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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8:45:03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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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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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
Command & Conquer 3: Tiberium Wars
파일: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jpg
<colbgcolor=#121216><colcolor=white> 개발 EA 로스앤젤레스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Xbox 360
장르 실시간 전략 게임
출시 PC
파일:세계 지도.svg 2007년 3월 28일
XB360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5월 10일
Mac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8월 28일
엔진 SAGE
한국어 여부 지원[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PEGI 16

1. 개요2. 개발 비화
2.1. 기존 줄거리 구상2.2. 기존 컨텐츠 구상
3. 전작들과의 차이4. 등장 진영5. 유닛, 건물, 스킬6. 줄거리
6.1. 스토리6.2. 에피소드
7. 동영상 리스트8. 평가9. 정보 자료10. 기타

[clearfix]

1. 개요



2007년에 출시된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전작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이후 8년이라는 세월을 넘고 EA웨스트우드를 인수한 이후에 EA 로스엔젤레스에서 제작하였으며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을 표방하고 나온다고 하였기 때문에 기존의 팬들에게 많은 우려를 받았고 2007년에 출시되었지만 기대 이상의 게임으로 출시된 작품이다.

권장 사양은 펜티엄4 2GHz, AMD 2GHz 이상의 CPU, 최소 512MB 이상의 램, 8배속 DVD롬,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 6GB 이상, Geforce 4 Ti, ATI Radeon 8500 이상의 그래픽 카드이다. XBOX360매킨토시로도 발매되었다.

실시간 전략 게임 중 그나마 잘 팔렸으며[2] 자막만 한글화가 되어 출시했다. 오타 혹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이걸 해결하기 위한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다.[3]

확장팩으로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가 있다.

파일:attachment/TiberiumWars.jpg

노트북의 경우 최근 발매되는 노트북의 해상도가 대부분 1366x768 이상의 해상도를 가지는데 타이베리움 워(케인의 분노, 레드얼럿 3, 업라이징 포함)는 이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때는 1024x768 또는 1280x720으로 설정하거나 아래의 커맨드라인 옵션을 이용해 해상도를 강제로 설정해줄 수 있다.
"C:\\Program Files (x86)\\Electronic Arts\\Command & Conquer 3\\C&C3.exe" -xres 가로해상도 -yres 세로해상도[4]

다만 해상도를 강제로 설정할 경우 그래픽 옵션 설정시 해상도가 기본 해상도로 바뀐다. 이 경우 "이 해상도를 유지하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여기서 "아니오"를 누르거나 종료한 다음 강제 설정한 해상도를 적용한 바로가기로 다시 실행해야 한다.

프레임률은 30fps로 제한되어 있다. big 파일을 뜯어서 이 제한을 풀 수도 있지만 게임 속도가 빨라지는데다 유닛 상태 창의 유닛 이름 부분이 Unit Name이라 뜨는 문제가 있다(해외 포럼에서도 시도했으며,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이는 케인의 분노, 레드얼럿 3, 업라이징 공통이다.

일부 시스템의 Windows 7 이상의 OS에서 패키지판을 설치할 때 "구성 요소 등록을 업데이트 하는 중"에서 상당 시간 멈추는 현상이 있다. 원인은 모르겠지만 그냥 두면 알아서 설치된다.

윈도우 8 이상에서 자주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나온 해결책은 큰 해결책이 못 되는 경우가 많다.[5] 그래도 게임과 함께 동봉되는 다이렉트X 9를 설치해주면 다이렉트X 에러 문제는 해결된다. 또 다른 문제는 해상도 문제인데, 게임이 제대로 켜지지 않는 현상을 무시하고[6] 게임을 키다 보면, 해상도 800×600이 기본으로 설정되어있고 모든 그래픽 설정도 very low로 되어있다. 해상도를 이 상태에서 FHD 이상으로 바로 설정하려고 하면 무조건 에러를 띄우므로, 각 해상도 단계마다 조금씩 올려주는 것이 좋다.[7] 다만, 인텔 내장 그래픽 호환성 문제는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발생하지 않는다.

그 외 다른 증상도 보고될 수 있으며,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논의가 될 만큼 상태가 심각하다. 스팀 토론장 레딧 시스템 상황마다 다르지만, 상당수가 호환성 문제를 겪는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2. 개발 비화

이 게임 프로젝트(이하 폐기된 본 프로젝트, <Tiberian Twilights>는 TT라는 약칭으로 표기하며, 본작 C&C3: Tiberium War는 TW로 표기한다)는 본래 타이베리안 선이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00년부터 제너럴에 적용된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전투 개념을 기반으로 해서 올드 팬덤의 비판을 수용해 클래식 C&C의 요소를 리바이벌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척되고 있었다. 원제는 3부작 컨셉에 충실하도록 바로 그 <Tiberian Twilight>를 썼다고 알려졌으나, 2007년 8월 1일 전직 개발진 Adam Isgreen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들은 개발하는 내내 TT를 단 한 번도 TT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고 한다. C&C3의 개발 코드명은 Incursion이었으며, 팬들이 TT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알고는 오히려 TT가 타이틀로서 더 말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어쨌든 TT는 개량된 세이지 엔진을 바탕으로 데모 유닛을 가지고 제한적인 시연이 가능한 상태까지 개발이 진척되어 있었으며 개발진의 회상에 따르면 진척도가 50%를 넘어갔다고 한다. 컨텐츠만 다듬으면 곧 출시될 수 있을 것만 같았으나... 2003년 1월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폐쇄되고 EA 로스앤젤레스로 이관되면서 기존 개발진 중 8명을 제외하고 전원 해고당해 이 프로젝트는 폭삭 엎어지고 말았다.

개발진의 말에 따르면 TT는 엎어질 이유조차 없었고, 오히려 스튜디오 내에서 '그린 라이트'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웨스트우드가 EA 로스앤젤레스로 이관되고 라스 베가스의 메인 스튜디오가 폐쇄되면서 TT는 백지화됐다. 심지어 시간이 흘러 EALA에서 타이베리안 선의 차기작을 기획할 때 TT는 특별한 이유 없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한다. 후에 EA 책임자의 후회 어린 회상을 참고하면 EA는 C&C 개발진들을 원해서 스튜디오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단지 돈이 되는 프랜차이즈 지적 재산권만을 강탈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이며, 기존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나 노하우를 전면 배제하고 모든 저작권을 EA 출신 '제 식구'들에게 돌리는 데에 골몰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TT의 잔해들 중 일부 콘셉트와 디자인은 TW에 계승되었으며 상세 내용은 후술한다.

2.1. 기존 줄거리 구상

웨스트우드에서는 본작을 최종작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두 가지 시놉시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각각 WWv1, WWv2라고 불렸는데, v2가 조금 더 실제 안에 가까웠던 모양이다. WWv1은 타이베리안 선이 출시된 직후부터 구상에 들어간 아이디어였지만 스튜디오 내에서 자발적으로 중단했으며, WWv1에서 구상된 아이디어들은 RA2와 그 확장팩인 <유리의 복수>, 제너럴, 제로아워에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EA는 TT를 엎으면서 또한 두 가지 시놉시스를 마련했는데, 이를 사내에서는 각각 EAv1, EAv2라고 불렀다고 한다. EAv1이 그나마 WWv2의 흔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강하게 드라이브가 걸린 EAv2가 사실상 TW와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진짜 C&C3 프로젝트의 재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EAv1에서 정성들여 만들어진 콘텐츠는 EA에 의해 제너럴:<제로아워>로 흘러들어가버렸고, 끝내 EAv1 개발진들은 EA 로스앤젤레스에 의해 <반지의 제왕>, <골든 아이>, <메달 오브 아너> 제작진 밑으로 뿔뿔이 흩어져 버리며 공중분해되고 말았다.

WWv1은 다음과 같은 줄거리에서부터 시작한다.
파이어스톰 사태 이후 수십년이 흐른 2050년, 라스 베가스[8]에 유성이 하나 떨어지게 되는데, 이 유성이 만든 거대한 블루 타이베리움 분화구에서 외계종족 스크린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GDI는 지구 주위에 엄습하는 외계인들을 정찰해내고 외계인과의 전투를 준비하게 된다.

WWv2에서는 타이베리움 사가와 형제 프랜차이즈인 레드얼럿 1, 2와의 통합적 결말을 구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Adam Isgreen : RA → TD(C&C1) → TS(C&C2) → RA2 → TT(C&C3)는 엄연히 정사다. RA는 스튜디오 내에서 C&C0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EA의 간섭이 심해지면서) RA2의 스토리를 C&C 타임라인에 맞추는 것이 어려워져 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고민했고 (뒤틀린 줄거리를) 궤도에 올리는 창조적인 방법을 고안해냈다. 정상적으로 개발되었을 WWv2 버전의 C&C3 GDI 캠페인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가 밝힌 WWv2의 시나리오는 이렇다.
GDI는 케인에 의해 필라델피아 우주 정거장을 파괴당하면서 우주 정거장 51구역에서 극비리에 개발 중이던 '스크리밍 이글' 코만도 수트를 영영 잃어 버리게 되었다. 이를 수복하기 위해 GDI는 C&C0(RA) 시절 이후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된 크로노스피어를 재기동해 마치 C&C0에서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돌아가 히틀러를 제거한 것처럼, 평행 세계에서 스크리밍 이글을 가져오고자 한다. 하지만 크로노스피어를 잘못 기동하면서 평행세계인 RA2 세계에 있는 유리가 TT 세계로 넘어와 버리는 사고를 친다. 유리는 RA2에서 케인의 사제로 일하고 있었는데 마침 WWv2 TT 세계의 Nod에서는 스텔스, 레이저, 사이보그에 이어 사이오닉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었고 마침 유리를 얻게 되는데...

죽도 밥도 되지 않은 태시터스의 정체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안이 개발되고 있었다고 한다. 여러가지 안 중 하나로, 지구가 선사 시대도 맞이하기 이전의 먼 과거에 스크린과 맞서 싸우고 멸망한 화성인 지도자의 영혼이 봉인된 구슬이라는 것. 화성인들은 스크린과의 교전을 통해 스크린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그 방법을 알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한다. 다른 안에서, 태시터스는 스크린 반란군이 훔쳐낸 스크린의 종교 경전 원문이라는 안도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스크린의 최정예 강습 부대가 경전을 회복하기 위해 지구로 돌입한다는 이야기.

따라서, TW에서 스크린의 지구 침공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액화 타이베리움 폭발 사건은 WWv2에 없었다. 스크린 부대가 지구에 당도한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태시터스의 정체 중 두번째 안을 주로 고려했다는 증거로서, 스크린 반란군을 추적하고 태시터스를 수복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다만, 매우 디테일한 수준까지 개발되기 전에 팀이 해체되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떻다고는 혼자 말하기 곤란하다고 한다.

또한, WWv2에서 계획된 TT는 총 다섯 개의 진영이 대치할 예정이었다. GDI, Nod, 스크린이 본편에서 대적하게 되고, 두 개의 확장팩이 기본적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며 각각 포가튼 진영과 부활한 카발 진영을 다뤘을 것이라고 했다.

전직 TT 개발자들은 TW, 그리고 이후 등장한 C&C4의 내용에 동의하는지에 대해 일관적으로 대답을 회피하거나 매우 빙 둘러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들이 TW 개발에서 배제되면서 겪은 허탈감을 드러낸다고도 볼 수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제작진 중 한 사람은 여러 인터뷰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Q. 당신은 TW에 대해 다른 내용을 구상하고 있었는가? (2010.8.15)
Louis Castle: 나는 내용을 구상하는 파트가 아니었다. 브렛, 조, 에디가 우리들 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들의 아이디어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3부작으로 Dawn - Sun - Twilight이라는 구성을 가졌어야 했다. 하지만 EA는 3부작을 하기 싫었으니까 4부작을 했겠지. EA는 자기들만의 이야기로 시리즈를 마무리지었지만,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던 세계관의 마무리는 아니었고, 우리가 했을 법한 엔딩과는 다르다.
Q. C&C4의 엔딩은 오래전에 계획된 것인가? (2011.1.17)
Louis Castle: C&C는 3부작이다. EA 로스앤젤레스가 TW를 출시하면서 우리가 구상하던 줄거리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선회했다.

2.2. 기존 컨텐츠 구상

디자이너들은 전작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만 TW의 디자인과 각종 컨텐츠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Adam Isgreen: 매머드 탱크는 3연장 회전 포신을 가진 거대한 초중전차가 되기로 했다. 그 다음 작품을 위한 또다른 유닛은 아니었다.[9] 저거넛은 더 작고 민첩한 MDP(Mobile Defence Platform)에 밀려 퇴역했어야 했다.[10]
데모 미션 브리핑 시연 및 컨셉 아트

후에 이 게임의 데모영상과 컨셉아트가 줄줄이 공개되며 팬들에게 매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컨텐츠 측면에서 전작들의 장점들을 취사선택해 짬뽕시킨 느낌이 나는 등 무난한 평타를 위해 애쓴듯한 본작과 달리 상당히 신선하고 실험적이며 근미래적인 제안이 가득 구상되었던 흔적이 보이기 때문.

먼저 공통적으로,

GDI의 경우,

Nod의 경우,

스크린의 경우,
스크린은 벌레떼 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들은 매우 각이 잡히고 위협적인 외계 종족인지라 그들이 만들어낸 키 아이템(태시터스) 수복에 훨씬 가까이 있는 존재들이며, 생존을 위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이건 힌트다) 종족이었어야 한다.

포가튼의 경우,

3. 전작들과의 차이

그래픽 엔진은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에서 사용한 SAGE 엔진이 개량되어 사용했으며, 전작인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보다도 훨씬 섬세하고 상당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게임에서도 꽤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GDINod 외에 신 외계 종족 스크린이 등장하여 타이베리움 세계관 게임에서 처음으로 세 진영의 대립구도가 세워졌다. 다만 스크린이 외계종족이라는 것은 호불호가 크게 갈린 요소이다.

보병 유닛은 대부분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성난 군중과 같이 한 명이 아닌 분대 단위로 움직이며, 하나의 유닛처럼 행동한다. 광역 공격 병기에 피격 시 모든 분대원의 체력이 떨어지다가 동시에 해체되고, 단일 대상 공격[11]이 있을 경우에는 분대원이 하나씩 사망하며, 분대 시스템을 채용한 여느 게임들처럼 분대원 수가 감소할수록 화력 역시 비례해 하락한다.

차량 유닛은 깨알같이 전면, 측면, 후면의 방어력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측면, 후면 피격시 각각 10%, 50% 추가피해를 입는다.[12] 측면 별로 차이가 없지만 후방 추뎀은 퇴각하는 맘탱이 종잇장처럼 찢길 정도로 체감이 크다. 이를 고려해서인지 후진이동 명령이 따로 있고 키보드 단축키도 있다. 그런데 전/후진 구분이 생기다보니 제자리 선회를 잘 하지 않는 APC같은 차량은 방향을 바꾸느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진형을 흐트려놓기 일쑤라서 짜증을 유발한다.

GDI의 방어시설에는 Nod오벨리스크버금가는 방어시설이 등장하였는데 전작에 등장하는 GDI의 고급 방어 시설이 전부 오벨리스크에 밀렸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변경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변경에도 불구하고 제너럴에서 받았던 비판을 의식했는지 시리즈의 전통이란 점에서도 많이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중 하나인 시리즈 전통의 실사 영상도 돌아왔다. 게다가 출연진도 빵빵하다. 미드 로스트소이어을 연기한 조시 홀러웨이,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출연했고 이후 스타크래프트 2에서 사라 케리건을 연기하게 되는 트리샤 헬퍼와 한국계 배우인 그레이스 박, 그리고 탑건, 스타쉽 트루퍼스, 토탈리콜, 미드 V 등에 등장한 마이클 아이언사이드,[13] 스타워즈 에피소드 5~6에도 등장한 랜도 칼리시안을 연기했던 빌리 디 윌리엄스, 하우스에 출연한 제니퍼 모리슨 등 상당히 호화 출연진을 선정했다.

또한 C&C 전통의 사이드바가 돌아왔고, 1.05 패치로 클래식 C&C 마우스 세팅이 추가되어서 기존의 C&C 방식의 인터페이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클래식 세팅을 하면 다리 위 이동이나 건물 진입 시 유닛 선택을 취소하고 해당 오브젝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잦아 권장할 만한 세팅은 아니다.

유닛들도 타이베리안 선워커들은 거의 사라지고 1편이었던 타이베리안 던의 분위기를 풍기는 전차들로 회귀하였으며, 배경설정 역시 전작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보다는 많이 재건된 세계를 그려 1편의 분위기에 더 가까워졌다. 다만 타이베리움 오염도가 높은 옐로우 존, 레드 존이 배경인 맵에서는 타이베리안 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전작들은 GDI 캠페인의 경우 GDI의 승리로 결말을 맺고 이는 정사로 취급되는 한편 Nod 캠페인은 Nod의 승리로 결말이 나는 반면 일종의 If 전개로 취급했는데, 타이베리움 워는 3개의 세력이 하나의 시나리오를 각각의 시점으로 보는 이색적인 캠페인 전개를 보여준다.[14] 때문에 전작까지만 해도 적의 전멸이 캠페인의 최종목적이었는데 3편은 각 세력마다 독자적인 목표를 두고 움직여 개성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15][16]

대체적으로 웨스트우드 멸망 이후 나온 EA의 첫 타이베리움 사가 작품이지만 깊은 우려속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수작이다. 팬들은 오랜만에 C&C 시리즈가 다시 화제작으로 올라왔다고 기뻐하였다. 유닛과 건물 디자인들도 대체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Nod의 경우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는 했지만[17] GDI의 경우 수정 전 존 트루퍼 디자인 정도 빼면 악평이 적은 편이었다. 그나마 디자인 논란도 이후에 나온 레드얼럿3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그리고 EA도 이 이상의 디자인을 생각하기가 어려웠는지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에서는 오히려 디자인이 퇴보하는 기현상이 벌어졌고 이후 타이베리움 사가 기반의 모바일 게임, 스마트폰, 웹게임 이식작들은 이 작품과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에 나온 디자인들을 따른다.[18]

기지 확장의 난이도가 올랐다. 전작들은 모든 유형의 건물을 기지 확장 용도로 사용이 가능했으나 본작에서는 CY나 정제소, 유닛 생산 건물(보병 생산 건물은 해당되지 않음), 전초 기지 등 일부 건물들로만 기지 확장이 가능하다.[19]

4. 등장 진영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 & 케인의 분노 등장 진영
GDI 계열 GDI 본대TW 스틸 탤론KW ZOCOMKW
Nod 계열 Nod 본대TW 블랙 핸드KW 마크 오브 케인KW
스크린 계열 스크린 본대TW 리퍼-17KW 트래블러-59KW
* TW: 타이베리움 워. / * KW: 케인의 분노 추가.

5. 유닛, 건물, 스킬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와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 유닛 정보, 참고

5.1. GDI 유닛, 건물, 스킬

5.1.1. 건물

GDI 건물은 이쪽을 참조

5.1.2. 보병

5.1.3. 차량

5.1.4. 공군

5.1.5. 스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GDI 스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 Nod 유닛, 건물, 스킬

Nod 건물은 이쪽을 참고

5.2.1. 건물

5.2.2. 보병

5.2.3. 차량

5.2.4. 공군

5.2.5. 스킬

해당 항목 참조.

5.3. 스크린 유닛, 건물, 스킬

스크린 건물은 여기를 참고
스크린 스킬은 여기를 참고

5.3.1. 건물

5.3.2. 보병

5.3.3. 차량

5.3.4. 항공기

5.4. 그 외 정보

6. 줄거리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를 겪고 시간이 흐르며 GDI는 입수한 태시터스를 연구해 타이베리움을 성공적으로 정화해 나가기 시작한다. Nod는 케인이 다시 한 번 자취를 감추며 빠르게 무너져 내려 세상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케인은 우주 정거장 필라델피아를 격추해 GDI를 대혼란에 빠뜨리며 부활을 선언하고, 이를 기점으로 감춰져 있던 Nod의 잔당이 재건되었음을 알린다.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1차 타이베리움 전쟁의 종식을 경험해 본 GDI는 빠른 속도로 전력을 추슬러 템플 프라임이 부활한 사라예보로 총진군한다. 이번에도 GDI는 템플에 이온 캐논을 꽂아넣으며 전쟁을 끝내고자 했으나... 같은 전략을 두 번 사용함으로써 GDI는 케인의 책략에 완전히 걸려들고 말았다. GDI를 무력으로 제압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케인이 이미 계산해둔 사실이었고, 전쟁의 끝에 다시 한 번 템플이 이온 캐논을 맞을 것이라는 사실 또한 케인은 염두에 두고 있었다. 템플 프라임의 지하에는 케인이 비밀리에 연구해 비축해 둔 인화성 액화 타이베리움이 가득 쌓여있었고, 이온 캐논은 그 거대한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당긴 셈이 되었다.

다시 한 번 템플 프라임이 파괴되면서 케인은 종적을 감추었지만, 먼 행성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 강력한 펄스를 내뿜은 액화 타이베리움의 대폭발로 인해 GDI는 되돌릴 수 없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첫째는 액화 타이베리움의 증기가 지구를 뒤덮으며 전지구적으로 다시 한 번 2차 타이베리움 전쟁 시기와 마찬가지의 아포칼립스를 맞이했다는 점이고, 둘째는 폭발로 인한 펄스를 감지한 외계종족 스크린이 마침내 타이베리움 수확을 위해 지구에 강림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전지구적 타격을 입은 GDI와 리더를 잃은 Nod는 차원을 넘어 이동하는 무지막지한 과학 기술을 가진 스크린의 공세에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의 지속이 어려워지고 마침내 두 세력의 공멸마저 점쳐지게 되면서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고 일단 스크린을 몰아내는 데에 합의한다. 서로의 장단점을 서로 상쇄하고 강화하며 더욱 강해진 인류는 스크린이 지구 곳곳에 건설하는 정체불명의 초대형 구조물(트레숄드)을 파괴해 나가며 외계인을 역으로 몰아 붙이는데 성공하지만, 다시 케인이 돌아온다. 리더를 얻은 Nod는 케인의 지휘 아래 GDI의 뒤통수를 치고 전력을 다해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지막 남은 건설 중인 스크린 타워를 사수한다. Nod가 시간을 버는 사이 스크린은 타워를 완공하고 이를 통해 본거지로 퇴각하면서 복수를 다짐하며 후속작을 암시한다.

6.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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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타이베리움 전쟁이 종결된 후 2047년, Nod의 활동세는 저조한 상황이었다. GDI는 Nod의 저조한 활동세를 보고 본격적인 군축에 들어가 대다수 군사기지들을 폐쇄한다. 하지만 Nod는 활동을 멈춘 것이 아니라 숨어서 회복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때가 되자 Nod의 지도자 케인은 그의 새로운 계획의 실행을 시작한다. Nod는 GDI의 전역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총괄하는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ASAT 시설을 공격하여 파괴한 뒤, 카이로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하여 GDI 수뇌부들이 회담을 위해 올라가 있는 궤도의 필라델피아 우주정거장을 파괴한다. 이렇게 GDI의 수뇌부가 몰살당하며 지휘부가 혼란에 빠진 사이에 Nod는 지구 전역의 블루 존을 공격한다.(Nod 1막)
수세에 몰렸던 GDI지만, 남아있는 지휘부가 병력을 수습하여 반격에 나선다. 미국 동부 해안에서의 전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GDI는 Nod의 블루 존 공격을 막아낸다.(GDI 1막)
그 후 GDI는 옐로우 존에 자리 잡은 Nod의 기지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Nod 인원을 신문하여 존재를 확인한 Nod의 신형 타이베리움 WMD를 무력화하고자 한다. 이 신형 WMD는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액체 상의 타이베리움을 이용한 것으로, GDI 타이베리움 연구소의 지로 박사의 의견에 따르면 액체 타이베리움의 유폭이 주위 타이베리움 결정의 폭발을 유도하는 촉매로 작용하여 성공적으로 기폭되면 수백만의 사상자[23]를 낳을 수 있는 위협적인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GDI는 이집트로 진입하여 Nod의 타이베리움 무기 연구소, 부품을 수출하는 알렉산드리아 항구, 카이로의 핵미사일 기지와 이집트 본부를 파괴하여 Nod의 WMD 개발을 저지한다.(GDI 2막)

미국 동부 해안을 일시적으로 장악한 이후 계획 2단계의 수행을 직접 감독하기 위해 떠난 케인을 대신하여 Nod의 군사 작전을 총 지휘하고 있던 Nod의 2인자 킬리안은 예상보다 빠른 GDI의 반격에 당황하며 전략이 너무 공격적이었던게 아닌가 의심하지만[24], 감히 케인에 반기를 들 수는 없다며 말을 아낀다. 그 후 케인의 명령에 따라 사령관을 보내 아마존의 남은 타이베리움 연구소를 방어한다. 그 후 완성된 부품을 동유럽으로 보내오도록 GDI의 대서양 포위망을 뚫고 부품을 수송한다.(Nod 2막)
GDI의 공격은 거세져 Nod의 총본산 템플 프라임이 있는 사라예보와 그를 둘러싼 동유럽 근거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반파된 전초기지를 성공적으로 복구한 뒤, 이곳을 교두보로 삼아 동유럽으로 진입한 GDI는 알바니아의 Nod 무기고를 습격해 무력화하고 사라예보까지 진출한다. (GDI 3막 크로아티아 미션/알바니아 미션) Nod는 봉쇄망을 뚫고 부품을 수송하는데는 성공하지만, 어느새 사라예보까지 진입한 GDI와 케인을 이단자로 칭하는 킬리안으로 의심되는[25] 반군세력의 공격을 받는다. 사령관은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1차 사라예보 공방전을 승리로 이끈다. 여전히 거센 GDI의 공격 속에 케인은 사령관에게 템플을 떠날 때라고 말하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Nod 3막)
GDI 병력은 다시 한 번 사라예보로 진입한 뒤, 첩보로 알려진 Nod의 이온 캐논 교란 장비와 대규모, 조직적 저항을 모두 분쇄하고 템플 프라임 앞까지 진출한다. 템플 프라임 내부의 저항이 격렬하자 GDI 국장 레드먼드 보일은 이온 캐논을 발사할 것을 명령하고, 템플 지하의 액체 타이베리움 폭탄이 유폭할 것을 우려한 잭 그랭거 장군이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온 캐논이 발사된다. 템플 지하의 액체 타이베리움 폭탄이 이온 캐논의 충격에 유폭되면서 지구 밖에서도 보일만큼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수백만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보일 국장은 매스컴에 짤막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승리를 선포한다.(GDI 3막 사라예보)
Nod의 수장 케인이 죽은 것으로 간주되자 2인자 킬리안이 공식적으로 수장 자리를 계승한다. 그녀는 GDI와의 전쟁에서 사용할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GDI의 핵탄두를 훔쳐오도록 한다. 작전이 진행되던 도중 갑작스럽게 외우주에서 미확인 우주비행체가 지구로 접근한다. 보일 국장의 명령에 따라 이온 캐논이 발사되어 비행체를 요격하자, 비행체는 이윽고 여러 개로 쪼개져 전 대륙으로 흩어진다. 곧 대규모 외계병력이 나타나 전 지구의 대도시들을 공격하고, 인류 사회는 혼란에 빠진다. 압도적인 공격에 GDI는 대다수 근거지를 잃고 휘청이지만, 곧 뮌헨의 대피작전에서 발견된 스크린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반격에 나서 주요 거점을 탈환하고 스크린의 대도시 공격을 막아낸다.(GDI 4막) 스크린을 대부분의 블루 존에서 몰아낸 이후 GDI는 스크린이 레드 존 구역에서 알 수 없는 거대 구조물을 건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과학자들이 이 구조물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규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GDI 군 지휘부는 이 구조물이 완성되기 전에 모두 공격해 파괴할 것을 결정한다.
한편[26] Nod의 본부가 위치한 호주에서는 시드니가 스크린의 대규모 공격을 받고 있었고, GDI가 이 지역에서 밀려 호주를 포기하면 약화될대로 약화된 Nod는 마지막 남은 근거지마저 지켜내지 못할거라 여긴 킬리안은 GDI와의 임시동맹을 선포하여 많은 교조주의자들을 실망시킨다. 하지만 정보장교 아제이와의 설전에서 킬리안은 GDI가 스크린을 막아내는 사이 탈취한 핵탄두를 기폭할 수 있는 기폭코드를 GDI로부터 몰래 훔쳐내 핵능력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아제이는 동맹 방침에 불만스러워 하면서도 계획의 현실성은 인정한다. 그런데 이즈음부터 Nod의 각 점조직에 신원미상의 명령이 하달되어 킬리안의 명령보다 우선되는 일이 빈발하기 시작했고, 한 순간 케인이 등장하면서 그 명령들이 은거하던 케인이 내린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케인은 반역자 킬리안이 GDI와 맺은 동맹은 무효이며 그들을 다시 적대할 것을 명령한다. 곧 시드니의 GDI기지가 Nod의 핵공격을 받아 무력화되고, 케인 휘하로 돌아온 사령관이 이끄는 Nod 병력이 킬리안의 에어즈 락 본부를 습격하여 킬리안을 체포하면서 킬리안 체제는 막을 내린다.(Nod 4막)
모습을 드러낸 케인은 킬리안을 반역자로 규정하고[27], 킬리안이 자신의 믿음은 신실하며 반역을 저지른 적이 없고, 자신은 Nod의 미래를 위해 행동했을뿐이라며 강변했음에도 케인은 들은체도 하지 않는다. 아제이를 호출한 케인이 킬리안이 반역을 저지른게 맞느냐고 묻지만 정작 킬리안의 방침에 반대하고 그녀가 반역을 했다고 생각했던 아제이는 그 질문에 킬리안이 반역을 저질렀던 반란 세력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얼버무린다.[28]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겼는지 케인은 킬리안을 처형한다. 그 후 케인에 의해 킬리안의 자리, Nod의 2인자이자 총 지휘관 자리에 임명된 사령관에게 케인은 그는 처음부터 GDI를 이기기 위해 전쟁을 시작한게 아니라고 말한다. 스크린을 "타이베리움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 선진 종족이자 인류를 승천으로 이끌 방문자"라고 말하면서, 태시터스에 기록되었듯이 그들이 지구에 건설하고 있는 타워가 승천의 열쇠라고 말한다. 그들을 불러오기 위해 일부러 GDI를 끌어들여 액화 타이베리움 유폭을 일으켰다는 것도 밝히면서.[29] 하지만 타워를 작동시키려면 특별한 키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외계인의 중계 설비를 장악해서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케인의 명령에 따라 Nod 사령관은 스크린 중계 설비를 점령해 해독 키를 얻는 한편, 타워를 파괴하기 위해 거침없이 진군하는 GDI를 방해하여 타워 건설현장이 무너지는 것을 최대한 저지한다.(Nod 5막 이탈리아 북부, 이탈리아 고원, 스틸레토 작전)
GDI는 이탈리아의 옛 로마 지역에 위치한 타워를 무너뜨리는 것을 시작으로(GDI 5막 로마) 지구 전역의 19개 타워 건설 현장을 매서운 기세로 공격한다. 이윽고 다수의 타워 건설 현장들이 무너지자 케인은 얼마 남지 않은 건설 현장 중 가장 진척도가 높은 이탈리아 남부의 건설 현장으로 사령관을 파병해 무슨 수가 있더라도 이곳을 지키라고 명령한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훨씬 우위에 있는 GDI를 얼마 남지 않은 Nod 병력으로 대치한 사령관은 긴 공방 끝에 GDI 병력을 물리게 만드는데 성공하고, 곧 이 지역의 트레숄드 타워가 완공되면서 타워는 물리적으로 파괴 불가능한 성지가 된다.(Nod 5막 케인의 타워, 스크린 트레숄드-19) 이 타워를 제외한 모든 18개의 타워를 파괴한 GDI는 마지막으로 타이베리움이 처음 떨어진 티베리 강 유역의 "그라운드 제로"에 위치한 외계인 제어 설비[30]를 공격하여 파괴하자, 이윽고 모든 외계 유닛이 작동을 멈추고 파괴되면서 스크린의 지구 침략은 GDI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GDI 5막 그라운드 제로)[31][32]

6.2. 에피소드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피소드 참고.

7. 동영상 리스트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3-tiberium-wars/critic-reviews/?platform|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3-tiberium-wars/user-reviews/?platform|
8.3
]]
파일:Xbox 360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3-tiberium-wars/critic-reviews/?platform|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command-and-conquer-3-tiberium-wars/user-reviews/?platform|
7.3
]]

9. 정보 자료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정보 자료 참고.

10. 기타

소설로도 나왔다. 그러나 평은 매우 안좋다. 외국인들은 소설 대신 어떤 사람이 소설을 보고 열받아서 쓴 팬픽을 추천한다.

C&C 팬덤에서는 이 게임의 확장팩인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와 함께 최후의 타이베리움 사가로 평가하는 게임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

파일:attachment/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디스켓CNC3.jpg
2007년 4월 1일 만우절에 외국 커뮤니티 포럼에서 올라온 만우절 농담.


[1] 실물 패키지판만 지원. Xbox 360판과 스팀 그리고 오리진은 한글 미지원.[2] 1,000장 넘겨도 대박이라는 한국 패키지 시장에서 EA 코리아에서 딱히 광고를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1만 장을 넘기고 최종적으로 추정하긴 무려 3만 장+@을 팔았다고 한다.[3] 참고로, Steam, Origin(플랫폼)에서 현재 판매 중인 커컨 관련 작품들 중, 케인의 분노와 함께 한국어가 빠졌다. 이 때문에 정발판 패키지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스팀과 오리진 등에서 게임을 보유 중인 DL판 유저는 저 비공식 패치가 준필수적이다.[4] 64비트 운영 체제의 기본 설치 경로 기준이다.[5] 당연히 호환성 모드 같은 것도 안 통한다.[6] 시스템 상황에 따라 장치 연결 알림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 괴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너무 길다면, 모니터 전원을 끄고 다시 키면 게임이 알아서 꺼진다.[7] 물론 안될 수도 있다.[8]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있던 곳이다.[9] TW에서 매머드 탱크는 TD에 등장한 쌍포 초중전차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으며, 이들이 계획한 개틀링 매머드는 TW의 확장팩 <케인의 분노>에서 M.A.R.V라는 에픽유닛으로 구현된다. 다만 개틀링이 회전하지는 않는다.[10] 개발진의 해설에 따르면 이 유닛은 지금까지 등장한 어떤 유닛과도 닮지 않아 매우 독특하게 생겼으며, 어깨에 달린 쌍포신으로 포격한다고 한다.[11] 캐논이나 미사일류처럼 주변에도 피해를 입히는 무기일 경우 주변 분대원들의 체력도 약간씩 떨어진다.[12] 워커 유닛들은 역진이 불가능하며 도망칠때 결국 이 추가 피해를 고스란히 다 받아서 금방 터진다.[13] 샘 피셔의 성우이기도 하다.[14] 예를 들어 Nod 시나리오 1에서 사령관이 필라델피아를 격추하고 미국 동부를 점령한 후 남미 Nod를 지원하러 떠난다. 이후 시간대가 GDI 시나리오 1으로 이어지며 GDI 사령관은 Nod 시나리오 1에서 Nod 사령관에 의해 점령당한 미국 동부를 되찾는다. 재미있게도 GDI 사령관과 Nod 사령관은 계속 길이 엇갈린다. 모래성 쌓고 그 모래성을 직접 부수는 플레이어(...)[15] 그나마 여전히 적의 전멸이 목적인 GDI조차도 멀티엔딩적 요소를 넣었고 이 요소가 GDI의 정체성인 정의에 대한 일종의 철학적 질문같은 것이라 나름 깊이가 있다.[16] Nod의 경우는 전작까지 카리스마와 광기가 넘치긴 하지만 단면적인 악역 케인을 전세계 + 우주인들을 손아귀에서 가지고 논 희대의 모략가이자 선악,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버프 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그와 함께 킬리안과 아제이를 통해 'Nod의 이상, 그리고 케인이 옳은가?'라는 질문도 간접적으로 던지기도 했다.[17] 설정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디자인 콘셉트는 케인을 의식해 외계성종 스타일과 하이브리드한 느낌이 역력하다. 이는 특히 유닛보다는 건물, 그 중에서도 콘셉트 아트에서 강하게 나타난다.[18] 하지만 포가튼은 3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에서는 포가튼이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의 디자인을 차용하고 있다. 그거 외에도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의 일부 괜찮은 디자인의 유닛들도 가져다 쓰는 듯하다.[19] 발매 초기에는 고전 스타일을 따라 모든 건물에 건설 영역이 있었으나 멀티에서 빌드타임이 짧고 값이 싼 발전소나 막사 알박기 후 방어탑 도배로 게임이 지리멸렬해지는 양상으로 흐르자 패치로 건설소의 건설반경을 늘리고 일부 건물 건설반경과 크레인의 방어탑 건설 능력을 삭제해 버렸다.[20] 멀티 확장용 차량. 1회 한정으로 릭처럼 기지로 변해 좁은 건설 가능 범위를 제공한다. 특이하게 군수공장이 아니라 건설소에서 직접 생산된다. 기지 변환에 약간 시간이 걸리고, 전투 능력이라고는 1도 없는 비무장 차량이니 호위병력은 필수다.[21] 따로 생산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비행장을 지으면 탑승 가능한 유닛에게 호출 스킬이 생긴다. 호출 스킬(500$ 소모)을 쓰면 날아와 대상 유닛이 드롭쉽에 탑승한다. 한 번 타고 내리면 사라지지만 유닛이 탑승한 상태에서 유지 시간은 무제한이다.[22] GDI의 서베이어와 동일한 멀티 확장용 차량이다.[23] 영어의 millions는 one million부터 billion 미만까지를 모두 포괄하는 표현이므로 실제 평가된 사상자는 최소 수천만에서 억 대까지 올라갈 것이다.[24] 이 또한 케인의 최종 목표와 일반적인 노드 인원들의 목표가 불일치한 결과로, 케인의 분노 캠페인에서 기껏 점령한 미국 동부에서 병력을 뺐다.[25] 킬리안의 휘하 부대인 코퍼헤드 부대와 같은 군기를 사용한다는 이유에서다.[26] 시기 상으로는 GDI 4막과 동시기.[27] 근거는 킬리안의 부대가 템플을 공격했으며 템플에서 진행중이던 이온 캐논 교란 장비 계획을 빼내 GDI에 유출했다는건데, 기술 유출 건은 본편에서는 컷신 내 등장인물들의 간접적인 언급이나 정보 문서 등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본편 미션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기술 유출 건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은 Nod 사라예보 미션의 진상을 밝히는 케인의 분노 중 "킬리안 쿼터의 배신" 미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28] 아제이 문서에도 나오지만 킬리안과 아제이의 사상은 은근히 매치되는 편이다. 킬리안의 방침에 반대하지만 그녀를 처형해야할 상황에서는 케인의 말에 반기를 들 수 없다는 교조주의적 사상과 킬리안이 정말 반역자인가 의심하는 동지애적 사상이 충돌했을 수 있다. 또, 4막에서 킬리안의 계획을 듣고 분하지만 말은 된다고 말하는 부분과, 5막에서 어쩌면 킬리안이 옳았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대사 등에서 보았을 때, 킬리안 휘하에서 일했을 때 그녀에 대한 평가가 어느 정도 전향적으로 변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29] 스크린은 설정상 지구에 떨어진 타이베리움의 원인이며, 이들은 행성에 타이베리움을 뿌려 타이베리움의 자연 증식 성질을 이용해 행성이 타이베리움으로 뒤덮이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액체 타이베리움이 유폭하면서 발생하는 거대한 폭발을 타이베리움 증식 완료의 신호로 받아들여 수확하러 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행성에 토착종족이 있더라도 대폭발로 절멸하기 때문에 수확부대는 전투병력을 거의 대동하지 않는다.[30] 이름이 비슷하지만 위의 중계 설비와는 다르다. 중계 설비는 타워를 작동하는 키를 보관하는 곳이고, 제어 설비는 행성 내 모든 스크린 유닛을 제어하는 신호를 발생하는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초월체 같은 곳이다. 물론 스크린이 하이브 마인드는 아니지만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의미다.[31] GDI 마지막 미션의 경우 레드먼드 보일 국장과 잭 그랭거 장군 중 어느 쪽을 따를 것인지 엔딩 분기점이 있다. 인게임상에서는 단순히 액체 타이베리움 폭탄을 사용해서 게임을 편하게 깨느냐 아니느냐의 차이에 불과하지만 스토리상으로 보면 차이가 크다. 케인의 꼭두각시인 보일 쪽에 붙어버리면 타이베리움 오염 정화에 힘을 쏟고 있는 GDI가 오히려 타이베리움을 퍼트리는 모순이 생겨버린다.[32] 본편은 스크린 미션도 4개가 있지만 여기서는 4번째 미션 트레숄드-19를 제외하면 언급하지 않았다. 4, 5막의 내용을 스크린 입장에서 보여주긴 하지만 새로운 내용은 따로 없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면 후속작 떡밥을 하나 던지긴 했는데 시리즈가 한 번 끝난 마당에 더이상 유효하진 않은 떡밥이다.