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자일대우버스의 전신인 새한자동차와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에서 1982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됐다가 2000년대에 BV120으로 다시 부활한 준대형버스, 대형버스 모델로 새한 BU의 후속 모델이다. BF와는 달리, 엔진이 후방부에 위치해 있어, 도시형버스와 준고속버스 차량에 많이 이용된 모델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1]국내에서는 단종됐지만, 외국 수출용 차량을 중심으로 아직도 생산되고 있다.
2. 특징
BF, BU와 마찬가지로 차체의 뼈대 부분을 이스즈자동차의 섀시와 바디 스타일을 그대로 활용하여 이용되어 왔으나 리어 엔진 버스로는 현대 RB와 경쟁모델이기도 하며, 전작인 BU와 동일한 차체다.3. 모델별 설명
3.1. BR101, BV101
대우자동차 버스부문(현 자일대우버스)의 도시형 리어엔진 버스 시리즈로 BS 시리즈의 시초이자 원조 격으로 볼 수 있다.전설과도 같은 BS105를 비롯한 BS 시리즈의 전신격이자, BS105 출시 직전까지 많은 댓수가 판매되어 본격적으로 리어엔진 시내버스 시대 개막을 알린 차량들이었다.[2]
BR101은 좌석버스, 직행버스, 관광버스, 자가용으로 나왔던 모델이고[3] BV101은 시내버스로 많이 생산됐으며, 이는 1984년까지 지속됐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BF101 특유의 시끄러움과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엔진 문제 개선은 물론 계단의 상고를 더 낮춰서 승객 승하차가 수월해진 것, 그리고 운전기사의 시계(視界)가 넓어진 것을 특색으로 둔다. BF101에서 파생된 리어엔진 버스라 BF101과 동일하게 바디에 리벳이 덕지적지 박혀있다[4].
3.1.1. 새한 BR101 1기 모델
BV101 시리즈의 시초격으로 새한자동차 시절인 1979년 12월에 출시됐으며 BF101의 차체와 파워트레인(트럭과 공통으로 쓰이던 D0846HM(7,255cc) 6기통 수직 실린더엔진)을 이용하여 리어엔진화 한 모델이라, 사실상 대우버스(대우자동차, 새한자동차, GMK 포함) 역사상 최초의 수직 실린더 리어엔진 버스였다.당초에는 BF101의 차체 부품을 거의 그대로 써서 외형상으로는 BF101에서 앞의 방열구가 뒤로 옮겨진 정도였다. 프론트가니쉬도 그대로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외관은 거의 같았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리어엔진 버스인데도 BF101처럼 앞유리창과 앞 범퍼 같은 프론트마스크가 높이 있는 생뚱맞은 모양이었고, 출입문 계단높이도 서로 같았다.
다만 후면램프는 본넷 위치 때문에 BF101보다 약간 위쪽으로 올라왔다. 참고로 본넷 여는 방식이 문처럼 옆으로 여닫아 특이했다.[5]
3.1.2. 새한 BR101 2기 모델
1982년 하반기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BV113 초기형과 유사한 프런트 마스크가 되어 앞유리창이 커졌고 앞 범퍼도 리어엔진 버스 답게 약간 낮아졌다.
페이스리프트 된지 얼마 안된 1983년 초에 새한자동차가 대우자동차로 사명이 바뀌면서 전후면 로고도 DAEWOO로 바뀌었다.
하지만 1982년 3월에 등장한 장축형 수직 실린더 리어엔진 버스인 BV113의 알파벳 V가 수직 실린더 엔진을 뜻하는 Vertical Engine 이었지만, BR101은 그 작명방식이 적용되기 전에 출시되어 Front Engine의 BF101 차명의 반대인 Rear Engine을 뜻하는 알파벳 R이 모델명에 들어갔고, 1984년까지 그 생뚱맞은 모델명이 계속 쓰였는데,[6] 그 중간에 나온 도시형 저상버스 트림은 BV101,[7] 스테인레스 스틸 바디와 통유리가 적용된 최상급 트림은 BV101S로 발매되어 안그래도 생뚱맞은 모델명이 혼자서 BR101로 따로 노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리고, 결국 1984년 10월에 출시된 1985년형 마이너체인지때 시내입석, 시내좌석, 자가용, 직행, 관광표준형 모두 BV101로 모델명이 통합, 변경된다.
3.1.3. 2기형 대우 BV101 전중비형 시내자율버스 모델
1983년, BR101에 슬라이딩 중문을 내고 바닥을 낮추고 입석시트를 달아서 도시형 표준 입석버스로 만든 모델. 대우자동차에서는 도시형 저상 버스라고 명명했다. 기어비도 BR101과 달라서인지 BR101이 최고시속 106km/h인데 BV101은 최고시속 82km/h였다.[8] BR101과 동일하게 본넷이 옆으로 여닫는 방식이였다.
1984년부터 서울에 프론트엔진 버스 도입이 금지되자, 현대 RB520L과 함께 대량으로 도입되어 본격적인 리어엔진 시내버스 시대를 개막한 모델이다. 이전까지 시내버스의 대세였던 BF101의 대체 모델이기도 한데, 차체 스타일도 BF101의 형식을 거의 그대로 물려받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BV101이 BF101의 후신이라는걸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에서 RB520L을 출시하면서 둥근 스타일 및 리벳리스공법으로 깔끔한 외관 및 전면 채선판등을 적용하여 미래지향적 느낌을 주는 바람에 RB520L의 스타일 면에서 밀리게 되자 대우버스에서도 위기의식을 느껴 1986년 BS105로 넘어가는 풀체인지를 거쳤다. 다만, 시내버스 부문에선 스타일 면에서 밀려도 BV101이 RB520L 초기형(MAN엔진 탑재된 7줄그릴형)보다 더 많이 보였다.
이 외에는 대전, 부산, 대구, 제주, 심지어 중소도시 지역에서도 BV101을 운행했었다는 기록이 있다.[9]
BR101의 중문 슬라이딩 자율도시형 입석 버스 파생형인데도, BV113과 같은 작명법이 적용되어 BV101이라는 다른 차명으로 나와버려서 BR101과 함께 모델명에 혼란을 주는 웃지 못할 상황이 있었다.
결국 1984년 10월에 나온 1985년형 마이너 체인지때 위의 시내좌석, 자가용, 직행, 관광 표준 사양인 BR101도 BV101로 차명이 변경되어 BV101 라인업에 완전히 편입되어 모델으로 인한 혼란이 정리된다.[10]
1985년형 마이너체인지 모델의 특징으로는 다른 라인업과 함께 엔진 출력이 185마력에서 187마력으로 상향되고, 입석형은 최고시속 82km/h에서 85km/h로 상향, 시내좌석형 이상은 최고시속 106km/h에서 108km/h로 상향 및 시내버스 사양에는 BS105의 콜부저가 적용되고[11] 핸들이 3스포크에서 2스포크로 변경돼서 전체적인 내장재가 BS105 초기형과 거의 동일하게 된다.[12]
이 쪽도 1986년 2월에 후속인 BS105의 출시로 단종됐다.
상급모델로 BU110 도시형 리어엔진 버스도 있었고, 수평실린더 리어엔진 버스의 이점을 살려서 넓은 실내공간을 뽑아낼 수 있었으며 BV101의 220마력급 고출력형으로 계속 판매됐으나 비싼 가격으로 인해 실제로 판매된 댓수는 거의 미미한 도시전설급 모델로 남아버렸다. 하지만 이쪽도 BS105 출시 직전까지 생산을 하면서 1985년형 마이너 체인지 모델까지 내놨다고 하며 1986년을 전후하여 단종되면서, 한동안 대우자동차의 고출력형 도시형 버스는 라인업에서 지워진다. 하지만 대우자동차의 고출력형 도시형 버스는 1991년에 BS106이 출시되면서 5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등장한다.
특이하게 중문형 사양도 있었으며, 리어엔진버스 중에서는 상당히 드문 사례였다.[13]
BR101 자가용, 직행, 관광사양이 1985년 BV101로 차명이 변경되면서 일반형 BV101[14]과 고급형 BV101S[15]로 병행 생산하기 시작했다. 대우 BV101S는 1983년에 발매된 스텐바디와 통유리를 적용하여 고급화한 모델이며 출입문도 BF101/BV101 일반형과는 달리 일체형 유리창을 적용했다. 후미등도 BV113에 쓰이던 가로배열 돌출형 6등식 후미등을 적용했다. 이쪽도 도시형 입석버스 사양처럼 BR101이 아닌 새로운 작명법을 적용한 BV101에다가 스테인레스(Stainless) 바디를 뜻하는 S를 넣어버렸다. 사실상 BR101의 최상급 트림이다보니 성능을 비롯한 기계적 제원은 BR101과 동일하다. 저출력 고급 리어엔진버스라는 워낙 어중간한 위치에 있던 모델이고 RB520에 밀려서 생산량은 많지 않았으나 이쪽도 1985년형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발매되는 등 단종되지 않고 쭈욱 라인업에 있었지만, 결국 1986년에 후속모델 BS105의 출시로 단종됐으며, 워낙 희귀한 모델이다보니 적은 댓수가 통근용/자가용으로 팔리긴 했지만 실제 돌아다니는 사진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2. BV113
대우자동차가 생산했던 11.3m급 대형버스로 BV는 Bus Vertical-engine-type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수직 실린더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16] 후면램프는 가로형 6등식 이다.
현대 에어로 600과 아시아 AM928의 경쟁모델이다.
3.2.1. BV113(1st)
1982년 3월에 새한자동차 시절에 등장한 BV113의 최초모델. BU110의 후속으로 등장했으며, 기존의 BU110이 엔진룸이 낮아 공간활용은 좋으나 가격이 비싼 수평 실린더 엔진을 쓴 것에 비해, BV113은 엔진룸이 높아 공간활용에서는 불리하나 트럭과 공용화로 가격이 저렴한 수직 엔진을 썼으며 출력도 BU110이 215마력인것에 비해 BV113은 239마력으로 향상됐다. 엔진룸이 높아져서 공간활용이 불리해진 대신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BU110보다 약간 전장이 길어졌고 앞모습이 살짝 페이스리프트 됐다. 전체적으로 BV101을 늘여놓은 모양이라고 보면 되며, 가지치기 고급화 모델인 BV113S, BV113R, BV113Q의 원조격이라고 보면 된다. BV113시리즈의 기본사양으로 쇠창틀과 패널바디만으로 출고 됐다. 출입문의 경우 분리형 유리창과 일체형 유리창이 공존했다. 폴딩 중문을 쓰는 전중문형 도시형 버스로도 소수가 제작되어 강원도 속초에서 운행됐던것으로 보인다.# # BV113 1기형은 BV113S와 BV113R과 같이 1987년 9월까지 생산하고 단종됐다.3.2.2. BV113S
BV113을 약간 고급화한 모델로 1983년 3월부터 시판됐다. 사각형 헤드램프, 스텐바디와 통유리가 적용됐다. 옵션으로 슈트락도 적용이 가능하며, 마이너스 옵션으로 BV113 기본형처럼 쇠창틀로 출고도 가능했다. 1986년 말 부터 1987년까지 출고된 차량은 D2156HM 엔진에서 D2366 엔진으로 변경됐다.3.2.3. BV113R
BV113S의 전면을 BH120S와 비슷한 형태로 바꾼 모델로 BV113S와 같은 1983년 3월부터 시판됐다. 전면을 빼면 BV113S와 큰 차이는 없고, 뒷모습으로 구분은 아예 불가능할 정도. 이쪽은 슈트락 적용률이 BV113S 보다 훨씬 높았으며, 거의 기본 사양과도 다름 없었을 정도.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차종은 로망스[17] 라는 브랜드 네임이 있었는데, 아마도 국산 버스 최초로 영어와 숫자의 조합으로 된 네이밍 이외의 브랜드명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후속은 BH115이다.2005년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어느 대형학원에서 학원차로 운행 했으나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국내에 자가용으로 남은 개체들은 거의 전멸했다.
3.2.4. BV113Q
1984년 9월에 BV113R의 내외장을 약간 고급화한 모델로, 뒷유리창이 1매 형태로 바뀌었고, BH120S나 BH115Q처럼 헤드램프 주변에 가니쉬가 씌워졌다. 1986년 말부터 MAN사의 D2156HM 대신 D2366 엔진이 장착됐으며, 1987년 10월에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기형 모델이 등장하는데, 이쪽은 기존 BV113Q와는 판이하게 다른 외형을 하고 있으며, 대쉬보드도 BS105의 것과 같은 형태로 바뀌었고 리어램프도 BH115H의 것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BV113, BV113S, BV113R, BV113Q 라인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목적으로 등장했기 때문에,3.2.5. BV113(2nd)
1989년 8월에 풀 체인지를 해서 기존 준고속버스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급형 일반버스 이미지로 돌아온 모델. 쇠창틀 모델이 사라졌다.[18] 이전의 BV113Q가 모노코크 바디에 리벳이 덕지적지 박혀있었지만, 이때부터 스켈레톤 바디로 변경되면서 리벳이 사라져서 깔끔해졌다.디자인은 BS105에서 전장만 늘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19] 내부도 사실상 별 차이 없다. 엔진은 이후에 나온 BS106과 동일한 엔진을 썼으니... 하지만 생긴 것과 다르게 BH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오색등 옵션과 속도등이 있었다.[20]
경쟁 모델들보다 가벼운 차체로 인해 연비나 내구성면에서 평이 좋아 자가용, 관광버스로 굉장히 많이 팔린 모델이다.
더불어 스텐바디 모델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 BV113은 총 1200대 좀 넘게 팔렸다고 하는데 그중 대부분이 스텐바디 모델. 다만 해외 수출형은 패널바디 모델이 많이 팔렸으며 국내에도 소수나마 패널바디 모델이 팔렸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패널바디형 차량을 많이 볼 수 있었다.
1994년 8월에 후속 모델인 BH113이 나온 뒤에도 한동안 병행 판매 되다가[21] 1996년 1월에 최종 단종됐다. 대우버스 측의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2세대 BV113은 1996년 1월 단종 때까지 1,227대가 생산됐다.
참고로 단종 직전의 과도기 모델은 BS106 하이파워, BH113 로얄 에이스처럼 각진 창문을 적용했다고 한다. 전중문 사양의 모델이 존재했는지는 불명.
서울, 용인, 대전 등지에서 좌석버스로 활동했다.[22]
서울에서는 양천구 신정동의 세신감리교회가 1993년식 BV113을 셔틀버스로 2010년대 중반까지 운행하다가 현재는 대차됐다. 현재는 안산 반월공단의 모 기업체에서 BV113을 셔틀버스로 굴리고 있다. 가끔씩 안산역에 있다 보면 출, 퇴근 시간에 볼 수 있긴 하다. 안동에서는 경상북도소방학교에서 굴리다가 대차됐다. 2022년 현재는 배출가스 등급제로 인해 자가용, 통근버스로 쓰는 경우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3.3. BV115
수출형 시내버스/단거리 모델.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며 필리핀 등에 판매되고 있다.
3.4. BV120MA
수출용 준저상버스 모델이다. 일부 차량들은 위의 이미지 처럼 운전석 출입문이 장착되기도 한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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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시형버스 차량은 주로 BV101을 이용했으며, 후술하게 된 내용에 따라 1983년부터 1995년 12월까지 운용하다가 대차하게 된 상태이며, BV113은 시외직행, 관광, 자가용 등을 위주로 쓰였다가 1990년부터 서울, 성남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내좌석버스까지 확대해 운영했던 것으로 보면 된다.[2] 시내버스 기준으로 본격적인 리어엔진 버스 시대는 1986년 BS105 / AM927 / RB520 연식 변경모델 출시부터다.[3] 1982년 말 2기모델 한정으로 전중문 시내버스사양이 제원표에 있었고 강원도 등지에서 실제로 운행했던 사례도 있었으나#, 극소수에 그쳐 BR101은 거의 시내버스 이외 용도로 나온 모델로 각인됐다. 이때 나온 전중문 시내버스 사양은 사실상 BV101 도시형 버스의 프로토타입인 셈이다. 이 외에 시외완행 용도인 중문형 사양도 제원표에 있었다.[4] 다만 1982년 말에 나온 2기 모델은 전면 한정으로 리벳이 없는 깔끔한 형태였다.[5] BU시리즈도 똑같이 옆으로 여닫는다.[6] 아마도 BF101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 리어엔진형이란 의미로 알파벳 첫 자 R을 붙여서 계속 사용한 것 같다. 아니면 형식 승인을 새로 받기 귀찮아서인가[7] 1983년 7월에 출시됐는데, 바로 이 때 대우버스 역사상 처음으로 중문이 현재와 같은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한 버스차량이다. 같은 시기에 프론트엔진 버스인 BF101에도 중문 슬라이딩 형식이 옵션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8] 다만 실제 계기판에는 최고시속 120km/h까지 표기되어 있었다.[9] 대전은 충진교통과 협진운수 등에서, 부산은 삼신교통에서, 대구는 극동버스에서, 제주도는 대화운수(이후 대화여객)에서, 강원 영동지방에는 동해상사에서 BV101을 다수 운행했다고 한다. 이 외에 군 지역에서도 소수 운행하는 등 의외로 많은 지역에서 운행했다. 하지만 광주와 울산, 창원, 충북지역에서는 전혀 도입하지 않았다.[10] BV101은 BR101에 슬라이딩 중문 추가되고 앞모습도 약간 다르며 뒷면 엔진실문 열리는 방향도 다른 점에 더해서 전문 바로 뒤 필러 너비와 차체 후부 끝 필러 너비가 서로 달랐다. BR101은 필러 너비가 BF101과 같았으나 BV101은 전문 뒤 필러가 좁아지면서 후부 끝 필러 너비가 넓어졌다.[11] 하차벨의 경우 정확히 마이너체인지 직전인 중반쯤부터 적용했다.[12] 1983년형과 1984년형은 전면에 BF101에 적용된 환풍구 및 검은색 띠 형식 하차벨이 있는 공통점이 있으며, 차이점은 전자는 전조등 사이에 돌출형식 타원형 아크릴판등이 없었다가 후자로 넘어와서 추가됐다는 점과 천장부의 환풍구도 전자에는 '운전석 환풍구-우측(1열창문)-양쪽(2열창문)-양쪽(3열창문)-우측 개방형 좌측 폐쇄형(4열창문)' 형식이었다가 후자에는 '운전석 환풍구-우측(1열창문)-양쪽(3열창문)-양쪽(4열창문)-양쪽 모두 폐쇄형(끝창문)' 형상이었다는 점이다.[13] 리어엔진버스 중에 전문 없이 중문형식이 적용된 버스로는 11m급 235마력 버스인 BU110에도 적용된 적이 있었다. 또 현대자동차 버스들 중에서도 아주 드물게 RB585 3기모델(FB485 베이스모델)에도 중문형으로 강원지역에서 운행했던 적이 있었다.[14] 도시형/자가용 이외에 시내좌석형 용도로 나온 모델이었다.[15] 자가용/관광용으로 생산한 모델이었다.[16] 기존의 BU110이나 신진자동차 시절에 생산된 RC420TP는 수평 실린더 엔진이었다. 하지만 BR101, BV113 부터는 한국의 리어엔진 버스들이 수직 실린더 엔진으로 정착하게 된다.[17] 승용차의 로얄을 본떠서 정해 놓는 것으로 보면 된다.[18] 수출형에는 쇠창틀 모델이 있었다고 한다. #[19] 다만 전면부 범퍼가 당시의 BS105보다 더 크고 두툼하다.[20] 속도등은 발매 당시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대형 상용차 의무 장착 사항이어서 장착된 것인데, 1993년부터 도로교통법 상의 속도등 의무 규정이 폐지되면서 삭제됐다.[21] 어차피 BH113은 BV113의 앞뒤만 바꾼 모델이라 기본적인 차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품이 호환 가능하고, 당연히 같은 라인에서 제작했다.[22] 서울의 경우는 1980년대 말에 736-1번(現 광역 9408번)과 918번(舊 광역 9504번, 現 간선 540번)에서 운행했으며, 경일여객에서 시내부가 존재했던 당시에 1993년식 BV113을 좌석버스 820번에서 운행한 적이 있었으며, 대전 동진여객의 경우는 1998년에 1990년식을 중고 시장에서 구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