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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4:02:34

배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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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하우스
バトルハウス Battle Maison
파일:xymaison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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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rowcolor=#000> X·Y·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작곡가 편곡가
아오키 모리카즈[1] 아다치 미나코

1. 소개2. 배틀3. 공략4. 기타

1. 소개

포켓몬스터 X·Y,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 등장하는 시설. 3, 4세대 배틀프런티어부터 5세대 배틀서브웨이를 계승하는 배틀의 성지. XY에서는 첫 전당등록 후 갈 수 있는 기남시티에, ORAS에서는 에피소드 델타 이후 갈 수 있는 배틀리조트에 위치하고 있다.

2. 배틀

배틀샤틀레느 요염한 4자매
파일:attachment/300px-VSNita.png
파일:attachment/300px-VSEvelyn.png
<rowcolor=#000> 막내
싱글배틀의 라뉴이
삼녀
더블배틀의 르수아르
파일:attachment/300px-VSDana.png
파일:attachment/300px-VSMorgan.png
<rowcolor=#000> 차녀
트리플배틀의 라쥬르네
장녀
로테이션배틀의 르마탱
이번엔 트리플배틀과 로테이션배틀이 추가되었으며 노멀모드에서 20[2]연승을 해야 슈퍼모드가 열리는 구조는 여전하다. 특히 기존에 7전마다 끊어서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군 파티가 전멸할 때까지 무한 진행이 가능해져졌다. 덕분에 BP도 각 배틀마다 받는다! BP 벌기가 엄청나게 쉬워진 편. 물론 전작처럼 언제든지 중단 가능. 다만 이거 때문에 심심하다며 까이기도 한다.

특히 프렌드사파리와 빨간실의 효과로 실전 5V/6V를 손쉽게 뽑을 수 있는 환경이 더해져서 일정 승수를 쌓은 이후에 등장하는 상대 트레이너의 6V 팀들과도 대등한 조건에서 싸울 수 있다. 즉, 플레이어의 실력이 더 중요해진 것. 하지만 여전히 실력과는 별개로 전작들처럼 운이 이상하게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주작하우스라는 오명도 붙었다. 예를 들어 무릎차기가 2연속으로 빗나가서 자멸한다던가, 상대가 일격기3연속으로 명중해서 어처구니 없이 패배하는 경우나 왕의징표석으로 인한 풀죽음이 2연속으로 터진다거나.[3]

이번 배틀하우스의 보스 캐릭터들은 배틀샤틀레느라 불리는 4자매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배틀 종류마다 다른 자매가 나온다. 단 멀티배틀에선 랜덤으로 2명이 등장.

4자매가 전원 드레스에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 각자 스타킹에 자신에게 해당되는 색이 세로로 그어져 있다. 배틀샤틀레느 자매들의 디자인에 호평일색. 디자인이 하나하나가 개성이 강하며 성격과도 매치가 잘 된다. 참고로 이 자매들은 호연지방 출신이다.[4]

노멀모드에선 19연승시, 슈퍼모드에선 49연승시 다음 배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슈퍼모드에서 전력을 다해 덤빈 자매를 한 명이라도 이기면 트레이너 카드가 1단계 업그레이드되며, 1층 로비에 조각상이 새겨진다. 그리고 노멀모드 20연승과 슈퍼모드 50연승 달성 포켓몬들에게는 각각 그레이트배틀리본과 마스터배틀리본이 수여된다.

아무때나 중단이 가능하게 된 배틀 시스템 때문에 샤틀레느가 제일 쉽다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무슨 포켓몬이 나올지 알 수 없는 NPC와는 다르게 샤틀레느는 포켓몬과 기배, 템들이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일반에선 19연승, 슈퍼에선 49연승 때 중단하고 대 샤틀레느 전용 팟을 짜서 대리고 올 수 있기 때문. 유일하게 바뀌는 포켓몬을 꺼내는 순서가 문제지만 이마저도 슈퍼 배틀을 기준으로 르수아르를 제외하면 파티의 약점이 대부분 겹치는지라 돌파가 쉽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모드는 슈퍼 멀티 배틀. 사실 더블 배틀과 다를게 없지만, 다른 유저랑 같이 하는게 아닌 이상, 파트너 AI의 묘하게 애매한 포켓몬들이 발목을 잡는다. 설령 친구 리스트에 있는 AI중 라티남매같은 로또가 터져줘도, 뜬금포를 날려대는 AI의 지능은 자연히 뒷목을 잡게 만든다. 2배로 때릴 수 있거나 딸피인 상대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등 일련적인 알고리즘대로 움직이긴 하는데, 한대치면 끝나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칼춤추다 눕는 등 멍청한 짓을 자주 한다.

멀티 배틀 파트너로 등장하는 디폴트 캐릭터는 XY에선 사나, 티에르노, 트로바고, ORAS에선 휘웅(봄이를 주인공으로 선택했을 시)/봄이(휘웅을 주인공으로 선택했을 시), 민진, 마적(OR)/아강(AS), 성호다.

반대로 같이 할 사람이 있기만 하다면 슈퍼 멀티 배틀은 제일 쉬운 모드가 된다. 메가진화를 하지 않는 NPC를 상대로 메가진화를 둘이나 쓸 수 있기에 메가캥카 + 메가리자몽Y 같은 사기적인 조합으로 가지고 놀다싶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또한 서로 연승 수가 달라도 태그가 가능한데 이 경우 먼저 50승을 찍은 사람을 기준으로 샤틀레느가 등장한다. 예를 들면 A가 혼자 20연승을 찍은후 1승도 하지 않은 B와 함께 멀티 배틀을 도전 하면 A의 49연승, 즉 B에겐 29연승 이후에 배틀샤틀레느가 등장하며 이때 이기면 30연승 밖에 하지않은 B에게도 50연승 조각상이 주어진다. 따라서 A가 49연승을 미리 해놓고 B와 함께 하면 B는 1승만 하고도 슈퍼 멀티 배틀 조각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작의 배틀서브웨이와 마찬가지로 여기서 100연승을 하면 랑사열매를, 여기서 200연승을 하면 스타열매를 얻는다. XY에서는 조각상 옆의 소녀에게서, ORAS에서는 배틀하우스 오른쪽에 있는 민가(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 참가해보라고 권유하는 노신사가 있는 집)의 어린여자아이가 준다.

3. 공략

슈퍼 싱글 기준에서 설명한다. 6세대에서 깡너프를 먹은 메타그로스는 정석 멤버에서 빠졌지만,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메가캥카의 추가로 이전 세대보다 좀 더 쉬워진 편이다.

팬텀 + 한카리아스 + 메가캥카 조합이 대세. 이 멤버로 400연승 이상 달성한 굇수들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크로뱃이나 팬텀 같이 고속으로 최면술을 써오는 상대는 까다롭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운도 따라줘야 한다. 특히 틈새포착 크로뱃에 주의, 대타출동을 씹고 최면술을 걸어온다.[8]

싱글 배틀 특성상 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에 더블배틀로 200연승을 노리는 사람도 많다. 때문에 애정몬에게 리본을 달아주기 위해 경기에 임하는 경우에도 더블배틀이 조금 유리하다.

슈퍼 멀티 배틀의 경우,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난이도가 쉬워지는 다른 배틀과는 달리, AI 파트너와 함께 더블배틀을 진행하므로 운의 요소가 상당히 많이 작용한다.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기술을 원하는 상대에게 내질러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복잡한 전략을 준비해가면 플레이가 꼬일 수가 있다. 따라서 내 전략에 AI 파트너가 따라오길 바라지 말고 AI의 움직임에 자신이 따라가는 플레이를 해줄 필요가 있다. 아무리 AI라지만 아무 기술이나 지르는 것이 아니므로[9] 경험이 쌓이다 보면 해볼만 하다. AI 파트너 중, 가장 최고로 안정적인 진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특급 포켓몬은 스카프 분화 블레이범스카프 분화 앤테이가 있다. 블레이범의 경우는, 특공 스탯도 높고 숨겨진 특성인 타오르는 불꽃을 소유한 블레이범이 있어서[10] 분화로 상대 포켓몬 2마리를 동시에 처리가 가능할 경우, 메가리자몽Y의 불꽃타입 공격을 통해 화력 보강도 가능하다. 블레이범의 단점으론, 기술 1개라도 빗나가면 상황이 매우 불리해지는 주작하우스에서 삑살구슬로 유명한 기합구슬이라는 발암물질을 배우고 있다는게 단점. 앤테이의 경우에는 스탯과 특성이 블레이범에 비해 불리하지만 기합구슬 대신 솔라빔을 배우고 있어서 기술쪽이 더 안정적이다. ORAS에서 자신이 친구가 없다면 파트너로 성호를 택하자. 아무리 CPU일지언정 600급의 메가진화가 어디가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 파트너들에 비해 쉽게 끝낼 수 있다.

4. 기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배틀 포인트 구입목록에서 기술머신이 빠지는 대신 포켓몬에게 기술을 가르치게 할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내부 시설이 복붙 수준이며 NPC도 XY의 일러스트를 쓰는 경우가 있어서 XY에 ORAS의 인터페이스를 이식한 느낌이다.

배틀스폿처럼 배틀 BGM을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배틀스폿에 비해 4개의 음악 밖에 고를 수 없다.[11] 연속 배틀로 지겨울 때 바꿔보자.

여담이지만 XY에서는 전작들에 비해 레스토랑이나 의상 구입, 헤어 꾸미기 등의 요소로 인해 소비하는 돈이 큰 것을 제작진도 잘 알고 있는지 등장하는 상대 트레이너 NPC 중에 '이 지방의 물가는 너무 비싸다'고 불평하는 투어객 NPC가 있다. ORAS에서는 반대로 "이 지방은 물가가 싸네요"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배틀시설의 전통답게 이번에도 비범한 대사를 하는 NPC가 여럿 보인다. 예를 들어 "항상 혹사시키고 말이야... 나는 로봇이 아니란 말이지! 젠장! 나는 항상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고!"라며 주인에 대한 불평을 하는 집사 '천축'이나 "흥, 딱히 당신을 모시는건 아닙니다!"라는 대사를 하는 집사, 주인과 싸우고 땡땡이 치러왔다고 하는 집사는 양반이고 호프 트레이너가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실 자기는 39살이라고 하는 호프 트레이너[12]나 자신이 가르친 후배는 엘리트 트레이너가 됐는데 자신은 아직도 호프 트레이너라고 한탄하는 트레이너도 있다. 심지어 승자에게 짓밟히는 패배감이 참을 수 없다고 말하는 아가씨 트레이너도 있으며,[13] 자극을 주겠다고 하면서 자신이 지면 자극을 달라는 포켓몬 레인저도 있다.[14] 이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다짜고짜 감방에 처넣겠다고 말하는 포켓몬 레인저, 부자가 되어 평생 놀고먹고 싶다고 말하면서 지게 되면 이 일을 반드시 후회하게 만들어줄 거라고 악을 쓰는 학원끝난 소년, 엄마와 아빠가 스마트폰 때문에 놀아주지 않는다면서 진짜 딸은 내가 아닌 스마트폰인 것 같다고 하소연하는 보육원아, 엄마가 화장을 해줬다며 아가씨 NPC로 나오는 7살 소녀, 메이드복으로 코스프레하고 취향이라며 존중해달라는 NPC, 반년전에는 태권왕이었던 아가씨[15]도 있는 등 그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무엇보다도 어두운 일면을 정확하게 겨냥한 어떤 오너도 나오는데, 이 양반이 "내 포켓몬은 어떤 어둠의 루트로 얻은 아주 희귀한 포켓몬이란다.''라는 대사를 한다. 또 어떤 연구원은 실험체가 되어달라고 하고 주인공에게 진 후엔 쳇 조금만 더하면 실험체를 손에 넣을 수 있었는데라고 말한다. 해당 대사는 5세대 배틀서브웨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호연지방과 칼로스지방의 배틀하우스에서 공통인 대사가 출력되는 NPC는 오직 '에오스'라는 이름의 오너 하나뿐이다.

[1] 그가 작곡한 성도 배틀타워 원곡.[2] 이번작에선 노멀 20, 슈퍼 50으로 10단위 연승으로 나뉜다.[3] 왕의징표석 내던지기 콤보를 쓰는 애들이 있다.[4] 한글판으로 할 때는 티가 나지 않지만, 일본어판으로 할 때는 하카타벤을 쓴다.[5] 이때 바위 기술이 빠지고 대타출동이 들어가기도 한다.[6] 그냥 선공기인 기습을 포기하고 깨물어 부수기를 채용하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이럴 경운, 막대한 물리방어, 도깨비불, 그리고 메캥의 특성을 고자로 만드는 미라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스니칸을 제외한 대다수의 깔짝형 고스트 타입들을 잡는게 가능하다. 방어력을 깍는 효과 덕에 원래대로라면 돌파하기가 힘든 크레세리아를 돌파 가능하게 해주는 점 역시 큰 잇점.[7] 특히 이상한빛, 전기자석파를 써대는 짜증나는 주작몬들에게 강세를 보인다. 뽐내기는 공짜 칼춤을 받는 셈이니 감사하도록 하자.[8] 이 조합이 상대하기 은근 껄끄로운 NPC포켓몬으론 크레베이스가 있다. 팬텀의 삑살구슬이 문자 그대로 삑살이 나거나 팬텀의 길동무로 다른 포켓몬을 처리했는대 한카리아스 한마리 남은 상태에서 이 녀석이 나온다거나 하면 좌절하기 딱 좋다. 포푸니라도 까다로운데, 캥카가 쓰러져 있을 때 나타나면 팬텀이나 한카리아스가 약점을 찔린다.[9] AI 파트너는 대부분 자신의 포켓몬이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을 경우 그 기술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던지 하는 일련의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10] 일반 특성과 숨겨진 특성 AI 블레이범은 특성만 다르지 스탯과 기배는 같다.[11] 일반 트레이너, 야생 포켓몬, 라이벌, 체육관 관장[12] 유희왕 패러디. 한칭과 영칭은 유토피아라서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일칭에 주목하면 이해하기 편하다.[13] 만약 해당 아기씨에게 질 경우, 패자를 내려다보는 우월감을 참을 수 없다고 한다.[14] 마찬가지로 그 포켓몬 레인저에게 졌을 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꺄하하 하고 웃는다.[15] 태권왕이 남성 트레이너라는걸 생각하면... 일본판 대사에 의학의 힘이란 대단해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