 #4 #5 #6 #7 #8 뉴스#1 #2 #3 #4[4] 스테판 무고사가 2022 시즌 중 절반이 채 가기도 전에 18경기에서 14골을 몰아치며 맹활약 하였으나, 시즌 중반에 비셀 고베로 이적하면서 경기에 못뛰는 날이 많아져 급격하게 폼이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비셀 고베와 계약 해지하고 2023 시즌에 인천으로 복귀하긴 하였으나 예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5] 단, 대전이 3경기에서 최소 2승 1무를 한다는 가정하에[6] 단, 전북이 제주를 잡는다는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