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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13:01:20

젊은 독수리의 노래

1. 소개2. 가사

1. 소개

若鷲の歌
일본군가.

1943년 9월 10일에 발표되었으며, 별명으로 예과련[1]의 노래(豫科練の歌)가 있다.
사이죠 야소(西条八十) 작사, 고세키 유지(古関裕而) 작곡의 곡으로, 일본해군의 조종사 양성제도인 해군비행예과연습생 모집을 위해 만들어진 선전영화 결전의 하늘로(決戰の空へ)의 삽입곡이다.

사이죠와 고세키는 이바라키현 츠치우라(土浦) 해군항공학교에 1일 입소한 적이 있었고 그 때의 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장조의 곡 하나, 단조의 곡 하나를 만들었다. 이 항목의 곡은 단조의 곡이다.

1968년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 일본의 No.1 영화사 토에이[東映]가 제작하였고, 주제가는 당시로는 떠오르는 샛별, 사이고 테루히코[西鄕輝彦]가 불렀으며 주연도 하였다. 1943년 9월 10일 발표 당시에는 후지야마 이치로가 불렀다.



가사 원문은 영상에 있으므로 생략하고 번역문만을 기재한다.

2. 가사

1.
젊은 혈기의 예과연습생의
일곱 개 단추에는 벚꽃에 닻 무늬[2]
오늘도 난다 난다 카스미가우라엔[3]
커다란 희망의 구름이 뜬다

2.
불타는 원기왕성 예과연습생의
팔뚝은 쇠 마음은 불덩이
휘익 기지를 뜨면 거친 바다 건너서
가노라 적진을 짓부수러

3.
우러러 보는 선배 예과연습생의
전공을 들을 때면 혈기가 쑤시구나
한층 더 단련하라 공격정신
야마토의 혼에는 적은 없도다

4.
목숨을 사리지 않는 예과연습생의
의기의 날개는 승리의 날개
멋지게 폭침된 적함을
어머니께 사진으로 보내련다



[1] 豫科練(よかれん). 海軍飛行豫科練習生의 약칭[2] 벚꽃처럼 산화할 준비가 된 해군이라는 상징이다.[3] 霞ヶ浦. 치바현-이바라키현 태평양안의 지역이며, 당시 해군 비행학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