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02:28:09

필리핀 결전의 노래

[[일본군/군가|
파일:일본 황실.svg
일본군가
軍歌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B0313F><colcolor=#FFF> あ 嗚呼神風特別攻擊隊(아아 카미카제특별공격대) · あゝ紅の血は燃ゆる(아아 붉은 피는 불탄다) · 嗚呼特別攻擊隊(아아 특별공격대) · 愛國行進曲(애국행진곡) · 曉に祈る(새벽에 기도하다) · 朝日に匂う櫻花(아침해에 빛나는 벚꽃) · アッツ島血戰勇士顯彰國民歌(애투섬 혈전용사현창국민가) · アメリカ爆擊(아메리카 폭격) · 荒鷲の歌(성난독수리의 노래) · 異國の丘(이국의 언덕) · 印度航空作戰の歌(인도항공작전의 노래) · 海の進軍(바다의 진군) · 海行かば(바다에 가면) · 英國東洋艦隊潰滅(영국동양함대궤멸) · 起てよ一億(일어나라 일억)
輝く海軍記念日(빛나는 해군기념일) · 海軍記念日の歌(해군기념일의 노래) · 海軍小唄(해군소패) · 加藤󠄁隼戰鬪隊󠄁(가토 하야부사 전투대) · 軍艦行進曲(군함행진곡) · 軍人勅諭の歌(군인칙유의 노래) · 軍隊小唄(군대소패) · 月月火水木金金(월월화수목금금) · 元寇(원구) · 興亞行進曲(흥아행진곡) · 皇軍の戰果輝く(황군의 전과 빛난다) · 皇軍萬歲(황군만세)
さくら進軍(사쿠라 진군) · 上海だより(상해소식) · 出征兵士を送る歌(출정병사를 보내는 노래) · 勝利の日まで(승리의 날까지) · 進軍の歌(진군의 노래) · 青年日本の歌(청년일본의 노래) · 戰友(전우) · 戰友の遺骨を抱いて(전우의 유골을 안고) · 空の神兵(하늘의 신병)
大航空の歌(대항공의 노래) · 大東亞決戰の歌(대동아결전의 노래) · 大東亞聖戰の歌(대동아성전의 노래) · 大東亞戰爭海軍の歌(대동아전쟁해군의 노래) · 太平洋行進曲(태평양행진곡) · 大陸行進曲(대륙행진곡) · 橘中佐(타치바나 중좌) · 父よ貴方は強かった(아버지여 당신은 강하셨다) · 朝鮮國境守備隊の歌(조선 국경 수비대의 노래) · 敵は幾萬(적은 수만) · 同期の櫻(동기의 벚꽃) · 獨立守備隊の歌(독립수비대의 노래) · 特攻隊節(특공대타령)
日本海海戰(일본해해전) · 日本海軍(일본해군) · 日本陸軍(일본육군)
爆彈三勇士(폭탄삼용사) · 拔刀隊(발도대) · ハワイ擊滅の歌(하와이 격멸의 노래) · 比島決戰の歌(필리핀 결전의 노래) · 日の丸行進曲(히노마루 행진곡) · 廣瀨中佐(히로세 중좌) · 婦人從軍歌(부인종군가) · 北支派遣軍の歌(북지파견군의 노래) · 屠れ米英我等の敵だ(무너뜨려라 미영 우리의 적이다) · 步兵の本領(보병의 본령)
護れ滿蒙の生命線(지켜라 만몽의 생명선) · マレー沖の凱歌(말레이 앞바다의 개가) · 滿洲行進曲(만주행진곡) · 宮さん宮さん(미야상 미야상) · 麥と兵隊(보리와 병대) · 目指すはワシントン(목표는 워싱턴) · 燃ゆる大空(불타는 하늘)
勇敢なる水兵(용감한 수병) · 雪の進軍(눈의 진군) · 征けやロンドン(정복하자 런던)
ラバウル海軍航空隊(라바울 해군항공대) · ラバウル小唄(라바울 소패) · 露營の歌(노영의 노래)
我神州(우리 신주) · 若鷲の歌(젊은 독수리의 노래) }}}}}}}}}




1. 개요2. 배경3. 가사

1. 개요

필리핀 결전의 노래(比島決戰の歌)는 일본군의 군가이자 국민가요이다. 미군의 필리핀 진공에 대비하며 국민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1945년 발표된 노래이다. 작사자는 사이조 야소(西条八十), 작곡자는 코세키 유지(古關裕而)이다.

2. 배경

노래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 이 군가는 요미우리 신문이 군에게 의뢰를 받아 제작한 군가이다. 군에서 작사자에게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적장인 니미츠와 맥아더의 이름을 넣어달라 요청하였다. 사이조는 이를 거절하였고, 육군 보도반의 오야도마리 쵸우세이 (親泊 朝省) 중좌가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트려주마.』 라는 오글거리는 가사를 지었다. 노래를 들어보면 음을 급조해서 가사를 짜집기한 티가 팍팍 난다. 그 밖에 가사도 보면 무슨 7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 주제곡 같은 유치찬란함이 묻어나온다.

필리핀 전투 내내 라디오에서 방송되었지만, 물자 부족으로 레코드화는 되지 않았고 오직 쇼와 20년 3월 닛치쿠 레코드에서만 녹음만 하고 제대로 발매는 하지 못하였다(다만 몇몇 선전영화에서 배경음악 중 하나로 나오기는 했다). 전후 적장의 이름을 넣은 이 군가 때문에 향간에는 "작곡자 작사자가 잡혀간다, 악보가 전부 폐기되었다"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니미츠와 맥아더는 신경도 안 썼다.

이후 코세키 유지의 전집을 만들 때 코세키가 민망해서인지 제발 이 노래만은 빼 달라고 간청하여 생전에는 레코드화를 할 수 없었고 코세키 사후 1995년 패전 50주년이 되어서야 녹음되었다.

오야도마리 중좌는 미주리 호에서 항복조인 다음 날 처자식과 권총자살했다.

3. 가사

決戰輝く亞細亞の曙
命惜しまぬ若櫻
今笑き競うフィリピン
いざ來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來りゃ地獄へ逆落とし

결전! 빛나는 아시아의 새벽
목숨을 아깝지 않아하는 젊은 사쿠라
지금 앞다투어 피어나는 필리핀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뜨려주마


陸には猛虎の山下將軍
海に鐵血大川內
見よ賴もしの必殺陣
いざ來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來りゃ地獄へ逆落とし

땅위에는 맹호의 야마시타 장군
바다에는 철혈의 오카와치[1]
보라 믿음직스런 필살진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뜨려주마


正義の雷世界を震わせ
特攻隊の往くところ
我等一億共に往く
いざ來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來りゃ地獄へ逆落とし

정의의 번개 세계를 떨게 하고
특공대가 갈 때
우리들 일억이 함께 간다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뜨려주마


御陵威に榮ゆる兄弟十億
興亡分かつこの一戰
ああ血煙のフィリピン
いざ來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來りゃ地獄へ逆落とし

폐하의 위광에 번영하는 형제 10억
흥망을 가르는 이 일전
아아 피가 자욱한 필리핀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트려주마

[1] 오카와치 덴시치(大川內傳七)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